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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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 ゼルダの伝説ムジュラの仮面 3D The Legend of Zelda: Majora's Mask 3D

<colbgcolor=#801780><colcolor=#ffffff> 개발	GREZZO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3DS [1]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2015년 2월 13일 2015년 2월 14일 2016년 7월 14일
심의 등급	12세 이용가 ESRB E10+ PEGI 12 CERO B ACB PG
판매량	346만 장 ^{(2022. 12. 31. 기준)}
공식 홈페이지	^(한국) \| ^(일본)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원작과의 차이점4. 평가5. 관련 상품6. 기타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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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리메이크 작품.

2. 발매 전 정보

2011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가 발매된 직후부터 팬들은 무쥬라의 가면도 마찬가지로 3DS로 리메이크 되기를 희망했으며, 문폴 작전이라는 이름 하에 서명 운동까지 벌였다. 이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를 포함한 JRPG 게임들 3개의 공식 완전영문화 쾌거를 달성한 "레인폴 작전"의 연장선상이었고, 레인폴때와 마찬가지로 문폴 작전도 상당한 호응을 일으키게 된다.

심지어 Wii U 용으로 리메이크 될 거라는 이런 진위가 불투명한 영상까지 돌아다녔다. 이에 미국 닌텐도는 분명 고려는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발표했다. 닌텐도는 차기 젤다 게임으로 무쥬라의 가면 리메이크,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리메이크,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후속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2012년 발표했으며, IGN이 실시한 유저 희망투표로는 이 셋 중 무쥬라의 가면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2013년의 Wii U 다이렉트에서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와 시리즈의 완전 신작을 언급했다. 또, 동년 4월의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를 공개했다. 기종은 3DS. 위의 동영상처럼 Wii U로 리메이크될 가능성은 적다. Wii U용 젤다 타이틀은 콜라보 외전인 젤다무쌍과 함께 두 차례 밥상이 뒤집힌 완전신작이 있다.

2013년 11월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 링크의 집에 무쥬라의 가면이 걸려 있어 다음 휴대기기 젤다의 전설이 무쥬라의 가면 리메이크 아니냐냐는 설이 제기되었다. 이후 미야모토 시게루가 주주총회에서 젤다 관련 질문의 답변으로 "아직 발표하지 않은 닌텐도 3DS용의 아이디어가 있다"는 발언을 해서 심증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2014년 6월에 GREZZO에서 "함께 전설을 만들지 않겠습니까?"라는 게시물이 게재되었다. GREZZO는 이미 시간의 오카리나를 리메이크 작품을 만든 전적이 있었기에 팬들은 전부 무쥬라의 가면 리메이크 떡밥일 것이라고 확신했고, 결국 2014년 11월 6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2015년 10월 14일에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과 함께 정발 소식이 발표되어 후에 최종적으로 2016년 7월 14일 국내 정식 발매되었다. 예약 특전은 OST. 젤다의 해 이벤트 기간 동안 본작과 젤다무쌍,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까지 모두 구입하면 각각의 응모권 뒤에 있는 트라이포스 문양이 완성되며, 아오누마 PD 팬미팅 이벤트 참가 응모를 할 수 있다. 본작에 동봉된 응모권 뒷면에는 용기의 트라이포스가 인쇄되었다.

3. 원작과의 차이점

시간의 오카리나 3D와 같은 방식으로 퍼포먼스와 편의성이 개선되었고, 게임 내용 자체에도 다소 변화가 생겼다.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쾌적해진 한편 일부분은 원작보다 불편해지거나 호불호가 갈릴 만한 부분도 존재한다.

비주얼

시간의 오카리나 3D와 같은 그래픽을 도입하여 비주얼이 개선되었다. HUD도 동일 베이스이며, 3D 영상에도 대응한다.
전반적으로 이미지가 밝아졌다. 원작의 경우 어두운 배경 설정을 반영하듯 비주얼적으로도 굉장히 어두웠는데, 이 때문에 시야가 상당히 저하되었으나 리메이크에선 설정에 상관없이 밝은 때는 밝고, 어두울 때는 어둡게만 보이도록 명암 변화가 선명해졌다. 다만 무작정 밝아지기만 한 게 아니라 대비도 올라간 듯 하다. 그리고 분위기 자체가 전작 같은 음침함이나 기묘함보다, 이번엔 엽기적인 느낌이 더 부각되었다는 평이다.

