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51

에이리언: 로물루스/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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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감독 서브레딧 계정 차단 사건3. 이안 홈 CGI 구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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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이다.

2. 감독 서브레딧 계정 차단 사건

2024년 8월 19일, 페데 알바레즈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에이리언 시리즈 관련 서브레딧r/LV426에 등장했다. 한 이용자가 "어제 IMAX에서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놀라운 경험, 놀라운 영화입니다. 비요른이 죽기 직전에, 비요른과 케이 해리슨이 아주 친밀한 방식으로 서로를 만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킨 '개자식'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 사람은 저뿐인가요?"라고 글을 올렸는데, 알바레즈가 본인의 계정으로 "네. 비요른이 케이를 임신시켰습니다. 눈썰미가 좋군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는 '오프스프링의 아빠는 비요른, 엄마는 비요른의 사촌 케이'라는 의미다.파일:레딧 아이콘.svg

이때 다른 이용자가 알바레즈를 사칭으로 신고했고 관리자가 진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바로 차단을 해버렸다.

이후 알바레즈가 이 사실을 자신의 X에 올렸고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이를 확인한 관리자가 차단을 철회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알바레즈는 이에 대해 '상처받은 것은 없고 그래도 관리는 확실히 해주는데 고맙다'는 답변을 하였다.파일:레딧 아이콘.svg

3. 이안 홈 CGI 구현 논란

"우리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 등장인물이 또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에 배우 이안 홈으로서의 재능을 재현하려는 것입니다. (애쉬와 룩의) 유일한 공통점은 유사성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애니매트로닉스를 만들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나중에, 촬영에 따라 입과 눈의 CGI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것은 어떤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누구일까?'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다시 나타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자 우리가 흥미롭게 생각했던 사람은 이안 홈이었습니다. 영화 호빗 이후 지난 10년 동안, 이안 홈은 할리우드가 그에게 등을 돌린 것처럼 느꼈고, 이안 홈의 미망인 (소피 데 스템펠)은 이안이 이 일에 참여하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안은 특히 애쉬를 좋아했습니다."
페데 알바레즈의 말 中 #
2024년 8월 19일 LA 타임즈페데 알바레즈의 인터뷰에서 페데는 등장인물 을 등장시킬 때, 애쉬를 페이스 모델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고, 애쉬 역을 맡은 이안 홈의 미망인 아내 소피 데 스템펠과 제작자 리들리 스콧과 상의했다. 소피는 이안이 모델이 되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리들리 스콧은 등장인물 룩의 존재가 "에이리언 1의 일부 유물을 발굴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페데의 아이디어에 찬성했다고 한다. #

생전 이안 홈을 오래 알고 있었던 리들리 스콧은 "이안 홈이 갑자기 웨이랜드 유타니의 우주선 내 로봇으로 등장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이다. 그것이 아이디어가 작동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위대한 아이디어가 진화한다. 진화 후 다음 단계는 '블레이드 러너'와 같으며, 로이 배티를 진화된 레플리칸트, 즉 인간이 아닌 인간, 사실 오래된 용어로 말하자면 로봇이 등장하는 것이다. 우리 1편 제작진은 얼마나 에이리언을 보여주는지에 대해 신중해야 했기 때문에 대신 이안 홈의 등장인물인 애쉬가 인간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폭로가 에이리언 1의 이야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우리는 그 당시 저는 이런 디지털 효과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크고 빠른 공포와 에이리언이 등장하는 장면들이 부족해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

설정상 애쉬와 같은 모델이라 외모가 똑같은 합성 인조인간 캐릭터 은 애쉬를 연기한 이안 홈이 이미 사망한 관계로 애니매트로닉스 촬영본과 컴퓨터 그래픽스,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보강으로 외모가 구현되었다. 두 기술 모두 영화계에서 쓰인 적이 꽤 많지만, 고인이 된 인물을 스크린 위에 구현하는데 두 기술이 모두 한꺼번이 쓰인 경우는 이번 작품이 처음으로,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를 두고 윤리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할리우드에서는 〈시크릿 인베이전〉이나 〈악마와의 토크쇼〉 등 단순히 몇몇 장면에만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한 경우에도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잦은데, 〈플래시〉의 선례처럼 일각에서는 고인 모독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적극적으로 제작 과정에 쓰인 주요 사례 중 하나인만큼 이후 영화에서 해당 기술이 어떻게 쓰일지를 미리 시험해볼 수 있는 일종의 리트머스 종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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