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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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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1. 개요2. 분류3. 목록
3.1. 가리쿠스3.2. 게랄리크3.3. 고오스3.4. 구멍벌레3.5. 그레이니안3.6. 긴글3.7. 데크토니우스3.8. 두락3.9. 디온3.10. 레카르키3.11. 룬3.12. 르미라즈3.13. 메사냐3.14. 몰란3.15. 물일렁3.16. 벤젠니3.17. 부루카나3.18. 부옴3.19. 브샤라3.20. 블라존3.21. 샤벨린3.22. 아갈렌3.23. 오굴리3.24. 오로노3.25. 용암껍질3.26. 율로스3.27. 인간3.28. 쟈글렌3.29. 제스콘3.30. 쥬켄3.31. 즈케온3.32. 지겐티스3.33. 찬란불빛3.34. 청안태풍3.35. 켈라모라3.36. 키욤3.37. 테키노스3.38. 테키칸3.39. 폴라3.40. 화성인3.41. 후후락
4. 기타

1. 개요

웹툰 은하!에 나오는 종족을 설명하는 문서.

2. 분류

각 종족의 신체 구성 물질을 기준으로 한 분류는 다음과 같다.
  • 순환형: 순환계를 가지고 있는 종족
  • 액체형: 몸이 액체로 구성된 종족
  • 세포형: 세포 하나 하나가 지능을 가진 종족. 말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 고등 활동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 없어서 세뇌와 최면에 저항력이 있다.
  • 출력형: 순수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종족. 레라는 일시적으로 출력형 종족으로 변신할 수 있다.

3. 목록

가나다 순서로 서술한다.

3.1. 가리쿠스

뽀족한 가시 돋힌 혓바닥의 외형을 하고 있는 가리쿠스와 가리쿠스 수하들을 통틀어 일컫는 명칭. 때문에 하나의 종족이 아니라 여러 종족으로 구성된 군사 집단에 가깝다. 가리쿠스가 기생한 또는 세뇌시킨 추종자들은 가리쿠스의 우주 정복을 위해서만 일하는 충실한 부하가 된다. 이를 가리쿠스 쪽에선 가리쿠스의 축복이라 부른다. 자의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개개인의 부정적인 가치관이 증폭하여 폭력적이고 잔혹한 성품을 갖게 된다. 이들은 엄청난 군세와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는 끈질김, 그리고 강력한 힘으로 보라은하전쟁의 승리자가 될 뻔 했으며, 패배하여 후퇴한 지금도 다른 우주에서 숨죽이며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가리쿠스의 축복을 받은 생물은 육체를 파괴해도 곧 재생되므로 불로불사의 삶을 누린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한꺼번에 전신을 다 제거해도 허공에서 재생되는데, 그 이유는 현실에 보이는 가리쿠스의 하수인들은 본체에 비친 일종의 그림자같은 것이므로 "근본"을 부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재생속도에는 한계가 있어서 신체를 한번에 제거하거나 재생속도를 넘어서는 쟈글렌족의 산성액 공격, 그리고 고열의 용암 등에 당하면 재생이 매우 더뎌진다. 가리쿠스의 수하를 완벽하게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은 오르고, 유일종, 유적 기술과 수호자, 구멍벌레, 세례물질, 결속 해제가 있다. 이 중 결속 해제는 가리쿠스와의 결속을 끊는 것으로 가리쿠스의 수하가 중대한 잘못을 저지를 경우 내려지는 형벌이다. 결속이 끊어지면 가리쿠스의 수하는 소멸하는데, 이는 가리쿠스와 수하의 관계가 본체와 그림자와 같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결속 해제로 소멸한 개체는 아직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 결속 해제를 제외한 나머지 방식은 우주가 부여한 힘과 연관이 있다.

가리쿠스의 수하 중 강력한 개체 일부는 마찬가지로 강력한 개체들을 생산하기 위해 살아있는 번식 공장이 되기도 한다. 그 방식은 자세하게 등장하진 않으나, 에를리엔 혼자서 만든 자식들의 수가 군단을 이룰 정도이므로 결코 정상적인 방법은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가리쿠스의 수하가 되면 주로 피부는 보라색, 눈은 검은색, 눈동자는 붉은색이 된다. 특히 붉은 색 역안이 상징적인데, 메샤나족이나 의안을 한 테키칸 등 가리쿠스가 아니더라도 붉은 색의 눈을 한 종족이 몇몇 있기 때문에 가리쿠스의 수하들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생명이 죽으면 나오는 영혼력을 수집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켜 영혼을 대량으로 수집한다. 보라은하전쟁 편의 묘사를 보면 고통과 절망이 영혼력 수집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2차 세계대전 및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원래 우주에 있었으나 오르고64와 마법소녀의 활약 등으로 패퇴했다.

오르고나 요술 지팡이 등을 대비해 축복을 내리지 않고 단순히 세뇌하여 지배하는 종족 등이 존재한다. 이들은 오르고 혹은 마법소녀의 공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방패막이로 세울 용도로 사육당하고 있다.

조직명이 아닌 최종보스 후보인 가리쿠스에 대한 설명은 등장인물를 참고하고, 이들이 세운 국가에 대해서는 가리쿠스 제국 문서를 참조하라.

3.2. 게랄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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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351화[1]

괴물 지렁이 종족. 우주 최초의 마법소녀 그로스피터가 나왔던 종족이기도 하다. 눈, 코, 귀가 없고 오로지 이빨이 달린 입 하나와 손의 역할을 대신하는 긴 혀를 갖고 있으며, 끔찍한 냄새가 나는 토사물 공격이 주특기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종족이다.[2] 보라은하 전쟁 때 거의 멸종되어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으나, 텀블벅의 지원을 받아 여러 지원을 받아 다시 번창해져가고 있다.

3.3. 고오스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서 나온 종족이다. 수백억년전부터 생존해 온 오래된 종족이며 굉장히 도덕적이고 지적이지만 수백억년간 전해온 선조들의 율법을 따르기에 대다수의 종족이 빌런인 것으로 보인다.그 이유는 선조들의 율법에 '고통을 전도하라, 그러하면 네 이웃이 지금의 평온이 고귀한 줄 알 것이다'라는 다소 무서운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3.4. 구멍벌레

파일:구멍벌레.jpg
원작 247화

우주에 벌레구멍을 만드는 장본인들이며 지렁이의 몸에 똘망똘망한 눈망울, 고양이 입 등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평상시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강한 에너지 파장을 감지하면 나타나 눈에 보이는 모든걸 먹어치운다. 어떠한 에너지도 다 먹어치우고, 고에너지의 물체를 선호하기 때문에 함선에 들어오면 함선의 동력원을 우선적으로 먹어치우므로 우주 여행 중 기피 대상 1위다.

구멍벌레들은 크기에 따라 개구쟁이급, 딸급, 아들급, 며느리급, 사위급, 장모급, 장인급, 임금님급으로 나뉜다. 상위 등급일수록 하위 등급의 최대 수 만배까지 커지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강력하고 위험한 구멍벌레의 특성상 구멍벌레의 생태는 완벽히 알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류 기준 역시 완벽하지 않다. 할머님급 구멍벌레[3] 등 분류 기준이 불명확한 등급도 존재한다.

