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8 11:39:53

연화1

팔문둔갑 사용 술법
연화1 연화2 아침 공작 점심 호랑이 팔문둔갑의 진
저녁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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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사용자4. 기타

1. 개요

表蓮華­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랭크는 B. 근거리형 공격계 체술. 기술의 모티브는 반강 떨구기+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추정된다. 제대로 된 명칭은 앞(表 오모테) 연화. 연화 2는 뒤(裏 우라)연화.

팔문둔갑의 체문 중 첫 번째의 문인 개문(開門)을 개방하여 비약적으로 높아진 신체 능력을 이용하여 적의 턱을 엄청난 속도로 차올려 공중에 띄우는 것이 기술의 시발점.[1] 팔문개방의 시동기인데다 속도가 배수 수준으로 빨라지기에 상대 입장에선 시전자가 순신술을 쓴듯한 느낌을 받는다.[2]

이렇게 공중에 뜬 상대를 나뭇잎 사냥으로 등 뒤에 붙은 후 록 리의 양팔에 묶여진 붕대를 풀어 상대를 휘감은 다음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며 지면으로 격돌시키는 기술이다.

리의 경우엔 붕대를 칭칭 감은뒤 땅으로 쳐박는 기술이라 맞으면 최소 치명상에 낙법도 불가능한 기술로 보이지만, 여러 인술을 이용해서 대처할수있는 방법은 몇 가지 있다. 도스 키누타가 연화1을 제대로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구하기 위해 자쿠가 땅에 공기를 흘려보내 땅을 스펀지로 변형시키는 형태로 대미지를 줄인 적도 있으며 키미마로의 경우엔 아예 시전 동작인 킥을 갈비뼈로 틀어막아버렸다.

피격자나 시전자나 신체 데미지는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록 리 역시 엄청난 무게[3]의 각반을 해금해 엄청난 속도를 얻었음에도 연화1 시전 후엔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했다.

가아라에게 사용했을 때는 연속 발차기를 쓰고 난 뒤에 연화로 이행했는데, 이는 가아라의 모래의 무게 때문에 일격으로는 높이 차올릴 수 없었기 때문. 덕분에 리는 가뜩이나 무리한 개문으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연화를 사용해서 다리에 무리가 갔다.[4] 이 모습은 격투 닌자대전 시리즈에서 가아라 한정 연출로 재현됐다.

팔문둔갑의 체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화2와 마찬가지로 금술로 지정됐다. 보통은 뇌가 힘을 지나치게 사용하여 몸이 망가지는 것을 억제해서 몸이 낼 수 있는 최대 기량의 20%가 한계라는데, 이 술법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그 아끼는 힘까지 한꺼번에 방출하여 100%를 사용하는 만큼, 보통보다 빠르게 몸에 부담이 온다. 연화1을 완성한 직후, 리는 가이의 지시로 연화를 봉인하고,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하기로 하였다. 연화1의 조건은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할 때'.

그리고 애니 한정으로 카피닌자인 카카시도 사용한다. 카쿠즈와 육탄전 중 공중에서 잡고 회전하며 낙하해 꽂았다. 그 형태가 연화 1과 같은 방식. 두번째 방울 뺏기에서 나루토 분신 수 명을 한꺼번에 정리하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3. 사용자

4. 기타

엄청난 높이에서 회전한뒤 머리부터 꼬라박아버리는 무서운 연출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분신이었다는 식으로 제대로 된 유효타를 먹이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단점은 완벽히 대인용 기술이라 괴수나 미수, 엄청 큰 인간이나 엄청 무거운 상대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있다.[6] 또한 위력은 강력하지만 팔문둔갑의 기술답게 반동도 크다.

대신 애니메이션판에선 제4차 닌자대전에서 록 리가 혼자서 회전하여 반강 낙하하는 1인 표연화를 선보이면서 위 약점 중 상대에 따른 약점은 극복한 모습을 보인다. 이 기술로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인 체술의 고수 첸 노사의 오의, 나뭇잎 용신을 격파했다.

사쿠라를 지키기 위해서 연화1을 사용했지만 소리 3인방에게 밀려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한 록 리는[7] 사쿠라에게 나뭇잎 마을의 연화는 두 번 핀다는 말을 했다. 이 대사는 나중에 나뭇잎 마을의 이중적인 행위들이 발굴되자 '나뭇잎 마을의 통수는 두 번 친다' 라는 대사로 쓰이고 있다.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기술 자체는 팔문둔갑 오의의 기본기 수준이 돼 버렸지만 그래도 특유의 간지나는 첫타 발차기 모션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존재감이 있다. 리나 가이, 카카시(애니판)가 쓰는 정석판 외에도 사스케가 어레인지한 사자련탄, 나루토가 그걸 또(…) 어레인지한 우즈마키 나루토 연탄까지 은근히 배리에이션이 다양하다.

[1] 이 킥의 모션이 상당히 유니크한 편으로, 중국권법 기술인 천궁퇴를 닮았다[2] 예선전에서 위기인 순간에 역전한 사스케의 사자련탄도 첫 발차기만 이 기술을 베껴왔다. 이후 동작은 오리지널 동작으로 마무리.[3] 중급닌자 시험 때 보면 각반이 떨어지자 석제 바닥이 폭탄이라도 터진 듯이 터져나갔다.[4] 이때 리가 고통으로 잠시 멈칫한 틈에 가아라는 자신이랑 모래분신이랑 바꿔치는 바람에 연화1은 모래분신을 내리꽂는데 허비해 버렸다.[5] 원작에서 사용한 적은 없지만 나루티밋 시리즈와 격투 닌자대전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며 리에게 이 술법을 전수해 준 게 가이다. 격투 닌자대전에서는 팔문둔갑을 활성화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록 리와는 달리 시동기가 어퍼이고, 시동기를 맞추면 배경이 석양으로 바뀌면서 붕대로 묶는 연출 없이 그냥 잡고 뒤집으면서 내려찍는다.[6] 단 카카시는 이걸 다수의 인원에게 쓴걸 보면 상대적인 부분인듯.[7] 이건 3:1이었기에 그런 것. 실제로 도스를 연화로 관광 태울 뻔했으나 자쿠가 서포트해 준 덕분에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