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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 목록 ]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크메르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크메르족은 현대의 캄보디아 지역에 기원전 2세기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큰 규모의 정계는 서기 1세기가 되어서야 등장을 했습니다. 메콩강을 따라 자리잡은 푸난 왕국과 진랍 왕국은 무역과 미작을 통한 많은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후계자인 크메르 제국이야말로 중세기 동안 동남아시아 본토의 가장 강력한 제국으로 자라났습니다.진랍 왕국의 붕괴로부터 한 세기가 지난 후, 캄보디아 동남부의 지역 지도자인 자야바르만 2세(770 ~ 834)가 군사적 정복과 혼인을 통해 여러 정계를 통일했다. 그의 성공적인 원정을 이어 802년 자야바르만은 자신을 데바라자라고 명했습니다. 인도의 힌두교와 지역의 전통의 영향을 받은 의례 의식은 크메르 제국의 시작을 표기함과 동시에 크메르의 왕이 힌두교의 신인 시바 또는 비슈누의 현현임을 정식화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뒤를 잇는 지도자들은 이 힘을 사용해 크메르 사회에 있어 많은 부분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첫째로, 왕들은 거대한 수로 건설을 요구했습니다. 몬순이 수위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미작의 넓은 보급을 위해서는 적절한 관개 조직이 필수적이었다. 동시에 정부에서는 농작에 있어 큰 관여를 하려 하지 않았다. 대신 지역 관료들은 대부분 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는 시장에서 무역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수급했다. 사원들이 저장소로 사용이 되었으며 대규모 네트워크의 도로들로 이어져 장거리 무역을 가능하게 했다.
둘째로, 크메르의 지도자들은 정기적으로 수도를 옮겨가며 대규모의 건축 프로그램들을 지원했습니다. 수도의 이동은 새로운 정부 사원의 건설을 요했으며, 사원은 도시의 중앙에서 왕을 숭배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산업화 이전의 도시 지역 중 가장 큰 도시의 하나인 앙코르에는 7개의 수도와 1,000개가 넘는 사원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2세기 초반, 수르야바르만 2세은 가장 유명한 사원인 앙코르 와트를 건설했습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앙코르 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사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크메르의 공학과 건축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왕은 군대를 지휘했습니다. 9세기로부터 14세기 사이, 크메르 지도자들은 군사 작전을 이끌고 동남아시아의 큰 부분을 정복했습니다. 그들의 대적은 1177년과 1178년에 앙코르를 침략한 샴인, 베트남인, 그리고 참인족들이었습니다. 크메르족은 상비군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전쟁시 주민들을 병집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임명된 장군들에 의지했습니다. 대다수의 주민 보병들 외에도 군대에는 전쟁 코끼리들이 배치되었고, 일부 코끼리들에는 노포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크메르족은 다른 부족들과의 전쟁만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왕이 여러명의 아내를 둔 탓에 여러 다른 혈통들 사이에서의 다툼이 내전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왕위에 올라선 수르야바르만 1세(1002 ~ 1049)와 그의 경쟁자들과의 싸움은 8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크메르 사회에는 항상 정치적 불안정이 내재했습니다. 하지만 14세기부터는 지도자들이 다른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함에 있어 더 잦은 내전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기온의 저하로 인해서 미작률이 떨어지게 되고 힌두교에서 테라바다 불교(= 소승 불교)로의 전향은 왕의 신적 지도자로서의 신분에 대한 타당성을 떨어뜨렸고, 샴족과의 전쟁은 지속적으로 영토를 잃게 되는 결과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끝내 폰헤아 얏왕(1405 ~ 1463)은 1431년 앙코르를 포기하며 위대한 크메르 제국의 끝을 맞이했습니다.
3. 문명 특성
| 문명 스타일 | 공성 무기 및 코끼리 문명[1] |
| 문명 특성 | 다음 시대로 발전하거나 일부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선행 건물 건설이 필요 없음 [2] |
| 주민이 농장에서 생산한 식량을 바로 자원으로 전환함 | |
| 농부 작업 속도 -5%[3] | |
| 전투 코끼리 이동 속도 +10% | |
| 주민을 집에 배치할 수 있음[4] | |
| 팀 보너스 | 스콜피온 노포 사정 거리 +1 |
| 불가사의 | 앙코르와트 |
| 인게임 언어 | 현대 캄보디아어 |
4. 설명
| width=100]]| 문양 |
| 결정판 크메르 테마 |
크메르인은 빠른 시대업을 통한 초반 수비, 후반 공격 포지션이 되겠다.
