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7:26:39

주앙 칸셀루/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주앙 칸셀루

[clearfix]

1. 개요

주앙 칸셀루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커리어 초기

바레이렌세에서 유스생활을 하다가 SL 벤피카 유스팀으로 이적한 후 2014년까지 벤피카에서 뛰었다. 2014년에 발렌시아로 1시즌 임대를 갔고, 이후 2015년에 발렌시아 CF로 완전 이적하였다.

평은 좋지 못한데, 강력한 돌파력을 지니고 있어 감독들이 이리저리 기용해봤으나 결과물이 좋지 못했다. 무엇보다 라이트백 치고 떨어지는 수비력 때문에 팬들에게 아주 찍혔었다.

발렌시아 윙어들이 죄다 퍼지자 칸셀루가 윙어로 기용되면서 마르틴 몬토야가 라이트백을 맡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칸셀루의 부족한 수비력이 윙어로 올라가면서 많이 희석되었으나, 크로스와 숏패스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전문적 윙어로는 아직 부족함이 드러났다. 하지만 가끔 보여줬던 돌파력은 확실히 클래스가 있다는 것이 중평.

한편 16-17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칸셀루와 FC 바르셀로나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고 있다. 세르지 로베르토가 라이트백으로써 상당히 잘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라이트백 자원을 마련하기 위함인 듯 하다. 다만 선수 측에선 1월에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 측에서 이적료 등의 이유로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이적으로 미루고 있는 모양이다. 발렌시아 측에서도 3,000만 유로를 이적료로써 원하고 있는 듯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이적해 올지 미지수.

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임대)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프리 콩도비아의 스왑딜에 얽혀서 인테르에 이적 옵션이 붙은 임대 계약으로 합류했다. 이적 발동 금액은 35M.

3.1. 2017-18 시즌

몇 시즌 동안 인테르 팬들이 가장 바라 마지않던 라이트백 포지션 영입이지만, 팬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린다. 무엇보다 오른쪽 모레노라는 이야기 나올 정도로 엉망인 수비력이 크게 지적되고 있으며, 일부 인테르 팬은 안토니오 칸드레바의 보결이나 칸드레바 첼시 이적설과 맞물려서 아예 대체자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런데 1경기 그라운드만 살짝 밟고 바로 국대로 차출되더니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서 돌아왔다. 좋게 봐도 1개월 이상 아웃이라는 듯. 8R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 다시 모습을 보였다. 이제 겨우 2경기를 뛴 상황이라, 아직까지 그리 큰 인상은 주지 못하고 있다.

10R까지 진행된 현재, 다닐로 담브로시오가 갑자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칸셀루는 라이트백 자리를 넘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영입 당시 일부 인테르 팬들이 예상했던 대로 잦은 국대 차출로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칸드레바의 보결로 더 많이 모습을 보이는 중.

선수가 발렌시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나, 전반기 막판 18R, 19R에 본 포지션인 라이트백으로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적인 부분은 아직 완전히 신뢰하기 어려우나, 공격적인 능력은 가히 칸드레바에 준하는 온더볼 능력을 선보이고 있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ACF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는 주앙 칸셀루 스페셜이었다 할 수 있을 정도.

26라운드 베네벤토 칼초와의 경기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3R 칼리아리 칼초전에서 리그 첫 골을 성공시켰다! 중요한 선수로 대우받으면서 선수 본인도 자신감도 되찾았고 밀라노 생활에도 완전히 만족한 듯 하다.

큰 기복없이 후반기 거의 모든 경기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부족한 수비력은 사미르 한다노비치를 위시한 수비진이 커버해 주고 있어서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 편. 무엇보다 현재 인테르 최대 문젯거리는 수비가 아닌 공격인데, 칸셀루는 매 경기 유효한 공격 장면을 생산해주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 경기 숫자가 늘어나면서 문제점도 발견되고 있는데, 텀을 두고 올리는 크로스는 퀄리티가 상당한데 비해서 돌파 직후 올리는 빠른 크로스의 경우에는 정확도가 매우 부실하다. 전술덕후인 세리에 감독들이 충분히 노릴만한 약점.

최종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 영입 논의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올라왔다. 수비수임에도 아직 자잘한 수비 문제가 남아있고 공격시에는 골을 마무리 짓는게 부족하다[1]지만, 점점 선수들의 가치가 높아지는 요즘 시장에서 3500만 유로로 1994년생의 전도유망한 라이트백을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이라 대부분의 인테르 팬들은 완전영입을 지지했었다. 인테르도 영입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2018년 6월 1일 인테르의 부회장 하비에르 사네티는 인테르의 메인 스폰서인 마스터 카드와의 행사에 참석해서 칸셀루는 물론 하피냐도 무조건 완전 영입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발렌시아의 강경한 태도와 인테르의 금전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영입이 어그러지는 분위기.

칸셀루의 완전 이적 금액은 3500만 유로였다. 지급 기간은 2018년 5월 31일까지로, 6월 30일까지 FFP 정산을 해야하는 인테르로서는 지불이 불가능한 금액이었다.[2] 그런데, 칸셀루가 정말로 터지자 인테르는 다급해졌고, 지급기한을 미뤄주면 "콘도그비아 재이적시 이적료의 25%를 인테르에 지급한다"는 옵션을 삭제한다는 조건까지 내걸면서 어떻게든 칸셀루를 영입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발렌시아 CF측에서는 오직 3500만 유로의 지불만을 원했다. 게다가 발렌시아가 콘도그비아 이적료를 지불해 버리면서, 콘도그비아랑 칸셀루를 엮을 방법도 없어져 버렸다. 처음 협상단계에서 칸셀루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한 바람에 많은 부분이 어그러진 듯.

발렌시아는 이적료 지급 기한이 만료되자, 3500만 유로였던 칸셀루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로 올렸고, 결국 인테르가 협상을 포기하며 칸셀루를 완전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인테르 팬들은 수년간 고통받은 끝에 간신히 얻은 퀄리티 라이트백을 이렇게 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2017-18 시즌: 28경기(선발 22경기) 1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6 20 6 1 3
코파 이탈리아 2 2 0 0 0
합계 28 22 6 1 3

4. 유벤투스 FC

인테르 완전 이적이 무산되면서 맨유, 맨시티, 유벤투스, 심지어는 중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클럽과 이적설이 났다. 일단 칸셀루는 발렌시아로 복귀했는데, 유벤투스가 칸셀루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칸셀루가 2018년 6월 27일에 이탈리아의 토리노 공항에 도착하면서 유베행이 확정되는 분위기.

칸셀루는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다음날인 6월 28일에 유벤투스 FC 입단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유벤투스는 4040만 유로의 이적료를 3년에 걸쳐서 지불하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3년까지다. 이후 7월 12일에 등번호는 20번을 배정받았다. 선수가 원래부터 유벤티노였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영입이다.

4.1. 2018-19 시즌

2018년 6월 28일. 유벤투스에서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으로 유벤투스 소속이 되었다. 4040만 유로의 이적료를 3년에 걸쳐서 지불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5년이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연결고리가 된 것이 밝혀짐에 따라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유벤투스 서포터들에게 찬양을 받고있다(..)

2018-2019시즌,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데, 매 경기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유벤투스 팬들에게는 만족감을, 인테르 팬들에게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R 키에보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서 2R 라치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팀의 2번째 골에 관여한 날카로운 크로스를 기록하였다.

