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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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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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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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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1. 시즌 1
티저에서 보건대 본작에서 최초로 일어난 추락 사고의 피해자이다. 또한 친아버지는 자신이 뱃속에 있었을 때 피아노를 치고 있던 중 의붓아버지에게 산탄총으로 살해당했고, 쌍둥이 동생과 그 친구들[1]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마침내 진실을 알고 자신을 찾아온 친엄마가 보는 눈앞에서 사망했다.[2] 이 드라마에서의 모든 사건의 시작이다. 헤라팰리스 47층 난간에서 추락하여 헤라 상으로 유리 파편들과 함께 떨어져 파편들과 함께 피가 헤라상 전체로 튀면서 눈을 뜬 채로 즉사했다. 죽으면서 오른쪽 눈에서 눈물 한 줄기가 흘렀고 이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어 시신이 옮겨지고 자살로 위장되었다. 민설아에 대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으로 드라마가 시작한다. 중요한 정보가 담긴 핸드폰은 죽기 전 헤라팰리스 하수구 속에 숨겼다.[3]
1.1. 1~2화
계속해서 고난을 당한다.[4] 우선 '안나 리'라는 가명으로 과외 선생이 되었는데[5], 헤라팰리스 아이들이 레벨테스트를 거부하는 바람에 망신을 당하고[6], 2회에서는 수업 중에 대놓고 핸드폰을 하는 등 과외에 불성실한 주석경을 지적하며 주석경의 심기를 건드려 주석경에게 단단히 찍히고[7]거짓으로 학력을 위조하고 나이를 속여 과외 선생이 된 것이 드러난 이후로는 주석경에게 뺨을 2대 맞거나 폐차장에서 집단 린치를 당하고[8] 심지어 주단태에 의해 구둣발로 어깨를 밟히기도 했다. 그전에도 주석경에게는 간식으로 내놓은 마카롱을 훔치고 키링을 훔쳤다는 도둑[9]이라는 누명을 써 헤라팰리스를 나갈때 주단태가 사과하지 않고 도망가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하여 수영장으로 가서 주석경에게 억지로 사과를 했지만 그녀에게 밀쳐져 수영장에 빠졌다.[10]
정황상 3회에서 심수련과 미국에서 결혼한 남자 사이에서 낳은 친딸로 보인다.[11]
공부는 물론 성악에도 재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단 주석경, 주석훈, 유제니, 하은별, 이민혁 등 자신과 동갑인 아이들을 가르치러 과외 선생으로 들어갔고, 실제로 하은별은 '선생님 덕에 수학 성적이 올랐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 부모의 지원을 등에 업은 헤라팰리스 아이들 외 다른 아이들을 모두 제치고 청아예고 성악과 수석까지 차지한다.[12] 근데 정작 입시 요강과 다른 가곡을 불러 일부 시청자들은 입시비리로 취급한다.
1.2. 3화
청아예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루머 글로 인해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다.이후 천서진에게 불려가 입학포기각서를 쓰라고 협박받지만 불륜영상을 빌미로 청아예고에 계속 다니겠다고 말한다.
폐차장에서의 녹음본으로 꼬투리가 잡혀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납치를 당하고 기계실에 감금된다.
이후 불륜영상을 내놓으라는 협박에도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공격을 하여 주단태와 천서진의 애를 타게 하고 하은별에게 불륜영상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풀려나지만 이는 페이크였다. 하은별의 얼굴을 발로 차고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러 장식품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기절한다.
1.3. 4화
누군가가 민설아를 밀쳐서 그대로 추락사했고[13] 헤라팰리스 분수대 천장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뚫고 떨어져 헤라상에 걸쳐진 섬뜩한 모습의 시체로 헤라클럽 6인방에게 발견됐다.[14][15] 하지만 이를 본 그들에게서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강마리는 끝까지 말썽이라고 한탄했고 주단태는 저게 얼마짜리 조각상인데 왜 하필 저기 떨어져 죽냐고 한탄하더니 급기야는 우릴 엿먹이려고 일부러 저기 떨어져 죽은 것이라고 막말을 했다. 이규진은 기계실에 갇혀있어야 할 아이가 밖에 나와있는 걸 수상히 여기며 주단태에게 혹시 풀어준 거 아니냐고 한다. 당연히 주단태는 내가 왜 그런 짓을 하냐고 반발했다.
