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영의 수상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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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영 Jeong Si-Young | |
출생 | 1993년 3월 12일 ([age(1993-03-12)]세) |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수정초 - 경남여중 - 경남여고 |
종교 | 개신교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아포짓 | 미들 블로커 |
신체 | 180cm | 67kg | 260mm |
배구 입문 | 초등학교 5학년 |
프로 입단 | 2011-12 V리그 2라운드 3순위 (흥국생명) |
소속 구단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1~2018)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8~2024) 대구시청 배구단 (2024~ ) |
역대 등번호 | 1,[1] 21 |
응원가 | (여자)아이들 - TOMBOY ITZY - 달라달라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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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배구선수. 포시션은 아포짓, 미들블로커.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다.
2. 선수 생활
V-리그에서 13시즌을 소화했다. 총 199경기‧592세트를 소화하며 686점을 올렸다.2.1. 프로 입단 이전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다. 준수한 신체 조건으로 아포짓 아웃사이더 히터 미들 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고, 경남여중 재학 시절인 2008년 유스 대표 팀에 뽑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고교 진학 후 김유리, 장영은 등과 경남여고를 상위권으로 이끌었고, 청소년 대표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후보 명단에는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며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시절
흥국생명 시절 |
2.2.1. 2011-12 시즌
입단 첫 시즌 교체로 간간이 출전하다가, 4라운드 막판 나혜원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생하여 라이트 포지션으로 첫 선발 출전하게 되었고, 이후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후반기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 발생 이후 흥국생명의 선수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으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이는 전체적인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강한 서브로 득점을 몇차례 기록하고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나섰을 때 파워 있는 공격을 앞세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도 하는 등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첫 시즌을 보냈다.2.2.2. 2012-13 시즌
2012년 컵대회에서는 두 경기 모두 라이트로 선발 출전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팀은 2패로 탈락했다.2012 - 2013 시즌 시작 전 발목 부상을 당해 2라운드까지 결장했고, 3라운드 첫 경기인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센터 포지션으로 출전하며 복귀했다.[2] 이후의 경기에서도 계속 주전 센터 역할을 맡았으나 2월 20일 인삼공사 전에서 3세트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나가며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3]
회복 이후 2013년의 컵대회에 주전 센터로 출전했다.
2.2.3. 2013-14 시즌
2013 - 2014 시즌 역시 센터로 꾸준히 출전했다. 시즌 도중 모친상을 당하고 용병 바실레바가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우는 등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김혜진과 함께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세터들과의 호흡, 리그에서 가장 낮은 높이 등의 여러 문제를 드러내며 팀의 성적이 하위권으로 쳐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시즌 중반에 치러진 올스타전에 전문위원회의 추천으로 참가했고[4] 스파이크 서브퀸 콘테스트에 팀의 대표로 나가 좋은 기록인 90km의 강서브를 구사했지만 기업은행의 카리나가 98km의 서브를 성공시키면서 수상에는 실패했다.[5] 시즌 막판에는 약간의 부상이 있어 잠깐 결장했다.2.2.4. 2014-15 시즌
시즌이 끝난 후 박미희 감독이 부임하고 김수지가 FA로 영입되면서 라이트 포지션으로 돌아가게 되었다.[6]2014년 안산 우리카드컵 인삼공사와의 첫 경기에서 빠르고 강한 공격으로 20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하며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보다 기량이 한층 향상된 모습으로 정규리그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코보컵에서의 모습에 이미 이재영-정시영-루크 공격력은 기은 삼각편대와도 비견될 만한 공격력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크게 기대했던 조합이었다.[7] 그러나 시즌 시작 전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수술과 재활로 시즌의 대부분을 보냈다. 2월 8일 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조송화와의 교체로 코트 위에 복귀했다. 교체로 투입된 6라운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에서도 잘 버텨주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2.2.5. 2015-16 시즌
