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08:10:06

이즈미 신고


프로필
파일:izumishingo.jpg
이름 泉信吾
(いずみ しんご)
현지화명 강현우
성별 남성
소속 경시청 수사 1과
연령 불명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오즈
첫 등장 메달과 팬티와 수수께끼의 팔
(가면라이더 오즈 에피소드 1)
가족 이즈미 히나(여동생)
배우 미우라 료스케[1]
한국판 성우 박서진[2]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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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오즈의 등장인물.

이즈미 히나의 오빠이자 경시청 소속의 형사. 배우는 같지만 명백히 야성적인 스타일의 앙크와는 다르게 다소 유약해 보이는 외모와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그렇다고 약한 것은 아니다. 쇠파이프로 가한 일격을 팔목으로 막거나 경관 10명 정도가 달려들어도 당해내지 못했던 괴력의 흉악범을 혼자서 제압하기도 했을 정도. 역시 괴력은 유전이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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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와의 싸움 중 빈사의 중상을 입게 되지만, 하필 마침 그 근처에서 코어 메달이 부족해 육체를 형성할 수 없어 오른팔만 남아 둥둥 떠다니던 앙크와 융합당한다. 뭐 그 이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앙크가 합체를 해제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앙크 왈 걔 나 없으면 10분도 못 버틴다. 그런데 화를 거듭할수록 신고의 몸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거짓말인 거 같다는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한 번은 앙크가 몸에서 떨어져 나와 가출한 후 몸 상태가 악화되기도 했다. 겨우겨우 의사들의 힘을 빌려 간신히 목숨만은 구했지만 의사들 왈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3] 눈이 채 떠지기도 전에 앙크가 돌아와 회복(?)함으로써 앙크 없이는 오래 못 버틴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이후 에피소드 35에서 히나에게 상냥하게 말하거나, 야미 때문에 위험에 처한 히나를 지키려 하면서 왼팔[4]을 뻗는 등 인격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부분에서 정말로 의식을 되찾았다. 그런데 그 후 히나의 이름을 부르더니 다시 의식불명이 되었고 그의 몸에 앙크가 또 빙의함으로써 원상태(?)로 돌아왔다. 작중 정황으로 추측해보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중상을 입은 신고의 몸에 앙크가 일종의 생명 유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 앙크 본인도 2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안 굶기고 이렇게 먹인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작중에서도 여러번 신고의 몸 상태를 걱정한 히나가 앙크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강요했으니 화가 거듭될수록 앙크가 떨어지는 시간이 길어지는건 그만큼 신고의 몸이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문제는 그 이상으로 부상도 많이 입는 듯 하지만 이후 V 시네마인 10th 부활의 코어 메달에서 앙크의 언급으로 이는 사실임이 밝혀졌다.[스포일러]

그 뒤 앙크가 로스트 앙크에게 흡수되어서 빠져나가고 완전 회복을 한 후 잠시 동안 히노 에이지의 서포터를 하게 된다. 여태껏 앙크를 통해 자신도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그 덕분인지 '불꽃이 적이라면 물의 콤보가 제격이지만, 콤보는 체력을 많이 소비한다'라고 판단하여 적절한 아종형태(샤치(범고래)+토라(호랑이)+치타)로 메달을 선택한다. 각 메달의 특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메달을 던지는 게 어설퍼 던진 메달에 에이지가 맞는다든지 하는 얼빵한 모습을 보여준다.[6]

작중에선 상당히 의미깊은 말을 하기도 했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멋대로 말하지만 히노 에이지는 그것을 아무 말없이 다 이뤄주려고 한다고… 그것이 가능한 인간이라면… (오즈)과 같다고.[7] 800년 전 오즈가 신과 같은 존재가 되려고 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말이다.

그러다 로스트 앙크 사망 후 다시 부활한 앙크가 이즈미 형사에 빙의하던 모습으로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앙크에게 또 다시 몸을 빼앗기고 만다. 앙크도 신고의 몸으로 욕망을 경험한 뒤론 메즐을 비롯한 타 그리드들을 '너희 그리드들'이라며 다른 종을 대하듯이 말하면서 그리드에서 진화할 욕망을 품게 되었으며, 그 방법이란 다름 아닌 신고의 몸을 그리드화시켜 빼앗을 생각이며, 에이지가 보는 앞에서 고양이계 메달 두 개를 신고의 몸에 투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앙크는 신고의 몸으로 완전체로 변화한다. [8]

그 후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앙크의 코어 메달이 전부 에이지에게 쥐어지는 것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후에는 다시 경찰직으로 복귀한 듯.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는 오즈의 거의 모든 레귤러들이 등장하는 와중에 얼굴 한 번 못 비춘다. 히나가 시작할 즈음에 에이지가 앙크의 메달을 원래대로 만들려고 하는 노력에 힘을 보태주고 싶다고 할 때 한 번 언급된 걸 제외하면 언급조차 없다.사실 앙크가 떡하니 나오니 나올만한 건덕지가 없는것

가면라이더 지오에선 여동생은 얼굴을 비췄지만, 본인은 출연은커녕 언급도 안됐다(...).

가면라이더 오즈 10th 부활의 코어메달에서도 등장하지만, 여기서도 앙크의 거치대 역할이다(...).

3. 기타

앙크가 조사한 기억에 의하면 iPhone4를 산 것을 동생인 히나에게 숨기고 있었다는 듯하다. 하기야 들키면 그 내장형 근육한테 뭔 짓을 당할지 모르니(…) 참고로 닭고기를 좋아한다는데, 몸에 빙의한 녀석이 공교롭게도 조류그리드.(…)
[1] 앙크와 1인 2역[2] 앙크와 1인 2역[3] 중간에 히나의 목소리를 듣고 손가락을 움직여보였다.[4] 본편에서 앙크는 야미와 싸울 때 언제나 오른팔을 사용한다.[스포일러] 때문에 앙크는 고대 오즈의 공격으로 사망 직전의 상태가 된 에이지에게 빙의한 고다를 이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에이지를 회복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회복시키기 전에 고다가 떨어져나가 본인이 대신 빙의했으나 죽음을 받아들인 에이지가 빙의를 풀면서 에이지는 그대로 사망했다.[6] 참고로 동생인 히나도 44화에서 라토라타 콤보용 메달을 에이지에게 던졌는데,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걸 감안해도 완벽하게 던졌다. 48화에서는 코우가미도 무려 건물 옥상에서 땅에 있는 에이지에게 정확하게 타토바 콤보용 메달을 던졌다. 메달 던지기가 어렵기보다는 그냥 신고가 센스가 없는 듯.[7] 신고의 말과 동시에 회장은 오즈라고 말한다. 그럴 수 있는 자가 오즈의 적격자인 듯.[8] 앙크는 이미 조류계 메달 3매가 파괴되어 9매를 모두 모은 완전체가 되는게 불가능해졌다. 그렇다고 다른 그리드의 메달을 흡수한 아종완전체는 진화하기는 커녕 폭주할 위험성이 크기에 신고를 카자리와 같은 고양이계 그리드로 만들고 그 육체와 융합한 일종에 조류계, 고양이계 합성 그리드가 되어 폭주할 위험을 줄이면서 잃어버린 메달을 보충할 목적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