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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훈/작중 행적/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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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훈의 작중 행적
시즌 1 시즌 2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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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끝의 시작2.2. 1화2.3. 2화2.4. 3화2.5. 4화2.6. 5화2.7. 6화2.8. 7화2.9. 8화2.10. 9화2.11. 10화2.12. 11화2.13. 12화2.14. 13화2.15. 14화2.16. 540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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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즌 2에서 사랑하는 의붓어머니 심수련, 여자친구 배로나, 쌍둥이 여동생 주석경을 모두 지켰기 때문에 본인과 더불어 소중한 사람들을 악랄히 짓밟은 주단태에게 복수하기 위해 선역측에서 위의 셋과, 오윤희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하윤철 혹은 백준기 역시 협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서울대 입시치러 가는 모습이 나왔다. #

본편이 시작하기 이틀 전인 6월 2일 밤 9시에 방송된 히든룸-끝의 시작에 유제니를 제외한 리틀 헤라클럽 친구들과 함께 등장했다.

선공개 영상으로 공개된 바에 의하면 붕괴된 헤라상에 젊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그러나 심수련이 오열한 장면이 그 다음에 나와 해당 인물이 주석훈일 가능성이 높아졌다.[1] 그와는 별개로 배로나와는 사이가 좋은 모양이지만 이민혁과는 완전히 파탄났는지 어깨빵을 하며 "꺼져, 이씨."' 라며 시즌 1에서 민설아를 공격할 당시의 살벌한 모습을 대놓고 드러냈다. 그동안 욕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주석훈의 성격을 보면 이민혁과는 완전히 틀어진 듯 하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심수련에게 대드는 주석경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등 주석경과 사이가 틀어지고 있으며, 배로나를 안아 위로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영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주석훈은 배로나의 관계가 더 깊어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2. 목록

2.1. 끝의 시작

담당 배우학교 공연으로 불참한 유제니를 제외한 나머지 헤라클럽 친구들과 사이좋게 등장했다.

2.2. 1화

배로나와 함께 심수련과 주석경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 주석경에 의해 배로나가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심수련과 함께 배로나를 설득하는데, 주석경이 이를 보고 질투를 느낀다. 이후 주단태에 의해 로건 리의 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심수련, 배로나와 함께 로건 리의 추모 현장을 멍하니 보고만 있는다. 학교에서는 주석경에게 서울음대 프리패스권을 양도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으려는 배로나에게 포기하지 말라며 자신의 필기 노트를 건네준다. 그 뒤 펜트하우스에 갑자기 나타난 주단태 때문에 두려워하는 배로나를 걱정하다가 가짜뉴스를 믿고 주단태를 옹호하는 주석경에게 분노해 말싸움을 하고[2] 배로나가 집으로 돌아가자 그녀를 따라나간다. 하지만 정작 배로나와 함께 줄리아드 스쿨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주석경에게 들키는 바람에 주석경이 흑화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미방영분에서는 식사 후 배로나를 바래다주면서 함께 미국에 가서 공부하자고 제안한다.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배로나를 안아 주며 절대 헤어지는 일 없다고 말한다. 그 후 키스를 시도하려 하지만 배로나가 너무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는 바람에 실패하고(...) 배로나에게 심수련이 둘러 줬던 스카프를 돌려받는다.

2.3. 2화

로건 리 사망으로 대노한 알렉스 리 일당의 침입에 꼼짝 못하고 있다가 알렉스와 경호원들이 모두 철수하고, 방에서 우는 심수련을 보며 주석경에게 그저 엄마를 믿으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무혐의 났다고 심수련이 걸어놓은 접근금지를 풀어버린 주석경의 행태에 기가 막혀 그때의 지옥이 기억 안 나냐며 폭발하나 배로나랑 같이 미국으로 유학 갈 생각만 있고 자긴 안중에도 없냐는 주석경의 대답에 잠시 할말을 잃는다.[3] 그러나 거듭된 주석경의 망언에 참다 못한 주석훈은 적당히 좀 하라며 주석경을 싸대기로 쓰러뜨리고, 주석경은 눈을 시퍼렇게 뜨며 가 뭔데 날 때리냐며 반말로 소리친 후 석훈의 멱살을 잡는다.[4][5][6]

서울음대 실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유동필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하며 배로나 옆에서 피자를 챙겨주며 꼭 붙어있는다. 이때 배로나가 서울음대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한다.

