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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16fe8><colcolor=#000000>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 ALIEN VS. PREDATOR | |
| |
장르 | SF, 호러, 액션, 크로스오버, 스릴러, 크리처 |
감독 | 폴 W. S. 앤더슨 |
각본 | |
원안 | 폴 W. S. 앤더슨, 댄 오베넌, 로널드 슈셋 |
원작 | 에일리언 시리즈: 댄 오베넌 로널드 슈셋 프레데터 시리즈: 짐 토머스 존 토머스 |
제작 | 존 데이비스 월터 힐 데이빗 길러 고든 캐롤
|
주연 | 산나 라단 랜스 헨릭슨 라울 보바 이완 브렘너
|
촬영 | 데이빗 존슨 |
편집 | 알랙산더 베르너 |
음악 | 하랄트 클로저 |
촬영 기간 | 2003년 9월 ~ 2004년 4월 |
제작사 |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브랜디와인 프로덕션 임팩트 픽쳐스 스틸킹 필름즈 스튜디오 바벨스베르크
|
수입사 | 20세기 폭스필름코퍼레이션 |
배급사 | 20세기 폭스사 20세기 폭스필름코퍼레이션 |
개봉일 | 2004년 8월 12일 2004년 8월 13일 2004년 9월 3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09분 |
제작비 | 6,000만 달러 - 7,000만 달러 |
월드 박스 오피스 | $177,427,090 (2009년 2월 1일기준) |
북미 박스 오피스 | $80,282,231 (2004년 11월 18일) |
대한민국 총관객 수 | 304,360명 (최종)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Whoever wins... we lose.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
영화 태그라인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
영화 태그라인
에이리언 시리즈와 프레데터 시리즈의 크로스오버물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프랜차이즈의 첫 번째 영화. 후속작으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가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우주 역사상 최대의 사냥이 시작된다 !
누가 이기든…미래는 없다 ! !
‘웨이랜드’ 기업의 광물 탐사 위성을 통해 남극 빙하 2000 피트(약 600m) 아래에서 고대 건축 모양의 이상 열이 감지되고, 그것은 고대 아즈텍, 이집트, 캄보디아 양식이 혼합된 피라미드로 밝혀진다. 이에 기업의 총수인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모험가이자 환경가인 렉스를 리더로, 고고학자, 과학자, 무장 용병들로 탐험대를 구성하고 역사적인 발굴을 위해 남극으로 출발한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바로 그 순간 외계에서는 프레데터 일행이 100년 만에 돌아온 사냥일을 맞아 지구로 향한다. 사실 남극에서 관측된 피라미드의 열선은 인간을 유인하기 위해 프레데터가 쳐놓은 미끼였던 것. 수천 년 전 인간에게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던 프레데터는, 100년에 한 번씩 지구에 찾아와 인간을 숙주로 에이리언을 번식시킨 다음 어린 프레데터들의 전사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에이리언 사냥’을 시켰었다.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에이리언의 번식을 막지 못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프레데터가 자폭 장치를 작동시킴으로써 두 종족은 지구상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누가 이기든…미래는 없다 ! !
‘웨이랜드’ 기업의 광물 탐사 위성을 통해 남극 빙하 2000 피트(약 600m) 아래에서 고대 건축 모양의 이상 열이 감지되고, 그것은 고대 아즈텍, 이집트, 캄보디아 양식이 혼합된 피라미드로 밝혀진다. 이에 기업의 총수인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모험가이자 환경가인 렉스를 리더로, 고고학자, 과학자, 무장 용병들로 탐험대를 구성하고 역사적인 발굴을 위해 남극으로 출발한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하지만, 놀랍게도 프레데터는 남극에 묻힌 피라미드에서 100년을 주기로 에이리언 사냥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이제 다시 사냥일이 되자 어린 프레데터 셋은 지구로 돌아왔고, 에이리언을 만들어낼 숙주로 이용하기 위해 탐험대를 남극까지 유인한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채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간 렉스 일행은,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에이리언 알을 낳는 퀸 에이리언을 깨우게 되고, 미로 같은 피라미드에 갇힌 탐험 대원들은 하나둘씩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어 간다. 가까스로 숙주 신세를 면한 렉스는 탈출구를 찾다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무시무시한 싸움을 목격한다. 그때 어린 프레데터 둘이 치열한 혈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에이리언의 기습에 죽임을 당하자, 가장 강력한 프레데터 스카(Scar)가 본격적인 에이리언 사냥에 나선다.