초반에는 전투 코끼리도 쉽게 뽑지 못하고 궁사나 기사 등으로 버티다가 빠른 왕정 시대로 왕귀하는게 주 목적.
풀업 후사르, 고급 기병이 전부 지원되고 팔라딘의 부재를 충당할 수 있는 전투 코끼리 덕분에 기병이 매우 좋으며, 보병 궁사도 손가락 보호대가 안 되는 것을 빼면 풀업이라 무난하고, 수도원에서 핵심 연구인 구원이 지원되고 수비력 역시 포격탑과 활 발사구만 안되는 걸 빼면 준수한 편이다. 다만 보병은 똑같이 보병 라인이 좋지 않다고 평가되는 타타르와 더불어 매우 좋지 않은데 챔피언, 금속 갑옷, 보병 훈련이 모두 빠져 있어 상대가 보병 백병전을 걸어올 때, 특히 고트나 일본이 상대일 경우 밀려버리기 쉽다. 그나마 미늘창병은 지원되는 것이 다행이고 크메르는 어차피 보병 양성소를 짓지 않아도 봉건 시대로 올라가면 기병 양성소와 궁사 양성소를 바로 지을 수 있어서 보병 양성소에 쓸 목재를 다른 곳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왕정 시대 때 성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이중 석궁은 스콜피온, 노포 코끼리의 발사체가 2개가 되는데 처음에는 버그 때문인지 약 8~90% 확률로 발사체가 2개가 되었지만 이제는 99%로 수정되었다. 얼핏 보기에 두발이나 쏘는게 사기스러워 보이지만 두번째 발사체는 초탄의 절반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의 방어력 영향을 크게 받는다. 중형 스콜피온 기준 8의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상대의 방어력 4 기준으로 중국의 로켓 업그레이드와 비슷한 수준. 상대의 원거리 방어력이 높아지면 효율이 더 떨어지며, 팔라딘쯤 되면 그냥 공격력 +1 수준이라 생각하는 것이 낫다. 사실상 상대가 방업을 충실히 잘 한다면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중국의 하위 호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단 스콜피온 전체의 성능으로 비교하면 공성 기술자 + 팀 보너스로 사거리가 가장 길기 때문에 크메르가 우월하다. 노포 코끼리는 기본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그냥 대미지 1 추가 수준으로 생각하는게 낫다.
중형 스콜피온은 이중 석궁과 공성 기술자를 연구하면 웬만한 보병이나 기병 러시는 쓸어담지만, 노포 코끼리는 대미지가 너무 약하고 사거리가 짧아서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문명 이동 속도 보너스 + 공격력 업그레이드 보너스로 동남아시아 문명 중 최고의 전투 코끼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극후반에는 전투 코끼리 + 중스콜 + 후사르라는 완전체 조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조합을 구성하는데 많은 자원이 필요하고, 공성력이 의외로 약하기 때문에 공성추, 트레뷰셋, 사석포 등을 적절히 섞어 주는 것이 좋다.
수도원에서 이단 업그레이드가 안 되기 때문에 아즈텍이나 스페인처럼 수도사 풀업이 가능한 문명에 취약하다. 수도사보다 금이 적게 소모되고 손이 덜 간다는 점을 이용하여 후반에 물량으로 몰아붙이면 되지만, 유닛 하나하나가 소중한 성주 시대나 왕정 시대 초반에 코끼리를 뺏기면 굉장히 큰 손실을 입는다. 그나마 결정판에서 신앙이 추가되어 전향에 약간의 저향력이 생겨 숨통은 트였다.
HD 5.8 버전 시절에는 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수끼리의 1대1 대전에서는 승률이 제일 낮지만 반대로 후반 팀전이나 데스매치에서는 제일 가는 깡패였다.[5] 실제로 완성만 된다면 크메르의 코끼리 + 스콜피온 조합은 이 게임에서 한 문명 혼자서 꾸릴 수 있는 조합 중 가장 강력하다. 몽골의 만구다이 + 경기병 + 공성 무기 조합, 튀르크의 화약 + 경기병 조합, 한국의 전차 + 공성 아너저 + 포격탑 + 창병 조합, 사라센의 낙타 + 노예병 + 공성 아너저 조합 모두 크메르의 코끼리 + 스콜피온 개떼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줘야 한다. 크메르의 스콜피온은 다른 문명보다 사거리가 1 길고, 화력도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다수가 쌓이면 공성 아너저와 사석포 없이 상대가 매우 힘들어진다. 그런데 이 유닛들을 크메르의 이동 속도 빠르고 공격력 강한 코끼리들이 다 잡아 먹는다. 한편 크메르의 다수 코끼리를 상대하려면 창병과 그를 보조할 기타 전력이 잔뜩 있어야 하는데[6] 창병이야말로 스콜피온의 가장 손쉬운 먹잇감이다.