리그 4R 사수올로 전에 예고된 선발라인업에 있지 않았으나, 최초 예고된 좌 산드로-우 데 실리오의 윙백 조합에서 갑자기 데 실리오가 빠지고 칸셀루가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3]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맨유 이적 후 중원을 장악하고 전진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지 못하다보니 윙백의 전진성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날 칸셀루는 호날두 다음가는 평점을 받을 정도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경기 후반에는 교체로 콰드라도가 투입되면서 왼쪽 풀백으로 이동하고 이 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PK를 얻어내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2월쯤 복귀 예정이다. 폼이 떨어진 더코를 제외하고 유베에서 거의 유일한 크랙이었기에 답답한 경기를 할때면 그가 그리워진다..

21R 라치오 원정에서 후반 25분 더글라스 코스타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하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교체 투입 직후부터 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동점골을 넣고 역전 PK를 유도해내는 등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해당 경기는 전반 내내 유벤투스의 슈팅 숫자가 '0'에 그칠 정도로 라치오에게 제대로 말린 경기였기에 복귀한 칸셀루의 맹활약 특히 돋보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스피나촐라와 함께 풀백으로 선발출전하여 윙백에 가깝게 전진하여 돌파 및 크로스를 통해 중앙으로의 원활한 볼배급을 보여주면서 평소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후반 3분에는 우측면을 돌파해들어온 뒤 날카로운 크로스로 호날두에게 연결했고, 호날두가 디에고 고딘호세 히메네스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슛을 날려 득점을 기록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4] 이후에는 왼쪽으로 위치를 옮겨 계속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8강행 기적에 이바지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약스 원정에서는 호날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전반적으로 최근 안 좋은 폼을 보여주는 것처럼 부진했고, 동점골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보여줬다. 팀은 1-1 무승부.

칸셀루는 18-19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2599분간 72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으며, 세리에 A에서는 3어시스트와 61차례의 드리블을 기록하였다.

유벤투스에서는 한시즌 만에 나갈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라 스탐파, 온스테인 등의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장부상 손실을 메꾸기 위해 대규모의 자본이득이 필요하다고 한다.[5] 그러기 위해선 주축선수 판매가 필요한데 스피나쫄라, 디발라, 칸셀루 등이 그 대상이다. 칸셀루의 공격력은 유럽 최상위였지만 잦은 오버래핑으로 수비 뒷공간 커버문제는 늘 수비적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알레그리도 이러한 칸셀루의 수비력 때문에 선발로 쓰지 않았던 적이 많았고 새로 부임한 사리의 전술과 맞지않아 매각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일부 매체에서 후안 콰드라도가 상하이 선화 오퍼를 수락하면 칸셀루를 판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사, 모이스 킨 같은 유망주들을 팔게 되면 칸셀루에 대한 오퍼를 듣지 않겠다는 기사 등이 나오면서 유베에 남을수도 있다는 설이 돌았다.[6] 또한 칸셀루도 잔류 의사를 나타냈고 팀 훈련에도 참여했기에 잔류로 기우는듯 했다. 하지만 프리시즌 이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링크가 나왔던 맨시티와의 협상이 급격히 진전됐다. 협상 과정에서 맨시티 측에서는 다닐루+@ 딜을 주장하고 있고 유베는 현금 60M 유로를 요구하고 있어 딜이 늦어졌으나 사실상의 스왑딜[7]로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미 다닐루가 맨시티 훈련장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적에 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다닐루가 토리노로 이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스왑딜 확정.

2018-19 시즌: 34경기(선발 28경기) 1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5 22 3 1 3
챔피언스 리그 7 5 2 0 0
코파 이탈리아 1 0 1 0 0
수페르코파 1 1 0 0 0
합계 34 28 6 1 3

5. 맨체스터 시티 FC

파일:Cancelo announcement overlay.jpg

2019년 8월 7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약 6500만 유로로 추정되고[8],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등번호는 패트릭 로버츠가 달던 27번을 받았다.

5.1. 2019-20 시즌

파일:NINTCHDBPIC00548673402.jpg

첫 시즌에는 카일 워커의 로테이션 자원이자 경쟁자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워커가 지난 시즌 중반 이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칸셀루에게도 어느정도 기회가 돌아갈 듯 하다. 헌데 워커가 탈모가 찾아오더니 오히려 폼이 다시 급상승하면서 칸셀루가 완전히 밀린 상태.[9]

3R 본머스전에서 후반 90분 드디어 맨시티에서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충격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다.

이후 챔스 샤흐타르 원정에서 후반 80분 카일 워커와 교체되어 출전했고 PL 6R 왓포드전에서 팀의 대승 덕분에 이른 시간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 전술에 녹아나지 못한 게 보였으며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리그컵 8강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시즌 전반기에는 카일 워커에게 완벽하게 밀리며 출전 기회조차 제대로 부여받지 못했다. 전반기 6경기 출전인데 큰 전력 차에서의 교체출전이나 리그컵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 좌측으로도 뛸 수 있는 칸셀루지만 망디, 앙헬리뇨 두 레프트백들이 똥을 싸지르는 와중에도 칸셀루는 투입하지 않고 있다. 이쯤되면 대체 왜 영입했는지 의문인 수준.

현재 1월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발렌시아,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잔류.

25R 토트넘 원정에서는 진첸코의 퇴장으로 인해 아궤로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하지만 팀의 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20년 연초만 하더라도 생각보다 출전기회를 많이 잡지 못해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으나 프리미어리그가 마무리된 2020년 7월 뜬금포로 펩 감독이 칸셀루의 훈련 태도를 칭찬하면서 잔류 가능성이 커진 상태이다. 무엇보다 칸셀루가 팀의 고질적인 약점인 레프트백 자리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이 그의 잔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19-20 시즌: 33경기(선발 25경기) 1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7 13 4 0 0
챔피언스 리그 8 6 2 0 0
FA컵 4 3 1 0 1
EFL컵 4 3 1 1 0
합계 33 25 8 1 1

5.2. 2020-21 시즌

파일:cancelo-1ㅇㅇㅇ.jpg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다가 5R 아스날 전에 선발로 복귀했다. 부상으로 빠진 멘디를 대신해 레프트백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빠진 메짤라 자리였다. 공격은 좋았으나 수비는 아쉬웠다는 평이 많다.

이어진 포르투전은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수비적으로도 별로였고 공격에서도 그다지 좋은 활약은 아니였다.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이 뚫렸을때 막아주는게 다...

다음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는 전반에 그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후반전 47분 속도를 붙여 드리블후 패스로 포든에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경기 부진한 공격진에 비해 공격 시도도 자주하고 저돌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은 칸셀루의 활약을 기대하게 된다는 의견이 많다.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는 7R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공수를 오가며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경기 MOTM에 선정되었다. 저번 시즌 불안하던 맨시티의 포백라인이 후벵 디아스의 영입과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부상 복귀, 워커는 최전성기,[10] 칸셀루가 좌풀백에서 터지며 이번 시즌은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고있다.

칸셀루의 폼도 좋고 나머지 레프트백들의 상태가 영 안좋아 이번시즌 LB로 가장 많이 출전하고 있었는데 워커가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서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당분간 출전할듯 하다.

박싱데이 15R 뉴캐슬전 우측으로 나와서 MOM급 활약을 했다. 106번의 터치, 87%의 패스성공, 키패스 4번, 큰 기회 창출 2번의 맹활약을 했다.

17R 첼시 원정도 오른쪽으로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했다.

워커가 복귀한 이후에도 좌, 우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이다.

단점으로 지목되던 수비력이 준수한 정도로 올라오고 왼쪽에서의 퍼포먼스도 좋아지면서 이번시즌 팀의 숨은 히어로로 맹활약 중이다. 전술 수행 능력도 주목받고 있는데 빌드업 과정에선 중앙에서 로드리와 동일선상에 위치해 전진패스를 돕고 오버래핑과 언더래핑 움직임도 효율적으로 보여주면서 지난시즌과 달리 펩 전술 하에서 핵심 선수로 발돋움 했다.

