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0:29:59

청음매장

1. 개요2. 구분3. 청음샵, 청음매장 방문 시 팁
3.1. 지갑을 가지고 가지 마라?
4. 각 지역별 청음매장 목록
4.1. 수도권
4.1.1. 청담 셰에라자드 ★4.1.2. 강남 강남사운드연구소4.1.3. 논현 국제미디4.1.4. 강남 교보문고 강남점4.1.5. 1910c ★4.1.6. 광화문 교보문고 광화문점4.1.7. 용산 사운드캣4.1.8. 용산 국제미디4.1.9. 대학로 이어폰샵 ★4.1.10. 홍대 사운드픽4.1.11. 홍대 샤크웨이브4.1.12. 교대역 젠하이저 직영
4.2. 대전
4.2.1. 탄방동 즐잼스토리
4.3. 대구
4.3.1. 중앙로 더 그랩 사운드 ★
4.4. 부산
4.4.1. 사상 비엔비전자4.4.2. 더사운드랩 ★4.4.3. 하이마트 광복롯데몰점4.4.4. 서면 신나라레코드4.4.5. 남포동 아이러브뮤직
4.5. 광주
4.5.1. 세이레네스

1. 개요

자유롭게 청음할 수 있게 이어폰과 헤드폰들을 비치해놓고 판매도 하는 매장. 매장에 따라 이어팁과 연장선, 젠더, MP3 플레이어, DAP도 같이 팔기도 한다. 음향기기는 취향을 많이타기 때문에 이런 쪽에 관심이 있거나 구입을 망설이는 제품이 있다면 청음샵 방문은 거의 필수가 된다. 아무래도 측정치나 리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직접 듣고 판단하는게 제일 좋기 때문.

서서 들어야 하는곳이 대부분이나 일부 매장은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두고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곳도 많다. 크게 터치는 안하는곳도 있으나, 음반매장 코너에 딸린 청음코너 같은 경우도 있으나 매장에 노래를 크게 틀거나, 문을 열어놔서 시끄러운 외부 소음이 다 들어오는 곳도 있다.

유명한 샵의 경우 온라인 페이지나 온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2. 구분

  • 이어폰, 헤드폰 전문 매장 (★)
  • 종합가전매장[1], 음반매장에 딸린 '코너' 형식의 매장
  • 핫트랙스 등 서점의 음반코너와 같이 있는 청음매장
  • 백화점, 마트, 전자상가 등의 음향기기 브랜드 매장(소니, 보스, 뱅앤올룹슨 등)

