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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버퍼 직업,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
<colcolor=#fff>어벤저 악을 섬멸하기 위해 악마의 힘을 받아들인 프리스트 | ||
<colbgcolor=#EDA90B><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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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
조작난이도 | ★★☆ |
무기 | 낫 |
전직명 | 전직: 어벤저 1차 각성: 둠스가디언 2차 각성: 이모탈 眞 각성: 진 어벤저 |
출시 일자 | 전직: 2011년 7월 14일 1차 각성: 2011년 7월 14일 2차 각성: 2014년 10월 23일 眞 각성: 2020년 7월 9일 |
언어별 표기 |
|
1. 개요
진 어벤저 플레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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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프리스트의 전직 중 하나. 악마화하는 프리스트이다.
2007년에 프리스트가 등장한 지 4년 만인 2011년 7월 14일에 등장했다. 그리고 쿠노이치 등장 이전까지 가장 오랫동안 추가되지 못했던 캐릭터다.[5]
1차 각성명은 "파멸의 수호자"를 뜻하는 둠스가디언(Dooms Guardian), 2차 각성명은 "불멸"을 뜻하는 "이모탈(Immortal)".
2. 스토리 및 설정
<nopad> | |
"惡은 惡으로!" | |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 중에 위장자들에게 피해를 입어서 위장자화 되려는 찰나에 위장자에 대한 강한 복수심이 극도에 달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버린 프리스트들을 어벤저라고 한다. 이들은 위장자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악마의 힘이 흘러들어와 악마화(Devilize)[6]된다. 자기 자신이 위장자들에게 당하지 않아도 자신의 소중한 존재(가족이나 연인 등등)가 위장자들에 의해 세상을 떠났을 때 위장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어벤저가 되려고 하는 프리스트도 있다. 원래 인간이었던 위장자들에 대한 자비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자신을 가로막는 존재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찢어발겨버리는 난폭함만이 어벤저에게 남아있다. 팔라딘이었던 닐바스 그라시아가 오즈마의 심복인 3인의 암흑기사 중 한 명인 공포의 아스타로스에게 습격당하여 위장자가 되었으나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강한 의지로 극복하여 어벤저로 거듭났다. 닐바스는 공포의 아스타로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아라드 대륙을 방랑하고 있다. 닐바스를 제외하고 위장자로 변이 되었을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령의 힘에 재능을 가진 프리스트가 위장자로 변이되었다가 되돌아오면서부터 교단은 본격적으로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오랜 연구 끝에 위장자 퇴치 중 변이가 되는 프리스트들을 되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변이를 막고 되돌아 온 프리스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그들은 오즈마의 힘에 눈을 뜨게 되면서 교단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따돌림을 받게 된 프리스트들이 모여 反위장자 단체를 만들었고, 그 단체의 무리들은 자신들을 지난 날 최초로 위장자에서 벗어났던 닐바스를 따라 어벤저라 부르고 더욱 더 위장자 처단과 구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신의 곁을 지나가는 프리스트에게 어두운 기운을 느낀다 해도 놀라지 말아라. 아직 그들은 성령의 대행자이며 만물에 헌신적인 사제들이니까. |
설정상 혼돈의 오즈마와 싸우기 위하여 스스로 더욱 커다란 악이 된 프리스트다. 다른 작품에서도 흔히 등장하는 '타락한 성직자' 컨셉의 직업이지만 다른 작품과 다르게 단순한 빌런이 아닌 다크 히어로 느낌의 캐릭터성을 지닌 직업으로 등장했다. 어벤저가 된 프리스트들의 대다수는 원래는 팔라딘이었다가 위장자에게 공격당한 후 자신도 위장자가 될 상황에서 강한 의지와 복수심으로 이를 극복한 사람들이다. 배경상으로는 그란디스 그라시아의 오빠인 닐바스 그라시아가 어벤저의 시초. 다만 그란디스의 말에 의하면 프리스트 교단에서는 어벤저를 이단시하고 있다고 한다.[7]
2007년 미구현 당시 때에는 이름에 걸맞게 말 그대로 위장자에 대한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 나머지 자기 자신이 악마로 변신하여 위장자에게 복수만을 생각하는 복수귀의 이미지였지만 2011년 던파 혁신 패치 때 출시되고 난 이후부터는 악마의 힘을 사용하되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구제하고 악을 제압하는 반인반마의 성직자라는 이미지로 변경되었다.
