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1 17:14:19

주인공(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시리즈의 주인공
선택받은 불사자
Chosen Undead
저주를 짊어진 자
Bearer of the Curse
재의 귀인
Ashen One
파일:external/wallpaperscraft.com/dark_souls_3_dark_souls_iii_armor_103767_3840x2160.jpg
파일:다크 소울 3 주인공.jpg
재의 귀인(Ashen One)

1. 개요2. 설명3. 태생 및 출신
3.1. 부장품
3.1.1. 기사3.1.2. 용병3.1.3. 전사3.1.4. 전령3.1.5. 도적3.1.6. 자객3.1.7. 마술사3.1.8. 주술사3.1.9. 성직자3.1.10. 가지지 못한 자
4. 강함5. 결말
5.1.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5.2. 불의 계승의 끝
5.2.1. 배신
5.3. 불의 찬탈자
6. 기타
6.1. 불꺼진 재의 본능

1. 개요

게임 다크 소울 3의 주인공. 제사장의 화방녀나 제사장의 시녀는 플레이어를 재의 귀인(灰の方, Ashen One)으로 칭한다. 이밖에도 NPC별로 '재의 영웅(灰の英雄, Champion of Ash)', '불 꺼진 재(火の無い灰, Unkindled One)'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유리아와 카를라, 지크벨트,로스릭,레오날,호드릭은 2인칭 대명사로 '귀공'이란 존칭으로 부른다.

2. 설명

다크 소울도, 다크 소울 2도 다 불사자가 주인공이었으니 다크 소울 3 주인공 역시 불사자라는 건 이제 별로 신기할 것도 없지만, 3편의 주인공은 이전 주인공과 달리 과거 불의 유지를 잇는데 실패한 불사자 중 한 명으로 장작의 자질을 지니지 못한 자이자 불 꺼진 재라는 점에서 다르다. 장작의 왕은 불을 계승하고 얼마간 더 타오를 수 있는 '장작'이 되었다면, 재의 전사들은 계승 후 금세 다 타버리고 제대로 불을 유지하지 못한채 재가 된 것이다.[1] 그 대신 불의 계승자라고 불리는 이들에게서 장작의 힘인 잔불을 빼앗아 장작의 왕으로서의 힘 또한 가질 수 있다. 주인공을 제외한 불 꺼진 재들도 일어났으나... 정작 장작의 왕을 데려오는 사명을 완수 해낸 것은 주인공 한 명. 나머지는 여정 중에 힘이 다해 쓰러지거나[2],혹은 관심을 딴데로 돌리고 세상을 방랑하고 있었다.[3]

이미 한 번 죽었던 존재이기 때문에 게임 시작시 종소리와 함께 재의 묘소에서 관짝을 박차고 일어나는 것으로 여정을 시작한다.[4] 무덤에서 깨어난 불사자들의 사명은 왕좌를 버리고 떠난 장작의 왕들을 뒤쫓는 것이며, 이 사명을 부여받은 이들은 재의 영웅 (灰の英雄, Champion of Ash)으로 불린다. 세계가 종말에 가까워지면서 장작의 왕들이 도망치자 이들을 다시 이용하여 장작의 왕들을 쫓게 만들게 된 것.[5][6]

특이사항으로, 들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아무리 죽어도 망자의 외형이 되지 않는다. 조건을 충족한 뒤에야 죽을 때마다 저주 수치가 쌓이다가 망자의 외형이 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어지간하면 쪼글쪼글한 몰골의 플레이어를 보게 될 일은 없어졌다. 전작들에선 한번이라도 죽으면 무조건 쪼그라든 망자의 외형으로 변하기에, 이러면 커스터마이징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의견이 많았다. 본작에선 이러한 의견이 반영되어 시스템이 변경된듯 하다.

전전작전작의 주인공은 대표되는 갑옷이 하나였던 반면에 본작의 주인공은 대표되는 갑옷이 둘이다. 표지나 트레일러에선 불의 계승의 갑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인게임 공식 스크린샷/플레이 영상 대부분에선 기사의 갑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3. 태생 및 출신

본작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태생 외에도, 1편과 같이 설정에 맞는 출신 지역별 외모 프리셋도 고를 수 있다. 물론 후자는 캐릭터 성능에는 아무 영향이 없으며, 세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바꿀 수 있다. 설정하기 나름에 따라 무난한 훈남훈녀 정도에서 평범한 정도. 그리고 웬만한 게임 내 망자들보다 더 괴물같은 외형으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컬러 떡칠도 가능하므로, 심할 경우 참피 커스텀 세트 같은 기괴한 것을 만들어서 입고 다니기도 한다.

태생에 따른 초기 장비와 스탯이 다르다는 건 전작과 같으나, 본작에서는 태생에 따른 특색의 차이가 꽤나 있는데 최소한의 기본 스탯이 태생 별로 다른 것은 전작들과 같으나 나중에 게임 내에서 스탯 배분을 통해서 바꿀 수는 있지만 처음 정해져 있던 기본 스탯 그 이하로는 낮출 수 없으며 특정 장비를 끼기 위한 레벨업을 해야할 횟수에도 차이가 크게 난다. 근력이 매우 높은 전사 태생은 근력을 20번. 딱 20번의 레벨을 근력만 올리면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를 들 수 있으나 마술사 태생의 경우 29번. 더 많은 레벨을 올려야만 한다. 마술사 태생의 초기 근력 스탯이 고작 7 밖에 되지 않기 때문. 그리고 이런 게 아니라도 초반 레벨업 몇번을 덜 해도 되는 차이가 태생에 따라 초반 일부 몇몇 장비나 마법을 쓰기 위해 사용 가능한 조건을 맞추는 등. 레벨업을 해야 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또한 시작 장비의 성능에 차이가 좀 있다. 단지 태생 마다 끼고 있는 장비의 성능 차이는 어디까지나 초반부 로스릭 성을 진행 하는 동안 정도나 차이를 보이는 정도로, 로스릭 성에서 조금만 파밍을 해도 차이는 거의 없어질 정도라 영원히 차이를 메꿀 수 없을 정도 같은 게 아니다. 오히려 두번째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불사자의 거리 부턴 태생에 따른 차이가 점점 없어지게 된다. 어느정도의 레벨업을 거치기만 하면 이런저런 초반 장비를 천천히 얻어서 쓰기만 해도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그저 튜토리얼이자 가장 큰 초보자의 벽. 군다를 상대할 극초반 시기. 유저의 손놀림. 즉 유저 자신의 조작능력이 현저하게 낮아서 매우 힘든 경우에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이며 어떻게든 이 초반 구간만 넘기고 조금만 더 게임에 익숙해지게 되면 어지간히 조작능력 전반이 심각할 정도로 쳐져서 도저히 다크 소울을 쉽게 플레이 하기 힘든 경우만 아니라면 웬만한 태생들은 어느정도의 레벨업만 거치면 그 이후로는 태생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고 모두 시간과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앞에 언급된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를 드는 노가다도 초반에도 얼마든지 끈기만 있으면 해낼 수 있고 오히려 레벨업을 하기 위해 초반 기사나 망자 처치를 하기엔 요령을 알면 주술사나 마술사가 더 쉽다. 그저 레벨을 전사 태생보다 많이 올려야 한다는 것 뿐. 그리고 그렇게 근력을 맞추게 되면 전사나 마술사와 차이가 나는 부분은 거의 없어지게 된다. 즉 40레벨 정도만 되어도 극초반의 차이는 스탯을 올리기에 따라 차이는 사라지게 되며 80,120,150.200레벨 이런 식으로 계속 올려나가면 정말 아무런 차이가 아예 없어지는 수준.

블러드본주인공 사냥꾼처럼 각 태생에 관한 짤막한 플레이버 텍스트가 들어가 있어 재의 귀인이 어떠한 과거를 지닌 채 여정을 시작할지에 대해 조금 더 상상을 즐길 수 있고 각 나라에 관한 약간의 설정도 엿볼 수 있으므로 게임 내 설정을 즐긴다면 한번쯤 살펴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쉽고 원활한 멀티플레이. 특히 PVP에 관련되어 즐겨볼 생각이라면 원활한 매칭을 위해 레벨을 120이나 125 이상으로는 올리지 않는 편이 좋은데, 해당 캐릭터를 어떤 빌드의 캐릭터로 키울 것인지 생각한 후, 이하의 태생 스탯에서 가장 레벨 이득을 볼 수 있는 태생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PVP를 할 생각이 없는 경우 레벨업이 오히려 게임 난이도를 낮춰주는 가장 쉬우면서 가장 멀리 돌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무슨 소린가 하니 약 150. 200레벨 정도 까진 생각보다 레벨업이 그리 어렵지 않으나 5회차 이후로는 200레벨 정도로는 컨트롤이 좋지 못한 유저들이 견딜만한 게 아니라 결국 250 레벨 이상 올리는 걸 염두에 둘 수 있는데 문제는 이 정도 레벨에 도달하면 1레벨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소울의 양이 굉장히 많아지고 350 부턴 정말 많아지게 된다. 350 레벨 정도 찍고 나면 이후로는 정말 만렙을 찍고 싶은 게 아니라면 더 많이 올릴 필요성은 꽤 줄어든다. 어지간하면 생명력,체력,집중력,지구력 스탯의 하드캡 구간 까지 다 찍고 남은 스탯을 근력,기량 99나 지성,신앙 99를 찍는 것으로 대개 충분하기 때문. 물론 그 레벨대에서 운 스탯을 찍는 빌드를 노려보겠다면 당연히 450 이상의 레벨대를 가게 된다... 레벨업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또 다른 "오래" 즐길 거리이기도 하니 자신의 선택에 따르자.

3.1. 부장품

이전 시리즈와 같이 게임을 시작 하기 전 이런저런 물품을 고르거나 고르지 않고 시작할 수 있다. 대부분 그 효과는 거기서 거기 정도긴 하나 이는 시리즈에 숙달된 유저들이나 그렇고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는 유저들 특히 어려운 게임을 해본 적 조차 없는 비숙련자들을 기준으로는 군다를 조금이라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냐 아니냐로 부장품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물론 소울 시리즈에 익숙한 숙련자들은 다른 방향의 부장품을 고르는 것이 권장 된다.

