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3 20:09:57

에티모틱 리서치

파일:external/drumlinebattle.com/Etymotic_Research_Logo.jpg

에티모틱 리서치 공식 홈페이지(영문)

true to the ear

1. 개요2. 라인업
2.1. 이어폰
2.1.1. ER•4 마이크로 프로™
2.1.1.1. 청음2.1.1.2. ER•4 풀체인지 모델 - XR, SR
2.1.2. ER•3™ SE/XR2.1.3. ER•2™ SE/XR2.1.4. mk5™2.1.5. ETY•Kids®52.1.6. HD•Safety™2.1.7. 단종
2.1.7.1. ER•6™2.1.7.2. hf5™2.1.7.3. mc5™
2.2. 헤드셋
2.2.1. etyBLU2™ Headset2.2.2. ETY•COM™ headset
2.3. 기타 장비
2.3.1. ER7C
3. 특징4. 한국내 인지도

1. 개요

1983년 Mead Killion, Ph.D.가 설립한 음향기기 전문 업체이다. 초창기엔 웨스톤랩스를 통해 생산했으나 현재는 자체 생산 중이다. 소비자용 판매 제품으로 보청기, 헤드폰(이어폰), 헤드셋, 마이크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이 중 주력 제품군은 이어폰이다.[1] 회사 이름의 'ETYMOTIC'은 그리스어로 '귀에 충실한(et-ym-o-tic: True to The Ear)'이라는 뜻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Hi-Fi를 타겟으로 한 제품을 주력으로 제작한다.

2. 라인업

  • 이어폰 (Earphones)
  • 이어폰 + 헤드셋 (Earphones + Headset)
  • 붐 마이크 헤드셋 (Boom-Mic Headsets)
  • 청각 보호 (Hearing Protection)
  • 개인용 잡음 선량계 (Personal Noise Dosimeters)
  • 개인용 사운드 앰프 (Personal Sound Amplifiers)
  • 가정용 청각 테스트 (Home Hearing Test)
  • 액세서리 (Accessories)

이 회사의 대표 모델인 ER•4 마이크로 프로™ 시리즈는 1991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계속 생산하고 있는 최장수 모델이다. ER-4P는 94년 출시하였다. 여담으로 오픈형 이어폰에서는 소니의 MDR-E888이 최장수모델이다. 2011년 MDR-E888이 단종됨으로[2] 현재 레디-메이드 제품 중에서는 ER•4의 생산기간을 뛰어넘을 제품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흠좀무.

이 회사의 제품군 중 ER•1, ER•2, ER•3A는 순수하게 음향 테스트만을 위해서 만든 제품이다. ER•1은 잔향실에서 사람의 귀에 소리가 들어갈 때 어떻게 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이 달라지는지를 시뮬레이트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고 ER•2는 사람의 귀에 어떻게 들리는지는 관계없이 전기적으로 모든 주파수에 대해 동일한 출력을 내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음악 감상을 위한 ER•4와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제품군이라는 것. 당연히 전문가용 제품이라 당연히 가격도 비싸다. 세 제품에 대해서 에티모틱 리서치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니 관심이 있으면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auditory-research(영문)

2.1. 이어폰

2.1.1. ER•4 마이크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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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모틱 리서치의 목표인 원음에 충실한 재생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제작한 에티모틱 리서치의 대표 기종이다. ACCU•Driver™라는 이름을 가진 자사의 BA(밸런스드 아마추어)드라이버 튜닝 기술을 사용하였으며 어느 음역대도 부각시키지 않은 플랫한 응답 특성과 BA드라이버 유닛 한 쌍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믿어지지 않는 무시무시한 해상력을 갖추었다. 이와 같은 해상력의 가장 큰 이유는 유닛을 아주 깊게 삽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해상력 확보를 위해 여러 개의 BA드라이버를 쓰는 이어폰들을 비난할 때 해상력 높은 싱글 BA드라이버 제품을 예로 들 때 1순위로 들어가는 제품이기도 하다. 깊게 삽입이 안되는 팁이나 상대적으로 깊이가 덜한 커스텀 몰딩을 통한 팁들을 써보면 해상력은 급감한다. 특히 초고역대에 있던 피크가 고역대로 내려와서 미칠듯한 치찰음을 내게 된다. 측정파 유저들이 측정까지 해보면서 검증한 사안들이라 이견의 여지가 얼마 없다.

몇몇 사용자들은 터치 노이즈를 줄이고자 이어폰 선을 안경 다리와 머리 사이에 끼워 고정시키거나 이어폰 집게를 추가로 사기도 한다. 하지만 얼핏 보면 도난 가능성을 줄여주는싸구려 같고 촌스러운 90년대 디자인과 귀에 통증을 불러일으키기 일쑤인 착용감 등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현재까지도 계속 생산되고 있는 이어폰 중에서 가장 생산 기간이 긴 이어폰으로 P, PT, S, B형을 전부 합치면 약 15만 개 이상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이다. 다만 이 추정은 별로 정확하지 않은데, 중복 구매나 AS 교환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로 팬들이 최신판의 유닛에 박힌 일련번호를 기준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3]
ER•4 마이크로 프로™ 시리즈는 P, PT, S, B의 3종류로 나뉜다. P의 경우 구성품에 항공기용 잭을 추가하고 양쪽 유닛의 개별 측정치를 동봉하는 식으로 리뉴얼하여 PT가 되었다.# 덤으로 S로 전환할 수 있는 저항 컨버터가 추가되어 있다. P는 포터블, B는 바이노럴의 약자이며 이 둘은 전부 S의 파생형이다.
세 제품의 공통점은 구성하는 유닛에 일련번호가 각각 찍혀있다는 점과 각각의 제품이 나올 때 기술자들이 오류 검사를 하고 서명을 한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에티모틱 리서치의 레디-메이드 제품군 중 유일하게 탈부착형 케이블이다. 세 제품의 차이로 임피던스값[4]과 컨덕턴스의 차이[5]를 꼽을 수 있는데 이것은 선이 좌우로 갈라지는 곳에 붙어있는 배럴이라는 부품의 기능이며 유닛은 모두 똑같다.[6] 음향적으로는 B는 실제 잔향실의 소리를 그대로 시뮬레이션한 것이고, S는 스튜디오에서 고음 감소가 일어나 이를 보정해주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음원에 고음부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고음부를 살짝 낮춘 제품이며, P는 음향적인 측면과 상관 없이 볼륨 확보를 위해 S에서 임피던스를 낮춘 제품이다.[7]