FA컵 첼트넘전 하우드벨리스를 풀백으로 기용하면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였으나 77분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던 멘디를 대신해 투입됐고 들어온지 몇분 안지나 날카로운 크로스로 포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순연된 프리미어 리그 1R 빌라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기여했다.

20R WBA전 선발 출전 후 1골 1어시를 기록, KOTM에 선정되었다.

21R 셰필드전은 벤치에서 보냈고, 22R 선발 출전 후 64분간 뛰다가 진첸코랑 교체된다. 경기는 2-0으로 승리.

과르디올라가 측면 수비수에게 맡기는 최우선 임무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돕는 것인데, 칸셀루가 이를 아주 잘 해내고 있다. 이것이 귄도안의 퍼포먼스가 물오른 원인 중 하나다. 게다가 칸셀루는 측면 공격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 카일 워커와 칸셀루의 볼 터치 지점을 보면 과르디올라가 두 선수를 어떻게 다르게 활용하는지 알 수 있다. 워커는 후방 빌드업에 전적으로 관여하지만, 볼 터치의 54%가 오른쪽 측면이다. 반면에 칸셀루의 볼 터치 범위는 넓게 퍼져 있다. 왼쪽 측면을 소화한 경기도 있어서 그렇지만, 187회의 볼 터치(12.5%)를 하프라인 위에서부터 상대 박스 앞까지의 중원 지역에서 했다. 이 지역에서 워커의 볼 터치는 97회(7.6%)에 불과하다. 칸셀루는 오른쪽에서만 뛰지 않았음에도 오른쪽 측면 공격 지역 볼 터치(231회)에서 워커(228회)에게 근소하게 앞서며, 왼쪽 측면에서도 공격 지역 볼 터치가 162회에 달한다. 이번 시즌 PL에서 칸셀루는 패스 시도, 소유권 회복 모두 팀 내 3위를 기록 중이다. 돌파 시도와 기회 창출은 팀 내 공동 2위, 태클 시도는 단독 2위, 가로채기는 단독 1위다. #

23R 리버풀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측면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1차전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공격 기여를 보여줬고, 두 차례의 택배크로스를 작렬해 어시스트 하나와 키 패스 하나[11]로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MoM급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2:0으로 승리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8R 풀럼 원정경기에서 칸셀루의 프리킥을 존 스톤스가 긴 다리를 뻗어 터치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날 선취골 전까지는 맨시티가 스쿼드 로테이션으로 인한 전술 변경으로 고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골은 승리를 얻게 해준 귀중한 결정골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잦은 실책성 플레이로 60분에 교체되었다.

36R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뽑아내었다. 경기는 페란 토레스의 활약으로 4-3 승리.

시즌 후반기로 가면서 로드리와 함께 드라마틱한 폼 저하를 선보였지만 시즌 초중반에 보여주었던 미친 폼과 활약상 덕에 PFA 올해의 팀에 뽑혔다. 로드리와 함께 시즌 초중반의 폼을 꾸준히 유지 한다면 맨시티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상황일 것이다.

2020-21 시즌: 43경기(선발 39경기) 3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7 1 2 3
챔피언스 리그 9 7 2 1 1
FA컵 3 2 1 0 1
EFL컵 3 3 0 0 0
합계 43 39 4 3 5

5.3. 2021-22 시즌

파일:FAIdw_RVIAYQㄷ6ㄷ6PYh.jpg

1R 토트넘전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뱅자맹 멘디와 마찬가지로 수비력이 좋지 않았으며, 팀은 1-0 패배.

2R 노리치 시티전 좌측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하였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여 그릴리쉬와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그릴리쉬와의 호흡도 기대할 만한 부분.

3R 아스날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좌측 와이드 스페이스, 하프 스페이스를 오가며 넓은 수비 범위 및 공격가담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전반 33분 아스날 진영 좌측 코너에서 자카를 상대로 알까기 후 직접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기도 하고, 2분 뒤에는 자카의 거친 태클을 유도하여 다이렉트 퇴장을 받게 한다.[12] 후반전 시작과 함께 카일 워커진첸코와 교체되었고, 본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서 후반전을 소화한다. 원사이드한 경기였으나 오바메양의 역습을 순식간에 따라잡아 기회를 무산시키는 등 몇 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다.

4R 레스터 시티 FC전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제이미 바디와 반스에게 몇번 기회를 내주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1-0 승리를 거두었다.

챔스 조별 1차전 라이프치히전 선발 출장하였다. 오랜만에 본 포지션으로 선발 출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전체적인 조율에도 힘을 썼고 후반 75분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며 라이프치히의 분위기를 더욱 차갑게 만들었다. 10분뒤 그분께서 쇄기골을 넣으시면서 팀의 확실한 승리를 이끌었다

6R 첼시전 선발 출장하였다. 이제는 주 포지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왼쪽 풀백 자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릴리쉬와의 더 좋아진 콤비 플레이와 상대 역습 상황에서의 뛰어난 수비력이 눈에 띄었으며, 결국에는 제주스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팀은 1대0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7R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깔끔했으나 후반전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준 살라한테 돌파를 허용하며 2골을 실점하고 만다. 두 골 모두 라포르트와 칸셀루 쪽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며 기회를 내주었기에 아쉬운 모습. 다행히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8R 번리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은 2-0 으로 승리했다.

챔스 조별 3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 30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5-1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패스정확도 90.7%, 팀내 패스 1위, 키패스 7회, 롱패스 성공 8회,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4회, 태클 2회를 포함하여 어시스트도 3개나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11R 맨체스터 더비에서 역시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7분경 에릭 바이의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45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까지 어시스트하였다. 패스 성공률 89%, 어시스트로 이어진 키패스 1회를 기록하며 매우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경기동안 5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은 덤. (어시스트 4회, 자책골 유도 1회)
파일:Cancelo Everton Pass(21-22).gif
12R 에버튼 FC전에서는 전반전 막판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맨시티의 흐름을 끊어주는 엄청난 아웃프런트 패스를 선보이며 라힘 스털링의 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 케빈 더 브라위너의 폼이 잘 올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그 자리를 칸셀루가 대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페이스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는 중. 결국 이 경기의 KOTM으로 선정되며 2경기 연속 KOTM을 받았다. 경기는 3-0으로 승리.

현재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전문 스트라이커가 없기에 생겼던 우려를 메꿔주는 공격 시의 공격포인트 창출 능력이 인상적이다. 펩이 본인의 애제자 중 하나였던 필립 람이 연상된다고 언급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풀백으로 거듭나는 중.

13R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엄청난 폭설이 내려 혼잡한 상황에서 반대편의 마레즈에게 영리하게 크로스를 넘겨주고, 마레즈는 이걸 과감하게 박스 안으로 찔러 넣으며 귄도안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팀은 2-1로 승리하였으며, 3경기 연속 KOTM을 받아가며 월드클래스다운 흐름을 이어갔다.

16R 울버햄튼전 선발 출전하여,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MOM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시즌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누적에 의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는 결장하였다. 팀은 다행히 칸셀루의 공백이 무색하게 7-0 대승을 거둔다.
파일:GettyImages-59835213.jpg
파일:Ruben Dias Newcastle(21-22).gif
파일:Cancelo Newcastle(21-22).gif
18R 뉴캐슬전에서는 중앙에서 공격에 가담하던 중 수비를 한 명 벗겨내고 원더골을 작렬시키며 총 1골 1도움의 공격포인트와, 경합 승리 5회, 태클 성공 2회, 기회 창출 1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에 기여했다.

