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0:18:15

자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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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16M 자멜
ザメル | Xamel
파일:YMS-16M 자멜 설정화.png

1. 개요2. 특징3. 모형화
3.1. 프라모델3.2. 완성품
3.2.1. 액션 피규어3.2.2. 식완
4. 게임에서의 자멜
4.1. 기동전사 건담: 건담 vs. 건담4.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4.2.1. 무장 구성4.2.2. 스킬 구성4.2.3. 기체 설명4.2.4. 입수 방법 및 조합식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특징

파일:자멜 퍼펙트 파일.jpg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파일:external/www.ultimatemark.com/xamel.jpg
YMS-16M 자멜 설정화 (라인아트)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박격포를 의미하는 뫼르저(Mörser)의 아나그램.[1]

1년 전쟁 말기에 개발된 장거리 지원용 시작형 중모빌슈트. 전쟁 말기에 제조(일단 총 3기가 제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한데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니다.)된 탓에 수도 적고 실전참가경험도 전무해서 전과에 관해선 불명확한 점들이 많다.[2][3] 본기의 개발 계보에 관련된 물건은 기간과 힐돌브[4][5]이다.

데라즈 플리트에서 종전 3년후 이 기체를 토링턴 기지 공격때 투입. 돔에 채용된 열핵제트엔진을 채용한 호버이동으로 육상에서의 최고속력은 220km/h를 찍는 등, 덩치에 비해서 꽤나 빠르다. 이 기체의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주무장인 680mm 캐논은 극중에서 토링턴 기지 사령부를 한방에 파괴하는 위력을 보여주며, 이 때문에 복좌식으로 앞자리에 조종사, 뒷자리에 포격수가 탑승한다. 대충 이런 형태로. 또한 캐논은 평상시에는 등 부분에 2단으로 접혀들어가 수납되며 포격시에 다시 펴서 운영한다. 2인승이긴 하지만 조종계를 교체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조종할 수 있다.[6]

이런 기체가 으레 그렇듯이 근거리전에 대응할 수 있는 무장은 미사일 런처와 발칸포뿐이라 근접전에 취약하나 극중에서는 질량을 이용한 몸통박치기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보통 모빌슈트같은 팔도 달려있는 덕에 설정상으론 빔 사벨도 쓸 수 있다.

참고로 다리는 완전한 장식으로, 호버링으로 주행하는지라 가동할 필요도 없고, 다리의 관절 구조 자체도 일반적인 MS와는 매우 달라 보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보행장치보다는 랜딩 기어라고 보는게 적합하며 일본쪽에서는 "호버기능이 달린 삼각대"(다리 2개+거의 땅에 닿을 정도로 연장된 호버유닛 탑재 스커트까지 해서 3각)라고 부르기도 하는 듯.

극중에서는 토링턴 기지를 포격하여 기지 사령관인 호킨스 마넬리 준장을 전사시켰고, 건담 탈취에 성공하고 난 뒤에 후퇴하지만 사우스 버닝 대위 등 주인공 일행에게 추격당한다. 아담스키가 탄 돔 트로펜척 키스에게 당하고 자멜 홀로 추격하던 연방군에 맞서면서 건담 2호기를 빨리 대비하던 잠수함에 타게한다. 가토도 "자멜 1대로 남는 건......."이라며 자멜을 탄 부하(계급이 중위다.)가 이대로 죽을 팔자라는 걸 안타깝게 여기지만 "자멜은 너무 덩치가 커서 어차피 잠수함에도 못 탑니다.그러니 소령님, 어서 가십시오!" 라는 부하의 말에 이탈해야 했다. 이때, 건담 2호기와 1호기의 전투에 신경이 팔린 나머지 버닝 대위의 짐 改에게 기습을 당해 근접전에 몰리나, 오히려 맷집으로 깔아뭉개는 위용을 자랑했지만, 결국 콕핏을 빔사벨로 직격당해 허무하게 당했다. 하지만 사우스 버닝 대위도 이때 다리가 부러져서 잠시 동안 전선에서 이탈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기렌의 야망 엑시즈의 위협V 기준으로는 자원이 많이 들지만 자본은 별로 들지 않는 기체로 데라즈 플리트 시작시에 한대만 배치되어있고 곧바로 생산할 수 없다. 아마 토링턴 기지에 배치된 것은 공국 시절에 생산된 것 같다.

현재까지 모형화는 MIA나 일부 가샤폰 같은 완성품 피규어를 제외하면 극히 드물다. 그밖에 중국의 짝퉁 건프라 제조사인 모터 킹(기동왕자)에서 1/100 스케일로 만들어진 적은 있고, 모델러들이 스크래치빌드나 다른 프라모델의 부품을 활용해 조립한 예는 있다. 로봇혼으로는 GP-01과 GP-02에 이어서 발매되었다.[7]

건담 00에 등장하는 안프라는 양산기의 머리가 이 자멜을 닮았다. 특히 전체적인 실루엣과 컬러링을 보면 살빠진 자멜같은 느낌이다.

