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3:28:38

연패

1. 2.
2.1. 세계의 連敗 기록
2.1.1. 대한민국2.1.2. 아시아2.1.3. 북미
3. 連覇와 連敗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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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분야에서 연속으로 패권을 쥐다라는 뜻, 즉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뜻이다.

밑 항목의 連敗와 발음만 같고 뜻은 정반대이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단어까지 똑같기에, 만약 브라질 2연패(예시)라고 적혀있으면 두 번 연속 패배한건지 2번 연속으로 우승했는지 알 방법이 없다. 이와 같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것 대신 '연속 우승, X연속 제패'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스포츠기자들은 헷갈려서 클릭하는 것도 조회수의 일부이기 때문에 일부러 '연패'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연승'이란 단어를 쓰거나, 'n관왕'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연패라는 단어만으로 뜻을 판단하기보단 문맥의 흐름으로 뜻을 유추하는게 낫다.[1][2]
  • 연승: 경기 단위로 연속해서 승리
  • n관왕: 한 대회에서 복수의 종목 또는 같은 해에 열리는 특정 종목 복수의 대회[3] 금메달 혹은 1위
  • n연패: 같은 종목의 연속되는 시즌우승.

각 리그별 연패 기록에 대한 내용은 연속 우승 문서 참고.

2.

연속해서 패배를 한다는 뜻이다.

連敗를 세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종목별
    • 축구에서는 패배 시에만 세며, 무승부가 나온다면 연승, 연패 모두 리셋된다. 즉, 패패패패패 순이라면 현재 2연패다. 다만 이런 경우 보통은 기사 제목에 '6연속 무승'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올 확률이 높다.
    • 끝장승부를 보지 않는 한일 야구에선 승리가 나와야 끊기고, 무승부 시엔 보존된다. 즉, 무승부로는 연패를 끊지 못한 것으로 공식적으로 취급되나, 연패 기록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위 상황이라면 5연패다. 연승 기록 역시 마찬가지이다.
    • 아이스하키에선 연장전 돌입 후 패배시 연승과 연패 모두 끊어진 것으로 취급한다. 연장전 승리 시엔 연승 인정.
    • 종목 공통으로 토너먼트 라운드는 계산에서 제외하며, 시즌이 끝나도 연승/연패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 특수 상황
    • 경기전후 기권이나 징계로 인한 몰수패의 인정 여부는 스포츠마다 다르다. 격투기 중 기권패, 축구나 야구 경기 중 몰수패 종료 등이 인정된다.

2.1. 세계의 連敗 기록

2.1.1. 대한민국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 가입한 대회나 한국e스포츠협회 가입/협력 대회만 인정되며, 풀리그를 하지 않는 대회와 대규모 개인전은 제외한다.

2.1.2. 아시아

  • 타이 리그 1 - 슈퍼 파워 사뭇쁘라깐 FC(현 줌빠스리 유나이티드): 27연패
    타 기록보다 대단한 게 있다면 축구는 연장전이 없다는 것이다. 즉, 무승부조차 사치였다는 셈. 이 팀의 2017년 리그 성적은 1승 3무 30패 승점 631득점 128실점 득실차 -89이다.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 차이나 드래곤: 65연패(공식), 182연패(비공식)[15]
    이 팀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존재했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중국 상하이시를 연고했으며 팀 전체가 국가대표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이른바 승점자판기로 군림하던 팀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182연패는 연장패가 포함된 비공식 기록으로, 정규시간패만 따진 공식 기록은 12/13시즌 1월 14일부터 14/15시즌 9월 21일까지 총 65경기동안 정규시간패를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다.[16] 다만 리그의 위상이 낮은 편이다보니 세계 기록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는 편이며, 보통은 피츠버그 펭귄스의 03/04시즌 18연패를 최다 연패로 놓는편. 또한 182의 숫자가 워낙에 임팩트(?)있다보니 아시아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182연패를 기억하지 정규시간 65연패는 거의 모른다.
  • 일본프로야구 - 치바 롯데 마린즈: 18연패(1998년)

2.1.3. 북미

3. 連覇와 連敗 구별하기

  • 문맥으로 구분하기
    • 대회명이 수식어로 붙어있다면 승리를 뜻하는 連覇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 주어가 엄청난 강자라면 連覇, 엄청난 약자라면 連敗일 가능성이 높다.
    • 제일 힘든 것은 '한국시리즈' 같은 다전제 결승으로 둘 모두 쓰일 수 있다. 한국시리즈 4연패 - 한국시리즈 4연속 우승/한국시리즈 경기 4연속 패배 둘 다 자연스러운 표현이기 때문. 독자를 고려하지 못 한 글쓴이의 글쓰기 실력 및 배려가 부족한 것이므로 어쩔 수 없다.
    • '연패에 빠졌다' 이면 連敗, '연패를 달성했다'이면 連覇차고 볼 수 있다.

[1]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긍정형이면 2연속 우승이고 부정형이면 2연속 패배인 경우다.예시로 '역시 최강!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2연패', '이럴수가! 수렁에 빠진 맨시티, 리그 경기 2연패' 이런 경우로 나뉠 수 있겠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시였을 뿐, 어그로를 끌기 위해 일부러 반어법으로 적는 경우도 종종있기 때문에 서술한 대로 문맥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2] 사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글 작성 시, 연패 앞에 대회명 + 우승만 붙여줘도 이러한 혼동은 방지할 수 있다. 리그 우승 2연패, 리그 2연패[3] 특정 종목이 축구라면 1부 리그, 챔피언스 리그, 협회 토너먼트가 이에 해당된다.[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5] 시즌 최종 성적은 3승 42패 승률 0.067로 KBL 역대 단일시즌 최소 승률 기록.[6] 2019년 해체[7] 부천 하나외환의 35연패(시즌 전 경기 몰수패)는 부정선수(첼시 리) 출전으로 인한 시즌 종료 후 징계라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연패 및 역대 최소 승률 시즌으로 취급되지 않는다.[8] 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9] 2007~2008시즌 2연패 + 2008~2009시즌 25연패[10] 2008년 해체.[11] 1994년 해체[12] 2012년 해체[13] 2020년 해체[14] 이 시즌에는 18경기 전패를 기록했다.[15] 비공식은 연장패와 슛아웃패를 포함한 기록.[16]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09/10시즌 11월 28일 정규시간 승리 이후로 21연패- 슛아웃패-7연패-연장패-44연패-연장패-34연패-연장패-6연패-슛아웃패-65연패-슛아웃승-정규시간승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동안 278득점 1301실점 골득실 -1023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들의 연패를 끝내버린 희생양은 한국의 하이원이었다.[17] 주관 단체가 미국이라 북미로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