모험가 어벤저가 엄청난 활약을 연이어 펼치며 전설을 써내려가자 2차 각성 시점에서 모험가 어벤저에게 오즈마의 환청으로 인한 부담을 줄여주는 시술을 해주고 이모탈이란 이름을 주어 프리스트 교단의 간부로 올려준다. 공적을 치하하는 것도 있지만 정황상 각지에 흩어진 어벤저들에게 "교단이 당신들을 내치지 않았다"라는 메세지를 보내 다시 교단으로 모으기 위해서 그런 모양이다.
3. 특징
컨셉은 악마의 힘을 사용하거나 직접 악마가 되어 악을 물리치는 근/원거리 마법 퍼센트 데미지 캐릭터다.[8]로 주 사용 무기는 낫이다. 또한, 남성 프리스트 직업군들 중 유일하게 악마 게이지가 있어서 이것을 소모하여 추가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고통의 희열로 악마 게이지를 주기적으로 회복하고 적절한 위치를 잡아 스킬/데빌 스트라이커로 일반 몬스터 처리, 네임드 몬스터에게 무색 큐브 스킬/EX 스킬로 하여금 깔끔하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뉴 밸런스 패치로 낫 마스터리, 데빌 스트라이커, 환청 등의 패시브 스킬들이 대폭 상향되어 기본 공격력이 상승했고, 악마 게이지 수급 역시 비교적 용이해졌다.
마법 공격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근~중거리 타격기 위주의 스킬이 많다 보니 대부분의 스킬이 캐스팅 속도가 아닌 공격속도의 영향을 받는다. 낫 마스터리와 환청으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해서 마법 공격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레인저나 인파이터 같은 물리 공격 스타일리쉬 캐릭터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간형이나 메타몰포시스 상태에서는 스킬 연계와 함께 들어가는 데빌 스트라이커 콤보의 조작감과 타격감이 일품이고 악마화 시에는 박력 있는 이펙트와 강화된 스킬 판정으로 한 번에 몰아치는 재미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취향에 맞으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초창기의 위장자에게 자비가 없는 복수귀 컨셉처럼 적을 끊임없이 몰아치는 속도감과 타격감은 현재 거의 잊혀지다시피 한 던전앤파이터의 캐치프레이즈 액션쾌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프리스트 2차 각성 이전의 어벤저는 못생기고 어설픈 전직의 대명사로서 던전앤파이터의 그 어떤 전직과 비교해도 조잡한 퀄리티의 스킬 이펙트와 더불어 스킬 컨셉도 중구난방이었던 캐릭터였다. 성게 소리를 듣던 보호의 가시, 당시 고속이동이라는 무성의한 네이밍에 비주얼은 소닉이냐고 놀림받던 스피닝 디포메이션, 그리고 데빌 스트라이커 등 네타에 가까운 홀대로만 인지도가 있었다. 그러나 2차 각성 이후로는 메타몰포시스의 추가와 악마화의 개편으로 제대로 된 악마 간지를 보여주며 동영상 등으로만 어벤저를 접해왔던 유저들의 놀라움과 호평이 이어졌었다. 문제는 메타몰포시스나 악마화나 아바타를 죄다 가리는 바람에 아바타 룩 면역이라는 농담 같은 단점을 갖게 된 것이다.
