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에픽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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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픽세븐의 평판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평판 스토리는 인게임 퀘스트 달성으로 쌓이는 평판 수치가 일정 이상 넘으면 하나씩 열린다.
2. 세 자매 일기
3. 기억의 뿌리 관리원
오르비스 세계에 속하지 않은 '만물의 도서관'은 세계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곳이다. 사서 비블리카, 비블리오 남매가 이곳을 관리하고, 더 깊숙이에 있는 기억의 뿌리 관리원에는 평판관리위원 페이머스가 사람들의 평판을 '영원의 저울'에 올려 측정하고 있었다.어느 날, 비블리카와 비블리오는 "슬라임의 뱃속에 슬라임을 넣으면 무슨 색으로 변할 것인가?"를 두고 심오한 토론을 하고 있었다. 비블리오는 '모험가'라는 직업인에게 의뢰해서 슬라임을 데려와 실험해보자고 하지만 비블리카는 만물의 도서관은 선택받은 자들만 올 수 있어서 모험가들이 들어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결국 두 사람은 누군가 이 실험을 하는 날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얼마 뒤, 리타니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평판을 기록한 후치가 보고서를 제출하자 페이머스는 측정을 시작했고, 비블리카 남매는 자기들끼리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한 달 뒤, 페이머스가 현지 조사를 위해 만물의 도서관을 나가자 지난번의 주제를 검증하겠다고 만물의 도서관의 모든 것을 저울에 올려보지만 저울이 움직이지 않자 저울이 망가졌다며 당황했다.
두 사람은 저울을 수리하려 했지만 저울은 두 사람이 올라가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페이머스가 기억의 뿌리 관리원에 오지 못하도록 문을 잠궈버렸다. 그런데 두 사람은 "물에 녹은 소금이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하다가 자신들이 저울을 고장낸 것을 잊어버리고 잠군 문을 열어 페이머스를 불렀다.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은 두 사람은 저울을 고쳐 오겠다며 열린 '영원의 문'을 통해 바깥세상으로 나가버렸다.
두 사람은 사브와라로 나와 현자 '혹독한 수학자'의 성을 찾으러 가지만 바깥세상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모래를 사금이라고 착각하는 등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본 사기꾼은 꼬투리를 잡아 어리숙한 두 사람을 하루종일 부려먹고, 영원의 저울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기꾼이 영원의 저울을 고쳐주려는 것인 줄 알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사서들을 찾으러 온 후치를 통해서야 자기들이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블리카는 도서관에서 읽은 정보를 토대로 영원의 저울은 암시장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후치는 아피흐와 바사르에게 달려가 협력을 구했다. 사기꾼은 위치가 들키자 도망치지만 아피흐와 바사르까지 나타나 사기꾼을 붙잡고, 비블리카는 영원의 저울과 사기꾼의 봇짐을 빼앗았다. 그런데 영원의 저울을 돌려받자 만물의 도서관의 문이 열리면서 두 사람은 도서관으로 돌아갔다. 아피흐와 바사르는 아쉬움에 입맛을 다지면서 대신 사기꾼 죄를 탈탈 털었다.
둘이 돌아오자 페이머스는 영원의 문은 닫혔으니 밖으로 나갈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경고한 뒤 영원의 저울은 영원의 지식에서 유래한 것이라 고장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블리카, 비블리오가 올라가도 저울이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는 두 사람이 세계의 인과에서 벗어난 존재라서 명성이 없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모험이 기억될 일은 없다고 우울해하지만 페이머스는 자신과 선택받은 방문자는 기억할 수 있다며 위로했다. 두 사람은 모험 대신 사기꾼의 봇짐을 뒤지다가 <인기인이 되는 유머 비법>을 발견하고 그것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4. 원로원
5. 상인연합
6. 특무대 팬텀
아라민타 바사 루미는 벨로나 뮨, 랏츠 그린우드, 세즈 가이엔, 리디카 아신을 사멸의 땅을 탐사하는 특무대 팬텀으로 불러 탐사대를 꾸렸다. 티격태격하는 팀원들과 함께 사멸의 땅에서 언노운을 잡은 뒤 돌아가서 회식을 했다.얼마 뒤, 아라민타는 팀원들에게 남편 듀렌을 자랑하지만 정작 팀원들이 듀렌을 만나고 싶다고 하자 이리저리 둘러대며 회피했다. 랏츠는 듀렌이 3년 전 사멸의 땅에서 언노운에게 살해당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아라민타가 상심할 것을 우려하여 입을 다물었다.
팬텀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디기터스는 카오스 게이트를 조사하고 있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정보상 카로 릴스와 협력하고 있었다. 디기터스는 아라민타에게 조사 결과 언노운은 외우주에서 온 자들일 수 있다며 조사를 의뢰했다. 아라민타는 팬텀 대원과 함께 보름 동안이나 사멸의 땅을 조사한 끝에 언노운이 뛰쳐나오는 통로를 발견했고, 원로원은 이를 '카오스 게이트'라고 명명하면서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극비에 부쳤다.