그러다 천서진이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우리끼리 싸우는게 사건 해결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한다. 주단태는 일단 저 시신부터 빨리 처리하자고 한다. 앞으로 2시간 후면 헤라팰리스 기념식이 분수대에서 열리는데 유명인사들 다 불러놓고 저 꼴을 보일 순 없었기 때문이다. 고상아는 빨리 경찰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이규진은 경찰이 오면 자신들과 아이들부터 용의선상에 오른다고 한다. 그 말에 고상아는 설마 자기 아이들이 죽였냐고 했지만 강마리는 자신들이야 아이들이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경찰은 다를거라고 했다. 그리고 자기 아이들이 민설아를 집단린치한 증거가 고스란히 담긴 그녀의 휴대폰이 발견되면 아이들 인생은 끝이라고 말했다.
이때 주단태는 민설아는 이 시간 헤라팰리스에 온 적이 없으며 그녀가 떨어져 죽은 곳은 이곳이 아니라고 한다. 이규진은 사체를 유기하자는 거냐고 하자 주단태는 아이들을 지키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다. 어차피 민설아는 살아 돌아오지 않으며 한 명 때문에 모두가 똥물을 뒤집어 쓸 순 없다고 했다. 그러자 강마리 역시 우리 아이들과 헤라팰리스를 지켜야 한다며 찬성했다. 천서진은 다수결로 하자며 대신 어떤 결과가 나와도 그 의견을 따르자고 덧붙였다. 주단태 역시 거수로 정하자며 찬성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다. 그러자 이규진, 천서진, 고상아가 손을 들면서 사체유기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그러자 주단태는 남자들은 시체를 옮기고 여자들은 분수대를 청소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강마리는 가발까지 벗어던지고는 자신있으니 맡겨달라고 했다. 주단태가 무슨 일이 있어도 기념식 전까지는 분수대를 원상복구 시켜놔야 한다고 하자 하윤철이 우리가 왜 주 회장 말을 들어야 하냐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민설아 죽음과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주단태의 말에 곧바로 입을 닫았다. 이렇게 본격적인 시신유기 작업이 시작된다.
잠시 후, 고상아가 골프백을 가지고 왔다. 하지만 영 불안했는지 지금이라도 119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강마리가 헤라팰리스에서 사람 죽었다는 소문이 나면 집값이 폭락하는 건 시간문제라며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아들 이민혁도 청아예고에서 짤릴 뿐만 아니라 평생 집단폭행 가해자 꼬리표를 달고 살아도 상관없냐고 하자 고상아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강마리가 우선 물기부터 닦자고 걸레를 집어들었는데 천서진과 고상아는 멀뚱히 서 있기만 했다. 이를 본 강마리는 내일까지 비 예보 없어서 젖은 상태로 발견되면 의심받는다고 재촉한다. 잠시후, 물기를 제거한 시신을 골프백에 담은후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이 시체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주차장에 도착한 뒤 골프백을 트렁크에 싣고 차를 타고 빠져나가려는데 천서진이 달려오더니 민설아 가방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노트에 유서를 적어뒀으니 노트를 같이 놔두라고 한다. 그걸 본 이규진은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 빨리 돌아간다고 했다. 주단태가 펼친 노트에는 '나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다들 죽어버렸음 좋겠어'라고 적혀있었다. 짧고 간결했지만 그간 민설아가 겪은 수모들[16]을 생각하면 적절한 유언이다.
같은 시각, 강마리와 고상아는 조각상에 묻은 피를 닦고 있었는데 강마리는 걸레질을 하는동안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놨다. 고상아가 아무리 그래도 죽은애한테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하자 강마리는 왜 아까부터 자꾸 민설아 편을 드냐고 한다. 이에 열받은 고상아가 한판 해보자는 거냐며 덤비려는데 천서진이 두 사람을 중재하며 지금 싸울 시간이 어딨냐고 핏자국 안 닦을 거냐고 한다.
주차장을 빠져나온 남자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따라 음주단속을 하고 있었다. 이규진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파티장에서 술을 마셨다는 걸 기억하고는 대리를 불렀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조바심을 낸다. 여러 차들이 통과하고 어느덧 남자들 차례. 경찰이 노크를 하자 하윤철이 조심스럽게 창문을 내렸다. 이대로 가다간 음주단속에 발목이 잡혀 계획이 틀어질 위기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음주측정을 받은 하윤철은 무사통과됐다. 단속을 빠져나온 후 주단태가 어떻게 된 거냐고 하자 술을 안 마셨다고 한다. 이규진이 그걸 왜 이제 얘기하냐고 화낸다.