이제, 엄청나게 거대하고 포악한 퀸 에이리언과, 최강의 전사로서 에이리언을 하나씩 사냥해 가는 프레데터 스카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 종족의 전투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렉스. 그녀는 다시 지구가 초토화되는 비극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데…
4. 등장인물
4.1. 인류
- 알렉사 우즈 - 배우: 산나 라단
이 영화의 주인공. 흑인 여성으로 환경 단체를 이끄는 전문 가이드.[1] 자신의 아버지가 에베르스트 등정 때 부상 중에도 강행군하여 하산 후 캠프 앞에서 사망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2] 남극에서 빙하 아래에 피라미드를 발견한 웨이랜드 산업에서 그녀를 고용한다. 통화 내용을 보면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3주간의 탐사 준비도 무시하는 회사에 가이드직을 거절하려 하지만 곧 새로 올 가이드가 경험이 부족한 것을 알고 가이드를 맡는다. 세바스찬에게 호감을 느끼며 탐사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맥스웰과 갈등을 겪는다. 탐사대 중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스카에게 플라즈마 캐스터를 반납해 피라미드 탈출 및 에일리언 퇴치에 협력한다. 탈출 후엔 스카가 직접 그녀의 뺨에 자신의 클랜 마크를 그려주며 인정해 주고, 함께 탈출한 퀸 에일리언을 무찌른다. 전투 중에 스카는 죽었으나 이윽고 엘더가 나타나 알렉사의 뺨의 클랜 마크를 보고는 그녀의 공로를 인정해 주며 콤비 스피어를 하사하면서 영화가 마무리된다. 이 영화의 유일하게 생존한 인간.
- 찰스 비숍 웨이랜드 - 배우: 랜스 헨릭슨
- 세바스찬 드 로자 - 배우: 라울 보바
저명한 고고학자로 탐사대로 스카웃될 때 아즈텍 고분을 발굴하고 있었다. 그의 조수와 함께 탐사에 나서면서 항상 그의 목에는 고분에서 발견된 펩시 병뚜껑...을 목걸이로 가지고 다니며 아즈텍, 캄보디아, 이집트 등 고대 문명의 유산이 종합된 피라미드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피라미드의 정체를 알아챈 후 도망치다 끊어진 다리에서 알렉사를 구하지만 곧 나타난 에이리언 그리드/넷헤드에게 끌려가 페이스 허거의 숙주가 된다. 이후 알렉사 우즈가 다시 그를 보았을 때 이미 몸속에 있는 체스트 버스터가 나오려고 하고 있었다. 스카가 나서서 숨통을 끊으려 하지만 알렉사가 저지하고, 세바스찬은 알렉사에게 "이 괴물들이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라고 말해서 알렉사의 각오를 다져준다. 결국 알렉사는 불운한 용병 베르하이덴의 데저트 이글로 그의 생을 마감시킨다.[3] 덧붙여서 세바스찬이 죽은 뒤에 체스트 버스터는 멀쩡히 그의 몸을 뚫고 나오지만 스카가 가볍게 낚아챈 뒤 목을 부러트려서 죽인다.
- 그래미 밀러 - 배우: 이완 브렘너
약간 자유분방한 화학자로 가족이 있다. 탐사대에서 성분 분석을 통한 피라미드 연대를 밝혀내는 역할. 인공위성에 나타난 피라미드의 벽이 이 피라미드를 작동시키는 에너지원이자 함정이란 것을 간파한다. 이후 피라미드 내부가 변하면서 용병 벤헤이든과 함께 움직이다가 에이리언에게 잡힌다. 처음 페이스 허거가 그에게 달려들 때 마침 옆에서 페이스 허거에게 유충을 주입당하고 있는 베르하이덴의 데저트 이글로 작살을 낸다. 그러나 곧 여러 마리의 페이스 허거의 공격에 저항하다가 사망.
