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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第29戰術開發訓鍊飛行戰隊 29th Tactical Fighter Weapons Group(29th TFWG) | ||||||
One Shot! One Kill! | ||||||
창설일 | 1988년 10월(제29전대) | |||||
약칭 | 29전대 | |||||
별칭 | 비천대(飛天臺)[1] | |||||
소속 | 대한민국 공군 | |||||
상급부대 | 공군공중전투사령부 | |||||
종류 | 전대 | |||||
역할 | 대한민국 공군 고등전술의 개발 및 훈련 | |||||
전대장 | 대령 이상택 (공사 49기) | |||||
주임원사 | 원사 임만수 (항과고 27기) |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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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칭 29전대라 불리며 일명 한국의 탑건 스쿨. 제17전투비행단과 같이 청주공항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독립비행전대이다. 독립 비행전대이지만 비행단 내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대 운영을 17비에 의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제38전투비행전대와는 달리 자기 소속의 기지대나 군수대가 없다. 주요 임무는 각 비행단에서 차출된[2] 2기 리더 이상의 중급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술을 개발하고 전투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소속 조종사들은 수시로 바뀌는 편이다.
아래 일부 내용은 월간 공군 2020년 9월호에서 소개된 내용을 참고로 한다.
2. 부대 마크
<colbgcolor=#2F9AFF><colcolor=#fff> 청색 | 창공을 뜻함(음) |
횃불 | 신 전술전기 개발을 위한 선구적 역할 |
적색조준기 | 조종석 내의 미사일 및 기총조준기로써 일발필추의 의지 |
황색 | 희망을 상징(양). 승리의 V는 실질적인 교육 훈련으로 적과 싸워 승리함을 의미 |
3. 부대 연혁
1979년 10월 수원기지에서 창설되었으며, 1981년 4월 7일 지금의 청주기지로 자리 잡았다. 2024년으로 전 비행대대 무사고 31주년을 기록하고 있다.4. 예하 비행대대
- 제191전술훈련비행대대
- 제192전술개발비행대대
두 비행대대 모두 1988년 창설되었다. 공군에서 운용 중인 모든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다만 이들 전투기는 29전대에 완전 배속된 것이 아니라서 29전대에 입과한 다른 비행단 조종사들이 조종해서 가져와 교육 끝날 때까지만 쓰고 다시 원대 복귀한다.
사실 90년대 말엽까지는 29전대 소속의 전투기가 있기는 했다. 바로 MiG-19와 MiG-21. 북한에서 귀순 또는 중국에서 대만으로 망명을 원한 조종사들이 몰고 온 북한 공군, 중국 공군 소속 전투기들로, 비행가능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실제로 가상적기 역할을 맡아 훈련용이나 전술개발용으로 쓰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2000년 초반에는 더 이상 비행가능상태로 유지하기도 어렵고, 어차피 각 전투기들의 비행특성은 전부 파악된 상태였기에 내부 주요 구성품들은 빼버리고 껍데기만 가져다가 전시용으로 돌려버린 상태. 이러한 부대 성격 탓에 과거 국내 밀리터리 잡지 등에서는 이 부대에 여러 루트를 통해 입수한 북한 최신예 전투기 MiG-29가 배치되었다는 루머를 사실처럼 적어 놓기도 했다.
다만, 이전에는 29전대는 둘째치고 우리나라에서 MiG-29를 입수한 적조차 없다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기체 자체를 도입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정보사를 통해 94~95년경 1대를 완전 분해하여 수입하였다고 한다. #
미국 레드 플래그 훈련을 도와주는 Aggressor(어그레써) 비행대대처럼 가상적기비행대를 운용하고 있다. 구호는 죽거나 혹은 방법을 찾거나(Aut Viam Inveniam Aut Morientur)이며 다른 조종사들의 파란색 명찰이 아닌 빨간색에 북한 공군 라운델과 유사한 디자인의 도안이 그려진 명찰을 부착하며 팀 마크도 붉은 별 디자인이다.
5. 부대 특징
입과한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고등전술전기 훈련과 전술무기교관 과정이 이뤄지며 비행단에 배치된 3,4년차 2기 리더 조종사들이 이 과정을 거쳐 베테랑으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전술무기교관 과정은 반기별로 있지만 공군 조종사들에게 박사급 과정으로 불릴 만큼 수료가 어려워 한해에 10여명 정도만 교관 자격을 획득한다. #일선 전투비행단의 비행대대들은 초계 작전과 자체 공중훈련에서 전형적인 비행과 기동만을 주로 하게 되는 반면, 29전대 비행대대들은 별별 전술과 교리를 만들고 적용해 보기 때문에 전술기동이 많다. 조종사들은 공격편대군 훈련과 공지합동작전 등 공군에서 하는 국내훈련의 대부분을 경험하게 된다. #
비행대대 외에 공운대대와 정비대대가 있다.[3] 공운대대는 공중전투훈련장운영대대의 줄임말이고 29전대에만 있다.
