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cc69 {{{+2 이레이저}}} (1996) ERAS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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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액션, 스릴러 |
| 감독 | 척 러셀 |
| 출연 | 아놀드 슈워제네거 제임스 칸 바네사 윌리엄스 제임스 코번 로버스 패스토렐리 대니 누치 앤디 로마노 조 비터렐리 올렉 크루파 게리 벡커 닉 친런드 마이클 파파존 마크 롤스턴 존 슬래터리 패트릭 킬패트릭 |
| 각본/각색 | 토니 퓨이어 월론 그린 존 밀리어스 |
| 원안 | 토니 퓨이어 월론 그린 마이클 S. 체르뉴친 |
| 제작 | 앤 코펠슨 & 아놀드 코펠슨[1] 프랭크 카프라 3세 스테판 조엘 브라운 캐롤라인 팜 |
| 촬영 | 애덤 그린버그 |
| 편집 | 마이클 트로닉 |
|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
| 제공사 | |
| 제작사 |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화면비 | 2.39 : 1 |
| 상영 시간 | 114분 |
| 제작비 | 1억 달러 |
| 북미 박스오피스 | $101,295,562 (1996년 9월 2일) |
| 월드 박스오피스 | $242,295,562 (1996년 11월 30일) |
| 국내 등급 | |
| 북미 등급 | |
| 홈페이지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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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1996년 액션 영화. 감독은 마스크, 스콜피온 킹, 우주 생명체 블롭의 척 러셀.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
2. 줄거리
존 크루거(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국가 기밀의 중요한 단서를 알고 있는 증인이 위험에 처할 경우 증인의 목숨을 구하고 그의 모든 과거 기록을 '지워버리는(이레이저)' 미 연방 보안청 소속 증인 보호 프로그램 전문가이다. 존은 쟈니 카스텔로네와 아내의 신원을 지운 후 상사로부터 방위산업체 사이레즈 사의 고위 간부인 리 컬렌을 보호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다. 한편 무기 제조업체의 중역인 리 컬린(바네사 윌리엄스)은 무기 제조업체가 정부 고위층과 짜고 국제 테러 조직에 신무기를 팔아 넘긴다는 정보를 입수해 FBI에 알린다.
FBI가 작전을 펼치는 동안, 리는 무기 개발의 데이터를 두 개의 디스크에 다운로드한다. 하나는 FBI를 위한 것이고 하나는 리 본인을 위한 것이다. 사이레즈 부사장인 윌리엄 도냐휴는 리의 침입을 알아채고 도나휴의 사무실로 불러들인다. 리의 카메라를 발견한 도나휴는 자기도 방법이 없었다며 숨겨둔 권총으로 자살한다. 리는 디스크를 전달하지만 FBI가 공모자들을 잡기 위해 기꺼이 희생시킬 것이라고 믿으며 증인보호에 들어가자는 존의 제안을 거절한다. FBI의 디스크는 배후자인 국방부 차관 다니엘 하퍼의 명령으로 비밀리에 디스크 하나는 사라진다.
그날 밤, 리는 사이레즈의 CEO인 유진 몰하트가 보낸 용병들의 공격을 받는다. 존은 리를 구출하고 리의 신분을 지우고 새로운 신분으로 설정한다. 심지어 WITSEC에 조차 리의 위치를 비밀로 유지한다. 한편, 존이 이전에 도움을 주었던 몇몇 증인들이 정보를 누설한 WITSEC의 누군가로 인해 살해되고 있다. 모든 보호된 증인들을 새로운 장소로 이송하고 있다. 존은 콜데론, 시프, 신입 먼로, 그리고 존의 오랜 스승인 로버트 드게린과 오두막을 급습하고 암살단에서 증인을 구출하는 것을 돕는다. 드게린은 납치범 중 한 명이 드게린이 스파이라는 것을 발설하게 되고 이를 들은 증인을 살해한다.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드게린은 존에게 약을 먹인다. 존은 점점 정신이 희미해지자 전화로 경고 메시지를 리에게 보낸다. 리의 전화신호 위치를 뉴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드게린은 존의 총으로 먼로를 죽이고, 존을 배신자로 모함한다. 드게린은 콜데론, 시프, 그리고 자신이 레일건을 구매하려는 자의 중개자라고 설명한다. 존은 리를 구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탈출한다. 나이프를 던져 드게린을 제압, 이후 뒤에 있던 콜데론을 제압하고 비행기의 비상구 탈출 문을 열어 혼란상태에 빠진 시프의 데저트 이글 권총을 뺏어서 자기 무기로 쓴다. 