3. 청음샵, 청음매장 방문 시 팁

  • 찾는 모델, 브랜드가 있는지 전화를 꼭 해보고 갈 것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청음매장이라는 개념이 생소해서 그런지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나오는 정보들이 1~2년 전이거나,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폐업하거나 이전한 곳도 있으니 꼭 매장이 영업중인지 전화로 확인을 하고, 추가로 찾는 브랜드나 모델이 청음가능한지 확인을 하고 가야 헛걸음을 줄일수 있다. 매장마다 비치해놓은 모델이 다르므로...
  •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자기 귀사이즈에 맞는 팁 준비
    자기 귓구멍이 특별히 보통 사이즈보다 크거나 작은 경우. 참고로 커널형 이어폰은 이어팁의 크기와 재질마다 음질이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샵마다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폼팁 끼워놓은곳, 실리콘 팁 끼워놓은곳 등등 다 다르다. 기본 순정 이어팁을 끼워놓은 곳이 제일 많겠지만, 귓구멍 크기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입소문을 듣고 기대하며 찾아간 제품이 귓구멍 크기랑 안맞아서 차음이 하나도 안된다든가, 불편하다든가 하면 큰일이므로 자기가 쓰던 팁이나 사용중인 이어폰 팁을 가지고 찾아가자. 단, 주인에게 허락을 받은 다음에 하자.[2] 물론 청음 후에는 원상태로 돌려놓고 와야한다.
  • 청음샵마다 소음, 환경이 다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다.
    음반, 가전매장에 코너 형식으로 마련해놓은 곳은 매장에 아이돌 노래를 튼다든지 해서 일반적으로 외부에 소음이 강하다. 청음샵에서 듣고 마음에 들어서 산게 집에 와서 들어보니 아니더라, 매장에선 못느꼈는데 집에와서는 어떤 음이 확 살아나더라 하는 후기는 상당히 많다.
    • 연장선이나 젠더같은걸 따로 준비하면 좋다.
      도난방지 택과 케이블이 딸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서서 허리를 숙여서 불편하게 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때 유용한게 바로 연장선이다.
  • DAP기기를 청음하고자 한다면 microSD카드에 Music폴더를 생성하고 노래를 넣어서 갈 것.
    매장에 비치된 DAP기기는 샘플곡으로 한두 곡 정도밖에 없는 경우도 많아서 비교가 어렵다. 그러므로 미리 들을 곡을 준비해가자. Music 폴더를 생성해야 하는 이유는, 기기가 해당 폴더를 우선적으로 인식할 수도 있고, 다른 폴더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이다.
  • 기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이상이 있을 경우 주인에게 알릴 것.
    괜히 혼자 조작한다고 이것저것 눌러보거나 잡아빼서 기기를 부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러면 돈도 물어줘야 하고 다음에 올 손님들에게도 상당히 민폐이므로 주인 입장에서도 청음하라고 비치해놓은 기기의 상태를 일일이 알수는 없으니 이런식으로 손님이 알려주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 기다리고 있는 뒷사람을 배려하자.
    비록 청음이 공짜이긴 하지만, 그 제품을 찾는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면 적당히 듣는 게 좋다. 좋다고 몇시간이고 죽치고 앉아서 들으면 다른 고객에게도 민폐.
  • 청음 가능한 DAC, DAP, 앰프 등 청음 후 볼륨은 최저볼륨으로 세팅할 것
    각 소스기기와 이어폰/ 헤드폰에 따라 볼륨 확보 영역이 다르고 다른 시용자의 청각 보호를 위해 볼륨 세팅을 0 (즉. 최저 볼륨)으로 내리고 가자.

3.1. 지갑을 가지고 가지 마라?

청음과 이어폰, 헤드폰의 세계는 알게 모르게 소위 '뽕'이 자주 오고, 삘이 꽂히고, 지름신이 자주 강림하는 곳이다. 청음샵이라는게 지나가다 호기심에 한번 들렀다가 신세계를 접하거나 , 자기가 쓰던 이어폰, 헤드폰의 소리가 답답해서 불만인 사람들이 '한번 찾아나 가보자' 식으로 갔다가 그간 답답했던게 뻥 뚫리는 황홀한 소리에 이끌려 지갑을 열기 좋은 곳이다. 충동구매, 과소비를 하기 좋으므로 결정은 신중하게 하자. 진짜 한번 꽂히면 자연스럽게 자기의 현금 보유량부터 세어 보거나 카드를 꺼내게 된다.

그래서 음향기기 커뮤니티의 일부 유저들은 청음샵엔 지갑을 가지고가지 말라는 뼈있는 조언을 하기도 한다. 청음샵 나와서 차분한 상태에서 생각해보면 그게 꼭 나한테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무리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현명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 혹자는 이걸 '현자타임'에 비견하기도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건담샵이나 피규어샵 등, 모든 덕질 매장에서 공통된 사항이다.

무제한 청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음샵이 돈을 버는 원리도 이것이다. 왠지 모를 죄책감 + 강림한 지름신 때문에 지름 유도가 상당히 쉬운 곳이다.