개구쟁이급은 가장 작은 크기로 성인 여성 수준의 크기다. 주로 함선의 동력원에 달라붙어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위해는 가하지 않는다. 레라는 개구쟁이급의 구멍벌레를 강아지 다루듯 한다. 며느리급 이상의 구멍벌레는 초대형 함선 수천 대로 이뤄진 함대를 빨대로 콜라 마냥 빨아마시고, 포격을 맞아도 간지럽다는 티도 내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장인급까지 모였을 경우 만찬을 벌이듯 목에 냅킨을 두르고 자신들 앞에 놓인 함대를 국수마냥 후루룩 빨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며느리급 이상의 구멍벌레들은 거의 모든 종족을 유혹해 제 발로 구멍벌레의 입 속으로 행차시킬 수 있다.[4] 고양이 1마리의 귀여운 정도를 1귀여움력으로 잡았을 때 구멍벌레가 발산하는 귀여움력은 6500억 귀여움력에 해당한다고 한다.

구멍벌레는 오르고나 유일종같은 우주의 법칙의 일종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들을 인위적으로 불러들이는 행위는 커다란 업보를 불러일으킨다고 가리쿠스 세력이 언급하였다. 학계에서도 이들을 불사의 존재, 먹이사슬의 최정점이자 우주의 청소부라고 표현하며 절대로 시비걸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데크토니우스 황제도 구멍벌레가 나타나자 그대로 퇴각을 명령할 정도이며 오만한 가리쿠스조차 구멍벌레를 초고등종족이라 부른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 '뀨' 한 마디밖에 하지 못하는 원시적인 언어 방식, 개구쟁이급 녀석들의 애완 동물 같은 행동 등이 갭 모에를 보여준다. 이런 개성이 본작 특유의 분위기와 어울려 독특한 코스믹 호러를 자아낸다.

구멍벌레의 입으로 들어간 사람 중 다시 나온 자는 없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구멍벌레의 입은 실제로는 가리쿠스가 세를 불리고 있던 다른 우주로 통하는 입구였다. 구멍벌레가 만드는 벌레구멍과 구멍벌레의 입속 모양이 동일하게 생긴 점을 고려하면 구멍벌레의 입 역시 벌레구멍의 입구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 구멍벌레가 만드는 벌레구멍은 장거리 우주 여행에 유용하게 쓰이지만 구멍벌레가 나타날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 레라는 어렸을적 양어머니가 벌레구멍에 던져주는 놀이를 많이 했다고 한다. 다른 종족들은 몰란족만큼 자유자재로 다루지 못하는 벌레구멍을 유희용으로 사용하는 데에서 몰란족의 뛰어난 기술력을 짐작할 수 있다.

3.5. 그레이니안

파일:그레이니안.jpg
원작 100화. 가운데의 몸이 회색인 두 인물이 그레이니안 종족이다.

그레이토레스 행성 출신. 현재까지 등장은 슈론과 슈라 부자 뿐이다. 둘 다 아이돌 빠돌이에 오타쿠이나 모든 종족이 슈론 슈라 부자와 같은 오타쿠 기질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외형은 그레이 외계인과 비슷하나 머리가 큰 그레이 외계인과 다르게 인간과 신체 비율이 유사하다.

몸을 단련하면 근육의 밀도만 증가해서 육체의 단련도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겉보기엔 말라깽이 같아도 투기장을 초토화시키는 수준의 폭발을 주먹질 한 방으로 죽지 않게끔 막아낼 수 있고, 수십 톤 무게의 피규어를 몸에 지닌 채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월등한 육체 능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몸 외부로 근육이 드러나는 그레이니안은 최소 초월자급으로 봐야한다. 수명이 아주 긴 대신 강한 모험심을 갖고 있어 모험 중 사망하는 개체가 많아 개체수가 조절된다 한다.[5] 또한 탈 것을 조종하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슈론의 경우 비행접시처럼 생긴 우주선을 선호하며 밀집된 소행성 지대를 관성을 무시하는 지그재그 움직임으로 통과하는 것이 특기이다. 볼티네리는 조종 실력만 보고 그레이니안이 타고있는걸 알아챘다.

여성 그레이니안은 작중 등장한 슈론,슈라처럼 옷을 입진 않지만 유방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카락 비스무리한 돌기가 크게 나있다. 다만 옷을 입는 그레이니안도 있는지 슈론의 콜렉션 룸에 붙혀진 포스터의 여성은 몰리샤즈 비슷한 붕대형 옷을 입고 있었다.

3.6. 긴글

다수가 모일수록 강해지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무기전투에 달인인 종족이다. 하지만 혼자가 될 경우 개개인의 화력이 무뎌지고 신체 자체가 허약해 금방 제압당한다고 한다.

리메이크판 59화, 오리지널417화에서 등장하였다. 작은 녹색 몸체를 가진 것은 동일하나, 오리지널 버전은 눈이 붉은색, 리메이크 버전은 노란색으로 표현되었다.

3.7. 데크토니우스

전투와 전쟁에 미친 종족이다. 못 이길 정도로 강한 상대가 있다면 이길 때까지 덤벼들기 때문에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 데크토니우스는 싸울만한 적을 찾아내는 것을 중대한 공적으로 취급하며 승진에도 반영시키며, 황제가 직접 등장할 만큼 중요한 전장을 찾아내는 것을 최고의 업적으로 여긴다. 또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과 싸워서 이겨야 하며 전투 후 패자의 생사는 승자가 결정할 수 있다. 패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승자는 패자를 살려주어 성장시킨 뒤 다시 도전하게 한다.

전투 외에도 멋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데크토니우스의 로봇 조종석은 하나 같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데 그게 용맹해 보일거라는 착각 때문이다.[6] 고위 장로나 작전 장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호전적인 근육뇌들이며, 이들의 최후의 숙제는 뇌 근육의 조종이라고 할 정도로 무식하다. 따라서 데크토니우스의 두뇌가 되어주는 참모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때문에 참모, 정보, 교육, 연구계 소속와 같은 지능이 필요하는 군사 소속의 데크토니우스들은 웬만하면 전부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는 정상인들이다. 작가의 언급으론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장교급들은 다 정상이라고.

금속 생명체로 데크니움 합금으로 이루어진 자석 신체를 가지고 있어서 포효 시 자석 신체와 공명하여 강력한 음파와 자기장을 내뿜을 수 있다. 데크니움 합금은 데크토니우스의 방패, 갑옷, 무기를 제작하는 데에도 쓰인다.

급속 성장하는 종족이라 태어난 지 2주도 안 되어 도끼 투척을 배운다. 싸워서 이기면 강해지고 몸집도 커지며 그 한계가 없다. 대장군급이 되면 전투시와 일상생활을 할 때의 크기가 현저히 다르며 심장 박동을 통제해 크기를 전투용으로 부풀리거나 일상용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가장 강한 황제는 행성급의 크기로 커질 수 있으며, 손 하나에 데크토니우스 전 병력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크기를 자랑한다.