잠시후, 민설아가 사는 보송마을 아파트에 도착했다. 우선 CCTV부터 처리해야 했기에 하윤철이 내려서 관리실 문을 열려고 했는데 관리인이 순찰을 돌고 있어서 관리실은 창문과 문이 모두 잠겨있었다. 게다가 열리는 쪽도 반만 열렸다. 하지만 간신히 몸을 우겨넣어 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했고 들어오자마자 컴퓨터 CCTV 화면을 먹통으로 만들었다. 이후에는 트렁크에서 시신을 꺼내와서 시신을 유기할만한 장소를 찾았다. 주단태가 아파트 단지를 쭉 둘러보다 민설아가 꼭대기 층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는 꼭대기 층 사는 사람이 떨어져서 빨리 발견될 만한 정자 지붕위에 유기하자고 했다.
간신히 시체를 정자 지붕 위에 올리는데 성공했는데 운동화 한 쪽이 안보였다. 곧바로 헤라팰리스에 있는 여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시체를 옮기느라 거쳐간 장소들을 모두 찾게 했지만 차를 세워둔 주차자리에도, 엘리베이터에도, 시체를 처음 발견한 분수대에도 없었다. 결국 운동화 찾는 건 포기하고 다음 계획을 진행했다. 바로 노트에 적힌 유서를 완성시키는 것. 하윤철이 옥상에 가방을 던져놓고 주단태와 이규진은 집안으로 들어왔다. 이후 방안을 살펴보던 주단태는 민설아의 침실에서 불을 붙여 방화를 했다.
사망하기 전 감금되어 있던 기계실에 천서진이 찾아와 휴대폰의 위치를 묻자 겨우 불륜 영상 하나 때문에 이렇게 바닥을 보이는 거냐고 되받아치고 청아예고 입시비리도 다 알고 있다고 천서진을 자극한다. 이에 분노한 천서진이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죽여버린다고 목을 조르자 천서진의 손목을 물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일기와 헤라팰리스 주민들의 대한 비리, 그 밖에 여러 사건사고 증거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USB를 삼켰다. 후에 이 USB는 자신의 친어머니에게 넘겨진다.
1.4. 5화
회상신으로만 등장했다. 먼저 심수련이 USB를 통해 민설아의 다이어리록을 읽으면서 미국 입양 당시의 회상신이 나왔다. 조상헌 의원의 차에 타서 미국 양부모 집에 처음 도착한 뒤 낯설어했지만 양부모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자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이후 생일 잔치도 근사하게 차려주면서 이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었다.다이어리를 통해 오윤희와의 회상신도 나왔는데, 고깃집[17]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악덕 사장한테 폭행과 폭언 등을 포함한 갑질을 당하는 걸 미행한 오윤희가 목격하고 그 악덕 사장한테서 민설아를 데리고 같이 민설아의 집까지 가주면서 헤어질 때 민설아에게 용돈까지 건네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러한 장면을 다이어리에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따뜻하게 호의만을 베풀어준 사람이라고 적었다.
기계실에서 천서진과의 대화를 엿들은 하은별이 천서진이 없는 틈을 타 민설아를 죽이기 위해 다가왔지만 발광을 하면서 옆에 있는 기물을 쳤고 천서진에 의해 기절해 있던 민설아가 깨어나자 민설아에게 비밀로 얘기한 걸 다 폭로하면 어떡하냐면서 따지자 오히려 '자신을 풀어주면 그 얘기 아무한테도 폭로 안 하겠다', '자신은 헤라팰리스와 더 이상 엮이기 싫다'고 말하며 하은별에게 자신을 풀어달라고 호소한다. 하은별은 풀어준 뒤 한마디라도 폭로하면 그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뒤 하은별이 민설아 발목에 묶여 있던 케이블 타이를 풀어주자 하은별의 가슴을 발로 차고 도망간다. 쫓아온 하은별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민설아에게 몽키스패너를 던져 이를 제대로 맞았지만 생존하고자 하는 의지 하나로 도망친다. 하지만 결국 하은별에게 잡히는데, 그럼에도 반항하자 하은별이 계단에서 밀어 굴러 떨어진 뒤 기절한 상태로 계단에 있던 장식장과 부딪혀서 장식품이 머리로 떨어진다.