검은 화염병은 군다와의 전투 전 절벽 밑에서 얻을 수 있는 화염병과 함께 잘 써주면 군다와의 전투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구석이 크다. 특히 초보자와 비숙련자들에게 권장되는 아이템인데 이게 중요한 이유는 다크 소울 시리즈를 쉽게 플레이할 정도의 경험이나 피지컬이 없거나 부족한 유저들은 마음이 꺾인 전사들처럼 포기하여 주저 앉아 더는 게임을 진행할 맘이 꺾여 포기 하기 쉬운 어려운 부분이 있다.[7] 그러지 않으려면 일단 군다 부터 꺾기만 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고 탐험 하는 맛 또한 더 있기에 클리어 자체가 중요한데 그럴 여지를 다른 부장품에 비하면 크게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유는 검은 화염병과 보스방 근처에서 입수할 수 있는 일반 화염병의 피해는 군다를 상대로 맞추기만 하면 꽤 나오기 때문에 클리어할 여지를 다른 부장품들에 비해 더 부여한다. 웬만한 한방의 위력이 그리 나와주질 않는 초반 공격력으로 힘들게 군다의 생명력을 조금씩 깎아내거나 패리로 한방에 거한 피해를 먹이는 것은 초보자와 비숙련자들이 해볼만한 게 아니지만, 화염병들은 그렇지 않으니 좋은 것. 물론 무턱대고 냅다 던지거나 연속으로 마구 써버리면 화염병을 다 쓰지도 못하거나 어중간하게 피해만 주다 죽어버리는 순간. 더 얻을 방법은 다시 시작해야만 하고 소모품이라 군다 처치 이후 오래 쓰일 수 있는 다른 몇몇 부장품에 비하면 아쉬운 점도 있기에 한계는 있다. 그러나 클리어 자체만 보면 다른 부장품에 비해 가장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화염병을 낭비 하지 않는 요령은 하나씩 천천히 기회를 살펴가며 던지는 것에 있고 이러려면 패턴을 살펴보는 법을 깨우쳐야 한다. 먼저 화염병은 던지기 전에 딜레이가 다소 있다는 걸 인식 해야 하며 무작정 아무 때나 쓰면 던지기 전에 맞거나 맞추지도 못하고 날려먹지만, 틈을 봐가면서 기회를 신중하게 노려서 1번만 확실하게 던지는 식으로 써보자. 군다를 상대로 화염병을 함부로 쓰지만 않아도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고 맞추는 요령을 어느정도 발휘 하기만 하면 클리어는 훨씬 쉬운 편. 특히 검은 고름이 나왔을 때가 화염병을 던지기 가장 좋은 순간이 되며 그 다음은 가드 혹은 구르기를 어떻게든 잘 써가며 던질 기회를 찾아내는 것에 있다. 함부로 공격을 무리하게 하려들지 말고 기회를 기다리는 법을 익혀서 침착하게 싸운다면 결코 군다를 처치하지 못해 어려움에 주저앉게 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이런 요령은 앞으로의 보스전에서도 크게 중요하다. 검은 화염병의 공격력이 군다를 상대로 줄 수 있는 피해가 꽤 있기에 군다의 HP를 어느정도 이미 깎아놓고 화염병을 잘 던진다면 모두 쓰기도 전에 군다를 쓰러뜨릴 수도 있다.

화염병은 조금만 투척 딜레이에 익숙해지면 군다를 쓰러뜨리기 가장 쉬운 방법이 되고 이후로도 초반 로스릭 성만이 아니라 중반까지 처치가 힘든 적을 상대로 쓸모가 꽤나 있고 20개를 다 쓰면 투척 아이템만으로도 적지 않은 피해를 줄 수 있고 약간의 피해를 주는 게 고작이라도 해당 적과 싸울 때 전투 시간을 줄여줘 부담을 한결 낮춰주는 장점도 있다. 다만, 소울 시리즈에 익숙한 유저들은 이런 소모품에 대해 크게 집착할 이유가 없는 편이라 대개 다른 부장품들이 가진 기능이 더 매력적이기도 하고 게임에 금새 적응한 유저들에겐 아래의 다른 부장품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생명의 반지는 초반에 유저에게 좋은 효과를 부여하는 반지가 그다지 없는만큼 선택해볼 가치는 있다. 사실 착용시 체감할만한 반지들 가운데 그나마 초반부에 입수할만한 물건은 제사장에 숨겨져 있는 은사 반지 정도 뿐이며, 그나마도 전투 자체에 득을 주는 반지는 아니라 입수 소울 량을 조금 늘려주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모르고 지나치기도 쉬운 편이고 유저에 따라선 숨겨진 장소로의 진입이 쉬운 것도 아니다.(...) 그에 비하면 생명의 반지는 착용만 하고 있으면 득을 볼 수 있는 것이 생명력을 조금이나마 올려주며 이 오르는 양 자체는 빈약 하지만, 기사 태생이라면 이 조금 오른 생명력 덕에 에스트를 여러번 마실 것을 한번 정도 덜 마시게 해주거나 강한 공격에서 즉사를 아슬아슬하게 면한다거나, 약한 공격 1타를 더 버틸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특히 게임에 그다지 익숙해지지 못한 유저들에겐 자주 맞는 상황이 제법 쉽게 생기곤 하다보니 초회차에 입성하면서 어느정도 피지컬이나 컨트롤이 있는 유저나 생존을 중시 하는 유저들이 고르기 좋은 부장품이다. 다만, 못 가진 자나 성직자 태생 마술사 태생처럼 방어력이 너무 없다시피한 태생들은 생명의 반지를 끼나마나 효과가 방어력이 튼튼한 태생에 비하면 적다보니 다른 부장품을 고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초반 로스릭 성에서 조금만 파밍을 거듭하면 방어력의 빈약함은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다.

불의 보석은 당장은 클리어에 도움을 주지는 않으나, 군다를 처치하고나서 제사장에 도착하여 적당한 무기를 바로 화염 변질 강화하고 매우 오래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개 숏소드나 롱소드에 변질을 하는 것이 보통이며 화염 변질 롱소드는 물리 피해가 잘 먹히지 않거나 화염에 약해 경직을 쉽게 끌어낼 수 있는 몹 상대로 효과를 보기 쉽고 강화석에 여유가 생기는 후반에 +9강 까지 해두면 다회차 플레이 때 제법 쓸모가 많은 점이 장점. 특히 로스릭 성 초반부에 불 속성에 약한 몹들이 제법 많으면서 공격력도 좋은 만큼 초보자도 군다만 어떻게든 잡을 수 있다면 고려해볼 여지가 있고 숙련자라도 화염 속성 무기는 중후반에서도 쓸 구석이 있기에 괜찮은 부장품이다. 그러나 불의 보석은 꼭 부장품으로 고르지 않아도 초반 지역에 나오는 몹을 잡다 보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는 소모품인데다 1번 밖에 변질을 하지 못하다보니 다른 무기를 변질 강화 하려면 결국 따로 구해야 하고 계속 쓸 수 있거나 지속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부장품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래도 마술사나 주술사에겐 보조 무장으로 취해서 쓰기가 훨씬 매력적이고 원거리 전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두 태생들은 근접전이 초반에 버거운 부분이 있다보니 화염 변질 무장 하나쯤 취해두면 오래 써먹을 수 있다. 반면 기사,전사,용병, 자객 태생들은 다양한 무기를 구해서 쓰다보면 쓸 이유가 적어지지만, 화염 속성이 필요한 시점에선 다시 꺼내들 수 있어 두고두고 쓸만한 구석이 있다.

하얀 나뭇가지는 불사자의 거리에서 거목 보스룸 진입 전 거인 궁수가 거대한 작살을 던져대는 구간을 쉽게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거인과 대화를 하면 얻는 바로 그 나뭇가지와 효과가 같다. 텍스트 설명문은 다르며 기존 하얀 나뭇가지와 겹쳐지지 않는 차이가 있다. 원래라면 해당 구간을 대형 작살에 몹까지 피해가며 까다롭게 통과하든지, 거인부터 먼저 찾아가서 이 나뭇가지를 먼저 얻은 후 지나가야 한다. 또한 이후에도 하얀 나무가 있는 곳에서 거인의 사격이 자신이 아닌 몬스터에게로 향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용하면 다시는 보충할 수 없고 게임 내에서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하는 것은 잘 생각할 것.

이외에는 사용하면 소울을 추가로 입수할 수 있어 군다 처치 후 화방녀와 만난 직후 초반에 레벨을 몇번 더 올릴 수 있는 소울류 아이템은 마술사나 주술사에게 유용한 구석이 있고 최고급 회복 아이템 여신의 축복[8] 정도가 있으나 두 부장품은 각각 시간만 좀 들이면 레벨업이 그리 빡빡하지 않은 초반에 소울 아이템은 굳이 꼭 쓸 필요까진 없고 사용하면 끝인 여신의 축복은 너무나 아까울 때가 많아 그다지 의미가 없는 편이라 대체로 다른 부장품을 고르는 게 일반적이다. 녹슨 금화 역시 회차에서 일정량을 입수할 수 있고[9] 매우 낮은 확률로나마 파밍도 가능하며 녹산 동전은 성능이 조금 낮지만,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있다. 부장품은 기념품이라 봐야겠지만, 쓰면 사라지므로 별로 권장되지 않는다.

그리고 부장품을 아예 고르지 않고 진행을 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해봐야 이득은 없고 그저 실력만으로 돌파 하겠다는 자기 만족의 증명을 해내겠다. 정도니 웬만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걸 고르는 것이 회차 진행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된다.

3.1.1. 기사

기사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knight_small.jpg
방랑의 끝에 쓰러진 이름 없는 하급 기사
높은 체력과 단단한 금속 갑옷으로 타격에 강하다
스테이터스
레벨9
생명력12
집중력10
지구력11
체력15
근력13
기량12
지성9
신앙9
7
초기 장비
롱소드, 기사의 방패,
기사 세트

다크 소울 3에 막 입문하기 시작한 초보자와 최대한의 스탯 효율을 노리는 숙련된 유저 모두에게 선호되는 태생. 일단 시작 장비가 다른 태생들에 비해 훨씬 든든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컷 100%의 중형 방패, 범용성이 높고 원한다면 회차 끝까지 쓸 수 있는 롱소드, 태생 복장 중 가장 높은 물리 감소율[10]을 지닌 기사 세트 등 시작 아이템의 성능이 빼어나다. 다른 태생들의 경우 피해를 받았을 때 버틸 수 있는 한계가 기사 태생에 비하면 더 쳐지는 부분이 있다. 물론 크게 극단적인 것은 아니며 기사 태생이 1~2타를 더 버티거나 에스트 소모량이 조금 더 적어질 수 있는 정도. 그래도 초보자는 게임에 적응 하지 못했을 때 회피도 가드도 잘 못하는 편이라 물리 전투를 중시하면서 직접 부딪쳐서 게임을 돌파 해보겠다면 보통 초회차 시작 태생으로 기사를 선택하는 것이 권장될 정도.