- 맥스웰 스태포드 - 배우: 콜린 살몬
웨이랜드사에서 일하고 있는 용병. 탐사대 모집에 나서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항상 회사의 원칙을 우선으로 하여 탐사 중 알렉사와 갈등을 겪는다. 에이리언들이 깨어나면서 G36C로 무장하고 웨이랜드를 호위하다 네임드 프레데터 켈틱의 넷건 공격으로또[4] 깍두기가 되다가 콤비 스피어에 관통당해 사망한다. 다만 썰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4.2. 에이리언
에이리언 알. 여기서는 비중이 많다.
페이스 허거. 초반에 좀 나오다 퇴장하는 원작 에이리언 시리즈들과는 달리 여기서는 나오는 비중이 제법 된다.
체스트 버스터
드론 / 그리드(넷헤드)
엠프레스 퀸
프레데일리언 체스트 버스터
4.3. 프레데터
모두 이안 화이트가 연기했다.4.3.1. 켈틱
초퍼와 스카와 함께 전사의 의식을 하러 온 영블러드 프레데터 중 한 명이자 리더. 셋이서 웨이랜드 팀원들이 피라미드로 들어가자 외부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팀원들을 몰살시키고 안으로 들어가지만, 자신들이 사용할 무기[5]를 웨이랜드 팀원들이 가져가 버리자 같이 찾으러 나선다.
초퍼와 함께 인간들을 공격하는 도중에 드론 에이리언인 그리드에게 초퍼가 죽음을 당하자 이에 분노하여 초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치고받고 싸운다.[6] 리스트 블레이드로 그리드의 꼬리를 자르지만 리스트 블레이드는 녹아버리고 그리드가 잘린 꼬리를 휘둘러 산성액이 갑옷에 묻는 바람에 갑옷을 벗는 사이 그리드는 자취를 감춘다. 주변을 경계하다가 그리드가 기습하자 재빨리 그물을 발사해서 포박하는 데 성공하나 평범한 그물이 아닌 포박 후 점점 강하게 조여드는 단단한 그물이라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단검을 들고 여유롭게 다가가는 실책을 범하고, 산성 피로 그물을 녹이고 뛰쳐나온 그리드의 이중 턱에 머리를 관통당해 성인식에 실패하고 초퍼의 원수를 갚지도 못한 채로 사망했다.[7]
보통 후반부까지 살아남는 스카를 리더로 알기 쉬운데 영화를 자세히 본다면 실질적인 리더는 켈틱이다.[8][9]
사망 신을 자세히 보면 구멍이 났어야 하는 마스크가 멀쩡한 옥에 티가 있다.
4.3.2. 초퍼
켈틱과 스카와 함께 전사의 의식을 하러 온 영 블러드 프레데터 중 한 명. 웨이랜드 팀원들이 피라미드로 들어가자 외부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팀원들을 몰살시키고, 그들이 사용할 무기(플라즈마 캐스터)를 웨이랜드 팀원들이 가져가 버리자 그것을 회수하려고 교전 중 켈틱이 맥스웰 스태포드를 그물로 던져 잡는 동안 이에 맞서려는 알렉사 우즈를 궁지로 몰아넣는 등 꽤나 활약하지만, 뒤에 숨어있던 드론 에이리언 그리드의 꼬리 공격에 몸이 꿰뚫리고 이중 턱으로 머리를 공격당해 사망한다. 다른 일행과 달리 외날 리스트 블레이드를 쓰는데 위치도 팔 등이 아닌 톤파같이 옆에 달린 형태다.
여담으로 자세히 보면 구멍이 났어야 하는 머리가 멀쩡한 옥에 티가 있다.
4.3.3. 스카
자세한 내용은 스카(프레데터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4.3.4. 엘더
클래스는 이전 영화 프레데터 2의 그래이백과 동일하게 엘더이지만, 그레이백과 달리 날카로운 인상과 망토를 입은 덕에 이쪽이야말로 1인자 느낌이 훨씬 강하다. 활약은 없지만 섬의 얼음 아래에 있는 피라미드에서 주연 3인방의 사냥 활동을 감독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카와 알렉사가 피라미드에서 탈출한 퀸을 봉인시킨 후, 엘더와 그의 부하 몇 명이 스카의 시신을 수습하여 배에 실어 떠나기 전, 스카와 함께 싸워 퀸을 쓰러트린 알렉사에게 공로를 인정하여 콤비 스피어을 준다. 그러나 엘더는 죽은 스카의 몸에 프레데일리언의 유충이 심어져 있는 것을 모른 채 모선에 안치했고 이후 스카의 육신으로부터 프레데일리언의 체스트 버스터가 부화하고 만다.