3.1. 스킬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어벤저(던전앤파이터)/스킬#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어벤저(던전앤파이터)/스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2. 스킬 개화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스킬 개화/어벤저#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스킬 개화/어벤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3. 장점
- 높은 유틸리티
각성 전에도 무큐기는 말할 것도 없고 분노의 움켜쥠과 지뢰진을 제외한 모든 기본기가 풀슈아이며, 악마화 상태에서는 아예 슈퍼아머가 상시로 적용되어 일부 특수한 잡기 판정 및 슈퍼아머 브레이크 패턴 외에는 전혀 경직되지 않는다. 또한, 낫 마스터리, 악마화 등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높아 특정 조건부의 달성이나 기동성 면에서 쾌적하며, 악마화 상태의 넓은 히트박스를 대가로 받은 부활 패시브 스킬 악의 재림 덕에 코인 사용이 제한되는 던전에서도 성스러운 축복 아이템 없이도 부활할 수 있다.[9] 특히 긴 전투 시간 동안 한 번 실수하면 그대로 사망하는 어둑섬 해방 난이도 등에서 유용하다.
3.4. 단점
- 인간 상태의 저열한 성능
2차 각성 이후 아예 악마화 상태에서만 적용되는 패치가 거듭되어 조금씩 인간 상태와 악마화 상태의 간극이 벌어져 현재 인간 상태에서는 최하위권에도 비비지 못할 최악의 딜링 성능이 나온다. 우선 공격력부터 낮고[10] HP/MP MAX 증가, 방어력, 공격/이동속도, 가드 등 생존과 딜링에 기여하는 유틸도 악마화에만 있어서 악마화 쿨타임이 도는 상태로 사망할 경우 딜량이 낮아지는 것은 둘째치고 살아서 그 낮은 딜이나마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2차 각성 후의 액티브 스킬들은 전부 악마화 기준으로 스킬 재생 속도가 맞춰져 있어서 인간 상태일 때는 심각할 정도로 시전 속도가 느리고 악마화 시 1차 각성 전의 일부 스킬들(데스 사이드부터 스피닝 디포메이션까지)은 데미지와 쿨타임이 같이 늘어나는데, 쿨타임이 긴 스킬일수록 비는 시간이 짧아져 실전 DPS와 이론상 DPS의 차이 또한 악마화가 더 적다. 여기에 인간 상태의 스킬 범위나 판정은 빈말로도 좋다고는 할 수 없고, 아예 스피닝 디포메이션처럼 시전 시 딜 누수가 발생하는 스킬까지 존재한다. 아이템이나 보조 스킬에도 이런 문제는 산적한데, 스킬 개화의 옵션도 상당수가 악마화 시에만 적용되고[11] 진 각성 이후의 스핀커터와 지뢰진 강화 옵션도 악마화 시에만 적용되는 등 의도적일 정도로 악마화-비악마화 간 편차가 크다. 고통의 희열에 악마화 지속 시간 증가 옵션이 추가된 이후에는 악마화의 유틸이 말도 안 되게 강해서 그리 돋보이지 않는 단점이었지만 오즈마 레이드에서 사망 후 쿨타임이 갱신되지 않게 되고 110레벨 시즌에 악마화의 상태이상 면역이 크게 하향되면서 부각된 단점이다. 상급 던전 이상에서는 죽고 코인으로 부활해도 쿨초 불가지만 어벤저의 악마화는 예외로 초기화된다.[12] 아무래도 개발진도 어벤저가 악마화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안 모양으로, 사실상 1차 각성 이후에만 제 성능을 발휘하는 셈이다. 따라서 자유 전직 변경이 가능한 현재는 일단 50레벨 전까지는 다른 전직으로 육성하다가 1차 각성 이후 어벤저로 변경하는 것이 정석이다. 오죽하면 악마화 상태에서 사망 후 부활 스킬로 살아나면 악마화 상태가 유지되는 패치가 추가되기 전에는 어벤저에게 부활 스킬 금지라는 룰까지 있었다.