4. 각 지역별 청음매장 목록

4.1. 수도권

4.1.1. 청담 셰에라자드 ★

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에 아늑하기까지 한, 청음에 관해서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있는 청음샵이다. 매우 다양한 종류의 이어폰 및 헤드폰, 앰프, 스피커[3]들을 전시해놓고 있으며 제품 관리상태도 양호하다. 편히 앉아 들어볼 수 있는 카페 분위기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사탕과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4]한다. 청음 가능한 메이커는 소니, 울트라손, 슈어, 젠하이저, 오디오 테크니카 등등 다양하지만, 각각의 메이커 안에서도 소위 말하는 '급이 딸리는 제품'은 청음할 수 없으니 참고하는게 좋다. 반대로 평범한 샵에서는 그림의 떡인 상위 모델들도 어렵지 않게 청음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오디오 테크니카는 M50X과 그 이하의 제품군은 청음할 수 없고, 젠하이저 직영샵이 아니면 듣기 힘들었던 젠하이저 HD800s의 청음이 가능한 식이다. 21년 11월 리모델링 이후 기존에는 수가 적었던 수월우, Fiio같은 차이파이 제품들을 청음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오는 사람은 입구 들어가서 좌측 벽에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알아채기 힘들다. 대부분의 중국제 이어폰과 모든 게이밍/블루투스 제품은 지하 1층에서 들을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이 밖에도 게이밍 헤드셋과 앰프를 청음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직원에게 사용 문의를 하면 된다. 30분 시간을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오디제 펜로즈 등을 사용해볼 수 있는데, PC에서 FPS는 배틀그라운드 정도만 있기 때문에, 해보려면 스팀 계정이 따로 있어야 한다.

매장에 들어가면 직원들이 찾으시는거 있냐고 처음에 물어보는데 딱히 그런거 없다면 이후부터는 따라다니며 터치하지 않는다. 고로 눈치 안 보이게 청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장하자마자 COVID 때문에 손 세정제 사용을 요청받기 때문에, 이 질문을 받는건 피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가 꽤 강하게 틀어져 있으니 어느 계절에 가도 청음하기 편하다.

단점으로는 사람이 꽤 북적여 조용히 들어보기에는 좀 소란스러운 편이며, 무엇보다 청음샵인데 배경음악이 흘러나온다(…). 오픈형 제품을 청음하고자 한다면 한산할 때에 가거나 1층 구석의 작은 청음실을 요령껏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간혹 특정 제품이 출장(!)을 나간 경우도 있으니 하필 운 나쁘게 그 제품 청음해보려고 갔을때 없을 수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멤버십 가입시 온/오프라인 모두 10%가 할인된다.(특별 세일품목, 한정판, 커스텀이어폰 등 일부 제품은 할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가입방법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정기휴일은 없지만 간혹 매장 내 이벤트 등으로 임시 휴일 또는 영업시간 단축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카페의 공지를 확인해보자.

4.1.2. 강남 강남사운드연구소

상당히 많은 커스텀 이어폰을 보유하고 있다. 8sh 앙카텐을 청음할 수 있으며 안드로메다를 포함한 캠프파이어 오디오의 제품들도 있다. 또한 중국제조사인 수월우의 제품들도 청음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휴무중이다. 2023년 5월 확인

4.1.3. 논현 국제미디

구 명작들이 많다. 오디오테크니카의 AD시리즈 , 베이어의 옛 시리즈, 사실상 폐업한 AKG의 제품 같은것 들이 거의 다 있다.

모니터링 헤드폰과 이어폰들이 잘 정리 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편하게 청음을 할 수 있다. 웨스톤의 W, Um PRO 시리즈 이어폰을 전부 청음해볼 수 있으며, UM PRO 50은 그렇다 치더라도 W80은 이곳에서만 청음이 가능하다. 슈어의 SE 시리즈 이어폰도 전부 청음해볼 수 있다. 소니와 AKG의 이어폰은 전부 사라졌으나, AKG의 헤드폰과 소니 7506 헤드폰은 여전히 비치되어 있다. AKG는 701, 702를 위시한 제품들이 있어서 관심있는 사람은 청음하러 방문해볼법 하다.

4.1.4. 강남 교보문고 강남점

청음 매장 규모는 작은 편이다. 키보드나 마우스와 함께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골전도 종결 제품으로 꼽히는 애프터샥의 청음이 가능한 것이 특기할만한 점. 슈어와 소니 제품들이 주로 있다.

4.1.5. 1910c ★

삼각지역 주변에 있는 초고가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청음샵이다. 규모가 많이 작지만 기기들의 가격은... 말할수가 없이 비싸다
Oriolus, Rhapsodio, Satin Audio등 회사의 제품을 취급한다. 전설적인 퀀텀볼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다.