한밤중 천서진의 방에 몰래 들어가 천서진의 PC에 있는 하은별의 입시비리 증거물인 뒤바뀐 채점표 파일을 휴지통에서 복원해서 자신의 USB에 담아서 몰래 빠져 나갔다. 장면을 뒤늦게 CCTV로 확인한 천서진이 초조해하는 장면을 통해 USB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설탕이가 이규진이 잃어버린 15억짜리 회중시계를 입에 물고서 주인이 발견된 곳에서 울고 있는 걸 심수련이 발견했다.
1.5. 6화
역시 회상으로 등장한다. 다만 살아있던 시절이 아닌 장례식. 관에 눈을 감고 누워있는 그녀의 시신에 심수련은 창백한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준다. 그리고 생전 신어보지 못한 운동화도 그녀에게 신겨준다. 이후 민설아의 몸이 빛으로 흩날리는 장면이 있는데, 화장의 뜻으로 해석된다. 또 심수련이 그녀의 유골로 만들어진 듯한 목걸이를 만지며 더 이상 혼자가 아닐 것이라고 울며 독백한다.1.6. 7화
주단태의 회상에 등장하여 네가 죽어도 아무도 모른다고 할 때 본인이 안전장치 하나 없이 왔을 것 같냐며 자신의 오빠가 가만 있지 않을 거라고 소리치고, 협박하는 주단태의 정강이를 발로 차고 박치기를 시전한다. 이후 제대로 빡친 주단태에게 죽도록 맞는다.1.7. 8화
관련 떡밥이 나왔는데, 막바지에 잠에서 깬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에서 민설아를 보았다고 혼잣말을 하는데, 이게 민설아가 진짜 살아 있는지, 아니면 오윤희의 허상인지는 모른다.드디어
1.8. 9화
일기장을 심수련이 보는 형태를 통해 회상으로 등장한다. 생전 파양당한 뒤 보육원으로 다시 돌아와서 어린 동생들이 개밥을 먹고 있는 걸 보고 원장에게 따지지만 화가 난 원장이 빗자루로 마구 폭행하는 걸 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몸으로 맞는다. 여기에서 로건 리의 집안으로 들어갔지만 누명을 쓰고 쫓겨났는데 아무리 봐도 골수 이식 이후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원장을 압박하자 원장은 '도둑년에게 아파트까지 사준 것을 감사하라'고 소리쳤다.1.9. 10화
직접적인 과거 회상은 없다. 다만 어머니 심수련이 헤라팰리스에 입성한 오윤희와 배로나 모녀에게 그랜드 피아노를 선물하는데, 이때 신나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배로나에게서 자신의 딸 민설아를 겹쳐보며 눈물을 흘린다. 피아노를 잔잔하면서도 천천히 연주하는 민설아의 모습과 그런 민설아를 생각하며 네가 웃으니 엄마도 좋다는 심수련의 독백이 굉장히 마음 아프다.1.10. 11화
생전 로건 리에게 우리 엄마도 나처럼 불행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남겼다는 게 밝혀졌다. 민설아는 자신이 친모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원망하고 살아온 것. 민설아가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친부모를 원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때문에 로건 리 역시 심수련을 오해해 적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건 리와 민설아의 진짜 적은 민설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주단태+천서진+민설아를 지독하게 괴롭힌 리틀 헤라 클럽 아이들이다. 그중에서 주단태는 심수련과 민설아의 인생을 망쳤으며, 주석경은 주도적으로 괴롭혔다. 이 계기로 심수련과 로건 리는 설아를 이렇게 만든 헤라클럽에게 복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행동을 개시한다.1.11. 12화
민설아가 로건 리와 통화하고 있을 때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게 되고, 스피커폰으로 돌린다. 로건 리는 녹음까지 다 해놓아서 이미 다 알고 있었다. 게다가 로건 리가 도와주려고 했으나 그 돈이 양부의 돈이어서 거절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19][20][21]1.12. 14화
나머지 통화 녹음 내용 뒷부분이 더 공개되었다. 민설아는 예전에는 엄마가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으며, 오히려 엄마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만일 그렇다면 엄마를 못 봐도 좋다고 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2] 회차 마지막에는 결국 주단태에게 밀쳐져서 추락사한 게 확인되었다.[23]1.13. 15화
주단태의 주도로 이규진이 부하들을 동원해서 구호동을 헤라팰리스 내 사격장으로 납치했을 때 민설아의 증명사진이 사격장 과녁으로 쓰였는데 구호동이 주단태와 이규진의 위협에 의해 이를 갈며 사진에 총을 쏘는데 얼굴 쪽으로 쏘지 않으려 고의로 얼굴을 피해서 머리카락 쪽으로만 3발을 쏜다.1.14. 16화
오윤희가 하은별의 악의 때문에 흑화한 배로나 생각으로 인해 민설아를 자기가 죽였던 게 기억이 나 오윤희가 진범으로 포착됐다.[24][25]1.15. 17화
오윤희 꿈 속에서 심수련과 같이 등장하였다. 이때 오윤희에게 왜 저 밀었어요? 난 아줌마 좋아했는데. 라는 말을 한다. 화가 난 심수련이 오윤희에게 자신의 딸을 죽인것에 대해서 몰아붙이자 오윤희가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러자 심수련이 '니 딸도 내 딸이랑 똑같이 죽어야 한다'며 배로나의 목을 조른다.오윤희가 민설아 추락 당시 입고 있던 옷들과 가방을 태우고 사과 목걸이를 벽돌로 내리침에 의해서 목걸이가 박살난다.