2015년 청주 KOVO컵에서 주전 라이트로 경기에 나왔다. 조별예선에서는 부진했으나 현대건설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16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2015-2016 시즌 레프트 포지션의 용병이 선발되면서 리시브에 가담하는 리시빙 라이트 역할을 맡게 되었다. 박미희 감독도 역시 인터뷰나 방송에서 여러 번 강조해서 올 시즌 주전 선수로 뛰게 하겠다고 하는 중. 이번 시즌에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사활이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초반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좋은 공격으로 쏠쏠한 득점을 올리며 MVP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하게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 결국 시즌 중반 공윤희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12월 28일 GS칼텍스 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좋은 활약을 펼친 이후로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으나 5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또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부상의 정도가 무겁지 않아 1주일가량 결장한다고.기사 다시 복귀하였지만, 6라운드 도공전 이외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결국 180점대 득점에 그쳤다. 이 시즌에 이재영을 제외한 날개 포지션에는 고정된 선수가 없을 정도로 돌려막기를 하였고, 결국 신연경 주예나 이한비 공윤희 등의 날개들 뿐만 아니라, 한지현까지 원포인트 서버로 서면서 포지션 정리를 시즌 끝까지 마치지 못했고, 결국 포스트시즌에서 정규리그 때 우세했던 현대건설에게 완패하고 만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다음 시즌 주전을 바라보기에는 굉장히 입지가 불안해졌다.
2.2.6. 2016-17 시즌
2016 청주 KOVO컵에서는 급격히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김나희 대신 센터로 뛰었다. 당연히 공격에서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고, 8득점을 하긴 했지만 공격 자체는 많지 않았고, 거의 윙 쪽으로 공격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KOVO컵에서 광탈했다.2016-2017 시즌 들어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 용병으로 라이트 공격수인 러브를 데려오면서 이재영과 함께 수비력이 좋은 신연경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정시영은 주로 신연경이 전위에 있을 때 블로킹 높이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체로 코트를 밟고 있다.
16-17시즌이 끝난 후 동기인 조송화와 함께 FA 자격을 얻었고, 7500만원에 흥국생명과 재계약했다.[8]
2.2.7. 2017-18 시즌
17-18시즌 들어서면서 센터로 다시금 복귀하였는데, 넵스컵 들어서 깜짝 활약을 한 것도 모자라 10월 21일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는 블로킹 5득점 포함 10득점을 올리면서 같은 포지션 95년생 임해정과 함께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그러나 역시 신장의 한계 탓인지 이후 부진했고, 김세영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2.3.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절
2.3.1. 2018-19 시즌
막 시즌이 시작할 때 까지만 하더라도 김세영의 빈자리로 코트를 밟던 선수였다. 흥국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미들 블로커로서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현대건설에서도 갑자기 비어버린 센터 한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상픽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기용이었다.하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하자 블로킹으로나 공격으로나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팬들을 실망스럽게 하더니, 급기야 2018-2019 시즌 초 특유의 유리몸끼로 몇 경기 나오고 말다 신인선수인 정지윤에게 완벽히 밀리며 현대건설에서도 닭장행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2.3.2. 2019-20 시즌
이도희 감독의 특성상 한 번 기회를 준 선수가 잘하면 그 선수를 팍팍 밀어주는 것 때문에 정지윤에게도, 나아가 신인 이다현에게도 밀리면서 닭장에 고이 짱박혀야만 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터 원포인트 서버로 나서면서 강한 서브를 넣으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주고 있다. 정시영의 장점이 바로 강서브인데 흥국생명 시절부터 센터로 전향한 탓에 센터 포지션에서의 지지부진함이 너무 부각되어서 이도희 감독이 쓰지 않은 듯. 이렇게 강서브 능력을 극대화한다면 자주 원포인트 서버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3.3. 2020-21 시즌
여전히 전력 외로 분류된다. 현팬들이 차기 국대센터라고 찬양하는 이다현도 닭장에 짱박는 돌도희인데 정시영이 설 자리는 없다. 한번 선발 라인업에 올라오기는 했는데 로테이션 제출 과정에서 등번호 기입 실수로 인한 해프닝이었고, 세트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교체 아웃되었다.주전 센터인 정지윤이 팀 사정상 라이트로 출전할 때는 센터 백업 1옵션이 되기 때문에 원 포인트 블로커로 가끔씩 나오고 있다.