가장 큰 문제로는 귓구멍이 아프다. Engadget의 Critics Review 8개의 Comfort 부문 평균이 겨우 6/10점이란 것을 보면 영 좋지 않다는 것에 대체로 동의하는 듯. 확연히 호불호가 갈리는 착용감을 가진 제품이다. 근본적으로 초고역대의 확보를 위해 깊은 삽입이 요구되게 설계된 이어폰이므로 깊게 쑤셔박아야지만 제대로 소리가 나므로, 깊게 넣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어떤 팁을 쓰더라도 깊게 집어넣기 힘든 사람들의 귀에는 아플 수밖에 없다. 제대로 쑤셔박으면 외이도가 완전히 꽉 차서 고막 코앞까지 가는 느낌이 드는데, 뺄 때 유닛만 빠져나오고 팁만 귀에 박힌다던지, 심지어는 귀지가 팁에 걸려나오거나 귀지가 고막 앞에 쌓여서 귀를 막아버리기까지 한다! 그래도 덕분에 차음성은 대단하다.

반면 귓구멍이 큰 사람의 경우는 확실히 편하다! 심지어 착용감 좋다는 포낙이나 웨스톤랩스 UM시리즈보다 편하다고 한다. 이 부분도 그럴만한 게, 일단 그 변태스러울 정도로 깊게 집어넣어야 하는 팁만 잘 착용하면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이어폰 유닛 자체가 작은 데다 직선으로 들어가는 구조이므로 팁 이외엔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싱글 BA 드라이버로 제작해서 소리가 나오는 부분 자체도 작기 때문에 팁 자체도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만을 제외하면 불편하게 만들어야 할 요소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팁이 손쉽게 깊이 들어가면 편하고 그게 안 되면 아플 정도로 불편하다.

에티모틱 리서치에서 알려주는 정착용 방법을 지킨다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이도를 최대한 직선으로 만들기 위해 입을 약간 벌리고 귓바퀴를 살짝 위로 잡아당기고 이어폰을 착용한다. 아래 영상을 참조하자.


하만카돈의 EP730이라는 모델은 ER•4P OEM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꽤나 오래전 내용으로, 해당 제품과 알텍 랜싱의 IM616, IM716 역시 에티모틱에서 생산한 제품을 하만카돈, 알텍 랜싱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같은 제품은 아니며[8] 덕분에 부품 호환 역시 안되며, 과거 해당 회사 사이트에서 소모품을 판매했지만 현재는 부품마저 단종되어 사실상 입수 자체가 불가능하다.
2.1.1.1. 청음
기본적으로 밝고, 맑고, 시원하고, 놀랍도록 해상력 높고 섬세한 음색을 지녔다. 그러면서 치찰음이나 쏘는 소리도 최대한 억제해, 들려줄 건 다 들려주면서 자극도 줄인 그런 스타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어느 대역 하나 어색한 느낌이 없다.[9] 자신이 쓰던 이어폰이 보컬배킹이나 고음이 답답하다면 ER4시리즈로 업글하면 신세계를 바로 느낄 수 있다. [10] 게다가 가성비도 매우 뛰어난 편으로, 이 녀석과 비슷한 성향에서 상위 버전을 찾는다면 AKG의 N5005가 있는데, 2018년 4월 8일 기준으로 국내에 발매할 예정은 없고, 해외에서 구한다면 999달러 + 관세 폭탄 크리를 각오해야 한다. AS는 당연히 포기해야 하는 건 덤

ER4시리즈의 특징은 전문가와 측정사이트, 일반 사용자들에게 고루 인정받았으니만큼 해상력만큼은 상용 이어폰들 중 탑을 달릴 정도로 뛰어나다는 것이다. 다른 이어폰을 듣다가 이걸 들으면 안 들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라고. 싱글 풀 레인지 BA를 써서 가청 주파수대를 모두 커버하고 모든 영역을 빠짐없이 재생해주어 극저음~저음부터 고음~초고음까지 어느 것 하나 흐리거나 묻히는 소리가 없다. 때문에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는' 경험으로는 원 탑에 가깝다. 극저음부터 초고음까지 거의 동일한 볼륨으로 들리고, 여러 악기가 혼재된 경우에도 모두 조화가 이루어지는 느낌.