이후 낙하산을 겨우 가로채지만, 밖으로 떨어지고 던져진 낙하산을 보고 뛰어내린다. 낙하산을 착용하여 피는데 성공하나, 드게린은 비행기를 돌려 존을 박살내버리라고 한다. 비행기가 자신 쪽으로 오는 것을 발견한 존은 데저트 이글 권총을 떠내서 비행기 쪽으로 쏜다. 비행기가 위 쪽으로 피하지만, 그 여파 때문에 낙하산이 엉킨다. 엉킨 낙하산을 해체하고 예비 낙하산을 핀 존은 가까스로 공터에 있는 한 폐차장 쪽으로 착지한다. 근처에 있던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존에게 다가온다.[2] 낙하산을 신기해하는 아이들에게 존은 한 아이의 견인차와 맞바꾸자 하고, 이 거래는 성공한다.[3]
로버트 일행은 공항에서 뉴욕 센트럴 파크 쪽으로 간다. 어느 용병 중 한 명이 자신을 존 크루거가 보냈다는 이유로 리를 회유하려 하지만, 그게 통할 리가 없었다.[4] 총으로 쏴버리고 도망친다. 리는 센트럴 파크 동물원 쪽으로 도망치지만, 용병들에게 포위된다. 그 때 존이 나타나서 용병 하나를 쏴버리고 리와 합류한다. 용병들이 아직 많이 남은 상황이라 존은 악어들이 들어있는 수족관을 쏴서 악어들을 풀어 용병들을 함정에 빠뜨린다. 이제 도망치려는 찰나에 악어 중 한 마리가 존과 리 일행을 공격한다. 재빨리 권총을 집어 쏘려고 하지만 악어가 쳐내버리고, 공격이 시작된다. 재빨리 다가가서 다시 총을 집어 악어를 쏴버리는 존. 한편 입구 족으로 로버트, 시프, 콜대론이 들어오지만 악어 때문에 가지 못하는 상황. 세 사람은 존과 리를 향해서 총을 쏘기 시작하고 리와 존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
드게린은 존과 리를 도망자로 낙인찍었다. 존은 벨러와 연락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리는 디스크 복사본을 존에게 보여주고, 친구인 클레어 아이삭스에게 알릴거라고 하지만, 존은 클레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5] 존과 리는 예전에 존이 도와줬던 신부의 차를 타고 쟈니를 만난다. 쟈니는 게이 클럽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존은 쟈니에게 멀미약을 준다. 그리고 존은 병원 근처에서 내린다. 이후 드게린과 몰하트, 하퍼가 만났고 일단 거래를 멈추자는 드게린에게 벌써 돈이 결제되었다고 말한 하버가 디스크와 여자 그리고 무기들이 오늘까지 국내에 존재해선 안된다며 일을 잘 처리하라고 한다.
피자 배달부로 위장한 쟈니는 사이레즈 사의 정문으로 침입한다. 당연히 콜데론과 사이레즈 사의 보안요원들이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콜데론과 보안요원이 안 보는 사이에 쟈니는 멀미약을 먹어서 발작을 일으킨 상태가 되고, 쟈니는 사이레즈 사의 응급실로 이송된다. 응급실에서의 쟈니는 멀쩡히 깨어나는데, 하필 기계의 연결선을 끊어버려서, 쟈니의 심박동수가 사망으로 뜨는 바람에(...) 간호사가 심장마비라면서 전기충격을 실시해버린다. 세번째 하려고 할때 의사로 위장한 존과 리가 들어와서 총을 겨누면서 멈추라고 한다.
쟈니의 도움으로 존과 리는 사이레즈 사에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몰하트와 드게린은 사이레즈 보안실에서 이 상황둘을 보고 있었는데, 디스크가 읽혔다는 경고가 뜬다. 디스크 보안실의 침입흔적이 없었고, 실제로 가 보니까 흔적도 없었다. 사이레즈 기술자는 터미널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형식으로 디스크를 읽는 곳을 알아낼수 있다고 한다. 반면 존과 리는 도나휴의 사무실에서 리의 디스크를 해독하는 중이다. 그 디스크는 엄청난 양의 전자파 소총이 볼티모어의 부두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구매자는 러시아 마피아 두목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페트로프스키. 세르게이는 테러범들에게 무기를 재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이레즈 사는 위치를 파악하고, 보안팀 요원들을 도나휴의 사무실로 보낸다. 그리고 원격으로 디스크를 지운다. 이후 돌입하는 보안팀 요원들. 존은 그들을 제압한다. 그러나 보안팀 요원들이 더 많이 다가오고, 존은 엄호할테니 리에게 구급차로 먼저 가라고 한다. 이후 한 구역씩 봉쇄가 시작되고, 먼저 도망가는 리를 따라가는 존. 그러나 리는 드게린에게 인질로 잡히고 만다. 갇힌 상태가 된 존. 재빨리 스프링클러를 발견하곤 총을 쏜다. 재빨리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이미 드게린과 일행들은 탈출한 뒤였다.