요령이 있다면 자객,마술사,주술사를 플레이 하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겠지만, 맞고 버텨내는 점에 있어선 기사 태생에게 유리점이 있다. 신앙을 조금만 올리면 군다를 물리쳐서 레벨업을 할 때 제사장에서 탈리스만을 구입하고 기적 응급치료를 구입해서 화톳불에서 기적을 기억해서 탈리스만으로 응급 치료를 써주면 초반에 에스트가 모자란 걸 커버하기 좋은 편. 전령과 성직자를 제외한 다른 태생은 레벨업 횟수를 더 거쳐야만 한다. 레벨을 제한해서 키우는 것만 아니라면 초반 진행의 어려움을 조금 더 덜어주는 선택지. 물론 원치 않는다면 그러지 않아도 무방하다.

3.1.2. 용병

용병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mercenary_small.jpg
전장과 함께 살아온 역전의 용병
높은 기량으로 쌍곡검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스테이터스
레벨8
생명력11
집중력12
지구력11
체력10
근력10
기량16
지성10
신앙8
9
초기 장비
용병의 쌍도, 우드 실드,
용병 세트

이도류 운용이 가능한 쌍곡검과 방패가 주어진다. 쌍곡검 자체는 저레벨보단 어느정도 스탯도 올라가고 각종 버프를 쓴 상태에서 지구력도 받쳐줬을 때 중후반부에 도달할 즈음 포텐셜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에 데미지를 크게 올릴 수 없는 초반엔 그렇게 좋지는 않다. 방패가 있으므로 가드 플레이가 가능은 하지만 기사,전령 태생의 방패 만큼은 못하므로. 가급적 쓸만한 방패를 구해서 가드를 해보는 게 좋다.[11]

기량 위주이기는 하나 기사 태생과는 달리 체력 스텟이 적게 찍혀있는 덕에 근력과 기량을 40씩 찍는 120 레벨 PVP 빌드를 가정했을 때, 그냥 중갑을 아예 포기하고 장비 중량 증가를 크게 요구 하지 않는 가벼운 직검이나 곡검 등을 활용 한다면 기사 태생보다 스탯 분배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3.1.3. 전사

전사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warrior_small.jpg
억세기로 잘 알려진 북쪽 전사들의 후예
높은 근력으로 무거운 전투도끼를 휘두른다
스테이터스
레벨7
생명력14
집중력6
지구력12
체력11
근력16
기량9
지성8
신앙9
11
초기 장비
배틀 액스, 라운드 실드,
북쪽 세트

도끼와 원형 방패가 주어지며 근력 위주. 생명력과 지구력, 체력, 근력만을 투자하는 철저한 근력 올인형 캐릭터를 고를 때 가장 좋은 태생이며, 생명력과 지구력, 체력, 근력, 기량 골고루 투자하는 근기 위주의 캐릭터를 고를 경우에도 기사보다 1레벨 정도 이득을 본다. 초반에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를 들기 위한 레벨업 양이 가장 적을 정도로 높은 근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운이 기사보다 4나 더 높다는 점으로 인해 근력캐나 운캐 이외의 하이브리드계 캐릭터 만들기가 좀 어려우며, 특히 집중력이 매우 적은 탓에 전투기술 활용을 주로 하는 무기나 마법을 쓰는 것이 힘들어지거나 불편할 정도로 집중력이 너무나 낮다. 다른 태생들은 집중력이 최소 10 이상이라 기억 슬롯을 최소 1칸 이상은 가지고 시작하는 데 비해서 유일하게 전사만 집중력이 6이라 기억 슬롯 자체가 없다보니 기본적인 주문조차 쓸 수 없다. 낮은 집중력 때문에 FP도 적어서 전투기술을 적극 사용해야 빛을 발휘하는 무기나 전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그냥 기사 태생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1.4. 전령

전령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herald_small.jpg
일찍이 사명을 지고 여행했던 전령
견실한 창 외에도 작은 회복의 기적을 사용한다
스테이터스
레벨9
생명력12
집중력10
지구력9
체력12
근력12
기량11
지성8
신앙13
11
초기 장비
창, 탈리스만, 카이트 실드,
전령 세트, 기적: 응급 치료

창, 물리컷 100% 방패, 성령과 응급 처치 기적이 주어진다. 기사와 마찬가지로 물리컷 100% 방패를 들고 시작하고 에스트가 적은 초반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응급처치 기적을 처음부터 쓸 수 있어서 초보자가 선택할 여지가 있긴 하다. 그러나 3에서 대부분의 한손창은 초보자나 창에 능숙하지 못한 유저들에겐 이래저래 맞지 않는 무기군이라 군다부터 클리어 하기 힘든 요인이기도 하다. 성령과 응급처치를 구하는 데 그리 많은 소울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다 방패도 방어구도 무기도 상위 호환 태생인 기사가 있어서 회복계 스타팅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난이도는 오히려 높아지는 편. 군다를 어떻게든 처치하면 당장 숏소드를 써도 좋으니 직검 계열 무기를 초반에 빨리 구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

스탯은 고른 편이고 지구력이 낮은 대신 생명력, 신앙이 조금 높다. 하지만, 기적은 초반에는 HP를 어느정도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큰 메리트가 없는 마법이고 무엇보다 초반 최고의 무기 중 하나였던 조제 아스토라 직검을 스탯 하나 올리지 않고 들 수 있는 유일한 태생[12]이었다. 그러나 조제 아스토라 직검의 성능은 너프를 당한 후 딱히 큰 메리트는 없다. 응급 치료 기적과 100% 물리컷 방패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구입에 들어가는 소울을 아낄 수 있다는 걸 제외하면 대부분 크게 이득을 볼 일은 없다.

3.1.5. 도적

도적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thief_small.jpg
흔해 빠진 도둑, 탈주병의 말로
등 뒤에서 치명적인 일격을 노리는 단도 외에도
병사 시절부터 사용하던 활 또한 다룬다
스테이터스
레벨5
생명력10
집중력11
지구력10
체력9
근력9
기량13
지성10
신앙8
14
초기 장비
도적의 단도, 철제 원형 방패,
숏보우, 도둑의 마스크,
탈주병 갑옷, 탈주병 바지

숏보우와 단검이 주어진다. 숏보우의 전투기술로 화살을 속사할 수 있고, 단검 전투기술로 쓸 수 있는 회피를 잘 구사할 수 있다면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구르기 회피가 무난하게 되지 않는 경우 죽기도 쉬워서 진행이 수월하지 않게 된다. 또한 초반 군다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화살을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13] 군다에게 원거리로 계속 도전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에 주의[14] 기량 위주 캐릭터를 키워볼 때 간간히 골라질 것 같지만, 운이 너무 높으니 오히려 가벼운 무장 위주로 예리+망자 변질을 운용하는 방향이 더 맞는 편.

탈영병 출신 도적이라는 설정으로, 활과 단검 역시 군수품이라고 한다.

3.1.6. 자객

자객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assassin_small.jpg
그림자에 숨어 사냥감을 노리는 자객 중 한 사람
관통검에 더해 암살을 위한 마술의 소양을 쌓았다
스테이터스
레벨10
생명력10
집중력14
지구력11
체력10
근력10
기량14
지성11
신앙9
10
초기 장비
에스토크, 타깃 실드,
마술사 지팡이, 자객 세트,
마술: 은밀

자검, 타깃 실드와 스태프, 은밀 마법이 주어진다. 근접+마법 하이브리드 캐릭터. 물론 방패로 가드를 하려면 초반에 좀 진행을 하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좋은 100% 물리 감소율 방패를 구하고 이후로 방패 강화 마술을 빠르게 배워야 한다.[15]

자객의 가장 큰 장점은 초반부터 암살을 하기가 매우 쉽다는 것. 발소리 죽이는 마술인 '은밀'은 뭔지를 모른 채 쓰면 뭐가 달라졌는지 무슨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모를 땐 아무 쓸모가 없는 것 같겠지만, 은밀 버프가 걸린 상태에선 평소와 달리 적의 뒤로 달려서 접근해도 눈치를 채질 못해 뒤에서 냅다 뒤잡. 치명공격을 넣는 것이 굉장히 쉬워지는 것에 큰 도움을 준다. 적의 로밍 위치를 꿰고나면 말 그대로 암살자 플레이를 하기가 굉장히 쉬워지는데 다른 태생으론 뒤에서 천천히 살금살금 걷는 걸 제외하면 그냥 살살 달리기만 해도 들켜서 접근이 은근히 까다롭다. 소리가 나기 때문에 들키게 되는 것. 그런데 은밀 버프가 걸린 상태에선 발로 걷는 소리가 사라져 실수로 공격을 하거나 물건을 부수지만 않았다면 몹의 인식 범위가 줄어들어 눈치채지 않게 몰래 뒤에서 다가가 뒤잡부터 시작하거나 그대로 암살을 해버리는 게 굉장히 쉬워진다. 또한 몹을 반드시 처치 하지 않고서도 탐험을 하며 아이템만 몰래 먹는 것도 수월한 편. 은밀 마술은 다른 태생이 얻으려면 npc 빈하임의 오벡을 영입 해서야 비로서 가능한데 날로 먹는 레벨 노가다를 초반에 하기가 쉬워지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은밀 마술도 완벽하지는 않은데 우선 유지시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 딱 필요한 곳에서만 써줘야 빛을 보며 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잠드는 용의 반지를 구하게 되면 시간제한을 가진 은밀 마술은 굳이 쓸 일이 적어지게 된다.

은밀 마술의 활용성을 알거나 알게 되었다면 스피드런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 그 덕인지 세계 스피드런 기록 수립을 달성했던 한국인 유저가 선택한 클래스도 자객이였다. 기량 위주로 마술과 같이 응용하는 방향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왕 높은 집중력을 활용해 전투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을 고를 때도 적합할 수 있다.

초창기 네트워크 테스트 버전 때는 그냥 자객이 아니라 학술원 자객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했고, 갑옷도 레오날 세트를 입고 있었다.