다만 BA라고 해서 만능은 아닌 것이, 악기의 표현력이나 DD 진동판의 섬세한 떨림과 잔향, 풍성한 저음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은 차갑다, 인위적이라고 깐다. 음을 세세하게 감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소리가 더 좋게 느껴지는 지라 그냥 제 위치에서 명확하게 표현만 해주는 느낌의 ER4는 심심하게 여겨진다. 오히려 너무 세세한 소리까지 잡아주다 보니 신경이 쓰인다거나 다른 이헤폰으로 넘어갈 때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린다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단점으로는 좁은 공간감과 정위감, 입체감인데 사실 이건 스피커 정도는 돼야 구현하기 쉬운 특성이다.여기를 참조하자 말 타면 종 부리고 싶은건 사람이면 다 똑같으므로 이걸 이어폰자체에서 찾기는 어려운게, 이어폰의 작은 유닛과 귀를 틀어막는 방식으로는 구현이 어렵고, 그리고 애초에 이건 본래 음반 녹음과 마스터링단계에서, 또는 DAC가 신호를 쏴주는 단계에서 공간감과 입체감이 부여되어야 한다.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DAP, 뮤직플레이어의 음장 효과[11]나 환경 효과, 또는 DAC가 탑재된 포터블 DAC나 DAC겸 앰프[12][13]를 사용해서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 공간감의 경우 스마트폰용 앱인 Viper4Android 앱으로도 추가 지출 없이 간단하게 구현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단, 루팅이 필요하다.

그리고 제대로 착용을 하지 않아 차음이 되지 않으면 먹먹하거나 쏘거나 하는 희한한 소리가 들린다. 정착용이 돼서 외부 소리가 거의 안 들릴 정도로 차음이 되어야 소리가 제대로 난다. 반투명 팁이 작은 사람은 회색 불투명 팁으로 귀를 최대한 막아볼 것. 이 3단 팁이 부담스러워서 총알팁이나 다른 폼팁으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여담이지만 다중 BA를 사용한 제품들은 단점이 있다. 일단 BA 하나로는 대역폭이 좁아서 여러 개를 쓰는데, Multi-WAY 설계를 해야 해서 크로스토크[14]나 위상차, 음이 뿌옇거나 어둡게 들리는 등의 문제가 있고, 음질을 확보하려면 두 세 개는 써야 해서 단가도 비싼 BA에다가 멀티웨이 설계, 튜닝 기술까지 들어가니 제조비가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DD의 경우는 저음 튜닝이 쉽고 단가가 싸서 저가형에서 많이 채용하지만 중,고음 튜닝이 어려워 청감상 해상력에 큰 영향을 주는 고음부 튜닝이 어렵고 진동판별로도 천차만별이다. 불량도 잘 나는 편이고... 그래서 대부분 중고가 이어폰을 제조하는 회사는 비싼 드라이버 단가, 멀티웨이 기술과 회로설계의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튜닝에 따라 일정한 소리와 규격에 맞춰진 소리를 정확하게 내주는 BA를 선호하는 편이다. 불량도 적고 설계대로 나와주니 QC도 쉽고, 해상력이 좋다보니 사실 FR이니 뭐니 해도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린다고 할 때 신세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은 BA를 쓴다. ER4는 싱글 풀레인지BA.

다른 문제는 이어폰은 크기가 작다 보니 한쪽 드라이버가 죽어버리거나 하면 일일이 뜯어서 검사하고 음질, 좌우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냥 유닛을 통째로 갈아버리는 방식을 취하는데, 비싼 드라이버를 서너개씩 박은 모델은 AS부담이 크다 그래서 다들 AS를 영세업체랑 계약해서 나몰라라하고 시궁창으로 하는 건가

저가형 싱글 BA의 경우는 대역폭이 좁아서 극저음이나 극고음이 제대로 안 들리거나, 저음을 희생하고 중고음쪽으로 튜닝하거나, 고음~초고음을 희생하고 중저음쪽을 신경써서 만드는 것밖에 안 된다. BA가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는 대역은 하우징 구조나 노즐설계 등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러움이나 조화 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나 혹은 저음이 안 들려서 건조하고 메마른 소리에 재미가 없거나 고음이 어둡고 먹먹해서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다.

DD는 일단 해상력을 확보하려면 기술력을 요해서 어렵다. IE800의 경우는 1DD로도 놀라운 해상력과 대역폭을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가격과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 허나 너무 저음 쪽에 가서 마스킹이 일어난다는 사람도 있고, 치찰음도 심하고, 앰프에 물리지 않으면 제 성능을 내긴 어렵다.
2.1.1.2. ER•4 풀체인지 모델 - XR,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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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6일 첫 풀 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다. [15] ER-4XR(eXtended Response)은 ER-4P 계열을 대체하고, ER-4SR(Studio Reference)은 ER-4S를 대체한다. 둘 다 메탈 하우징이 적용되어 있고, 유닛과 케이블을 이어 주는 꺾여지는 부분의 디자인이 mk5와 유사한 둥근 형태로 변화하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케이블 탈착이 가능하나 단자가 MMCX 규격으로 변화하였으며,[16] 돌아가지 않도록 홈이 파여 있다.[17] 가격은 $349/449,000원이다. (참고로 기존 ER-4PT의 가격은 $299이다.)

XR은 저음이 좀 더 부스팅되었다.[18] 기존의 드라이버(놀즈 ED-29689)와는 각각 다른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으며 임피던스는 45옴이다.[19] 기존의 저항 차이만 있던 ER-4P/ER-4S와는 다르게 유닛 자체가 다르게 세팅되었기 때문에 저항을 추가해서 다른 모델의 소리를 듣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케이블을 제외한 나머지 액세서리는 호환이 가능하며 er4시리즈만 보상 판매한다고 한다.

