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22:17:54

입체주의



파일:나무위키+유도.png  
큐비즘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Qubism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니디 걸 오버도즈의 미디어 믹스 곡에 대한 내용은 きゅびず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모더니즘의 역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letter-spacing: -1px; word-break: keep-all; margin:-6px -2px -12px"
<colbgcolor=#F4ECD5><colcolor=#000> 19세기 리얼리즘 (1840~1860) · 인상주의 (1863~1890) · 탈인상주의 (1886~1905) · 나비파 (1888~1900)
러시아 아방가르드 (1890~1930) · 분리파 (1892~1910)
모더니즘 외 사조
아카데믹 미술(아카데미즘) · 라파엘 전파 (1848~1854) · 미술공예운동 (1860~1910) · 상징주의 (1880~1910) · 아르누보 (1890~1910)
20세기 초 야수파 (1904~1909) · 입체주의 (1907~1914) · 미래주의 (1909~1916) · 다다이즘 (1916~1930) · 초현실주의 (파리 다다) (1920년대)
표현주의 (1905~1930) · 다리파 (1905~1913) · 청기사파 (1911) · 더 스테일 (1917~1931) · 바우하우스 (1919~1933)
구축주의 (1920년대) · 절대주의 (쉬프레마티슴) (1913~1917) · 생산주의 (1917년 이후)
모더니즘 외 사조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1922~1986) · 나치 시대의 미술 (1933~1945)
전후 모더니즘 추상표현주의 (1940년대) · 비정형 미술(앵포르멜) (196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팝아트 (1960년대) · 미니멀리즘 (1960년대) · 해프닝 (1970년대) · 개념 미술 (1980년대)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서양 미술사의 시대 · 사조
{{{#!wiki style="color:#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1D1D1D,#e2e2e2
<colbgcolor=#777,#888888> 원시 미술
~ 기원전 12세기
선사 미술 | 메소포타미아 미술 | 이집트 미술
고대 미술
기원전 12세기 ~ 서기 4세기
그리스 고졸기 미술 | 그리스 고전기 미술 | 헬레니즘 미술 | 로마 미술
중세 미술
4세기 ~ 14세기
비잔틴 미술 | 로마네스크 | 고딕
근세 미술
14세기 ~ 19세기
르네상스 | 매너리즘 | 바로크 | 로코코 | 신고전주의 | 낭만주의 | 아카데미즘
근대 미술
19세기 ~ 20세기
모더니즘 | 리얼리즘 | 인상주의 | 탈인상주의 | 라파엘 전파 | 미술공예운동 | 보자르 | 아르누보 | 아르데코 | 탐미주의 | 분리파 | 표현주의 | 다리파 | 청기사파 | 더 스테일 | 바우하우스 | 추상회화 | 야수파 | 미래주의 | 다다이즘 | 초현실주의 | 기하학적 추상 | 아방가르드 | 구축주의 | 구조주의 | 절대주의 | 상징주의 | 입체주의 | 구성주의 | 퇴폐미술 | 권위주의 예술 |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 브루탈리즘
현대 미술
탈근대 미술
20세기 ~
포스트모더니즘 | 행위예술 | 대지 예술 | 개념미술 | 설치예술 | 추상표현주의 | 미니멀리즘 | 스큐어모피즘 | 팝 아트 | 옵아트 | 키네틱 아트 | 해프닝 | 서정적 추상 | 앵포르멜 | 아르테 포베라 | 상황주의 | 제도비평 | 페미니즘 미술 | 소수자 미술 | 탈식민주의 미술 | 신표현주의 | 전유미술 | 극사실주의 | 플럭서스 | 비디오 아트 | 사운드 아트 | 미디어 아트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41px-Les_Demoiselles_d%27Avignon.jpg
파블로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 1907

1. 개요2. 명명3. 발전 과정4. 예술사적 의의와 특징5. 주요 예술가6. 참고 게시물7. 관련 문서

1. 개요

/ Cubism

20세기 초반에 시작된 서양미술 사조 갈래 중의 하나. 폴 세잔이 입체주의의 동기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동시대 많은 예술가들이 이러한 사조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거쳐갔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예술가는 조르주 브라크와 파블로 피카소가 있으며, 그 외에 레제, 들로네 등이 입체주의 화가였다.

