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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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구인 | ||
<colbgcolor=#eeeeee> 이상렬 李尙烈[1] | ||
출생 | 1966년 3월 9일 ([age(1966-03-09)]세) |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장 | 196cm | |
직업 | 배구 선수 (아포짓 스파이커, 미들 블로커 / 은퇴) 배구 감독 배구 해설자 | |
학력 | 서울연희초등학교 (졸업) 인창중학교 (졸업) 인창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학사) | |
실업 입단 | 1989년 금성사 배구단 | |
소속 | <colbgcolor=#eeeeee> 선수 | 금성사-럭키-LG화재 (1989~1997) |
코치 | 인창고등학교 배구부 (1999~2003) 대한민국 대표팀 (2006, 2009)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07~2009) | |
감독 | 경기대학교 배구부 (2012~2020)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20~2021)[2] 현일고등학교 배구부 (2022~2023) 경기대학교 배구부 (2023~ ) | |
해설 | SBS Sports (2013~2020) | |
가족 관계 | 배우자, 동생 이상왕[3], 딸 이유안, 이효인[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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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출신 감독. 現 경기대학교 배구부 감독.선수 시절에는 국가대표 주전급의 실력으로 각광받았고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나름 지도력도 인정받았으나, 현재는 신영철, 문용관과 함께 선수 폭력 사건을 일으킨 감독 중 한 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사건으로 붙은 멸칭이 북두.[5] 이 멸칭이 너무 유명해서, 본명은 몰라도 '배구계에 선수 때린 북두라는 감독이 있다.'라고 널리 알려졌을 정도다(…).
2. 선수 경력
서울 인창고 - 경기대를 거쳐 럭키금성-LG화재에서 1989 ~ 1997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인창고 시절에 랭킹 1위 자리를 진주동명고의 황현주 前 현대건설 감독과 다퉜을 정도로 대학에 들어오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서강대학교에 85학번으로 입학했다. 그러나 서강대 배구부가 입학과 동시에 해체된 후[6] 자퇴, 다음 해에 경기대학교에 다시 입학해 박진환 감독의 가르침을 받고 졸업해 금성으로 입단하였다.[7]
포지션은 윙 스파이커(라이트윙)이었으며, 별명은 코트의 삼손, 야생마다. 실업 시절 긴 머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거기에 얼굴까지 받쳐주면서 여성 팬이 꽤 많았던 선수였다. 196cm의 큰 키에 엄청난 파워 스파이크와 타점을 가지고 있었고 고질적 무릎부상으로 미들블로커로 전환 했을 때도 뛰어난 활약을 보일 만큼 올라운드 플레이어. 하지만 무릎 부상이 잦았던, 요즘으로 치면 유리몸이었기 때문에 현역 시절에는 기대만큼 실망도 많았던 선수였다.[8] 풀 시즌을 뛴 경우가 많지 않을 정도. 그 때문인지 1991년에 대통령배 결승 때 한양대학교 배구부에 대통령배-슈퍼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한 대학교팀 우승을 내준 준우승을 기록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9]
3. 지도자 경력
1997년에 은퇴한 후 모교인 서울 인창고등학교에서 코치-감독 생활을 했고, 친정 팀인 LIG의 코치도 맡았다. 대한배구협회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과 코치를 지내기도 했으나 2009년에 후술할 박철우 구타 사건을 일으키면서 협회에서 영구제명을 당했다.하지만 이상렬을 제명시킨 주체는 대표팀을 주관하는 대한배구협회로 프로리그를 담당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에서는 징계가 유효하지 않아서, KOVO 소속인 경기 감독관으로 재직하였다.
