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1:58:34

이블 데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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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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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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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데드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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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width=33.3%> 이블 데드: 리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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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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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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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in the Woods
(1978)
뮤지컬 이블 데드
(2003 ~)
[ 등장 캐릭터 ]
||<tablebgcolor=#ffffff,#1f2023><width=1000> 애시 ||<width=50%> 데다이트 ||


샘 레이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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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데드 2 (1987)
Evil Dead II
파일:evil_dead_ii.jpg
[1]
<colbgcolor=#000><colcolor=#c24347> 장르 <colbgcolor=#ffffff,#2d2f34>공포, 스플래터, 코미디
감독 샘 레이미
각본 샘 레이미, 스콧 스피겔
제작 로버트 G. 타펫, 브루스 캠벨
기획 어빈 샤피로, 알렉스 드 베네뎃티
촬영 피터 드밍
출연 브루스 캠벨
사라 베리
댄 힉스
캐시 드파이바
테드 레이미
데니즈 빅슬러
제작사 Renaissance Pictures
배급 De Laurentiis Entertainment Group
개봉 1987년 3월 13일
상영 시간 84분
제작비 350만 달러 ($3.5M)
월드 박스오피스 1090만 달러 ($10.9M)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 및 특징2. 예고편3. 시놉시스4. 줄거리5. 등장인물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및 특징

We are the things that once were: and shall be, again. Dead, by dawn! Dead by dawn!

이블 데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자 이블 데드의 후속작 겸 리메이크작. 리메이크작이라 하는 이유는 1편의 압축본이라 할 수 있는 도입부를 별도로 찍었기 때문. 주인공 애쉬를 제외하면 배우들이 모두 바뀌었고 등장배역의 이름과 설정도 몇몇 변경되었다. 1편의 버전업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제작진들이 이블 데드 1편의 저작권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영화가 1편에서 이어지는 걸 보여주기 위해 도입부를 새로 찍었다. 맨처음 애쉬가 오두막에 오는 설정이 1편에서는 미리 잠시 묵기로 한 오두막에 린다를 포함한 일행들이 같이 오는데 2편은 린다와 단둘이 보내기 위해 몰래 무단침입해서 오는 걸로 바뀌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악령 빙의와 애시의 첫 퇴마(...)가 영화 시작 뒤 한 5~10분 정도만에 급속도로 전개된다.

배경이 확장되어 약간 스케일이 커지고 설정도 여럿 공개해서 전체적으로 볼륨이 증가한 느낌. 본격적으로 코미디 요소가 추가되었다. 화질도 엄청나게 나아졌고 분장이나 규모 면에서 전작에 견주면 돈 들인 티가 많이 난다. 제작비도 전편 10배에 달하는 약 300만~360만 달러를 들였다. 극장 흥행 수익은 592만 달러로 흥행은 미미했지만 1편과 마찬가지로 2차 매체에서 더 많은 수익을 거둬들였다.

1편이 고어적인 면을 강조했던 것에 비해, 2편은 코미디를 좀 더 강조했다. 2편도 곳곳에 고어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무섭다기보단 엽기 잔혹 코미디에 가깝다. 1편에서 악령에 깃든 사람을 도끼로 아주 토막내면서 화면 가득히 피가 번지는 모습이 2편에서도 나오지만, 2편은 전편과 다르게 피를 녹색으로 만들었다. 제작비를 더 들여서 특수효과적으로 당연히 더 좋아지긴 했다.

2.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악마가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네클리 마나칸 엑스모터스, 대강 그 뜻을 설명하자면 일명 죽음의 책이다. 이 책은 악마의 세계로 통하는 일종의 관문이며, 이주 오래 전에 쓰여졌다. 바다가 피로 물들었을 때였다. 그 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1300년에 이 책이 사라졌다."