후속작인 2에선 영화 자체가 어둡고 유심히 안 보면 그대로 프레데일리언이 성장해 엘더와 부하들을 전멸시켰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오프닝 처음에 나온 우주선으로부터 정찰기가 분리되고 프레데일리언의 체스트 버스트는 거기 숨어들어 성장해 그 정찰기의 대원들이 전멸한 것이다. 즉 엘더와 다른 대원들은 멀쩡히 잘 살아있는 셈.[10]
4.3.5. 에인션트
신전에서 에일리언을 죽이고 성인식을 통과했다는 증거로 방금 쓰러트린 에일리언의 머리가 꽂힌 콤비 스피어를 드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했다.
5. 설정
웨이랜드 기업, 프레데터가 지구에 세운 고대 문명과 같은 설정을 이용해 두 시리즈의 팬들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탐사대의 스폰서로 등장하는 웨이랜드사와 그 설립자 찰스 비숍 웨이랜드 경우, 에이리언 시리즈의 '웨이랜드 유타니'[11]와 안드로이드 비숍을 떠올리게 한다.[12]
제작자들은 AVP 영화를 통해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두 시리즈를 하나로 묶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가 나오면서 그 시도는 실패한다.[13] 결국 에이리언 시리즈에서는 프레데터를 더 이상 등장시키지도 연관시키지도 않게 되었지만, 프레데터 시리즈는 이 영화 이후에 나온 여러 매체에서도 이 영화의 설정을 존중해 지키고 있다는 것으로 시리즈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6. 줄거리
2004년 10월 3일, 웨이랜드 유타니의 저궤도 광물 탐사용 인공위성, PS-12가 남극 빙하 600미터 아래에서 이상한 열을 감지하고, 그것은 고대 아즈텍, 이집트, 캄보디아 양식이 혼합된 피라미드로 밝혀진다. 이에 뛰어난 로봇 공학자이자 웨이랜드의 설립자인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7일 동안 렉스를 리더로, 고고학자, 과학자, 무장 용병들로 탐험대를 구성하고 역사적인 발굴을 위해 남극으로 출발한다.바로 그 순간 외계에서는 프레데터 일행이 100년 만에 돌아온 사냥일을 맞아 지구로 향한다. 사실 남극에서 관측된 피라미드의 열선은 인간을 유인하기 위해 프레데터가 쳐놓은 미끼였던 것. 수천 년 전 인간에게 건축술을 전파하여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던 프레데터는, 100년에 한 번씩 지구에 찾아와 인간을 숙주로 에이리언을 번식시킨 다음 어린 프레데터들의 전사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에일리언 사냥'을 시켰다. 이 사냥에 성공해야만 프레데터들은 전사로 인정을 받아 일종의 성인식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들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한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에이리언의 번식을 막지 못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프레데터가 자폭 장치를 작동시킴으로써 찬란한 하나의 인간 문명과 함께 그 일대에 있는 두 종족의 모습을 감추게 하였다.
하지만 프레데터들은 위와 같은 경험을 했음에도 전사 자격 시험을 유지했고 이들은 기후 변화로 남극 빙하 밑에 묻혀 보존된 피라미드에서 100년 주기로 에이리언 사냥을 계속해 왔다. 이제 다시 사냥철이 되자 어린 프레데터 셋이 지구로 왔고, 에이리언을 만들어낼 숙주로 이용하기 위해 탐험대를 남극까지 유인한 것이었다.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간 렉스 일행은 미로 같은 피라미드에 갇혀 하나둘씩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어 간다.
7. 평가
메타크리틱 | |
스코어 29/100 | 유저 평점 5.5/10 |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20% | 관객 점수 39% |
IMDb |
평점 5.6/10 |
레터박스 |
사용자 평균 별점 2.3 / 5.0 |
야후 재팬 |
네티즌 평균 별점 3.20/5.0 |
왓챠 |
사용자 평균 별점 2.9 / 5.0 |
네이버 영화 |
네티즌 평점 7.03/10 |
다음 영화 |
네티즌 평점 7.7 / 10 |
이 영화가 팬들에게 가장 큰 빈축을 산 이유는, 이 시리즈의 원래 제목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캐릭터 개성을 살린 대결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 것도 있고, 그 강한 프레데터가 둘이서 고작 드론 한 마리한테 허무하게 죽는 장면에 팬들의 비난을 받았으며 FPS 게임판 팬들에겐 해당 게임의 큰 축을 이루는 콜로니얼 마린[14]과의 3파전이라는 요소를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 데 있다. 또한 죽은 스카의 몸에 프레데일리언의 체스트 버스터가 심어져 있는 걸 왜 마스크로 확인 안 하냐는 비판 역시 있다.
