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8:32:55

인천메트로서비스

<colcolor=#fff>
인천메트로서비스주식회사
Incheon Metro Service Corp.
파일:인천메트로서비스 로고.png
<colbgcolor=#217cb3> 설립일 2021년 7월 30일
대표자 김석송
모회사 인천교통공사
주요 주주 인천교통공사: 100%
기업 분류 공직유관단체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직원 수 341명(2022년 1월 현재)
자본금 700,000,000원
업종 도시철도 역무, 청소, 시설관리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역대 대표이사4. 직장생활과 채용5. 노동조합 현황6. 운영 노선

[clearfix]

1. 개요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로, 인천 도시철도 일부 역사운영과 인천종합터미널의 운영을 전담한다.

2. 역사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당시부터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1호선의 일부 역사 운영을 민간에 위탁해왔다.[1] 그런데, 역무위탁을 받은 역대 사업자 중 90% 이상이 자사 퇴직자였으며, 심지어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신규 계약은 전부 자사 퇴직자와 했다. 관련 기사 이로 인해 철피아 논란이 불거졌고, 인천교통공사는 철피아 문제 해결과 역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역무위탁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여 모든 위탁역을 해당 자회사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인천광역시는 인천교통공사 역무자회사 설립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2021년 6월 9일, 위탁역 직원들은 공사가 예산 절감만을 위해 자회사를 세우려 한다며 공사 정직원 대비 80%의 임금 보장과 복리후생 확대를 요구했다.

2021년 6월 10일, 인천교통공사 자회사 설립 동의안이 인천시의회를 통과하였다.

2021년 7월 1일, 인천교통공사는 사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자회사 명칭을 '인천메트로서비스주식회사'로 정했고, 같은 달 15일 인천메트로서비스 정관을 작성하였으며, 5일 뒤 설립자본금 7억 원을 출자하였다.

2021년 7월 22일, 인천교통공사는 자회사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인천메트로서비스 대표이사에 강도희 육상교통본부장을, 상임이사에 김유수 인재양성팀 수석교수를 내정하였다.

2021년 7월 29일 설립 후 8월 2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관련 기사

2021년 10월부터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기존 민간위탁 역사 운영을, 2022년 1월부터 석남역, 산곡역, 부평구청역, 상동역, 부천시청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제외한 서울 지하철 7호선부천시인천광역시 구간 역과 월미바다열차 역무, 청소, 시설분야 운영을 맡기로 결정되었다.

2021년 8월 13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기존 인천 1호선 위탁역 노동자들과 정규직 전환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 도급역 직원들의 인천메트로서비스 정규직 전환과 새로운 공공기관형 직무급제 적용이 확정되었다.

2024년 1월 1일부로 인천종합터미널의 운영권을 모회사로부터 넘겨받아 버스 터미널도 운영하게 되었다.

3. 역대 대표이사

대수 이름 임기 비고
초대 강도희 2021년 ~ 2023년 前 인천교통공사 육상교통본부장
2대 김석송 2023년 ~ TBN 경인교통방송 사장

4. 직장생활과 채용

2021년 기준 NCS블라인드 채용이 적용되어 사무직과 역무직은 모회사인 인천교통공사의 사무직렬과 전형방법이 거의 같다. 차이점이라면 거주지 제한조건[2]과 면접전형[3] 정도다. 시설직은 여기서 필기시험 과목이 일부 달라지며, 청소직은 필기시험 대신 체력검정을 본다.

역무 현장은 인천교통공사 직영 역사와 환경이 같다. 코레일 업무위탁역과 달리 사회복무요원이 일부 배치되기 때문에 배치된 역사는 업무가 수월하다.[4] 근무형태는 인천교통공사와 같은 3조 2교대 21일 순환근무[5]다. 다만, 월미바다열차 역무원은 4조 3교대 28일 순환근무며, 청소와 시설은 특수일근[6]을 한다. 본사 사무직은 당연히 통상일근(월~금, 9 to 6)이다.

용역업체답지 않게 직급제를 실시하며 생활임금제 적용으로 최저임금제+α 수준인 타 용역업체보다 통상임금이 높지만, 진급을 시켜주지 않고 탄력적 근로시간제[7] 적용으로 인해 실제 받는 처우는 타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8] 그래서 설립 당시 생활임금에 낚여 타사에서 이직한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많은 이가 1년만에 퇴사했다.

2022년 졔2회 채용부터 NCS가 아닌 고전적 채용전형(인적성검사, 인성면접)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블라인드 채용은 유지된다.

5. 노동조합 현황

6. 운영 노선


[1] 특이하게도 개인사업자에게 역무를 위탁했다. 즉, '개인 자격'으로 역무위탁에 입찰해 낙찰되면 해당인은 역장이 되며, 역장은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역무원을 고용했다. 다른 운영기관들은 코레일네트웍스와 같은 법인 형태의 전문 용역업체에 역무를 위탁했다.[2] 공사: 공고일의 전년도 말일부터 원서접수일까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과거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3년 이상인 자 / 서비스: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 또는 부천시 거주자[3] 공사: 다대다 면접(인성면접)과 PT면접 병행 / 서비스: 다대다 면접만 실시[4] 코레일 업무위탁역은 정식으로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은 없지만 인력소요가 많을 때는 인근 관리역에서 요원을 파견해준다.[5] 주간 연속 7일, 야간+비번 연속 7회. 주간 월 2회, 야간 주기당 1회 지정휴일 부여[6] 주 5일 8시간 근무이나 근무요일과 출퇴근 시각이 계속 바뀐다.[7] 약칭 탄력근로제. 원래 근로기준법에는 일 8시간,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한 근무시간에는 연장수당을 주게 되어 있는데, 이 연장근무 산정 기간을 노사 합의를 통해 2주 이상으로 늘리는 제도다. 노사가 약정한 근무시간을 채우고 그보다 더 근무한 시간에 대해서만 시간외수당을 준다. 역무원은 교대근무 특성상 일근 대비 출근 일수가 적은 대신 일 근무시간이 많아서 탄력근로제가 없을 때는 대체·휴일근무 없이도 월 20시간이 넘는 연장수당이 발생하지만, 탄력근로제 하에서는 연장수당이 없다.[8] 이곳과 자주 비교되는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는 통상임금이 최저임금이지만, 탄력근로제가 없어 연장·휴일·대체수당이 많고 복리후생이 인천메트로서비스보다 좋다. 민간용역사는 복리후생은 나빠도 공공에는 없는 상여금을 꽤 많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