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1:51

주앙 칸셀루/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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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의 클럽 경력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주앙 칸셀루
2023-24 시즌
파일:2324-CANCELO.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FC 바르셀로나 (라리가)
등번호 2
기록
파일:라리가 EA SPORTS 로고.svg
선발 29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4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9경기 교체 1경기
2득점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38경기 교체 4경기
4득점 5도움
1. 개요2. 업적3. 맨체스터 시티 FC
3.1. 프리 시즌3.2. 이적 사가
4. FC 바르셀로나 (임대)5. 총평

[clearfix]

1. 개요

주앙 칸셀루의 2023-24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업적


2023-24 시즌: 42경기(선발 38경기) 4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2 29 3 2 4
챔피언스 리그 10 9 1 2 1
합계 42 38 4 4 5

3. 맨체스터 시티 FC

3.1. 프리 시즌

하술하는 대로 이적이 지체되면서 일단 프리시즌 맨시티의 훈련에 합류했다.

2023년 7월 23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시작 카일 워커와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90+1분 우측면에서 감각적인 땅볼 크로스로 엘링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였으며,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일부 팬들의 반감을 누그러뜨리는 데엔 성공하였다.[1]

프리시즌 시티의 경기에 자주 출전했지만, 아스날 FC와의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본인 요청으로 결장하더니[2]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번리 FC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에서 벤치에도 앉지 못하면서 칸셀루가 펩의 계획에 없음은 점점 명백해지고 있다.

3.2. 이적 사가

이렇게 칸셀루가 2023-24 시즌에 맨시티에서 뛸 가능성은 전무한 상황이었지만, 이적을 추진하는 것도 순조롭지 않았다. 일단 직전 시즌 임대로 뛰었던 뮌헨은 비싼 가격 때문에 70M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보드진이 바뀌면서 맨시티와 추가로 협상을 하여 더 싼 가격에 합의를 할 수도 있겠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건재한데다가 2023년 여름 뮌헨의 최우선보강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그 최우선 타겟도 이적료가 상당히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해리 케인이라 칸셀루에 거액을 투자할 수 없는 뮌헨이 영입을 해낼 가능성은 낮은 편.

하지만 이미 펩과 사이가 틀어진 칸셀루를 맨시티 입장에서도 굳이 잡아둘 필요가 없고 맨시티 내부에서 역시 풀백 뎁스에 만족하면서 최종적으로 이번 여름에 완전히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이 관심을 표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 중 바르셀로나는 우선 메시의 영입이 이뤄지고 난 뒤에 칸셀루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고, 아스날은 영입을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지난 시즌 제주스와 진첸코의 거래 이후 급성장한 아스날을 보고서 맨시티가 리그 라이벌로의 선수 유출에 응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맨시티의 스탠스가 가장 중요하겠으나, 일단 펩이 자신과 불화를 이유로 나가고 싶어하는 선수를 굳이 잡아두지 않고, 맨시티도 선수 한 명에 휘둘리는 팀은 절대 아니기에 사실상 지난 시즌이 맨시티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5월 31일 사비 에르난데스가 지난 겨울 FC 바르셀로나가 칸셀루의 영입을 원했다고 했지만 맨시티가 거절했다고 한다. 바르샤는 이번 여름 칸셀루를 원한다고도 전했다.

6월 2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칸셀루는 이번 여름 맨시티 잔류나 아스날 FC 이적이 아니라 잉글랜드 밖의 팀으로 향한다고 한다. 맨시티는 €40M 정도면 칸셀루를 판매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6월 10일 스티브 케이에 따르면 맨시티가 아스날에게 £45M을 원한다고 하며 양팀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6월 20일 로마노에 따르면 칸셀루가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나는것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펩이 그는 떠나야만 하며 그가 맨유로 떠난다고 해도 막지 않는다고 인터뷰한 걸 보아 둘의 사이는 갈라질 대로 갈라졌다는 게 중론이다.

이후 아스날은 위리엔 팀버르로 선회하였기에 링크가 사라졌고, 바르셀로나마저 영입전에서 빠지며 칸셀루를 노리는 팀이 사라진 상태이다. 바르샤는 예산이 아예 사라졌기 때문에 칸셀루를 임대로도 영입을 못한다고 한다.

이후 7월 31일 갑작스럽게 우스만 뎀벨레가 이탈할 확률이 높은 바르셀로나와 다시 링크가 나고 있다. 뎀벨레가 떠날시 그 이적료를 바탕으로 최우선 타겟으로 칸셀루를 영입할 것이라고. 스포르트에 의하면 FC 바르셀로나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8월 13일, 마테오 모레토가 모래시계를 올리며 바르셀로나 이적에 근접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8월 15일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샤가 맨시티에게 비드를 했다고 한다.

8월 19일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샤로의 이적이 시간 문제라고 하며 바이옵션이 포함된 임대라고 한다.

8월 25일 로마노에 따르면 칸셀루가 FFP 때문에 바르샤로 이적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릴것이라고 한다.

8월 26일 로마노에 따르면 칸셀루의 바르샤 임대는 던딜이며 FFP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될것이라고 한다. 이적은 데드라인 데이 때 성사될것이라고 한다.

8월 28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바르셀로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라고 한다. 완전 이적료는 약 €35m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HWG 이후로도 수일 간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는데, FFP 문제로 바르사가 완전 이적 옵션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안그래도 뎀벨레의 이적 후 공격진 보강도 필요해서 주앙 펠릭스 임대 영입도 노리고 있는지라 재정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는 듯.