리뷰는 이쪽이 자세하다. 이쪽 [20]전작에 비하면 확실히 저음이 고급스러운 소리임은 분명하나, 조금 억제된 감이 있고 강렬하거나 음감의 재미가 강화된 느낌은 아닌 듯. 여전히 해상력만큼은 발군이어서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는 경험은 여전하다.

2.1.2. ER•3™ SE/XR

파일:er3se,xr.jpg
HF 시리즈가 단종되고 2018년 초 새로이 출시된 제품. 외형은 ER4 신형과 매우 유사하지만 유닛이 무광이고[21], 케이블이 꼬인 선에서 일반적인 형태로 바뀌었고 길이 역시 너무 길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던 1.8m에서 대부분 다른 이어폰들과 같은 1.2m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케이블 탈착이 드디어 가능해졌다. ER4 신형과 단자가 동일하고, 그래서 케이블이 호환된다고 한다.[22]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유닛끼리 매칭하는 ER4 시리즈와는 다르게 S/N이 유닛에 적혀있지만 별도의 QC를 거치지 않는다[23]. ER4는 양쪽 유닛의 시리얼 번호가 몇십~몇백 차이나는 경우가 있지만 ER3는 무조건 순차이다.

음향 튜닝은 이전 ER4P의 방향성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이고, ER4SR/XR 대비 음압이 올라가서 스마트폰에서의 구동이 좀 더 원활하다고 한다.

가격은 HF5의 가격보다 비싼 20만원대 초반.

ER4 시리즈와 ER3 시리즈를 둘 다 사용해 본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음질 면에선 ER4 시리즈와 사실상 동일하다고 한다. ER3XR은 ER4XR보다 고음 처리가 약간 떨어지며[24], ER3SE는 ER4SR의 마이너 다운일 것 같지만 의외로 음색은 구작인 ER4P에 가깝다. 그런데, 조용한 곳에서 청음해도 차이를 느끼기 어려우며 길거리에서 행인 붙잡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면 아무도 모를 거라고. 그러면서 가격은 15만원 이상 싸니 에티모틱 팀킬 역사에 한 줄이 또 추가되는 셈(...)

2.1.3. ER•2™ SE/XR

2019년도에 새로 추가된 다이나믹 드라이버 채용 제품. 유닛 사이즈는 타 ER시리즈와 동일하고 탈착식 케이블까지 거의 동일하다. 다만 파란색 유닛 + 배럴로 포인트를 주었다는 게 디자인적 차이점이다. 초고역대 자체는 ER4시리즈보다 더 잘나오고 극저역대는 XR 기준 무려 10dB가 부스트되어 있어서 하만 타겟에 상당히 근접한 모습을 보여준다. 치찰음이 에티모틱답지 않게 다소 있다는 평이지만 해상력은 ER3대비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결국에는 성향차로 갈리는 분위기. 다만 가격적 이점은 별로 없는데 출시가 149달러/17만 9천원으로 ER3 시리즈와 단 20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국내가는 거의 비슷한 상황. 그래도 A/S 기간은 2년으로 상위라인업과 동등한 수준이다.

2.1.4. mk5™

파일:external/media.etymotic.com/mk5_450_v1_new.jpg
에티키즈와 더불어 에티모틱의 본격 저가형팀킬 제품. 2015년에 출시되었다. mc5 드라이버에 적용된 ACCU•Chamber® 기술을 적용한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들어가고 에티키즈의 300옴(실측 190옴)의 임피던스와 달리 32옴의 임피던스로 낮추었으며 mc5의 통통한 디자인과 초고음역대 실종을 개선하고 제품 패키지의 간소화와 더불어 보증 기간을 1년으로 줄여서 mc5와 동일한 가격으로 내놓았다. 2017년 8월 인터넷 최저가는 60000원대. 아직 가격이 정가에 형성돼있는 mc5와는 다르게 가격 방어에 실패 (...)함으로서 팀킬의 서막 에티키즈의 뒤를 잇는 팀킬의 끝판왕이 되었다.

기본 구성품으로 필터는 없으나 mc5 흰색 필터와 etyBLU2™ 헤드셋에 들어가는 er38-50bt 회색 필터가 호환된다. 다른 필터들은 주파수 응답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본사 측에서 실험을 통해 er38-50bt가 소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음을 확인한 바 있다. 사실 필터가 없어도 유닛 안쪽에 내장 필터가 탑재된 바 있어 귀지가 드라이버에 직방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민감한 분들은 필터를 꼭 살 것.

mc5와 다른 점은 출력이 더 적고 에티모틱이 제시하는 주파수 응답에 mc5보다 더 가까우며 그런 대신 약간의 음압 감도를 희생시켰다고 본사 측에서 밝혔다.

2.1.5. ETY•Kid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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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름이 에티키즈인데 정작 어린이가 아닌 사람들이 쓰는 걸 더 자주 볼 수 있는 에티모틱의 저가형팀킬의 서막제품.[25]

어린아이를 위한본격 조기 하이파이 교육 제품으로 2011년에 출시되었다. mc5와 비슷한 디자인에 유닛 크기가 훨씬 작지만[26] 외견상으로는 조금 날씬하게 변했을 뿐 ER•4, mc5등의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실리콘 이어팁과 해파리팁, 폼 팁 등의 이어팁들과 필터마저도 모두 호환된다.[27] mc5보다 더 구성품을 간략화하면서 mc5처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채택하였고 보증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여서 가격을 어마어마하게 낮추었다.