3. 모형화

3.1. 프라모델

자멜의 프라모델은 일반 상품으로 발매된 적은 없고 1/144 스케일의 레진 키트가 반다이의 B-Club과 코토부키야에서 각각 발매되었다.

3.2. 완성품

3.2.1. 액션 피규어

3.2.2. 식완

4. 게임에서의 자멜

4.1. 기동전사 건담: 건담 vs. 건담

시작 2호기의 어시스트로 호출시 캐논포를 3번 발사한다. 초대에서는 호출후 발사까지의 텀이 길고 연사력도 적은 중하위 수준의 어시스트. 원거리공격이 없는 2호기는 이거라도 (견제용으로서) 써야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후속작인 건담vs건담NEXT에서는 2호기가 강캐라인업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격수단 대부분이 너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녀석만은 말도 안되게 강화되었다. 일단 호출하면 바로 발사하는데다가, 근거리에서 호출해놓으면 적에게 격투콤보를 맞아도 바로 중단시켜버리며, 적 시점에서는 근거리에서 자멜이 튀어나오는걸 보고 반응해서 피할 수 없을 정도의 3박자가 갖춰져 그야말로 AT필드급의 사기성을 보여준다. 이런 초절 성능 덕에 "자멜이 본체고 2호기는 핵을 쏘는 어시스트" 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nicovideo(sm9972162)]
더 충격적인건 자멜은 빔 라이플 한방은 막아낼 정도의 내구력을 갖고있다. 물론 GN전지.. 아니 큐리오스 괴롭히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후속작인 익스트림에서는 어시스트 시스템 대신 각성 시스템에 상응하는 익스트림 시스템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자멜선생도 사라질꺼라 예상했으나… 의외의 형태로 부활을 이루었다. 바로 서브사격으로 돔 트로펜과 택일해서 호출할 수 있게 변경되었는데, 초대 버전 자멜 저리가라 수준으로 처절하게 약화되었다. 게다가 이전의 어시스트처럼 재출격하지 않으면 리필불가능한 방식. 그렇다고 돔 트로펜쪽 성능이 좋냐면 그것도 아니라…

그랬다가 7월말 로케테에서는 다시 넥스트때의 미친성능으로 돌아왔는데, 다운이 아니라 경직이다. 자멜선생의 AT필드급 방어벽에 맞으면 그대로 콤보한셋 확정. 야 신난다.

급기야 가정용 트라이얼 미션에서는 독립된 개체로 나오는데... 포격기체라 공격의 호밍거리와 경직이 쓸데없이 긴데 설상가상으로 다운수치는 쓸데없이 낮아 맞기 시작하면 체력이 300쯤 날아가도록 계속 얻어맞게 된다. 게다가 만들기 귀찮았는지 다운과 경직이 아예 없다는 미친 옵션을 달고 나와 격투로는 사실상 처리가 불가능하다. 물론 약한 기체이므로 서넛이 한꺼번에 나오거나 무한리필 되는 건 기본. 이놈이 나오는 미션만 되면 "자멜이 적이고 상대 기체는 승리조건"이 되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4.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파일:external/pds20.egloos.com/d0000801_4e0c0e5b87d67.jpg
포구가 막혔는데?[8]
  • 랭크 : B
  • 속성 : 빠

4.2.1. 무장 구성

  • 1번 - 격투
  • 2번 - 다연장 미사일 런처
  • 3번 - 680mm 캐논포
  • 4번 - 전탄형 필살기

4.2.2. 스킬 구성

  • 베테랑 - 정밀 저격-저격 모드 시 항상 크리티컬 + 3번 무기 재장전 시간이 빨라짐 + 서치 거리 증가
  • 에이스 - 확장 부스터-부스터 사용 시간 대폭 증가

4.2.3. 기체 설명

B랭 저격계열 빠기의 대표 주자로 올공을 찍을 경우 폭풍같은 화력을 보여준다. 과거 오버커스텀 패치가 되기 전에는 커스텀을 몽땅 공에 박아 묵들에게 지옥을 보여주던 기체 중 하나이다. 지금은 공명, 입작 등의 사기기체들이 있어 빛이 바랬지만 묵기들에게 저격과 2번 미사일 난사는 그야말로 지옥이다. 근접에 성공한 묵기는 1번으로 다운시키고 공폭을 노려보자. 노인파가 있는 묵기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 이 녀석의 무서움은 2번에서 나오는것이다...

현재 각 무장별 성능은.

1번은 격투로 오른팔로 힘껏내리치는 단타 다운기다. 이런 계열 공격이 다 그렇듯 공커하난 잘 받고 칼부가 없어 타이밍만 잘맞추면 접근해온 묵기를 역관광해주기 좋다.단 이녀석이 기본 민첩이 그리 좋다할 수준이 아니고 선딜이 약간 있고 무엇보다 단타 공격기는 후딜이 크기에 쓸때는 잘 써야한다. 그런데 잘 보면 격투동작때 주포가 몸을 관통한다.