결정판에 와서 전투 코끼리가 하향되었지만 후사르도 추가되었다. 비록 새로 추가된 문명들 모두 경기병 풀업에 직/간접적 보너스까지 있어서 빛이 바래지만, 크메르 역시 풀업 후사르가 지원되는 문명 중 하나가 되었다. 전 문명 최강의 전투 코끼리를 보유한 점까지 고려하면 기병 문명이라 봐도 부족함이 없다.
2020년 1월 22일에 적용된 34699 패치로 주민이 농장에서 생산한 식량을 더 이상 마을 회관이나 제분소에 저장하지 않고 바로 자원 비축량으로 전환한다.[7] 이는 AOE 2에 AOE 3의 자원 수집 특성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 덕분에 크메르는 이제 1대 1 대전 최약체에서 나름 중상위권 문명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이 보너스가 모든 기술 게임[8]에도 적용되는 버그가 있었는데([9] 2019년 2월 27일 패치에서 고쳐졌다.[10]
2020년 4월 29일 패치에서 마야와 유사하게 농부 작업 속도 -3%라는 페널티가 붙어서 이동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받는 채취량 이득이 줄었다. 또한 사석포 또한 제외되어 크메르가 사석포를 이용해서 스콜피온을 노리는 아너저를 카운터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2020년 5월 패치로 보급품이 삭제되었고 이제 건물에 주둔하거나 작업 복귀 명령을 내린 이후 집 건설을 계속 할 수 있다.
농장 보너스가 너무 사기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는지 2020년 11월 18일 패치에서 너프를 꽤 많이 받았다. 농부 작업 속도감소가 5%로 증가해 농부의 채취 이득이 많이 바랬으며, 전투코끼리 이동속도 증가 10%로 감소 및 상아검 연구 비용이 대폭 상승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버그로 사석포를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발생했다. 지금은 수정된 모양. 농장 보너스가 워낙 좋은 경제 보너스이고 테크트리 역시 보병을 제외하면 올라운더에 가깝기 때문에 고수끼리의 1:1 대전이나 대회에서 선호받지만, 고수용 문명에 가까운 특성상 전체 1:1 승률에서는 승률이 높지 않다.
5. 테크트리
5.1. 유닛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 암흑 시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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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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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 봉건 시대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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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 시대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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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손가락 보호대 외에 모두 지원된다. 보병 양성소 없이도 궁사 양성소를 지을 수 있기에 초반 빌드업에도 좋다. 봉건-성주시대를 넘기는 용도로 초반에 주력으로 쓰이며, 후반에는 손가락 보호대가 없어 공속이 느린건 아쉬우나 기병과 공성 무기가 좋은데도 궁사 테크가 괜찮은 편에 속하기에 상황따라 후반에도 쓸만하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손가락 보호대 외에 풀업이라 성능이 좋다. 크메르는 스콜피온이 좋다보니 중반에는 척후병이 덜 쓰이는 편이지만 후반 무금전 때 후사르와 함께 자주 쓰인다.
- 기마 궁사 - 중형 기마 궁사 : 손가락 보호대 외에 파르티안 병법을 포함해 모두 지원된다. 기마 궁사는 손가락 보호대 의존도가 높아 성능이 다소 아쉬우나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기에 기동력이 아쉬운 문명을 상대로 써볼 수 있다. 성능과 별개로 원거리 딜러로 스콜피온이나 보병 궁사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 그리 자주 쓰이진 않는다.
- 총통병 : 궁사 방업이 모두 가능해 풀업이다. 강력한 보병을 상대하기위해 무난히 꺼낼 수 있다. 크메르는 이속빠르고 공격력 높은 코끼리로 보병을 상대하고, 스콜피온 + 후사르 조합으로 보조할 수 있다보니 총통병이 덜 쓰이는 편이다.