현지시간 12월 30일, 밤에 강도들에게 폭행을 당하였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 때문이 1월 1일 아스날전 런던 원정 동행이 불투명했지만, 칸셀루 본인이 원정 동행을 원해 무사히 출전하였고 팀은 로드리의 결승골로 아스날에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시즌 전반기에는 세계 최고의 풀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폼을 보여줬다. 다만 연말로 접어들수록 폼이 떨어지고 있는 점은 우려 요소. 특히나 아스날 원정에서 이게 더욱 두드러졌는데, 직전 강도 사건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지금 칸셀루 포지션에 대체자가 없는 관계로 너무 많은 플레이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인다. 뱅자맹 멘디가 성폭행 사건으로 빠진 왼쪽 자리에 더해 우측면의 카일 워커도 개인사 문제로 이탈하면서, 12월에 들어서며 풀백 뎁스가 완전히 박살났기 때문. 이로 인해 폼이 좋던 레프트백 대신 라이트백으로 돌아간 것에 더해 누적된 피로로 인한 체력 저하가 겹치면서 박싱데이 전후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팬들은 작년 후반기 칸셀루와 로드리의 폼 저하를 떠올리며 걱정하고 있으나, 처참한 풀백 뎁스에도 불구하고 보드진이 손을 놓고 있는지 영입설이 딱히 나오지 않아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13]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칸셀루를 비롯한 풀백들을 믿어야 하는 상황.

한국시간으로 2월 1일, 2027년까지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24R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스톤스와 함께 철벽 수비를 보이며 팀의 2-0 승리를 거뒀다.

FA컵 피터버러전 여러 차례 중요한 패스미스가 나면서 팀의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날렸다.

28R 맨유전 딱히 할것은 없었지만 좋은 활약을 했다.

FA컵 8강 사우스햄튼전 공수 모두 완벽한 그야말로 월드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시즌은 풀백임에도 마치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며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2연속으로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칸셀루는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레프트백, 라이트백에 모두 선정된 선수가 되었다.

2021-22 시즌: 52경기(선발 51경기) 3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6 36 0 1 7
챔피언스 리그 9 9 0 2 3
FA컵 5 5 0 0 0
EFL컵 1 0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52 51 1 3 10

5.4. 2022-23 시즌

파일:joao-cancelo-manchester-city-cebrates-792176004.jpg

프리시즌 기간에 훈련 사진을 통해 라힘 스털링이 떠나고 공석이 된 7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한 것이 알려졌고, 이후 7월 19일에 공식적으로 등번호 변경이 발표되었다.

1R 웨스트햄전에서는 부진한 잭 그릴리쉬의 플레이를 보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은 엘링 홀란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따냈다.

2R 본머스전에서는 레르마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8월 25일에 캄 노우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콜 파머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하며 골을 어시스트했다.
파일:Cancelo Nottingham Goal(22-23).gif
5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멋진 레이저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넣으며 6-0 대승에 크게 일조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세비야 FC전 필 포든과 후벵 디아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하였다.
파일:Cancelo Dortmund(22-23).gif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한 그릴리쉬와 합이 맞지않는 모습을 보이며 도르트문트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하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후반전 필 포든과 베르나르두 실바가 들어오며 포든, 실바, 칸셀루 셋이서 시티의 왼쪽 공격을 책임지다가 왼쪽 하프스페이스 지역에서 말도 안되는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홀란드의 골을 만들며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들어 AS를 출처로 레알 마드리드 CF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5M. 다만 비교적 최근 재계약을 맺었으며, 골 세레머니 상황에서 팀의 엠블럼을 두드릴 정도로 팀에 충성심이 강한 선수이기에 찌라시로 보는 것이 맞다. 레알이 관심이 있음은 사실일 수 있으나 5년이나 남은 계약기간과 절대적인 팀내 비중을 감안하면 범상한 수준의 이적료로는 성사가 어려울 것이다.
파일:Cancelo Southampton(22-23).gif
파일:Haaland Southampton Goal(22-23).gif
10R 사우스햄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왼쪽 측면을 지배했다.

11R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력은 한 마디로 극악. 본인 선수 커리어에서 손에 꼽을만한 역대급 호러쇼를 선보이며 팀의 패배의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혔다.[14]

15R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6분 해리 윌슨의 박스안 완벽한 득점 찬스를 반칙으로 저지해 PK를 내줬고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팀은 후반 막판 홀란드의 PK골로 2-1로 승리했다.

2022-23 시즌(맨체스터 시티): 26경기(선발 23경기) 2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7 16 1 2 1
챔피언스 리그 6 5 1 0 4
FA컵 1 0 1 0 0
EFL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26 23 3 2 5

5.4.1. 이적 사가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들어서 AC 밀란 등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나왔다. 칸셀루의 폼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내려온데다 월드컵 이후 폼 저하가 두드러지면서 네이선 아케에게 주전 자리를 어느 정도 내준 상황이었기에 자연스레 이적에 대한 루머들이 나오고 있었는데[15], 안 그래도 풀백의 뎁스가 넉넉하지 않은 맨시티는 NFS를 선언 중이었고 붙박이 주전 자리가 조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해도 칸셀루가 당장 맨시티를 떠날 이유도 없어보였기에 해당 이적설 또한 온갖 뇌피셜이 넘쳐나는 이적 시장 기간 특성상 몇 번 나오고 말 루머 취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하루 전, 갑자기 데이비드 온스테인, 폴 발루스 같은 공신력 최상 기자들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임대 이적을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완전이적 옵션도 넣을 생각이라고 한다.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에 의하면 완전이적 옵션은 약 €79.8m이라고 한다.출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고, 영입 이유는 뱅자맹 파바르의 여름 이적 가능성과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심낭염 판정으로 인한 결장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한 대비라고 설명했다.

철저히 NFS를 고수하던 맨시티가 칸셀루의 이적을 허용한 것은 맨시티 내부 사정 때문인데, 잭 고헌에 의하면 칸셀루가 월드컵 이후 주전에서 밀려나자 플레이 타임 감소에 대해 언해피를 띄우면서 펩 과르디올라에게 항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강고한 과르디올라가 이를 쉽게 수용할 리가 없었고 결국 둘 사이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으며, 아예 칸셀루가 구단이 승인만 하면 떠날 수 있게 뮌헨 임대 계약 서류를 직접 준비해서 맨시티 보드진에게 가져갔다고 한다.출처 결국 이러한 역제의까지 감행하는 태도에 구단 측에서도 칸셀루가 팀 분위기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해 이적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16] 냉정하게 맨시티에 남았더라도 현재 폼으로는 아케와 리코 루이스가 좌우에 자리를 잡아서 주전으로 확실하게 기용하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남은 시즌 동안 치를 경기는 많고 칸셀루의 팀 내 위상도 있기에 부단히 노력해서 본인의 좋았던 폼으로 돌아간다면 충분히 주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을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맞았다.

한국 시간 1월 31일 자정 즈음 파브리지오 로마노Here We Go가 뜨면서 뮌헨 임대 이적이 사실상 확정이 되었다. 이후 추가적인 보도에 따르면 €70m의 선택 이적 옵션이 있으며, 선택 옵션이기 때문에 뮌헨 측에서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임대 만료 후 칸셀루를 그냥 돌려보내게 된다.