조작

대체로 시간의 오카리나 3D의 조작 체계를 그대로 계승한다. 조준할 때 자이로 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
십자버튼 오른쪽을 눌러 채트와 대화할 수 있으며, 아래 화면 좌상단 아이콘은 1인칭 전환 또는 카메라 화면 전환 기능만 있다.
확장 슬라이드 패드 또는 New 닌텐도 3DS의 C스틱을 사용하여 카메라 시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ZL/ZR버튼도 L/R버튼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래 화면에서 아이템을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가면과 아이템을 장착한다. 2015년 8월 이후 업데이트로 X/Y버튼 누르기, 클릭만으로도 아이템 장착이 가능해졌다.
얼음의 화살은 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었다. 수면 아무 곳에나 쏜다고 얼지 않으며, 반짝이는 곳에만 쏴야 한다.
변신 상태의 조작성이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대체로 빨라졌다.

데크 링크가 방울을 쏠 때 조준점이 나타나며, 방울을 오래 머금어도 터지지 않는다. 꽃을 타고 비행할 때 R버튼을 누르면 낙하 지점을 표시한다.
데크 링크가 수면 위를 멀리 튀어나가기 위해 도움닫기가 필요하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스핀 어택만으로도 간단히 속도를 얻을 수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수면에 닿기 전에 충분히 걸어다녀야 한다.
고론 링크가 몸을 말 때, A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 몸을 마는 방식(홀드)에서, A버튼을 누를 때마다 몸을 말고 펴는 방식(스위치)으로 변경되었다.
조라 링크의 부메랑이 벽을 뚫고 날아갈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의 오카리나 3D와 마찬가지로 부메랑이 공중에 있을 때 B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바로 부메랑을 회수한다.
조라 링크가 물 속에서 수영하는 방식이 변경되었다. 원작에 비해 헤엄 속도가 느려져서 조작이 쉬워졌지만, 빠르게 이동하려고 할 때는 R버튼(배리어)을 눌러야 하며 마력을 소모한다.[2]

콘텐츠

보스전이 크게 바뀌었다. 보스의 약점이 커다란 눈알로 나타나며 해당 던전에서 주로 쓰는 변신 능력이나 장비를 써서 공략한다. 현대 젤다 시리즈처럼 전투 감각이 퍼즐을 푸는 듯한 느낌에 가까워졌다.

오들바: 데크의 열매를 머리 위로 떨어트리면 기절하게 된다.
고트: 고론 상태로 쓰러트리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활을 쏴야 한다.
그요그: 수중에서 싸우는 2페이즈가 추가되었다.
트윈몰드: 첫 한마리를 활로 물리쳐야 거인의 가면을 얻어 나머지 한마리를 처리할 수 있게 바뀌었다. 거인의 가면을 쓰면 검과 방패를 쓸 수 없게 되고 맨손으로 싸우며, 간혹가다 자이언트 스윙이나 헤드락 같은 프로레슬링에서나 볼 법한 기술들도 구사한다. 거인 링크의 펀치 거리가 답답할 정도로 짧아진 탓에 리메이크된 트윈몰드전은 혹평을 많이 듣는다.

낚시가 추가되었다. 시간의 오카리나의 것과 동일하지만 변신가면을 쓰고도 이용이 가능하다거나 가라앉는 루어를 쓸 수 있다든가 한다. 특정 가면에 반응하는 물고기가 있는등 시오와 다르게 물고기의 종류가 많아서 파고들기도 좋은편.

아이템 및 능력의 획득

몇몇 가면들의 입수 방법이 달라졌다. 대표적으로 돌덩이 가면이 N64에서는 이카나 계곡으로 가는 길에서 얻을 수 있었으나 3DS에서는 해적 본거지 한복판에서 얻을 수 있게 바뀌었다.
봄버즈 수첩을 받으려면 원작에서는 링크의 모습으로 다시 술래잡기를 해야 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가면 상인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준다.
활공의 노래를 배우는 시점이 늪지에 입장하기 직전으로 빨라졌다.
대요정이 주는 보상이 변경되었다. 마력을 2배로 늘려주는 보상이 기존 스노헤드 신전에서 우드폴 신전으로 당겨졌고 대회전베기가 우드폴 신전에서 스노헤드 신전으로 밀려났다. 이는 고론족으로 변신했을 때 마력이 본격적으로 소비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서 편리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빈병의 개수가 6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 모아야 할 조라알이 총 7개임을 감안해서 변경한 것이다.[3]
코우메의 사격 미니게임의 보상(하트조각)과 록빌 지역 무덤지기의 흙파기 보상(빈병)이 뒤바뀌었다.

