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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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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건설 | 박소태 · 남영출 · 염시덕 · 염경자 | |
만보건설 | 오남숙 · 황정식 · 주영국 · 문성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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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 오병탁 · 한명석 | |
사채업계 | 백파 · 차부철 | |
기타 | 윤기훈 · 양명자 · 홍기표 · 강정자 · 강우주 |
<colbgcolor=#000><colcolor=#fff> 의 등장인물 유경옥 柳京玉 / Yoo Kyung-ok | |
등장회차 | 1화 ~ 60화 |
출생 | 1938년 10월 27일 |
충청남도 대전부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유흥업자, 연예기획자, 사채업자 |
소속 | 로얄클럽 (마담) 스타기획사 (사장) |
가족관계 | 황태섭 (배우자) 황정연 (딸) 백파 (양아버지) |
배우 | 김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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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자이언트>의 등장인물. 배우 김서형이 맡았다.2. 극중 행적
황정연의 친모이자 로얄클럽 마담, 스타기획사 사장으로 1938년 10월 27일 생. 극 초반부 강모네 식구들이 대전으로 도망쳤을 때 같은 방을 쓰게 된다. 돈을 매우 좋아하고 남자관계도 복잡했다고 묘사되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강모 어머니를 간접적으로 죽이는데 일조한 사람. 돈만 안 훔쳤어도 강모 어머니는 대전 여인숙에서 지내는 일이 없었으며 갑자기 연탄 넣으라고 돈 주고 하지 않았으면 연탄가스 중독을 겪을 일도 없었다. 이때 우연히 정연의 지갑을 훔치고 정연이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연의 지갑을 다시 정연의 외투에 집어넣지만 강모 남매의 어머니에게서 훔친 돈은 돌려주지 않은 모양. 이 때문에 강모 남매의 어머니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선물한 금반지를 전당포에 팔아버리게 된다. 충분히 강모 남매의 원수 포지션이 될 수도 있는데 이후 부각되지 않으며 유경옥이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잊은 모양. 그래도 유경옥이 주요 조력자로 기능하다보니 상황은 좀 낫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당시 대부업계의 우두머리이자 제일 큰 힘을 가진 사채업자였던 백파의 수양딸이 되고, 로얄 클럽 주점 사장이 된다. 사실상 백파의 대리인 및 후계자로서 사채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연을 돕기 위해 만보건설의 주식을 10%이상 확보하여 만보건설의 대주주 중 한 명이 된다. 그 지분을 바탕으로 정연을 돕는데 힘쓰며, 매번 사고나 치고 다니며 분수를 모르는데다 능력이라고 가진 만보건설 지분밖에 없는 오남숙, 황정식과는 달리 엄청난 도움이 된다.[1] 그러나 조민우의 공작으로 인해 정연이 어쩔 수 없이 만보건설에서 물러난 후,
58화에서는 정연에게 자신이 엄마라고 밝혔으며 모녀간의 눈물의 포옹을 한다.[2] 이후에는 태섭, 정연과 함께 가족을 이루고 함께 살았으며 태섭의 국회의원 선거 당선때도 바로 옆에서 축하해주었다. 그리고 정연이 해피신용금고 창립 때 최고 상석에 있었던 점과 어머니인 경옥이 사업적으로도 정신적 지주인 점, 경옥은 백파가 이루려했던 꿈을 그의 수양외손녀이자 딸인 정연이 대신 이루었다는 것에서 의의가 있다. 최소한 명예회장 직함을 받았을 것이다.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사업에서 은퇴하고 전재산을 만보건설 인수에 주면서 황태섭과 같이 제주도로 내려가 농장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듯 싶다.
여담으로 황정연 역을 맡은 박진희와는 극중에선 모녀관계지만 실제로 배우 간의 나이 차이는 겨우 4살 밖에 안 난다고 한다.[3][4]
참고로 굉장히 어린 나이에 정연이를 낳았다. 유경옥은 1938년 생으로, 정연이가 태어난 당시에 겨우 21살로 지금 봐도 매우 어린 나이에 낳았다. 21살이 되자마자, 정연이를 잉태하고 낳고 홀로 키우다가 태섭에 보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수시로 돈이 필요한 주연들을 위해 예금통장을 건네는 장면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이게 내가 가진 전부다.라고 말하면서도 어디서 그렇게 통장이 많이 나오는지 계속 가져다준다.(...) 마지막화에서도 황정연에게 통장과 채권을 자신이 가진 전부라고
[1] 애초에 뒤에 백파가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물론 그 과정까지 오는 것이 지옥과도 같았다 언급된다. 황정연이 겪었던 것처럼 백파가 사채사냥꾼 등을 이용해 엄청 시험한 모양.[2] 집에서 직접 유경옥이 요리를 했으며 손을 다친 모습을 정연이 보자 황태섭은 '20년만에 도마질을 해본다는게 말이 되는거냐'라고 놀린다. 미역국이 놓여있었는데 이 날은 정연의 생일이었으며 정연은 눈물이 나올려고 하자 부엌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유경옥은 '나가지마 정연아. 울고 싶으면 이젠 숨어서 울지마. (두 팔을 벌리며) 여기에 이 엄마 품에서 울어. 나도 그럴께. 이젠 같이 울께. 이젠 니 앞에서 울께 정연아'하면서 포옹한다.[3] 정확히는 5살 차이지만 박진희가 빠른 생일이다.[4] 극중에서 딸인 황정연하고 동갑인 이강모역의 이범수보다는 오히려 4살이나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