데크토니우스의 분파 중 번쩍바위 일족의 경우 깊은 땅속의 압력을 받아 다이아몬드와 같은 강인하고 아름다운 신체를 가졌지만 성장 속도를 못따라갈 정도로 단단하고 멍청한 뇌를 가졌다. 같은 데크토니우스조차도 이 번쩍바위 일족의 무식함을 감당할 수 없어 자폭선에나 태운다. 여성 데크토니우스 사이에서의 평가는 '입만 다물면 미남.' 가리쿠스의 듈리라스조차 번쩍바위 일족이 어디에 풀어나도 성가신 것을 지나서 그런 바보들을 전장까지 끌고 올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그 존재를 최우선적 제거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이 번쩍바위 일족의 통제불능성을 반증한다.[7]

데크토니우스들이 세운 국가에 대해서는 데크토니우스 제국 문서 참조.

3.8. 두락

포자의 자비 메시라가 이 종족 출신이며, 포자형으로 번식되는 종족이며, 운석 충돌로 인해 행성 자체가 잿가루로 뒤덮여 멸망했지만, 메시라가 뿌린 포자로 종족이 점점 복원되가는 중이다.

3.9. 디온

푸른비늘의 요르젠이 이 종족에 속한다. 노랑 또는 주홍빛 피부의 네개의 눈을 가졌으며[8] 평상시에는 투구나 헬멧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다닌다. 투구나 헬멧이 깨져 머리카락이 보여지면 미모가 급속도로 상향되고[9] 머리카락을 처음 본 사람을 본인의 의사를 포함한(…) 여타 조건을 무시하고 무조건 배우자로 삼아야만 한다는 상당히 민폐스러운 전통이 있다. 의외로 머리카락을 꺼냈을 때 종족 가리지 않고 미남미녀로 여기는지 겁탈에 가까운 혼인신고를 바로 승낙하는거 같다. 또 데크토니우스와 같이 종족 특성으로 급속성장형이며 생후 1개월부터 우주선 정비학을 배운다고 한다. 대부분의 디온족들이 요르젠, 요르니아와 같이 태생적으로 기계공학과 우주선 정비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여담으로 요르젠의 경우 태어난지 일주일만에 모든 공부를 끝냈다고.

여담으로 앞서말한 요르젠과 데크토니우스와의 혼혈로 푸른비늘의 단원 요르니아가 이 종족에 속한다. 활달한 성격과 미형의 디자인 덕분에 독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3.10. 레카르키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족이며, 지능적이고 교활하며 사악한 과학자 종족이며,이들은 그 어떤 종족의 도덕성도 수용되지 않으며 모든 종족을 실험대상으로 본다고 한다. 원치않는 결합수술이나 개조수술로 상대가 괴로워 하는 것을 즐기며 자신들의 종족의 과학력과 의료기술만을 발전시키려 한다고. 또 이들은 실험대상을 절대로 죽이지 않으며 생명유지장치를 통해 하나의 표본처럼 수명을 유지시키며 연구한다고 한다.

3.11.

과거 룬룬제국 출신. 제국이 멸망한 뒤 푸른비늘상단으로 망명한다. 구형인 일반 룬과 물방울 모양에 비행이 가능한 구글기룬으로 나뉘는데, 일반 룬들은 645대 황제 루니코의 몸에 탑승한 상태이다. 뛰어난 과학력을 지닌 종족이다.

3.12. 르미라즈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 나온 부유형 종족. 외눈에 긴 촉수가닥이 두개 달려있으며, 종족 전체가 뮤로로즈 교단의 무자비한 신도며 듈리라스라는 사제의 명을 받들며 산다고 한다. 전우주에서 자신들의 교리를 전포하며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단으로 간주. 적이 회개할 때까지 무자비하게 고문한다고 한다.

3.13. 메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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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을 닮은 종족. 메샤족, 메샤니족 등으로도 불린다. 남성은 푸른색, 여성은 주황색 비늘을 가지고 있다. 역안에 붉은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팔은 두 개가 달려있지만 다리는 없으며, 대신 꼬리와 몸체로 미끄러지듯 이동할 수 있다. 입에는 날카롭고 큰 상어 이빨 같은 이빨이 달려있으며, 혀는 뱀처럼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힘을 너무 많이 쓸 경우 하얀색 가루를 토해내기도 하며, 죽으면 전신이 흰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직접 유적에 상주하며 유적을 방어하는 사명을 갖고 살아간다. 유적 근처에 있으면 유적의 힘을 받아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유적에 있는 메사냐 족을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유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종족이기에 가리쿠스의 축복을 받은 자들을 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4부에서 밝혀지길 유적의 존재에게 통하는 공격은 같은 유적의 존재의 물질과 공격 뿐이라 한다. 데크토니우스 반응 관찰자가 메사냐족에게 통하는 독을 만드는데 성공했는데, 메샤나족의 면역 세포를 섞었다. 가리쿠스 군단 또한 유적에서 자라는 나무와 유적의 통제유물인 폭포석과 에를리엔의 산성액을 조합해 장님먹보를 공략했다.

온갖 환경에 맞추어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어 지구에 잠들어 있던 한 명은 몇백만년이나 지나 화석이 되어도 유적 조각에 반응해 잠깐이나마 살아났었다. 겉보기엔 일반적인 생물과 전혀 다를바 없고 죽으면 가루가 되어버리기에 알려지지 못했을 뿐 실제로는 생명체가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집도 편에서 볼티네리는 생명체를 순식간에 쫓아가 분해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이 발동되지 않으므로 메샤나족이 생명체가 아니라 인형 백혈구라는 의미심장한 결론을 내렸다. 가리쿠스의 장님먹보 공략 이후 확보한 유적에서 메사나족의 부화장이 확인되어 유적에서 '생산'되는 종족으로 밝혀졌다.

메사냐족은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이 생길 때 맹세의 비명이라는 것을 지르며 수호자로서의 능력이 더 강해진다. 대상의 마음을 받기만 해도 맹세의 비명을 지르고 짝맹세가 생기며[10] 마음을 주고 받았을 때 완전한 맹세의 비명을 지르게 되고 완전한 증표가 생긴다. 이 완전한 맹세의 비명을 질러야만 허물을 벗고 능력이 강해지지만, 맹세의 대상과 멀어지면 능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샤킨의 말에 따르면 주고받는 마음에는 꼭 사랑이 아니어도 동료애, 또는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적용된다고 한다. 샤킨은 레라에게, 레아닌은 슈론에게 맹세의 비명을 질렀다. 또한 샤킨, 레아닌의 할이버지는 데우즈 유적에 맹세의 비명을 질렀으며 가뜩이나 유적에 있으면 막강한데 유적 자체가 맹세의 대상이기 때문에 혼자서도 데우즈 전체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수호자로서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대부분의 메사냐족은 유적에 대고 비명을 지르기는 하나, 샤킨이나 레아닌처럼 예외도 가끔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3.14. 몰란

몰란 공화국을 세운 강한 초능력과 그에 못지 않은 강한 육체를 지닌 선대 종족. 레로-텔라가 이 종족에 속하며 우주 초창기부터 활동한 가장 오래된 종족이라고 한다. 유선형 머리에 눈이 남자는 1개 여자는 3개가 달려 있으며 3개의 눈의 경우 세로 방향으로 일렬로 달려 있다. 남성은 머리 끝부분이 넓게 펴진 모습이고, 여성은 머리 끝부분이 뱃머리 처럼 날카롭다. 황금빛 몸체에는 대체로 붉은색 문양 혹은 드물게 분홍색과 보라색 문양이 새겨져있는데 개인마다 그 모양이 다르다. 팔다리는 존재하지 않으나 강한 염동력을 사용해 물건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문제는 되지 않는다. 몸은 땅에서 떠다니며 몰리샤즈라는 붕대같은 옷을 두르고 있어 그것으로 팔다리를 대신하기도 한다.