실기 시험날 화장실에서 우연히 심사위원을 만나 주단태가 시험에 손을 써놓은 것을 눈치 채고[7] 불쾌해한다.[8] 그 와중에 이민혁이 '넌 도 솔만 쳐도 합격할 놈'이라며 시비를 걸자 어깨를 부딪히며 꺼지라고 말하고는[9] 수험표를 구겨 던져버리고 시험을 치르지 않고 그대로 나가버려 스스로 서울음대 입시를 포기했다. 이로써 주석훈은 배로나와 함께 미국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오빠와 함께 서울음대에 진학하기 위한 주석경의 계략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2.4. 3화

식사를 하면서 심수련에게 자신이 서울대를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한 다음 심수련의 질문에 아버지가 개입해서 포기했다고 말한다. 주단태에게 전화해서 "배로나와 하은별을 떨어뜨린 건 고맙지만, 나는 오빠와 같이 서울대에 가고 싶다"며 주석훈이 실기를 다시 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주석경을 발견한 뒤 극대노[10], 마찬가지로 사실을 알게 된 심수련도 분노하자 주석경이 서울음대 면접을 보러 가지 못하게 주석경의 방문을 걸어 잠근 다음 메이드들에게 절대로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하고는 심수련을 진정시킨 다음 심수련이 주단태를 만나러 가자 먼저 청아예고로 갔다. 후에 주석경의 학폭위에 출석한 다음 주석경에게 따돌림을 당한 피해자들은 손을 들라고 했을때 하은별과 함께 유이하게 손을 들지 않았지만[11], 배로나, 유제니를 변호하며 주석경에게 일침을 날린다.

이후 주석경이 퇴학 처리되자 심수련의 결정에 수긍을 하면서도 심수련의 표정을 보고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오윤희와 로건 리의 밀담 장면에서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10조원을 맡기면서 "수련 씨의 핏줄이 하나 더 살아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하면서 주석훈이 주석경과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민설아의 쌍둥이 오빠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나왔다.

2.5. 4화

하은별이 진분홍에게 끌려가기 전 배로나에게 S.O.S를 신청하자 배로나가 그 실로 교실에 있던 주석훈을 찾아갔고 둘은 작전을 감행했다. 배로나가 하은별에게 청아예술제 때 자신에게 상처입은 것에 대한 보복이라며 실기시험을 망쳤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몸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진분홍이 끼어들자 유제니와 이민혁까지 나서서 막는 사이에 주석훈이 하은별을 데리고 보건실로 갔다. 진분홍이 보건실로 갔을때는 이미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주석훈과 배로나는 하은별을 택시에 태우고 간 뒤였다. 이후 배로나와 함께 가게에서 모자를 고르면서 데이트를 하는 척 진분홍을 따돌리고 다음날에 하은별이 4502호에서 지낼 때 아침 메뉴를 만드는데 왜 나한테 잘 대해주냐고 울부짖는 하은별에게 배로나는 자기는 아직 네가 밉다, 그래도 네가 제대로 사과할 때까지는 도와줄 것이다고 하자 주석훈도 군말없이 아침 밥이나 먹자고 했다.

배로나와 함께 하은별의 저녁 식사를 챙겨주려고 떡볶이집에 갔으나, 때마침 주단태, 진분홍의 지시를 받은 주석경이 같이 떡볶이 먹고 들어가자고 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잡혔고, 그 사이 하은별은 진분홍에게 납치당한다.[12]

그 후 배로나와 함께 하은별이 없어졌단 사실을 심수련에게 알렸고 마침 펜트하우스에 찾아온 천서진도 이 사실을 알고 눈이 뒤집혀졌다. 심수련과 천서진이 밖으로 나간 후 오윤희도 걱정된 배로나도 나가려하는 것을 붙잡으면서 지금은 조용히 기다리자고 진정시켰다. 한편 기절한 하은별은 마침 유전자 검사 자료를 가지고 돌아오던 오윤희가 극적으로 구출하지만 악마 주단태의 집요한 추적을 받은 끝에 폭포에 떨어져 생사불명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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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오윤희가 가지고 있다가 주단태가 빼앗아간 유전자 검사 결과 자료에는 주석경이 자신의 쌍둥이가 아니라 민설아의 쌍둥이임이 밝혀졌다. 즉 주석훈과 주석경은 쌍둥이는커녕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 물론 아직 주석훈은 모르는 상황.[13]

주단태의 과거 회상에서 주혜인의 친모인 김미숙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나애교가 난산으로 낳은 유일한 자식이 주석훈이었다.