공군에서 무장 특기를 받고 자대에 배치될 경우에 대부분 비행단인데 비해 비행전대이기 때문에 이름부터 튀게 된다. 교육 담당 부사관들은 무장의 노른 자위라며 추천하는 편.
6. 생활상
부대가 작다보니 전원이 한 건물에서 생활한다. 부서별 업무가 매우 다르다보니 근기수생활관 시행 이전에는 비행대대+전대본부/정비대/공운대대 이런식으로 부서별로 친하고 타부서 인원과는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지만, 근기수생활관 제도 시행 이후 많이 나아진 편.다른 군에 비하면 구타나 가혹행위가 비교적 덜한 곳이 공군이긴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무렵에는 그래도 좀 남아있던 무렵이었으나 29전대는 이를 병사들이 자체적으로 없앴다. 병사 규모가 100명정도여서 가능하였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매우 모범적인 케이스.
생활관이 2개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겉보기엔 새로 지은 생활관이 더 좋아보이지만, 내부는 리모델링한 구 건물이 훨씬 낫다. 구 생활관은 침상형이지만 온돌처럼 되어있어 신발을 벗고 들어가며 호실마다 시스템에어컨도 완비되어 있으며, 전대 자체 도서관도 위치해있다. 신생활관은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는 전형적인 침상형 구조이며, 1층에 부대 규모에 비해 크고 아름다운 체력단련실, 사이버지식정보방 이 위치해있다. 당직실과 휴게실, 독서실도 있다.
배식은 17비 내 레이크 가든에서 한다. 허나 식당까지 거리가 거리인지라 짬이 찰수록 꿍쳐놓은 식량을 야금야금 먹으며 식당과는 점점 멀어지는 경향이 짙어진다
휴일기간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관 바로옆 라인 출입문을 초병없이 개방했던적이 있었으나, 당직병의 관리 부실로 단 몇주 만에 원복되어 식사를 위해서는 출입증을 지참하여 먼길을 돌아가야 한다.
생활관 및 부대 전체시설이 라인 안쪽에 위치함에 따라 구성원 전원이 라인내 출입가능 출입증을 발급받는다.
부대 운용을 상당수 제17전투비행단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활주로도 같이 사용하며 탄약도 타와서 사용하고 반납하는 형식이다. 일부 환경미화 관련 인원차출도 당한다. 17비 구역이지만, 전대 전면 도로의 제초, 낙엽쓸기 구역이 있으며, 환경기동대에도 병사를 차출하며, 헌병, 정보통신, 보급, 종교등 부대운영 관련 모든 부분을 17비와 공유한다. 상병진급캠프와 ASSA 캠프도 17비측에서 담당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야간비행이 없었다. 교육과정 중에 야간전술훈련이 없었기 때문. 덕분에 특별히 시간이 걸리는 정비거리가 생기지 않는 이상 대체로 정비병들의 일과는 저녁 6, 7시 이전에 끝났다. 그러나 2000년대 초, 중반 이후에 야간 비행훈련이 생겨버렸다고.
부대자체가 훈련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ORE, ORI 를 받지 않으며, 2년에 한번씩 공군본부 감사를 받는다. 17비 ORE, ORI 기간에 흰색 비표를 착용하여 대상이 아님을 알린다.
29전대는 일반 교육기관으로 치면 대학원에 버금가는 전대로 공군의 모든 기종이 있으며, 최신의 비행술 및 전략 전술을 연구하며 연마하는 전대이다.
위의 병사 생활관 내에 BNQ가 있었으며, 2008년 쯤에는 2년 내무 생활하는 하사들이 없으지면서 신축 생활관이 생긴걸로 알고 있다.
전투기에 POD라는 공대공 미사일 같은 걸 장착 후 무선 송신을 통해 주요 사이트(GRS)에서 유선으로 중앙통제실(CCR)전송 후 각비행단에 DDS-R에 실시간 전송되어 3D로 시현이 되며, 해당 룸에 RTO장교가 해당 편대 비행에 대한 평가와 디브리핑을 하여 보다 높은 전술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시간 시현은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두 곳에서만 사용한다고 알고 있다(2004~2008년까지 복무 기간에 그렇게 알고 있음.)
해당 장비는 이스라엘 BVR 사에서 납품을 하였는데... 해당 사업에 비리가......아무튼... 그랬다.
2006년 무선구간 암호화 장비가 해당 사업에서 누락되어 국가보안연구소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여 무선구간 암호화를 진행하였으며, 2010년 DDS 장비가 SGI장비였는데.. 너무 오래 되어 일반 PC 사양으로 전환하는 사업 통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한걸로 알고 있다.
7. 사건사고
7.1. 전투기 추락 등 관련 사고
- 타 비행단과의 전투기 교체가 잦다 보니 비행이 종료된 후 탄약을 제거하는 것을 잊고 같이 교체해 버리는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
- 야간 비행 임무 중에 조종사가
그것도 교관이투하할 폭탄 대신 폭탄이 장착된 틀을 투하해 버린 사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