2.3.4. 2021-22 시즌
지난 시즌(6,500만원)에 비해 약 5.4% 삭감된 6,150만 원(연봉 5,800만원, 옵션 35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KGC 인삼공사와의 연습경기에서 팀에 센터가 모두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없는 관계로 후위로 가지 않고 혼자서 4세트를 풀로 출전하였다.
프로배구 컵대회/2021년 첫날 경기(vs 흥국생명) 4세트 9:5 랠리에서, 오른손으로 공격하려다 왼손으로 득점했다.
1월 14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오픈 공격으로 시즌 첫 득점을 했다.
2.3.5. 2022-23 시즌
계속되는 닭장 신세에 방출될 것이라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이번에도 살아남았다. 등번호는 이번 시즌부터 사용 가능한 등번호가 1~20에서 1~99까지 확장되면서 21번을 선택했다.[9] 그리고 2016-17시즌 이후 6년 만에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으로 준비하고 있다.[10] 그리고 코보컵 첫 경기에서 김주하와 번갈아가며 출전하며 4득점을 기록했고 리시브 효율도 33.3%으로 간만에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이후 강성형 감독은 정시영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도로공사와의 2경기부터 기용 폭을 대폭 늘리더니, 3경기와 준결승에는 선발로 기용하였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임에도 정시영은 맹활약을 이어가며 현대건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현대건설이 2022년 KOVO컵에서 준결승에서 탈락하여 3위에 그치긴 했으나, 정시영의 재발견은 대단한 수확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시즌까지 황민경 - 고예림이라는 공격력보다는 수비력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 주전 윙 라인업을 가져가긴 했으나, 오픈 공격에서는 분명한 한계를 보였다. 이에 2021-22시즌에는 정지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전후위가 가능한 윙이 세 명에 그친 것은 다소 아쉬운 상황. 하지만 차후 시즌에는 공격력이 강한 정시영, 정지윤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한 황민경, 고예림까지 네 명의 윙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황민경과 고예림에 비해 정지윤과 정시영은 일단 신장이 크고 파워가 강하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현대건설의 공격력은 더욱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전 시즌까지 정시영의 포지션이 센터/라이트 백업이었기 때문에 경기 출장수가 적어 가려져서 그렇지, 공격력만 놓고 보면 정시영도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한다. 컵대회에서는 꽤나 성공적인 리시브와 함께 아예 본인이 받고 본인이 직접 때리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버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으니 국대에 차출된 주전 멤버들이 돌아오면 현대건설의 전력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11][12]
정규시즌에 들어와서는 3라운드부터 이다현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나현수가 준주전 미들블로커로 출장하게 됨에 따라 원 포인트 블로커와 백업 아웃사이드 히터를 오가게 되었다.