2.6. 5화

오윤희의 실종 이후 사망까지 완전히 무너진 배로나를 여러 번 추스른다.[14] 실종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집앞을 시작으로 사고 현장, 영안실에까지 배로나 옆에 있으면서 결국 영안실에서 오윤희의 시신을 눈앞에 두고도 현실부정을 하면서 오열하는 배로나를 부둥켜 안아준다.

장례식장에서 기레기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기자들을 밀치면서 배로나를 빼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후 배로나만큼이나 멘탈이 흔들린 심수련을 위로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3일장이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지랄맞은 성격을 그대로 보이는 주석경에게 결국 폭발하며 말을 그따위로 밖에 못하냐고 하나 심수련이 주석경의 뺨을 때리며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라면서 먼저 의절을 선언하고, 주석경 역시 언제는 날 딸 취급이나 했냐고 맞받아치면서 완전히 파탄난다. 이후 주석경의 짐가방 두 개를 던지면서 진심으로 엄마에게 사과할 생각 아니면 돌아올 생각도 말라고 선언하고,[15] 계속 그따위로 사는 거 이제 나도 질린다고 약간 비웃으며 유유히 자기 방으로 가버린다.

2.7. 6화

배로나를 도와 오윤희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심수련에게 밥도 먹지 못하고 있는 배로나를 병원에 데려가 링거를 맞추게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유제니의 말에 따르면 며칠씩이나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라 링거 바늘도 제대로 안 들어갔다고.

2.8. 7화

주단태 덕에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는 주석경의 전화를 받지만 너 같은 동생 따위 없는 셈 치면 그만이라면서 전화를 끊어 그녀를 외면한다. 한편, 정말 뜻밖에도 주석훈 - 배로나의 관계를 지지해주는 조력자로 여겨졌던 심수련이 '오윤희의 죽음에 주단태가 관련되어있다' 며 배로나와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한다.[16] 그러나 이 말은 가뜩이나 아버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주석훈에게는 지뢰나 다름없었고, 자책하며 뛰쳐나간다.[17]

이후 주차장에서 주단태와 진분홍의 대화를 듣고 심수련의 말이 진실임을 확신한 듯 주단태를 향한 원망 가득한 독백을 하게 된다. 자기 피를 다 뽑아내고 싶을 정도로 주단태를 혐오하면서도 자신 역시 끔찍하게 여기고, 배로나와 오윤희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열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자코모에서 심수련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주단태를 구해준다.

아빠를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아빠를 죽이도록 둘 수 없다며 절대 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나,[18] 기껏 찾아온 기회를 놓칠 생각이 없던 주단태는 심수련은 내 자식인 너를 볼 때마다 혐오하고 있다는 독을 흘렸고, 주석훈은 주단태를 따르는 조건으로 더 이상 엄마를 건들지 말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이후 대학을 휴학하고 청아그룹에서 일하게 되었으며[19], 배로나에게는 "내가 너무 어렸다. 나는 나만을 위해 산다. 너(배로나)를 해친 주단태의 자식이라는 것은 서로를 불편하게 할 테니 그냥 헤어지고, 두 번 다시 서로 아는 척 하지 말자."고 선을 긋는다. 배로나는 애써 담담하게 "누구도 부모를 선택할 순 없으니 그건 네 잘못이 아니다."며 이별을 받아들이지만 엄마에 이어 남자친구까지 잃게 된 상황에 눈물 쏟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며, 주석훈 본인도 마음속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만큼, 본심은 아니지만 배로나를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 주는 배로나를 보며 잠시 당황해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 듯.