팬들은 처음에는 풀백이 안 그래도 모자란 상황에서 칸셀루는 최대한 붙잡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러한 사정이 알려진 현재는 칸셀루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올 시즌 맨시티 수비진에서 플레이 타임 1위가 칸셀루인데 그런 선수가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려났다고 곧바로 대놓고 불만을 표출한다는 것[17]이 쉽사리 이해하기 어려운데다, 한 술 더 떠서 PL 우승 경쟁을 위해 아주 중요한 기세 싸움이 걸렸던 아스날과의 FA컵 경기를 치르기 직전에는 훈련장에서 본인을 선발로 쓰지 않았으니 떠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본인이 뮌헨에게 가 자신을 영입해 달라고 역제의까지 했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우승 경쟁을 위한 심히 중요한 현 상황에서 팀 분위기를 와해시키고 떠나기까지 했으니 맨시티 팬들에게 금지어 수준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18] 내부 기자의 소스에 의하면 대표팀 동료인 후벵 디아스와 언쟁을 벌이고 훈련 도중 필 포든에게 살인 태클을 날려 포든이 부상당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돌면서 팬들의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참고로 유벤투스에서 나올 때도 이렇게 분위기를 해치면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샘 리의 기사에 따르면 월드컵에서 디오구 달로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한다. 대표팀에서 부동의 주전으로 나서다가 조별리그 3차전[19]부터 주전에서 밀린 것이 칸셀루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혔고, 이로 인해 월드컵이 끝나고 맨시티로 돌아왔을 때부터 이미 짜증이 가득한 상태였다고 한다. 여기에 맨시티 복귀 이후에도 주전에서 밀리면서 언해피가 극에 달했는데, 포지션상으로는 아케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것이긴 하나 루이스에게도 주전 자리를 내준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 이미 칸셀루는 지난 두 시즌의 활약으로 리그 탑급 풀백으로 인정받고 있던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대표팀에서는 자신보다 5살이 어리고 클래스가 조금 떨어지는 달로트에게 밀리더니 클럽에 돌아와서는 아예 이제 막 유스에서 올라온 10살이나 어린 유망주에게 밀렸다는 점이 칸셀루의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낸 것으로 보인다.[21]

이로 인해 첼시 원정 경기를 비롯한 여러 상황에서 팀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고, 심지어 울버햄튼전에서는 워밍업도 하지 않은 채 벤치에 혼자 앉아있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과르디올라하고도 언쟁을 벌이고 다투기도 했고. 여기에 본인이 직접 뮌헨에 역제의까지 넣는 모습을 보이자 보드진과 코치진은 칸셀루가 팀 분위기를 지나치게 해친다고 판단해 NFS를 철회하고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서의 입지 문제로 힘들어하고 그로 인해 동료들과 갈등을 벌이고 자존심에 흠집이 난 것 자체는 인간적인 감정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나, 대표팀에서의 일을 굳이 클럽까지 끌고 와서 팀을 뒤흔든 것은 프로 선수로서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은 프로 의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뮌헨행은 임대 이적이며, 완전 이적 조항도 의무가 아닌 선택이기 때문에 뮌헨의 결단에 따라 나중에 맨시티로 돌아오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팀 분위기를 이 정도로 해친 선수를 구단이 다시 받아줄 가능성도 극히 낮기 때문에 뮌헨이 완전 이적 옵션을 포기하더라도 맨시티는 여름에 어떻게든 칸셀루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칸셀루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지 본인의 SNS에 작별 인사를 남겼으며, 맨시티를 임대로 떠나는 여느 선수들이 그러듯 "한 번 시티즌은 영원한 시티즌"(Once a Cityzen, always a Cityzen)이라는 인삿말을 통해 최소한 팬들에게는 감사를 표하고 떠나며 혹시나 추후 상황이 반전될 여지가 있을지 기대를 남겼다. 그러나 이후 맨시티와 관련된 미디어들을 차단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나 저러나 맨시티 팬들에게는 활약상은 어마어마했으나 뒤끝이 심히 좋지 않은 애증의 선수로 남게 될 듯하다.[22]

한편 이 이적 사가에 맨시티 팬들보다 오히려 타 팀 팬들이 충격적인 이적이라는 반응을 더 보이고 있다. 맨시티 팬들은 과르디올라가 떠나려는 선수를 거의 잡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기에 조금 덜하지만[23], 타 팀 팬들은 맨시티 같은 정상급 팀에서 직전까지 주전으로 뛰던 월드 클래스 선수가 갑자기 이적을 타진하고 팀을 떠나는 상황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물론 맨시티 팬들도 칸셀루의 이적에 충격을 받은 것은 마찬가지이긴 하나, 선술한 내부 사정들이 알려지고 나서는 칸셀루의 이적에 대한 충격보다는 오히려 칸셀루의 프로 의식과 태도에 대한 충격과 비판이 더 많은 상황이다.

5.5. FC 바이에른 뮌헨 (임대)

파일:1331537_joao-cancelo_amp-ld-json-4-3_1zSwjj_cUoxoQ.jpg

한국 시간 1월 31일 저녁 8시 20분, 칸셀루의 바이에른행 임대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2번을 배정 받았다. 선택적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딜이며, 완전 영입시 가격은 €70M. 시티 시절의 좋은 활약을 유지한다면 무리없이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보도되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또한 칸셀루 완전영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바이에른이 우선 구매옵션을 가지고 있기에 완전영입을 한다면 이러한 경쟁을 피하고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밖에도 추후 협상을 통해 더 낮은 이적료로 영입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조건일시에는 우선 구매옵션은 사라진다.

바이에른은 칸셀루 영입을 통해 항상 골머리를 앓던 우측 측면을 보강함으로써, 좌-알폰소 우-칸셀루라는 월드클래스 풀백 듀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인버티드 풀백으로 좌측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덤. 다만 칸셀루가 시티에서 한창 폼이 좋을 때에도 왼쪽에서 인버티드 풀백으로 뛸 때에 비해 오른쪽에서 뛸 때는 경기력이 크게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략가 율리안 나겔스만이 칸셀루를 어떤 방식으로 기용할지도 지켜볼만 할 것이다.

바이에른에 합류하면서 유벤투스에서 뛰던 시절 팀 동료였던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맨시티에서 같이 뛰었던 리로이 자네와 재회하게 되었다.

이번 임대로 칸셀루는 헤나투 산체스, 티아구 단타스에 이어 세 번째로 바이에른에서 뛰는 포르투갈 국적 선수가 되었다.
파일:joao-cancelo-bayern-muenchen-gestures-795767376.jpg

5.5.1. 2022-23 시즌

2월 2일에 펼쳐지는 DFB 포칼 16강, 이재성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곧바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debuet-bayerns-joao-cancelo.jpg
마인츠 05와의 DFB 포칼 16강전에 바로 선발로 출전하였고 우측 윙백, 사실상 매우 공격적인 우측 미드필더 위치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 17분, 추포모팅의 선제골을 훌륭한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며 바이언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알폰소와 교체 아웃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일:Cancelo Wolfsburg(22-23).gif
19R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13분 크로스로 코망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74분에는 데일리 블린트와 교체되었다. 빌트와 키커는 칸셀루에게 2점, 2.5점을 높은 평점을 부여했으며 키커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포함되었다.

바이에른에서 첫 홈경기인 리그 20라운드 보훔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지난 두 경기만큼 돋보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여전히 좋은 크로스를 보여주며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생성 2회를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투입되면서 우측에서 뛰었으며 60분에는 다음 경기인 파리 생제르맹전에 대비하기 위해 킹슬리 코망과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우측 윙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 크로스 시도가 전부 막히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활약을 보이면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되었다.

이후 리그 21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팀은 3대2로 패배했고 75분 경 교체되었다.

리그 22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78분 즈음 교체 출전해서 12분 소화하였다.

