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은하!
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
데크토니우스 제국[1] | ||
건국 | <colcolor=#000>수백억년 전 | |
정치체제 | 세속 국가, 전제군주제, 제국주의, 패권주의, 군국주의 | |
언어 | 데크토니우스어 | |
모행성 | 데크토마 | |
국가원수 | 황제 | |
참여 전쟁 | 보라은하전쟁 데우즈 전투 테키칸 혁명 |
[clearfix]
1. 개요
웹툰 은하!에 등장하는 세력이자 국가이다. 국호에 걸맞게 데크토니우스들이 건국한 국가로, 지구의 역사와는 수백억년이라는 차이가 있다. 세계관 3대 강대국[2]의 일각이며 그에 걸맞게 우주의 절반 가량을 세력권으로 두고 있다.2. 역사
지금으로부터 수백억년 전에 탄생했다.고대 시절에 한 용맹한 용사가 하늘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했고, 모름지기 용사라면 정상을 노려야 한다며 우주로 날아가기 위해 산 정상에서 뛰어내리기, 프로펠러처럼 손 돌리기, 초능력 수련[3]등을 하였으나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모든 데크토니우스들이 그를 비웃었으나 그 용사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몇십년간 상상을 초월하는 정권지르기를 반복하는 용자짓을 반복했으며, 끝내 그의 자석 몸체는 우주까지 올라간 그의 주먹을 따라 우주로 올라갔고, 용사는 데크토니우스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이 사건은 모든 데크토니우스들에게 노력한다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 주었으며, 데크토니우스 사회에서 하늘을 나는 행위를 자랑스러운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로 인하여 모든 데크토니우스들이 하늘을 날기 위해 온갖 수련을 하고 공업능력을 동원하였으며, 그 결과 데크토니우스들은 우주에 진출할수 있는 과학기술과 초능력, 신체를 얻게 되었고 이는 데크토니우스의 우주진출 시대를 개막했다. 데크토니우스의 우주 진출의 시발점이 되어 준 하늘에 주먹을 질러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우주비행사의 현재 행방은 알 수 없지만, 그는 데크토니우스의 위인으로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고, 데크토니우스의 모행성인 데크토마의 광장 중앙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한다.
보라은하전쟁 이전에는 테키칸 혹은 쟈글렌 정도의 국가 단위의 세력 규모를 가졌었지만, 보라은하전쟁에서 다른 종족이 큰 피해을 입은 것과 달리 전쟁광 기질 덕분에 오히려 더 강해져서[4] 은하연맹과 동등한 수준의 세력을 가지게 되었다.
원작 꿈이 아닌 세계 25화, 26화에서 사실 데크토니우스 남성이 전쟁에 집착하는 것이 여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였는데, 데크토니우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전쟁에는 요만큼도 관심이 없는 것이 드러났다.[5] 이로 인해 남성들은 대부분 진실을 알고 통곡하거나 인생 헛살 뻔 해다며 안도하는 등 사실 전쟁이 질리기 시작했고 우리 이제 뭐함?을 시전, 황제가 종족 전체에게 앞으로 뭘 할지 가서 스스로 찾으라고 폭탄 선언을 하고 만다. 이로써 제국의 남녀 구역이 통합되어 서로 뜻이나 눈이 맞아 자유 연애, 자유 혼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각자 우주의 끝을 찾는다거나 해적이 된다거나 최강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등등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러 우주 전역으로 퍼저 나가는 상황.
