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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슈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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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사건사고
1.1. 제주항공 206편 테일 스트라이크 사건1.2. 제주항공 122편 랜딩 기어 파손 사고1.3. 제주항공 502편 활주로 이탈 사고1.4. 제주항공 2202편 유리 균열 회항 사건1.5. 제주항공 107편 여압장치 미작동 사건1.6. 제주항공 101편 버드 스트라이크 회항 사건1.7. 제주항공 120편 활주로 이탈 사고1.8. 중국 하이난의 제주항공 운항 허가 지연 사건1.9. 제주항공 2252편 승무원과 승객 간 성추행 누명 사건1.10. 제주항공 홈페이지 마비 사건1.11. 제주항공 1104편, 1802편 수하물 혼동 사건1.12. 제주항공 101편 여압장치 미작동 사건1.13. 제주항공 홈페이지 마비 사건1.14. 제주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오류1.15. 제주항공 3402편 비상착륙 사건1.16. 제주항공 102편 에어컨 고장 사건1.17. 제주항공 510편과 군용기 충돌 위기 사건1.18. 제주항공 3105편 기내 난동 사건1.19. 제주항공 207편 비상착륙 사건1.20. 제주항공 113편 회항 사건1.21. 제주항공 264편 착륙 중 윙렛 파손 사고1.22. 제주항공 133편 착륙 강행 사건1.23. 제주항공 1381편 엔진 고장 은폐 의혹1.24. 제주항공 1961편 회항 사건1.25. 제주항공 1452편 활주로 오진입 준사고1.26. 제주항공 2406편 비상구 개방 난동 사건1.27. 라면국물 배상 논란1.28. 제주항공 123편 회항 사건1.29. 제주항공 2903편 회항 사건
2. 이슈
2.1. JAL 조종사 영입과 나리타 노선 운수권 배분2.2. 제주도의 콜센터 폐쇄2.3. 제주특별자치도청과의 갈등

1. 사건사고

유난히 큰 사건보다는 자잘한 사건이 많다. 특히 제주항공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건 여압장치 사건인데 2011년, 2015년 두 번이나 똑같은 원인에 의한 똑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터보프롭 항공기의 이미지를 구겨버린 것도 제주항공이었다. 원래 터보프롭이 제트보다 더욱 오래된 기술이지만 그만큼 검증된 기술이라 지금도 터보프롭기가 아주 많이 생산되고 있다.[1] 제주같은 측풍이 심한 공항에서는 오히려 제트기보다 더욱 안전하다. 그런데 소음 때문에 기피하다가 사건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아예 제주항공은 다 팔아버렸다.

1.1. 제주항공 206편 테일 스트라이크 사건

제주항공 착륙도중 활주로에 꼬리 닿아

2006년 8월 31일 오후 6시 50분경, 7C206편(Q400)이 김해공항 착륙 중 항공기 꼬리 밑의 안전장치인 테일 스키드가 활주로에 끌리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사건 발생 당시 승무원 및 승객 모두 사건 발생 사실을 알지 못하였으나, 정비사가 발견하였다.

1.2. 제주항공 122편 랜딩 기어 파손 사고

제주항공, 김포공항에서 '뒷바퀴' 이탈 사고

2007년 2월 1일 오후 4시 48분경, 7C122편(HL5255, Q400)이 김포공항에 착륙 후 택싱 중 유도로에서 브레이크 파열로 우측 뒷 랜딩 기어의 바퀴 하나가 빠지는 사건이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1.3. 제주항공 502편 활주로 이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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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2일 오전 9시 37분경, 김해공항에 착륙한 7C502편(HL5256, Q400)이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 활주로 옆 배수로로 넘어지며 기체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승객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2]

1.4. 제주항공 2202편 유리 균열 회항 사건

조종석 유리창 '균열'…제주항공 국제선 긴급 회항

2011년 5월 11일 새벽 0시 25분경, 승객 184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02편이 이륙 후 1시간 20분 만인 오전 1시 45분께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이 생겨 방콕으로 회항했다.