5.1.2. 보병 양성소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훈련, 보급품/갬비슨, 막방업, 챔피언이 지원되지 않는다. 크메르의 오점으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그나마 업그레이드 의존도가 낮은 봉건시대 무장병사 러시에 쓸 수는 있으나 보병 양성소를 짓지 않고 궁사/기병 양성소로 바로 넘어갈 수 있기에 굳이 보병 양성소를 일찍 지을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 독수리 전사 대응은 기사나 코끼리, 총통병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훈련과 막방업이 지원되지 않는다. 후반 내구력이 낮고 이속도 느려 성능이 좋지 않다. 그래도 무금 유닛이다보니 기병을 막을 때나 후반 무금 싸움 때 등장하는 정도.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사실상 스콜피온과 함께 크메르의 주력 유닛. 풀업이며, 문명 보너스로 식량 수급 효율이 높아 경기병 생산에 필요한 식량을 마련하기 좋다. 스콜피온 + 후사르 크메르의 전형적인 조합이며, 성주시대에는 기사를 쓰는 편이 좋지만 자원 분배상의 이점때문에 성주시대부터 스콜피온과 함께 경기병을 주로 쓸 수도 있다. 사석포가 지원되지 않기에 스콜피온에게 위협적인 아너저나 사석포를 잘라주는 역할을 맡아주어야 하기에 경기병 의존도가 높다.
- 기사 - 고급 기병 : 고급 기병까지 풀업이다. 성주시대에 무난히 주력으로 쓰이며, 왕정시대부터는 후사르 + 스콜피온을 중심으로 조합하는 것이 좋기에 기사를 많이 뽑아두었다면 고급기병업만 눌러주는 정도로 쓰인다.
- 전투 코끼리 - 정예 전투 코끼리 : 풀업이며, 문명 보너스로 이동속도 +10% 효과를 받아 이동속도가 1.09로, 훈련업된 창병급으로 빨라진다. 성주시대 특수기술 상아검 효과로 풀업시 공격력이 21에 달해 크메르의 전투 코끼리는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문명 보너스로 코끼리 생산에 많이 필요한 식량을 채워주기도 용이하다. 여타 코끼리 유닛이 그렇듯이 성주시대에 쓰기엔 힘들고, 왕정시대에 좋지않은 창병을 대신해 중기병같은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힘싸움 용도로 주로 쓰인다. 특히 낙타 특화 문명을 상대로 써먹기 좋다.
자원에 여유가 있는 팀전에서는 더욱 실용적인 유닛이 된다. 코끼리가 다수가 양산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1대1에서는 꿈도 꾸기 힘든 다수의 스콜피온 노포 or 노포 코끼리와의 조합을 현실화시킬 수 있기 때문.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공성 기술자와 특급 공성축가 지원되어 성능이 좋다. 트레뷰셋과 함께 공성용으로 주로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므로 전체적인 성능은 딱 평균이지만, 크메르는 스콜피온에 주어진 보너스가 강력하므로 별다른 부가 특성이 없는 망고넬 계열은 경쟁력에서 밀린다. 이는 1대1 기준으로는 크메르 못지않게 파격적인 보너스를 받은 로마와 함께 전 문명 중 사실상 유이한 케이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크메르의 메인 광역 딜러. 팀 보너스로 사거리 +1 효과를 받으며 왕정시대 특수기술 이중석궁으로 절반의 피해를 주는 투사체를 추가로 발사할 수 있다. 스콜피온은 대부분 문명에게 찬밥 신세를 받지만 최대 천적인 아너저를 상대로 사거리 우위를 점할 수 있다보니 성주 초반에는 스콜피온으로 아너저를 잡아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풀업시 사거리가 9에 달해 공성 아너저, 철석궁병을 상대로도 사거리 우위를 점해 매우 유용하다. 추가 투사체 효과로 DPS까지 늘어나 어지간한 기병 무리도 대응이 가능하다. 아너저까지는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지만 사석포에게는 여전히 취약하기에 맞사석포가 불가능한 크메르는 후사르로 상대 공성무기를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팔 보호구와 선박 속도 향상이 있어 갤리온선의 스펙은 좋지만, 선박 건조비 절감과 2인용 톱이 없어 해군 물량 면에서는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딱히 목재 수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명 특성도 없고 해전에서 전투 보너스를 받는 것도 아니므로 해상 맵에서 크메르를 할 이유는 없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고속 화공선까지 가능하여 해군 선택지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장점.