청년 애쉬(브루스 캠벨 분)는 애인 린다(데니즈 빅슬러 분)와 함께 한적한 오두막 집에 머물게 된다. 이때 알 수 없는 이상한 책과 누군가에 의해 녹음된 테잎을 발견한다. 테잎에는 사학자 레이몬드 노비 교수(존 픽스 분)가 자신의 연구를 기록해 둔 것이었다. 그는 아내 헨리에타(Henrietta Knowby : 로우 핸콕크 분 / Possessed Henrietta : 테드 레이미 분), 딸 애니(사라 베리 분), 부교수 애디(리차드 도메이어 분)와 함께 여행 중 켄다성이라는 곳에서 타룸 테몬다라는 죽음의 책을 발견한다. 그는 아내와 함께 책을 이 오두막으로 옮겨왔고 그 책의 해독을 계속해 왔다. 그 책은 숲과 어두운 땅 밑을 배회하는 사악한 악령을 설명해 놓다. 또 책에 쓰인 주문도 그대로 흘러나왔다. 이 때문에 숲의 악마가 깨어나 린다가 죽음을 당한다.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 도입부는 1편의 이야기를 압축요약한 느낌으로 1편과 달리 친구들 없이 애쉬와 여자친구 린다만 오두막에 가게 되는 데[2] 악마아게 습격당한 린다가 악령이 들려 애시에게 목이 날아간 뒤 그녀를 오두막 옆에 묻지만, [3] 그녀가 무덤에서 빠져나와 잘려나간 머리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환각을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애시도 [4] 린다의 잘려나간 머리가 손을 물게 되고 오른손에 악령이 들려 슬랩스틱한 사투를 벌인 끝에(웃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될 정도) 결국 손을 자르게 된다.[5]

이후 오두막집에서 네크로노미콘을 연구했던 교수의 딸과 그녀의 남자친구, 그리고 길 안내를 맡은 정비사 커플이 오두막집에 오게 되면서 무단 침입을 했었던 애시를 때려눕혀 지하실에 가두게 되나, 교수의 녹음 기록을 통해 그의 아내가 악령에 빙의된 채로 지하실에 묻혀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악령을 지하실에 가둔 채로 죽기 직전이었던 애시를 겨우 지하실 밖으로 구출해 낸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남자친구도 악령이 되고[6] 정비사의 아내는 공포를 못 이기고 밖으로 도망쳤다가 악령에 빙의된 나무에게 묶여 끌려가 사망한다.

교수의 딸은 악마를 다시 퇴치할 주문이 있다는 것을 애시에게 알려 주었지만, 정비사는 밖으로 도망친 아내가 돌아오지 않자 그녀를 찾으러 가야한다며 애시와 교수의 딸을 총으로 위협하고, 애시는 숲 밖에 악령이 있기에 나가지 말자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결국 셋 다 위험한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애시가 다시 악령에 빙의되고, 교수의 딸은 안으로 도망친다. 그러던 중 악령을 퇴치하는 칼을 발견하고 문을 닫고 소리가 들리자 애시를 찌르려 했지만, 그녀가 찌른건 정비사였다. 정비사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그녀에게 자신을 다른 방으로 옮기고 도끼로 애시를 죽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를 눕혀놓은 장소가 하필 지하실 앞이였고 정비사는 안으로 끌려들어가 피분수를 쏟으며 죽게 된다.[7][8] 결국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는 판에, 결국 애시는 전기톱을 오른손에 달고 샷건을 든 그 유명한 모습으로 악마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마지막에 악마들이 현세에 강림하여 오두막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교수의 딸이 네크로노미콘에 나온 악마 퇴거 주문을 영창한다. 하지만 악령에게 빙의당한 애쉬의 오른손이 등에 칼을 꽂는 바람에 주문 영창을 미처 끝내지 못하고 쓰러져 버리고, 애시는 악령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교수의 딸이 숨을 거두기 직전에 주문 영창을 끝내자, 어디선가 나타난 블랙홀과 비슷한 모종의 차원통로에 악령들이 모두 빨려 들어가면서 에쉬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차원통로는 악령들뿐만 아니라 애쉬와 오두막과 주변의 사물들까지 죄다 빨아들이고, 애쉬는 자동차와 함께 어느 사막으로 떨어진다. 바닥에 누운채 주변을 둘러보던 애쉬 앞에 나타난 것은...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기사들이었다! 차원통로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마저 뛰어넘어 애쉬를 서기 1300년의 중세시대 전쟁터 한복판으로 떨어뜨린 것. 갑자기 나타난 애쉬를 보고 기사들은 그를 괴물이라며 처형하려 하지만, 그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악마가 날아온다. 모두가 혼비백산한 사이에 애쉬는 악마를 샷건으로 쏴 죽이는데, 이를 보고 기사와 병사들은 애쉬를 악마를 처단하기 위해 하늘에서 나타난 영웅으로 치켜세우고, 이건 아니라며 절망하는 애쉬를 비추면서 3편을 암시하는 결말로 영화가 끝난다.[9]

