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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6월 19일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에 '인사문제로 오늘부로 문재인 지지를 철회한다(원글 삭제로 인한 박제글)'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2. 본문
3. 유행
처음에는 크게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으나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애 아이돌을 지지할 때 주접 내지 어그로 형식으로 글을 올리는 식으로 쓰이기 시작하더니 널리 퍼져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4. 변형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에 변화가 생겼는데 아래 내용이 추가되면서 이렇게 진화했다. 길이가 워낙 길고 반드시 정해진 틀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내용을 추가하거나 빼기도 한다.오늘부로 XXX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XXX와(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XXX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XXX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XXX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XXX, 나의 사랑.
XXX, 나의 빛.
XXX, 나의 어둠.
XXX, 나의 삶.
XXX, 나의 기쁨.
XXX, 나의 슬픔.
XXX, 나의 안식.
XXX, 나의 영혼.
XXX, 나.
하단의 문단을 보다시피 제각각 원본이 있으며 일부를 제외하면 내용 자체가 이전부터 수차례 사용된 바가 있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XXX와(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XXX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XXX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XXX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XXX, 나의 사랑.
XXX, 나의 빛.
XXX, 나의 어둠.
XXX, 나의 삶.
XXX, 나의 기쁨.
XXX, 나의 슬픔.
XXX, 나의 안식.
XXX, 나의 영혼.
XXX, 나.
4.1. Who is XXX?
Who is XXX?
For the blind, He is the vision.
For the hungry, He is the chef.
For the thirsty, He is the water.
If XXX thinks, I agree.
If XXX speaks, I’m listening.
If XXX has one fan, it is me.
If XXX has no fans, I don’t exist.
XXX는 누구인가?
맹인에게, 그는 눈이다.
배고픈 자에게, 그는 요리사이다.
목마른 자에게, 그는 물이다.
XXX가 주장하면, 나는 동의한다.
XXX가 말하면, 나는 듣는다.
XXX에게 단 하나의 팬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다.
XXX에게 팬이 하나도 없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For the blind, He is the vision.
For the hungry, He is the chef.
For the thirsty, He is the water.
If XXX thinks, I agree.
If XXX speaks, I’m listening.
If XXX has one fan, it is me.
If XXX has no fans, I don’t exist.
XXX는 누구인가?
맹인에게, 그는 눈이다.
배고픈 자에게, 그는 요리사이다.
목마른 자에게, 그는 물이다.
XXX가 주장하면, 나는 동의한다.
XXX가 말하면, 나는 듣는다.
XXX에게 단 하나의 팬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다.
XXX에게 팬이 하나도 없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비슷한 영미권 밈. 주로 한국보다는 영미권에서 자주 쓰이며 '지지를 철회한다' 부분은 없이 아래의 'If X Has a Million Fans, I'm One of Them' 밈과 같이 쓰이기도 한다.
4.2. 세상에 70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세상에 70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다.
세상에 단 한 명의 호날두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다.
세상에 단 한 명의 호날두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원본
'세상에 70억명의 ○○이 있다면' 이라는 비슷한 주제의 밈이 존재한다. 원본은 'If X Has a Million Fans, I'm One of Them'#이라는 영어권 밈이며 지지를 철회한다는 밈과 엮어서 자주 사용된다.
4.3. XXX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XXX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기 때문이죠.
당신을 응원한다는건 저에겐 크나큰 자랑이에요.
한번쯤은 뒤돌아서 당신을 응원하는 우리들을 보세요.
언제나 그보다 더 많은걸 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이미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어버렸거든요.
XXX이기에 당신을 이해하고
XXX이기에 당신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XXX이기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존재만으로도 우리를 기쁘게 해준 그사람.
영원히 잊지 못할 그 이름 X.X.X
오늘도 당신의 승리의 날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기 때문이죠.
당신을 응원한다는건 저에겐 크나큰 자랑이에요.
한번쯤은 뒤돌아서 당신을 응원하는 우리들을 보세요.
언제나 그보다 더 많은걸 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이미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어버렸거든요.
XXX이기에 당신을 이해하고
XXX이기에 당신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XXX이기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존재만으로도 우리를 기쁘게 해준 그사람.
영원히 잊지 못할 그 이름 X.X.X
오늘도 당신의 승리의 날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나도현 격문으로 유명했던 글의 변형.
4.4. XXX, 나의 YY
XXX, 나의 사랑.
XXX, 나의 빛.
XXX, 나의 어둠.
XXX, 나의 삶.
XXX, 나의 기쁨.
XXX, 나의 슬픔.
XXX, 나의 안식.
XXX, 나의 영혼.
XXX, 나.
XXX, 나의 빛.
XXX, 나의 어둠.
XXX, 나의 삶.
XXX, 나의 기쁨.
XXX, 나의 슬픔.
XXX, 나의 안식.
XXX, 나의 영혼.
XXX, 나.
이 글이 유행하면서 말미에 이런 내용이 붙는 경우도 자주 있다. 정확히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롤리타』의 도입부 문장[1]을 차용하여 여러 변형을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4.5. 어제 XXX 카페 다녀왔습니다
어제 XXX 카페 다녀왔습니다
XXX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XXX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XXX인 상태입니다
XXX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XXX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XXX인 상태입니다
그냥 카페에서 XXX 생각했습니다까지 원본(삭제됨)
뒷부분 추가 버전 원본
2023년 5월부터 트위터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밈. 그냥 카페에서 XXX 생각했습니다까지의 원본은 웹툰 가비지타임의 진훈 카페에 다녀왔다는 트윗이다. 이후 전영중 카페에 다녀왔다는 트윗에서 뒷부분이 추가되어 추가된 버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남초 커뮤니티에는 2023년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어 유행하기 시작했다.
맥거핀의 정석을 완벽하게 보여준 템플릿. 가고자한 카페의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가는 내용에서 다른 하나의 대상으로 의미하는 과정 자체가 그야말로 예술이다.
4.6. 글쎄 XXX 탕후루가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 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 게 제철이고 수요 많은 과일들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XXX 탕후루가 없다는 거예요....
XXX 만큼 제철인 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도 안 타서 항상 제철일 텐데....
속상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 봐요....
원래 탕후루란 게 제철이고 수요 많은 과일들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XXX 탕후루가 없다는 거예요....
XXX 만큼 제철인 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도 안 타서 항상 제철일 텐데....
속상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 봐요....
[1]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