몰란족은 중장년이 되면 다른 종족이 수천년을 노력해도 될까 말까한 초월자의 경지에 저절로 다다르게 된다. 또한 오르고의 힘을 특별한 노력이나 각성 없이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이하게도 오르고의 힘을 사용할 때 눈에서 발산되는 흔적인 별빛비단이 다른 종족은 노란색인데 반해 분홍색이다. 수명이 무한히 길어서 적당한 나이가 되면 스스로 에너지를 별에 환원하고 사라진다. 평균 수명은 3만년이다. 그러나 이렇게 강한 만큼 몰란 우월주의에 빠져있었으며 이것이 약점이 되어 데크토니우스에 의해 종족의 절반을 잃는 참사[11]를 겪었다.

몰란의 선조들은 순찰자로서 유적을 순찰하고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일을 다 끝낸 후 신성한 날에 다시 고향별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구[12]로 떠났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몰란의 선조는 죽고 말았으며, 선조의 과업 역시 잊혀져 현재의 몰란족은 자신들의 임무를 망각하고 말았다. 임무를 망각한 몰란은 서서히 약해졌으며, 몰란의 선조 한 명이 현재 몰란 인구 전체를 합한 것 보다 강하다고 언급된다.

미의 상징은 몇천년간 종족 내에서도 가진 사람이 드문 '속눈썹'이며 이를 모든 눈에 가지고 있는 레로-텔라 부인은 인간으로 치자면 엄청난 미인의 글래머라고 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치환하면 붉은머리와 분홍머리에 붕대 옷과 천을 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한 팬이 작가에게 헤일로 선조기술등급에서 몰란족은 어디에 속하냐고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0단계에 근접한다고 한다. 사족으로 은하연맹, 데크토니우스, 가리쿠스가 기술 발전 단계에서 3단계 ~ 2단계에 속한다고 작가가 언급한바 있다.

이들 중심의 국가에 대해서는 몰란 공화국 문서 참조.

3.15. 물일렁

흰색의 개구리를 닮은 종족. 가리쿠스가 지배하는 우주에 거주한다. 현실의 개구리처럼 젖어 있으나 물에 젖은 건 아니라 한다. 왕정 체제인데, 반란이 일어나 체제가 전복되고 반란자들로 인해 종족 전체가 가리쿠스의 앞잡이가 되어 버렸다.

3.16. 벤젠니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서 나온 전자에너지로 이루어진 종족. 가운데의 핵을 중심으로 이족보행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공간이동이 가능한 종족이라고 한다. 찬란불빛족과 비슷하다.

3.17. 부루카나

2무대에서 등장한다. 조련사의 용병 중 하나가 이 종족에 속한다. 인화성 신경독액을 분비할 수 있다고 한다.

3.18. 부옴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서 나온 슬라임 모습에 외눈과 가시가 여럿 달려 있는 종족. 자신의 몸 안에 적을 가둔 후 자유자재로 변신시킨 뒤 신나게 두들겨팬다고 한다. 몸 안팎으로 가시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잡히면 온몸이 벌집처럼 된다고 한다.

3.19. 브샤라

루리 큐리아누가 속해있는 종족. 뱀의 몸에 두 쌍의 팔이 달려 있다. 브샤라족의 꼬리 도약은 매우 빨라 아무 것도 없는 벌판에서 희생자가 눈 한번 깜빡이면 브샤라족의 위장 속을 볼 수 있다고 한다.[14] 루리 큐리아누의 동족 포식으로 인해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

3.20. 블라존

얼굴이 뾰족뾰족한 황금색 종족으로, 태양첨탑제국의 지배 종족이며 은하연맹에 소속되어 있다. 고립통치를 위해 순간이동로와 주둔군을 도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황금색에 엄청나게 환장하며 황금색 종족들을 잡아와 지배하고 있었으며, 은하연맹에서 인권조례를 발표해서 지배하던 종족들이 도주하려 하자 전부 박제해 버렸다.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했던 켈라모라 종족의 칼랄레가 은하연맹에 잡히자 양도를 요청해서 잡아오지만 구속을 풀고 위대한 악당회를 불러모아 왕국이 초토화되었다.

3.21. 샤벨린

이족보행의 붉은 피부, 삼안을 가진 파충류 인수형 종족이며 오리지널에는 나오지 않은 리메이크판에서 추가된 종족이다. 오굴리족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뛰어난 종족으로 보이며, 종족과 행성 자체가 불완전한건지 노예로 질리지 않고 자주 팔리는 모양. 주로 이종 격투장에 팔린다고 한다.

리메이크49화에서 여성형 종족체가 한컷으로 등장.

3.22. 아갈렌

부동바위 우두쿤이 이 종족 출신이다. 구름이 감싸안는 드높은 바위산에 살고 있으며 미리 우주의 위기를 감지하고 경고할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종족이라고. 극도의 평화주의자라 적의 선제공격도 먼저 허용하는 종족이지만, 평화를 깨는 악에 대해서는 결코 용서가 없어 '두 얼굴의 심판자'라고 불린다.

3.23. 오굴리

원작 415화에 언급과 글리아의 회상으로 등장한 종족. 흑발에 긴 목을 가진 회백색빛 종족이며, 검은송곳니 해적단의 저격수인 글리아가 이 종족이다. 전 국민 남녀노소가 엄청난 훈련을 통해 생체흉기로 개발되는 종족이라고 한다.
행성이 망한 뒤에는 종족 전체가 노예로 전락되어 우주 전체로 팔려나갔으며, 뛰어난 체술과 전투력을 가져 개인 경호원 또는 전투노예로 쓰인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남성과 여성의 체격과 성역할이 인간의 그것과 반대이다. 강인한 신체능력을 지닌 여인들이 사회지도층과 군복무를 담당하며 작고 상냥하고 섬세한 남성들은 가정을 돌보며 그들을 지원한다. 여인의 신체는 남성의 약 2~3배가량 길고 크기 때문에 합방에 최소 3명의 남성들이 동원되어야 한다. 전쟁에 패배할경우 가녀린 남성들은 노예로 끌려가 부려지거나 심한꼴을 당하므로 오굴리 여성 군인은 목숨을 걸고 전쟁에 뛰어든다.

