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05:55:18

데라즈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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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s-3.2|
우주세기 후기 전쟁사 ▶
]]'''
U.C.0083 데라즈 분쟁
デラーズ紛争 | Delaz Conflict
파일:jXSPnBj.jpg
장소
지구 궤도상
교전 세력 알비온 부대 데라즈 플리트
지구연방군(알비온 부대) 지온 공국군 잔당(데라즈 플리트)
지휘관[1] 그린 와이어트
진 콜리니
바스크 옴
존 코웬
에이퍼 시냅스
에규 데라즈
전투원 코우 우라키 포함 알비온 부대 애너벨 가토
시마 가라하우
결과
별 부스러기 작전 일부 성공
영향
티탄즈 결성

1. 개요2. 전개3. 결과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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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배경이 되는 전쟁이다.

공식적으로는 우주세기 0083년 10월 13일, 지구연방군호주 토링턴 기지에 보관되어 있던 GP-02A 건담 시작 2호기 사이살리스지온군 잔당 조직 데라즈 플리트 소속 애너벨 가토가 강탈하면서 시작되어 동년 11월 13일 데라즈 플리트 소탕 작전 종료 시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2. 전개

사건의 발단은 지구연방군이 비밀리에 실행하던 건담 개발 계획이 지온 잔당들에게 유출된 것이 시초였다. 특히 건담 시작 2호기의 경우 핵 바주카를 장비한 사양이었기 때문에 지온 측에서는 게릴라전에 사용할 속셈으로 강탈을 계획한다. 이에 따라 에규 데라즈별 부스러기 작전을 입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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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애너벨 가토의 활약으로 이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0083년 11월 10일 콘페이토에서 실시한 관함식에 모인 지구연방 우주군의 함대를 괴멸시키는 데 사용되고 만다.
파일:20200226_2216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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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전의 최종 단계로 동년 11월 13일 콜로니 낙하를 실시하게 된다. 최초 작전 당시에는 연방의 수뇌부가 무능한 데다 콘페이토에서 발사된 핵 바주카로 인한 손실의 뒤처리에 정신없던 연방군 함대가 움직이지 못하느라 추격 부대는 고작 강습 상륙함 알비온 1개 함과 MS 부대가 전부였다. 연방군에게는 그래도 솔라 시스템 2라는 보험이 있어 저지 한계점 근방에서 콜로니를 증발시키기 위한 작전을 전개했지만, 노이에 질에 탑승한 애너벨 가토가 컨트롤 함을 파괴하는 결정적인 방해에 성공하면서 결국 저지 한계점을 넘겨버리며 방어에 실패하게 된다.
'분쟁'치곤 화끈한 결말

파일:attachment/별 부스러기 작전/59.jpg
"이 일격은 역사를 바꾸게 될 것이다."
존 코웬 자브로에서 헌병에게 연행되는 도중, 자브로 상공을 지나 북아메리카로 떨어지는 콜로니를 바라보며

이후 데라즈 플리트는 시마 가라하우의 배신으로 지휘관인 에규 데라즈가 사망했고, 핵 공격에서 살아남아 태세를 정비한 잔존 연방군 함대와 지구궤도 함대에 의해 소탕된다. 생존 인원들은 액시즈로 도망가면서 데라즈 분쟁은 1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3. 결과와 영향

이 전쟁을 일으킨 데라즈 플리트가 괴멸되고 잔당은 액시즈에 흡수되긴 했으나, 지구연방군으로서는 관함식에서의 핵탄두 공격으로 함대에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었고 콜로니 낙하도 저지하지 못하는 등 일개 함대 하나를 상대로 매우 큰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의 곡창지대를 소실하기에 이른다.

이런 다대한 피해는 지구연방군 내에 티탄즈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스페이스노이드에 대한 차별과 탄압으로 이어져 그리프스 전역이 발발하게 되는 기폭제가 되었다. 또한 북미 곡창지대의 소실은 지구권 전역의 식량 생산에 큰 타격을 주어, 결국 우주세기 말기에 들어서는 인류 전체의 인구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전쟁의 도화선이 된 건담 개발 계획은 이 사건의 은폐를 위해 완전 말소되었다.

참고로 데라즈 플리트는 이 당시에는 완전히 전멸하지 않고 일부 잔당이 살아남았지만, 티탄즈 결성 이후 티탄즈가 '토르 햄머 작전'을 발동하여 가시나무 정원을 토벌하고 나서야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1] 전투를 직접 지휘한 지휘관은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