3. 사회 구조
데크토니우스 사회는 여러 계급이 존재한다. 전사 계급이 주류이나 요술쟁이, 요리사 등 다양한 계급이 존재한다. 이들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이며 적성에 따라 계급이 배정된다. 여성은 뾰족하고 단단한 아기들을 낳는 매우 힘든 중책을 해내기 때문에 데크토니우스 사회에서 결코 낮지 않은 권위를 가졌으며 성별로 인한 차별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제 001함대의 경우 전원 남성으로 이루어진 함대이나 다른 함대도 남성 데크토니우스가 주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데크토니우스 종족의 여성들은 호전적인 남성들과 달리 본능적으로 전투보다는 보조직을 맡게되며, 남성에 비해 전투에 특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힘은 좀더 약하고 피부도 더 부드럽다고 한다. 태어날 때의 머리뿔이 무작위로 선정되며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남성과는 다르게 자신이 오랜 기간동안 조각처럼 깎을 수 있고 다듬으면 머리형태도 바꿀 수 있다고. 또 남성들은 뿔이 단단해서 형태를 쉽게 바꿀수없지만 여성의 경우는 뿔이 다소 연하고 더 빨리 재생되며,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몇년이나 몇십년에 한번씩 싸움에 안달이 난 별난 여성이 나오기도 하고 전사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전투유전자가 발현, 다른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점점 덩치가 커지고 튼튼해진다. 남성 종족체들은 의무적인 평생병역과 거의 당연하듯 전장에서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대부분의 여성 종족체들은 생애 동안 병력충원을 위한 의무적인 "생산" 활동을 해야하며 데크토니우스 사회에서 여성의 활동은 높게 평가 받으며 그들의 생활 모두가 전투와 동급으로 인정된다고 한다.
급속 성장형 종족으로 생후 2주면 도끼투척술을 교욱받을 정도다. 출산이 곧 병사를 만들어내며 그 병사가 전사가 되므로 여성 역시 전사라는것이 이들의 사고방식이며 군법상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 모욕을 가할경우 가해자는 처형당하며 여성 역시 전투를 제외한 의무적 생산활동을 거부할 경우 처형 당한다고 한다. 다만 요르니아와 장로의 회상에 나온 여성 요술쟁이의 경우를 봐서 기본적인 체술과 검술은 몸에 깃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혼혈을 혼혈이 아닌 합혈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혼합보다 합체 쪽이 더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4. 정치
데크토니우스의 정치 체계는 군주제이며 수장은 황제이다. 황제는 장로급의 참모를 두어 정책 향방을 같이 논의한다. 황제라는 호칭은 현 황제가 처음 명명했다. 이전에는 대빵 이라고 불렀으며, 그마저도 몆 대째 내려오는지 세다가 손가락이 부족해서 그저 대빵이라고만 불렀다. 347화 - 보라은하전-꾸러기들 편에서 가리쿠스의 하수인이 대빵에게 영원한 수명, 불사의 육체, 강대한 힘, 이 세 가지를 미끼로 데크토니우스를 가리쿠스 편에 영입하려고했으나 대빵은 영원한 수명이란 말이 나오자마자 지루한 단어라며 잠들어버렸다가 가리쿠스의 하수인이 주절대는 동안 다시 깨어난다. 그리고 영원한 수명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죽는 것 따위에 쫄지 않는다, 그런 거 없이도 우린 최강이라서 충분히 이겨왔다며 화내기 시작하고, 가리쿠스 하수인이 불사가 되면 영원히 대빵으로 있을 수 있다고 설득하려 하자 따이지도 않을 대가리를 달아봤자 어따가 쓰냐, 가뜩이나 따이는 대가리도 지겨워 죽겠다며 격노했다. 그러자 가리쿠스 하수인이 주제를 돌려서 강대한 힘을 주겠다는 말은 듣더니 "그분이 나를 그리 강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분은 나보다 더 강하겠네?" 라며 흥미를 보였지만 바로 뒤에 "얘들아! '그분' 이랑 한판 뜨러가자!!!"며 가리쿠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데크토니우스의 사고방식을 제대로 보여주는 일화이다.데크토니우스는 싸울만한 적을 찾아내는 것을 중대한 공적으로 취급하며 승진에도 반영시키며, 황제가 직접 등장할 만큼 중요한 전장을 찾아내는 것을 최고의 업적으로 여긴다. 또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과 싸워서 이겨야 하며 전투 후 패자의 생사는 승자가 결정할 수 있다. 패자가 마음에 들었다면 승자는 패자를 살려주어 성장시킨 뒤 다시 도전하게 한다.