오굴리족의 합방은 '우량 합방 전선'이란 이름 아래 암컷 하나와 수컷 셋으로 이뤄진다. 승리한 쪽은 상위 계급 진급을 포함한 큰 보상을 받게되며 패배한 쪽은 지옥 훈련소에서 더 강한 유전자를 길러내기 위한 혹독한 훈련을 받게되므로 양측 모두 필사적으로 참여한다. 상대를 제압할 힘도 중요하나 사실 어느쪽이 "즐거움"을 더 잘참는지가 가장 중요하며 일반적으로는 암컷측이 대부분 승리하나 수컷측에서 "당돌한"자들이 등장해 암컷측을 압도하는 경우도 벌어진다. 당돌한 수컷은 눈매가 올라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

3.24. 오로노

2부 데우즈편에서 슈라 일행과 싸운 조련사 일병들 중 하나가 이 종족에 속한다. 보라빛의 촉수를 달고 있으며 해파리와 비슷한 체형에 머리를 유독가스를 내뿜어 상대를 중독시킬수 있다.

3.25. 용암껍질

파일:용암껍질족 설정화.png
가리쿠스가 지배하는 우주에서 살고있는 종족. 화성인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외눈에 입이 없으며 가리쿠스의 하수인의 언급으로 보아 껍질로 이루어진 곤충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행성에서 용암으로 이루어진 광석을 채굴하는 것이 본업이라고.[16] 용암과 고밀도의 보석이 행성의 주를 이루며 강이 있는 것으로 모자라 용암을 식수로도 쓴다고 한다. 또 행성의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화산이 암흑물질을 빨아들인후 분출해 용암 대기층을 이뤄 호흡이 가능한것으로 보이며 본래 다양한 부족이 하나로 통합됐다고 한다. 같은 우주에서 공생중인 찬란불빛족과 적대관계였으며 가리쿠스에 오염될 뻔한걸 레라 일행이 도와주었다. 문명 레벨이 지구보다 휠씬 낮은 원시부족인 탓에 우주 진출로 다른 행성에 가 본 적도, 다른 종족들이 방문해 본 적도 없다고 한다. 때문에 가리쿠스 세력이 자신들이 신의 사자라는 말에 꿈뻑 속아 넘어간 것이며 자신들을 구원한 레라를 진짜 신의 선지자라 굳게 믿고 레라 일행과 함께 종족 전체가 가리쿠스와 맞서기로 합심한다. 테키칸 저항군의 테키칸들을 레라를 돕는 집요정으로 보고있다. 그들의 행성 전체가 현재 테키칸 저항군의 개조로 이동 요새전함이 되었다.

3.26. 율로스

인간과 비슷한 외형에 눈이 짝수개로 2~4개가 달려있으며 두족류의 다리가 적절히 섞인 모습을 하고 있다.경작자 아셸라르와 아셸리라가 이 종족에 속하고 있으며 본래 종족들의 본업은 전투가 아닌 경작지의 농사라고 한다.

셀로란이라는 행성에서 살고 있으며 셀로란 별에는 몇백년 주기로 저주받은 별이 뜨는데 이 별이 내뿜는 파장은 별전체에 영향을 끼쳐 암컷 변이종[17]이 하나 태어난다. 이 변이종은 보랏빛 피부를 가지고 치명적인 페로몬을 내뿜어 동족들이 자신을 차지하게 하기 위한 경쟁을 유발하는데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학살이 일어나게 된다. 이 변이종이 바로 율로스족의 수명이 한도 끝도 없이 길기 때문에 개체수를 주기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발생하는 유일종이다.

변이종이 아니더라도 미인을 차지하기 위해 전 부족이 피의 살육전쟁을 하며 하나의 군대로 변한다고 하며, 남성 율로스족이 암컷을 차지해 결혼을 하면, 의식의 날이 오기전까지는 밤을 지내지 않고 태어날 아이의 이름만을 만들어 놓은채 기다린다고 한다.

본편시점에선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학살에 지친 율로스족이 유일종을 매번 죽이고 있었으나 율로스족 유일종인 아셸리라는 그 외모에 눈독들인 외계인이 협상을 통해 데려온 덕에 생존했다.

여담으로 이 종족들은 머리카락을 대신하는 촉수들의 길이와 다리의 촉수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날이 더울때 촉수들을 짧게 줄이며, 허리에 있는 아가미로 호흡하기에 남녀 모두 중요부위만을 가린 옷을 입고 있다.

3.27. 인간

지각 변동이 일어나 지도가 달라진 지구 위에 살고 있는 인류이다. 그동안 수많은 국가가 흥망하여 낯선 이름의 국가들이 지구를 차지하고 있었고, UN과 비슷한 국가 연합이 존재했었다. 변방 은하계에서도 변두리 행성에서 조용히 살던 종족이라 외부 은하의 여러 종족들에게 알려진 것이 전무하다.[18] 허나 데크토니우스에 의해 모성인 지구는 지구에 묻힌 고대 유적을 드러내기 위해 표면 일부가 깎여버렸고, 레라-텔라를 비롯한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인간들은 죽을 때까지 강제노역에 시달리거나 실험체 신세가 됐다. 데크토니우스의 정보 통제로 인간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게 하기 위해서 외부로 유출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몰란과의 전쟁 때 용사장이 레라를 노예로 착각하고 보여줬을 때 데크토니우스 황제가 순간 노했을 정도이다.

즐거온 지구여행기 편에서 초월자가 되기 쉬운 종족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영혼력이 육체의 힘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우주전쟁[19]에서도 못 모을 엄청난 양의 영혼력이 단 한 번의 세계 전쟁으로 모였을 정도라고 한다.[20] 슈라 덕분에 외계 기술이 조금 유입되어 기술력은 지금보다 발전했던 듯하다. 데크토니우스의 첩보관의 말을 보면, 화력은 상당히 강하지만[21] 외계의 방어 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 활용하지 못한 듯하다. 가리쿠스가 데크토니우스에게 지구를 침공하도록 유도한 것도 인간의 엄청난 잠재력을 경계해서이다. 또한 밝혀진 설정으로는 인간은 의도적으로 모든 능력들이 봉인되어 있다고한다. 그리고 수명과 신체능력 또한 의도적으로 하향되어 있다고 한다. 만약 이 모든 능력들이 해제되면 몰란족 수준의 능력을 가질 것으로 추정된다.[아마]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리쿠스나 데크토니우스보다 은하연맹과 접촉했다면 기술교류로 인해 어마어마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연맹내에서도 높은 위치에 이를 수도 있었다고 한다.