문제는 mc5와 달리 저항이 무려 300옴[28]에 달해서 출력이 낮은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등의 기기에서 볼륨을 100dB 이상으로 높이는게 쉽지 않다.[29][30] 그래서 에티모틱 리서치에서 에티키즈의 주 타겟층을 어린 아이들로 맞춘것도 이 높은 저항의 영향으로 볼륨 최대치가 제한되어 볼륨을 크게 듣는 것을 방지하는 것 덕분이다. 실제 제품 광고도 '아이의 청력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SAFE LISTENING SYSTEM'이라는 문구로 광고 중이다. 문제는 공포의 3단 실리콘 팁을 아이들이 쉽게 착용할 수 있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위 단점을 제외한 성능이 너무 절륜해서 본격 팀킬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 그래프를 보면 mc5는 이미 넘은지 오래고 hf5나 ER-4P하고 비교되니 말 다했다. 아예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제품 비교표에 있는 응답 정확도(Accuracy Score)가 85+%로 86%인 ER-4P와 수치가 비슷하게 적혀있어 그저 웃음만 나온다.[31] 심지어 회색 3단 실리콘팁을 꼽고 ER-4S와 비교시 응답 주파수는 좀 출렁거리지만 대역폭 부분에서는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 정도다.[32] 참고로 국내 에티모틱 리서치의 정식 유통사인 사운드캣의 2015년 4월 판매가를 기준으로 ER•4 시리즈는 330,000원, hf5는 159,000원, mc5는 119,000원, mk5는 89,000원, ETY•Kids5는 69,000원이다.

ETY•Kids 3는 ETY•Kids 5에서 아이폰용 리모컨을, ETY•Kids 2는 ETY•Kids 5에서 안드로이드용 리모컨을 추가한 제품이다.

2.1.6. HD•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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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Y•Kids®5 노란색에 기본 팁을 폼팁으로 변경하여 내놓은 옆그레이드제품이다. 기본적인 스펙이 에티키즈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한 제품이며 에티키즈와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다.

2.1.7. 단종

2.1.7.1. E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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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4의 첫번째 후속작으로 2001년도에 출시, 2008년에 hf5가 나오면서 단종된 제품이다. 이후에 나오는 모든 후속 제품들이 모두 그렇지만, 이 제품도 ER•4P를 기준으로 삼아서 약간의 다른 튜닝 방식을 적용시킨 제품이다. ER•6와 6I로 나뉘며, 매니아들 중에서는 ER•6를 아직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소 투박한 ER•4의 디자인과 달리 투명한 플라스틱 외장을 적용하여 디자인 면에서도 진일보했던 제품.그래봤자 촌스럽다 그런데 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 특성을 너무나 정직하게 표시해놓는 바람에 다른 제품에 비해 스펙이 밀린다는 오해를 받아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어필하지 못하기도 했다.
2.1.7.2. hf5™
파일:external/media.etymotic.com/hf5_450_v2.jpg
ER•4 시리즈 마이크로 프로 시리즈와 현재 단종된 ER•6 시리즈의 중간에 위치한 이어폰이다. ER•6 시리즈가 단종된 현재는 ER•4 마이크로프로 시리즈의 유일한 후속 제품이 되었다. 문제는 성능이 너무 절륜한 mc5, mk5, ETY•Kids 5 시리즈에게 밀리고 밀려 국내에서 공기 취급받고 있다.

에티모틱 리서치에서 공식적으로 hf5™ 시리즈와 ER•4 마이크로 프로™ 시리즈의 차이점을 공개하였는데 hf5™ 시리즈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OEM 제품이고 전문가에 의한 오류 교정 작업이 없으며 결정적으로 안에 들어가는 BA(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다르다고 한다.물론 음질적 차이는 거의 느끼기 힘들거라는 말은 덧붙였다.# 물론 이 차이는 유닛에 관한 음질적인 측면의 차이만 서술한 것이지 구성품이나 외적인 부분의 차이는 꽤 크다.

국내 및 해외의 측정 결과 ER•4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 특성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그것 외에도 많은 요소가 음질을 결정하는 것이긴 하지만 신경써서 비교하는 게 아니라면 고음쪽 특성을 제외하면 ER•4 시리즈와 음색이 비슷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극저음과 고음역대가 부족한 감이 있으나, 85Ω정도의 저항플러그를 결합하면 고음역대가 보강되어 ER•4P와 주파수 응답이 매우 비슷해진다.

ER•4에 비해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해졌다. 이어팁과 필터는 동일하다.
hf3는 hf5에서 아이폰용 리모컨을[33], hf2는 hf5에서 안드로이드용 리모컨을 추가한 제품이다.
2.1.7.3. mc5™
파일:external/media.etymotic.com/mc5_450_v2_1.jpg
2005년에 ER•7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을 계승한 제품. 2010년에 출시되었다. 에티모틱에서 최초로 다이내믹 드라이버 방식을 채택한 제품으로 드라이버의 교체와 구성품의 간략화를 통해 가격을 더 낮춘 후속작이다. 디자인 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다.

