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龍族(竜族)용의 혈족.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선협소설 등지에서는 용(&드래곤), 또는 그 아종들을 뭉뚱그려 부르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용(&드래곤)의 혈통을 이은 종족 혹은 용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 등등을 칭할 때에도 사용되며, 용과 그와 관련된 개념 자체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워낙 인기소재다 보니, 작품마다 그 묘사나 명칭 등의 쓰임새는 천차만별이다. 일본산 판타지 소설에서는 용종이라는 표현도 쓰는 편이다.
고대부터 인간이 가져왔던 용에 대한 경외감을 그대로 담은 요소이기에, 용족이라 하면 타 종족에 비해 고귀하거나 강력하거나 더 나아가 세상의 질서를 관장하는 등 일반적으로 위상이 초월적으로 높은 종족으로 묘사된다. 인간과는 주로 사이가 안좋은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을 오만하고, 이기적이며, 위선적이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야만적인 존재라며 멸시하는 구도를 자주 가진다.
인간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고, 외모상으로는 젊어 보이지만 사실 몇천 년 이상을 살아온 용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이야기의 반전을 이끌어가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진짜 힘을 개방할 때 날개와 뿔이 생긴다든지 혹은 아예 본모습인 용 자체로 변하는 식으로 그 힘을 드러낸다.
자연과 고대라는 키워드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때문인지 용과 관련된 캐릭터는 보통 도검이나 창 같은 냉병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많다. 특히 창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용과 관련된 힘을 구사하는 것은 거의 클리셰.
인간과 비슷하거나 인간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용족의 경우 용인이라는 세부 분류가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네이버사전에는 왕족이라는 뜻도 있다고 나온다.
2. 《폭염의 용제》의 용족
드래곤들이 만들어낸 종족의 총칭. 그 능력과 종족적 특성 등은 천차만별이지만 파충류 의 신체적 특징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개중에는 자이언트 리저드(불을 뿜는 거대한 도마뱀)처럼 지성이 없는 짐승 같은 종족이 있는가 하면, 드래코니안처럼 아름답고도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대한 상위 용족 또한 있다.이들 용족은 다른 차원에서 침공해오는 마족들과 대응하기 만들어낸 일종의 생체 병기다. 물론 용족의 힘이란 드래곤들과 비교할 가치도 없으나, 초기의 드래곤들은 강력한 마족들에 비해 그다지 우세를 점하기 힘들었기에 싸움을 거들어줄 인원이 절실했다. 그러나 마족들과의 싸움에서 드래곤들이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용족들의 지원은 점차 필요가 없어졌고, 《폭염의 용제》의 시대가 되어서는 레비아탄을 제외한 용족들은 모두 마족과의 전선에서 멀어졌다.
2.1. 작중 등장한 용족
- 나가
- 드라칸
- 드라고니안
- 드레이크
- 아크 드레이크
- 드래고닉 리저드
제작자는 볼카르. 생김새는 2족보행형 도마뱀 인간으로, 평균 수명은 150년에 지능과 마력은 뛰어나지만 이에 비해 신체 능력과 번식력이 떨어진다는 듯. 본래 볼카르가 외유법이 개발되기 전에 오크와 인간을 참조해서 만든 '레서 드라칸'이라는 종족이었지만, 지나친 번식력과 인간과 오크 모두를 위협할 가능성을 품고 있었기에 지능과 마력을 높이고 신체능력과 번식력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조된 것이 현재의 드래고닉 리저드. 다만 이 번식력을 낮춘답시고 한 조치가 남녀 성비를 20 : 1이라는 초 극단적인 비율로 맞춰버린 탓에 드래고닉 리저드 남성 20명 중 19명은 평생 독신으로 살아가야 할 처지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일부일처제는 덤.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결혼 적령기의 드래고닉 리저드 여성들은 대부분 집에 틀어박힌 채 구혼해오는 드래고닉 리저드 남성들 중 마음에 드는 남성을 선택해 결혼하는 구혼제라는 풍습이 있으며, 결혼에 성공한 드래고닉 리저드 남성은 거의 영웅 취급을 받으며 딸이 생기면 귀족에 가까운 취급을 받게 된다고 한다.종족 악담으로 '아들 낳아라'라는 말이 있다[1] 네임드로 알더튼이 있다.[2] - 드래곤 터틀
- 레비아탄
- 바이퍼로이드
- 크로커다이드
- 레젠
- 프로스트 살라만다
- 히드라
- 브리트라족
제작자는 팔다르. 기존의 드레이크와 달리 머리를 셋으로 늘려 연산 능력을 강화시키고 신체 능력 또한 더 뛰어나지만 인내심이 없고 충동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는 것이 단점. 때문에 종족으로서 성립되지는 않았으며 작중 등장 개체로는 샤디카가 있다.
