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밤의 통치자| 제스처 · 도전 과제 · 공략 및 팁 · 출시 전 정보 · 패치 내역 본편 · 엘든 링 | 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영화 · 엘든 링 |
1. 개요
엘든 링 밤의 통치자의 설정 및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본작부터가 엘든 링의 스핀오프이고, 에셋을 재활용한 작품이라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아이템의 설명, 지역의 배치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통한 추측이 어렵다. 대부분이 엘든링 본편의 아이템 설명을 그대로 가져왔고, 게임의 무대인 림벨드는 로그라이크적 플레이를 위해 환경요소가 계속 변경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엘든 링의 평행세계가 배경인 작품이며 전체적인 설정들은 공유하지만 평행세계와 달라진 부분들, 새로운 세력과 전개에 대한 설정들은 독자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2. 설정
오프닝 시네마틱 |
그러나 이때 밤의 왕에게 저항하려는 밤을 건너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태생, 시대, 싸우는 의미 등 모든 것이 달랐으나, 밤의 왕을 처치한다는 목적 아래 연합하여 스스로의 존재를 마모시키면서까지 끝없는 밤을 건너며 계속 싸워왔다. 그리고 어느 날, 한 전사 또한 밤을 건너는 자로 선택되어 숨겨진 원탁에 도달하게 된다.
3. 밤을 건너는 자
밤을 건너는 자는 틈새의 땅을 되찾으려 하는 자들로 각자의 사연으로 밤의 왕에게 대적한다. 이때 모습 없는 주인에 의해 원탁이 가동 되고 이들은 원탁에 이끌려 밤의 왕과 싸우게 된다.죗값을 치루는 자여
세번의 밤이 오면 이 땅은 쇠멸 한다.
모여라, 그리고 죽여라
밤의 왕을
무녀가 전달 하는 모습 없는 주인의 목소리
세번의 밤이 오면 이 땅은 쇠멸 한다.
모여라, 그리고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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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밤의 비
|
밤의 비 |
게임 플레이시 밤의 비는 배틀로얄 장르의 자기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비의 경계선은 파란 불로 불타며 매우 강력한 도트딜을 주는 구역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2] 하루에 두번 밤의 비가 내리는 영역이 넓어지면서 활동 가능 영역이 줄어들고, 활동 영역이 완전히 좁혀지면 비교적 강한 적 무리를 한번 상대하고 밤 보스를 상대하게 된다. 이를 2일차까지 두 번 반복하면 3일째에 밤의 왕에게 도달할 수 있다.
5. 밤의 왕
틈새의 땅에 나타난 강력한 존재들, 변해가는 세계에 적응하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하는 자들로 표현된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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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6. 결말
틈새의 땅에서 밤을 몰아내는 일반 엔딩이 존재하고, 모든 캐릭터가 이 엔딩을 볼 수 있다. 추적자, 철의 눈, 은둔자는 특정 조건을 만족한 뒤 밤의 왕을 물리치면 선택에 따라 고유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고유 엔딩은 틈새의 땅에 찾아온 밤을 무슨 이유로든 끝내지 않는 결말로 이어진다.[3]6.1. 새벽
새벽 |
엔딩 크레딧 이후 쿠키 영상에서 황금 나무에서 빠져나온 한가닥의 실가닥이 쓰러져 있던 거인에게 닿는다. 거인은 일어서 잠시 황금 나무를 바라보다 등을 돌리고, 틈새의 땅을 떠나가는 거인의 뒷모습을 비추며 게임은 막을 내린다.
6.2. 추적자 엔딩
추적자 엔딩 |
이미 과거의 기억조차 거의 잃어가면서도 맹목적으로 밤의 왕을 추적하던 추적자는, 우연히 원탁의 무녀가 자신과 똑같은 귀걸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바로 예전에 이별했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원탁의 서고의 책에는 '밤의 왕을 처치하면 원탁에 묶인 영웅들은 원탁에서 해방되지만, 원탁의 무녀인 레이디는 이미 원탁 그 자체나 마찬가지라 원탁과 함께 소멸하게 된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밤의 왕을 처치하면 동생이 소멸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추적자는, 또다른 기록에서 '원탁이 새로 만들어질 경우 무녀를 해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단서를 얻게 되고, 밤의 왕의 힘을 빼앗기 위해 노크라테오에서 물방울 유생을 찾아낸다.
