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8:31:04

지안카를로 스탠튼/선수 경력/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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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연도별 일람
2016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파일:GiancarloMVP.jpg

1. 페넌트 레이스
1.1. ~4월1.2. 5월1.3. 6월1.4. 7월1.5. 8월1.6. 9~10월
2. 시즌 총평3. 시즌 후

1. 페넌트 레이스

1.1. ~4월

시즌 개막 후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하다가 4월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8경기 만에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며칠 뒤인 15일에 펼쳐진 메츠전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러다가 4월 19일에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면서 폭발하였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21일에 펼쳐진 2차전 경기에서는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총 3타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1.2. 5월

이후 5월 초에는 타격에서 다소 부진하다가 6일에 펼쳐진 뉴욕 메츠전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한 것에 이어 7일에 펼쳐진 메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다음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1차전 홈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역시 몰아치기 장인답다...

5월 20일 다저스와의 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으며, 23일에 펼쳐진 오클랜드 원정에서는 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다만 5월 8일 이후 좀처럼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5월 26일에 펼쳐진 LA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드디어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였다. 이 경기에서 총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28일에 펼쳐진 3차전 경기에서는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홈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5월 마지막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전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한 것은 덤. 현재까지 총 1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3. 6월

6월 2일에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6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안타를 1개씩 기록하다가 9일에 펼쳐진 피츠버그와의 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2루타와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간만에 타격이 폭발하였다. 현재까지 .288 .365 .566의 비율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3일에 펼쳐진 오클랜드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다음날에는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19일에 펼쳐진 워싱턴과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면서 20홈런까지는 단 2개만 남게 되었다. 이후 23일과 25일에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 1,3차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시즌 20홈런을 돌파하였다!!! 이번시즌은 건강하자..

6월 29일 메츠와의 경기에서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1.4. 7월

7월 5일에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폭발하더니 이틀 뒤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는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9일에 펼쳐진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면서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에 26홈런을 기록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후반기 들어서도 타격감은 이어졌는데 17일에 펼쳐진 필라델피아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2홈런 3타점 2볼넷을 기록하더니 2, 3차전 경기에서는 각각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어느새 30홈런에 도달하였다. 하지만 답이 없는 말린스를 떠나고 싶은지 필리스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한 후 인터뷰에서 꽤나 거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스탠튼 트레이드 시나리오 글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한가지 변수이자 걸림돌이라면 2027년까지 묶여있는 초장기계약이다.(2020년에 옵트아웃이 가능하기는 하다.) 염가계약이라면 모를까 3억 달러가 넘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거액계약이기도 하고, 늘 위험요소로 지목되는 부상빈도까지 겹쳐서 선뜻 스탠튼을 영입하려는 모험을 하려는 구단이 어디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1.5. 8월

한편, 현지시간으로 8월 7일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 상대로 37호 홈런을 치면서 자신의 시즌 홈런 커리어하이 타이를 기록하게 되었다.

현지시간 8월 8일에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A.J. 콜을 상대로 38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홈런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게 되었다. 과연 남은 시즌 동안 몇 개의 홈런을 더 추가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물론, 얼마나 건강하게 시즌 경기를 소화하느냐가 큰 변수겠지만......

[1]

현지시간 8월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존 그레이를 상대로 40호 홈런을 치며, 자신의 커리어 첫 40홈런 시즌을 기록하게 되었다. 다음날, 8월 12일에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마이애미 말린스 팀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인 게리 셰필드가 1996시즌에 기록한 42개에 1개 차로 다가서게 되었다.

현지시간 8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42호 홈런을 기록하며, 마이애미 말린스 팀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이 홈런은 스탠튼의 커리어 통산 250호 홈런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33경기에서 21홈런으로 경이적인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현지시간 8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홈런 1개(시즌 43호)를 추가하며, 마이애미 말린스 팀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이전 기록은 1996시즌 게리 셰필드의 42개였다.