리그 23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 전에서는 벤치에 머무르며 결장하였다. 이적 직후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좋지 않고, 출전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파일:Cancelo Paris(22-23).gif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생제르맹전에서 후반 86분 뮐러 대신 교체투입되었으며 투입된지 3분만에 역습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끌고 올라가 돌파하는 그나브리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그나브리가 득점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고 합산 스코어 3:0으로 8강에 진출했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칸셀루의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은 나겔스만은 칸셀루가 최근 한 훈련 세션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었고 그 후 그와 좋은 대화를 나눴으며 본인의 관점과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칸셀루는 잘 훈련했고 훈련에서 좋은 인상을 보여준 점으로 인해 아우쿠스부르크전에 선발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20230312_150856.gif
파일:20230312_150932.gif
리그 24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우측 윙백으로 선발출전했으며 전반 15분경에 선수 한 명을 제치고 동점골이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자신의 데뷔골을 터트렸다.[24] 후반 74분에는 크로스로 데이비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칸셀루는 이번 활약으로 키커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대진에서 친정팀인 맨시티를 만나게 되었다. 본인의 불만으로 깽판 치며 박차고 나온 시티를, 그들이 가장 간절한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상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2023년 4월, FC 바르셀로나로의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막판에 교체 출전하였다. 81분에서야 투입된 탓에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으며, 교체 투입 순간과 볼을 잡을 때마다 맨시티 홈팬들의 압도적인 야유 세례만 받다가 경기가 끝났다. 팀은 0-3으로 패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선발출전했다. 홈이라 야유는 받지 않았으나 야유받은것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뮌헨으로 왔다고 했는데 도대체 왜 왔는지 알수 없게 되어버리면서 쌤통이라는 반응이 많지만, 결국 자기는 우승했다.

리그 29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우측 윙백으로 출전했으나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왼쪽 윙백으로 뛰었다. 전반 2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네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러나 팀은 후반전에 3실점하며 역전패했고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바이언 선수단 중에서 더리흐트, 마즈라위와 함께 제일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리그 32라운드 샬케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으며 후반 50분 카라만을 드리블로 제치고 그나브리에게 연결했고 그나브리가 골을 기록하며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온 마즈라위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은 6:0으로 대승.

2023년 5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CF로의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리그 33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전반전에 시마칸을 괴롭히고 거의 라이프치히의 오른쪽을 털며 바이언 입단 이후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25]

5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가 칸셀루의 완전 이적료를 €40M으로 정했으며 요주아 키미히와의 스왑딜을 원한다고 한다.
파일:1-fc-koln-v-fc-bayern-munchen-bundesliga-1-scaled.webp
리그 3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을 차지했고 전반기에 맨시티에서 리그 17경기를 출전했고 Fa컵은 1경기, 챔피언스 리그는 조별리그를 맨시티에서 치뤘기 때문에 한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를 동시에 우승했다.쿼드러플 달성

그러나 뮌헨은 누사이르 마즈라위와의 포지션 중복과 이적료 투자 한계 등의 문제로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결국 바이언이 칸셀루에게 감사와 작별을 표하는 글을 올리며 완전 이적 없이 임대가 종료됐다.

2022-23 시즌(바이에른 뮌헨): 21경기(선발 15경기) 1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15 11 4 1 4
챔피언스 리그 4 2 2 0 1
DFB-포칼 2 2 0 0 1
합계 21 15 6 1 6

5.6. 2023-24 시즌

하술하는 대로 이적이 지체되면서 일단 프리시즌 맨시티의 훈련에 합류했다.

2023년 7월 23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시작 카일 워커와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90+1분 우측면에서 감각적인 땅볼 크로스로 엘링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였으며,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일부 팬들의 반감을 누그러뜨리는 데엔 성공하였다.[26]

프리시즌 시티의 경기에 자주 출전했지만, 아스날 FC와의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본인 요청으로 결장하더니[27]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번리 FC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에서 벤치에도 앉지 못하면서 칸셀루가 펩의 계획에 없음은 점점 명백해지고 있다.

5.6.1. 이적 사가

이렇게 칸셀루가 2023-24 시즌에 맨시티에서 뛸 가능성은 전무한 상황이었지만, 이적을 추진하는 것도 순조롭지 않았다. 일단 직전 시즌 임대로 뛰었던 뮌헨은 비싼 가격 때문에 70M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보드진이 바뀌면서 맨시티와 추가로 협상을 하여 더 싼 가격에 합의를 할 수도 있겠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건재한데다가 2023년 여름 뮌헨의 최우선보강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그 최우선 타겟도 이적료가 상당히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해리 케인이라 칸셀루에 거액을 투자할 수 없는 뮌헨이 영입을 해낼 가능성은 낮은 편.

하지만 이미 펩과 사이가 틀어진 칸셀루를 맨시티 입장에서도 굳이 잡아둘 필요가 없고 맨시티 내부에서 역시 풀백 뎁스에 만족하면서 최종적으로 이번 여름에 완전히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이 관심을 표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 중 바르셀로나는 우선 메시의 영입이 이뤄지고 난 뒤에 칸셀루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고, 아스날은 영입을 할려면 할 수 있겠지만 지난 시즌 제주스와 진첸코의 거래 이후 급성장한 아스날을 보고서 맨시티가 리그 라이벌로의 선수 유출에 응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맨시티의 스탠스가 가장 중요하겠으나, 일단 펩이 자신과 불화를 이유로 나가고 싶어하는 선수를 굳이 잡아두지 않고, 맨시티도 선수 한 명에 휘둘리는 팀은 절대 아니기에 사실상 지난 시즌이 맨시티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5월 31일 사비 에르난데스가 지난 겨울 FC 바르셀로나가 칸셀루의 영입을 원했다고 했지만 맨시티가 거절했다고 한다. 바르샤는 이번 여름 칸셀루를 원한다고도 전했다.

6월 2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칸셀루는 이번 여름 맨시티 잔류나 아스날 FC 이적이 아니라 잉글랜드 밖의 팀으로 향한다고 한다. 맨시티는 €40M 정도면 칸셀루를 판매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6월 10일 스티브 케이에 따르면 맨시티가 아스날에게 £45M을 원한다고 하며 양팀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6월 20일 로마노에 따르면 칸셀루가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나는것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펩이 그는 떠나야만 하며 그가 맨유로 떠난다고 해도 막지 않는다고 인터뷰한 걸 보아 둘의 사이는 갈라질 대로 갈라졌다는 게 중론이다.

이후 아스날은 위리엔 팀버르로 선회하였기에 링크가 사라졌고, 바르셀로나마저 영입전에서 빠지며 칸셀루를 노리는 팀이 사라진 상태이다. 바르샤는 예산이 아예 사라졌기 때문에 칸셀루를 임대로도 영입을 못한다고 한다.

이후 7월 31일 갑작스럽게 우스만 뎀벨레가 이탈할 확률이 높은 바르셀로나와 다시 링크가 나고 있다. 뎀벨레가 떠날시 그 이적료를 바탕으로 최우선 타겟으로 칸셀루를 영입할 것이라고. 스포르트에 의하면 FC 바르셀로나와 이미 개인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8월 13일, 마테오 모레토가 모래시계를 올리며 바르셀로나 이적에 근접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8월 15일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샤가 맨시티에게 비드를 했다고 한다.

8월 19일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샤로의 이적이 시간 문제라고 하며 바이옵션이 포함된 임대라고 한다.

8월 25일 로마노에 따르면 칸셀루가 FFP 때문에 바르샤로 이적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릴것이라고 한다.

8월 26일 로마노에 따르면 칸셀루의 바르샤 임대는 던딜이며 FFP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될것이라고 한다. 이적은 데드라인 데이 때 성사될것이라고 한다.

8월 28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바르셀로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라고 한다. 완전 이적료는 약 €35m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HWG 이후로도 수일 간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는데, FFP 문제로 바르사가 완전 이적 옵션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안그래도 뎀벨레의 이적 후 공격진 보강도 필요해서 주앙 펠릭스 임대 영입도 노리고 있는지라 재정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는 듯.