메이킹에서 '설아의 마지막 촬영'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아 담당 배우인 조수민의 시즌 1의 촬영은 17화를 마지막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26]
1.16. 18화
회상에서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어떤 폭행을 당했는지 자세히 나온다. 리틀 헤라클럽에 의해 폐차장의 자동차 안에 갇혀 탈출하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케이크를 넘어뜨리는데, 정확히는 케이크 위에 꽂혀있던 초 때문에 자동차 전체에 불이 붙게 되었다. 이에 린치에 동참했던 주석훈도 불이 붙자 놀라서 민설아를 꺼내주려고 했지만 이민혁이 이미 차 문을 망가뜨린 데다 주석경이 뜯어말리는 바람에 그대로 갇혀버린다. 결국 본인들이 저지른 짓을 수습하지 못한 리틀 헤라 클럽 아이들이 도망가자, 혼자서 조수석 헤드레스트를 뽑아 유리창을 내리친 다음 손목이 묶인 케이블 타이를 조수석 자리의 깨진 유리창 창틀에 문질러서 끊고 겨우 탈출했다. 자기 가방 챙기고 몇 걸음 못 가 차가 폭발해 조금만 늦었더라면 민설아는 그날 죽었을 것이다.1.17. 19화
단톡방에서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어떻게 이럴수있냐고 항의했지만 오히려 주석훈을 제외한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심수련의 DNA 검사로 살해범이 오윤희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문제는 오윤희의 검체 1, 2가 남자 염색체인 XY로 나와 트랜스젠더로 의심받는 마당에 검체 3의 결과까지 남자 염색체인 XY로 나와서 민설아도 쌍으로 트랜스젠더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내고 소품상의 단순 실수였다고 밝히면서 일단락 되었다. 이후 재방송에서는 DNA 검사 결과 3개가 모두 XX 염색체로 올바르게 나온다.1.18. 20화
엔딩에서 심수련이 사망하며 모녀가 둘 다 헤라팰리스에서 살해 당한 꼴이 되었으나, 사실 죽은 건 주석훈의 친어머니이자 쌍둥이 여동생 주석경의 양어머니인 나애교였다.2. 시즌2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시즌1 초반부에서 이미 사망했고[27] 사망 이후에도 회상/환영으로 자주 나왔기에 나올 가능성은 있으나 담당배우 조수민의 타 드라마 촬영 일정[28]과 겹치기에 나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심수련과 달리 시즌 2 등장인물 소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주로 회상신으로 출연이 예상된다. 2월 9일자로 조수민의 암행어사의 촬영이 마무리되었으므로 중반부터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시즌 2 등장인물 소개에 교통사고가 난 수학 과외 선생님 대신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수학 과외 기회를 얻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교통 사고가 난 과외 선생님이 하은별의 개인 입주 과외 선생인 진분홍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진분홍은 로건 리의 지시에 움직이는 사람임이 4회에 드러났다.