나중에 대한배구협회가 내렸던 징계도 슬그머니 풀리면서 2012년부터 이경석 감독의 후임으로 모교인 경기대학교 배구부 감독을 맡았다. 폭행으로 말이 많았지만 대학 배구에서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확실하다. 11학번인 이민규, 송희채, 송명근을 키워 내며 경기대학교의 전성 시대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3.1.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감독
이후 2020년 4월 20일에 권순찬의 후임으로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생애 첫 프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자신도 프로 팀 감독에 대한 열망이 컸고, 적은 나이도 아니라서 제안이 오자 이 때 아니면 언제 프로 감독 해보겠나 싶어서 덥석 받았다고 한다.하지만 박철우 폭행 사건 때문에 감독 선임이 발표되자 폭행범이 프로팀 감독까지 한다며[10] 거센 비난을 마주해야 했다. 비시즌 동안 박철우가 한전으로 전격 이적하며 이목이 집중되었고, 하필 부임하면서 데려온 코치 중에 '박우철' 코치가 있어서 매일같이 북두 소리 들으며 까이는 중. 감독 선임 후 인터뷰에서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고였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거나 폭행 피해자가 직접 사과를 받은 적은 없다고 밝히면서 비시즌 내내 욕을 먹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운 좋게 1위에 당첨되었고, 말리 출신의 2001년생 노우모리 케이타를 지명했다. 기량이 출중해서 몇몇 팀에서 주목을 하기는 했지만, 프로 경력이 일천하여 우려하는 눈도 있었는데 반전이 필요하다며 전격 발탁했다. 케이타가 외국인 선수 코로나 1호 확진자가 되면서 고심을 많이 했지만 끝까지 가기로 가닥을 잡았다 한다.
부임 초기에는 '선수들이 맞기 싫어서 열심히 할 것이다', '케이타가 까불면 바로 참교육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그의 발언 하나하나를 폭행과 연계해 까이는 게 주 일과였다.
시즌이 개막하자 케이타의 활약을 앞세워 약팀 KB의 돌풍을 이끌었다. 해설위원 시절에는 스피드 배구를 추종했지만, 막상 KB 감독이 된 이후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몰빵배구를 하고 있다. 이를 두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경기대학교 시절부터 해 온 몰빵이고, 해설 출신 감독이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며, 특히 김밥집 팬들은 전임 감독이 스배를 지향하다 팀을 말아먹은 것을 봤기 때문에 우리는 스배 할 여건이 안 된다며 이상렬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개막 이래 5전 전승을 달리는 등 성적이 몹시 좋다. 11월 10일에 같이 전승을 달리던 OK금융그룹에 패하며 연승이 끊기자 철저히 패인을 분석해 며칠 뒤 열린 리매치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점점 평이 좋아지고 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나 했지만, 하락세를 타고 있는 우리카드에 두 번 다 0:3 패배를 당하더니, 결국 12월 12일, 외국인 선수가 없는 대한항공에 패하면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처음 연패를 맞이하게 되자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했지만 실전에서 자신감이 없다며 답답한 속내를 내비치면서 내가 얼음물 입수라도 해야 동기부여가 될 듯 싶다는 농담을 했는데, 다음 날 홀로 강원도 산골에 가서 진짜 입수를 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어진 삼성화재전. 이날 삼성화재는 외국인 용병 교체로 인해 국내 선수들만 출전시킨 채 경기를 치렀는데, 이런 팀한테 셧아웃을 당했다. 이는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결과이다. 최고의 용병을 가져왔고 상대는 최하위에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팀을 상대로 셧아웃 패배는 온전히 감독의 실책이다.
케이타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연패의 늪에 빠지자 얼음물 입수에 이은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선수들을 자극했다. 물론 반응은 이뭐병. 팀이 상황이 안 좋자 절에 다니면서 정신수양을 한다는 드립을 쳤는데, 그래놓고 다음 경기에서 판정문제로 심판이랑 거하게 한판 붙으면서 예전 성질 나온다고 까였다.
그래도 DTD를 끊고 다시금 잘 하나 싶더니 갑자기 학교폭력 사건이 배구판을 거하게 휩쓸면서 까이고 있다. 폭행 감독 잘나가는 V리그. 북두상렬의 전과를 생각해 보면 업보이긴 한데, 조용히 있어도 모자랄 판에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들며 가해자는 반드시 대가 치러 같은 인터뷰를 하고 다니면서 "맞는 말인데 니가 그런 소리를 하냐"고 욕을 드시고 있다.