결국 이적 옵션이 없는 단순 임대로 딜로 성사됐다. 하지만 계속 말이 나오던 옵션 이적료에 무엇보다 바르사의 우풀백 뎁스생각하면 영입을 구두합의 계약했을 것이란게 정론이다.

5.7. FC 바르셀로나 (임대)

파일:mini_cancelo_kv_web.jpg

한국 시간 9월 2일 새벽, 2024년 6월 30일까지 임대하는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떴다. 맨시티 시절 동료 귄도안과 한 시즌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칸셀루는 바르사로 가기 위해 많은 주급 삭감을 했다고 한다. 등번호는 발렌시아 시절 이후로 달지 않았던 2번을 오랜만에 선택했다.[28]

5.7.1. 2023-24 시즌

라리가 4R 오사수나전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뤘다. 나오자마자 전진패스도 못하는 세르지 로베르토와는 급이 다른 패스들을 찌르며 우측을 풀어주더니 골라인에 걸쳐 득점 인정은 안됐지만 오른발 아웃프론트 크로스를 레비에게 보내는 등 경기 감각이 부족한 것 치곤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세르지를 기용했을 때와 칸셀루가 교체된 이후가 확실히 우측 공격에 차이를 보였을 정도로 공격력 하나만큼은 확실한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파일:주앙칸셀루데뷔골.jpg
이후 5R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후반 81분 경,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뛰어난 온더볼 능력으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냈고, 이후 오른발로 강하게 깔아찬 공이 파포스트 궤적으로 들어가며 환상적인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외에도 경기 내내 중앙과 우측 측면을 넘나들면서 공수 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의 5-0 대승에 큰 기여를 했다.
파일:F6uyBSKW8AAhzrr.jpg
6R 셀타 비고전에서 후반 막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맨시티 팬들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칸셀루의 폼이 좋은 것에 환호하고 있는데, 완전 영입으로 이어져 팀을 통수친 선수를 처분할 수 있다는 이유이다. 문제는 바르샤가 칸셀루의 이적료를 부담할 수 있냐는 것이다
파일:GALtowEXYAAPXcf.jpg
파일:Cancelo FC Porto Goal(23-24).gif
파일:João Félix FC Porto Goal(23-24).gif
이후 챔피언스 리그 5차전 포르투와의 홈 경기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하고, 후반 57분 정확한 컷백으로 주앙 펠릭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16강으로 보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후스코어드에서는 무려 10점이라는 평점을 받았다. 경기 공식 MOTM으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양날의 검. 윙어진의 측면 돌파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클럽 상황에서 유의미하게 측면을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기에 핵심 주전에 가까운 입지를 얻으며 매 경기 좌우 풀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출전시간이 많아질 수록 포지셔닝 측면에서 단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지나치게 중앙 공격 및 박스 타격에 치중하는 선수의 스타일 때문에 수비 시 제 포지션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전반기 바르셀로나의 수비 불안에도 한 몫하고 있다.
센스에만 의존하는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몇 번의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음에도 경기력에서 많은 비판이 따르는 펠릭스와 함께 주앙 듀오의 완전 영입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풀백 잔혹사를 몇년간 혹독하게 겪은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의 경기력은 전임자들에 비하면 확연히 우수하기에 그래도 재정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구매는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다.

19R 라스 팔마스전 선발 출전하였으나 공격 진행 중 상대에게 발목을 차여 10분만에 교체 아웃되었다. 발목이 흔들리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샀으나 왼쪽 무릎 인대 염좌로 밝혀서 그리 큰 부상은 아닌 것이 다행. 부상은 2-3주 정도

이후 기자들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칸셀루의 활약에 만족스러워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0M.
파일:João Cancelo Napoli Goal(23-24).gif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SSC 나폴리 전에서 시즌 4호골을 넣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우스만 뎀벨레를 막기 위해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하다 PK를 내줬고, 이것이 역전골이 되어 팀의 8강 탈락에 일조했다.

4월 22일 열린 엘 클라시코 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전반 18분, 루카스 바스케스에게 말그대로 농락 당해 pk를 내주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 73분에는 침투하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마킹을 아예 놓쳐버려 동점골을 내주며 팀의 3-2 패배를 만들어냈다.

최근 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둘 다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무장점 풀백이 되어가고 있다.

2023-24 시즌: 32경기(선발 29경기) 4골 4도움[29]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4 22 2 2 3
챔피언스 리그 8 7 1 2 1
합계 32 29 3 4 4