2.1. 4화
오랜만에 회상신으로 등장했다. 천서진을 처음 만나고 기뻐서 로건 리와 통화했던 게 회상으로 나왔다. 즉, 민설아가 청아예고로 들어가고 싶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우상이었던 천서진과의 만남이었고, 그 일이 없었다면 이런 불행한 일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이 얘기를 로건 리에게 들은 배로나는 민설아의 꿈[29]을 이뤄주고 싶어 청아예고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외에 나비문신녀가 '석경이 친엄마'라 언급되며 주석훈과 남매일 가능성이 생겼다.2.2. 6화
습격을 받고 죽어가던 배로나의 앞에 환영으로 등장한다. 이 장면이 둘이 직접 만나는 유일한 명장면이다. 배로나가 민설아의 환영을 향해 네 자리를 뺏어서 미안하다며 자신과 우리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하자, 이쪽도 눈물을 흘리면서 미안해할 필요없어도 된다고 위로해주며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준다.2.3. 13화
중후반부에 본인을 살해한 오윤희, 그리고 본인 시체를 유기한 주단태, 하윤철, 이규진, 천서진, 고상아, 강마리가 재판을 받을 때 환영으로 등장. 심수련이 오윤희한테 선처를 구할 때[31] 나타나 심수련에게 미소를 짓는다.[32]재판 이후 본인의 묘에 배로나가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를 두며 대상 축하한다고 말한다.
시즌1에서 심수련이 몰래 찾아갔던 봉안실에서 별도 묘역으로 이장한 것이 확인되었고, 비문도 아래와 같이 새겨져 있다.
슬픔없는 천상에서 고된 땅에 내려앉는 아름다운 노래가 되길
정황상 심수련이나 배로나가 지어준 것으로 보인다.3. 시즌 3
시즌 2 역시 회상이나 환영으로 짧게 등장했기에 시즌 3 역시 회상이나 환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시즌 3의 중반 이후 무슨 일인지 심수련의 복수가 오윤희에 대한 복수로 바뀌며 환영이나 회상으로 등장하던 출연분마저 사실상 소멸 상태. 정확하게 말하면 시즌 1, 2의 장면이 아닌 신규 촬영분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3.1. 3화
과거 로건 리가 심수련의 핏줄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오윤희에게 말하며 이는 주석훈이나 주석경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리고 오윤희가 조사해본 결과, 놀랍게도 심수련의 또다른 핏줄이 살아있었는데...
===# 4화 #===
자신의 숨겨진 쌍둥이 자매가 자신을 그토록 괴롭혔던 주석경임이 밝혀졌다.
3.2. 8화
쌍둥이 동생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주석경의 쌍둥이 언니라는게 밝혀졌다. 태어날때 주석경보다 먼저 꺼내진 것으로 보인다. 주단태가 주석경한테 출생의 비밀을 밝히면서 니가 그렇게 돌대가리 꼴통인 줄 알았으면 민설아를 데려올 걸 그랬다면서 고인능욕을 했다.[33][34] 그리고 이후 주석경의 회상장면을 통해 시즌3에서 처음으로 시즌 1 시절의 회상으로 출연한다.3.3. 13화~14화
주단태의 회상에서 주단태에 의해 헤라팰리스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이게 작중 민설아의 마지막 등장이며 이후에는 언급으로만 나온다.14화에서는 극중 3년 뒤 동생 주석경이 자신을 완벽히 빼닮은 모습으로 자립하여 살아가게 되었다. 특히 주석경이 성악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르친 제자 2명이 주석경한테 레슨 받으면서 실력이 향상되었고 처음으로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배로나의 공연 때 로건 리가 청중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언급되었다. 로건 리는 민설아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소개하며 민설아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던 마음으로 심운 아트센터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건 리는 심수련 사후 삶의 의욕을 모두 잃은 상태에서 골수암까지 재발[35]하며 이미 사망한 상태였었다.