전투에서 행성을 정복하면 식민지로 삼아 종족과 기술 전체를 자신들의 세력으로 합병시킨다. 또한 데크토니우스 황제가 레라에게 항복 권유할 때 한 말에 따르면 인간을 가지고 약물실험 및 고문, 강제 노동, 병사들의 훈련용 허수아비, 레라 같은 희귀종을 만들기 위한 생체실험 등등 쓴다는데, 정복지의 국민들을 노예나 모르모트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라나 작전장교처럼 이종족 노예 출신이라도 인정받으면 노예에서 해방은 물론 제국의 높은 관직에도 오를 수 있다. 동족일지라도 무능하면 관직에 관계없이 대우가 가차없어 자폭하게 만들거나 자살분대로 편입시켜 전장 최선봉에 세워 소모시킨다.
5. 최고 지도자
최고 지도자는 최강의 데크토니우스가 되는 만큼 그 인물의 말이 곧 모든 데크토니우스의 절대적 법이기에 최고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최고 지도자에 대한 명칭과 제국의 성향도 달라진다.- 미친놈다같이 미침.
- 절대광대모든 정복지 놀이동산.
- 대빵모든 건축과 무장을 수작업으로 뼈 테마로 바꿈.
- 황제군사체계화, 과학기술 혁신, 고대의 진실[스포일러]을 폭로함.
은하! 작품 현시점에서 데크토니우스 제국의 최고 지도자.
6. 기술
헤일로 선조의 기술 발전 단계를 기준으로 코버넌트와 동등하다고 볼 수 있는 2단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8] 은하연맹, 가리쿠스와는 비슷한 기술력이지만 세계관 최강의 기술력을 지닌 몰란족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지는 편이다.- 데크토니우스 일반보병은 현대 소총을 든 인간 보병 10명이상과 싸워서 승리할 수 있다. 병사 한명을 잡는데 지구의 최신식 병기로 둘둘 무장한 초정예부대원 20명 이상이 완벽하게 작전에 성공해야 될까말까라고.
- 중무장 데크토니우스 보병[9]은 80명의 현대보병 1개 중대와 3세대 전차 1대를 상대로 승리하거나 대등한 전투를 할 수 있다.
- 데크토니우스 보병의 갑옷은 저격 소총탄[10]까진 방호가 가능하며, 대전차포나 대포쯤되면 슬슬 금이가기 시작한다.
- 데크토니우스가 흔히 사용하는 금속이자, 데크토니우스의 신체를 구성하는 금속인 데크니움은 상당히 견고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서 화성인 고수의 강타를 견뎌내고 미사일도 방호할수 있으며, 이것으로 만든 방패는 웬만한 힘으로 때려부술 수 없다. 땅 속 깊은 곳에서 압력을 받으며 성장하는 번쩍바위 부족의 내구도가 다른 부족보다 강한 걸 보면 압력을 받으면 더 단단해지는 듯하다.
6.1. 함선
데크토니우스의 함선은 자신들의 모습을 본뜬, 상어와 비슷한 형태로 건조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바이킹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마징가, 겟타등의 고전로봇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들을 모습을 본떠서 건조하는 이유는 멋진 자기자신을 과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함선의 크기는 200m, 100km, 지구만한 크기, 지구 여러개를 내부에 수납가능한 크기 등으로 매우 다양하지만, 실질적으론 실용적인 500m ~ 1km급 함선[11]을 사용한다. 행성급 사이즈의 함선은 행성사이즈의 적을 요격하거나 행성파괴 병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함대 전술은 전함간 포격전, 병사발사, 자폭, 충각 등을 주로 사용한다.함선의 방어 체계는 차원분할 코팅과 장갑, CIWS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 인류의 탄도미사일 정도는 간단히 요격할수 있다. 물론 핵무기의 화력 자체는 어지간한 데크토니우스 함선에게는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정도라 차원분할 방어막이 없을시에 핵무기에 직격당하면 만만치 않은 피해를 입는다.
함내에 격납고가 있는 함선은 자체적으로 보루룬과 같은 함재기나 중장비를 탑재하고 다니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함선들을 운용하고 있다.
- 오레아르
원래 몰란 선조의 함선이었으나 지구의 멕시코 일대에 방치 되어 있던 함선을 데크토니우스 측이 입수하여 몰란족을 정벌 하는데 사용하였다.