그리고 최후의 전투에서 밤의 왕을 쓰러트린 추적자는, 밤의 왕의 시체에 물방울 유생을 사용하여 새로운 밤의 왕으로 태어난다. 밤의 왕이 새로 태어나면 원탁은 새로 만들어질 것이고, 그러면 기존의 원탁에 얽매여 있던 동생도 해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스스로를 희생한 것이다. 그러나 추적자에게 그 시도가 성공했는지를 확인할 방도는 없었으며, 새로운 밤의 왕은 그럼에도 계속 걸어간다.[4]
6.3. 철의 눈 엔딩
철의 눈 엔딩 |
철의 눈으로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 볼 수 있는 엔딩.
암살조직 「시설」에서 길러진 철의 눈은 밤의 왕을 쓰러뜨리고 밤을 몰아내라는 임무를 받고 원탁에 합류했고, 밤과의 싸움에 고양감을 얻었다. 시설의 암살자들은 임무가 끝나면 제거될 운명이었고, 철의 눈 또한 밤을 몰아내는 임무를 마치면 제거될 예정이었다. 철의 눈의 후견인 이졸데는 철의 눈을 살리고 싶었는지, 그에게 임무가 끝나면 제거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림과 함께 밤의 힘으로 이치를 뒤집어 끝없이 밤을 건너며 싸우면 어떨까 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5]
밤의 왕을 쓰러뜨리고 시체에 룬을 바쳐 밤을 몰아낼 수 있었지만, 철의 눈은 단검을 사용해 사체를 처리한다. 이로써 밤은 계속되고, 철의 눈은 시설로부터 해방되어 끝나지 않는 밤 속에서 싸움을 계속할 자유를 얻게 된다.[6]
6.4. 은둔자 엔딩
은둔자로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 볼 수 있는 엔딩.은둔자는 그동안 애타게 찾던 소중한 아이를 찾아 안아들게 된다.
은둔자는 스탭롤이 끝난 이후 다시 원탁의 대기실로 찾아가야 비로소 스토리 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 대기실로 이동하면 은둔자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수레바퀴의 마녀'의 환영이 다시 등장해 은둔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라진다.
[1] 접목의 군주도 등장하긴 하지만 밤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할 뿐 비중은 사실상 없다. 본편에서도 접목의 고드플로어처럼 접목의 특징에 외견까지 동일했던 황금의 일족이 등장한 사례가 있긴 하나, 등장 이전에 스톰빌의 병력들이 등장하고 엄연히 ‘군주’라고 칭해지는 점, 결정적으로 고드릭의 브금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드릭 본인임이 확실하다.[2] 밤이 찾아와 비가 완전히 좁혀지지 않았다면, 밤의 비 영역 안에 있는 축복은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밤의 비 영역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남은 체력 여부와 관계없이 즉사한다. 이때문에 모종의 수단으로 생명력을 계속 회복해 어쩌지찌 버틴다는 수단도 한계가 있다.[3] 또한 현존하는 고유 엔딩들은 모두 엔딩을 보는 선택지점이 다르며, 해석에 따라서 각 고유 엔딩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도 말이 되기도 한다.[4] 어찌되었건 계획이 성공했다면 새로운 밤의 왕이 탄생했으니 밤의 세력은 계속 틈새의 땅에 어떻게든 영향을 끼칠것이며, 새로운 원탁이 생기고 무녀가 나타나 전사들을 모아 밤의 왕을 토벌할 것이다. 결국 추적자는 밤의 세력에게 복수함과 동시에 밤을 끝내겠다는 사명의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여동생을 살리는 다소 이기적인 사명을 완수한 셈. 다만, 패배하고 세상을 저주하며 밤의 왕이 되어버린 나멜레스와는 달리 유일하게 남은 가족을 살리고자 희생을 택한 새로운 밤의 왕이 틈새에 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는 모른다는 점에선 희망적으로 해석해볼 여지가 있다. 주인공이 싸움끝에 거대한 힘을 가진 존재를 계승하였고, 작품의 큰 주제가 되는 전투는 끝나지 않았으며 이후 어떤 전개가 벌어질지 모른다는 점에선 이전작인 블러드 본의 엔딩을 떠올리게 한다.[5] 마지막 편지는 핏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철의 눈을 살리려 했기 때문에 시설의 다른 암살자에게 공격받은 것으로 보인다.[6] 밤의 세력과 끝없는 싸움을 해나간다는 점에선 어두운 엔딩으로 보이나 무뢰한의 개인 스토리에서 전투에 관련된 화제에 유독 관심을 보이며 평소와는 달리 말이 많아진다는 묘사로 보아 겉보기와는 다르게 철의 눈은 전투광 기질이 꽤 있는것으로 보인다. 시설에서 제거될 운명에서 해방되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었으니 철의 눈 입장에선 나름 나쁘지 않은 결말일지도 모르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