1.5. 제주항공 107편 여압장치 미작동 사건

제주항공 기내 여압장치 문제로 탑승객 병원 후송

2011년 7월 7일 오전 9시 정각, 7C107편(B737-800)이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분 후 10,000피트 상공에서 여압장치가 조종사의 실수로 작동되지 않자 승객 20명은 고통을 호소했고 조종사가 여압장치를 켜자 더 고통을 호소했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20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에는 이상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후술하겠지만, 몇 년뒤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난다.

1.6. 제주항공 101편 버드 스트라이크 회항 사건

제주항공 여객기, 새와 충돌…긴급 회항

2011년 12월 4일 오전 6시 55분, 7C101편이 김포공항 이륙 10분 후, 새가 엔진에 빨려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김포로 회항했고 부상자도 없었다.

1.7. 제주항공 120편 활주로 이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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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중국 하이난의 제주항공 운항 허가 지연 사건

제주항공 하이난섬 항공편 취소…中당국 불허, 하나·모두투어 "中항공편 취소에 보상금 지급", 제주항공 돌연 결항·180여 명 '날아간 여름 휴가'

2013년 7월 25일, 중국 하이난 섬에 취항하기로 예정했고, 중국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허가가 나지 않는 바람에 운항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항 허가 신청으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에서 여행상품을 팔았는데 180여 명이 피해를 보았다. 중국이 이유도 없이 허가를 미루고 있었는데, 제주항공은 허가날 것으로 기대로 승객들한테 알리지 않았다.항공사와 여행사가 보상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여름 휴가 계획을 망쳐버린 사람들의 불만을 잠재울 지는 미지수이다. 다행히도 26일과 그 이후의 항공편은 중국에서 운행 허가가 나서 정상적으로 운행했다고 한다.

1.9. 제주항공 2252편 승무원과 승객 간 성추행 누명 사건

제주항공 성추행 누명 논란…방콕-부산 비행기에서 무슨 일, 제주항공, 승객 성추행으로 몰다 역풍 맞은 내막

2014년 5월 27일 태국에서 김해로 이동하는 7C2252편에서 실내등이 갑자기 꺼지고 에어컨이 오작동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여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발생했다. 더 큰 문제는 승무원이 강하게 클레임을 건 승객에게 성추행범 누명을 씌웠다. 이후 다른 승객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음을 알게 되자 해당 승무원은 성추행범으로 몬 사실을 잡아뗐다. 이후 항공사의 후속 대처도 엉망이었고 결국 피해 승객이 해당 승무원을 고소하였다.

1.10. 제주항공 홈페이지 마비 사건

2015년 1월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10주년 기념 찜 특가를 진행했으나, 23일까지 3일 동안 홈페이지 접속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문제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링크를 특가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접속시켜놔서 예매를 취소, 확인하려는 일반 손님들이 예약을 확인하지 못하는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또한, 혼잡할 때 이벤트 페이지는 예매 초기라 혼잡한 상황을 피해 이벤트가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 혼잡한 오픈 초기를 피해 특가운임을 알아보라는 공지를 올려놨으나 정작 광고로 띄워놨던 국제선 이벤트 특가는 23일 11시에 매진됐다는 공지를 띄워 공지를 믿고 나중에 사려던 사람이 속았다는 의견을 이야기할 정도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1.11. 제주항공 1104편, 1802편 수하물 혼동 사건

제주항공, 승객 짐 바꿔 싣고 황당 출발…200여명 불편 겪어

2015년 11월 30일 오후 2시 5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일본 나리타행 여객기(7C1104편, HL8260)에 실려야 할 짐 122개가 오키나와행 여객기(7C1802편, HL8033)에 잘못 실리는 일이 있었다. 오키나와행 여객기는 당초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연착되는 바람에 오후 2시30분쯤 출발하면서 두 여객기의 출발시간이 비슷해졌고 이로 인해 짐을 옮기는 협력사 측에서 짐을 잘못 싣는 착오가 발생한 것이다.

1.12. 제주항공 101편 여압장치 미작동 사건

제주항공 압력조절장치 고장 급강하…20분 '공포의 저공비행'(종합)

2015년 12월 23일 오전 6시 30분경,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기(7C101편, HL8049)에서 여압장치를 켜지 않고 이륙해 승객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있었다. 상당수의 승객들이 고막이 터질 듯한 고통을 느꼈으며 산소호흡기가 떨어졌으나 상당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다른 좌석으로 옮기는 일이 발생하였다. 2011년 여압장치 문제로 인한 문제가 또 일어난 셈이다. 국토부 조사결과, 조종사는 여압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세 번의 절차를 모두 하지 않고 비행기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마터면 헬리오스 항공 522편 추락 사고과 같은 사고가 터질 뻔 했다.