[1] 주석훈, 유제니, 이민혁, 하은별[2] 이때 그녀의 시신이 걸쳐진 헤라 석상에 피가 잔뜩 튀고 눈을 뜬 채로 죽으면서 오른쪽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와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3] 현재 로건 리가 소유하고 있다.[4] 서류를 위조하고 나이를 성인으로 속여 과외 선생이 되는 등 비도덕적인 행동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작중 당한 고난에 비하면 약과이다.[5] 생년월일을 1999년 4월 10일로 조작했는데, 사실 이게 오히려 실제 배우 조수민의 나이기도 하며, 생일도 불과 1개월 차이(3월 5일)로 설정 상의 생일보다 더 가깝다.[6] 그나마 하은별이 동참해서 큰 망신은 아니었다.[7] 주석훈이 문제를 푸는 동안 간식으로 내놓은 마카롱을 맛보고 몰래 몇개 훔쳐가는 민설아를 몰래 보고 비웃으며 저딴것들은 더이상 못설치게 밟아버려야 한다며 키링을 가방안에 몰래 넣어놓고는 쌤이 훔쳐갔다고 선동을 했으며 주단태를 통해서 민설아를 협박했으며 이민혁과 유제니를 동원시켜 강제로 사과를 시키고는 민설아를 수영장에 빠뜨려 무자비하게 고문하였다. 만신창이가 된 민설아한테 5만원 돈뭉치를 던져놓는 등 능욕도 서슴치 않았다. 이 일은 민설아가 자신의 쌍둥이 친언니임을 알게 되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8] 차유리로 케이블타이를 끊어서 간신히 탈출했는데 그 직후에 승합차가 폭발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민설아는 그대로 폭사했다.[9] 이때 미국의 로건 리 집안에 입양되었을때 도둑 누명을 쓰고 경찰들에게 붙잡혀 경찰차에 태워져 경찰서로 가는 과거 회상이 나온다.[10] 이때 미국에서 경찰들에 의해 수영장에 빠진뒤 로건 리의 부모인 제임스 리와 스텔라 천에게 의절당해 파양되는 과거 회상이 나온다.[11] 당장 심수련이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 자신의 친딸에 대해 정보를 얻을 당시, 2004년 12월에 고아원으로 보내진 아이를 찾아보라는 말을 듣는다. 민설아의 생년월일이 2004년 11월 3일임을 감안했을 때, 산부인과에서 4주 후 버려졌음을 생각하면 시기가 딱 맞는다.[12] 고아여서 부모님의 지원도 받지 못하지만 부유하고 열성적인 부모님의 무한 지원을 받는 아이들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과 똑같이 의문의 추락 사고로 사망한다는 점, 돈을 위해 신분 위조로 과외 및 수행평가 대리 등의 안 좋은 일을 한다는 점, 근데 또 알고보니 주요 인물의 자식이었다는 점 등 여러모로 이 캐릭터를 떠올리게 한다.[13] 그녀가 떨어지는 것부터 사망한 것까지 친모인 심수련이 죄다 목격했다.[14] 헤라상 전체에 피가 묻어있고 눈을 뜬 채로 즉사했기에 더욱 섬뜩한 분위기였다.[15] 천장이 부숴지며 굉음이 났으나 하필 그 날 헤라팰리스 입주 기념 1주년 파티가 진행되어 폭죽이 터지며 그 소리를 덮어버려 고상아가 발견하기 전까진 그 누구도 분수대 쪽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민설아가 사망하는 순간 큰 폭죽이 터지며 기뻐하는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그녀가 떨어진 천장의 유리창에 반사되는 폭죽 불빛 등이 대조되며 민설아의 죽음을 한층 더 안타깝게 한다.[16] 부잣집에 입양됐다 골수이식이 끝나자마자 파양당했고 이후에는 나이와 신분을 속여 과외를 하다 정체가 들통나 주단태와 주석경에게 수모를 당했다. 게다가 이 일로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집단린치까지 당했다.[17] 간판에 '현동갈비'라고 써있었다.[18] 하지만 그녀가 살아 있을 확률은 0%로 이미 6화에서 장례식까지 나와 확인 사살시켰으니 살아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9] 민설아의 휴대폰은 이규진이 가지고 있다.[20] 이때 민설아가 배경화면에 전화 바로 걸기를 로건 리의 번호로 설정해 놓았을 정도로 오빠와 얼마나 돈독한 사이였는지 보여준다.[21] 오빠랑은 자주 연락하고 지냈는지 로건 리는 민설아가 헤라팰리스에 과외 선생으로 취직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22] 이 내용은 자신의 호텔 방으로 찾아온 심수련의 의심과 분노를 풀고자 로건 리가 심수련에게 들려준 것이었는데, 내용을 들은 심수련은 그대로 주저앉아 자신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며 오열한다.[23] 하지만 이것 역시 주단태의 상상일 가능성이 높고 밀친 사람의 소매는 주단태의 소매와 불일치한다. 다만 15화가 시작하자마자 나온 주단태의 회상을 보면 정말로 그가 범인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주단태는 그 회상과 함께 헤라 상을 바라보며 "그러게 적당히 나댔어야지, 민설아."