2.3.6. 2023-24 시즌
무릎 좌측 반월상연골 손상 과거력으로 발생한 낭종이 커지자, 24년 2월 19일에 좌측 무릎 외측 낭성반달연골 절제술 및 변연절제술에 들어감을 알렸다.시즌이 끝나고 2024년 6월 5일 현대건설과 결별하게 되었다.# 비록 마지막 시즌은 부상으로 1경기 밖에 뛰지 못 했지만 그래도 우승 반지를 얻고 코트를 떠나게 되었다. 현대건설을 나온 이후 대구시청에 입단했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정시영은 전형적으로 오직 파워 하나만 보고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스타일이다. 이 스타일은 남자든 여자든 굉장히 기복이 심하다. 이쪽으로 가장 심한 계열이 김요한과 박철우인데, 김요한과 박철우는 다들 알다시피 역대 V-리그 선수 중에서 공격차단 비율이 가장 높은 선수 1, 2위이다. 말 그대로 여자판 김요한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굉장히 좋은 점프에 비해 굉장히 느린 공격속도와 불안한 공격자세[13]
- 공격위치 선정의 미스와 그에 따른 공격체공 시의 시야 제한[14]
- 굉장히 많이 나오는 공격차단[15]
- 수비 위치 선정 능력이 떨어지며, 그리고 후위나 전위나 리시브가 불안하다.[16] -> 이 부분은 2022 컵대회를 통해 반증할 수 있다. 정시영은 2022 컵대회에서 무려 아웃사이드 히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주었다. 크게 리시브가 터지는 모습은 없어졌고, 본인이 받고 본인이 직접 때리며 공격에 성공하는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불안한 리시브에 대한 개선이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종합하자면, 공격력 하나는 무시무시한데, 위험부담이 엄청나게 많은 선수. 이것을 딱 두 글자로 정리하면, 로또(Lotto). 물론 잘 되는 날은 공격 3옵션만큼은 착실히 해주고, 경기를 캐리한 적도 몇 번 있긴 하다. 그리고 우선 이런 유형의 선수가 공격 성공 한 번 하는 장면이 나오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시원하고 통쾌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자리만 잡으면 임팩트를 크게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공격력 때문에 前 IBK(現 GS) 최은지, 前 현대건설 박슬기, 前 도로공사 김선영, 前 GS칼텍스 김지수[17]처럼 후보 선수 중에서는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었다.
예전에는 흥국의 암흑기 시절에서 흔하지 않던 스파이크 서브를 넣었던 선수로, 거의 90km대 속도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카리나가 올스타전 서브퀸 1위할 때 90km/h라는 무시무시한 서브를 보여줬고, 그 이전 올스타전에서도 노카운트였긴 했지만 역시 90km/h의 서브를 때렸다. 문정원과 비슷하게 서브에어리어 구석에서 ㄱ자로 돌아나와 치긴 했지만 문정원처럼 도움닫기 거리가 긴 편은 아니었고, 미팅 시 순간적인 힘을 실어 보내는 데 능했다. 하지만, 범실이 워낙 많이 나와서 플로터 서브로 변경.
4. 기타
- 유리몸 기질이 있다. 부상이 잦은 편.
- 동기인 조송화와 생년월일이 똑같다. 두 선수 모두 1993년 3월 12일생. 데뷔팀도 흥국생명에서 같은 해에 데뷔했으며 그렇다보니 둘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실력은 조송화가 앞서지만 항명 사건으로 인해 무단이탈을 하면서 2021년에 프로 선수로서의 생활이 끝나버린 반면, 정시영은 별 다른 사건 없이 2024년까지 무탈히 선수 생활을 했다.
- 2017년 8월 18일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포지션은 센터.[18]
- 2022년 기준 만 29세의 사회인으로서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안타깝게도 모친상과 부친상의 아픔을 모두 겪었다. 데뷔 3년차인 2013년 12월 10일 모친상을 당하면서 며칠 간 결장을 했었고[19], 2022년 4월 24일 부친상까지 당했다.
- 김세영과 더불어 낯을 매우 가려서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아예 사절은 아니고 딱 한 번 개인 인터뷰를 한 적 있었는데, 마지못해 취재에 응하더니 다음에는 이런 거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단독기사가 나온 적이 없다. 당시 동행한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마저 취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기분이 상한 기자가 정시영과 김세영의 인터뷰 태도를 저격하는 기사를 내면서 잠깐 논란이 인 적이 있었는데, KOVO에서 규정상 공식 인터뷰는 응해야 한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적으로 싫다는 거 억지로 시켜봤자 서로 좋을 것 없어서 그런지 취재진도 찾지 않는 모양. 이런 낯가림 때문인지 인스타그램도 하지 않았으나 2020년 이후부터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다.
