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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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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정훈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현대 유니콘스 입단 동기인 유재신과 코치-선수로 재회했다.

2.1. 시범경기

3월 10일 사직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이로운에게 만루홈런을 때렸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개인 통산 1,3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3.2. 5월

5월 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회에 대타로 들어왔는데 삼진을 당했고 이후 5회말부터는 3루수 수비를 보았다. 선발 3루수 손호영이 햄스트링 불편을 느껴 오선진으로 교체되었다가 초구에 아웃되면서 정훈으로 다시 교체된 것. 3루 수비는 무려 6년 만에[1] 들어간 것이다. 이후 7회에도 삼진을 당했으나 9회초 공격에서 김재윤을 상대로 6:6 동점에서 재역전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이 결승점이 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불어, 9회 말 1점차 2사 1, 2루 상황에서 침착한 수비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자신의 결승타를 지켰다.

다음날인 5월 4일 대구 삼성전에는 아예 3루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7회 이승현을 상대로 시원한 배트플립을 보여주며 펜스 하단을 직격하는 2루타를 날리고 3루로 도루를 성공했지만 성공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이 올라왔는지 나승엽의 희플 득점 후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되었다.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5월 12일 LG와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5월 17일 엉덩이 햄스트링 건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으며, 복귀까지 2주 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특히 정훈이 부상으로 빠져서 지금 좌완투수 상대로 타선이 완전히 침묵하고 있어서 팬들은 하루빨리라도 정훈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3.3. 6월

6월 7일 사직 SSG전에서 1군에 돌아왔다. 7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 9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2안타, 2차전은 사사구 1개로 출루했다.

6월 13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7회말 황성빈 타석에 대타로 들어서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6월 18일 최항의 대타로 교체되어 무려 2019년 이후로 5년만에 2루수로 경기를 뛰었다.

6월 23일부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손호영을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6월 25일 기아전에서 5타수 2득점 2안타 4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2]

6월 26일 기아전에서 3타수 1득점 1안타 1타점 1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500 타점을 기록했다.[3]

6월 27일 기아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타점(1희비) 1삼진을 기록하였다.

6월 28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였다.

3.4. 7월

7월 9일 문학 SSG전에서 3타수 1병살을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7월 10일 문학 SSG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반즈와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월 19일 삼성 전에서 4타수 2득점 3안타 4타점 1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4]

21일에는 2타수 0안타 3볼넷으로 안타는 없었지만 출루는 많이 했다. 하지만 김원중카데나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는 방화를 저지르며 역전패했다.

23일 사직 LG전에서 8회 말 동점적시타를 쳤으나 김원중의 방화로 팀은 패배하였다.

31일 문학 SSG전에서도 맹활약을 했으나 또또 김원중의 방화로 패배했다.

3.5. 8월

7일 사직 NC전에서 8회 말 야수 엔트리를 다 소모한 상황에서 외야수였던 신윤후가 헤드샷으로 부상당해 투수인 김강현으로 교체되자 9회초 5년만에, 통산 두 번째로 좌익수 수비 포지션을 소화했다.[5]

29일 사직 한화전에서 4타수 1득점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6]

31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3.6. 9~10월

1일 잠실 두산전에서 마지막 타석 이전까지 5타수 5삼진을 기록하고 있었고,[7]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으면 KBO 리그 최초로 한 경기 6삼진을 당한 타자가 될 뻔했으나

https://en.m.wikipedia.org/wiki/Golden_sombrero
메이저리그의 100년 역사에도 단 8명밖에 없는 기록이며 무려 대한제국 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4타수 4삼진을 당하면 골든 솜브레로 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5타수 5삼진은 플래티넘 솜브레로... 한국에서 선수끼리는 이른바 사빵, 오빵으로 통한다. 정훈은 메이저리그에서 100년간 8명밖에 없는 육빵의 최초 달성자가 될 뻔 한 위기를 탈출(?)한 것이나 그닥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12회 초 2사 1,3루 마지막 타석에서 박치국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결국 재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팀의 역적에서 영웅이 되었다. ~인간극장~ 이후 나균안이 1점을 사수하며 이 점수는 결승타가 되었다. 최종 6타수 1안타 5삼진. 결승타잖아 한잔해[8] 심지어 적시타를 칠 때 상대 투수 박치국에게는 이 타석 전까지 기록이 통산 8타수 무안타 4삼진이었다. 즉 이 안타가 박치국 상대 통산 첫 안타이기도 했다.

4일 사직 kt wiz경기에서 3타수 2안타(2루타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훈은 통산 200 2루타를 기록했고, 롯데는 4:1 지고있는 상황에서 정훈의 활약으로 7회말에 6점을 폭격하며 7:5 역전승을 거두었다.[9]

9월 14일 사직 한화전에서 통산 1100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10월 1일 창원 NC전에서는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5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한 후 박승욱의 2루타로 홈에 들어오면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4. 총평

나승엽을 위시로 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에이징 커브로 인한 기량 하락으로 주전 자리는 완전히 내주었지만, 3루수와 좌익수로 나서는 등 수비 포지션을 전혀 가리지 않고 백업 역할을 잘 수행해 냈다.
성적은 타율 .267 출루율 .343 장타율 .432 wRC+ 94.9 oWAR 0.76을 기록했고 홈런은 지난 시즌보다 3개가 늘은 9개를 쳤고 OPS가 약간 하락했지만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을 찍었다. 다만 리그가 완연한 타고투저가 되어 세이버 지표는 하락했다. 그래도 상술했듯 본인의 백업 롤을 수행한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낸 것은 맞다.

5. 시즌 후



[1] 2018년 6월 2일에 사직 한화전 9회초 대수비로 3루수에 들어갔었다.[2] 덕아웃반응, 경기[3] 경기, 덕아웃반응[4] 정훈 하이라이트, 세로캠 핫클립, 경기, 인터뷰[5] 외야수로써는 3년 만이다.[6] 인터뷰[7] 특히 10회초 김택연을 상대로 1사 만루에서 당한 삼진이 결정적이었다.[8] 하이라이트, 12회[9] 하이라이트,수훈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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