2번은 겔구그 캐논의 2번과 같은 포맷의 연발 미사일. 겔구그 캐논의 2번과는 연사 속도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9] 다연발이고 실탄이라서 공커를 찍어주면 더러운 화력을 자랑하며 뒤크리시 아름다운 데미지가 나온다. 리로드는 겔캐보다 빠르지만 탄창 자체가 넉넉한것 까지는 아니므로 사정권내에 확실히 들어왔을때 갈겨주자.

3번은 평범한 실탄 저격. 긴 포신답게 사거리가 빔저격보다도 길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할 것도 없지만 딱집어 안좋은 점도 없는 모범적인 실탄 저격이다. 순줌은 잘된다는듯하며 정밀뜨면 이걸로 장거리 적들에게 날려주자.

구기체이긴 하지만 현재도 충분히 실전 투입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키울만한 가치가 있는 유닛이다. 모범적인 저격기체로 지금도 abc방에서는 얼마든지 활약 할 수 있다.

정밀이 있어서 오커부턴 공커 페널티를 받고 기본적으로 빠르진 않지만 호버링이란 것과 확부 때문에 기본커에 공을 오커를 스피드에2,3커를 주고 올공으로 가도 나쁘지않고 아니면 공커 자체는 잘받으니까 페널티를 감안해서라도 올공으로 가도 나쁘진 않다.

한줄로 이 기체를 평하면 '구기체지만 충분히 우수한 저격기' 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실탄저격기의 스플래쉬가 정밀저격 효과를 받지 못하게 변경되면서 겔구그 캐논에게 셀렉률이 밀렸다. 2015년 기준으로 겔구그 캐논은 BC방의 메이저 기체지만 자멜은 셀렉률이 거의 바닥이다. 2016년에는 캡슐파이터 섭종으로 만나볼수가 없다.

4.2.4. 입수 방법 및 조합식

  • 캡슐 : 15호 캡슐 [10]
  • 조합
    키유닛 : 건탱크(커스텀1)
    재료유닛 : 짐캐논+자쿠2개량형+가르발디 베타+볼


[1] 독어를 뒤섞은 것이 아니라 일어를 뒤섞은 것이다. 메르자 - 자메르. 실제로 클린업 전의, 카토키 하지메가 처음 제출한 원안에는 '메르자 운 카노네(メルザ・ウン・カノーネ)'라는 명칭이었다고 한다. 일부 디테일이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2] 기체 특성상 지상에서 개발을 했을 것이 뻔하고, 지상에서 이만한 기체를 개발할 곳이라곤 캘리포니아 기지 뿐인데 여기가 전쟁 말기에 북미지역 지온군의 상당수를 우주로 귀환시키는 역할을 맡았고, 지상의 지온군 최중요 개발거점이었기 때문에 연방군의 우선 탈환목표였던 만큼 한동안 격전지가 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완성 되었었다면 어느정도의 기록(=제작진측의 설정 끼워넣기)이 있거나 당시에는 미완성이어서 빼내기 바빴다 등의 언급이 있어야 하는데 그딴거 없이 그냥 내보내 버렸다. 뭐 초반 1~2화만에 리타이어 하는 기체 따위 설정 만들기 귀찮아서 넘어갔을 가능성이 가장 높겠고 0083에서 설정에 문제 있는 기체가 이것만이 아닌지라 그냥 넘어가는 편이다.[3] 일단 콘도 카즈히사의 만화 <기동전사 건담 배니싱 머신>에서는 오데사 공략작전에 투입됐다가 고장으로 오도가도 못한 채 몰려오는 연방군을 상대로 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져 있긴 한데, 이 양반도 설정 신경 안쓰고 막 그리는 경향이 있는지라 작품 대부분이 비공인인 걸 생각하면 별로 참고할 거리는 못될 듯 하다.[4] 물론 힐돌브가 한참 나중에 등장했으므로, 원래 계보는 아마도 기간과 건탱크였을 가능성이 높다.[5] 단,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었던 것은 제쿠 츠바이다. 둘 다 카토키 작품(자멜은 원안, 제쿠는 디자인 전체)이다.[6] 실제로도 극중에서는 이렇게 운용한다.[7] 먼저 발매한 로봇혼 GP-01 혼웹 리뷰 마지막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8] 모델링 로딩이 덜 된 상태에서 스크린샷을 했기 때문이다. 완전히 로딩되면 포구가 다 뚫리고 세부 디테일도 조금 더 자세해진다.[9] 겔캐보단 느리지만 이녀석도 충분히 연사력은 괜찮은편이다. 솔직히 겔캐의 2번 연사력은 거의 조오오오금 느린 머신건 수준이다 뭔 소리냐고? 겔캐 깡통 연사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다고만 생각해두자.[10] 이 15호에는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가 있다. 운좋게 자멜을 뽑으려다가 얻는 경우가 가끔식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