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펭귄(임금펭귄, 킹펭귄) 國王企鵝 | King penguin | |
학명 | Aptenodytes patagonicus Miller, JF, 177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펭귄목(Sphenisciformes) |
과 | 펭귄과(Spheniscidae) |
속 | 황제펭귄속(Aptenodytes) |
종 | 왕펭귄(A. patagonic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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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펭귄목 펭귄과의 조류.2. 특징
남극에 서식하며, 황제펭귄에 이어 2번째로 큰 덩치를 가진 펭귄이다.[1] 성체는 황제펭귄과 꽤나 흡사한 외형이지만, 새끼 때의 모습은 황제펭귄의 새끼와는 다른 모습으로 생겼다. 일반적으로 왕펭귄, 임금펭귄이라고 하지만 단순 영어 발음인 킹펭귄(King Penguin)으로도 많이 불린다.3. 황제펭귄과의 구별법
황제펭귄과의 구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크기도 차이나거니와 결정적으로 목에 난 무늬를 보면 된다. 얼핏 보면 비슷한데 목 특유의 주황색 무늬가 배의 흰색털에 잘려 떨어져 있는 황제펭귄과는 달리 왕펭귄의 경우는 주홍 무늬가 망토를 두른 것처럼 서로 만나듯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체형도 황제펭귄에 비하면 늘씬하다.울음소리도 다르다. 황제펭귄이 비교적 걸걸한 트럼펫 소리면 이쪽은 보다 날카로운 하이톤을 내며 패턴도 다르다.링크
새끼 황제펭귄 | 새끼 왕펭귄 |
4. 이야깃거리
- 황제펭귄과는 달리 사육하는 곳이 여럿 된다. 국내에선 동래동물원[3] 과 63빌딩 수족관에서 볼 수 있었지만 동래동물원 개체는 1994년에 죽었으며 동물원 자체도 2002년에 없어졌다. 63빌딩 수족관 개체도 63 아쿠아플라넷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없어져서 이젠 국내에는 사육하는 곳이 없다.
- 플래닛 주에서는 황제펭귄을 제치고 수중동물 DLC의 대표 주자이자 사육할 수 있는 동물로 등장한다.
- 장군 계급까지 받은 유명한 펭귄 닐스 올라브는 바로 이 왕펭귄이다.
- 멜버른 수족관의 페스토란 이름의 새끼 왕펭귄이 성체에 꿇리지 않는 거대한 몸집[4]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중이다. 현재는 비슷한 시기에 화제가 된 피그미하마 무뎅과 역이는 중.
-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에 나오는 핑이 바로 왕펭귄이다.
- 성체 왕펭귄의 부리 아래에 있는 오렌지색 부분은 1년에 한 번씩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사슴의 뿔이 주기적으로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인 듯.
- 조류 독감 바이러스(H5N1)가 남극 근처의 킹펭귄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영국의 동식물 건강청(Apha)은 남조지아 섬에서 킹펭귄 5마리와 버드 아일랜드의 젠투펭귄 5마리에게서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남아메리카에서 이동해 온 새들에 의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바이러스는 겨울에 펭귄들이 번식을 위해 모이는 시기에 더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