3.1.7. 마술사

마술사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sorcerer_small.jpg
연구를 위해 학원을 떠난 고독한 자
높은 지성으로 소울의 마술을 다룬다
스테이터스
레벨6
생명력9
집중력16
지구력9
체력7
근력7
기량12
지성16
신앙7
12
초기 장비
메일 브레이커,
마술사 지팡이,
레더 실드, 어린 용의 반지,
마술사 세트, 마술: 소울 화살,
마술: 소울 대형 화살

전작까지는 초반에 주어지는 소울 화살 하나만 해도 워낙 유용해서 초보자와 조금이라도 게임을 쉽게 하려는 유저들에게 권장되는 스피드런 클래스였으나, 본작에서는 마술은 제대로 알고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금새 쳐지게 되었는데 생명력,지구력 등 지성 최소치와 촉매 강화를 우선적으로 맞춰가면서 플레이 하지 않으면 초반이 조금만 지나가도 집중력이 부족해서 적을 일격에 처치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기초적인 마술의 위력은 낮고 이를 해결 하려면 중후반으로 가면서 각종 마술 위력 강화용 반지 3개와 높은 지성 스탯에 어울리는 촉매. 적잘한 장비에 상위 마술을 얻고나서야 빛을 보기 쉬워지는데 마술을 잘 쓰는 방법과 스탯을 올리는 방법등. 예전 시리즈와 달리 제대로 숙지를 하고 플레이 하지 못하는 초보자나 게임을 잘 알고 진행할 생각이 없는 유저들에겐 선뜻 추천하기는 애매해졌다. 이는 마법 사용 제한이 횟수제에서 FP 소모제로 변하면서 공격력도 조정이 되어 반드시 지성 스탯을 우선적으로 먼저 맞춰가면서 원거리에서 싸우는 법에 숙달 되어야만 원활하기 때문이다. 전작 까진 사용 횟수나 공격력 면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소울 화살시리즈의 위력이 매우 강했고 높은 지성 스탯도 천천히 올려도 되었지만, 3에선 초반 로스릭 성 부터 점점 높은 지성을 맞춰야 원활한 한방이 나올 수 있고 스탯에 맞는 마법위력보정이 높은 촉매를 얻는 것도 중요한데다 최소한 위력 강화 반지 3개에 마술 위력을 추가로 상승 시켜주는 장비 두개를 써주지 않으면 그 위력이 매우 낮다.

강한 마술사로 플레이 하는 법을 모르면 천천히 강해지는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지만, 잘 알고 플레이 하게 되면 마술은 위력 강화장비가 타 주문보다 다양하며[16] 유틸성이 높은 주문도 쓰임새를 익히면 쓸 곳이 많기 때문에 고레벨, 고회차로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지성 위주. 만약 지성을 99로 찍고 마술 강화 장비를 모두 착용한다면 팔란의 손화살 시리즈만 해도 데미지가 꽤나 나와준다. 강력한 소울 화살과 강력한 소울 대형 화살의 위력도 FP 소모량에 비하면 실전성이 더욱 높으나 이는 적절한 세팅과 캐릭터 스팩이 갖춰져야 빛을 본다. 그러나 대충 키워가며 근접용 능력치 위주로 찍게 되면 3에선 마력 속성에 강한 적이 제법 있어 기적과 주술에 비하면 마술은 진행 하는 방법을 모르고 하면 필요 이상으로 어렵고 힘든 구간이 도사리고 있기에 잘 알고서 실천을 해줘야 한다. 다만, 마술을 무작정 고집 하지만 않으면 내성이 강한 적이라도 주술을 응용하면 충분한 공략이 가능하며 신앙까지 올려버리면 지역에 맞는 마법을 세팅 시키면 3가지 속성이 모조리 막히는 보스 같은 건 없으니 스탯을 초기화를 하면서 진행을 해도 되는 것이고 뭐든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고렙으로 만들어서 굴려도 된다.

사실 공격계열 마술은 세팅방법을 모르고 쓰면 효율이 반토막이 나버려 잘 생각해가며 굴려야 하나 보조주문들이 사실 굉장히 강력하면서도 사용도 쉬운데 특히 투명화, 은밀, 마력의 방패 계열은 보조 계열로 그 가치가 매우 크므로 해당 마술들을 배워서 쓰면 진행이 곳곳에서 쉬워지게 된다.

3.1.8. 주술사

주술사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pyromancer_small.jpg
불을 다루는 주술사, 변경에서 온 여행자
또한 손도끼를 휘두르는 전사이기도 하다
스테이터스
레벨8
생명력11
집중력12
지구력10
체력8
근력12
기량9
지성14
신앙14
7
초기 장비
핸드 액스, 쌍사의 원형 방패,
주술의 불꽃, 거대 늪의 반지,
주술사 세트, 주술: 화염구

손도끼와 주술의 불꽃이 주어진다. 스탯이 갖춰지고 주술 강화 반지 등을 모두 확보했을 때 단일 대상을 상대로 내성(화염,어둠)만 높지 않으면 매우[17] 높은 극딜을 퍼부을 수 있으며, 극초반에는 도끼나 롱소드 같이 무난하고 쓰기 쉬운 무기로 근접전을 치르겠지만 화염옥의 발동 타이밍과 사거리를 재는 것에 숙련되면 마술사 태생만큼은 아니라도 영웅 군다의 2페이즈마저 화염옥으로 날로 먹는 게 가능하다. 스탯은 지성+신앙 위주로 올리게 된다. 다만 초반에 주술만 사용하면서 진행을 하기에는 FP가 한정되어 있고 에스트가 강화되지 않으면 FP 회복량이 부족한 만큼 화염변질이나 조제 변질 무기 등 초반에 쓸 근접용 보조무장을 구해서 들어주는 게 좋다. 그러나 작정하면 초반부터 주술로 진행이 가능한데, 방법은 칼 든 망자들에게서 성직의 성령을 파밍하는 것. 성령의 전기인 은총의 기도로 에스트 소모를 최소화 하며 잿빛 에스트 비율을 늘리면 FP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근접전을 펼치며 주술을 서브로 사용하는 전략은 회차에서도, PVP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 회차에선 적은 FP 소모량으로 상당한 피해를 주기 쉽고 투사체 형식의 화염옥과 달리 근접형 주술은 발동 속도가 훨씬 더 빠르고 판정이나 사거리도 제법 괜찮기 때문. 혹은 주술 강철화를 이용하여 강인도와 감소율을 잔뜩 끌어올려 슈퍼아머가 달린 무기를 써먹거나 주술을 맞딜하듯이 내지르는 방법도 회차 진행엔 좋다. PVP에선 유도 능력이 엄청나게 좋아진 검은 뱀, 부담없이 지르며 피를 야금야금 깎을 수 있는 화염 기류, 근접하는 적을 잡기 수월한 주술로 빠른 캐스팅이 장점인 대발화나 검은 화염을 주술의 배웅불을 장착하고 써주면 생각 이상의 고화력도 낼 수 있고 오닉스 블레이드를 함께 써보거나 데몬의 손톱자국등 DLC 장비들을 추가로 활용하면 즐겁다.

3.1.9. 성직자

성직자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cleric_small.jpg
여행하는 성직자, 그 여행길에 힘을 다한 자
높은 신앙으로 여러 기적을 사용한다
스테이터스
레벨7
생명력10
집중력14
지구력9
체력7
근력12
기량8
지성7
신앙16
13
초기 장비
메이스, 성직의 성령,
푸른 나무 방패, 성직자 세트,
기적: 회복, 기적: 포스

늘 그랬듯 메이스와 성령이 주어진다. 신앙 위주에 근력과 생명력도 충분히 있는 편. 본작에도 로스릭성이나 대서고, 깊은 곳의 성당, 이루실의 타격에 약한 중갑 기사들이 많이 있으나 무기 속성에 따른 데미지 차이가 2처럼 크지 않다.[18] 메이스도 높은 감쇄력, 공격시 전진거리 상향, 양잡시 슈퍼아머 적용으로 쓸만한 무기가 되었지만, 그래도 직검에 비하면 딜레이가 좀 있는 한손 무기인데다 참기를 쓰지 않으면 쉽게 지를 수 없으며, 그나마도 초기 방어구로는 감소율 상승이 체감이 안된다.

공격용 주문과 공격 주문 강화 반지를 들고 시작하는 마술사와 주술사와 달리 성직자는 회복과 보조 주문을 기억하고 시작한다. 그래서 회차진행 시에도 회복과 버프로 캐릭터를 보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공격용 주문도 있지만 초반에는 포스로 몹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19] 진행을 제법 하고 난 다음에야 뇌창이 겨우 나오는데 막 얻었을 시점이면 촉매도 별로 강화가 안되어 있어서 결국 위력이 나오질 않는다. 기적은 어디까지나 회복과 버프가 메인이고 공격은 서브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마술이나 주문에 비해 후반에도 쉽게 운용을 하기 힘들고 밀리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 전작에서 주력으로 사용되었던 뇌창류는 가까이서 적에게 꽂아넣어야만 빛을 보는 주문으로 컨셉이 바뀌었고 입수 시기도 늦다.[20]

그래도 위안인 점은 회차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몬스터와 보스들은 벼락 속성이 약점인 것. 신앙을 60 이상 올리고 풀강 성령으로 태양의 창을 갈기면 몹의 HP가 줄줄 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술사가 대기만성형이라면 공격형 성직자는 최종장에 도달해서야 강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맹세+가호+아리안델 장미 채찍 전기+기적 위력 증가 반지 2개와 벼락의 기수 반지와 로이드의 검의 반지를 끼고 신앙 99를 찍은 후 풀강 요르시카 성령을 쓴다면 벼락에 약한 적은 2000 전후의 피해를 근접해서 줄 수도 있으나, 바싹 붙어서 뇌창 시리즈를 꽃는 것이 성령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좀 더 데미지가 낮아져도 슈퍼아머 상태에서 1타를 꽃기 쉬워지게 해주는 태양의 탈리스만을 고를 수도 있다. 그래도 어렵지만 고화력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하벨의 대방패의 바위 신체 전기나 주술 강철화를 응용하는 것도 방법.

3.1.10. 가지지 못한 자

가지지 못한 자
파일:external/darksouls3.wiki.fextralife.com/deprived_small.jpg
태생도 모르는 벌거숭이
한도 끝도 없이 어리석은 자가 아니었다면
매장될 때 모두 벗겨졌을 것이다
스테이터스
레벨1
생명력10
집중력10
지구력10
체력10
근력10
기량10
지성10
신앙10
10
초기 장비
클럽, 널판지 방패,
치부 가리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리즈 전통의 헐벗은 몸을 가진 거지 클래스이다. 그러나 이번 작에서는 최저 스탯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으므로, 중간에 다른 클래스로 갈아타고 싶을 경우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추천되는 직업이다. 가지지 못한 자를 선택하고 근력캐로 키웠는데, 나중에 마법사가 되고 싶다면 로자리아를 만나서 바꾸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초반 장비가 너무나 빈약 하다는 것이 문제. 걸친 게 없어서 맞으면 죽는 다고 봐야 하고 방패도 성능이 최악이라 가드도 사실상 할 수 없어서 구르기를 잘 하지 못할 경우 방어도 불가능 하다 보니 군다를 넘는 것 조차 견디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나마 1편처럼 클럽과 나무 방패라도 주어져서 맨손보다는 낫다. 복장은 '치부 가리개' 하나만 달랑 준다.

