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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시오 엘리손도


1. 개요
1.1. 경력사항
2. 비판 및 논란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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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cio Marcelo Elizondo
오라시오 마르셀로 엘리손도

1963년 11월 4일 출생. 아르헨티나 킬메스 지구 보스코 출신의 축구 심판이다.

1.1. 경력사항

  • 1992년 - 아르헨티나 프로축구리그 심판데뷔
  • 1996년 -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경기 심판
  • 1997년/1999년 - 코파 아메리카 축구심판
  • 1997년/2005년 - U-17 월드컵 심판
  • 2000년 - 피파 클럽 월드컵 심판
  • 2002년/2005년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데 아메리카 심판
  • 2003년/2005년 - U-20 월드컵 심판
  • 2004년 -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축구심판
  • 2006년 - 제18회 독일 월드컵 축구심판

2. 비판 및 논란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독일코스타리카와의 개막전 주심을 보았으며,[1] 이후 대회 결승전에서도 주심을 맡았는데 이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마르코 마테라치에게 박치기 시전을 한 직후 지단에게 레드 카드를 날려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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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스위스와의 경기 당시 스위스 선수들이 몇 차례 저지른 핸드볼을 불어주지 않는 등 논란이 있을만한 판정으로[4] 판정면에서 불이익을 받았고 그 결과 한국 대표팀은 0:2로 패해 아쉽게 17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이후 한국인들 사이에서 제임스 휴이시급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고, 이를 까는 합성물도 인터넷 상에 많이 퍼졌다. 네이버, 다음 등에서 엘리손도, 스위스전 심판, 스위스 심판 등으로 검색하면 관련 합성물들을 볼 수 있다.

엘리손도 주심의 알렉산더 프라이 득점에 대한 판정은 굉장히 어려운 판정이었는데, 일단 FIFA와 AFC,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서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 대한축구협회 측에서 밝힌 바로는 '마르제라즈가 패스하는 순간 프라이는 온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를 근거로 해당 판정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긴 했으나, 축구팬들 중에선 그 상황 이전에 카바나스가 전방에 있는 바르네타에게 패스를 하는 순간, 전방에 있던 바르네타와 프레이 둘 다 이미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애초에 그 시점에서 오프사이드가 불렸어야 하는데 왜 불리지 않았느냐'는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엘리손도 주심은 한국의 두 번째 실점의 빌미가 된 논란의 판정과 더불어 두 차례 핸드볼 반칙 등을 그냥 넘어가는 등, 한국 입장에선 패배의 원흉이 되었고 분노한 한국 네티즌들에 의해 FIFA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유례없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한편, 대한민국은 엘리손도 주심과 해당 경기 전후로도 만난 적이 있다. A 대표팀만 한정하면 0:2로 패배한 2006 FIFA 월드컵 스위스전을 제외하고도 2002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열렸던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주심을 봤다. 또한, U-20 대표팀도 엘리손도와 만난 적 있는데 200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과의 16강전의 주심을 맡기도 했다. 여담으로 두 경기 모두 상대에게 1:2로 졌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대한민국과 엘리손도는 결과적으로 상성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이후 2006년 12월 10일에 심판을 은퇴. 체육교사 생활을 하며 일생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경기를 주관한 심판 중 네스토르 피타나[5]와 더불어 월드컵 개막전, 결승전을 주관한 단 둘 뿐인 심판이다.[6]

3. 관련 문서


[1] 사실 이 경기에서 당시 개정된 오프사이드 규정이 처음 적용되었던지라 오프사이드 관련 판정에 혼선이 생겨 독일과 코스타리카 모두 엘리손도의 오심의 이득을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2] 단, 다른 논란성 판정과는 달리 이 퇴장 자체는 옳은 판정이다. 케플러 페페 역시 이와 같은 행동으로 인해 바로 퇴장당했다.[3] 여담으로 엘리손도는 포르투갈과 잉글랜드의 8강 전에서 웨인 루니에게 레드 카드를 날리기도 했었다. 지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루니가 히카르두 카르발류의 중요한 부위를 밞는 비신사적인 행위였기에 퇴장이 맞다.[4] 고의적인 핸들링이 아니므로 인플레이시키는 게 맞다는 의견과 비의도적이긴 해도 경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명백한 핸들링이었으므로 페널티킥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대치되었다.[5]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H조 러시아전 주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개막전, 결승전 주관[6] 2006 FIFA 월드컵 독일 개막전, G조 스위스전, 결승전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