- 철거 뗏목 - 파괴선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이 지원되는 것 역시도 나름 장점.
5.1.6. 그 외
- 트레뷰셋 투석기 : 원거리에서 적 건물을 공격하는 대건물 공성 병기.용도는 타 문명과 다를 바 없지만 크메르의 특수 유닛은 팀전이거나 은신처, 전투장 같은 폐쇄맵에서 한정적으로 등장하므로 뽑을 여유가 넘친다.
- 수도사 : 기사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치료와 상대 기사 견제 용도로 자주 등장하고, 구원과 신성이 지원되어 상대 공성 무기 저격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목판 인쇄가 없어 왕정시대까지 쓰기엔 불안해 다소 아쉬운 부분.
- 집 : 크메르는 특이하게도 집에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때문에 집을 심시티용 벽으로 쓰는 것에 더해 집을 중심에 두고 농장을 둘러지어 적 기병이나 궁사가 몰려올때 집안에 숨어 시간을 버는 타워처럼 쓰거나, 반대 방향으로 집결 지점을 두고 주민을 내보내 벽 너머로 넘겨 보내거나, 집을 군데군데 지어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해서 안전하게 이동하는 등 대피로로도 써먹을 수 있다.
5.2. 특수 유닛 - 노포 코끼리
| |
| |
| 노포 코끼리 Ballista Elephant | 정예 노포 코끼리 Elite Ballista Elephant |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유일하게 공성무기와 기병을 합쳐놓은 유닛이라 적용되는 업그레이드가 특이한데, 쉽게 말해서 스콜피온 노포와 근접 기병이 받는 업그레이드에서 근접 공업외에 모두 적용 받는다.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공격시 추가 투사체를 발사해 기존의 절반의 피해를 추가로 입힐 수 있다.
크메르의 특수 유닛. 공성 코끼리와 함께 유이한 등장한 생체 공성 무기다. 그래서 다른 공성 무기와는 달리, 성 안에 들어갈 수도 있고 HP 회복 방법도 일꾼의 수리가 아니라 수도사의 치유다. 튜턴의 특수기술 철갑판을 제외하면 공성 병기 중에서 공성 코끼리와 더불어 기병 방업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성주 시대 유닛 중 유일하게 나무를 벨 수 있는 전투 유닛이다. 때문에 삼림지대같은 나무로 막힌 맵에서 빠른 타이밍에 나무사이를 뚫고 공격갈 수 있으며, 반대로 적에 크메르가 포함되어 있다면 성주러시에 주의하자.
우선 장점을 보자면 튼튼하다. 코끼리 계열답게 상당히 높은 체력을 지녔으며[11] 노포의 광역딜을 쏘아대기에 그야말로 코끼리의 맷집으로 탱킹하면서 스콜피온의 강력한 광역딜을 먹여줄 수 있다. 때문에 공성 무기임에도 기병에게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으며, 창병은 노포 코끼리의 수가 적을때는 다가가 찔러볼만 하지만 코끼리의 수가 쌓이면 접근 자체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연금술을 포함해 풀업시 12인 공격력은 이중 석궁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12+6의 공격력으로 상당히 강력해진다.
크메르의 농장 보너스로 인해 식량 수급이 더 빠른편이라 식량을 많이 먹는 후사르+노포 코끼리 조합을 써먹기 좋다.
식량 100을 소모하는 노포 코끼리를 대량 양산해도 후사르를 뽑을 식량이 남을 정도이며, 아너저 처리는 후사르에게 맡기고 창병을 노포 코끼리가 처리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덕분에 은신처나 전투장 같은 폐쇄맵에서는 주력으로 자주 쓰인다.
단점은 공성 코끼리와 마찬가지로 생체 공성무기라는 특징으로 인해 공성무기를 전향할 수 있게 해주는 구원 업그레이드가 없어도 수도사의 전향에 당할 수 있다. 때문에 이동속도도 느리고 광역딜러다 보니 비슷한 포지션의 전차나 후스파 마차보다도 멀리있는 수도사에게 순간적인 딜집중이 어려워 전향에 매우 취약하며, 후스파 마차와 마찬가지로 아너저와 사석포에 추가피해를 받아 특히 아너저에게 굉장히 취약하다.[12] 때문에 저 둘보다도 성주시대에 활용하기 어려워 1대1에서는 그냥 스콜피온을 쓰는게 선호되며, 여타 코끼리 유닛처럼 쓴다해도 왕정시대나 가서 쓰게된다.
