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28 21:45:59

주모

1. 酒母2. 드라마 추노의 등장인물들3. 웹툰 호랭총각의 등장인물최종보스세계관 최강자

1. 酒母

주막에서 을 파는 여주인.

흔히들 땋은머리로 한 바퀴 틀어올린 머리를 연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주모도 많다.[1] 사극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그 모습은 기생과 비슷하지만 그들의 일터인 주막과 기방의 목적부터 다르다. 주막은 술집이라기보다 반주(飯酒)가 되고 숙식이 되는 음식점이라고 보면 기방은 향락을 위한 술집 그 자체다. 그렇기에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이쁘고 아리따운 주모[2]는 그다지 흔치 않았을 것이다. 한때 기방 생활을 했던 퇴물 기생이라거나 죄를 짓고 궁궐에서 쫓겨난 궁녀들이 주막을 차리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대부분 주모는 산전수전 인생을 제법 겪으신 아주머니가 대부분일 것이다.

주모란 이름에 대한 유래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인목대비광해군 시절 유폐당할 당시 인목대비의 친어머니도 거지꼴로 떠돌면서 밥을 구걸해 겨우 살아갔다. 그런데 이 당시 그녀가 먹던 밥이 술을 탄 밥 왕족에서 거지가 되었으니 을 같이 먹어가며 시름을 잊은 모양이라 이를 모주라고 불렀고 이 모주의 철자를 뒤집어서 주모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이는 80년대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광해군 편에서 나온 이야기) 다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주막 아주머니(母)라서 주모라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대에서 어머니뻘 되는 여성을 아주머니(아줌마) 대신 이모로 칭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일지도?

2005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예천 삼강주막을 운영하던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3]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남아있던 주막예천군에서 옛 모습대로 복원해서 민속자료로 등록되었고,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었다.#할머니 분이 나온 실제 다큐 영상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의 주막처럼 건달패가 뒤를 봐주며 관리하는 룸살롱같은 주막도 있었다고 한다. 그 곳에서 주모는 포주 또는 새끼마담 일을 한다. 뭐 기방도 사장인 행수(당연히 여성이 많았다.)가 건달패를 휘하에 두면서 취객을 상대하기도 했지만.

타임인조선이나 호랭총각과 같은 만화에서는 왠지 주모의 전투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국뽕 드립이 유행을 타면서 한국 국가대표나, 해외파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 주모를 찾으며 국뽕 한 사발 말아달라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해당 선수들이 너무 잘하면 (주모가 계속 국뽕을 날라야 하니까) 주모 어깨 탈골행이나 극한직업 주모 또는 주모 과로사 같은 드립도 생겨나고 있다. 주모드립 문서 참고.

16-17 시즌 초반 손흥민의 주가가 급상승하며 토트넘 공식 sns 등을 통해 영국 현지 축구팬들에게도 그 존재를 알려가고 있다. 손흥민이 골만 넣었다 하면 영국인들도 Jumo! Drop the beat! 나 Bring all drinks you have! 를 외쳐대고 있다(...)

2. 드라마 추노의 등장인물들

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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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추노 큰주모.jpg파일:추노 작은주모.jpg

큰 주모 & 작은 주모. 배우는 조미령, 윤주희.

나이는 각각 30대 초반, 20대 초반으로 관기에서 물러나 별감 뒷방 생활을 하다가 일찍 홀로 되어 여각을 벌인 큰 주모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숱한 파란을 겪고 그나마 있던 남편과도 사별했다는 동병상련으로 큰 주모 일을 돕다 아예 한집에서 자매처럼 지내고 있는 작은 주모.

둘다 공교롭게도 최장군을 사모하는데 큰 주모는 겉으로는 아닌척 하면서 몰래 목욕하는걸 훔쳐보거나 대길 패거리 식사에 최장군에게만 밥속에 삶은 달걀을 넣는 등 남들에게 들키지 않게 표현을 한다지만 대길이와 왕손이에게 놀림의 대상이 대곤 한다. 반면에 작은 주모는 대놓고 최장군에게 호감을 표현한다. 하지만 최장군은 둘의 애정표현에 난감해하기만 하고 관심도 없는 마의방화백만 들이댄다. 마의는 큰 주모, 방화백은 작은 주모에게 들이대지만 매번 까이고 그러다 방화백이 작은 주모와 잘 되고 싶어하는걸 큰 주모가 자신의 연적인 작은 주모를 방화백에게 보내버릴 심산으로 방문 안잠글테니 밤에 와서 작은 주모를 보쌈해가라고 조언해준다. 그러고 그날 밤 방화백이 보쌈을 성공했으나 집에 와서 보니 작은 주모가 아니라 큰 주모를 보쌈해버렸다. 이에 둘은 당황해 다시 주막으로 돌아가려다 오포교천지호에게 목격당해 오해를 사고,천지호: 아름다운 밤이에요~ 그 뒤 방화백이 큰 주모에게 마음이 돌아서버려 큰 일을 치뤘는데 큰 주모가 그 나이에 대단하다면서 흡족해하면서 관계가 급진전되 결국 살림을 합쳐 방화백이 주막으로 들어온다.그리고 방화백은 남자 주모가 된다 작은 주모는 그런 줄도 모르고 둘이 언제부터 그런 사이였나며 놀라고 큰 주모는 살림을 합치긴 했지만 최장군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속으로 답답해한다.

이야기 후반부에 작은 주모가 최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훔쳐봐서 최장군이 이천으로 간다는 것을 알아냈는데, 작품이 끝날때 까지 작은 주모가 직접 그를 찾아간 장면은 나오지않기에 모르는 일이지만 그래도 대길이가 이천에 사놓은 땅과 집에 최장군과 왕손이가 머물러 살게 됐으니 나중에라도 작은 주모가 찾아가 맺어졌을 가능성은 큰 편. 게다가 대길이가 내지 못한 잔금만 마저 치르면 여각도 운영할 수 있으니 작은 주모의 팔자는 확실히 필 듯.

3. 웹툰 호랭총각의 등장인물최종보스세계관 최강자

주모(호랭총각) 참고


[1] 저 머리 위에 올리는 땋은 머리는 그냥 생머리로는 불가능하고 다리라는 가발을 더 이어야만 가능한 헤어스타일이다. 그리고 저 다리가 당시로는 상당히 비싼 물건이었다. 그러니까 머리 위에 저걸 얹는다는 건 요즘 여자들이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남자들이 턱시도나 테일코트를 입는 수준의 정장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의 예장을 하는 차림이었다.[2] 사실 만화소설 등에선 현실적인 아줌마 타입 주모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선 그랬다간 시청률이 떨어져서 그렇지... 그런데 과거에는 사극에서도 아줌마 주모가 대부분이었다.[3] 1917년 출생으로, 2005년 10월에 생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