1.13. 제주항공 홈페이지 마비 사건

2016년 1월 1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누적 탑승객 3,000만명 기념 찜 특가를 진행했다. 사전에 SNS 등을 통해 광고를 한 효과가 톡톡했는지, 이벤트 전날인 12일에 120,000명 가량이 신규 회원가입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이벤트 시작을 앞두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또 홈페이지가 터져버렸다. 17시에 시작하는 이벤트였는데, 15시경부터 접속이 느려지더니 16시 반 경에는 결국 홈페이지가 터져버렸다. 1시간 가량 아무런 공지가 없다가 공지가 올라왔는데, 서버는 30,000명을 수용하는 규모였다고 한다. 이후 자정이 20시경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페이지가 뜨게 된 걸 보아 서버를 내린 것 같다. 그런데 언제쯤 복구되는지에 대한 공지는 없다. 이벤트에 관심이 없던 일반 고객들의 피해가 심각할 듯. 14일 새벽, 지방발 제주행 국내선을 먼저 풀고, 다른 노선은 순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특가 사과문 떴습니다.

1.14. 제주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오류

제주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오류로 50여편 ‘줄줄이 지연’

2016년 2월 19일 오전 6시 40분부터 예약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다. 시스템은 오전 9시20분께 복구됐지만 22대의 적은 기체로 많은 취항지에 굴리던 탓에 하루종일 연달아 지연되어 오전 9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려던 7C1302편은 6시간이 지연된 오후 3시에서야 출발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

1.15. 제주항공 3402편 비상착륙 사건

사이판행 제주항공 여객기, 엔진 이상 일본 회항, 제주항공 여객기 日이오지마서 일주일만에 비행복귀

2016년 3월 4일 오후 2시 10분 경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던 7C3402편(HL8033)의 엔진에서 이상이 발견돼 가장 가까운 이오지마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오지마 공항이 해상자위대 전용 비행장이라 민간 제트기의 응급 수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대체기를 급파해 일단 승객 120명만 원래 목적지인 사이판 섬으로 보내고, 비상착륙한 항공기는 화물기가 부품과 정비 인력을 해상자위대의 허가 하에 현지에 싣고 와 수리해 1주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1.16. 제주항공 102편 에어컨 고장 사건

2016년 07월 12일 오후 4시 21분경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7C102편(HL8062)이 에어컨 고장을 일으켜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객실 내부가 찜통이 되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1.17. 제주항공 510편과 군용기 충돌 위기 사건

제주항공·군용기 충돌할 뻔…제주공항 이용객 1만명 불편(종합)

2017년 09월 29일 오후 3시 35분 경에 제주공항에서 김해로 향하던 7C510편(HL7779)이 랜딩시간 등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연된 후 오후 4시 10분경 이륙하는 도중에 전방에 해군 6전단 소속 P-3C 초계기가 나타나 충돌할 뻔한 일이 있었다. 다행히 제주항공 측 여객기가 해군 측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급제동하였지만, 이 과정에서 타이어가 망가졌다. 제주항공과 해군 측에서는 모두 관제탑의 지시를 받아 활주로에 들어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회항 16편, 지연 30여 편이 발생해 1만 여명에 달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이후 국토부 조사결과, 관제 과실로 결론이 났다.

1.18. 제주항공 3105편 기내 난동 사건

2018년 8월 29일, 괌에서 출발,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 3105편(HL8062)에서 난동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20대 남성 승객은 비상구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술을 먹고 난동을 피웠고, 승무원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구 문을 열려고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죄목은 승무원에 폭언 및 정당한 업무 방해,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 술을 마시고 다른 승객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였다. 순항중이었기 때문에 그 승객은 맨 뒷자리로 옮겨져 승무원에게 체포되어 인천공항 경찰대에 넘겨졌으나 도착해서도 쌍욕을 내뱉었다. 이게 만약 괌으로 회항했다면 그 승객은 미국 FBI에 넘겨져 무거운 처벌을 받을게 뻔한 행동이었다.

