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0:19:35

중강갑 거북


1. 개요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CatapultTurtle-JP-Manga-DM.png
한글판 명칭 캐터펄트 터틀 (원작 구판)
중장갑 거북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원작 문고판)
일어판 명칭 カタパルト・タートル
영어판 명칭 Catapult Turtle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1] 물족 1000 2000
아군 몬스터를 캐터펄트로 사출해서 옥쇄!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한 몬스터. 초기 듀얼리스트 킹덤에선 위기의 순간에 소환돼 어둠의 유우기가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다만 초기 유희왕 카드들이 다 그렇듯 효과 범위가 애매해, 은막의 거울벽 같은 지속 함정 카드를 파괴하기도 했고 암흑의 성의 부유 고리 파괴하기도 했다. 이런 어중간한 묘사에 대한 보강인지 작중에서 중강갑 거북을 '벽이나 성채를 파괴할 능력을 가진 몬스터'라는 수식어를 붙여 언급했다. 어쨌든 초기엔 제물 소환도 없어서 레벨 5지만 그냥 튀어나오곤 했고, 위처럼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대활약했다.

원작에선 이 이후로 안 쓰이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선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을 통해 몇 번 더 등장한다. 노아 편에선 빅5 vs 어둠의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 중 빅 5의 차봉으로 나온 오오타키 슈조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의 효과로 제물 없이 소환했다가, 다음 타자로 나온 오오오카 치쿠젠히스테릭 천사를 제물로 바쳐 죠노우치한테 데미지를 줬다. 이후 로켓 전사의 공격으로 파괴되었으나, 이것마저도 리벤지 새크리파이스로 릴리스해서 후속으로 기계왕을 특수 소환하는 데에 이용했다.

문제는 바로 도마 편. 모처럼 어둠의 유우기라펠과의 듀얼에서 사용되었으나, 아군 몬스터를 도구처럼 써서 상대를 없애는, '카드와의 유대'의 대극점에 있는 악독한 카드로 묘사된다. 유우기는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발동한 후 중장갑 거북으로 자신의 몬스터를 마구 사출해 라벨의 라이프를 100까지 몰아세우나, 묘지로 보내진 수많은 몬스터가 가디언 에아토스의 공격력에 기여하여 패배에 일조한다.

훗날 어둠의 유우기는 이때의 자신을 '싸움에 미쳐 날뛰는 자신'이라며 뼛속 깊숙히 후회한다. 하지만 전술했듯 중강갑 거북은 오리컬코스에 현혹된 뒤 갑자기 쓴 카드도 아니고, 엄연히 무토 유우기가 햇병아리 시절부터 덱에 넣고 심심할 때마다 아군 몬스터를 원없이 사출하는 용도로 사용했던 카드라 여기서 이렇게 인간 말종의 상징으로 해버리면 본래 잘만 쓰던 에피소드들은 대체 뭐가 되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도마 편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전에 사용한 방식은 일종의 합체 공격에 가깝긴 했지만.

이후 망령이 떠도는 돌의 황야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일시적으로 재회하게 된 무토우 유우기의 혼이 듀얼 중 이 카드를 써서 어둠의 유우기의 트라우마를 자극했지만, 마지막 대미지를 받기 직전 어둠의 유우기가 성스러운 선풍 -디바인 윈드-를 발동해 유우기가 배로 반사된 데미지를 받고 패배했다.

2.2. 반다이판

파일:CatapultTurtle-BAN1-JP-C.png
한글판 명칭 캐터펄트 터틀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カタパルト・タートル
영어판 명칭 Catapult Turtle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레벨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야수족 1600 2200
등의 캐터펄트는 강력무비!
~특별 룰~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플러스 1000 할 수 있다.

