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연재 현황 | 등장인물 | 설정 · 종족 |
원작 | 리메이크 |
레로-텔라 | |
성별 | 여성 |
종족 | 몰란 |
소속 | 은하연맹 → 몰란 |
직위 | 미르케스 순찰대 함장 → 모범 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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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은하!의 등장인물.은하연맹 소속 미르케스 순찰대의 함장으로, 은하연맹의 유일한 몰란족이다.
2. 상세
레로-텔라 |
데크토니우스가 지구를 정복한 이후, 지구인 생존자인 레라는 몰란족 레로-텔라에게 구출되어 몰란 행성으로 들어오게 된다.
어린 시절의 레라 |
그러나 이종족에 배타적이었던 몰란족은 레라를 몰란의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레라는 크게 상심한 채 외로움 속에서 지내야만 했다. 양어머니인 레로-텔라는 언제나 그런 레라의 편에 서서 레라를 보호해주었고 레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레로-텔라가 종족변환 영상기로 인간이라 가정했을 때의 모습 |
3. 능력
강력한 염동력과 초능력이 특기이며 황제를 제외하고 장로를 쓰러뜨린 유일한 존재이다.[2] 데크토니우스측 말에 따르면 어지간한 함대 하나와 맞먹는 염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몰란족 기준으로는 엄청난 미인에 글래머(…)라고. [3] 게다가 몰란족에서 극도로 희귀한 속눈썹이 있다.[4] 힘 또한 몰란족 최강인데가 '모범시민'이기까지 하니 말 그대로 먼치킨.4. 작중 행적
미르케스 순찰대 함장 시절, 뭔가를 느끼고 잠에서 깨어났다가 구멍벌레의 공격으로 망가져가는 데크토니우스의 수송함이 수상해 접촉하던 중 장로와 격투를 벌여서 승리한 후 팀원들과 함께 갓난아기였던 레라를 발견, 자신이 입양하여 키우게 된다.[5]레라 입양 이후 레로-텔라는 레라가 몰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며 끊임없는 애정과 믿음을 레라에게 쏟는다. 그러나 종족의 순수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몰란족의 특성상 외계인인 그녀는 배척받을 뿐이었다. 그러던 중 몰란족 최대 행사인 '남매의 귀환절'을 며칠 앞두고 푸른비늘 상단이 이 행성에 불시착하여 위기에 처한다. 몰란족들은 외계인인 그들을 구조하지 않고 오히려 접근을 금지시킨다. 하지만 레라는 이 공지를 듣지 못하고 푸른비늘 상단을 구조하여 그들과 친분을 쌓는다. 결국 이 사실이 발각되어 레라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몰란족 지도부의 편파적인 판결과 푸른비늘 상단을 지키기 위한 레라의 거짓 자백으로 인해 레라가 축제 당일에 사형을 판결 받자 크게 낙심한다.
축제 당일 데크토니우스가 보낸 선조의 우주선을 보고 유일하게 이상한 점을 눈치챘으나 위원장의 독촉으로 결국 레라를 구해주길 바라며 우주선에 기도를 하다 데크토니우스가 살포한 '세례물질'로 인해 마비되고 만다.[6] 이후 몰란 행성에 닥친 위기를 다 해결하고 혼절했다 깨어나는 레라와 재회하는 장면, 후처리가 다 끝나고 푸른비늘 상단과 떠나는 레라와 이별하는 엄청난 명장면 중 하나다.
원작 429화에서 가리쿠스 제국 잔당도 경의를 표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1] 비추어 본 대상의 모습을 장치의 사용자와 동일한 종족의 모습으로 변환해서 보여주는 장치.[2] 보라은하 전쟁 당시 젊은 장로가 막 설치다가 적과 대치하던 레로 텔라와 처음 마주했는데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레로 텔라는 말없이 보기만 하다 가리쿠스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는 '이제 움직여도 됩니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경계를 푸는데, 단순히 쳐다보는 것만으로 장로는 아예 덤빌 생각도 못한 것. 이후 레로 텔라가 사라진 후에도 한참을 패닉에 빠져서 일어서지도 못했다.[3] 19화에서 레라가 종족변환 영상기를 통해 본 모습을 볼 것[4] 이는 몰란족에서 딱 5명 뿐이라고 한다.[5] 원래 은하연맹에 레라를 맡기려 했지만 지구인에 대한 정보가 없고 피난민을 수용하기 바빠서 받지 못했다고 한다.[6] 이 상태에서도 데크토니우스 황제조차 뛰어넘는 압도감으로 용사장을 압박한다. 작중 묘사되는 데크토니우스 황제가 가진 힘을 생각했을 때 작중 최강자로도 보일수도 있다.작가가 말하길 몰란족이라도 1:1이라면 황제를 이길수없다고 했지만 질문자체가 레로텔라 부인은 제외하고 날린 질문이라 둘이 비교하기는 섣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