1.19. 제주항공 207편 비상착륙 사건

국토부, 김해서 긴급 회항 제주항공 조사 착수

2019년 10월 25일 오후 8시 50분경, 김해에서 출발한 김포행 7C207편이 이륙 5분 후, 콕핏 모니터가 전부 꺼지며[3] 김해공항으로 회항하였다.[4] 이후 해당 기체는 제주항공에서 퇴역 후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후 떨어뜨려 완전히 파괴되었다.

1.20. 제주항공 113편 회항 사건

2020년 10월 21일 오전 11시 50분경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기(7C113, HL8049)가 이륙 10여분 만에 엔진 쪽 기체결함이 발생하였다. 결함 당시 비행기에 큰 흔들림이 있었으나 다행히 김포로 회항했다.

1.21. 제주항공 264편 착륙 중 윙렛 파손 사고

보조날개 손상됐는데 모르고…제주항공 또 '아찔 비행', 보조날개 손상? '제주항공 김해공항 착륙' JEJU air Go-around[5][6]

2021년 3월 10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김해행 여객기(7C264, HL8322)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던 중 갑작스러운 윈드시어로 인해 기체가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기울어지면서 윙렛이 활주로에 긁히며, 이후에 착륙복행 후 재착륙하는 일이 있었다. 이 항공기는 일반 윙렛이 아닌 스플릿 시미터 윙렛을[7] 장착해서[8] 윙렛 밑에 부분이 15cm 정도 손상을 입었으나 수리 후 운항에 복귀하였다. 당시 사고 장면을 우연히 촬영한 영상이 있다.

1.22. 제주항공 133편 착륙 강행 사건

[단독] 제주항공, 절차 어기고 무리하게 착륙한 조종사 징계

2021년 8월 14일, 김포에서 제주로 가던 7C133편이 플랩과 기어를 전개하지 않은 채 접근해 기준인 1,000ft 이하인 630ft에서야 착륙 준비를 마친 경미한 사고가 있었다.[9][10] 기장은 복행 하면 복편을 운항할 때 커퓨타임에 걸려 김포에 착륙하지 못하고 인천에 착륙할 것을 우려해 부기장의 복행 제안을 무시하고 착륙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장은 1개월, 부기장은 2주간의 비행 금지 징계를 받았다.

1.23. 제주항공 1381편 엔진 고장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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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제주항공 1961편 회항 사건

2023년 1월 16일, 신치토세 공항에서 이륙한 인천행 7C1961편(HL8337,B737-82R)이 이륙 후, 엔진 소리 이상으로 인해 신치토세로 회항하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항공편은 1시간 20분 가량 지연되어 다시 인천으로 출발하였다.

1.25. 제주항공 1452편 활주로 오진입 준사고

2024년 1월 17일, 후쿠오카 공항에서 제주항공 소속 (HL8297,B737-83N)이 오전 7시 40분쯤,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한 직후 주기장을 향해 유도로를 주행중에, 실수로 엔진의 시운전 등을 실시하는 장소에 들어갔다.

여객기는 견인차로 주기장까지 운반되어 승객·승무원에게 부상은 없고, 다른 여객기의 운항에 영향은 없었다.

여객기가 들어간 곳 앞의 유도로상에는 오진입을 막기 위한 큰 「바츠표」가 있어, 여객기의 파일럿과 공항의 관제관은 통상의 교신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후쿠오카 공항 사무소는 여객기 측이 어떠한 실수로 관제관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똑같이 여객기가 오진입하는 사고는 후쿠오카 공항의 같은 장소에서 1월 10일에도 일어났으며, 후쿠오카 공항 사무소는 "조속히 재발 방지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후쿠오카 공항을 관리하는 운영회사는 「오진입을 막는 바트표의 도료를 바꾸어, 보기 쉽게 하는 등의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1.26. 제주항공 2406편 비상구 개방 난동 사건



아시아나 이어 제주항공 기내서 '탑승구 개방 난동' 발생
아찔했던 제주항공 '개문시도' 난동…승무원·승객 공동제압
"위험에 빠뜨리겠다"…9000m 상공서 또 '비상문 개방' 난동
제주항공 기내에서 '문 열기' 시도 난동‥승무원·승객이 제압
"내가 죽어야 끝" 문 열려했다…이번엔 제주항공서 난동
“여객기 출입문 열겠다”…1시간 넘게 이상행동