결국 이적 옵션이 없는 단순 임대로 딜로 성사됐다. 하지만 계속 말이 나오던 옵션 이적료에 무엇보다 바르사의 우풀백 뎁스생각하면 영입을 구두합의 계약했을 것이란게 정론이다.

4. FC 바르셀로나 (임대)

4.1. 임대

파일:mini_cancelo_kv_web.jpg
한국 시간 9월 2일 새벽, 2024년 6월 30일까지 임대하는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떴다. 맨체스터 시티 시절 동료 귄도안과 한 시즌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칸셀루는 바르사로 가기 위해 많은 주급 삭감을 했다고 한다. 등번호는 발렌시아 시절 이후로 달지 않았던 2번을 오랜만에 선택했다.[3]

4.2. 라리가

라리가 4R 오사수나전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나오자마자 전진패스도 못하는 세르지 로베르토와는 급이 다른 패스들을 찌르며 우측을 풀어주더니 골라인에 걸쳐 득점 인정은 안됐지만 오른발 아웃프론트 크로스를 레비에게 보내는 등 경기 감각이 부족한 것 치곤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세르지를 기용했을 때와 칸셀루가 교체된 이후가 확실히 우측 공격에 차이를 보였을 정도로 공격력 하나만큼은 확실한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파일:주앙칸셀루데뷔골.jpg
이후 5R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후반 81분 경,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뛰어난 온더볼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냈고, 이후 오른발로 강하게 깔아찬 공이 파포스트 궤적으로 들어가며 환상적인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외에도 경기 내내 중앙과 우측 측면을 넘나들면서 공수 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의 5-0 대승에 큰 기여를 했다.
파일:F6uyBSKW8AAhzrr.jpg
6R 셀타 비고전에서 후반 막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맨시티 팬들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칸셀루의 폼이 좋은 것에 환호하고 있는데, 완전 영입으로 이어져 팀을 통수친 선수를 처분할 수 있다는 이유이다. 문제는 바르샤가 칸셀루의 이적료를 부담할 수 있냐는 것이다

이후 기자들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칸셀루의 활약에 만족스러워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0M.

19R 라스 팔마스전 선발 출전하였으나 공격 진행 중 상대에게 발목을 차여 10분만에 교체 아웃되었다. 발목이 흔들리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샀으나 왼쪽 무릎 인대 염좌로 밝혀서 그리 큰 부상은 아닌 것이 다행. 부상은 2-3주 정도

최근 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둘 다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무장점 풀백이 되어가고 있다.

4월 22일 열린 엘 클라시코 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전반 18분,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말 그대로 농락 당해 pk를 내주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 73분에는 침투하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마킹을 아예 놓쳐버려 동점골을 내주며 팀의 3-2 패배를 만들어냈다.

리그 38R 세비야 FC 원정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2-1 승리에 기여했다.

4.3. UEFA 챔피언스 리그

파일:GALtowEXYAAPXcf.jpg
파일:Cancelo FC Porto Goal(23-24).gif
파일:João Félix FC Porto Goal(23-24).gif
이후 챔피언스 리그 5차전 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하고, 후반 57분 정확한 컷백으로 주앙 펠릭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16강으로 보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후스코어드에서는 무려 10점이라는 평점을 받았다. 경기 공식 MOTM으로 선정되었다.
파일:João Cancelo Napoli Goal(23-24).gif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SSC 나폴리 전에서 시즌 4호골을 넣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우스만 뎀벨레를 막기 위해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하다 PK를 내줬고, 이것이 역전골이 되어 팀의 8강 탈락에 일조했다.

5. 총평

현재까지의 모습은 양날의 검. 윙어진의 측면 돌파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클럽 상황에서 유의미하게 측면을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기에 핵심 주전에 가까운 입지를 얻으며 매 경기 좌우 풀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출전시간이 많아질수록,포지셔닝 측면에서 단점이 드러나고 있다. 지나치게 중앙 공격 및 박스 타격에 치중하는 선수의 스타일 때문에 수비 시 제 포지션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전반기 바르셀로나의 수비 불안에도 한 몫하고 있다.

센스에만 의존하는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몇 번의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음에도 경기력에서 많은 비판이 따르는 펠릭스와 함께 주앙 듀오의 완전 영입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풀백 잔혹사를 몇년간 혹독하게 겪은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의 경기력은 전임자들에 비하면 확연히 우수하기에 그래도 재정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구매는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


[1] 팀, 그리고 과르디올라와의 불화 및 지난 시즌 보여 주었던 팀 분위기를 해치는 미성숙한 태도들을 보았을 때 여전히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좋은 풀백 매물은 씨가 말랐고 워커까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니 안 팔린다면 억지로 헐값에 넘기기보다는 일단 갖고는 있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간간히 보이긴 한다. 아무리 쓰리백 전술이 주력이 되었더라도 결국엔 풀백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이고, 칸셀루는 좌우를 모두 탑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르샤행이 유력해지자 이미 미련이 없던 시티 팬들에게는 별 의미 없는 가정이 되어버렸다.[2] 펩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개인 사유로 포르투갈에 갔다는 듯하다.[3] 그동안 2번 외에 유벤투스 시절 20번, 인터 밀란과 맨체스터 시티 말년 시절 7번, 바이에른 뮌헨 시절 22번, 그리고 맨시티 초창기 시절 27번은 모두 이미 주인이 있었다. 그 중 27번은 사실 라리가 1군 등록 선수에게는 어차피 허용이 되지가 않는 번호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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