그 와중에 2월 17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경기장에 배달시켜 선수들에게 나눠주는 기행을 선보였다. 커피를 마시고 들어간 3세트를 이기면서 효과를 보나 했지만 결국 2:3으로 역전패당했다.
아무튼 입을 잘못 털었다가 박철우에게 인터뷰로 이상열은 그 사건을 반성한 적이 없다고 저격당했다. 그 폭행사건이 재조명되고 논란이 일자 스스로 잔여경기 출장정지를 선언했지만, 셀프 징계라는 말도 안 되는 조치로 욕만 얻어먹었다. 사태 파악이 안 됐는지 계속 핀트를 못 잡고 이상한 인터뷰나 하면서 민심이 계속 악화되었고, 추가 폭로까지 계속 나오면서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3월 12일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사퇴는 너무 지나치지 않느냐는 팬들도 있지만 애초에 감독으로 선임되면 안 될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제라도 바로잡아서 다행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사퇴 후 KB손해보험이 악재를 딛고 가까스로 봄배구에 진출하자 경기장을 찾아와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갔다 한다. 물론 팬들은 일반인이 왜 선수들을 격려하냐는 반응.
4. 해설자 경력
2004년 춘계고교연맹전 결승부터 MBC에서 해설위원을 하여 아테네 올림픽 배구중계도 했고, 2013-2014 시즌 V-리그 중계를 새로이 맡은 SBS 스포츠의 남자부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었다. 공격 패턴 분석이 뛰어나고 경기 전개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잘 풀어서 설명해 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상렬 쑈~! 2014-2015 시즌에는 SBS 스포츠의 V-리그 남자부 해설 1선발로 자주 나오고 있다.하지만 최태웅 감독의 스피드 배구를 지나치게 추종한 나머지, 가끔 현대 측에 지나치게 편파적인 해설을 할 때가 있다. 본인의 친정 팀이 아님에도 말이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박철우 구타 사건
자세한 내용은 이상렬 박철우 구타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6. 근황
2021-22 시즌 1라운드에서 시합날 의정부실내체육관을 방문해 KB손해보험 선수들을 격려하였다고 한다.2021-22 시즌 4월 7일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의 경기에 직관을 온 사진이 나왔다. 초대석이 아니라 관중석이었는데 본인이 사적으로 온 듯하다. 이후 현일고등학교 배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23년 U리그부터 신경수의 후임으로 경기대학교 감독으로 복귀하였다.[11]
7. 기타
- 2019년 8월, 대학 배구부 감독을 맡는 동안 스카웃을 빙자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접대 받을 거 다 받고 해당 선수는 안 뽑았다는 듯.
- 딸 이유안이 학교에서 줄넘기로 맞자 학교에 찾아가서 따졌다는 얘기도 있다. 폭력 사태 이후의 일이라 깽판을 치지는 않았다지만 남의 자식은 죽어라 패놓고 자기 자식이 맞았다니까 바로 달려가서 항의한다며 까임 소스로 활용된다.
- 팬들을 대하는 태도마저도 좋지 못하다. 이는 팬서비스의 수준이 4대 종목 중에서는 가장 좋은 배구계는 물론 다른 종목의 안 좋은 선수들과 비교해도, 심지어 젊은 시절 태도가 좋지 않았던 선수들도 은퇴 후 중년엔 괜찮아지는 편임을 생각하면 최악의 수준이다.