4. 강함

부여받은 임무대로 재의 귀인은 신과도 비견된다는 네 명의 장작의 왕을 쓰러뜨리고, 그 과정에서 불의 계승의 자격을 갖춘 강대한 존재들마저 다수 토벌해냈다.[21] 이때 선택에 따라 데몬의 노왕이나 옛 비룡, 추방된 전쟁의 신마저도 쓰러뜨리고, 끝내 다섯 명의 장작의 왕의 장작을 모아 태초의 불을 계승할 자격을 얻음에 따라 태초의 화로로 향하여 꺼져가는 태초의 불을 수호하고 있던 옛 로드란의 장작의 왕들의 소울이 만들어낸 왕들의 화신과 최후의 결전을 치러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DLC에서는 깊은 곳의 성당에서의 일 아리안델 회화세계에 도달해 왕의 묘지기를 쓰러트린 후, 썩어가는 세계를 지키고자 불을 꺼뜨리고 있던 회화세계의 수복자와 검은 화염의 수도녀와 싸워 이겨 회화세계의 불을 되찾았다.

그리고 불의 시대가 끝나고, 숨겨진 고리의 도시와 사라진 게일의 행방을 찾다가 퇴적지에서 최후의 데몬들과의 접전에서 승리하여 고리의 도시에 당도한 뒤, 우여곡절 끝에 교회의 창신들의 충복이자 어둠을 먹어치워 멸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고룡의 파수꾼을 쓰러뜨리고 진실한 모습을 드러낸 고리의 도시에서 다크 소울에 침식되어 점점 인간성을 탐하는 괴물 같은 망자로 그리고 다크 소울에 완전히 침식되어 다크 소울의 화신이 되어버린 노예기사 게일과 결전을 치러 피 튀기는 전투 끝에 승리하였다. 이 시점에서 사실상 그의 업적은 옛 시절, 무수한 신화적인 존재들을 토벌하고 그들의 소울을 얻어 불의 시대를 계승했던 선택받은 불사자를 연상케 할 정도다.

선택받은 불사자는 그 끝에서 결국 불의 시대를 다시 한 번 이어나갔거나 꺼트리지 못했지만, 재의 귀인은 멸망해가던 불의 시대에 어떠한 형태로든 종언을 고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22]

게임 내에서 묘사된 강함은 1의 주인공과 미묘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1의 주인공은 한손으로 다루는 검을 잘 다루질 못해 벽에 이리저리 튕기는 불편함이 있고 한손 검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아 게임을 잘 알게 되면 실용성을 중시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의 검은 고르지 않게 되고 실용성이 강했던 창,도끼창을 고르곤 한다. 재의 귀인이 다루는 창과 3의 주인공이 다루는 창은 비교도 못하는 게 재의 영웅은 정말 창으론 뭐 하나 맞추지도 못하는 징집된 농민병사를 훈련도 하지 않은 게 아닐까 하는 수준으로 대부분의 창을 잘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방어구에 기대는 부분이 서로 크게 다른 점도 돋보이는 데 이는 강인도 시스템의 변경에 의한 차이가 크지만, 설정과도 어느정도 매치가 되는 부분을 볼 수 있는 것으로 1은 신화의 숨결이 아직은 꺼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시대로 선택받은 불사자는 육체적인 면에서만 보자면 별다른 잔재주를 펼칠 것도 없이 피지컬을 키우는 것 만으로 웬만한 공격은 밀리지도 않고 강하게 맞서 싸우는 게 가능한 터프함이 크게 느껴지는 전투를 펼쳐낼 수 있었던 모습을 보였던데다 스스로 레벨을 올리는 것이 소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가능하다. 불의 힘이 강하게 살아있던 시대에 오히려 3의 재의 귀인보다도 피지컬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는 셈. 반면 재의 영웅이 일어난 3의 시대는 신화의 흔적이 사실상 거의 사라져 잔재나 꺼져가는 숨결 정도가 겨우 남은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재의 귀인도 피지컬이 신화 시대 때의 선택받은 불사자에 비하면 쳐지는 부분이 있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다양한 재주를 펼쳐는 모습을 보인다. 피지컬의 부족함을 기술로 커버하는 인상이 큰데 불의 힘이 가장 사그라들면서 피지컬은 오히려 낮은 부분이 보인다. 그러나 어둠의 영역에 대한 힘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요엘의 공짜 레벨업과 겹쳐 다양한 암술을 다루는 부분에선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 보다 어째 더 나은 인상도 있다.

무기 중 유독 창과 자검류는 대부분 쥐약 수준으로 잘 다루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심한 편으로 1의 주인공은 이 두 무기들을 참 잘 다루었지만, 3의 주인공은 직검과 대형무기들을 오히려 더 잘 다루는 편. 그리고 앞잡,뒤잡이라 부르는 치명공격의 동작 대부분이 1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보니 두 주인공의 기술은 1의 시대에서 대물림을 받아 이어진 것 같지만, 정작. 세세한 전투능력을 살펴보면 차이가 나는 부분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23] 물론 이는 게임 내 벨런스가 변경된 탓이 커서 그렇다고 보는 게 좋다. 사실 개발에 시간이나 여유가 좀 더 있었다면 1의 주인공과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는 훨씬 더 다른 모습으로 재의 귀인의 인상[24]이 1과 크게 차별화 된 모습으로 만들어 졌을테니...

5. 결말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딩 보상 트로피는 총 3개이며, 엔딩은 총 4개이다. 억지스럽게 연장되어 왔던 불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게 된 본작에 어울리는 설정과 함께, 엔딩 역시 네 가지 모두 어떻게든 불의 시대의 끝을 고하게 되는 것에 걸맞는 모습을 보인다.

5.1.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파일: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1.jpg
파일: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2.jpg

어두운 구멍을 7개 이하로 모은 상태에서 태초의 화톳불을 조사하는 것이 조건. 별다른 조건 없이 최종 보스만 잡으면 바로 볼 수 있는 엔딩이다.

다섯 명의 장작의 왕의 장작을 모아 불태운 뒤 태초의 화로에서 왕들의 화신을 쓰러뜨리고 태초의 불을 계승한다. 태초의 불을 계승한 다음 왕들의 화신이 그랬듯이 태초의 화톳불 앞에 홀로 앉고, 쓸쓸하게 앉은 고개를 숙인 뒷모습과 어두워질 대로 어두워진 세상, 그리고 다크링 모양의 일식이 공허하게 뜬 하늘을 보여주며 끝난다.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트로피 획득)

1편에서 태초의 불을 계승할 경우와 달리, 이번에는 태초의 화로 전체가 화려하게 타오르는 게 아니라 그저 플레이어가 조금 불타는 정도로 끝난다. 이는 불 자체가 약해진 탓도 있지만 3편의 주인공은 이미 한 번 태워버린 재라는 점에서 예견된 결말이기도 했다. 이미 한 번 태워져 사그라들어버린 재에 불씨를 옮겨봤자 불씨를 조금 연명하다 꺼져버릴 뿐이니까. 주인공은 그저 사그라져 가는 태초의 불을 아주 조금 더 지켜내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게다가 태초의 화로의 맵 디자인을 보면 이미 종말이 가까워지다 못해 세계는 이미 온통 지각변동과 기이하게 흘러가는 시간의 뒤틀림이 극한에 달하여 불모지에 뒤틀린 세계의 잔해만이 남아버린 상황이다. 처절할 정도로 태초의 불의 소멸을 막으려 하지만 결국 비참한 종극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엔딩.

5.2. 불의 계승의 끝

파일:20161106212717_1.jpg
파일:End.jpg

화방녀에게 '화방녀의 눈'을 건네준 상태에서 화톳불 근처의 사인을 조사해 화방녀를 소환하는 것이 조건. 이 화방녀의 눈을 얻기 위해서는 무연고 묘지의 불꺼진 계승의 제사장으로 가야 하며, 가기 위해서는 요왕 오스로에스영웅 군다 두 보스를 잡아야 한다.

왕들의 화신을 쓰러뜨린 재의 영웅은 화방녀를 불러 꺼져가는 최초의 불꽃을 거두고, 불의 시대를 끝낸다. 이 때, 화방녀는 이제 곧 어둠이 찾아오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작은 불꽃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주인공 또한 화방녀가 말한 것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는지 더는 이어나갈 수 없는 한 시대의 종극을 담담하게 인정하며 받아들인다.
The First Flame quickly fades.
태초의 불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Darkness will shortly settle.
이제 곧 암흑이 찾아오겠지요.
But one day, tiny flames will dance across the darkness.
그리고, 언젠가 반드시 암흑 속에 작은 불꽃들이 나타날 겁니다.
Like embers, linked by lords past.
왕들이 계승해온 잔불이...

그리고, 화면이 점점 암전되면서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가 되었을 때,
Ashen one, hearest thou my voice, still?
재의 귀인, 아직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라는 화방녀의 나지막한 말이 들린다.[25](불의 계승의 끝 트로피 획득)

이 엔딩은 이 작품의 다른 엔딩과는 다르게 1의 전철(불의 계승, 망자의 왕)을 밟지 않는 3편만의 고유한 엔딩이며, 불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 루드레스나 불을 찬탈하라는 유리아, 누구의 말에도 따르지 않고 주인공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엔딩이기도 하다. 또한 마지막의 화방녀가 건네는 말 덕분에 수많은 유저들에게 아련함과 여운을 남겨주는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더는 되살아날 여력조차 남지 못하고 꺼져가는 최초의 불을 아예 화방녀와 재의 귀인이 직접 거둠으로써 불의 시대의 종말을 인정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슬픈 결말이지만, 최초의 불이 타오르면서 시작된 다크 소울 시리즈 서사시의 마침표를 찍으면서도 어둠 속에서 다시금 새로운 잔불이 피어나게 될 것이라는 희망 또한 암시하는 엔딩이다. 지금까지 다크 소울 시리즈를 즐겨온 많은 팬들은 이 엔딩을 3편의 트루 엔딩으로 꼽는 편이다.