3.28. 쟈글렌

화성인과 비슷한 형태이며 머리는 타원형에 눈이 여러개인 녹색빛 종족. 작중에선 쟈글렌, 쟈블렌이라는 말이 혼용되었다.[23] 아무래도 설정 일부가 바뀐 탓에 이름이 달라진 모양이다. 초창기 쟈글렌의 외형은 지금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

공격 능력으로 산성액을 주로 사용한다. 테키칸과 마찬가지로 군주정이지만 독재정치는 아닌 모양. 오히려 전쟁 중 왕족이 최전선에 서고 백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라은하전쟁의 영웅인 공주기사 에를리엔은 왕명을 거부하고 변방의 피난민 거주성을 지키러 간 뒤 쟈글렌의 규율에 따르면 징계에 처해질 것이었으나 은하연맹이 에를리엔을 군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이후 에를리엔이 가리쿠스 군단을 벌레구멍에 집어넣고 같이 빨려들어간 뒤로 에를리엔은 현재 쟈글렌의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에를리엔의 영향으로 이후엔 아예 은하연맹에 정규군으로 공주를 보내게 되었다.

츄잘리에 공주와 에를리엔, 그리고 에를리엔의 스승이었던 침묵 대장군 굴로그가 이 종족에 속한다. 테크토니우스의 교육에 따르면 기술 정점이 테키칸이라면, 생물로써의 정점은 쟈글렌이라고 한다.

3.29. 제스콘

회색의 물방울 모양 몸체와 붉은 눈을 지닌 종족.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함대를 이끄는 군사 문명이다. 쟈글렌, 테키칸과 끝없는 전쟁으로 경쟁했으나, 가리쿠스의 등장 이후 연합하여 상처와 피 사관학교를 세워 장교들을 양성하고 있다.과거 보라은하전쟁 이전 이 종족을 구한 영웅 비오티카가 이 종족 출신이다.

작중 테키칸과 오르고 64가 가리쿠스에 오염된 것으로 오해한 은하 연맹의 위원장이 긴급 소집을 할 때 처음 등장한다. 도주하는 오르고 64와 레라 일행을 제일 먼저 추격하면서 공격했다. 제스콘의 함선들은 보호막이 필요 없을 정도로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전방 장갑을 가지고 있기에 동력을 보호막으로 전환하지 않아도 되어서 가장 먼저 추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 후 일렬 횡대로 제르니콘 전투선을 나열해 함선 한 대 한 대가 돌진하여 공격하는 전술을 썼지만, 레라와 샤킨의 활약으로 날아오는 함선을 모두 막아낸다. 당황한 이들은 다른 종족에게 차원 이동을 요청하였고, 그 후 다른 종족들 마저 오르고64를 멈추는 데에 실패하자 결국 제왕선을 호출한다. 제스콘 제왕 함대는 본대에서 자력을 충전한 여러 대의 함선을 곡사로 날려보냈고 레라와 샤킨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결국 함선 한 대가 접근하는 것을 허용, 오르고64의 우가속장치를 파괴해 기동을 멈추는 데에 성공한다. 그 후 난입한 데크토니우스 군단과 전투를 벌이다 벌레구멍이 열린다.

5무대 꿈이 아닌 세계에서 당시 전투를 지휘한 왕자가 재등장.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테키칸,쟈글렌과 함께 은하 연맹의 3대 세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테키칸,쟈글렌이 강력한 종족인 것을 감안하면 제스콘 종족도 꽤나 강력한 생물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3.30. 쥬켄

2부 데우즈 편에서 슈라일행과 싸운 조련사의 용병 중 대폭발을 일으킨 놈이 이 종족에 속한다.

3.31. 즈케온

슈론이 이끄는 푸른 비늘의 일원 콜레종이 이 종족에 속한다. 루니코 왈 존재감을 완전히 지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며 연두빛 외눈에 독가시가 돗아난 애벌래 모습을 띄고 있다. 작중 등장한 종족은 콜레종 밖에 없지만 콜레종이 그루누크에게 극딜을 먹이는 모습을 보면 작은 크기에도 생존에는 뛰어난 종족인 것으로 보인다.

발란 열매와 모습이 비슷하다.

3.32. 지겐티스

2부 데우즈 편에서 우주 또래 냥순이가 간접적으로 설명한 종족중 하나. 아셸리라를 건 투기장에서 고용된 용병이 이 종족 출신이며 온몸에서 사방팔방 터지는 주홍빛 독가시를 지니고 있다. 해당 종족들이 분비하는 독의 백신은 존재하나 대다수의 유기체 종족들이 중독사 혹은 벌집이 된다고 한다.

3.33. 찬란불빛

테크토니우스와 오르고 64가 불시착한 행성에 서식하는 두 종족중 하나. 순수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출력형 종족이다. 용암껍질족 보다 먼저 살아온 듯하며 그들은 이방인이라고 부른다. 별이 무너질 지경이라는데도 계속 채굴하는 용암껍질족에 질려서 뇌달린 족속의 생각=계략[24]이라는 종족 불신 상태다. 이후 데크토니우스 함장이 상급자라는 말에 이들을 믿었고, 이후 마음을 바꾼 작전장교도 신뢰하게 된다. 이들의 말에 의하면 출력형 종족은 삶에 미련이 별로 없는 듯 하다.

3.34. 청안태풍

푸른 피부에 눈이 하나뿐인 인간형 종족. 모성은 쥬렌 별이다. 여성은 치파오를 입고 있고, 아기와 여성 공통으로 만두머리를 하고 있다. 고향은 맑은 강이 흐르고 폭포수가 쏟아지는 중국의 무림도원 같은 곳이다. 계승유전자가 과잉 발달하여 태어날 때부터 조상이 익힌 모든 권법과 무술을 구사할 수 있다. 갓 태어난 아기도 군대 하나 정도는 전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그만큼 성장력과 잠재력은 뒤떨어지지만, 숨쉬듯 강하므로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두케투스의 말에 따르면 기술계 초인들 중에서도 정점에 달해있는 종족이라고 한다.

작중에선 청안태풍족 아기 두 명과 아줌마 한 명이 등장하는데, 어떤 수련도 받지 않았음에도 다른 종족들을 압도하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레라와 함께 투기장에서 싸우던 아기는 데우즈 전역에서 모인 용병을 손쉽게 해치웠고, 과거 보라은하 전쟁때 등장한 아기는 청자탑에서 자폭하려는 가리쿠스 간부 두게투스를 기습공격해 기절시켜 주변 인물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아줌마는 부업으로 청자탑에서 전 우주에서 모인 학생들의 무술 지도를 맡았고 두게투스와 캡틴 큐를 궁지에 몰아넣는 활약을 했다.

특이하게도 가문 이름을 종족명으로 삼았는데 그 이유가 과거에 모든 가문들이 하나로 합쳐져서라고 한다.

3.35. 켈라모라

현재 위대한 악당회의 칼랄레가 유일한 생존자이다. 전신이 황금색인 종족으로 그 아름다움에 눈독들인 태양첨탑제국에 종족 전체가 잡혀 칼랄레를 제외한 모두가 박제되었다.

3.36. 키욤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서 나온 종족으로 하반신이 뱀 형태이며 머리 부근에 날개가 달려있다. 뛰어난 비행능력을 가졌으며 주로 우주해적단이나 고공 강습병에 고용된다고 한다.