- 언론에 대서특필되었을 정도로 악질적인 이재영-이다영 팬덤, 이른바 '둥산당(쌍둥이+공산당)'처럼 이상렬은 남자 배구 가해자들 중에는 유일하게 집단 쉴드가 있던 인물이다. 이들은 '북산당(북두+공산당)'이라고 불린다. 박철우의 과거 장인팀 삼성화재 이적으로 이를 갈아온 일부 현대 팬들과 박철우가 시즌 도중 입을 열어서 KB손해보험의 성적에 타격이 왔다고 주장하는 극히 일부 KB손보 팬들, 이상렬이 무사하면 이재영-이다영도 복귀할 수 있다고 계산한 둥산당 등등 인원의 면면은 꽤 복잡하다. 다만 이 중에서 진짜로 이상렬을 옹호하는 사람은 없다(…). KB손보의 성적을 신경 쓰는 척하면서 이걸 이용해서 박철우를 까는 전혀 KB와 상관없는 사람들(스포츠 토토를 하는 사람들, 일명 토쟁이)도 있는 데다가 둥산당들의 경우에는 이상렬을 복귀에 이용하면 그만이지 어떻게 되든 말든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상렬의 뇌진탕과 내장파열까지 갈 뻔한 폭력 행위를 외면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케이타에게는 은사나 다름없는 사람이다. 원래부터 타 리그에서 관심을 받아 왔던 케이타이지만 트라이아웃에서 케이타를 발견하고 자신을 세계 무대에 제대로 증명할 커다란 기회를 준 장본인이 이상렬인 셈이다.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것이니 케이타도 이상렬을 잘 따르고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상렬 사퇴 이후에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상렬과의 사진, 스승의 날에는 이상렬과 자신의 사진
- 해설할 때나 감독을 할 때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유독 강조한다. 예를 들어 때리기 어려운 하이볼이 오더라도 범실은 해도 상관없으니 그러한 볼도 때리겠다는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굉장히 어렵게 오는 볼도 자신있게 처리하는 케이타를 보면 이상렬의 배구 철학에 걸맞은 선수라고 볼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옛날 신문 기록에는 전부 李尙烈이라고 되어 있으며 2017년 3월 12일 우리카드와 KB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오히려 상(尙)' 자를 쓴다고 스스로 밝혔다.[2] 2009년에 박철우를 폭행한 사건이 재조명되어 사퇴 목소리가 커졌고 결국 모교 후배의 추가 폭로까지 터지며 2월 20일 이후 경기 출장을 포기했고 3월 12일 자진 사퇴했다.[3] 李尙旺. 대한항공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4] 둘 다 세화여중 - 세화여고에서 배구를 했다. 하지만 실력은 영 별로였는지 이유안은 입단 후 단 한 경기도 못 뛰고 1년 만에 바로 방출됐으며 이효인은 아예 지명 받지도 못했다. 지금은 둘 다 배구계를 떠나서 다른 길을 걷는다고 한다. 결국 이유안은 길게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일찍 은퇴를 했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려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문제도 있었겠지만 아버지 이상렬 감독이 지속적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영향도 있었던 모양이다.[5] 북두신권에서 따왔다.[6] 이에 대한 내용은 서강대 항목 참조 바람.[7] 이 당시 그와 함께 경기대를 이끌었던 선수로 김은석이 있었는데, 김은석은 이상렬과 인창고등학교 동기로 서강대에 입학했다 같이 자퇴하는 과정을 같이 겪기도 했다. 김은석은 고려증권에 입단하여 장윤창, 이재필, 홍해천 등을 받쳐주며 백업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1991년에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그 해 6월에 세상을 떠났다.[8] 이 점 때문에 훗날 지도자 시절 타 선수를 부상 입힐 정도로 폭행하면 자신처럼 될 걸 알면서도 폭행했다고 까이고 있다.[9] 당시 금성으로썬 현대차와 고려증권이 이미 결승에 못 가서 우승적기였으나,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하종화가 이끈 한양대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10] 다만 이상렬 외에 신영철 감독도 과거 선수 구타 전과가 있었고, 문용관 해설위원, 이경석 KOVO 경기감독관 역시 감독 시절 선수 구타 전과가 있다.[11] 후인정의 후임 감독으로 경기대학교에 부임한 신경수가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 행위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2022년 11월 29일 직위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