[1] 인테르 레전드인 주세페 베르고미의 의견[2] 세리에 이적시장이 5월에는 열리지 않기 때문에 칸셀루는 사는 순간 바로 FFP에 걸리는 상황이 된다. FFP 걸리는 상황이 되고 시작한 지난 시즌 이적시장에서 인테르가 바네가를 1500만 유로도 안되는 금액에 보내야 했을 정도로 엄청난 수세에 몰린 점을 고려하면, 실행할 수 없는 옵션.[3] 데 실리오는 갑작스러운 근육 통증으로 결장하게 되었다.[4] 순간적으로 얀 오블락의 슈퍼세이브로 막힌듯 보였으나 곧바로 골라인 판독기가 가동되어 오블락이 걷어낸 시점에 골라인을 완전히 통과한 것을 확인, 골이 인정된 것이다.[5] https://x.com/theathleticfc/status/1375092859330822153?s=46&t=9ib-mpjV1C5nSgZOAx5HeA https://x.com/indianregista/status/1136919477248045057?s=46&t=9ib-mpjV1C5nSgZOAx5HeA[6] https://twitter.com/forzajuveen/status/1131635913455484928?s=46&t=9ib-mpjV1C5nSgZOAx5HeA[7] 선수+현금으로 이적하는 대신 각 구단이 서로에게 각 선수의 이적료를 알아서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다.[8] 맨시티가 3년 분할로 지급한다. 이는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로, 다닐루의 이적료를 3년 분할로 지급한다.[9] 비슷한 장단점을 보유한 망디 또한 전문 풀백도 아닌 진첸코에게 밀려서 주전으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펩의 맨시티 체제하에서는 풀백의 수비가담이 매우 중요하지만 망디의 경우 수비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서, 칸셀루의 경우 수비력이 절망적이라 기용되지 못한다. 다만 펩이 정발 윙어가 아닌 반대발 윙어의 기용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의 정확도만 올릴 수 있다면 카일 워커보다 뛰어나질 수 있는 공격력을 이용한 맨시티의 또다른 유용한 교체 카드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10] 허나 리버풀전 PK를 헌납하고 공을 이끌고 전진했을때 별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역습의 빌미를 제공하는등 경기 worst로 지목된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의 모든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고 그럼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비난은 받지 않고있다.[11] 칸셀루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헤딩으로 떨구고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밀어넣었다.[12] 이 상황에 대해서 말이 좀 많은데, 태클 상황에서 자카의 발이 칸셀루의 발을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 보였지만, 칸셀루의 리액션이 격하기도 했고 이후 상태가 심각해 보였는지 엣킨슨 주심이 고민 끝에 레드 카드를 준다.[13] 칸셀루를 계속해서 왼쪽으로 쓴다면 워커와 로테이션을 돌릴 라이트백이 필요하고, 칸셀루를 다시 오른쪽으로 돌려 워커와 로테이션을 돌린다면 멘디가 없고 올렉산드르 진첸코도 영 못 미더운 레프트백 자리에 보강이 필요하다. 즉 어찌되었건 왼쪽이나 오른쪽에 최소 한 명은 영입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딱히 그런 움직임이 안 보인다는 것.[14] 살라를 상대로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하다가 1대1 찬스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그대로 실점하며 1-0으로 패배.[15] 본래 맨시티는 왼쪽 칸셀루-오른쪽 카일 워커 조합을 사용하면서 수비 시에는 평범한 4백 라인을 유지하다가 공격 시에는 워커가 내려앉고 칸셀루가 중앙 3선으로 좁혀 로드리를 보조하며 변형 3백을 형성하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케와 리코 루이스의 폼이 올라오자 아예 칸셀루와 워커가 쌍으로 밀려나고 아케가 반대쪽에서 워커의 역할을, 루이스가 반대쪽에서 칸셀루의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선수 기용 기조를 변경했다. 덕분에 칸셀루는 주전으로 확실히 뛰기가 애매한 상황이다. 물론 아케라면 모를까 루이스의 기용은 루이스 본인이 훌륭한 유망주인 것도 있지만 칸셀루와 워커가 둘 다 폼이 많이 떨어진 와중의 고육지책이었고 후반기 내내 기용될 수는 없음이 자명한 상황이었다. 이후에는 존 스톤스가 인버티드 풀백 역할로 자리를 잡기는 했으나, 당시의 전술상으로는 기존 라이트백 둘 중 어느 하나라도 폼이 돌아온다면 당연히 주전으로 다시 기용됐을 것이다.[16] 그리고 과르디올라는 떠나려는 의지가 있거나 자신과 불화가 있는 선수는 절대로 잡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선수로 전자는 페란 토레스, 라힘 스털링, 후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리오 만주키치 등이 있다.[17] 반 시즌도 아니고 고작 한 달이다! 주전 선수가 풀타임으로 갈리다가 폼이 떨어져서 잠시 서브 선수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은 축구를 보다 보면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더군다나 맨시티는 주전과 서브가 가장 빈번하게 바뀌는 팀이다. 때문에 맨시티에 큰 관심이 없던 타 팀 팬들은 칸셀루가 주전이 아니었냐며 황당해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맨시티 팬들도 얕은 풀백 뎁스에 대표팀 차출 등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너무 많아 관리받아야 한다며 걱정했던 선수가 정작 휴식을 취하며 폼일 다시 끌어올릴 상황이 오니 불만을 표해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거기에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임에도 이런 일을 저질렀다. 본인이 경쟁을 하겠다 해놓고선 막상 잠깐 밀리니까 이렇게까지 일을 키우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 많다.[18] 게다가 칸셀루는 과르디올라가 골키퍼에서 뛰라고 요청하면 기꺼이 뛰겠다고 말할 정도로 과르디올라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던 선수였는데 갑자기 이러니 황당스럽기까지 하다.[19] 참고로 이 경기는 다름아닌 벤투호의 포르투갈전이다. 그 전 두 경기에서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풀타임을 뛰었으나 한국전에서는 달로트에게 오른쪽을 넘겨준 후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달로트가 맹활약한 반면 칸셀루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면서 16강부터 벤치로 밀렸다.[20] 레프트백 자리는 아케에게 넘어가긴 했으나, 이 문단 첫 번째 각주에도 설명되어있듯 전술적으로는 루이스가 칸셀루의 역할을 넘겨받은 것이 되었으니 사실상 루이스가 칸셀루를 밀어냈다고 봐도 무방하다.[21] 물론 이것은 칸셀루의 입장에서, 그것도 상당히 극단적으로 생각했을 경우이다. 앞서 서술되었듯 출전 시간부터 본인의 위상은 확실히 드러났으며, 맨시티라는 팀과 과르디올라라는 감독은 폼에 따라 선수를 유동적으로 기용하는 데 적극적일지언정 폼이 좋은 유망주 하나 믿고 기존 핵심 선수를 주전 자리에서 끌어내릴 정도로 무모하지 않다. 그런데 칸셀루는 몇 경기 못 뛰었다고 자신이 주전에서 밀려났고 미래가 없으니 떠나겠다는 마인드로 팀에게 땡깡을 부린 것이다. 맨유를 떠날 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견될 만한 비상식적인 자존심이며, 오히려 팀 내에서 그가 그동안 받은 대접을 생각하면 그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태도라고 볼 수 있다.[22] 공교롭게도 맨시티 선배 가운데 비슷한 사례가 한 명 있었는데, 바로 야야 투레다. 맨시티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2010년대 레전드로 꼽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뱅상 콤파니, 다비드 실바에 비견되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여러 번 기여했으나, 가족 문제나 그 유명한 생일 파티 사건 등으로 팀의 분위기를 해치는 모습을 보이고 말년에는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사이가 좋지 않던 과르디올라와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투레가 과르디올라에게 사과하고 마지막 두 시즌은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맨시티를 잘 떠나는 듯 했으나, 맨시티 퇴단 후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발언을 하면서 맨시티 팬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결국 활약상은 구단 레전드급이지만 프로 의식 문제가 심각했던 투레에게 맨시티 팬들은 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구설수에서만큼은 칸셀루가 그 전철을 거의 똑같이 밟았다. 또한 머무른 기간은 물론이고 활약상을 비교해도 칸셀루의 모습은 투레가 맨시티에서 남긴 족적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수 본인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한 맨시티 팬들은 미련 없이 등을 돌릴 것이다. 나아가 맨시티의 후반기 경기력은 새로운 전술에 힘입어 오히려 칸셀루가 있을 때보다 좋다는 평가까지 듣게 되었고, 결국에는 역사적인 트레블까지 달성해버린 터라 칸셀루의 이미지는 더욱 초라해졌다. 우승 메달이야 다 받겠지만 세 대회의 우승 모두 본인이 있을 때 흔들리던 팀이 후반기에 역대급 폼을 보이며 이뤄낸 성과이기에 칸셀루 본인의 기여도는 어디 가서 경력이라고 내세우기도 민망하다.[23] 사실 칸셀루가 이번 이적에서 보인 태도는 과르디올라가 아니라 그 어떤 구단이나 감독이었어도 충분히 분노할 만한 것이었다. 하지만 임대 이적이 이렇게 순식간에 이뤄진 것은 충분히 이례적인 상황. 스타 플레이어가 많다 한들 선수 개인에게 절대 휘둘리지 않는 맨시티의 (좋은 의미에서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사례이기도 하다.[24] 골 세레머니로 최근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애완견에게 바치는 셀레브레이션을 취했다.출처[25] Sky의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라이프치히전 칸셀루는 바이에른 입단 후 레프트백으로서 최고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26] 팀, 그리고 과르디올라와의 불화 및 지난 시즌 보여 주었던 팀 분위기를 해치는 미성숙한 태도들을 보았을 때 여전히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좋은 풀백 매물은 씨가 말랐고 워커까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니 안 팔린다면 억지로 헐값에 넘기기보다는 일단 갖고는 있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간간히 보이긴 한다. 아무리 쓰리백 전술이 주력이 되었더라도 결국엔 풀백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이고, 칸셀루는 좌우를 모두 탑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르샤행이 유력해지자 이미 미련이 없던 시티 팬들에게는 별 의미 없는 가정이 되어버렸다.[27] 펩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개인 사유로 포르투갈에 갔다는 듯하다.[28] 그동안 2번 외에 유벤투스 시절 20번, 인터 밀란과 맨체스터 시티 말년 시절 7번, 바이에른 뮌헨 시절 22번, 그리고 맨시티 초창기 시절 27번은 모두 이미 주인이 있었다. 그 중 27번은 사실 라리가 1군 등록 선수에게는 어차피 허용이 되지가 않는 번호이긴 했다.[29] 2024년 3월 15일 기준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8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8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