2017시즌 특이한 점 중 하나가 2번 타순에 많이 나오고 있다는 건데, 8월 14일까지 2번 타자로 출장했던 70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이 .299/.401/.716에 이른다. 홈런은 32개를 쳤고, 타점도 63타점으로 괜찮은 편이다. 아무래도 앞에 발빠른 디 고든이 출루를 하게 되면 상대팀 배터리가 빠른 공 위주의 승부를 하게 되고, 뒤에 옐리치-오주나 등의 중심타순 선수들도 있어서 부담 없이 칠 수 있게 된 것이 2번 타순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로 볼 수 있다.[2]

그리고 스탠튼이 2017시즌 중에 변화를 준 부분이, 바로 클로즈 스탠스.[3]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초까진 양발이 거의 수평을 이룬 타격 자세였는데, 시즌 중반부터 적극적 클로즈 스탠스로 변화를 줬다. 이러한 타격폼의 변화가 지금까진 이번 시즌 홈런 폭발의 요인으로 꼽고 있다.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진화, 비결은?

현지시간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 상대로 44호 홈런을 쳤다. 최근 활약으로 현재 타율/출루율/장타율이 .285/.376/.646이고, OPS가 어느덧 1.022가 되었다. 이 날까지 2017시즌 2번 타자로 71경기에 출장해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가 .302/.404/.724/1.128이고, 33홈런 64타점 68타점을 기록 중이다. 앞에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이번 시즌에 2번 타자로 소화한 출장 경기수와 타석이 가장 많고, 성적도 꽤나 좋은 편이다. 도루는 이번 시즌에 1개에 불과하지만, 스탠튼은 거구치고 스피드도 나쁜 편이 아니다. 어째보면, 2017시즌 스탠튼은 강한 2번타자에 부합하는 동시에 선두주자 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탠튼이 이번 2017시즌에서 2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서 치고 있는 홈런 수가 앞에서 33개라 했는데, 소속팀이 40경기 넘게 남은 상황에서 33개를 치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거기에다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현지시간 8월 16일 경기 기록까지 합쳐도 72경기에서 33홈런을 친 것이다. 일반적 클린업 트리오로 불리는 3~5번 타순에서 40홈런은 틈틈이 나왔지만, 1번 타자나 2번 타자로만 타석에 들어서서 40홈런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최근 강한 2번타자로 인상적 모습을 보였던 마이크 트라웃조시 도날드슨도 2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상황만 따지면, 한 시즌에 40홈런을 기록한 적이 없다. 2번 타순으로 타석에 들어선 상황에서 한 시즌에 40홈런을 기록한 경우는 1990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2루수로 강한 공격력을 보였던 라인 샌드버그[4]가 2번 타자로 들어섰던 상황에서 40홈런 116득점 100타점을 기록하였다.

스탠튼이 도전 중인 한 시즌 60홈런 기록도 무지무지 대단하지만, 2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을 조건만 기준으로 4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도 대단한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최근 35경기에서 23홈런을 치는 등 엄청난 홈런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홈런 페이스에 따라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의 강력한 변수로 떠오를 수도 있다.
파일:역대35게임최다홈런.jpg

현지시간 8월 20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 상대로 45호 홈런을 쳤다.

현지시간 8월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서 46호 홈런을 기록했다. 참고로, 현지시간 8월 22일 더블헤더 포함해서 스탠튼은 2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77경기 중 35홈런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8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47호 홈런을 쳤다. 2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79경기 중 36홈런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8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치면서 현재 49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쯤되면 기계다 현재까지 8월에만 16홈런을 기록 중이고, 이 날 3득점을 추가하면서 커리어 첫 시즌 100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타점도 5타점을 추가하게 되어 105타점으로 2014시즌 기록했던 커리어 최다 타점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8월 25일 경기 성적까지 포함한 스탠튼의 타율/출루율/장타율/OPS는 .290/.383/.661/1.044를 기록 중이다. 2번 타자로 출장한 80경기에서 38홈런을 치고 있어 진지하게 2017시즌 최강의 2번 타자 타이틀을 덧붙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마침내, 현지시간 8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50홈런을 달성했다. 8월 27일 경기 성적까지 포함한 스탠튼의 타율/출루율/장타율/OPS는 .296/.389/.670/1.059를 기록 중이다. 2번 타자로 출장한 82경기에서 39홈런을 기록 중인데, 2번 타순에서 앞으로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순수 2번타자 시즌 4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5]

현지시간 8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51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51호 홈런을 2번 타순에서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순수 2번타자 시즌 4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1.6. 9~10월

한편, 시즌 60홈런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소속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관계 없이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할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9월에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현지시간 9월 18~20일에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하며, 2017시즌 56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현지시간 9월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57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60홈런' 달성에 3개만 남기게 되었다. 한편, 9월 23일 경기 성적까지를 기준으로 2번 타자로는 총 103경기에 출장해서 45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게 정녕 2번 타자 맞냐?