라고 중얼거렸다.[24] 원래는 주단태가 볼에 피가 묻은 것 때문에 이성을 잃으며 죽이려 했으나 오윤희가 화분 깨는 소리에 정신이 드는 동시에 목격자를 확인하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고, 덕분에 민설아는 그때 도망쳤다면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민설아는 체력이 딸렸음과 누가 자기를 구해줬는지 의문을 품느라 그 자리에 있다가 오윤희가 나타나자 고마움을 표시하느라 도망치지 않고 있었는데 배로나가 청아예고에 합격 못했기에 이성을 잃은 오윤희가 그대로 민설아를 다시 난간으로 몰아가 떨어뜨렸다. 사실상 오윤희가 술에 취하지만 않았어도 그녀와 함께 도망쳐서 살 수 있었던 셈이다. 역시 그놈의 술이 문제다(...)[25] 다만 주단태의 회상에서는 주단태 본인이 죽인 것으로 보인지라 아직 정확히는 알 수가 없다. 전전작에서 불에 타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주오월을 극적으로 부활시킨 김순옥의 성향을 생각해 보면(...)[26] 동료 배우가 촬영이 거의 같이 끝났다고 말한 걸 보면 시즌 1의 마지막 촬영으로 보인다.[27] 드라마에서 부검도 했고 화장하는 장면이 이미 나왔기 때문에 부활 가능성은 거의 제로. 더군다나 화장 장면은 친엄마 심수련이 지켜봤기에 부활시키면 드라마 자체가 모순이 된다.[28] 펜트하우스 II가 12월부터 촬영했는데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역시 12월부터 방영된 드라마라 촬영 일정이 겹칠 수 밖에 없다.[29] 청아예술제에서 대상 트로피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꿈을 로건 리에게 말했다.[30] 등장인물들이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순옥킴 월드의 드라마라 민설아, 배로나 모두 생존 떡밥이 강하게 돌았다. 그래도 민설아는 심수련이 직접 시신을 거두어 부검에 화장한 것까지 보여주었기에, 확실히 사망했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배로나는 일단 장례식 장면이 생략되고 산소 호흡기를 누군가 떼는 장면에서 빠르게 묘지가 나오는 장면으로 전환되어 생존 떡밥이 강하게 돌았다. 그래도 이미 그 전에 의사에게서 뇌사 판정을 받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산소 호흡기를 뗀 것이 배로나를 공격해 죽음 직전에 이르게 한 인물의 확인사살이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에 이쪽도 살아서 돌아오려면 거의 기적을 바래야 할 것으로 보였지만... 진짜 살아났다.[31] 시즌1 21화에 나온 탄원서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읊었다. 오윤희가 딸의 생전에는 온정을 베푼 어른이었다는 것이 주된 내용.[32] 이 장면이 오윤희가 판결을 받고 웃는 장면과 더불어 굉장히 평이 갈린다. 죗값을 치르게 된 등장인물들이 제대로된 인과응보를 받은 것도 아니고, 특히 민설아를 직접 살해한 오윤희는 심수련의 힘으로 감형까지 받았기 때문에 민설아가 짓는 미소가 긍정적인 의미가 맞는지 의심하는 추측도 존재한다.[33] 이에 시청자들은 둘의 천성을 봤을 때 민설아가 주단태 밑에서 자랐으면 주단태한테 할 말은 하며 반박하며 예의바르게 잘 컸을 것이라고 보고, 주석경이 민설아와 같은 인생을 살았으면 영화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에 나오는 불량 청소년들처럼 자랐을 거라는 의견들이 많다. 아무래도 보육원에서 짱먹고 민형식과 로건 리를 제외한 그의 가족들인 제임스 리와 스텔라 천을 죽일 듯이 증오할 거 같다. 물론 둘의 신분이 바뀌었다고 해도 사람의 성격과 삶의 형성은 환경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면 결국 환경은 그대로고 인물만 바뀐 셈이니 각자 성격과 살았던 삶도 고스란히 바뀐 채로, 즉 민설아는 작중 주석경처럼, 주석경은 작중 민설아처럼 살았을 거라 보는 의견들도 있는 편이다. 또한 주단태 밑에서 컸으면 성악을 싫어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주석경도 노래 자체는 좋아하지만 주단태의 학대로 성악이 싫다했으므로 완전히 틀린 추측은 아니다.[34] 그리고, 주단태가 주석경에게 니(주석경)가 그토록 멍청한 줄 알았다면 차라리 민설아를 데려올 걸 그랬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주단태 입장에서는 떠올리기 싫은 과거를 떠올리기는 했었어도 민설아의 능력과 성악으로써의 재능은 나름 탐이 났던 모양이다. 아니면, 주석경의 멘탈을 붕괴시킬 작정으로 말한 것일 수도 있지만.[35] 로건 리의 골수암이 재발하면서 지금까지 민설아가 입양한 뒤로부터 한 고생을 헛수고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