- 악마화의 외형 강제
어벤저에 입문하려는 이들이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여기는 단점. 2차 도트 개선이 이루어진 이후로는 악마화 도트가 멋있는지, 아닌지는 취향의 영역으로 어떻게 넘기더라도 문제는 아바타로 꾸며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으로, 풀려도 유틸에 문제가 생기지 딜에는 문제가 없는 배틀메이지의 프레센시아나 미스트리스의 타락의 칠죄종과는 달리 마을이 아닌 이상 전투 중에는 거의 캐릭터의 외형을 볼 수 없다.[13] 실수로 변신이 풀려도 메타몰포시스 때문에 아바타가 싹 다 가려지니... 지속적인 개편 이후로도 비인기 직업으로 남아있는 가장 큰 이유인 것은 틀림없다. 몹처럼 생긴 디자인 때문에 몹인지아랏내ㅡㅡ 드립으로 놀림받기도 한다. 대신 '룩덕 아바타 살 돈을 스펙 강화에 더 투자할 수 있는' 장점 아닌 장점이 생겼는데, 아바타는 그냥 일반 레압(특히 클론 버전. 그리고 레압 자체가 버프 스위칭용 재료)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아바타 따윈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 히트박스 크기 증가로 인한 패턴 회피의 불합리함
어벤저는 단순하게 외형만 변화한다면 다행이었겠지만 인게임 플레이에서도 불편함을 초래한다. 악마화 시 몸집이 커지며 피격 판정이 증가해서 자연스레 적의 공격에 더 많이 노출되고, 피했다 싶은 패턴에도 당하는 상황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14] 사실 악마화 상태에서 패턴을 피하기 힘들다는 불만은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과거에는 위협적인 패턴들을 데몬 베리어로 막으면 그만이라 불만이 덜했지마 데몬 베리어 데미지 감소율이 90%에서 60%로 낮아진데다 생존 능력 조정이라는 구실로 악마화의 전체적인 방어 능력치가 감소한 110제 시즌에서는 사실상 애물단지가 되었다. 때문에 어벤저는 패턴들을 회피할 때 다른 직업들보다 더욱 정교한 무빙을 요구하며, 쉴새없이 장판이나 운석 오브젝트가 나타나는 탄막형 맵에서는 피로도가 급증한다.[15]
4. 역사
같은 직업군의 인파이터가 인기가 많아도 개발진에게 외면받는 약캐의 역사라고 한다면 어벤저는 인기가 없어서 유저와 개발진 모두 언급을 잘 하지 않던 비주류 캐릭터의 역사로 암울하긴 마찬가지였다. 이게 단순히 성능이 좋지 않거나 비주얼 관련 문제가 아니라 개발진에게 홀대당한다는 취급을 받을 정도로 엉망인 패치 내역 때문에 발생한 문제였다는 것이 과거 밸런스의 막장성을 드러낸다.
===# 출시 초기 ~ 2차 각성 이전 #===
출시 전 어벤저의 컨셉은 적의 HP를 흡수하고 이를 이용하여 적에게 저주를 거는 디버퍼였는데, 사령술사가 먼저 출시되고 버서커의 개편이 먼저 진행되면서 이 컨셉을 모두 가져가 버렸다. 이 때문에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획된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와 성능 모두 답이 없을 정도로 대충 만들어져 있었으며, 개발진이 인정한 최약체이자 최악의 캐릭터였다. 그나마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한 데빌 스트라이커라는 스킬과 공격속도 영향이 큰 마법 캐릭터라는 점이 발견되어 빠른 속도로 마법 딜을 퍼붓는 속공형 데미지 딜러라는 컨셉을 유저들이 정립하기는 했다. 이러다 보니 유저 수가 적어서 수익에 별 보탬이 되지 않았고, 이후 제작자들에게서 제일 심각한 무관심 혹은 홀대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로서는 그저 1직업 4전직 컨셉에서 그걸 채워준 역할에 불과했다.
홀대의 사례 그 첫 번째로 2013년에 있었던 NEW BALANCE라는 이름의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있었다. 이미 속공형 딜러라는 컨셉이 잡혀있던 어벤저에게 갑자기 디버프 컨셉을 살린다면서 패치를 진행했는데, 스킬에 출혈, 기절, 석화 등의 상태이상을 추가하는 이상한 패치였다. 유저들은 저주, 암속성 저항 감소, 마법 방어력 감소, 크리티컬 저항 감소[16] 같이 악마와 어울리거나 마법 딜러인 어벤저의 특징을 살리는 요소를 기대했지만 디버프와 상태이상은 엄연히 다른 것인데 디버프 기능을 추가한다며 상태이상을 부여했으니 이런 기초적인 것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네오플은 많은 비판을 받기 충분한 상황이었다. 후에 데스 사이드의 흡혈 옵션과 리퍼의 디스인챈트 옵션을 제외하고는 전면 수정되어 기존 스킬의 기능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뀌긴 했다.