2.9. 8화

혼자 피아노를 치고 있다가 주석경을 찾는 심수련에게 자신은 주석경과 친남매가 아니며 주단태가 주혜인과 민설아를 바꿔치기 했고 주석경을 친딸로 데려왔다는 진실을 듣게 된다.[20]

인천공항에 주석경의 출국 기록이 없는 것을 알게 된 심수련이 흥분해 주단태를 찾아가려고 하자 심수련을 만류하며 "아버지는 저를 믿고 있으니, 조호영 뒤를 캐면 의외로 뭔가 나올 거예요."라고 한다.

다음 날 처음으로 아버지와 같은 정장을 멋지게 차려입고 청아그룹 본사에 출근, 주단태와 독대한 자리에서 일부러 "계속 착하게 사는 게 지겨워요. 악마의 피를 이어받았으면 악마가 돼야죠. 펜트하우스도 엄마 회사도 다 제 거라고 하셨죠? 본격적으로 경영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해 주단태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그의 포옹을 받았다. 이때 주단태가 자신을 안아주자 계획대로라는 듯이 조용히 입꼬리를 올린다.

이후 조호영의 차에 타서 휴대폰을 두고 왔다며 거짓말을 해서 조호영를 위로 올려보낸 뒤, 운전석에 앉아 심수련과 통화하면서 내비게이션 기록을 뒤져보지만 전부 초기화된 상태였고, 혹시 몰라서 블랙박스 카드를 뺀다.

주단태가 타는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붙여서 주석경이 지도에도 안나온 기도원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심수련과 함께 행동에 나서지만 의심받을까봐 염려되니 주단태에게 가있으라는 심수련의 충고를 들었다. 심수련이 부하들을 이끌고 주단태 일당을 상대하는 사이 바이크를 타고 기도원 깊숙히 들어가는데 그때 기도원을 탈출한 주석경과 엇나가면서 끝내 찾지 못했다.

주석경의 회상에 시즌 1 2회에서 민설아를 집단 린치했던 장면이 살짝 등장했다.

2.10. 9화

펜트하우스에 들어섰을 때 아버지가 자신을 환영하는 것에 놀랐지만 곧 사실을 받아들였다. 당연히 주단태가 함정을 파서 심수련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것을 짐작하고 심수련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두절되자 홍비서의 인솔로 알렉스 리의 별장으로 오게되어 심수련, 하윤철, 로건 리와 만날 수 있었다.

유동필의 도움으로 주석경과 눈물의 재회를 한다. 주석경이 "아빠한테 우리가 친남매가 아니라는 얘기 다 들었다. 굳이 나한테 잘 해줄 필요 없다"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하자 "넌 죽을때까지 내 동생이고 넌 내가 지킨다. 아빠가 절대 너를 다치게 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며 위로한 후, 당분간 호텔에서 지내도록 배려했다. 이때 주석경은 자신때문에 오윤희가 죽게되었다며 심하게 자책했다.[21]

주단태와 함께 천수지구를 방문, 주단태로부터 "이 곳은 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나는 이 곳을 반드시 한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서 네 할머니를 추모할 거다"라는 일장연설(?)을 듣고 펜트하우스, 천수지구, 청아그룹 모두 네 것이 될 것이라며 아버지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았다. 물론 어머니를 해치고도 남을 주단태인만큼 속셈을 숨기고 접근한 주석훈 입장에선 그가 천수지구에 집착하는 이유를 듣고싶었을 뿐이었다.

천수지구 시공식 현장에서 연설을 하다가 전광판에 주단태가 뻥튀기 장수로 위장하여 로건 리를 테러한 영상이 공개된 것을 목격한다. 이는 천서진이 보내는 축전으로 위장한 심수련, 로건 리, 하윤철의 계략이었고 그걸 보고도 놀라지 않는다.[22]

2.11. 10화

드디어 배로나와 재회를 하게 된다. 배로나의 집에 나타나 같이 어디 갈 곳이 있다고 말한 뒤, 배로나와 함께 알렉스 리의 별장으로 가서 심수련을 만나게 한다. 심수련에게 오윤희사건의 진실을 듣고 오열하는 배로나의 소리를 들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이후 유동필의 계략으로 주단태의 로건 리 폭발 사건이 드러나자 유동필과 마주보며 미소짓는다.

한편 진분홍이 주단태에게 돈 5천억을 요구하면서 그것을 받는 조건으로 오윤희를 죽인 것이 천서진이라는 증거영상을 넘겨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23]아무래도 심수련의 계획을 미리 다 알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진분홍을 감시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진분홍이 나가고 나서 심수련 한테 아버지가 흔들리기 시작 했다는 문자를 보낸다.