동가격대의 타사 제품과 디자인 부분에서 비교하면 이뭐병이라는 소리가 나올지 몰라도 자사 제품인 ER•4와 비교시 주유기와 이어폰의 차이가 뭔지 알 수 있다.(...)ER•4 시리즈와 비교시 살찐 것 같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mc3는 mc5에서 아이폰용 리모컨을, mc2는 mc5에서 안드로이드용 리모컨을 추가한 제품이다.[34]

2.2. 헤드셋

2.2.1. etyBLU2™ Headset

2008년에 나온 제품으로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통화할 때 쓰라고 만든 제품. 모노형식이다. 그래서인지 인기가 없다. 정말 통화 용도로만 써야 하니까.

2.2.2. ETY•COM™ headset

etyBLU2와는 다르게 구형은 2.5mm 3극 플러그 신형은 3.5mm 4극 플러그를 가진 etyBLU2같은 통화 전용 제품이다. 블루투스가 없는 물건이라 etyBLU2보다는 저렴하다.

2.3. 기타 장비

2.3.1. ER7C

귀에 프로브 마이크를 넣어서 실이 측정을 할 때 사용된다. 국내에는 정발이 안되었고 구매하려면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야 한다.

3. 특징

이 회사 제품에 공통되는 특징으로 다른 커널(귀마개)형 이어폰들보다 삽입 깊이가 훨씬 깊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덕분에 차음성이 매우 좋아지고[35] [36]음질적인 측면에서 저음 보정이 쉬워지면서 중, 고음부가 날카로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37] 그리고 초고역대 확보가 용이해진다. 그러나 귓구멍이 작은 사람이나 처음 끼는 사람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착용감과 깊숙한 착용법 때문에 청결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귀와 관련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 같은 문제가 있다. 익숙해지면 편안하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지 고통의 연속이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어 설명한다면, 귀에 긴 못을 끼우는 느낌이다. 그래서 귀에 꽂는 딜도로 불리기도 하며, 대부분 이 말에 동의할 정도다.

착용감 부분은 국내에서의 많은 유저들의 평을 적은 것으로, 국내 사람 중에선 드문, 소위 말하는 축복 받은 귓구멍을 가진 사람들은 서양인들과 마찬가지로 에티모틱 리서치 사의 제품을 쓰면서 딱히 문제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물론 커널형 이어폰을 처음 쓰는 사람은 예외다.

읽다보면 절로 겁이 날 정도로 무서운 제품처럼 서술되어 있는데, 프로스트팁을 사용하면 웬만한 사람은 다 들어간다. 최소한 ‘넣는 것’ 자체를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물론 귀가 다른 사람보다 작거나 커널이 처음이라면 여전히 비추지만...

4. 한국내 인지도

대한민국에는 ER•4시리즈와 대인배적인 A/S정책으로 알려져있다.[38] 한국 정식 수입사는 보따리삼정이었으나 2010년 8월 사운드캣으로 변경되었다.[39]

개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회사로서, 좋아하는 사람은 빼어난 하이파이적 응답성[40]을 호평한다. 에티모틱 리서치가 목표한 타겟인 확산 음장을 기준으로는 BA 드라이버 이어폰들 중 최대한 완벽하게 플랫하게 보정했다는 데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이견이 없다. 이 기준 하에서는 명실상부한 이어폰에선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Hi-Fi라는 것 역시 정답이 한 가지인 것 만은 아니라서 음질만 두고 보더라도 ER•4가 완벽한 이어폰이라고 말하기에는 논란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확산음장 이외에도 올리브-웰티 커브라는 보정기준도 나왔기 때문에 올리브-웰티 커브 기준으론 더 플랫한 이어폰들도 있다는 점도 ER•4가 음질 면에서 이상적인 Hi-Fi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할 때 들어오는 태클.[41] 다만 올리브 웰티 커브 역시 아직 완전하다고 말할 만한 것은 아닌데다가 확산음장 커브와의 차이도 크진 않다 보니 올리브 웰티 커브 기준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거기다 20여년도 이전에는 올리브 웰티 커브가 있지도 않은 보정 방식이었으며 당시에는 확산음장이 표준이었으니 그때 기준으로 최대한 완벽에 가깝게 음질을 튜닝했다는 데에는 거의 모든 유저가 동의하는 부분. 그리고 그냥 EQ로 올리브 웰티에 가깝게 맞추면 된다.다만 EQ까지 동원할꺼라면 굳이 비싸고 착용감도 안 좋으며, 터치노이즈도 극악인 에티모틱을 살 이유가 전혀 없다. 다른 이어폰으로 EQ넣어서 타겟 맞추면 그만이니까.

자주 언급되는 장점으로는 헤드폰, 차음성, 특히 대인배적인 A/S정책을 실행 중이다. A/S는 웬만한 문제는 미국 본사로 직접 해외택배로 보내버리면 거의 무상으로 A/S된다. 구입 후 3년이 뭐냐12년 된 제품을 쿨하게 신품으로 교환받은 예가 있다. 심지어는 배송비도 착불이 아니라 본사에서 부담한다. 게다가 한 번 써볼테니 달라고 하면 무료로 이어폰 팁 같은 구성품을 같이 보내주기도 한다! 내부 BA 드라이버 유닛 손상같은 문제도 약 100$정도의 수리비를 내면 새 제품으로 바꿔줘버린다. 또한, 보증기간 이내라면 여전히 대인배스럽게 약 20$이내로 해결이 가능하다! 타사의 A/S 시스템과 비교해보면 천지차이다.[42] 게다가 A/S 후에도 문제가 있으면 아예 AS문제가 있는 제품을 수거하고 다른 동일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기도 한다. 타사의 A/S 받고도 문제가 있으면 다시 물건을 올려보내고 내려가고 하는데, 맞교환으로 해결해주니 고객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하다.