2023년 6월 19일 새벽 아시아나 항공의 비상구 열림 사건 이후 두번째로 제주항공 기내에서 '비상구 개방 난동'이 발생했다. 이날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406편(HL8339)에서 승객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다행히 고도가 높고, 기압차이와 안전장치로 문이 열리진 않았으며 승무원의 제압으로 결박 당한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

당시 항공기 안엔 승객 183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를 낸 당사자는 음주와 기타 원인들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떴다.

이륙한 뒤 1시간쯤 지나 가슴이 답답하다며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자 승무원 두 명이 당사자를 기내 맨 앞쪽으로 옮겨 지켜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필기구로 승무원을 위협하며 출입문을 열려했고, "자신이 죽어야 이 일이 끝난다"고 외치는 등 1시간 넘게 소란을 피웠다.
  • 목격자 : 비상구를 열려고 하니까 승무원들이 막 소리를 친 거예요. 갑자기 막 남자들이 우르르 막 앞으로 뛰어나가더라고요. 발 잡고, 등 잡고, 팔 잡고 해서…'손대지 마!' 이러면서, 그러다 이제 제압을 당했죠. 그 남자애는 계속 '엄마 살려줘' 이러더라고요.
  • 제주항공 관계자 : (승무원이 먼저) 무슨 불편함이 없는지 우선 문의를 했었고, 자꾸 더 두리번거린다든지 가슴이 답답하다는 호소를 해서 '비상구 좌석의 적정성'이 의심돼 승무원의 직접적인 관찰이 가능한 앞 열 좌석으로 이동조치 했습니다.

도착 후 곧바로 구속당해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도 오히려 수사관에게 “여객기에 구명조끼가 몇 개 있었냐”거나 “비상문을 열면 승무원들이 다 해고되는 거냐”고 묻는 등 횡설수설하며 명확한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았다. #

6월 20일 오후 난동을 부린 승객(19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 스스로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 얼굴을 노출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 “대한민국 권력층에게서 공격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주장했으며 여객기 구명조끼 개수를 왜 물어봤냐는 질문에도 "제가 공격 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재차 답했다. #1 #2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 구속영장에 향정 혐의를 추가해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했다.#

2023년 08월 11일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연실 강력범죄수사부장)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1.27. 라면국물 배상 논란

승객에 라면 국물 쏟은 승무원, 제주항공 부실대응 논란
2023년 6월 23일, 블라인드에 제주항공의 다낭행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글쓴이에게 라면 국물을 쏟았다는 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다. 베트남 다낭행 비행기에서 옆좌석의 컵라면 용기를 승무원이 치우는 중, 글쓴이의 옷에 국물을 쏟았고 옷이 다 젖었다고 한다. 당연히 승무원은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고, 글쓴이도 승무원을 탓할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여기서 이슈가 된 부분은 이후 제주항공의 배상안과 후속 절차였다. 제주항공이 배상으로 1만원세탁 서비스만 보상해주겠다고 했고, 그나마 다시 글쓴이가 요청을 해서 다소 액수가 늘어난(...) 2만원 배상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옷 전체와 가방에 라면 국물이 엎어진 것은 해외여행 전체에 차질일 줄 수 있는 일인데 너무 배상액이 적지 않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후 글쓴이가 한국에 돌아와서 보상을 받으려 하니, 배상 사유에는 기내 에어카페 이용 중 라면으로 인한 의류 이염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해당 내용에는 승무원의 실수에 대한 언급이 전혀 들어가있지 않았고, 마치 글쓴이가 혼자 라면을 먹다가 실수한 것처럼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 글쓴이는 제주항공 측에 배상 사유의 변경을 요구했으나, 제주항공측은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1.28. 제주항공 123편 회항 사건

2023년 11월 1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제주행 7C123편(HL8296,B737-8Q8)이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스콱 7700을 발신, 20분 동안 연료 덤핑 후, 김포로 회항하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항공편은 같은 기종의 (HL8333,B737-8JP)으로 기교체가 이루어진 후 2시간 가량 지연되어 다시 제주로 출발하였다.

