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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푸쉬오프》의 등장인물이다.2. 특징
홍성진의 전여친.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중심이 되지 못하면 못 견디는 성향을 가졌으며[1] 그로 인해 과거 연인 사이였던 홍성진과 이별했다.3. 작중 행적
송다혜와 장윤서에게 보울[2]파크를 소개시켜주려 찾아온 홍성진과 재회하며 같이 온 송다혜에게 관심을 보인다.이후 보드클럽 멤버들이 원래 타던 공원에 찾아가 다른 멤버들과도 만나는데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는 허이슬과 영 살갑지 않게 대하는 장윤서의 태도에 당황하고 이후 불쾌해짐과 동시에 성향이 발동해 보드클럽 멤버들을 전부 포섭하고 대회에서 장윤서의 멘탈을 짓밟아버릴 계략을 꾸민다. 그러고 나서 홍성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밑작업을 시작하며, 마침 장윤서가 다시 구조한 정예린을 신경쓰면서 허이슬이 이에 불만을 갖자 이전부터 자신을 동경하던 허이슬과 이슬의 친구인 김훈에게 장윤서를 버리고 자신과 함께 보드를 타자고 포섭하기 시작한다.
이후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계획대로 되고 있다며 좋아하지만, 결국 신기술을 선보여서 2등을 한 장윤서에게 소소한 점수 차로 지면서 3등을 한다.. 더불어 보드클럽 내에서 여왕벌 짓을 하고 다녔던 걸 간파한 장윤서와 홍성진이 무슨 속셈이었냐고 따지자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왜 몰아 세우냐며 시치미를 뗀다. 거기다 완전히 넘어온 허이슬이 감싸준 덕에 보드클럽에서 나가든지 들어오든지 장윤서가 양자택일의 선택지를 주자 일단 허이슬을 봐서 크루에 들어가기로 한다.
완전히 갱생하진 않았으나, 허이슬과 어울려 놀면서 예전처럼 음모를 꾸미거나 내부 분란을 일으키려는 내용은 아직까진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속으로 윤서를 살짝 무시하고 있으며, 모델을 겸업하게 된 윤서를 보며 내가 더 잘할 수 있지만 안 하는 것뿐이라며 정신승리를 하지만 윤서가 오히려 모델 일이 잘 어울릴 것 같으니 해보라며 인정해주자, '미워할 수 없다'며 윤서를 조금은 다시 보게 된다. 물론 다시 봤다 뿐이지 윤서를 향한 라이벌 의식은 여전했기에 자신도 모델 알바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와중에 자꾸 따라붙으며 아부를 떠는 허이슬이 귀찮아져 자꾸 이럴 거면 따라다니지 말라고 큰소리를 내버리는데, 이로 인해 망설임이 생긴 허이슬은 결국 정소민에게서 떠나 보드 크루들에게로 돌아가게 되고, 정소민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며 보내준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모델 일이 잘 풀렸는지 연기도 병행하며 배우가 되었다. 최근 아침드라마에 악역으로 발탁되었는데, 신인임에도 능숙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1] 이러한 우월의식으로 인해 전작 여중생A의 이백합이 떠오른다는 평이 많다.[2] 움푹하게 파인 굴곡이 있는 형태 시설로 수영장에서 타던 것이 유래가 되어 '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