사물을 한 방향에서 바라보던,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려고 했던 것이 이전까지의 정물화였다면, 입체주의는 사물을 여러 방향에서 본 모습을 한 화폭 안에 담아낸, 말하자면 혁신적인 화법이었다.

2. 명명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inline_mjxrwo6amE1qz4rgp.jpg
에스타크의 집

입체주의의 기원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은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과 브라크의 <에스타크의 집>이다. <에스타크의 집>을 본 앙리 마티스가 조그마한 입방체(cube)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고 평가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1908년 미술 비평가 루이 보셀(Louis Vauxcelles)이 브라크의 작품을 비평할 때 마티스를 인용하면서 '큐비즘'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명칭이 굳어졌다.

그런 이유로 '입체주의'는 오역이고, '입방체주의'가 맞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술비평가 이영준이 대표적인 사례. #

3. 발전 과정

입체파는 크게 다음의 세 시기를 거치며 발전했다.
  • 초기 입체파
    1907년부터 1909년까지 이어진 단계. 자연을 원기둥, 구, 원뿔과 같은 형태로 처리해야 한다고 본 폴 세잔의 영향에 따라 대상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원근법의 1점 투시가 아닌 복수의 시점을 화면에 표현하려 하였다.

파일:external/www.wart.or.kr/0070010044882.jpg
<만돌린을 켜는 소녀>.
  • 분석적 입체파
    1910년부터 1912년까지 이어진 단계. <아비뇽의 처녀들>을 비롯한 초기 입체파 작품에서는 어떤 대상인지 직관적으로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으나, 이 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대상을 기하학적인 단위로 해체하여 재구성하는 수준에 이른다. 또한 명암과 원근 뿐만 아니라 색채 역시 배제되어 녹색과 황토색 등으로 한정되었다.

파일:external/courses.washington.edu/violpipelg.jpg
<바이올린과 파이프>.
  • 종합적 입체파
    1912년부터 1914년경까지 이어진 단계. 이 단계에 이르면 형태의 해체가 극단적으로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원래 무슨 물체인지 알아볼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브라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의 다양한 오브제를 붙이는 콜라주, 파피에 콜레(papiers colle)의 기법을 도입했다. 형태를 그대로 묘사해서 현실감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물의 소재를 연상시키는 오브제를 붙이므로써 실제 사물의 느낌을 주는 것이다.

4. 예술사적 의의와 특징

입체주의는 단순히 3차원의 형태를 2차원인 캔버스에 억지로 쑤셔 넣으려고 한 사람들이 아니다. 입체주의가 갖는 예술사적 의의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 이어져온 원근법의 투시 개념을 탈피했다는 점이다. 19세기 이전의 서양 미술이 명암과 원근을 이용해 3차원의 세상을 2차원의 화폭에 담은 것과는 달리, 입체주의 화가들은 3차원의 대상을 여러 시점으로 분해해서 화폭에 재구성했다. 비슷한 시기 활동한 야수파가 색채 사용에서 혁신을 만들어냈다면, 입체파는 형태 표현에서 과거를 탈피했다.

화파로서의 입체파는 1차 세계 대전을 지나며 끝났으나, 이후 현대 미술의 다양한 사조에 큰 영향을 주었다.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단순히 '내가 그려도 이것보다는 잘 그리겠다'라고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전통적인 회화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한 시도가 그 그림의 밑바탕에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1] 실제로 입체파의 대표주자인 피카소는 본격적 활동 전부터 이미 일반적인 당대 화풍 그림을 수준급 이상으로 그릴 수 있었다.

5. 주요 예술가

  • 오르피즘: 입체주의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회화 사조로, 입체주의에서 사라진 색채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6. 참고 게시물

7. 관련 문서


[1] 후대의 개념미술에 이르면 작품 자체보다 그 작품에 이르는 과정과 관념이 예술로 여겨지게 된다. 이 부분에서 완성된 작품을 중시하는 대중들의 시각과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