화방녀가 불을 지워버리는 선택은 세계관 내에서도 쌍왕자와 비슷하게 매우 특이한 케이스인데, 재의 귀인을 도와 불의 시대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운명을 스스로 거부하고 누구도 선택한 적 없는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화방녀가 이런 결말을 보기싫다면 자신을 죽이고 눈동자를 빼앗으라고 말하는데, 이는 다시 이전의 화방녀처럼 충실하게 불의 시대를 바라는 화방녀로 남기 위해서다. 즉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화방녀를 소환하는 엔딩은 화방녀가 스스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운명을 거부하는 선택이었다는 것. 시리즈 내내 모든 역대 화방녀들조차 스스로 운명을 바꾸려한 이는 없었고, 모두 운명을 받아들이거나, 아무 시도도 없이 세월을 보내는 게 전부였다.[26] 또한 비슷하게 운명을 거부한 로스릭조차도 그의 선택이 예언 속에 이미 들어가 있었다는 점에서 볼 때 3탄의 화방녀는 소울 시리즈 전반을 걸쳐서 이례적인 전개다.

심연에서 돌아온 화방녀가 어떤 인물이었는가는 알 길이 전혀 없지만, 모든 화방녀들은 영혼 속에 무수한 인간성이 꿈틀댄다고 했었고, 인간성은 본래 다크 소울의 작은 파편이다. 어둠의 끝에서 돌아온 만큼 어떤 진실을 보는 힘이 담겼을지, 미래를 보는 힘이라도 얻은 건지는 유저들은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루드레스 또한 그 가능성을 인정했으나 발견 당시에는 두려워서 숨기기만 했다고 했으니 새로운 시대가 열리리라는 가능성 자체는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엔딩 암전 후의 늘 함께하는 NPC의 "들리시나요?"라는 대사는 아머드 코어 4엔딩의 셀프 오마쥬로 추정.[27]

또한 이 엔딩을 메인 디렉터인 미야자키 히데타카와 회사의 입장에서 작품 외적으로 해석하는 방법도 있는데,
  • 불의 계승 : 다크 소울 시리즈(불)의 연장
  • 불의 찬탈자 : 다크 소울 시리즈(불)의 영구한 끝

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불의 계승의 끝" 엔딩에서 비록 불이 꺼트리지만 다시금 언젠가 타오를 불을 기다리는 것처럼 다크 소울 시리즈는 여기에서 끝내더라도 언젠가 다시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남긴다.라는 것이며 이 점은 어둠 밖에 보이지 않는다던 화방녀가 눈을 얻고 어둠 속에서 불빛들을 본 대사가 있는 점에서 불의 계승이 끝난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님을 가리킨다.

플레이어가 망자가 되었는지 확인할려고 묻는 것이라는 설도 있다.#

다크 소울 시리즈를 여기서 끝낼지라도 언젠가 되돌아오거나 회사가 만든다면 말릴 생각이 없다는 미야자키의 인터뷰를 상기한다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렇게 작품 내, 외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엔딩답게 이를 진엔딩으로 여기는 사람도 굉장히 많은 편.

5.2.1.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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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계승의 끝' 엔딩에서 화면이 암전되어가는 도중 플레이어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데, 이때 화면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화방녀를 공격하는 것이 조건. 참고로 자검류처럼 공격 면적이 좁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화방녀를 때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 엔딩을 볼 사람이라면 공격범위가 넓은 무기로 스위칭할 것을 추천한다.
Nameless. accursed Undead. unfit even to be cinder.
이름도 없고 장작조차 되지 못한, 저주받은 불사.
And so it is.
하지만, 그렇기에...
That ash seeketh embers.
재는 잔불을 바라는 거야.

화방녀를 불러 꺼져가는 불꽃을 거두게 하려다 화방녀를 죽이고, 최초의 불꽃을 빼앗는다. 이 때 화방녀가 죽어가면서도 불을 거두려고 하지만, 재의 귀인은 화방녀의 머리를 짓밟고, 죽어가는 그녀의 수중에서 최초의 불을 강탈한다. 그리고 나레이션과 함께 태양을 향해 불꽃을 들어 올리며 끝이 난다. 게임 시작 인트로에서 나온 나레이션과 완벽히 같은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이 주목할 점.

이 엔딩은 데몬즈 소울의 짐승의 요인이 되는 엔딩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둘 다 화방녀를 배신 하고 강력한 힘(짐승, 최초의 불꽃)을 거둔다는 점, 나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구도가 비슷하다는 점, 그리고 히로인의 머리를 밟는(...)다는 점까지. 데몬즈 소울 엔딩의 오마주와 나레이션을 빌어 보면 아무 것도 가지지 못했기에 더 큰 힘을 바란다는 점에서 최초의 불을 강탈해 자신의 힘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엔딩 자체는 한개의 엔딩이라고 보다는 이스터 에그 수준의 엔딩에 가깝다. 근거로는 이 엔딩으로 진행해 봤자, 엔딩에 대응되는 업적을 받지도 않기 때문이다[28]. 다만 다른 엔딩처럼 다음 회차로 넘어가는 선택지는 멀쩡히 뜬다.

그렇다면 어째서 처음부터 불을 계승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의문인데, 아무래도 시대의 끝을 인정하고 불을 거두게 했으나 꺼져가는 불을 보자 잔불을 원하는 충동을 견디지 못하고 빼앗아 버린 듯 하다.


참고로 이 엔딩을 선택한 뒤 다음 회차로 넘어가지 않고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돌아가서 화방녀를 보면 매우 어색하다.

5.3. 불의 찬탈자

파일:불의 찬탈자 1.jpg
파일:불의 찬탈자 2.jpg
Ahh. our gracious Lord...
오오... 우리들 망자의 왕이시여...
Make Londor whole...
론돌을 하나로 이끌어 주소서...

어둠의 구멍을 8개 이상 모은 뒤 태초의 화톳불을 조사하는 것이 조건.

어둠의 구멍을 모아 태초의 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 뒤, 태초의 불이 가진 권능을 찬탈하여 직접 어둠(심연)의 시대를 열고 장작의 왕이 아닌, 세상을 지배하는 '망자의 왕'으로 등극한다. (불의 찬탈자 트로피 획득)

불을 이어받으면서도 계승을 끝 맺는 위의 엔딩들과 다르게 순리를 받아들여 불의 시대에 끝을 고하는 엔딩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어둠이라는 본질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심연 측의 왕이 된다는 점에서 1편의 어둠의 왕 엔딩과 닮았다. 유저들에 따라 다크 소울의 결말에 걸맞는 엔딩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그간 어둠의 카아스와 그와 함께 하는 불사자들에게 주어진 어둠의 본질을 아는 이들이 있었고 론돌의 흑교회와 같은 단체를 꾸려 암약해왔지만, 스스로의 본질인 어둠 대신 불의 힘을 선택하는 인간들의 힘이 강했다면 어둠을 받아들이는 길을 고른 1의 주인공이 불을 계승하지 않는 선택을 했어도 여전히 불의 힘이 강하게 남아있었을 것이고, 거기에 불을 계승하여 다시 지펴버리는 자들이 여전히 있었다면 다크 소울이 제대로 나타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불을 계승하여 장작이 되었어도 어둠의 본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 고름이 쌓이고 터지기 시작한 3의 세계가 나타날 수 밖에 없었고, 3의 주인공에게 불을 태울 자질은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기에 이 엔딩 또한 설득력이 있다. 무엇보다 고난과 역경으로 점철된 길을 걸어온 재의 귀인, 영웅, 대리자[29]가 마지막 선택할 수 있는 길들 가운데에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본편 최종 보스와 조우하면 대사 한 줄 없이 바로 전투가 시작되는데, 이 점에서 어둠의 왕, 불을 계승하지 않은 선택받은 불사자가 마지막으로 계승자를 시험 하는 전투라는 해석 또한 가능해진다. 결국 어둠의 힘을 다스릴 왕이 없었기에 인간성이 폭주를 하거나 자격 없는 이가 본질 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다크 소울을 건드린 결과를 보면, 웬만한 인간은 자신의 본질이 어둠이라는 진실을 깨닫고 이끌리더라도 그 힘을 다루지 못해 파멸했을 것이며, 혹은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어둠의 편린을 접하고 나서 당장 이를 부정하고 접근 조차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본질을 부정하는 선택이 결국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뿐이라면 자격을 갖춘 어둠의 왕이 등극해 인간에게 주어진 본질을 다룸으로써 폭주도 막고 불사자로서의 본연의 모습도 찾고, 가능하다면 이성도 잃지 않게 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인간이 순리를 받아들여 본질을 되찾는다면 그 때에 펼쳐질 새로운 시대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 해보는 것도 이 엔딩의 묘미다.

컷씬을 잘 보면 주인공을 경배하는 자들 중 론돌의 흑교회의 차녀 유리아와 검은 검의 텍스트에서만 언급된 삼녀 리리아네, 그리고 반려인 앙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DLC가 나오기 전에는 흑교회의 장녀는 어디로 갔는지 의문을 표시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는데, DLC에서 그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불사자의 거리에서 구출하는 요엘에게서 받을 수 있는 진정한 힘을 이끌어낸다가 이 엔딩으로 가기 위한 시작점. 그러나 신경을 안쓰고 구멍을 모두 받아내질 않거나 깜빡하고 구출도 안하거나 구출 해놓고 잊어버리면 이 엔딩을 볼 수 없으니 이 엔딩을 보고 싶다면 가급적 만나자마자 레벨부터 올려버리는 게 좋다.

게임 중에 선택 후 조건만 바꾸지 않으면 5번의 레벨을 공짜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약 350~400레벨 정도 부터는 순수히 몹만 잡아서 소울을 얻는 방법은 1번의 레벨 업 조차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를 감안하면 필수 보스만 잡고 진행을 하는 요엘런이 훨씬 빠른 부분이 생긴다. 특히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없을 때 가장 빛을 보는 방법. 때문에 만렙이나 고레벨을 노리는 데 큰 도움을 주는 NPC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레벨이 된 후 외형 치유를 하려고 하면 엄청나게 많은 소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의. 자세한 건 캐릭터 참조.