반대로 팀전에서는 기병떼에 쓸리고 아너저 한방에 가버리는 스콜피온을 대신해 노포 코끼리가 더 선호된다. 노포 코끼리는 엄연히 코끼리인지라 다수가 모이면 적 기병의 칼질을 버티고 역으로 적 병력에 손실을 줄 수 있으며 공성 아너저에 풀히트 당해도 바로 죽는 것은 아니라 비교적 자원이 널널한 팀전에서는 물량을 모으기가 쉬워 다수를 컨트롤하기 까다로운 수도사에게도 비교적 자유롭기때문.
5.3. 기술
| 경제 | 생산 건물 |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 암흑 시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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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건 시대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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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시대 | |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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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 시대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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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간 | 대학 | |||||||||||
| 봉건 시대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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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시대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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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 시대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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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 | 성 | |||||||||||
| 성주 시대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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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 시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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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특수 기술
|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 상아 검 (Tusk Swords) | 전투 코끼리 공격력 +3 | |
| 이중 석궁 (Double Crossbow) | 노포 코끼리와 스콜피온 노포가 2개의 화살을 발사[13] | |
6. 패치 노트
|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 라자의 부흥 | 출시 직후 | 철석궁병, 후사르 생산 불가능. |
| 신앙 연구 불가능. | ||
| 선박 건조비 절감 연구 가능. | ||
| 5.8 | 철석궁병 생산 가능. | |
| 결정판 | 출시 직후 | 후사르 생산 가능. |
| 신앙 연구 가능, 선박 건조비 절감 연구 불가능. | ||
| 34699 | 농부가 마을 회관이나 제분소 없이 농장의 식량을 바로 저장소로 비축함. | |
| 36906 | 농부 작업 속도 3% 감소. | |
| 사석포 삭제. | ||
| 37605 | 보급품 연구 삭제. | |
| 42848 | 농부 작업 속도 5% 감소로 변경. | |
| 전투 코끼리 이동 속도 +10%로 감소 | ||
| 상아 검 연구 비용 증가 ( | ||
| 44725 | 기중기 삭제. | |
[1] 실질적으로는 기병테크가 좋고 궁사도 괜찮은 편이기에 기병+공성 무기+궁사의 하이브리드 문명으로 여겨진다.[2] 예시로 기병양성소나 궁사양성소를 짓기위해 필요한 보병양성소가 필요 없어진다는 의미.[3] 위 보너스와 합해 마을회관에 2줄 채운 기준 약 10%정도 농장 채집속도가 빠르다. 또한 수용량 개념이 없어져 수용량을 올리는 수레업의 효율이 다소 낮다.[4] 전향으로 얻은 집 제외. 5명까지 수용 가능[5] 이런 점은 전작의 페르시아나 스페인과 많이 유사하다.[6] 수도사는 코끼리가 20기 미만일 때나 유효한 수단으로, 그 이상부터는 컨트롤이 꼬여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다.[7] 또한 비축하는 방식도 변경되어 일정 수를 모으고 비축하는 것이 아닌 유물처럼 1씩 서서히 올라간다.[8] 게임 시작전에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옵션을 체크해서 플레이하는 게임.[9] 원래 모든 기술 게임에서는 특수 유닛 생산을 제외한 문명의 고유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10] 그런데 이 보너스는 다른 의미로 위협적인데 식량 생산 한정으로는 주민을 이동시키지 않고 전진 건물에 매우 높은 효율을 가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건설 끝내고 본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농장을 짓고 생산하면 되는 거니까.[11] 기병 방업까지 합치면 3/7의 방어력을 지니게 되어 후스파 마차, 한국 전차 다음가는 원거리 탱킹이 가능하다.[12] 후스파 마차와 달리 전용 추가피해를 20 경감받긴 하지만 그럼에도 공성 아너저에 풀히트시 142라는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13] 추가 투사체는 기존 투사체의 절반의 피해량을 가진다. 코끼리 및 건물에 대한 추가 피해 또한 절반만 적용 된다. 노포 코끼리의 추가 투사체에는 연금술이 적용되지만 스콜피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스콜피온의 추가 투사체는 근접 공격 0 효과가 없어 공성추에 추가피해를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