4.1.6. 광화문 교보문고 광화문점

QCY, 소니 등의 무선 이어폰을 중점으로 두고 있지만, 유선 이어폰 역시 일부 청음이 가능하다.

4.1.7. 용산 사운드캣

용산구 전자상가에 위치한 청음매장. 국내 연예인들이 해외 커스텀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수입사다. 실제 사운드캣 인스타그램에서 매우 많은 국내 가수들의 커스텀 이어폰을 구경할 수 있다.

타 청음샵에서 거의 취급하지 않는 64audio와 UE, Westone 커스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고가의 제품들도 있지만, 타 수입사에서는 보기 힘든 사운드캣에서만 수입하는 브랜드나, 전반적으로 넓게 분포되어있는 가격대의 제품들로 입문자나 가볍게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 중 하나이다.

이어폰, 헤드폰 뿐만 아니라 이어플러그나 각종 이어폰 악세서리, 그리고 스피커, 마이크와 같은 각종 오디오 디바이스들 또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운드몰'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도 할 수 있는 곳이다.

4.1.8. 용산 국제미디

4.1.9. 대학로 이어폰샵 ★

혜화역과 가까운 지리적인 요건에, 넓은 매장에서 원활한 청음이 가능하다. 매장을 이전했는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등에 최신 주소가 등록되어 있다. 기존 장소에서 대학로 메인 거리쪽으로 이전하여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이전 매장의 헤드파이 테스트 룸이 확장되었으며, 젠하이저, 하이파이맨, 댄 클락 오디오, 포칼의 헤드폰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거치형 앰프도 SPL 등 다양하게 있다. 젠하이저 HD800, HD820, IE900, 베이어 다이나믹의 T1 2nd, DT 1990 및 포칼 유토피아, 스텔리아, 댄 클락 스텔스 등 최상위 제품들의 청음이 가능하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헤드폰도 하위부터 상위까지 폭넓게 갖춰져 있다.

고객이 자유롭게 꺼내 마실 수 있는 음료 냉장고가 2층에 비치되어 있으며, 카운터에 각종 케이블이나 이어팁 등 샘플을 보유중이니 필요한 게 있으면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2층의 경우 기존처럼 이어폰, 헤드폰 위주로 청음 환경이 구성되어 있으며, 3층엔 고가 하이파이 스피커들의 청음 환경을 구성중인 것으로 보인다. 3층 청음을 원할 시 2층 상주 직원에게 요청하면 되는데, 담당 직원을 호출해준다.

4.1.10. 홍대 사운드픽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장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벨을 누르면 나오는 방식으로 타인의 방해를 거의 받지 않고 청음할 수 있어 좋은 장소. 타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월우나 하이파이맨(아난다까지 보유하고 있다!), 텐치짐 등의 중국 브랜드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브랜드 및 제품의 종류 자체는 좀 적다. 또한 예약제 특성 상 1시간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 근데 사람 없으면 그냥 써도 된다(…)

현재는 폐업하고 대여 청음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4.1.11. 홍대 샤크웨이브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매장으로 커스텀 케이블도 제작해 판매하고 슈어, 소니, 오디오테크니카, 원모어등의 다양한 이어폰 및 블루투스 스피커도 판매한다.

상시 청음이 가능하고 매장이 조용하긴 한데 이어폰샵이나 다른매장처럼 넓지는 않아 청음시 약간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어폰 생산에 집중한다고 폐업했다.

4.1.12. 교대역 젠하이저 직영

1층 청음 매장은 다른 매장으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3층의 AS 센터만 있다.

4.2. 대전

4.2.1. 탄방동 즐잼스토리

그냥 중고장터수준의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매장이다. 관리가 전혀 안되어있고 새로 나오는 상품들도 전혀 배치되어있지않다. 다만 유일하게 장점아닌 장점이라면 출시한지 오래된 옛날 상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것 정도이다.

2020년 8월 31일 가게를 접는다고 하시니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도록 하자.

2021년 3월 25일 현재 폐업하고 다른 업종의 가게가 들어섰다.