다른 편의 개선점

원작에서는 시간의 노래로 시간을 되돌릴 때만 저장이 가능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부엉이 석상에서도 언제든지 저장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게임의 진행이 편해졌다. 이외에도 부엉이 석상의 위치가 일부 변경되고, 저장만 가능한 깃펜 모양 석상이 곳곳에 배치됐다.
시간의 오카리나 3D와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등장했던 시커 스톤이 다시 등장했다. 시커스톤에게 말을 걸면 게임에 대한 힌트를 준다.
봄버즈 수첩에 시간표가 생겨서 사이드퀘스트 수행을 위한 시간관리가 쉬워졌다.
되풀이 시간의 노래가 N64에서는 그날의 밤이나 다음날 아침으로만 워프해줬던 것과 달리 3DS에서는 다음날 아침 전까지 한 시간 단위로 워프할 수 있게 바뀌었다.
여러가지 연출 장면이 필요할 때 생략되거나 스킵할 수 있다. 가령 활공의 노래 연출을 스킵할 수 있게 되었고, 원작에서 항상 길게 나오던 장사꾼 너츠의 등장 장면은 처음 만날 때 한번만 풀로 나오고 다음부터는 생략된다. 양덕들이 특히 환호한 변경점 중 하나.

기타

남쪽 클락 타운의 시계탑 뒤쪽에 공간이 넓어졌고, 은행이 서쪽에서 시계탑 뒤쪽으로 넘어왔다.
거꾸로 시간의 노래가 시간이 3배로 느려짐에서 2배로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봄버즈와 술래잡기에서 봄버즈가 숨어있는 장소가 일부 변경되었다.
원숭이가 마녀를 구한 후 미로숲 입구에서 길을 막지 않고 데크 너츠 성 앞에 서 있도록 변경되었다.
데크너츠 집사와의 술래잡기에서 투명미로에서 불이 나오던 것이 철창이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몇몇 가면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CERO A등급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리메이크작에서는 B등급으로 바뀌었다. 이러저러한 테마나 바뀐 그래픽 등의 이유에서인 듯. 참고로 여태껏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CERO B였던 작품은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뿐이었다. 국내 정발판도 12세 이용가가 되었다.
게임의 용량이 32MB에서 1.8GB로 크게 늘어났다.

4. 평가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3DS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majoras-mask-3d/critic-reviews/?platform\|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the-legend-of-zelda-majoras-mask-3d/user-reviews/?platform\| 8.9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4-20

파일:오픈크리틱 mighty-man.png

[[https://opencritic.com/game/2284/the-legend-of-zelda-majoras-mask-3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284/the-legend-of-zelda-majoras-mask-3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284/the-legend-of-zelda-majoras-mask-3d|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그래픽 상향과 여러 가지 편의성 개선, 잘 짜여진 서브 퀘스트와 세기말 분위기를 비롯한 원작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어 무쥬라의 가면이라는 고전 명작을 새로이 접하는 용도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반면 시간의 오카리나 3D에 비해 원작에서 변경된 점이 많은데, 일부 변경점은 올드 팬덤 내에서 혹평이 많아 원작의 경험 유무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게임이 되었다. # 대표적인 예시로 변신 링크의 조작감 하향과 보스전의 변경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보스전과 관련하여 많은 비판이 잇따랐다.[4] 특히 느려터진 거인 링크의 짧은 펀치를 맞춰야 해서 답답함을 유발하는 트윈몰드전 2페이즈는 잘못 구성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인게임의 제한시간은 프레임 단위에 맞춰 작동하는데, 원작의 20fps을 30fps으로 상향시키면서 그에 대한 재설계를 깜빡했는지 오히려 제한시간이 원작보다 줄어들어 버렸다.

5. 관련 상품

스탈키드 피규어 동봉 한정판 - 2015년 1월 서구권 아마존닷컴에서 예약판매하였다.
New 닌텐도 3DS XL 무쥬라의 가면 에디션 - 영상 무쥬라의 가면 3D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특별한 디자인의 본체. 북미에서는 New 닌텐도 3DS 시리즈와 함께 발표되었다.
New 닌텐도 3DS 데코 커버 No.056: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 # 스탈키드가 무쥬라의 가면을 처음 발견할 당시의 풍경이 그려진 데코 커버.
닌텐도 3DS HOME 메뉴 전용 테마(2종)

6. 기타

원작과 리메이크 사이의 발매 텀은 14년 10개월로 3DS, Wii U 시기에 발매되었던 젤다 이식작 중에서 발매 텀이 가장 길다.

한국에서는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과 함께 젤다의 해 이벤트와 관련된 게임이다.

7. 둘러보기


원작 · 리메이크 · 젤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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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용사
<colbgcolor=#872824><colcolor=#fff> 메인 시리즈	<colbgcolor=#ea5b57>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리메이크/이식작	시간의 오카리나 GC
	시간의 오카리나 3D
	무쥬라의 가면 3D

[1] New 닌텐도 3DS 대응[2] 수중 구간에 마력을 공급하는 항아리를 신경써서 배치하지 않은 탓에 수중에서 시원시원한 속도로 마음껏 돌아다니기는 어려워졌다.[3] 추가된 퀘스트인 "형의 우유"에서 빈병 습득이 가능하다.[4] 대부분의 보스전에 원작에는 없었던 추가 패턴 및 페이즈가 생겼는데, 딱히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불편하기만 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