2.12. 11화

여태 나온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종합한 회차들 중 등장비중이 가장 적었다. 요약하자면 심수련의 비서 역할 정도로 주석경의 행방 추적에 전념을 다했다. 그리고 주석경이 경찰에 자수를 하여 진술을 하는 현장을 심수련과 함께 방문했다.

2.13. 12화

의붓여동생 주석경이 아버지 주단태 도주를 도왔다는 혐의로 경찰서에 출석해서 조사을 받게되자 심수련과 함께 황급히 그를 찾고, 심수련의 설득으로 주석경이 끝내 개심하는 것을 지켜보다 강마리에게서 헤라팰리스 사고 소식을 듣고 황급히 청아의료원으로 이동한다. 하윤철이 의식 불명에 빠져 매우 슬퍼하는 배로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한숨을 푹 내쉰다.

주단태와 통화하고 후쿠오카에 친구가 있다며[24] 하카타항에서 배를 타고 부산항에서 보자고 한다. 물론 심수련과 로건 리의 함정.[25] 그 후 부산항에 직접 와 상자를 열어보는데 거기엔 주단태가 아니라 그냥 생선밖에 없었다. 부산항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주단태가 의심을 품어 배가 가까이 도달한 순간 도주한 것.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배로나와 군대를 가는 이민혁을 위해 송별 축제로 여행을 가기 위해 헤라팰리스를 떠나지만, 주단태가 일본 정신병원을 탈출하여 한국으로 밀항해서 강력한 폭탄으로 헤라팰리스를 통제로 날려버리겠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여행을 취소하고 황급히 다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주민들 대피를 돕는다.

그리고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혈육이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2.14. 13화

헤라키즈, 강마리와 함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넘어진 여학생 한 명을 이민혁과 일으켜 세워 대피시킨다. 그리고 하객들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피하려다 주석경이 또 다른 여자아이, 강아지를 보고 뛰어가자 주석훈도 따라가 여학생, 강아지를 구출했고 도중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로 이민혁과 함께 후다닥 비상구 계단으로 탈출한다.[26]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그 후 심수련에 의해 헤팰 주민들과 함께 호텔[27]에 대피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15. 14화

천서진 재판에 방청객으로 참여하여 증언을 하는 하은별을 바라본다. 또 하은별이 자해하자 깜짝 놀란다.

3년 뒤, 주석경이 재정적인 도움을 마다하고 스스로 돈을 벌면서 살지만 그래도 오빠로서 최소한의 도리라도 해주기 위해 용돈 300만 원을 보내준다. 배로나가 이탈리아에서 활동한다면 이쪽은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되었으며, 이후 배로나 독창회 반주를 맡게 되고 청아예술제 다음 날 가기로 약속했다가 배로나가 직후 피습을 당해 무산되었던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파스타 사준다며 라는 배로나의 대사로 봐서는 이번에도 배로나가 유학을 갔다온 후 먼저 다가간 듯 하다. 그리고 "보고 싶었어, 로나야" 라는 말과[28] 함께 배로나와 마주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키스를 한다. 연애 초반이었던 고등학생 시절에 비해, 오랫동안 만나기도 했고 어른이 된 탓인지 대체적으로 성격이 좀 능글능글해졌다.

이후 배로나의 귀국 첫 독창회에서 반주를 맡는다. 강마리-유제니 모녀에게 환영을 받고 심운팰리스로 초대받는다. 주석경에게 공연 티켓을 보냈다는 배로나의 말에 미소를 짓는다.