모든 스탯을 최대치까지 찍어서 레벨 802가 되었다면 더이상 레벨업은 되지 않고 자동으로 어두운 구멍을 받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최대 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더는 볼수 없게 되는 엔딩이다. 또한 예전 시리즈처럼 죽으면 언데드다운 외형으로 망자 다운 모습을 지니게 되는 점도 있어 룩을 즐기는 유저들은 거의 플레이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언데드다운 망자의 외형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유저들은 개의치 않고 플레이하며 외형을 포기하는 대신 일부 빌드에서 약간의 득을 볼 수 있는 점을 노리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30]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고 이벤트를 잘 진행 해내야 볼 수 있는 엔딩이라는 점과 게임 타이틀에 걸맞는 느낌을 전해주는 점, 씁쓸하고 찝찝한 여타 결말들과 달리 어둠의 왕은 새로운 시대를 펼쳐갈 존재가 된다는 점에서 다크 소울의 본질에 관한 여러가지 사실 중 어둠이라는 본질에 매력을 느껴온 유저들은 이 쪽을 진엔딩/히든엔딩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상술했듯, 모든 엔딩 중 달성이 불가능한 경우[31]가 있는 유일한 엔딩이라는 점에서 이쪽의 우선순위가 오히려 낮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인간의 본질이 어둠이라는 설정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은 그 본질을 되찾는다는 선택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어둠의 시대가 정확히 어떨지를 생각 하는 것은 유저 개인에게 달려 있지 본 작품에서 확실하게 보여준 바는 없다. 힘을 다룰 자격을 갖추어 어둠을 다스릴 자가 나타남으로써 세계가 안정화 되어가며 불사가 저주가 아닌 축복이 되고 어둠의 힘을 통해 안온함을 느끼는 그런 이상적인 시대가 펼쳐지거나, 반대로 인간성이 최악의 방향으로 치달아서 진정한 지옥과 같은 세상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다크 소울 시리즈의 속편이 다시 나와서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감으로써 어둠이라는 본질을 받아들인 모습에 대해 묘사하지 않는 이상, 이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끝을 거두느냐는 그저 이 시리즈를 플레이하며 즐겨왔던 유저 스스로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끝이 난 것이라 볼 수 있다.

6. 기타

국내 팬덤에서는 사실 인격파탄자라는 이 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소울 시리즈의 주인공은 플레이어와 독립된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의 아바타로 외형과 성격, 성향을 전부 플레이어가 결정하니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곧 주인공 캐릭터다. 그렇기에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살을 붙일 여지가 있는데, 3편은 전작과 달리 단순히 길막이 보스, 선택형 보스들도 이입할 수 있는 배경 설정을 가진 경우가 많고[32] 이런 선택 보스들을 굳이 찾아가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다크 소울 마이너 갤러리에서 확대 해석해서 좆의 좆좆 내지는 재의 빌런 드립을 치기 시작했고 이것이 퍼져 국내 팬덤에서 이런 이미지가 고착화되었다. NPC를 함부로 못 죽였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화방녀를 죽여도 페널티 없이 부활한다는 점 때문에 샌드백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도 있어 여자를 험하게 다룬다는 점도 덤. 물론 진심으로 그러는 건 아니고 반쯤 웃자고 치는 드립.[33][34]

MatPat은 Game Theory에서 주인공은 로스릭의 암살자 집단인 검은 손의 일원중 하나[35]였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6.1. 불꺼진 재의 본능

That ash seeketh embers.
재는 잔불을 바라는거야.
...역시 재는 불을 갈망하는군요.
수도녀 프리데
"오래 가지도 못할 힘을 위해 잔불을 빼앗아라. 네 사명을 위해서..."
"불꺼진 재들이 그것말고 또 뭘 할수 있겠나?(웃음)"[36]
약손가락 레오날

기타 항목에 나오는 재의 귀인이 인성파탄자인 이유를 보충할 수 있는 설정인데, 3편에서 플레이어를 포함한 불꺼진 재들은 장작의 왕이 될 수 없었던 재들이기 때문에 불을 갈망한다는 설정이 있다. 주인공이 반쯤 농담으로 재의 빌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건 스토리 상 굳이 가야 할 필요도 없는 곳에 찾아가서 중요한 인물을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고 그들이 살던 지역을 개판으로 뒤집어놓기 때문이다.[37]

이 설정은 게임에서 PVP를 하는 이유와, 장작의 왕이 아닌 보스들을 잡는 이유를 보충하기 위한 설정이기도 하다. 다크 소울 1에서는 강한 소울을 가진 자들이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는데, 그게 이번 작에서는 잔불인 것. 플레이어를 죽이거나 보스를 잡으면 얻는 잔불은 불꺼진 재들이 갈망해 마지않는 것이다.[38]

불꺼진 재들이 불을 계승하는 걸 포기하면 호크우드처럼 마음이 꺾이거나 망자가 되어 소울만 뺏으려 들게 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재의 귀인도 이런 악당이 되는 게 가능하다. 단, 주인공이 영웅 취급받는 이유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알게 모르게 언급되는 사명 때문에 임무를 해내기 때문이다.[39]

문제는 사명과 관련없음에도 불구하고 재의 귀인이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닌다는 점이다. 여타 게임들과는 다르게 재의 귀인의 사명으로 갈 필요가 없는 지역으로 들어가면 등장인물들이 "너 여긴 왜 온거냐?"라며 주인공을 반기지도 않는다. 스토리 상 반드시 가야 하는 지역이면 "불꺼진 재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환영하는 것과는 확실히 대조적인 반응이다. 빌헬름은 종소리도 울리지 않았는데 네 사명과는 관계도 없는 곳에 왜 얼쩡거리는 거냐고 말하며, 고리의 도시에서 만나는 난쟁이(?)는 "다크 소울을 얻으려는 게 아니면 이런 곳에 올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다. 즉 고룡의 꼭대기, 아리안델, 고리의 도시에서의 행보로 인해 재의 귀인이 농담삼아 재의 빌런으로 불리는 이유는 전리품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의 선택 때문이다. 그리고 대체로 이러한 장소의 경우 대부분 보스전을 하기 전에 이 보스랑 싸우지 말라는 제작진의 메세지도 볼 수 있다.[40]