쟈니는 부두를 관리하는 그의 마피아 사촌 토니와 연락을 취한다. 토니에게 가는 존과 쟈니. 토니한테 이야기를 하지만, 콧등으로 듣는다. 하지만 그 거래가 자기의 부두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안 토니는 표정이 싹 굳더니 토니는 부하들을 시켜 존을 돕게 한다. 이후 존은 드게린의 심복인 콜데론, 시프를 죽이고, 나머지 용병들을 사살한다.[6]이후 컨테이너 위에서 드게린은 리를 인질로 잡고 등장한다. 레일건을 들고 있던 존은 드게린의 명령에 무기를 버리지만, 드게린은 존을 쏴버린다. 존은 다시 일어나서 컨테이너 쪽으로 달려가고, 페트로프스키와 부하들은 총을 쏜다. 그러나 쟈니와 토니, 토니의 사촌들이 나타나 페트로프스키와 부하들을 처리하고, 존은 컨테이너에 겨우 매달려서 드게린과 싸움을 벌인다. 드게린은 리를 향해 총을 쏘려고 하지만, 존은 크레인의 도르래 연결 부위를 파괴하고 드게린과 컨테이너와 함께 떨어진다. 그리고 레일건의 존재를 폭로한다. 존은 드게린을 체포한다.[7] 몇 주 후, 드게린, 하퍼, 몰하트는 반역죄로 기소된다.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아는 세 사람. 세 사람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존과 리를 죽일 생각을 하였고 그 와중에 존과 리가 탄 밴이 폭발한다.
그러나 그것은 위장이었다.
그것을 모른체 드게린과 하퍼 그리고 몰하트는 리무진을 타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드게린은 하퍼가 존과 리과 탄 벤을 처리한 모습에 감탄하나 하퍼는 어리둥절하던 중[8] 철길 건너목에서 갑차기 정차하는 리무진. 운전자는 다름아닌 쟈니였고 리무진 문을 잠그고 빠져나간다. 곧 리무진의 카폰으로 연락이 왔고 하퍼가 전화를 받지만, 드게린을 바꿔달라는 이야기에 전화기를 드게린에게 넘긴다. 전화를 받는 드게린에게 들린 목소리는 존이었다.
You’ve just been erased. (당신들은 방금 지워졌어.)
드게인은 곧 창밖으로 멀리서 서 있는 존을 발견였고 얼마 있다 철길 건너목의 차단기가 내려오고는 거대 화물 열차가 다가온다. 기차는 경적소리와 함께 점점 가까워졌고 이를 본 드게린과 하퍼 그리고 몰하트는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리무진과 함께 저세상으로 가버린다. 그걸 바라본 존은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나는 쟈니를 배웅하고는 자신도 리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난다.
3. 등장인물
- 존 크루거 (아놀드 슈워제네거) - 미 연방 보안청 소속 수사관.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 로버트 드거린 (제임스 칸) - 미 연방 보안청 소속 수사관. 존의 선배요원.
- 리 컬린 (바네사 윌리엄스) - 사이레즈 사에 근무하는 중역.
- 아서 벨러 (제임스 코번) - 미 연방 보안청 소속 증인보호 프로그램 담당 국장.
- 쟈니 카스텔로네 (로버트 패스토렐리[9]) - 오프닝의 괴한들에게서 죽을 뻔한 인물. 이후 사이레즈에 잠입할 때 존을 돕는다.
- 윌리엄 도냐휴 (제임스 크롬웰) - 사이레즈 사의 부회장. 정부 고위층과 결탁하여 비리를 저지르는 인물.
- 대니얼 하퍼 (앤디 로마노[10]) - 국방부 차관
- 토니 (조 비터렐리) - 쟈니의 사촌. 항구를 운영하고 있다.
-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페트로프스키 (올렉 크루파[11]) - 러시아 마피아.
- 시프 (마이클 파파존) - CIA요원.
- 콜데론 (닉 친런드[12]) - CIA요원.
- 먼로 (대니 누치[13]) - 미 연방 보안청 소속 수사관 겸 군인.