- 2014년 영상에 따르면 이상형은 키 185 이상, 기독교에 직업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본인이 기독교인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
5. 관련 문서
[1] 흥국생명 시절, 2018~2022 현대건설[2] 지난 시즌 모종의 사건으로 주전 센터인 전민정이 영구제명되고, 전유리도 은퇴하면서 센터 포지션이 가능한 정시영이 주전 센터로 뛰어야 할 상황이었다.[3] 여담으로, 인삼공사는 이 경기에서 20연패의 사슬을 끊었다.[4] 시즌 중반까지는, 정확히 올스타전 투표가 끝나기 이전까지는 팀의 성적과 개인의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5] 지난 시즌 스파이크 서브퀸 이소영의 속도가 84km였다. 2016년 현재까지 스파이크 서브퀸이 된 국내 선수들 중 90km를 넘긴 선수가 오지영뿐인 것을 보면 대진운이 없었던 셈.[6] 박미희 감독은 해설위원 시절 정시영이 센터보다는 라이트에서 뛰어야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한 바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느린 흥국생명이기 때문에 김혜진이 안들어가면 뭔가가 안 돌아가는건 확실하기 때문이기도 하고...[7] 물론 그 때 리시브는.... 이재영도 검증이 안 된 상태였던 신인이었던 데다가 정시영도 센터로 오랫동안 뛰어서 리시브 연습이 다른 날개공격수보다는 상당히 적었다.[8] 11-12시즌 신인은 대박이라 하는 선수들은 크게 없지만, 굉장히 많은 선수들이 프로에서 살아남아 뛰고 있는데, 유독 2라운드, 3라운드에서 성공한 선수들이 눈에 띄었던 시즌이다.[9] 김주하와 이나연와 함께 등번호는 20번대로 바꿨는데 둘의 경우 생일을 등번호로 바꿨지만 정시영은 등번호를 변경한 사연은 딱히 없다고 한다. 그냥 뒷 번호를 쓸 수 있다 보니 써보고 싶어서 21번으로 바꿨다고 한다.[10] 강성형 감독 왈 황민경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코보컵 1주일 전부터 아웃사이드 히터 전향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11] 2017-18 시즌 남자부의 대한항공 점보스가 마침내 극적으로 현대캐피탈을 꺾고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배경과 비슷하다. 당시 대한항공은 기량이 절정으로 올라온 정지석, 곽승석에 무려 김학민과 신영수까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버티고 있었다. 타 팀의 주포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주전급 윙스파이커가 4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가장 소모성이 심한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대한항공은 강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12] 반대로 윙스파이커 뎁스가 습자지 수준이었던 20-21 시즌의 현대건설은 결국 황민경의 부상과 고예림의 부진으로 레프트 윙이 반쯤 봉인되며 추락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 정지윤이 본격적으로 윙스파이커를 보기 시작하면서 승률 9할 시즌을 만들어냈다.[13] 아마 센터 출신이어서 그런 습관을 가진 듯 하다. 공격하는 모습을 TV나 동영상으로 확인만 몇 번 해도 일반적인 윙 공격수하고는 공격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다르다. 자세히 보면, 보통 윙스파이커들처럼 도움닫기를 이용해 때리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점프하듯 때린다.[14] 공 바로 아래에서 때려서 정확하지 못하다. 이것은 그만큼 공을 내려와서 치거나 아니면 도저히 공격할 수 없어 공을 넘겨줘야 한다는 것을 의미.[15] 공격센스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며, 타법 역시 뭔가 엉성하다.[16] 정확하게는 긴 서브에서 리시브 정확이 나올 확률이 희박하다.[17] 현재는 최은지를 제외하고 프로에서 은퇴하였다.[18] 소속팀에서는 라이트로.[19] 이 때 흥국생명 선수들 모두 검은 근조기를 달고 출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