독특하게도 전리품, 대량의 소울과 보스 무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어들의 본성을 게임 속의 설정으로 잘 집어넣은 제작진의 센스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1] 그래서인지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나레이션이 그들을 이름없고 장작조차 되지 못한 저주받은 불사라고 평한다.[2] 시작시 선택할 수 있는 태생 장비들을 가진 망자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으 이를 획득할 수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이 장비들이 다른 불 꺼진 재라고 추측할 수 있다.[3] 탈주기사나 이런저런 적대적이면서 대사 한마디 하나 없는 NPC 인간형 적들이 이런 케이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4] 직업 선택이 과거사로 바뀌었고 시작할 때 지니는 아이템도 선물이 아니라 부장품으로 불리는 이유.[5] 또다른 거대한 소울을 가진 불사자를 찾아 그에게 장작의 왕 직위를 내리면 되지 않겠나 싶겠지만, 유일한 적임자였던 로스릭의 둘째 왕자는 장작의 왕이라는 직위에 회의감과 의문을 가진 채 이를 거부한 후 자신의 형과 함께 성에 틀어박혔고, 이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과거의 왕들을 부활시켰으나 단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왕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제각각 어딘가로 떠나거나 도망을 쳤다. 그리고 불을 지탱하고 있는 한 명의 왕조차 하반신이 재가 됐을 만큼 상황이 나쁘다. 결국 불의 계승에 실패한 불사자들이라도 동원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 것. 세상이 엉망이 된 작중 시점에서 그나마 이 자살 지원같은 흑독한 임무를 해낼 가능성이 높은 것이 한때 불의 계승을 시도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했던 불 꺼진 재들 뿐이다.[6] 주인공과 같은 불 꺼진 재인 호크우드는 이런 처지를 두고 "...아아, 너도 죽지 못해 살고 있나 보네. 나도 마찬가지야. 불이 꺼진 재,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목숨을 끊는 것조차 할 수 없었던 병신이지... 정말이지 우습기 짝이 없어. 그런 놈들한테 장작의 왕을 찾아내서 곰팡이 핀 옥좌에 다시 끌어 앉혀 놓으라고 해 봤자야." 라며 비관한다.[7] 게임 시리즈를 플레이 하면서 숙달된 유저나 훨씬 더 어려운 게임을 하다온 유저들에겐 다크 소울 3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겐 엄연히 굉장히 어렵다. 숙달 조차 되지 못하고 너무 모르는 사람이 처음 잡으면 모르는 것도 무척 많고 각종 기본기를 능숙하게 다루려면 긴 시간을 들이며 잘 될 때 까지 노력을 거듭 해야만 간신히 시작이다.[8] HP를 완전히 회복 시켜주면서 온갗 디버프를 해제 시키는 효과. 단. 소모품이라 1번 사용하면 끝.[9] 단, 어리고 흰 나뭇가지와 마찬가지로 부장품 버전은 플레이버 텍스트가 다르다.[10] 단순 방어력은 체력 스탯과 근력등 특정 스탯을 올려야만 조금씩 올라가며 방어구에 붙어있는 감소율은 들어오는 피해를 비율로 줄여주는 차이가 있다. 태생 장비 중 감소율이 가장 높은 기사 세트는 중갑으로서는 성능이 낮으나 무게 대비 감소율이 좋은 편이다. 이번작의 대표 장비인 만큼 1에서 주인공 장비취급이었던 상급기사 세트보다 성능이 우수하며, 경갑에 가까울 정도의 중량을 가지고 있다.[11]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 그레이렛을 구해줄 수 있는 열쇠와 에스트 파편을 얻을 수 있는 구간의 상자를 열어 획득할 수 있는 은독수리의 카이트 실드를 추천한다.[12] 신앙이 모자라도 데미지 페널티는 없지만 스태미나 소모가 커지고 무엇보다 양손으로 휘둘러도 방패에 그냥 튕겨져 버린다.[13] 상인 이용을 못한다.[14] 아예 불가능 하진 않고 군다까지 모든 몹을 패싱하고 군다에게만 미스없이 쏘면 대략 화살 한두발쯤 남기고 클리어가 된다. 물론 이건 이게 가능한 유저들이나 그렇고 낮은 원거리 데미지를 겨우 주는 것만으론 쏘다 죽기를 몇번 반복하고 나면 화살은 어느새 바닥 나버리는 유저들은 그냥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 없다.[15] 단, 패링 위주 플레이어라면 타깃 실드를 그대로 써도 좋다. 적은 선딜에 패링 유지 프레임까지 고려하면 최상의 성능이다.[16] 각각 두 개인 다른 주문에 비해 포효하는 용의 반지, 어린 용의 반지, 우라실의 날개장식(투구), 현자의 촛대(단검)으로 네 종류나 된다. 여기에 지팡이의 전기인 추가영창 역시 주문위력 강화 효과를 지닌다.[17] 주술, 마술, 기적은 결국 장단점이 모두 다르며 몹의 내성에 따라 실질적인 피해도 달라져서 늘 언제나 가장 혹은 최강의 피해를 줄 수 있는 건 아니다. 당장 기적만 해도 극딜 버프를 다 동원해서 태양의 창을 초근접으로 쏘면 주술보다 강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주술은 발동 자체는 꽤 빠르지만, 투사체 계열 공격 주술들은 투사체의 속도가 느린 편이고 화염,어둠에 내성이 강한 녀석 상대로 주술을 잘못 들고 가면 크게 고생을 하는 구간도 있어 이럴 땐 마술이나 기적으로 바꿔서 진행하는 게 좋다. 어차피 주술사는 지신을 모두 올리기 떄문에 마술, 기적도 사용하고 싶으면 배우는 게 이득이다.[18] 표준 속성과 3~4%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다만 해골류 몬스터에겐 훨씬 더 큰 경직이 잘 들어간다. 공격력 자체는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19] 아주 불가능은 아닌게 낙사시키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이템 회수를 못하거나 매우 어려워지며 몹이 조금만 세도 넉백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보스전이라면 FP낭비 그 자체.[20] 가장 기초적인 뇌창만 해도 팔란의 성채까지 가서야 먹을 수 있고, 벼락 말뚝도 그을린 호수의 미니보스를 격파해야하며, 대뇌창은 게임 후반부의 시작을 알리는 로스릭 성에서 태양의 메달을 바쳐 2랭크에 도달하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데 2랭크 달성까지 필요한 공물은 공통적으로 30개. 태양의 창은 최종 보스의 소울로 연성해야 한다. 주력 주문중 하나인 번개의 화살도 괴랄한 난이도로 악명높은 DLC 지역 고리의 도시 후반부에서나 얻을수있다.[21] 이 과정 도중에 제사장에 있는 장작의 왕, 루드레스와 이야기를 하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왕의 추적자나 재의 전사가 아닌 왕 사냥꾼이 어울린다고 말한다. 그만큼 본작에 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존재가 많이 나온다. 심연의 감시자, 데몬의 노왕, 패왕 워닐, 거인 욤, 법왕 설리번,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요왕 오스로에스, 첫째 왕자 로리안, 이름 없는 왕, 왕들의 화신 총 열이나 되는 보스가 왕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22] 물론 다크 소울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은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어떤 식으로 흐름이 이어져 어떤 선택을 했는가에 대해서는 유저들에게 맡긴다는 불친절함이 바로 프롬 소프트웨어의 방식이다. 이 문단의 내용이 온전한 공식 스토리인 것은 절대로 아니며, 벌써 수백 차례에 걸쳐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간간히 수정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그저 선택받은 불사자가 어떠한 선택을 했든 명료한 선택을 드러나게 이야기를 풀지 않았고 그게 다크 서울 시리즈의 스토리이자 이야기를 즐기는 것이므로.[23] 치명공격의 재미있는 점은 블러드본의 내장뽑기 동작을 다크 소울 3에서도 해볼 수 있는데 블러드본에 비하면 같은 동작임에도 치명공격의 위력이 비교도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묘한 인상을 준다. 맨손 상태로 치명공격을 넣으면 내장뽑기와 같은 동작을 취하지만, 이 게임은 야수를 잡는 사냥꾼이 아니라는 걸 전해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위력이 아주 낮다.[24] 특히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는 일부 전투기술등은 벨런스를 더 잘 조절했으면 얼마든지 즐겁게 쓸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창이나 자검은 1과 같은 스타일로 적용 시켰더니 PVP에서 너무 문제라서 냅다 너프를 해버리고 이후 더는 거의 건드리질 않았지만, 시간과 여유만 있었으면 좀 더 제대로 다듬었을테고 가드 하면서 공격을 전투기술로 제한적으로만 누릴 수 있게 해주거나 아예 다른 전투기술과 기본 평타도 연속 찌르기는 힘든 대신 1타를 확정으로 맞추기 쉽다는 장점 같은 걸 가지는 식으로 했다면 활용에 제약은 있어도 120~150레벨 에서의 PVP에는 충분했을 것이다. 회차에서 자주 쓰고 싶다면 레벨업으로 커버할 수 있을테고. 창과 같은 무기들의 장점인 긴 사정거리를 신중하게 잘 살리며 차근차근 공격을 하기엔 좋지만, 단기간 승부를 보기는 잘 생각 해봐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세심하게 만들었으면 1과 다르면서도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른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거기에 엘리트 기사몹들이나 쓰는 방패를 다양하게 다루는 모습도 유저가 해볼 수 있었을테고 치명공격의 모션도 1과 겹치지 않게 새로 만들었을 것이다.[25] 암전 시간 내에 최대한 뛰어서 화방녀에게 멀어지면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엔딩 크래딧이 올라온다.[26] 정확히는 심연에서 돌아온 화방녀 또한 있긴 했지만, 이쪽은 루드레스가 죽여서 미처 시도하기도 전에 저지당했다.[27] "저기, 들려요? ...고마워요."[28] 불을 빼앗는 연출이 있으나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업적 또한 얻지 못한다.[29] 챔피언에는 결투 대리자라는 뜻도 있는데 이렇게 해석한다면 주인공이 불의 계승을 거부한 왕들의 할 일을 대신하는 것, 즉 대리자로서 움직이는 것이다.[30] 독, 출혈, 운 관련으로 약간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정도. 다만 이 것도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며 독과 출혈 스택을 쌓는데 조금 유리하며 운에 관한 보정을 조금 받을 수 있는 정도라 유의미한 이득을 보려면 레벨이 굉장히 높아야 약간 득을 볼 수 있다. 일정 스탯 부턴 전투능력이 그리 올라가질 않아 극딜을 해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약간의 보상 정도에 가깝다.[31] 해당 회차 시작 시점에서 레벨이 798이상일 때.[32] 대표적으로 이름 없는 왕. 1편같은 경우 산양머리 데몬이나 탐식의 드래곤등의 보스에는 크게 이입할만한 설정이 없었다. 잿빛의 늑대 시프같이 불쌍한 보스들이 있긴 했지만(시프 같은 경우는 싸우다보면 다리를 저는등 싸우면서도 동정하게 된다), 이쪽은 심연으로 들어가는 아르토리우스의 계약을 얻기 위해 싸워야 되서 "어쩔 수 없이 싸운다"는 비극성이라도 강조된다.[33] 선택형 보스는 몰라도 길막이 보스들은 상당수가 미쳐버렸거나 이미 망하기 직전인 세상을 더욱 말아먹는 악인들이 상당수니 정의구현 혹은 안식을 선사하는 셈이다. 그리고 가망이 없음에도 스스로를 태워 불의 시대를 조금이라도 더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거나 미래에 이어질 희망을 믿고 순리를 따라 불을 끄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성인에 가깝다. 망자의 왕이 되는 엔딩도 오랫동안 핍박받아왔던 망자들을 이끌어 새 시대를 여는 왕이 되는 것이니 나름 신화적인 멋이 있는 셈.[34] 이러한 밈은 전전작에도 흔히 있던 이야기들이다. 선택받은 불사자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관계없는 선택형 인물들을 잡아다 인성파탄자가 되기 정말 쉬웠다. 그러나 3편이 나오면서 그 행적이 좀 더 묘사되면서 빌런 이미지는 옅어졌다. 가장 대표적으로 검은 태양 그윈돌린의 경우가 있는데 그윈돌린을 죽이고 그의 전리품을 챙겨 화방녀한테 욕먹는 것도 1편에선 가능했지만 다크 소울 3에서 보여준 내용을 보면 선택받은 불사자는 그윈돌린을 죽이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는 필수보스인 온슈타인과 스모우도 3편에서 밝혀진 행적을 보면 선택받은 불사자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5] 역대 검은 손의 멤버는 오직 3명 뿐이었으며, 그 중 등장한 인물은 고트하르트와 카무이였다.[36] 영어판 번역. 한국어로는 "귀공. 오래가지 못할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 잔불을 빼앗아라. 그것이야말로 불꺼진 재니 말이야(웃음)"[37] 대표적으로 이름 없는 왕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원래 사명과는 관계없는 고룡의 꼭대기로 굳이 찾아 온 재의 귀인은 옛 비룡들을 죽이고 용이 되기위해 조용히 수련을 쌓고있던 뱀인간들도 무참하게 죽여가면서 종을 울리면 안된다는 말도 무시하고 강제로 종을 울리게 해 무명왕에게 선전포고를 날린것도 모자라 자신의 아버지와 다른 신족들까지 배신하고 이름까지 버려가면서 얻은 둘도없는 친우인 고룡까지 뚜드려패서 치명상을 입혀 무명왕 자신의 손으로 숨을 거두게만든 잔악무도한 빌런이나 다름없어보인다.[38] 물론 인간성이 그랬던 것처럼 잔불의 정체가 뭔지는 인게임에서 전혀 설명이 없다. 외형은 인간성이랑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설명으로는 "영웅들이 항상 가지고 있던 것"이라는 설명이 있을 뿐이다.[39] 사명에 의해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은 다크소울 세계관에 꽤 있다. 1탄에서는 아노르 론도로 데려가주는 레서 데몬과, 북방의 수용소를 왕래하는 거대한 까마귀가 있는데 주변 인물들도 왜 그런게 가능한지는 모르고 그저 그래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고만 한다. 다크 소울 3에서도 재의 귀인은 종소리가 울리자 일어나는데 몇몇 NPC는 종소리의 유무만으로 재의 귀인의 존재를 눈치챌 정도다.[40] 이름 없는 왕은 바닥 메시지에 고룡의 길을 걷는 자는 종을 울리지 말라고 적어놓고, 아리안델은 프리데 본인의 입으로 내버려달라고 부탁한다. 고리의 도시의 경우 법관 아르고가 보스룸 진입 전에 경고하며, 필리아놀의 시녀, 시라도 왕녀의 안식을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프리데의 경우 조금 이야기가 다르긴 하나(대화가 가능한 까마귀 인간의 입으로 썩어가는 세계를 무리하게 연장시키고 있다는 것, 회화세계에 불이 돌아오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 결국 프리데와 아리안델, 화가와 노예기사 게일의 싸움에 억지로 끼어들어 사명과 관련없는 무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