팬텀은 여신교의 기사단과 연계하여 막 카오스 게이트를 나와 약화된 언노운들을 토벌했다. 아라민타는 '월광' 현상으로 또 다른 자신을 만난 크로제 모르비안의 이야기를 듣고 죽은 듀렌의 월광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월광은 현재 살아있는 자에게만 있을 뿐, 죽은 자의 월광은 없었다.
한편 디기터스는 2년 전 에우레카 대륙의 폴리티아 공화국의 1/4를 박살낸 '칠흑의 검사'를 찾고 있었다. 칠흑의 검사는 폴리티아를 초토화시키고 레펀도스 왕국과 윈텐베르크의 지원군마저 격파했다. 하지만 칠흑의 검사와 그의 군단은 돌연 에우레카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디기터스는 이들이 카오스 게이트를 타고 리타니아로 넘어온, 외계의 군단이라고 추측했다.
아라민타는 듀렌을 처음 만난 사멸의 땅을 돌면서 추억을 회상했다. 아라민타가 용병단을 이끌던 시절, 사멸의 땅을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사멸의 땅에 들어갔다가 독립용병으로 일하던 듀렌을 만났다. 사멸의 땅에 자주 드나들어 박식한 듀렌의 도움을 받은 아라민타는 의뢰를 완수한 뒤 듀렌과 친구가 되었다. 듀렌은 사고로 기억을 잃었는데, 어느 날 사멸의 땅에서 실종되었다. 아라민타는 듀렌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멸의 땅에 들어갔다가 언노운에게 당해 다리를 잃었다.
그러던 중 중형급 언노운이 나타나 아라민타를 공격했다. 갑자기 나타난 랏츠와 함께 언노운을 해치우고 랏츠가 떨어뜨린 듀렌의 팔찌를 본 아라민타는 이거 어디서 났냐고 추궁했다.
본래 푸른성십자회의 수사로 레인가르에 유학을 가서 실력을 쌓은 랏츠는 사멸의 땅에 들어갔다가 듀렌과 가모드를 만났고, 그들과 함께 사멸의 땅 밖으로 나가던 중 언노운을 만났다. 랏츠는 듀렌의 말을 무시하고 언노운과 싸우다 부상을 입었고, 듀렌과 가모드는 랏츠를 구하기 위해 언노운을 유인했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랏츠는 둘을 찾았지만 남은 건 넝마가 된 두 사람의 옷과 팔찌 뿐이었고, 랏츠는 죄책감을 가지고 언젠가 아라민타에게 팔찌를 돌려주고 사과하려고 했다. 이후 랏츠는 팬텀을 떠났지만, 아라민타는 디기터스에 이 일을 털어놓은 뒤 랏츠를 찾아 자신처럼 과거를 털어버리라는 말과 함께 팬텀으로 데려왔다.
어느 날 디기터스가 드래곤 독에 중독되어 쓰러졌다. 디기터스는 이미 늦었다면서 체념하지만 아라민타는 듀렌처럼 죽은 것도 아니니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아라민타는 드래곤에 대해 잘 알 용기사 세실리아를 찾아 팬텀으로 데려오는데, 세실리아와 디기터스는 서로를 알아보았다. 알고보니 디기터스는 레펀도스의 국왕, 슈니엘 보로아 제브란토였다.
디기터스의 정체가 밝혀진 후 아라민타는 카로를 통해 단검 시카에 입단한 주시자 슈리와 암살자 카르투하를 만났다. 이들은 슈리와 카르투하의 모습을 베낀 외우주의 존재로, 자신의 세계를 멸망시킨 칠흑의 검사 스트라제스를 쫓고 있었다. 카로는 슈니엘을 찾는 레펀도스의 신하들에게 슈니엘의 소재를 알렸고, 아라민타도 허락했다.
얼마 뒤, 실바람 평원이 스트라제스의 군단에 습격당했다. 특무대 팬텀과 슈리&카르투하, 에우레카에서 넘어온 세실리아, 로만 바렐리트, 타이윈 헤라드에 방패기사단까지 모여서 스트라제스를 치지만 신을 죽인 스트라제스의 강함은 상상 이상이었고 팬텀 최강인 벨로나조차 그에게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스트라제스도 오르비스 세계로 넘어오면서 힘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적당히 싸우다가 물러났다.
이후 타이윈과 로만이 팬텀 본부를 찾아와 슈니엘을 찾았다. 그리고 시도니아 대륙으로 향하는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자 슈니엘과 세실리아 등은 에우레카로 돌아가고, 특무대 팬텀은 새로운 카오스 게이트로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