반면에 에티모릭 리서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로 심심하다 못해 지루한 소리[43], 귀를 쑤셔박는 착용감, 포풍터치노이즈 등을 이유로 싫어한다. 다만 터치노이즈는 오버이어 형식으로 귀에 걸쳐서 착용하면 많이 사라진다. 이 경우 이어폰이 정착용이 아닌 거꾸로 착용해야 한다는 핸디킵이 있기는 하다. er4 micro pro모델은 유닛의 케이블 방향 상 쉽지 않고, 그 이후에 출시된 이어폰은 대체적으로 오버이어가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에티모틱 리서치의 안티가 많아진 이유에 소리나 위의 몇몇 문제들 뿐만이 아니라 빠가 까를 만든다의 법칙이 적용되기도 한다. 전성기때의 시코의 에티모틱 리서치 갤러리 유저들이 타사 제품 깎아내렸었던 건 에티모틱 리서치의 팬들이 봐도 심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지금은 많이 사그러들었지만.

오디오필들 사이에서 가장 무시당하는 말이긴 하지만 착한 위키러라면 서로의 취향과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1] 이 회사에게 이어폰 시장은 포낙처럼 그냥 한 번 벌려보려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2] 태국 홍수사태로 공장이 침수되어 생산이 불가능해진 게 원인이라지만 이윤이 적은 오픈형 라인업을 단종시키고 BA이어폰 라인업과 고급 헤드폰 라인업으로 음향기기 제품 라인업을 통일시키기 위한 행보로 보는 게 정설이다. 실제로 e888이 건재했던 시절엔 소니가 내놓는 거의 모든 음향기기의 비교 대상으로 쓰이며 비교 당하고 결국 결말은 갓 가성비 e888 사세요로 끝나는 식의 리뷰가 일본은 물론 한국의 음향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범람했었다.[3] 1세대 기준 33~34만번대가 최종 생산분으로 보인다. 지금은 2세대로 넘어오면서 다시 1번부터 시작한 상황.[4] P가 약 32옴, S와 B는 약 100옴.[5] 4B는 바이노럴 음원을 위한 제품으로 배럴 안에 컨덕터가 있다. 이로 인해 4B는 고주파음의 출력이 기본형인 4S에 비해 약간 더 강하다.[6] 참고로 유닛만의 저항이 약 3옴이고 선재의 저항이 1옴 미만이다. 즉 정확히 따지자면 배럴 안에 들어있는 회로의 저항값은 P가 약 29옴이고 S와 B가 약 97옴이다.[7] 바이노럴 음원은 일반적으로 스튜디오 보정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B가 바이노럴 음원 감상용이라 하는 것이다.[8] 계측시 임피던스 특성 등등 대부분 비슷하지만 동일 임피던스에서 사용되는 필터가 전혀 다르다. 해당 회사 자료를 확인해보면 에티모틱의 ER4는 필터별로도 중역 고음 특성이 달라지는 제품인데, 이 제품들과 ER4는 서로 다른 필터를 사용하고 있다.[9] 다만 BA 특성상 차가운 소리,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은 사람따라 취향이 갈릴 수 있긴 하다. 확산음장 타겟을 기준으로 제작되었고, 고음이나 저음보다 중음이 약간 강조되어 보컬이 약간 두드러지게 들린다. 유닛특성상 부드럽고 따뜻하고 풍성한 느낌은 DD에 비해 구현이 어렵다. 물론 이건 리시버에 수십 수백을 질러본 고수한테나 해당하는 이야기고, 번들이나 10만원 내외 중저가형 쓰던 사람에게는 신세계 그 자체.[10] 대중가요, 아이돌곡, 팝 등 밝은 느낌의 곡 위주로 듣고 즐기는 사람이면 ER4P정도로도 충분히 종결지을 수 있다. 국내 가요 시장은 해상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고음질 음원이 부족하다. 녹음/마스터링 퀄리티가 시원찮아서 해상력 좋은 걸로 들으면 귀가 썩는 경험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유명 뮤지션의 경우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지만, 영세 뮤지션이나 인디뮤직, 비주류 음악, 옛날 음악은 퀄리티가 시망인 경우가 많아 ER4를 권하지 않는다. 사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고 평가되는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마스터링 퀄리티가 좋지 않은 음원들이 제법 있기 때문에, ER4로 귀가 썩는 경험을 할 수 가있다 어색한 악기소리, 노이즈까지 증폭되는 그 괴로움이란...[11] 돌비 Atmos나, SRS 음장 등[12] 코드모조나 소니 PHA-3등을 추천. 플래그십 DAC앰프는 음질, 공간감, 해상력 증대효과가 크다. ER4P기준으로 두단계는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13] 코드모조DAC와 ER4XR 조합은 오디오 커뮤니티에서 이어폰 해상력의 끝판왕이라고 평가를 받고있다.[14] 한쪽에선 음이 들리는데 한쪽에선 특정음이 안 들린다던지[15] 1991년 ER4 시리즈 출시 이후 무려 26년 만의 플래그쉽 신제품이다![16] 이전 서술에서는 독자규격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시코 리뷰 결과 단자 자체는 일반적인 MMCX임이 밝혀졌다.[17] 이 때문에 맞지 않는 MMCX 케이블이 있다고 한다.[18] FR 그래프로 확인 가능하다. 저음부가 더 높은 것이 XR이다.