1.29. 제주항공 2903편 회항 사건

2024년 1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다낭행 7C2903편(HL8062,B737-8AS)이 이륙 후, 제주도 상공에서 엔진 고장으로 인천으로 회항하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항공편은 같은 기종으로 기교체가 이루어진 후 4시간 가량 지연되어 다시 다낭으로 출발하였다.

2. 이슈

2.1. JAL 조종사 영입과 나리타 노선 운수권 배분

2011년초, 정부의 나리타 노선 운수권 배분에 맞춰 제주항공JAL 출신의 조종사 2명을 영입하였다. # 또한 추가 영입도 계획하고 있었으나, 신규 배정되는 나리타 노선 운수권 총 14회/주 는 모두 경쟁 LCC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으로 넘어갔으며 각각 인천-나리타, 부산-나리타 7회/주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제주항공은 이에 불복하며 재심 청구를 고려하였으나#, 3월 11일 도호쿠 대지진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날 재심청구를 하지 않고 2013년 이후 나리타 공항 항공 자유화 이후를 기대한다는 기사가 지진 약 3시간전 입력되었다.[11] 또한 당시 운수권을 받은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모두 3월 27일 이후부터 해당 노선을 운항 가능 하지만 수 개월 동안 취항하지 않았었다. 이스타항공의 경우 넉 달이 지난 7월에 취항했다. 또한 제주항공이 나리타행 운수권 대신 받은 홍콩행 운수권은 도호쿠 대지진 이후 탑승률이 40-50% 에서 80% 이상[12] 뛰어올랐다. # 이에 제주항공은 2011년 1분기, 창사 최대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다. # 제주항공은 이로부터 2년이 지난 2013년 7월에 도쿄 나리타에 취항했다.

2.2. 제주도의 콜센터 폐쇄

그동안 제주항공은 제주도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결국 서울 쪽을 제외한 제주도 쪽은 폐지를 강행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제주공항에서 근무하던 제주도 내 콜센터 직원들도 반발했다.##

2.3. 제주특별자치도청과의 갈등

제주 외면한 ‘이름 뿐인 제주항공’
이름만 제주항공, 이제는 대놓고 제주발 국제노선 포기 선언

제주특별자치도청과는 갈등상황에 놓여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요청에도 요금을 인상하는 등 제주도민들과 갈등이 있었고, 심지어는 요금 인상을 놓고 법정에 가게 되는 등 사실상 제주도에서 기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항공 사이에서 일어난 요금 논쟁은 광주지방법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손을 들어줬지만, 제주항공 측은 반발했다.


[1] 대표적인 예가 군용 수송기록히드 마틴 C-130.[2] 이 사고로 인해 기령도 겨우 8개월 밖에 안된 새 비행기를 폐기처분 해야했다. 국내에서 새 비행기가 폐기처분된 또 다른 사례는 KAL015, KAL8702가 있는데 이 둘도 기령 1년은 넘겼다. 가뜩이나 창립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기체도 Q400 몇 대가 전부였다.[3] 기체 소프트웨어 8개에 모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4] 제주항공 207편 비상착륙 사건[5] 10:33부터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윙렛 밑 부분이 살짝 갈리는 게 보이긴 한다. 자세히 보고 싶으면 영상 다운로드 후 명도를 낮추면 된다.[6] 김해공항은 군사공항이므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있다. 해당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7] 보잉 737 MAX에 장착된 윙렛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737 MAX는 AT 윙렛이라는것이 차이점. 737 NG는 옵션으로 일반 윙렛이 아닌 스플릿 시미터를 장착할 수 있다.[8] 스플릿 시미터 윙렛은 일반 윙렛과 달리, 날개의 아랫쪽으로도 윙렛이 뻗어 있다.[9] 이는 안전절차를 위반한 행위이다. 저고도에서 기체의 자세가 안정되지 않는 상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다.[10] 당시 GPWS에서 TOO LOW GEARTOO LOW FLAPS, TERRAIN TERRAIN 경고음이 울렸다고 한다.[11] 참 오묘한 타이밍[12] 나리타 공항 운수권 받은 회사들은 지못미. 거기에 이 운수권을 받은 회사들 모두가 미주노선 등으로의 환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타격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