2.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파일:CatapultTurtle-DM2-JP-VG.png
한글판 명칭 캐터펄트 터틀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カタパルト・タートル
영어판 명칭 Catapult Turtle
일반 몬스터 (DM1, DM2)
효과 몬스터 (DM3~DM8)
레벨 소환마족 종족 공격력 수비력
5[2] 물마족 물족 1000 2000
캐터펄트에서 여러가지 것을 날리며, 등껍질로 공격을 튕긴다. (DM1, DM2)
안 쓰이는 카드를 캐터펄트로 상대에게 쏴서 직접 공격. (DM3, DM4)
자신 필드의 미사용 몬스터 전멸. 총공격력을 적에게 직접 데미지 효과. (DM7, DM8)

DM1에서부터 등장.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에서부터는 이 턴에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신의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내고, 그 총 공격력의 합계만큼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가 되었다.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 계승된 기억에서는 웬만한 몬스터가 지나갈 수 없는 미궁벽 지형에 침입할 수 있으며, 지형을 일반 지형으로 변경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원작의 벽이나 요새 파괴 능력을 재현한 것.

2.4.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7074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중강갑 거북,
일어판명칭=カタパルト・タートル,
영어판명칭=Catapult Turtle,
속성=물, 레벨=5, 공격력=1000, 수비력=2000, 종족=물족,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공격력의 절반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듀얼링크스=제한됨 1)]
거북의 등껍질을 본뜬 기계로 만든 대좌.
이번에는 무언가를 쏘기 위한 것이 아닌, 등껍질의 단단함을 살린 튼튼한 발판으로서 기동하는 것 같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메이트 베이스 플레이버 텍스트

본인의 능력치는 레벨 5의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낮지만, 1턴에 1번, 자신의 몬스터를 사출하고 그 공격력의 절반의 데미지를 주는 기동 효과를 가진 몬스터. 캐논 솔저, 매스 드라이버 등 아무 몬스터나 릴리스하는 대가로 데미지를 주는 사출계 카드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카드인데..

데미지를 주는 수치는 필드에 있을 때의 공격력의 절반이므로,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이용하면 큰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릴리스할 몬스터의 숫자만 많으면, 좋은 다른 비슷한 카드들과 달리 이쪽은 몬스터의 공격력이 좋아야 효율이 좋다.

이 때문에 한 루프를 돌려 원턴킬할 수도 있는 캐논 솔저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데미지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후술할 에라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 1턴에 1번뿐이기 때문. 하지만 카드명 제약이 달린 것은 아닌데다, 일관적으로 500 데미지밖에 못 주는 캐논 솔저와 달리, 공격력에 따라 파격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래서 사실 이 카드가 줄 수 있는 효과 데미지는 캐논 솔저의 것보다 훨씬 크다.

그래서 소환하기 어려운 레벨 5라는 단점[3]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덱들이 만들어지고, 후술할 세븐스 타키온이 추가되면서, 서치와 활용이 매우 쉬워져 상황이 많이 달라지고 말았다.

일단 융합강병으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꺼내 릴리스하면 2250 데미지, 공수 합계가 1700 이상인 몬스터를 더 준비해서 텐사우전드 드래곤을 꺼내 릴리스해버리면 5000 데미지가 뽑히고, 공격력을 대폭 강화하는 카드를 병용해서 공격력을 16000 이상으로 불려놓아 원턴킬하는 전법이 가능하다.

특히 누메론이 이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었다. 플래닛 패스파인더로 일반 소환권을 쓰지 않는 이상, 소환권이 남아서 소환하기 쉽고, 공뻥이 된 몬스터를 릴리스해 상대를 마무리하는 용도로도 제격이었기 때문. 물론 같은 역할을 하는 마법 카드 리미터 해제가 있기에 우선 순위에서는 밀리긴 하지만, 전투로 끝내지 못하더라도, 메인 페이즈 2에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환하면, 공뻥이 된 게이트 오브 누메론을 릴리스하면 확실하게 듀얼을 끝낼 수도 있다.

거기다 휘광의 듀얼리스트 팩에 추가된, 타키온 서포트 카드인 세븐스 타키온은 이 카드의 주가를 확 올려버렸다. 하필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인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의 랭크가 이 카드의 레벨과 같은 5인데다, 속성 / 종족도 같은 물 속성 / 물족인 덕에 다크 나이트를 공개하고, 이 카드를 서치해올 수 있게 된 것.

