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브라이언 럼리가 창조한 신으로, 시멘트에 덮인 것에서 최초로 그 존재가 언급이 되었고, 어둠의 소환사는 피만 나왔다. 그러다가, 오크딘의 공포에서는 드디어 그 존안을 드러내었다. 그런데,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아우터 갓 목록에 등록되어져있는 것을 보면, 아자토스의 자손인 크살트클루트처럼 아우터 갓으로 볼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니알라토텝과 요그 소토스간의 자식이라고 한다. 그레이트 올드 원이 상식밖의 존재라서 그런지 성별이 없어서 가능한 모양이다.
약간 이상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모든 시간의 중심을 쳐다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요그 소토스만이 이브 트스틸의 지혜를 능가한다고 한다.
우주 바깥편의 혼돈의 영역에서 추방당해 드림랜드 크레드의 밀림에 유폐되어있다.
검정색의 박쥐날개가 달린 촉수덩어리의 모습을 하고있다고 하며, 셀 수 없는 나이트건트라고 하는 종족이 유방에서 젖을 빨아먹고 있다고 한다. 눈은 몸에 붙어있지 않으며,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나이트건트가 유방에서 젖을 빨아먹는다라는 점 때문인지, 니코피디아 위키에서는 성별을 여성으로 서술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나이트건트는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을 적대시하는 노덴스의 부하인데, 어째서 그레이트 올드 원인 이브 트스틸이 젖을 먹이는지 의문이나, 이 의문은 심연으로의 강하와 원필드의 유산 같은 카터의 작품을 본다면 그 의문을 해소할 수가 있다. 그 작품들에서는 나이트건트가 얼굴이 없다라는 것을 착안한 것인지, 니알라토텝과 그의 아들 이브 트스틸이 나이트건트의 지배자이며 나이트건트가 니알라토텝을 섬긴다고 한다. 이는 여려 작가들이 설정놀음을 하다보니 생겨난 모순 중 하나로 추정이 된다. 게다가, 나이트건트가 파벌이 있다면 설명이 되나, 나이트건트는 지능이 낮아 고위의 마술사조차 통제가 가능하다라는 점을 본다면은 이들을 통솔하는 지배자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것도 럼리의 해석이기에 절대 진리는 아니다. 그냥 설정오류 혹은 구멍으로 보인다.
피는 검은색인데, 단순히 혈액만으로도 숨이 막혀 죽게 만들고, 그 영혼을 이브 트스틸이 먹어치워버리고, 먹어치운 영혼은 영원한 고통을 받게 만드는 코즈믹 호러를 연출하는 위엄을 보였다.
살아있는 자에게 죽음을, 죽어있는 자에게 생명을, 미쳐버린 자에게는 이성을 준다는 반전의 힘을 가진 전지전능한 신으로, 이 반전의 힘의 존재로 인해 이브 트스틸을 소환을 할때 필수불가결한 아이템인 반디시 니크 타스의 방벽이라고 하는 혼을 지켜야 하는 아이템을 지참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다.
마도서 수신 크타아트 제6장에 소환하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그 마법들로는 검은 피의 소환, 이브 트스틸의 환시 혹은 이브 트스틸 본인의 소환으로 나뉘어있다.
첫번째인 검은 피의 소환은 이브 트스틸의 검은 피를 소환하여 상대를 질식시킨 뒤, 그 혼을 이브 트스틸이 먹는 것이다. 이 마법은 어째서인지 물로 막을 수가 있으며 그렇게 하면 피는 마술사에게 돌아가 그를 질식시키고 그 마술사의 혼은 이브 트스틸이 먹어치워버린다고 한다. 이브 트스틸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 이기든 자신의 영혼을 먹기에 손해 볼 것이 없다.
두번째인 환시는 제 6 사스랏타를 외치면은 꿈에서 이브 트스틸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세번째인 이브 트스틸 본체를 소환하는 것은, 1월 1일 한밤중에 13명이 제 6 사스랏타에 곡조를 붙여 노래하면 이브 트스틸 본인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이브 트스틸을 소환할 때에는 반디시 나크 티스의 방벽으로 혼을 보호하지 않으면은 안 된다. 그 이유는, 이브 트스틸 본인이 지닌 반전의 힘이 그 원인이다.
마술사 제임스 D. 게드니가 이브 트스틸의 피를 오컬트 탐정이자 그레이트 올드원에 맞서는 윌머스 재단의 에이스 타이터스 크로우에게 봉투에 넣어 보냈으나 타이터스가 머리를 써 약점인 물에 봉투를 던졌다. 그러자 봉투는 반송되어 제임스 D. 게드니에게 보내졌고, 게드니는 질식사 해버렸다.[1]
옛날 선사시대의 아인류 프텟라잇족도 적대종족에게 이런 짓을 했다가 반송되어 종족이 멸망했다.
[1] 여담으로, 단순히 이브 트스틸과 접촉을 해도 곧바로 영향을 받아 치명상을 입거나 아주 희소한 확률이긴 해도 이익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