- 제임스 해거티 (패트릭 킬패트릭) - 사이레즈 사 보안담당 책임자.
4. 평가
표지나 스틸컷을 보면 딱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비슷하다. 터미네이터 2가 1991년에 나왔다는걸 생각하면 확실히 아놀드의 터미네이터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하려는 상당히 안이한(...) 영화였다.영화의 구도는 터미네이터에서 아놀드를 터미네이터로부터 여성을 지키는 보호자로 설정했다는 초기안을 슬그머니 설정을 바꿔서 가져온 듯한 느낌. 증인보호프로그램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크게 진지하게 다루는 것은 아니고 그냥 아놀드와 여주인공이 엮이는 소재 정도로만 쓰인다.
액션은 코만도와 비슷한 느낌도 있지만 코만도만큼 엄청 막 나가는 독특한 재미가 나는 수준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그냥 그런 아놀드 표 액션 영화 정도로 취급 받는다.[14] 물론 스토리와 진행은 나름 탄탄하고 흥미롭게 잘 흘러가는 편이며 구성과 전개도 매끄럽다. 네이버 영화에서도 나름 평이 괜찮은 편이다.
후반에 등장하는 EM-1 레일건은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이다. 포스터 그대로 아놀드가 2정의 레일건을 각각 한 손에 들고 쏴대는 장면만은 호평받았다. 레일건의 인지도를 높히는데 크게 기여한 영화라고 할 수 있으며 발사 후 나선형으로 궤적이 남는 것은 이후로 퀘이크나 멕워리어나 각종 SF 작품에서 그대로 따라한 연출이 되었다.
다만 이 장면은 영화 전체로 봐도 분량도 얼마 안 되고 실제로 포스터에서 기대할 법한 압도적인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파괴적인 장면은 별로 없는 편. 그 대신 레일건이 쥐어지자 아놀드 형님은 문자그대로 적들을 쓸어버리신다. 또한 흑막이 기차에 치이기 직전까지 통화하는 마지막 장면도 묘미. 사실상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마지막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작품. 그리고 1년 후에 찍은 작품이 바로...
5. 흥행
1996년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중,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작품으로 1억 달러의 제작비로 2억 4천만 달러를 벌여들였다.흥행에 실패한 건 아니지만 같은 해에 개봉한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비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
기대 이하라는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가 96년도 흥행 1위인 인디펜던스 데이는 8000만 달러 제작비에 8억 1700만 달러를 벌여들였고, 트위스터는 9200만 달러 제작비로, 거의 5억불을 벌여들였으며, 미션 임파서블은 8000만 달러 제작비로 4억 5700만 달러, 더 록은 7500만 달러 제작비로 3억 3500만 달러를 벌여들였다.
당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가장 큰 기대작이었던 이레이저가, 이 영화들 사이에서는 가장 안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서울 관객 51만명을 기록했다.
6. 기록
-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효과상 후보
7. 국내 방영 및 더빙
SBS에서 1999년 1월 2일에 신년특선영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1999년 9월 2일에 가을 액션영화 특선으로 재방, 영화특급에서 2000년 9월 29일에 삼방, 2001년 11월 25일에 사방, 2002년 12월 19일에 특선영화로 오방, 그리고 4년 후 2006년 12월 29일에 송년 특선영화 육방.- 이정구 - 존 크루거(아놀드 슈워제네거)
- 이완호 - 로버트 드거린(제임스 칸)
- 윤소라 - 리 컬린(바네사 윌리엄스)
- 김기현 - 아서 벨러(제임스 코번)
- 김현직 - 윌리엄 도나휴(제임스 크롬웰) / 대니얼 하퍼 장관(앤디 로마노)
- 박상일 - 토니(조 비터렐리) / 로드리게즈 신부(이스마엘 '이스트' 카를로)
- 이근욱 - 제임스 해거티(패트릭 킬패트릭) / 코먼 FBI 요원(존 슬래터리)
- 노민 - 쟈니 카스텔로네(로버트 패스토렐리)
- 송연희 - 쟈니의 아내(멜로리 월터스)
- 정동열 - 시프 요원(마이클 파파존)
- 윤기황 - 몰하트(게리 벡커) /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페트로프스키(올렉 크루파)
- 최문자 - 클레어 아이삭스(로마 마피아)
- 이재정 - 간호사(캠린 맨하임)
- 임성표 - 마이크(토니 롱고)
- 박규웅 - 콜데론 요원(닉 친런드)
- 이재용 - 놀란드(스티븐 포드) / 샐리 보이(존 스나이더)
- 손선근 - 먼로 부관(대니 누치) / 사이레즈 기술자(데니스 포레스트)
8. 여담
이 영화에서 아놀드는 연방보안관 존 크루거로 등장한다. 존 크루거는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레이저(eraser)라고 불린다. 거기다 하는 것도 보면 이름값을 하듯 증인에게 위협되는 걸 다 지워버린다.미국 영화이니 eraser는 이레이써로 읽지만 국내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이레이저로 표기한다.