이 점을 이용해 신영금룡 드래글룩시온의 효과로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프라이멀을 서치→타키온 프라이멀의 효과로 세븐스 타키온을 서치하는 흐름을 통해 이 카드를 서치할 수가 있으며, 여기에 레벨 8 몬스터를 또 하나 꺼낼 수 있다면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을 소환하고 그 효과로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특수 소환한 뒤, 이렇게 해서 나온 누메론 드래곤의 효과로 공격력을 17000으로 끌어올린 다음, 드래글라비온을 릴리스해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환한다면 바로 사출 콤보로 선공 원턴킬을 달성하는 콤보가 나와버렸다.

결국 상술한 선턴킬이 문제가 되었던 탓에 2024년 7월 금제에서 금지 카드가 되었다. 이로써 유언장, 크리터, 왕궁의 칙명을 이어 4번째로 성능 조절을 위한 하향 에라타를 거친 뒤에도 금지를 간 카드가 되었고, 마스터 듀얼에서도 세븐즈 타키온이 나오기도 전에 중장갑 거북과 호루스 축을 활용한 FTK 덱이 나오고 있었던 지라, 더 이상의 실전성을 갖추기 전에 악용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같은 달에 금지카드가 되었고, 심지어 듀얼링크스에서조차 제한 카드에 올라갔으니.. 이 카드가 얼마나 위험한 카드인지 여실히 알 수 있다고 할 것이다.

2.4.1. 에라타

분명히 레벨 5여서 소환하기 어려운 카드일테지만, 효과를 보면 에라타되기 전엔 1턴에 1번 제약이 없었다. 원래는 캐논 솔저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위험한 카드였다는 소리다.

실제로 이 카드는 그 위험성을 대회에서 여지 없이 드러냈는데, 고공격력의 몬스터를 제약 없이 마구 뽑아낼 수 있는 마도 사이언티스트를 이 카드와 조합해 당시엔 거의 못 막는 흉악한 원턴킬 덱을 굴리는 사람들이 대회를 휩쓸며 악명을 떨쳤다. 마도 사이언티스트의 효과로 공격력 높은 융합 몬스터를 대량으로 뽑아내 중강갑 거북으로 날리는 흉악한 콤보, 소위 사이엔카타파(사이엔티스토 + 카타파르토(캐터펄트)) 콤보는 야타 까마귀 덱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원턴킬 덱으로 유명했다. 이 카드의 소환이 귀찮다는 단점은 일단 어떻게든 이 카드를 1번이라도 필드에 소환하면 거의 그걸로 게임이 끝났기에 자원을 마구 퍼부어서 소환하거나 유언장을 이용하면 그만이었다. 그렇게 악명을 떨친 결과 마도 사이언티스트는 금지 카드가 됐다.

그러다 결투왕의 기억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재수록되면서, 1턴에 1번이란 텍스트가 추가되며 에라타됐다.

안 그래도 레벨 5 몬스터라 이미 원턴킬 덱에서도 캐논 솔저에 밀리면 밀렸지 채용률은 거의 바닥이던 이 카드가, 뜬금 없이 캐논 솔저도 제치고 에라타된 이유는 역시 펜듈럼 소환이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펜듈럼 소환의 등장으로 까다로운 소환 조건이 해결됨과 동시에,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도 패 / 엑스트라 덱에서 쉽게 우르르 나오게 되면서 이 카드의 사출 성능과 소환 조건을 유감 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됐기 때문. 물론 시대가 지나 특소가 더욱 더 쉬워지면서, 캐논 솔저 & 메가 캐논 솔저 & 아마조네스의 명사수는 금지 카드가 됐기에 에라타되지 않았다면 중강갑 거북도 금지 카드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에라타가 된 버전으로도 공격력을 16000 이상으로 올려놓은 몬스터 1번 사출로 게임을 터뜨릴 수 있어 이 카드 역시 금지 사정권에 놓여있다고 보는 의견이 많았고, 결국 상술한 누메론 사출이 문제가 되는 바람에 2024년 7월 금제를 통해 금지가 되었으며, 비록 파멸룡 간드라X가 그랬듯 원래 공격력으로 2차 에라타를 통해 완화해줄 가능성도 있긴 하나 에라타 한 번조차 인색한 코나미를 감안하면 그 가능성은 그리 높진 않을 것이다. 아니, 그 이전에 이런 식으로 완화시켜 제한으로 풀어줄 가능성이 있는 캐논 솔저 계열만 해도 현재까지 그대로인 걸 보면 사실상 가능성 0인 셈이다.