3.37. 테키노스

작가의 블로그 설정집에서 그려진 종족으로 신체의 전부가 고철과 기계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에는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굴뚝들이 달려있으며, 대부분의 자행성인들이 은하연맹에서 공학기술을 익혀 종족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고 한다.

3.38. 테키칸

고양이의 모습을 한 수인 종족. 털 색은 수컷 개체는 하늘색, 암컷 개체는 분홍빛이 도는 흰색이다.

뛰어난 과학기술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물량의 전쟁 병기를 생산하여 은하 연합이 생기기 이전 우주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거대한 제국이었다. 데크토니우스와도 견줄 수 있을 정도였고, 전 우주를 놓고 보더라도 테키칸과 싸워볼만한 종족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가리쿠스와 전쟁 후 식민 행성과 제국을 잃고 난 지금은 별 하나와 위성 몇 개만을 치하에 두고 있는 왕정 국가로 몰락했다. 또한 통치의 안정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제약을 걸어 반란군의 기술력이 왕국의 기술력을 뛰어넘게 되었다.[25]

보라은하전쟁 종결 후 처분이 곤란해진 오르고64를 해체해준다는 명목으로 가져갔으나 사실은 분해하지 않고 왕궁 지하에 숨겨놓았다. 그리곤 64개의 거대한 발전소를 지어 오르고64에 동력을 제공해 왕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동력을 집어넣어도 오르고64는 다시 일어서지 않았고, 이에 좌절한 왕족들의 분노와 초조함은 광기가 되었고 결국 왕국 전체를 집어삼켜버렸다.[26]

평균 신장은 30 ~ 50cm 정도로 현실세계의 고양이나 소형견과 비슷하다. 남성은 군인이나 노동자로 차출되고, 여성은 응원단, 암살단에 지원하지 않는 한 가정을 돌본다. 목걸이 형태의 세뇌 장치로 대부분의 국민을 통제 중이고, 작업장에서도 일꾼들을 감시하다가 잠깐이라도 방심해 실수하거나 졸거나 하면 바로 처분한다. 왕국군 간부가 미인을 취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잠입한 스파이를 잡기 위해 죄없는 군단 하나를 죽이기도 한다. 또한 불행해체자라는 기갑을 이용해 불행하다고 느끼는 백성을 학살한다. 왕국에 대한 비난은 철저히 금지되며, 왕국의 사상에 반한다고 여겨지는 만화, 영상물 또한 엄격하게 금지된다. 교육 역시 왕국에 충성하는 국민을 기르기 위한 목적을 충실히 따른다. 백성에게는 음식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폐기물 찌꺼기들이 기본으로 배분되고, 고품질의 정상적인 식량은 왕족이 독식하고 있다. 종합하자면 감시와 억압이 일상화된 1984식의 디스토피아 사회이다.

기계에 관해선 타고난 달인들로,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기초교육과정에 100등분 구체의 분해 및 조립이 있을 정도. 테키칸이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생명체를 이루고 대기에도 있는 암흑 물질을 테키칸은 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테키칸의 손발을 묶더라도 손가락만 움직이면 도구를 만들기 때문에 완벽히 사로잡기가 아주 힘들다. 테키칸이 만든 기계에는 고양이 귀가 달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항군은 원반왕에서 나온 예언서에 그려진 인간을 창조주라고 믿고 있다. 원반왕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를 왕으로 부르며 모두가 왕의 권리를 가지는 대신 모두가 왕의 책임을 지는 진정한 민주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왕인 그루누크가 제압당한 후 은하 연맹이 그루누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고, 가리쿠스가 그루누크에게 '파종'을 하자 테키칸이 가리쿠스에 오염됐을 수 있다고 판단한 은하 연맹의 공격을 받게 된다. 테키칸 전원이 오르고64에 탑승해 빠져나가지만 가리쿠스 상위 지도자 듈리라스의 계략으로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간다. 이후 즈발켄성에 불시착해 임시로 거주하다가, 행성째로 함선으로 개조한 행성순양함 화산탄에 탑승하여 가리쿠스가 지배하는 우주를 항해하고 있었다.

에를리엔과 탈리아와의 전투 후 순양함이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자 새로운 함선에 탑승해 대피하였다.

듈라리스와의 최종 결전 이후 본래 우주로 탈출하였으나 오르고 64와 민간인 대부분이 은하연맹에 잡히고 플레킨과 에이렌만 탈출해 (자칭)해군으로 망명한다.

한편 본 우주에 남아있던 왕실 귀부인회는 모행성 밖에서 활동하던 테키칸 인들을 전함도시 탈리아리아로 규합했다. 또한 정치왕의 양도를 요청했는데, 처형할것처럼 말해놓고 성노예로(...) 쓴다. 과거 플레킨이 일병이던 시절에도 이런식으로 성상납을 요구한 적이 있는데, 그로 인해 태어난 자손들이 그루누크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가 블로그에 푼 설정에 의하면 테키칸의 조상은 누군가에 의해 인위적으로 창조된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27] 작중에서 탈리아 여왕이 테키칸 건국신화의 주인공 '1호'를 언급한 것을 보면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이들이 세운 국가에 대해서는 테키칸 왕국 문서와 테키칸 반란군 문서 참조.

3.39. 폴라

원작 마지막장 1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은하연맹 소속 자동 치안유지 군체 기계 종족이다. 생산직후 자동으로 검색된 비리경찰들을 두들겨패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직후(10분뒤) 정치인 전원을 두들겨팬뒤 우주에 공장째로 유기되었으며 이후 약 1500년뒤 은하연맹에 발견되었다. 경찰청장 패트리카가 이 종족 소속으로, 범죄자들의 신원 및 전과 기록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또한 자동화 기계답게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를 사용하며 다수가 달려들어 범죄자를 구타하여 진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40. 화성인

문어를 닮은 종족.[28] 생명체가 없다고 여겨졌던 암흑 은하계의 변방에 자리잡은 화성을 모성으로 두고 있었으나, 가리쿠스에 의해 화성이 멸망하자 피난선 오르고64를 건조해 은하 연맹으로 피난해 왔다. 우주탐사를 하면서 처음으로 마주한 존재인 인류에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류와 직접 만나진 않았으나 인류의 얼굴을 기념으로 조각하였고 피난을 하면서도 인류의 안위를 걱정해줄 정도였다.

종족 전체가 허세와 멋에 환장해있으며 용기와 정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29] 수 많은 다리를 이용한 격투가 특기이며 그 실력도 매우 우수하다. 별똥별 지르기라는 무술이 매우 유명하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홍콩 영화의 격투가, 중국의 무협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수련을 통해 오르고력이라는 우주적 힘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 힘으로 가리쿠스를 격퇴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보라은하 전쟁 때 불리하기만 하던 전세를 느닷없이 등장한 오르고64로 뒤집어 큰 공헌을 한 바 있었으며, 그 덕에 연맹 내에서도 높은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전쟁 종결 이후 화성인들은 은하 연맹의 배려로 새로운 별에 정착했고 그대로 3천 년간 은하 연맹의 세력권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보라은행 전쟁 직전 시기에는 은하 연맹의 대학교 격인 청자탑의 고요의 수도회에서 자신들의 무술을 전수할 후세들을 양성하고 있었다. 현재 오르고64의 부활과 가리쿠스의 재등장으로 인해 벌어진 혼란을 두고 은하연맹 내의 타락과 부패를 걱정하는 모습의 화성인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원작 421화에서 매드 맥스 화성인 등장.

