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어류 條鰭魚類 | Actinopterygii | |
학명 | Actinopterygii Klein, 188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아문 | 척추동물아문 Vertebrata |
하문 | 유악하문 Gnathostomata |
계통군 | 진구류 Teleostomi |
진유악류 Eugnathostomata | |
상강 | 경골어상강 Osteichthyes |
강 | 조기어강 Actinopterygii |
하위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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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y-finned fish, 條鰭魚綱척추동물아문 하위의 강(綱)이다.
'조기어강'에서의 '조기'란 빗살이 있는 지느러미를 의미한다. 생선 조기 및 참조기 역시 조기어강의 일종이긴 하나 해당 어원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동음이의어이다.
예전에는 경골어강에 속하는 하위 아강이었으나, 경골어강을 조기어강과 육기어강으로 나누고 두 강의 상강인 경골어상강으로 만들면서 육기어강과 나누어진 하나의 강이 되었다.
2. 특징
해수와 담수를 가리지 않고 깊은 심해저에서부터 고산의 샘물 어디에든지 있으며 생김새 또한 다양해서 현존하는 종(種) 중에는 패도키프리스(Paedocypris)처럼 성체가 9.7mm인 것부터 몸무게가 2톤에 달하는 개복치와 길이가 11m에 달하는 산갈치까지 있다.우리가 흔히 식재료로 사용하는 맛있는 생선들은 조기어강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연골어강은 홍어에서 알 수 있듯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육기어강에 속하는 실러캔스의 경우[2] 단백질 구조가 단순하고 지방층이 밀랍과 비슷해서 고기에서 왁스맛이 난다. 또한 진골어하강이 아닌 원시적인 조기어류들은 철갑상어를 제외하면 식용으로 사용되는 일이 드물다. 인류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어류여서 인간의 입맛이 이와 맞게 바뀐 것일지도. 이덕분에 양식되는 어류는 거의 조기어류다.[3] 조기어류가 아닌 제대로된 양식을 하는 어류는 연골어류 민물가오리와 육기어류 호주폐어 뿐이며 그마저 식용이 아닌 관상용으로 판매하기위해 양식된다.
데본기에 판피어강에서 조기어강과 연골어류로 분리되어 진화했다. 데본기가 어류의 전성시대라고 불리는 것처럼 다양한 종이 등장했는데, 데본기 후기엔 조기어강에서 육기어강이 진화해서 갈라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