3.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에 등장하는 종족
용족(코세르테르의 용술사) 참조.4. 아이온: 영원의 탑에 등장하는 종족
엔씨소프트의 게임인 아이온: 영원의 탑에 등장하는 3번째 종족.자세한 내용은 용족(아이온: 영원의 탑) 참고.
5.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종족
용족(던전 앤 파이터) 참조.6. 드래곤볼의 외계 종족 나메크 성인의 한 부류
다양한 능력을 구사 가능한 극소수의 나메크 성인을 일컫는 말로, 작중 등장하는 두 가지 드래곤볼을 제작한 이들이다. 자세한 설명은 나메크 성인 항목 참조.7. 게임 ARK: Survival Evolved의 생물 분류
와이번 Draconis vipera | 락 드레이크 Draconis obscurum | 마나가르마 Draconis auragelus |
공식적으로 나온 도감에 같은 속명으로 써진 와이번과 락 드레이크, 마나가르마와, 이들과 비슷한 생물인 제네시스 DLC의 마그마사우루스와 보이드웜을 묶어서 흔히 용족이라고 부르며, 해외 위키피디아 유저 의견상으로는 와이번 도감의 내용에 근거해 아일랜드의 드래곤 보스 역시도 같이 용족으로 취급한다.
때문에 용족(Draconis)[3]이라는 것 자체는 공식 설정 요소이기는 하나, 현재 주로 쓰이는 용족이라는 명칭은 이런 공식 설정에 기반하기는 했으나 유저 편의상의 분류에 더 가까워졌다. 공식적으로 도감이 있는 마나가르마까지는 와이번, 락 드레이크와 같은 속의 생물이 맞으나, 헬레나 워커가 승천한 뒤 도감이 존재할 수 없는 마그마사우루스와 보이드웜의 경우 공식적으로 와이번 ~ 마나가르마까지의 생물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는 서술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
물론 보이드웜의 경우 체형과 골격 모두가 와이번을 테크화한 생김새이기에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드래곤 보스의 경우에도 와이번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기는 하다.[4]
또한 크리스탈 아일 한정으로, 해당 맵이 모드였을 때는 크리스탈 와이번이 생김새와 같을 뿐 와이번의 근연종(Draconis crystalis)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정식 DLC가 되면서 도감이 싸그리 사라진지라 이 역시 불명. 물론 이 경우에도 대놓고 와이번의 변형이며 그렇게 취급되기에 관계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8. 쿠키런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용족(쿠키런 시리즈) 참조.9. 트릭컬 리바이브에 등장하는 종족
용족(트릭컬 리바이브) 참조.10. 소설 용족
용족(소설) 참조.10.1. 애니메이션 용족
용족(소설)/애니메이션 참조.11. 관련 문서
[1] 참고로 드래고닉 리저드 남성들은 자기 종족이 어떤 상황인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악조건을 뚫고 자신을 낳는데 공헌한 아버지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품으며 자란다는 듯.[2] 역시나 드래고닉 리저드 아니랄까봐 솔로 신세였던지라 루그가 알더튼을 종속시킨 후 신부감 찾아주기를 위해서 온갖 특혜를 줬을 정도.(암컷 드래고닉 리저드 발견시 꼭 생포해서 데려온다는 약속, 신부감 찾기를 위한 별의 눈의 사적 운용 허가 등)[3] 사실 엄밀히 따지면 용속이 맞다. 생물 분류 단계 참조.[4] "섬에 있던 근연종(Like its relative from the Island)" 이라고 직접적으로 서술된다. 게임피디아의 Draconis 문서의 내용 역시 해당 원문을 기반으로 한다. 물론 "섬에 있는 근연종" 이라고만 했을 뿐 정확한 설정은 상술했듯 더 확실한 말이 없는 이상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