파일:external/media.etymotic.com/new_er4_comparison_graph_v1_opt.png
[19] 놀즈사의 제공 그래프로 추정해 볼때, xr과 sr은 둘 다 RAB듀서지만, 서로 다른 BA가 내장된 듯 하다. sr의 경우 30063이, xr의 경우 32257이 탑제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드라이버의 차이는 기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저항튜닝으로 다른모델의 소리가 불가능한 후술할 특성이 설명 가능해진다. 다만, 여전히 단일 드라이버 채택으로 인해 넓은 대역폭 확보를 위해선 3단팁이 필수인 제품.[20] 기존링크는 네이버 카페 쪽으로, 하필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닥터헤드폰으로 링크가 걸려있었다. 조금 더 전문적인 사이트라 볼 수 있는 seeko의 리뷰로 링크를 대체.[21] 재질은 같은 알루미늄이다.[22] 근데 그놈의 요철 때문에 다른 MMCX 규격 케이블과는 또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23] ER4는 좌우 편차를 1dB 이내로, ER3는 3dB까진 통과다.[24] 그래프상으로 ER3XR의 고음쪽 그래프가 약간 낮다. 사실 그냥 약간이 아니라 아주 약간에 가깝다.[25] 사운드캣 제품안내 사진에 나와 있는 멘트에도 ...and Adult Mania?라는 말이 적혀 있다.[26] 드라이버 유닛의 지름이 mc5의 경우 8mm, ETY•Kids 5의 경우 6mm[27] hf3, ER•4 시리즈의 필터인 ER38-50은 에티모틱 리서치의 정식 유통인 사운드캣에서 공식적으로는 hf3, ER•4만 호환된다고 표기해뒀지만 실제로 에티키즈에 ER38-50 필터도 문제없이 착용 가능하다.[28] 골든이어스에서 측정해본 결과 약 190옴정도로 원래 스펙과는 달리 좀 낮게 측정됐다.[29] 하지만 이 덕분에 높은 저항의 영향으로 청음시 화이트 노이즈가 줄어드는 이점도 있다![30] LG V10, LG G5 B&O Hi-Fi Plus 모듈, LG V20에 탑재된 Hi-Fi 모듈은 외장 음향 기기의 임피던스에 따라 모드가 바뀌는데, 50옴 이하인 경우 일반, 50~600옴의 경우 전문가 모드, 600옴 이상인 경우 외부음향기기 모드가 된다. 전문가 모드로 들어가면 음량도 커지고, 설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서 저항잭을 사서 연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티키즈는 저항잭 없이 바로 전문가 모드로 들어갈 수 있다![31] 물론 수치만 비슷할 뿐 그 외 부분의 차이 때문에 소리는 다르다. 참고로 mc5 필터를 장착하면 고역대의 출렁임도 꽤 억제되고 ER4S의 응답과 상당히 유사해지는 효과가 있다.[32] 단, ER•4 시리즈는 BA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ETYKids5는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므로 소리 차이는 있다. 이점 주의[33] hf3는 본사 사이트에서 아직 판매하고 있다.[34] 2019년 1월 기준 에티모틱 글로벌 사이트 판매 목록에서 내려갔다.[35] 커널형 이어폰의 평균적인 차음성이 15~20dB이고, 조금 잘 만든다고 자부하는 회사들의 차음 수준이 26~32dB에 불과한데 er4의 경우 기본 36dB, 최대 42dB까지 차단한다. 사람이 10dB당 소리 크기 차이를 10배로 느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어마어마한 차이다.[36] 하지만 터치노이즈가 있으므로 이동하면서 쓰기엔 일반 오픈형보다 좋지 않다[37] 일반적인 커널형 이어폰의 삽입 깊이에서는 공진에 의해 7~10khz가 증폭되는데 반해 깊은 삽입을 할 시에는 사람에게 잘 안 들리고 이어폰 자체적으로도 출력이 낮은 15~17khz가 증폭이 된다.[38] 2000년 초반에 산 11만번대를 잘 부숴지는 필터폼팁 끝부분 때문에 구매한지 10년도 넘은 뒤인 2012년경에 보냈더니 23만5천번대로 교체해주었다.[39] 물론 변경되기 전이나 후나 본사가 수입사보다 A/S정책이 좋은 건 변함 없다.[40] ER•4의 경우엔 Hi-Fi만 놓고 평가하자면 이어폰 중에서는 최고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이어폰이다. 거의 헤드폰 회사들과 비교되는 수준.[41] 그런데 에티모틱에서 올리브-웰티 타겟에 어느 정도 대응한 제품인 ER4XR를 내놓았다.[42] 예를 들자면, 데논의 경우 2주이내 무상교환, 1년이내 소비자가의 50% 지불로 교환, 2년이내 70% 지불 교환방식이다. 2년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A/S 그런 거 없으니까 그냥 새 제품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는 정식 보증서가 있을 경우에만 적용되는 일이다.[43] 사실 이 부분은 하이파이를 목표로 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들이 한결같이 듣는 비판이기도 하다. 다만 대체로 재미있는 소리들은 저음이 둥둥거려야한다는 의견이 많은 걸 감안하고, ER4의 경우엔 올리브 웰티 기준이든 스피커 기준이든 저음이 좀 빠지는 편이라 심심하다는 평이 심한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