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5:53:03

웅어

웅어(우어)
Japanese grenadier anchovy
파일:외국산 웅어 .png
학명 Coilia nasus
Temminck and Schlegel, 184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조기어강 Actinopterygii
청어목 Clupeiformes
멸치과 Engraulidae
웅어속 Coilia
웅어 C. nasus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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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중국 웅어.png

청어멸치과에 속하는 물고기로써 충청도전라도에서는 '우어'라고도 부른다. 멸치와는 달리 보통은 25cm이고 최대 41cm까지 자라며 산란시기는 5월에서 8월까지이다. 민물고기드렁허리를 사투리로 웅어라고 부르기도 하나 전혀 다른 어종이다.

2. 상세

주로 바닷가나 하구에서 살고 산란철이 되면 강으로 올라가서 알을 낳는다.

낙동강 하구[1], 금강 하구, 한강 하구 등에서 많이 잡히며 특히 금강 하류 지역인의 충청남도 남부와 전라북도 북부(논산시 강경읍·부여군·서천군·익산시 웅포면)에 가면 우어회 식당이 많이 있다. 웅어는 다른 조리법보다는 횟감으로 먹는 경우가 많으며 웅어회는 뼈째 썰어 회무침을 해 먹는다. 다만, 제철은 늦겨울에서 봄까지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뼈가 억세져 먹기 힘들어진다. 인지도는 낮은 생선이나 한번 경험해 본 사람들은 높게 쳐주는 생선이다.

먹이는 어릴 때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지만 다 자라면 다른 물고기를 먹는다

과거 조선시대, 백성 식탁에서 임금님 수라상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던 생선이었으나, 현재는 웅어가 사는 곳이 한정되었고 이름도 잊혀져 어획량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한다.

친척뻘로는 싱어가 있다.

[1] 부산광역시 하단동에 웅어전문식당이 몇십 곳 있고 웅어축제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