제작비를 아끼려는 의도였는지 쟤들은 어차피 푸줏간 고기 신세라는 설정이 빤히 보이는데 재미있는 볼거리도 못 보일 인간들 비중만 지나치게 들어가 있고, 최소한 제목대로 두 종족의 대결에도 힘을 실어주지 못하는 단점까지 이중으로 겹쳤다. '누가 이기든 우리는 진다'는 광고 카피는 결국 두 종족의 대결조차 제대로 못 살려 결국 '누가 이기든 관객은 진다'(...)가 돼 버렸다.
물론 솔직히 인간의 비중을 줄이고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를 주연급으로 내세우는 기획은 무리였을 것이다. 또한 숙주가 있어야 번식을 할 수 있는 에이리언의 생태를 생각해 보면 다수의 에이리언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수의 인간 캐릭터가 필요하므로 이해는 되는 부분도 있다. 진짜 문제는 '인간이 왜 이리 머릿수가 많냐'가 아니라 '인간이 활약은 왜 하냐'는 것이었다. 단지 프레데터를 위해 에이리언 제물 역할만 하고 사라져 주는 정도였다면 팬들도 이해할 법했음에도 억지로 인간의 활약상을 넣으려고 들었던 결과, 영화는 에이리언/프레데터/인간 통합 3종족 중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한 채 모두가 완봉패를 당한 망작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고 20세기 폭스사는 후속편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의 제작에 들어간다.
에이리언 2를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은 2000년대 초반에 다섯 번째 에이리언 영화의 제작에 대해 리들리 스콧 및 폭스사와 함께 논의 중이었는데, 폭스가 AVP 실사 영화의 제작을 승인하자 본작이 에이리언 시리즈의 정체성을 죽일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후속작 프로젝트를 그만뒀다고 한다. 시고니 위버와 리들리 스콧도 본작에 대해 불호 의견을 표출한 적이 있다. 이후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 프로메테우스를 제작할 때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세계관을 따르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원작 에이리언 시리즈의 세계관과 별개가 되었다.
이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가 전작보다 더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여줬고 프레데터스와 더 프레데터의 등장으로 망작인 이 영화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원본 시리즈보다 더 거대해진 퀸 에일리언가 폭주하여 추격하는 모습은 웬만한 거대 괴수물보다 더 박진감 넘쳐 이 영화의 유일한 건진 장면이다.
8. 홈 미디어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2디스크 익스트림 에디션 DVD의 구성이 아주 훌륭하다. 1번 디스크는 극장판과 오프닝 확장 버전을 담은 본편(감독, 제작진 및 배우들의 음성 해설 포함)이며, 2번 디스크는 2시간이 넘는 분량의 제작 다큐멘터리 및 각종 콘셉트 아트, 사진 자료, 스토리보드, 삭제 장면 등 방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1디스크로 출시된 블루레이판은 극장판/확장판[15] 및 음성 해설을 담고 있으나, 그 외의 다른 부가 영상은 수록되어 있지 않다. 국내 정식 발매판의 경우 발매 시기도 어중간해 후속편인 2 블루레이가 출시되고 나서 한참 뒤에 발매.
DVD 프라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익스트림 에디션 DVD 리뷰
Blu-ray.com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BD 리뷰(영문)
High-Def Digest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BD 리뷰(영문)
9. 기타
- 포스터의 광고 문구인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whoever wins... we lose)는 한미 양국에서 유머로 쓰기 딱 좋은 문장 표현이 되었다.
양자 대결 상황에서 누가 이기든 결과가 시궁창스럽거나 병림픽성이 짙다면 심히 적절하다. 양국 공통으로는 선거철 연전연승짤로 취급되며 미국에선 주로 정치 관련 이슈에 사용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주로 온라인 병림픽을 박제할 때 사용한다....
