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에 치오칸 Ilie Ciocan | |
<colbgcolor=#000><colcolor=#fff> 출생 | 1913년 6월 10일 ([age(1913-06-10)]세) ([dday(2024-06-10)]일) |
루마니아 왕국 | |
직업 | 군인, 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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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모습 |
1. 개요
일리에 치오칸은 루마니아의 초백세인이며, 2024년 2월 현재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자 중 최고령 생존자이다.[1]2. 생애
치오칸은 1913년 출생하여 6세에 아버지에게 버려지고, 12세에는 어머니에게 버려져 고아가 되었고, 어린 시절에는 농촌에서 양치기 및 소를 키우는 등의 일을 하였다. 1932년에는 Floarea Obogeanu와 결혼하여 총 3남 3녀를 두었다.1935년에는 22세의 나이로 입대하였고, 1941년부터 전선에 투입되어 오데사 및 돈 강 유역, 서부 전선, 체코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장소에서 복무하였다. 1945년 퇴역하여 귀향하였고, 재향 군인 지위를 받았다.
1990년 루마니아 국방부의 일반 진급 명령에 따라 소령 계급을 받았다. 1992년에는 아내 Floarea가 향년 8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3. 장수
치오칸은 90대가 될 때까지 자전거를 탔으며, 93세에는 눈길에서 미끄려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고, 다리에 깁스를 대는 것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회복하였다.103세가 될 때까지 안경을 쓰지 않고 성경과 신문을 읽을 수 있었으나, 3년이 더 지나자 시력과 청력을 손실했다.
2024년 1월 7일에는 프랑스의 Andre Ludwig(향년 111세)가 사망하여 유럽 내 최고령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자가 되었으며, 같은 해 1월 30일에는 일본의 츠네지 오야마(향년 111세)도 사망하여 세계 최고령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자가 되었다. 같은 해 4월 중순에는 치매로 인하여 침대에서 떨어져 골반에 골절을 입었으나, 의사의 비관적인 진단에도 불구하고 6월 10일 111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2024년 11월 현재 치오칸은 노년학 연구 그룹에서 검증된 인물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생존 남성이다.[2] 또한 존 티니스우드의 사망 이후 생존 중인 유럽 최고령 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