현지시간으로 9월 25일~27일까지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쿠어스 필드 원정 3연전에서 12타수 1안타 4삼진으로 침묵하면서 시즌 60홈런 달성은 매우 어려워졌다.

현지시간 9월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선발 훌리오 테헤란을 상대로 시즌 58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8회말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서 59홈런이 되었다. 이제 '시즌 60홈런'에 단 한 개만이 필요하다.

이날 스탠튼은 경기 후 지역 매체 '폭스스포츠 플로리다'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여섯 번째로 메이저리그에서 59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됐는데,[6] 존경하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60홈런 달성에 대해서도 겸손하게 도전 의지를 밝혔다. 스탠튼은 "하나만 더 추가하면 60홈런 고지를 정복하는데, 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다만 의식할 수록 기록 달성은 더욱 어려울 것 같다. 남은 타석에서 생각을 비우고 도전하겠다. 60홈런을 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물론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겠다. 정말 행복한 날이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번 타석에서 47홈런으로 1959시즌 에디 매튜스가 2번 타석에서 기록했던 '2번 타석 한 시즌 최다 홈런(46개)'을 경신하게 되었다.

10월 1일에 펼쳐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2번 타자가 아닌 1번 타자로 출장했지만 5타수 2안타(모두 단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2017 시즌을 마쳤다. 최종적으로 59홈런을 치며 마의 60홈런에는 실패했다.

2. 시즌 총평


스탠튼의 시즌 성적은 타율 .281, 출루율 .376, 장타율 .631(ML 1위),[7] OPS 1.007(ML 5위),[8], 59홈런(ML 1위), 132타점(ML 1위), 123득점(ML 3위), 2도루, wRC+ 156(ML 5위), OPS+ 165(ML 4위), fWAR 6.9(ML 4위), bWAR 7.6(ML 3위)을 기록했다.
파일:스탠튼17성적.png

전문가들과 팬들이 이전부터 언급한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스탠튼의 진가를 보여줬던 시즌으로,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였다. 21세기에 비약물로 무려 59홈런을 치며 본인의 탈인간급 파워를 과시했다.

행크 애런 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탠튼은, 2016 시즌 마이크 트라웃에 이은 역대 7번째로 루징팀 소속으로서 MVP 수상도 하면서, 2014년의 아쉬운 수상 실패를 만회하는 데에 성공했다.

3. 시즌 후

시즌 후에는 본격적으로 트레이드 매물이 됐다. 데릭 지터는 말린스 페이롤을 줄이며 리빌딩을 원하고, 스탠튼은 컨텐더 팀에서 뛰기를 원하기에 스탠튼이 트레이드 거부권을 풀었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 오퍼에 적극적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라운드 유망주 4명을 준다는 등 트레이드가 확실시 되었으나 스탠튼 자신은 우승 컨텐더팀을 원하면서[9] 거부권을 행사했다.


[1] 2017시즌 스탠튼의 1~40홈런 장면을 담은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타격폼이 바뀐걸 확인할 수 있다.[2]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2017시즌 성적 스플릿[3] 타석에 들어섰을 때 앞발을 홈플레이트 가까이 다가가는 자세. 애드리안 벨트레의 타격폼도 클로즈 스탠스다.[4] 2010년대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을 맡았고, HoF에도 입성한 그 분이다.[5] 역대 '순수 2번타자 시즌 40홈런'은 1959시즌 에디 매튜스(46홈런/145경기)와 1990시즌 라인 샌드버그(40홈런/153경기)가 각각 한 차례 기록했다.[6]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다섯 명만이 6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로저 매리스, 베이브 루스가 그 주인공으로, 이 중에서 본즈와 맥과이어는 각각 73홈런(2001년), 70홈런(1998년)을 기록하며 유이하게 단일 홈런 7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로 남아있다. 한 개의 홈런만 더 때려냈다면, 스탠튼은 이들의 뒤를 이어 여섯 번째로 60홈런 고지를 점령한 타자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지만, 결국 60홈런 달성엔 실패했다.[7] J.D. 마르티네즈가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였지만 규정타석까지 전부 아웃으로 가정해도 장타율 1위이다.[8] J.D. 마르티네즈가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였지만 규정타석까지 전부 아웃으로 가정해도 OPS 3위이다.[9] 실제로 거부권을 푼 팀은 올해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4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