심수련의 사망이 확정되며 배로나와 주석훈 두 사람 모두 부모를 잃어버렸기 때문에[29] 서로 더욱더 애틋하게 생각하며 의지할 수밖에 없는 관계가 되었다. 주석훈이 잠시 심수련으로부터 배로나와의 이별을 권고 받게 된 이유도 (주단태가 천서진과 함께 오윤희를 살해한) 부모간의 악연 때문이었음을 생각한다면, 부모가 모두 명을 달리한 지금 앞 세대에서 내려온 굴레와 슬픔을 온전히 벗고 두 사람만의 장밋빛 미래를 개척하리라는 희망만 가득한 작중 최고의 승리자들이다. 이는 작가가 시즌 3 방영 전 예고한 파멸, 그리고 무너진 돌 틈 사이에 피어나는 새싹이라는 표현과 정확히 들어맞는 것으로 보아, 부모 세대가 선악을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음을 맞이하는 결말은 미리 정해져 있었던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민혁과 달리 군대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작중 주석훈의 행적과 실력이라면 국제 콩쿠르 입상 또는 청아오디션 피아노 1등을 하여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 예정이거나 아니면 스무 살 시절 주단태가 빽으로 만든 면제를 이용했을지도.[30] 사실 현행 복무 기간은 18개월이니 스킵한 3년 사이 갔다 왔어도 말은 된다.

한편 주석훈은 주단태의 친아들이므로 애초에 주단태가 심수련과 결혼하지 않고 나애교와의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면 주단태의 악한 성격을 물려받아 악마가 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31]

2.16. 540일간의 기록

종영 소감을 밝히며 그동안의 스페셜편처럼 헤라키즈 역의 배우들과 함께 만담을 나눴다.