같은 사출계 몬스터인 다크 다이브 봄버도 중강갑 거북과 같은 방식으로 에라타됐다. 물론 이 쪽도 데미지를 상대의 라이프 이상으로 뻥튀기시킬 방법으로 FTK가 된다는 것은 동일하나, 이 쪽은 기준이 공격력보다는 올리기 힘든 레벨 기준이어선지 당장은 금지먹을 수준은 아니긴 하다.

2.4.2.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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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Vol.7
2001-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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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15 | 鋼鉄の襲撃者 - METAL RAIDERS -
2003-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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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4-016 | DUELIST LEGACY Volume 4
2004-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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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2-JP047 | BEGINNER'S EDITION 2
201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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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02-JP038 | BEGINNER'S EDITION 2 [ 2011 ]
2014-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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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AY-JPA08 | 15周年記念商品 決闘王の記憶 - 決闘者の王国編 -
2002-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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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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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2-EN047 | DARK BEGINNING 2
2007-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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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10-EN009 | STRUCTURE DECK MACHINE RE-VOLT
2008-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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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01-EN038 | RETRO PACK
2008-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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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18-EN001 | DUELIST LEAGUE 18
2015-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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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LD-ENA08 | YUGI'S LEGENDARY DECKS
2023-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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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D-EN075 | METAL RAIDERS (LC01 25th Anniversary Edition)
200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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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D-K075 | 강철의 습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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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2-KR047 | 비기너즈 팩 Vol.2
2008-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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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1-KR002 | 익스팬션 팩 Vol.1
2018-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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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AY-KRA08 | 결투왕의 기억 - 듀얼리스트 킹덤 편 - 스페셜 세트

2.5. 기타

2.5.1. 사★출!

이 카드가 유우기가 외친 희대의 명대사 "사★출!" 때문에 몬스터를 릴리스하면서 그걸 트리거삼아 데미지를 주는 걸 팬들이 사출이라고 부르게 됐다.

유희왕 관련 MAD에선 몬스터뿐만 아니라 G쨩, 사장, 범골, 부사장 같은 사람마저도 사★출시켜서 상대를 공격한다. 가끔 AIBO가 왕님을 사출시켜버리기도 하는 등 매드 무비의 아스트랄함을 더욱 증폭시키는 용도로 자주 애용된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일어/영어명은 '캐터펄트 터틀'인데 한글판에선 어째 이 카드의 존재의의인 사출 장치보단 몸에 두른 기갑을 더 중요하게 봤는지 '중강갑 거북'이란 이름이 됐다. '강갑'이란 단어는 '장갑'을 뜻하는 표현이지만 한국어 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단어인 데다 애니메이션 국내 더빙판에선 분명히 중장갑 거북이라 했기에, 대원이 실제 카드를 만들 때 중장갑이라 쓰려다 오타를 낸 게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물 카드 정발 후 한참 뒤에 발매된 문고판 역시 '중강갑'이 아닌 '중장갑'으로 번역된 걸 보면 실제로 원래 의도한 바는 이쪽인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 때문에 TG 캐터펄트 드래곤의 번역명은 TG 중강갑 드래곤이 됐다.(...) 정작 VWXYZ에서의 캐터펄트나 앤틱 기어 캐터펄트는 그냥 그대로 '캐터펄트'라고 쓴 것이 웃음 포인트.

3. 관련 카드

3.1. 포격의 중강갑 거북

기사 가이아 관련된 중장갑 거북의 리메이크.

3.2. 사출의 중강갑 거북

3.3. 중강갑 베이비거북

3.4. 엑토플라즈머


[1]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5.[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 최강결투자전기에서는 6.[3] 그 때문에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있으면 릴리스 없이 소환 가능하긴 한데, 아틀란티스를 투입하는 덱이 번과 잘 안 어울린다는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