5. 등장인물

주연인 브루스캠벨을 제외한 배우들이 모두 새로 캐스팅 되었다.
  • 애슐리 '애시' J. 윌리엄스 - 브루스 캠벨
  • 애니 노우비 - 사라 베리
  • 에드 겟틀리 - 리처드 도마이어
  • 바비 조 - 캐시 웨슬리 드파이바
  • 제이크 - 댄 힉스
  • 린다 - 데니스 빅슬러(1편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였으나 2편 부터는 설정이 바뀌어 애시의 여친으로 나온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72 / 100 점수 8.2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5% 관객 점수 89%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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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없음 / 5.0 관람객 별점 3.6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7.6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3.6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별점 7.3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4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87.5% 별점 / 5.0


★★★★☆
이동진[10]

평론가들에게 전 편 못지 않은 호평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2편이 더 훌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7. 기타

  • 상술했듯 전작에 비해 특수 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보이나, 일부 장면은 그린스크린처럼 CG나 편집한 티가 분명히 보이는 경우도 있다.
  • 2020년 7월 1일에 댄 힉스가 향년 68세로 암 투병 중 사망하였다.
  • 작중에 나오는 교수의 부인이자 여주인공의 엄마인 헨리에타는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는 주된 악령에 빙의된 적으로 나오는데 역할은 악령 들리기 전(당연히 여배우)과 들린 후의 배우가 다르다. 그중 악령 들린 역할은 샘 레이미의 동생인 테드 레이미가 맡았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비드피아란 듣보잡 비디오 업체를 통해 나왔는데 비디오는 5분 정도 잘려나갔다. 호러 영화치고는 당시 기준으로 엄청나게 적게 잘린 건데, 고어 요소가 1편에 비해 훨씬 순화되었기에 가능했던 모양.
  • 브루스 캠벨을 트럭앞에 회전장치에 매달아서 사람을 돌리면서 초당 3프레임으로 찍었다고한다. #


[1] 이 포스터는 영흥비디오라는 곳에서 낸 이블 헌터(시체들의 새벽 한국어판 비디오 제목)앞표지로 무단도용되었다. 저 해골 얼굴에 "안녕하시어요."라는 황당한 글귀가 달려있다. 시체들의 새벽 문서 참고.[2] 어투를 보면 무단침입을 한 듯 싶다.[3] 참고로 이 장면은 1편의 장면과 연출과 각도가 거의 동일하다[4] 브루스 캠벨의 말에 따르면 1편 엔딩에서 악령이 애쉬에게 돌진하는 부분 = 2편에서 애쉬가 악령 들리는 부분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상술했듯이 제작진이 1편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영화사에 저작권이 귀속되어 있다고 한다. 당시 영화사는 뉴 라인 시네마라고 한다.) 1편에 해당하는 부분을 새로 찍어야 했다.[5] 실제로는 소매 안으로 손을 넣어야 했고 위에 철판같은 것을 덧댔다고 한다.[6] 남자친구가 흉측한 얼굴이 된 채로 이빨이 세 겹인 악령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분장사들에 따르면 계속 입을 벌려야 했기에 침이 질질 흘렀다고 한다. 분장사 왈, "어차피 소리 질러야 하니까 괜찮아.(...)"[7] 이 정비사는 산 채로 뜯어 먹혀서 이후 뼈만 남은 시체로 발견된다. 참고로 이블 데드 영화 시리즈 중 유일하게 데다이트가 사람을 잡아먹은 장면이기도 하다.[8] 여기서 옥의 티가 있는데 피분수가 엄청나게 솟구쳤으나 교수의 딸의 옷이 피분수를 맞은 것 치고는 깨끗하다. 하지만 다른 신에서도 이런 비슷한 장면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배우나 장소가 깨끗한 것을 보면 씬 촬영을 따로 한 듯 싶다.[9] 참고로 이 떡밥은 극중 중반쯤에 네크로노미콘의 페이지 중 서기 1300년 즈음에 하늘에서 떨어진 용사가 악을 물리쳤다고 삽화와 함께 나오는데, 애쉬가 "그 놈이 일처리 제대로 못했구만"이라면서 지나가 버린다.[10] 한줄평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