여주인공은 무기 제조업체의 중역 '리 컬린'으로 바네사 윌리엄스[15]가 연기했다. 컬른은 자신이 일하는 무기 제조업체가 정부 고위층과 결탁하여 국제 테러 조직에 신무기를 팔아 넘긴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FBI에게 알리고, 존 크루거는 암살자에게 쫓기는 컬린을 보호하면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한편으로 여기에 나오는 레일건은 말 그대로 오버 테크놀러지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발사음도 작고 반동도 거의 없다시피한데 사람이 맞으면 그대로 날아가고 트럭에 맞아도 트럭이 멈출 정도의 저지력이 나온다. 트럭에 타고 있던 사람이 전멸하는 것은 덤. 그러면서도 크기는 대형 저격 소총 정도에 별도의 외부 배터리를 쓰지도 않는다. 여기에 X선을 이용해서[16] 벽을 투과해서 관측할 수 있는 장비[17]를 달고 있는 등 말 그대로 환상적인 무기로 나온다.
영화에 등장하는 무기 업체 이름이 '사이레즈(Cyrez)'인데 원래 명칭은 '사이렉스(Cyrex)'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름이 비슷한 CPU 제조사 사이릭스(Cyrix)로부터 고소미를 먹을 위기에 처하자 CG를 이용해 회사명을 바꿨다는 뒷얘기가 있다.(...)
한국인들이 보면 설정부터 줄거리까지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영화로 보일 수도 있다. 이전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전국민이 발급받으며 사는 한국인들에게 개인의 신분과 관련된 정보를 전부 지워버리는 영화속 개념이 생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
영화 대부분이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1] 부부.[2] 이 아이들은 존을 보고 외계인인줄 알고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한다.(...)[3] 바로 다음에 견인차를 타고 재빨리 뉴욕 센트럴 파트로 가는 존의 모습이 나온다. 견인차 주인이 뛰쳐나오는 건 덤.[4] 존이 이전에 리를 차이나타운에 숨겨주면서 리볼버를 주는데 난 혼자 일하니까 누구든간에 자신이 보냈다는 말을 하면 총으로 쏴버리라 했다.[5] 존이 시프와 콜데론을 처음 만날때 죽었다고 언급이 된다. 사이레즈 사에 관한 기사를 쓰려다가 정황상 입막음당한 것으로 추정.[6] 이 장면에서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레일건 무쌍을 볼 수 있다.[7] 이와중에 컨테이너 철문에 깔린 드게린이 존한테 도와 달라고 해서 존은 드게린을 도와주지만, 그와중에 드게린은 또 존을 쏴버리려고 했다.[8] 하퍼는 벤의 폭발에 대해 기뻐하던 드게린에게 난 저게 네가 한건 줄 알았는데?라고 물었다.[9] 1953년생.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등 여러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안타깝게도 마약 과다 복용으로 2004년에 사망했다.[10] 스티븐 시걸 주연의 언더 시즈 시리즈에서 베이츠 합참의장 역을 맡았다.[11] 나 홀로 집에 3에서 악당 테러리스트 대장인 피터 보프레 역을 맡았다.[12]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울트라바이올렛 에서 메인 악역인 페르디난드 덱서스 역을 맡았다.[13] 타이타닉에서 주인공 잭의 친구인 파브리치오 데 로시 역을 맡았다.[14] 이름도 똑같이 존이다.[15] 가수, 모델, 배우 등으로 활동하던 연예인으로 흑인 최초의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되었으나 과거에 누드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이후 미스 아메리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주최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가수 활동으로 Save The Best For Last같은 히트곡을 내놓기도 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Colors of the Wind도 불렀다.[16] 사람이 뼈 모양(...)으로 나온다. 냉장고 넘어는 볼 수 없는 것을 보면 X선을 쓰는 듯 하다.[17] 오류가 있는 것이 X선을 이용한다고 해도 X선을 어디서 발생하느냐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충분한 X선이 나오지 않기 때문. 또 과거 딴지일보에서도 지적했지만 수십 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도 물질을 투과해 볼 수 있는 양의 X선을 뿜어댄다면 그 자체가 엄청난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