4.3. 대구

4.3.1. 중앙로 더 그랩 사운드 ★

매장은 다소 좁지만 동남권에서는 가장 들어볼게 많으며 구성도 충실한 청음샵. 유명, 고가 모델이 거의 다 배치되어 있으며 DAC, DAP, 앰프도 물려서 들어볼수 있다. 기기관리 상태도 깔끔한 편.

1층은 이어폰 매장이며 중고가 제품들과 DAP들은 2층에서 청음 가능.

2021년 6월에 골목 안쪽의 건물로 확장 이전을 하면서 매장이 좀 더 넓어졌고, 이전에는 판매하지않던 수월우의 이어폰들이 입고되는 등 판매하는 상품도 늘어났다.

확장 이전 이후엔 규모도 전국에서 몇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커져서 서울에 있는 청음샵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 들어볼 제품들도 상당히 많고 지방에선 원탑이라 할만한 곳이다. 신제품들도 청음용으로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4.4. 부산

4.4.1. 사상 비엔비전자

이쪽은 사상 공장단지 내에 입점한 도매, 유통업체 사무실에 청음기기를 배치한 형태다. ER4P, 슈어, 웨톤, 울트라손, 소니(DAP, DAC포함) PHA-3, XBA-A3, 워크맨 같은 모델이 있다.

접근성은 떨어지는 편. 사상역에서도 멀어서 한참 걸어야 하고, 사무실이다보니 일반 손님은 매우 드물고,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에 청음환경은 좀 어수선하다. 헤드폰 이어폰 가짓수는 부산에서 제일 많다.

21년 1월 기준 유선헤드폰과 유선이어폰을 거의 치우고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 위주로 전시해두었다. 굳이 가볼 필요는 없는 듯. 심지어 홈페이지 갱신도 제대로 되지 않는듯 하다.

4.4.2. 더사운드랩 ★

부산에서 셰에라자드처럼 제대로 된 청음샵은 여기뿐이다. 이어폰 위주로 입고된 곳이며 커스텀 이어폰도 많다.(반은 일반 이어폰, 반은 커스텀 이어폰이다.) 취급하는 이어폰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커스텀은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커스텀 이어폰 브랜드들이 많다. 최근에는 음향기기 전문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취급하는 제품들도 많은 편이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수월우의 제품들을 청음할 수 있는 매장이기도 하다.(2024.02.02 기준)

헤드폰은 벽면에 비치되어있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판매중. 포터블 DAP, DAC도 몇종류 비치해놨다. 코드 모조, 코드 휴고(거치형) AK 전 시리즈를 들어볼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고, 평판형 헤드폰도 있다. 고가제품 뽕 맞기 쉬운곳

위치는 부산대역 앞쪽에 있다.

4.4.3. 하이마트 광복롯데몰점

슈어, 젠하이저 헤드폰들이 있다. 19년 확인해본 결과 헤드폰들을 많이 치웠다. 굳이 찾아가볼정도는 아닌 듯.

4.4.4. 서면 신나라레코드

앨범 판매하는 레코드 매장이다. 오래돼서 관리상태도 영 별로고 고장난것도 많다. 모델도 오르바나 라이브, 크레신같은 옛날것들이 많아서 들으러 가는건 비추.

4.4.5. 남포동 아이러브뮤직

종류는 꽤 많지만 구형모델들이 많다. 새로운 모델들은 별로 없어 직접 찾아가보는건 비추.

4.5. 광주

4.5.1. 세이레네스

광주의 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건너편에 23.7월경 호남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청음 매장이 오픈하였다.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점차 늘려나가는 중이며 SONY, SHURE, MARSHALL, FINAL, B&W등의 제품이 있으며 주차장도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1]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등[2] 이어팁 분실, 도난 우려 때문이다.고가 이어폰은 이어팁도 가격 장난 아니다.[3] 방문 전 예약을 해야 청음이 가능하지만, 예약이 없다면 현장에서 청음을 요청해서 들어볼 수도 있다.[4]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는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리모델링으로 인해 카페가 있던 곳은 스피커 청음실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