여자친구 역할이었던 배로나 분의 김현수가 특별히 감사를 표하자 몸 둘 바를 몰라했으며, 죽고 못사는 남매로 1년 넘게 함께했던 주석경 역의 한지현 역시 엄마, 아빠는 카톡으로 보내 드렸으니 오빠를 꼽겠다고 하자 부채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등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스페셜 원픽으로는 아버지였던 엄기준을 꼽았다. 촬영장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고 굉장히 다정다감히 챙겨줬다고 하며, 정말 아버지같은 인자한 미소로 극중에서는 아버지, 촬영장에서는 대선배님이지만, 인간적으로는 좋은 형과 같았다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고, 한지현 배우도 특별히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 만약 진짜 주석훈일 경우 심수련, 배로나가 흑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헤어스타일로 보아 하윤철일 가능성도 있다. 시즌 3 오프닝에서 주단태의 악몽인 것으로 드러났다.[2] 배로나가 죽은 후 두번째로 주석경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이 나왔다. 주석훈 입장에서는 배로나를 죽일 뻔한데다가 자신과 주석경에게 숱하게 학대를 가해 온 주단태에 대해 주석경이 그러한 태도를 보이면 분노할 수밖에 없다.[3] 이 사실은 심수련도 몰랐는지 그 말에 놀라 주석훈을 바라보았다.[4] 시즌 2 4화 장면과 비슷한데, 그 때는 주석훈이 뺨을 맞고 쓰러진 주석경을 걱정했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았다.[5] 항상 주석훈을 오빠라 부르던 주석경이 처음으로 '너'라고 한 회차인데 문제가 될 거 같지만 극중 설정이 쌍둥이이니 크게 문제가 될 건 없다.[6] 그러나 석훈도 멱살을 잡혔는데도 더 화를 내기는커녕 착잡한 표정으로 주석경을 쳐다봤다. 여동생인 주석경하고까지 대립을 해야 하는 사실이 안타까웠던 듯하다.[7] 심사위원이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말한다.[8] 이때 악을 의미하는 푸른 조명이 비춰진다. 다만 이 푸른 조명이 심사위원한테도 비춰졌다.근데 심사위원은 매수되었으니 처음부터 악 맞잖아.[9] 티저의 그 "꺼져 이씨." 가 바로 여기서 나왔다.[10] 시즌 3에서 "주석경!!!"하고 다그치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보아, 평소에 주석경에게 화를 낼 때 이렇게 한 모양.[11] 주석훈은 주석경과 남매관계라서 학폭을 당할 일이 없으니 논외고, 하은별은 애초에 주석경의 집단따돌림에 동조한 적이 있어서 손을 들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들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정작 배로나와 유제니를 괴롭힌 공범들인 이민혁과 안은후, 노지아, 엄장대, 초봄 등은 꼬리를 자르려고 일부러 손을 든 걸 보면) 하은별의 성격상 자신이 공범이라는 생각을 하고 손을 안 든 게 아니라 그냥 특유의 멍한 정신상태 때문에 손을 들고 자시고 할 생각 자체를 못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12] 주석훈 혼자 외출하기엔 여자 둘을 남기는 것도 위험했고 배로나 혼자 다니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차라리 아무데도 가지 않고 배달을 시키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전에 하은별을 배로나 집에 둘 거면 이 사실을 오윤희에게라도 알렸어야 했다.[13] 복선은 있었다. 시즌 1에서 주단태가 시험 부정을 저지른 주석경을 강제로 유학 보내려고 했을때 주석훈이 말리자 그에게 "이성을 찾으세요. 주석훈은 주석경의 오빠가 아니라, 나 주단태의 아들이라는 사실을!"이라고 말했고, 시즌 2에서 쌍둥이가 심수련과 재회했을때 주석훈은 나애교의 모습으로 재회했지만 주석경은 심수련 본인의 모습으로 재회한게 그 증거.[14] 주석훈 역시 시즌 1에서 엄마를 잃은 고통을 겪었다. 이쪽이야 살아있었지만, 배로나의 경우는... 이 때문인지 주석훈 역시 매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15] 처음 폭발했을 때는 크게 소리를 쳤지만, 주석경이 마지막에 짐을 싸서 나갈 때는 화난 표정도 없이 진짜로 질렸다는 표정만 보여줄 뿐이었다.[16] 배로나가 주단태나 천서진의 타겟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일지도 모르나 심수련은 강마리를 통해 오윤희의 죽음에 주단태가 관계되었음을 확인한 상태인지라 심수련의 진술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게 맞는 듯.[17] 아버지 말대로 아버지가 악마면 저도 악마 새끼고, 아버지가 뱀이면 저도 뱀새끼다. 라며 그런 주제에 염치 없이 좋아하고 있었다며 자책한다.[18] 주석훈이 주단태를 구해준 이유는 본인의 엄마인 심수련이 주단태를 죽이면 살인자가 되어서 처벌받는 것이 싫거나, 주단태에게 빼낼 정보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일부러 살려두어 정보를 캐내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 있는 생각일 수도 있다.[19] 배로나가 어디가냐고 묻자 무시하고 가려다가 심수련에게 대신 대답함으로써 배로나의 질문을 지나치지 못한다.[20] 평생 쌍둥이로 알고 지낸 주석경과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도 당황하긴 했지만 꽤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불안해하는 심수련을 진정시킨다.[21] 그리고 이 장면에서 주석경은 작중 최초로 서럽게 울었다고......[22] 심수련, 로건 리, 하윤철이 공모한 복수에 주석훈도 개입해서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심수련에게 어느 정도 들었거나, 아니면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크게 놀랄 일이 없었을 수도 있다.[23] 사무실 밖에서 아버지를 노려보는 눈빛이 압권이다. '저딴 것도 아버지라니ㅡㅡ' 라는 표정[24] 이건 거짓말일 확률이 크다.[25] 본인도 이미 아버지 버린 지 오래란다.[26] 원래는 이민혁이 배로나를 괴롭힌 이후로 사실상 적대관계였으나, 이때만큼은 곧바로 호흡을 맞추고 빠르게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시즌 3에서는 둘이 적대하는 모습은 서울음대 면접 때 말고는 나오지 않았다. 배로나가 이민혁이랑 친해진 걸 알았는지 더 이상 주석훈도 이민혁을 적대하지 않고 있다.[27] 촬영장소는 서울역 힐튼 호텔. 2021년 기준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라서 촬영 협조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28] 배로나의 유학동안 배로나를 못 봤기 때문에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29] 양모이지만 주석훈에게 심수련은 평생의 어머니였다. 친부인 주단태는 부정해야 할 존재였으며, 그나마 자신을 향한 모성이 있었던 친어머니는 만나보지도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떠났다. 생모 나애교가 자신을 낳자마자 죽은 것이 아닌 2020년에 심수련 대신 죽었다는 것조차 사후 2년이 더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러나 2023년 8월 30일에 심수련도 절벽에서 스스로 떨어져 자살했다.[30] 다만 이 경우는 주석훈 스스로 거부하고 자원입대했을 것이다.[31] 반면 주석경의 경우 주단태의 손에 길러지지 않고 심수련의 선한 품성을 물려받아 선인이 됐을 것이다. 다만, 주석훈 역시 나애교의 품성을 물려받았다면 최소한 악마는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