- 보루룬
구 룬룬제국의 전함급 함종이자 무인 로봇으로 대함전투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도끼 같은 연장들을 압축 기술로 내장하고 다니며 이것을 꺼내 적함을 도륙내어 버린다. 하지만 기술상의 한계로 인해 함선을 방어하기 위한 별도의 호위 능력을 내장할 수 없어 반드시 항공모함형 호위함인 마미룬을 동반해야 한다는 취약점이 있다. 은하 1화에 묘사된 것과 달리, 이 함선에 장비된 차원분할 코팅은 금강불괴 수준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며, 테키칸 조차도 특별히 준비한 차원 동기화탄 없이는 뚫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일단 해제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고, 보루룬은 호위함을 뚫고 날아오는 차원동기화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룬룬제국 멸망 후 데크토니우스가 현재 잡일에 많이 쓰고 있다. 용도는 정찰/정비/공사용 사실 무장의 위력은 하급 함종도 정말 강력하다. 데크토니우스가 유독 이 함종을 우습게 보고있다. 데크토니우스의 지구 침공에 정찰용으로 파견 되었으나 차원분할 코팅이라는 기술이 있는 줄도 모르는 지구의 과학 기술력 덕에 혼자서 지구를 다 쓸어버린다.
7. 여담
- 작품 초반에는 인류를 멸망시키고 노예로 부리며 호시탐탐 레라-텔라를 노리는 등 악역의 역할을 맡았으나, 어째 작품이 진행될수록 개그를 하고 망가지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며 때로는 레라-텔라 일행과 협력하는 등 복잡미묘한 관계이다. 황제, 용사장, 장로 같은 간지를 챙긴 인물들과 반응 관찰자, 제001우주함대 대 함장 같은 개그 캐릭터의 나사빠진 행동덕에 다른 악역들과 달리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리고 이들의 뒤치다꺼리를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작전장교의 인기 역시 매우 높다.
-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이 데크토마였다. 현재와 모습은 다를 게 없지만 눈이 지금보다 더 좁게 겹쳐졌었다.
- 전쟁과 전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종족 특성, 개그 종족으로서의 개성, 싸워서 이기면 이길수록 신체의 크기 커지는 모습 등 워해머 40K의 오크와 공통점이 많다. 함선은 전열함처럼 측면에 포탑을 몰빵한 것과 성체를 합친듯한 외형이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선들과도 유사하다.
- 원작에서 데크토니우스 종족은 눈 위치가 비대칭형이며 리메이크에선 대칭형이 되었다. 리메이크 1부 용사장의 용사의 갑옷 헬멧의 왼쪽 시각센서는 유난히 길고 높은 것은 원작 특유의 비대칭 형태를 반영한 디자인이라 한다.
[1] 아래의 사진의 출처는 원작 245화이다.[2] 은하연맹, 가리쿠스 제국, 데크토니우스 제국.[3] 바닥에다 대고 장풍을 쏘면 하늘로 날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4] 전투종족 아니랄까봐 사이어인마냥 강적과 싸울수록 저절로 강해진다.[5] 강한 데크토니우스 남성과 교미를 하는 이유도 어디까지나 그런 법도가 있어서, 혹은 일단 열심히 출세했으니 예의 상 해준 것이었지 딱히 강한 남성에게 끌려서 교미를 한 것이 아니었다. 전사로 나온 여성도 사실 자신의 취향의 남성을 찾기 위해서였다.[6] 취소선을 긋긴 했지만, 실제로 데우즈 측은 제국이라는 이름 아래에 하나로 뭉쳐 통제되던 이들이 더 이상 통제받지 않고 사방에 뻗어나가 일으킬 피해를 우려하며 대처를 준비중이다.[스포일러] 사실 우리는 여성에게 인기없음[8] 참고로 현대 21세기 인류와, 데크토니우스에게 정복당하기 이전 은하! 세계관의 인류는 5단계 기술력이다.[9] 1부 최종막 몰란성에 쳐들어온 데크토니우스들.[10] 7.62 x 51 NATO, 라푸아 매그넘, 50 BMG, 14.5mm x 114mm.[11] 헤일로 시리즈의 UNSC 순양함(1.2km)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1.1km),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전투순양함(550m) 정도의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