원작 422화에서 화성인의 역사가 밝혀졌는데, 먼 고대의 화성은 과학기술과 건축으로 화려하게 번성했지만 탐욕과 오만으로 인해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1차 대전쟁이 발발하여 도시는 쑥대밭이 되고 문명은 바닥으로 퇴보. 종족 전체가 자원 부족에 의한 몰락으로 타락과 악에 물들어 화성은 야만의 지옥이 되었다. 대영웅 최초의 사범이 나타나 화성인 가문을 통합하고 도덕성을 재정립했기에 영웅적 화성인들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화성인을 종족변환영상기로 보면 헌 망토를 두르고 약간 지저분한 인상에 죽은 눈을 띄는 사람들의 모습인듯 하다.

3.41. 후후락

딸랑호롱불 부인과 오리지널 71화에 납치되었다가 레라에게 구해진 메이드 소녀가 이 종족에 속한다.

4. 기타

  • 인간을 제외한 모든 종족들은 유적을 이루는 , 즉 세례물질에 취약하다. 화성인들이 도망친 이유도 가리쿠스 세력이 세례물질을 끝도 쏟아부었기 때문에 도망친 것이다. 그레인토레스인의 종특을 씹어먹고 근육이 튀어나온 초인인 슈론의 아버지 슈라도 지구에 널린 물을 보고 기겁했으며[30] 우주에서 가장 강한 종족인 몰란도 물에 닿자 마자 방전되어 뻗어버린다. 몰란 행성으로 침투한 데크토니우스 용사단이 대몰란족 병기로 꺼내든 무기가 다름아닌 물총. 다만 수호자 일족은 세례물질에 면역이라고 한다.
  • 모든 물이 세례물질인 것이 아니고 유적을 이루고 있는 물만 세례물질이다. 지구는 통째로 유적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물은 모두 세례물질이다.
  • 위에서 상술한 샤벨린족을 포함해 리메이크판에서 보다 다양한 엑스트라 종족들이 나오고 있다. 테키칸족처럼 포유류 수인형 종족도 있다.

[1] 상기 이미지는 게랄리크족 마법소녀 그로스피터.[2] 그로스피터에게 날아간 마법봉은 그 끔찍한 자태에 자살하려고 했지만 그로스피터의 정의로운 마음이 너무 강해서 시도도 못했다고 한다.[3] 어린 구멍벌레들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음식을 물어다준다고. 출처[4] 이 정신지배에 저항할 수 있는 인물은 뇌가 없는 종족이라서 유혹이 안 먹히는 블루라크, 우주구급 덕력으로 유혹을 씹어버리는 슈론, 전 종족에게 통용되는 유혹 페로몬을 소지한 아셸리라, 수호자 일족인 샤킨, 데크토니우스 황제 정도로 손에 꼽는 수준이다.[5] 작가님 왈 수명이 약1만 정도 된다고 한다.[6] 작전과장은 언제나 이 쓸데없는 멋때문에 각혈한다.[7] 데크토니우스들 사이에도 수송만 할 수 있다면 최강이라고 평가한다.[8] 요르젠의 경우 눈 하나가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다. 153화 참조[9] 작가님 왈 호르몬이 급속도로 분비해 눈동자도 커진다고 한다.[10] 단, 짝맹세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11] 몰란족의 명절인 귀환절에 데크토니우스 제국에서 손에 넣었던 몰란족 선조의 배를 보내, 정말로 선조들이 돌아온 줄 알고 절을 올리고 있는 몰란인들에게 세례물질을 뿌렸다. 다른 우주종족처럼 녹아버리지는 않았지만 몸이 회색으로 변해 돌처럼 굳어서 행동불능상태에 빠졌으며, 이렇게 굳어진 자들은 레라가 물리치기 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박살나버렸다.[12] 지구에는 머리의 사원에 해당하는 유적이 있다.[13] 레라와 비슷하게 생긴 외모인데 이는 레라의 붕대옷은 몰란족의 옷이고 분홍머리라는 특징도 몰란의 환경에 영향을 받아 변한 것이기 때문.[14] 출처[15] 출처[16] 가리쿠스의 세뇌와 구밀복검으로 인해 채굴을 지나치게 해서 현재 행성의 상태가 굉장히 불안정하다고 한다.쥬루의 말에 따르면 중력이 일그러질정도로 채굴이 심하게 진행됐다고.[17] 에를리엔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율로스족의 여왕이라고 한다.[18] 얼마나 모르는지 은하계를 통치하는 연맹회의에서조차 처음보는 정체불명의 신생 종족이라고 말할 지경.[19] 보라은하 전쟁으로 보인다.[20] 요술봉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는데, 영혼력과 초능력에 한계가 없다고 한다. 남들은 죽고도 남을 능력을 인간은 고작 지쳐서 쓰러지는 정도.[21] 데크토니우스도 나름 뛰어나다고 인정할 정도. 물론 데크토니우스의 화력에 비하면 인류의 그것은 비교할 바가 못된다. 데크토니우스도 단일 무기로 행성 하나는 박살낼 수 있다고 한다.[아마] 이 때문에 중간보스인 데크토니우스를 평정하고 인류를 독립시킨 이후 우월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가리쿠스전에서 인류가 본격적으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23] 3부 톱니바퀴의 노래 편에선 쟈블렌이라 했는데 4부 그곳 편에선 쟈글렌이라 한다.[24] 출력형 종족이라 다른 종족이 생각 하는 것을 느낄수 있다.[25] 출처[26] 오르고64는 이름에 걸맞게, 오르고력으로만 기동할 수 있다. 이를 모르던 왕족들은 그냥 삽질을 한셈.[27] 해당 게시물의 글은 전부 2진수로 전개되어있는데 이를 풀이하면, 제목: Memorial Photo, 내용 1. The organic artificial intelligence granulators No. 1 celebrates successful first walked upright preserve photos(인공지능 유기체의 첫번째 직립보행 성공 기념사진), 내용 2. Experimental success commemorative photo(성공적인 실험의 기념 사진)이라고 해석된다.[28] 마즈피플과 비슷하게 생겼다. 차이점은 눈의 크기와 촉수의 두께 정도.[29] 가리쿠스 제국 측이 말하길 정의로운 수준을 넘어서 종족단위로 살인적인 꼰대들이라서 타락시키는게 불가능했다고 한다.[30] 바다를 가로지를 때도 겁을 내고 나중에 일행들이 홍차 마실 거냐고 권유했는데 그걸 먹을수 있는건 너희종족뿐이라며 기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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