- 2012년에 남극에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지형의 사진이 인기를 얻으며 이 영화가 실제 이야기가 아니냐는 유머가 돈 적이 있다.
- DVD로 발매된 무등급판(Unrated)은 새로운 오프닝 장면이 들어있다. # 본편 시간대로부터 100년 전인 1904년을 배경으로 하는데, 남극에 온 고래잡이들 역시 본편 시점에 탐험대처럼 하나둘씩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거나 프레데터한테 죽는 바람에 한 명만 살아남는다. 그 생존자는 프레데터를 피해 어느 창고에 들어갔으나 이조차도 프레데터한테 들켜 구석까지 몰리게 됐는데, 프레데터 특유의 열 감지 화면으로 그 옆에서 제노모프가 튀어나오는 게 보이고, 해당 제노모프가 프레데터를 덮치자 이에 프레데터가 반격하는 것으로 끝난다.
- 개봉 당시 영화 홈페이지에서는 어느 쪽이 승리할지 가벼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에이리언이 근소하게 득표수가 더 많았다.
- 감독인 폴 W. S. 앤더슨에 따르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있었을 때 만약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떨어진다면 본작에서 앨런 더치 쉐퍼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겠다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물론 현실은 아놀드가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카메오 출연은 물 건너갔다.
- 감독이 밝히길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고 한다.
[1] 가이드는 부업이고 환경 단체에서 일하는 것이 주업이다.[2] 정상에서 아버지와 샴페인으로 축배를 든 것이 생각나 더욱 슬퍼한다.[3] 사실 밀러가 먼저 사용하여 딱 1발이 남은 상태다. 그런데 밀러가 쏜 걸 보면 무슨 9mm 쏜 것처럼 10발 이상을 쏘았다.[4] 이 배우는 레지던트 이블(영화)에서 레이저에 깍둑썰기를 당한 이력이 있다. 어찌 보면 패러디나 배우 개그일지도? 감독도 레지던트 이블 1을 연출한 적이 있으니....[5] 플라즈마 캐스터. 위력은 에이리언 드론을 한 방에 없앨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을 가졌고 이걸 차고 전사의 의식을 통해 에이리언 드론을 무찌르고 살아남으면 진정한 전사가 된다.[6] 이때 그리드와 켈틱의 전투는 명장면 중 하나이다.[7] 그물 모양 흉터가 생긴 그리드 에이리언은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영화 내내 존재감을 드러낸다.[8] 실제로 프레데터 3명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무조건 중앙에 있다 결정적으로 플라즈마 캐스터가 없는 걸 보자 다른 둘에게 명령하는 모습을 보면 이쪽이 리더에 가깝다.[9] 추가적으로 스카가 획득한 플라즈마 캐스터가 다른 두 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편이고 디자인이 묘하게 켈틱의 마스크처럼 생겼기에 원래는 리더인 켈틱이 장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켈틱이 사망하고 다른 플라즈마 캐스터들도 정황상 에이리언들의 통로에 떨어졌을 테니 켈틱의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0] 애초에 엘더 프레데터 정도 되면 프레데일리언은 거기서 끝장났다.[11] 이후 영화 AVP 2편에 등장하는 '유타니'사와의 인수 합병을 통해 '웨이랜드 유타니'사로 거듭난다는 설정.[12] 일단은 배우가 같은 랜스 헨릭슨이다. 에이리언 3에서, 파괴되었던 비숍이 멀쩡히 나타난 것을 보고 놀라는 리플리에게 비숍이 "복제품은 원본 모습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하는 장면에서 설정을 가져온 것 같다.[13] 단 프로메테우스 개봉 이후로 에이리언 시리즈와의 설정만 다른 크로스오버작 취급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서 지구 생명의 기원과 에이리언 기원 등. 그리고 사실 두 영화 사이에 뭔가 설정 충돌이 있는 것도 아니다. 프레데터가 지구에서 맡았던 역할은 어디까지나 에이리언을 데려오고 초고대의 인류 문명 하나를 일궈내는 데 도움을 준 정도라서 종의 기원을 만든 엔지니어와 딱히 충돌하는 설정은 아니다.[14] 에이리언 2의 식민지 해병대.[15] DVD에 수록되었던 오프닝만 확장된 버전이 아닌, 약 8분 분량이 추가된 '진짜' 확장판이다.[16] 심지어 같은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