홀대의 사례 그 두 번째로 뉴 밸런스 패치 2 이후 네오플이 했던 발언들 중 어벤저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벤저 유저뿐만 아니라 타 직업 유저들이 봐도 정말로 가관인 내용들이었다. 대표적인 예로 스핀커터는 근접 스킬이 아니라 슈퍼아머 추가 의견은 수용할 수 없을 뿐더러 스킬 캔슬은 컨트롤로 극복하라는 것,[17] 잡기 스킬인 리퍼가 히트리커버리 수치가 높은 몬스터를 잡지 못하는 것은 기획 의도라고 한 것,[18] 악마화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수가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변경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변신형 각성 스킬들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며 어벤저는 남성 스트라이커나 배틀메이지 같은 캐릭터가 아니라 절대 추가하지 못한다고 한 것이었다. 이 발언으로 말미암아 네오플은 어벤저 유저들의 원성을 많이 샀고, 결국 모든 패치가 이 발언을 번복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리퍼가 히트리커버리 수치가 높은 몬스터를 잡지 못하는 현상이 수정된 것을 시작으로 악마화 시 일반 스킬 사용 가능, 그리고 남성 격투가 2차 각성 패치 이후 스핀커터에 슈퍼아머가 추가되었다.
홀대의 사례 그 세 번째이자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어벤저 유저들이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 극한 고속베기 사건이 있었다. 여성 격투가 각성 패치와 함께 극한 고속베기라는 신규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당시 고속베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데스 사이드와 베는 횟수만 차이가 나고 이펙트와 모션뿐만 아니라 시전 음성까지 완전히 같은 스킬이 나와 유저들이 뒷목을 잡았다.[19] 심지어 악마화 상태에서 대부분의 스킬을 사용할 수 없었던 시기에 시전 중 데빌 스트라이커가 시전되지 않아 성능조차 좋지 않았다. 결국 폭발한 어벤저 유저들뿐만 아니라 해당 스킬의 어이없는 실체를 알게 된 타 전직 유저들까지 가세한[20][21] 많은 질타와 비난으로 인해 해당 스킬은 백지화되었지만 이는 던전앤파이터 역사상 전례없는 최악의 재탕 스킬로서 네오플의 어벤저에 대한 조롱과 홀대를 아주 확실하게 드러낸 또 하나의 대표적인 예가 되었다. 물론 어벤저 이전부터 과거 전직 스킬을 재탕해서 60레벨과 70레벨 스킬로 내놓은 적이 있지만 이는 강해진 모험가가 예전에 배운 스킬 일부를 더욱 개량해서 사용한다는 의도된 컨셉이 있어서 그런 것이었지[22] 구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복붙하지는 않았다.
이 극한 고속베기에 대한 일화로 대전이 패치 이전에 대전이로 변경된 맵과 당시 아직 출시되지 않았던 여성 귀검사 2직업 베가본드와 다크템플러를 테스트하기 위한 유저 간담회에 참여했던 어느 유저의 이야기가 있다. 테스트 클라에서는 데빌 스트라이커는 나가지도 않고, 그나마 사용할 만한 스킬은 신스킬이라고 던져준 극한 고속베기. 이를 사용하다 끝끝내 참고 참던 분노가 터진 어벤저 유저가 당시 개발실장에게 이 스킬은 어떤 경위로 만들어졌냐고 물었고, 질문받은 개발실장은 통렬한 한마디 '아... 어벤저. 이걸 키우는 분을 보게 되다니...'를 남겼다. 해당 유저는 사내에 어벤저를 육성하는 사람이 없냐고 물었고, 개발실장은 다시 '속된 말로 버려진 자식이죠. 저도 어벤저 유저를 지금 처음 봅니다. 이렇게 홀대받을 캐릭터가 아닌데...'라고 한탄했다. 그나마 이 당시에 어벤저 유저들이 단합해 제안했던 개선안은 일부나마 수용되어 차후 2014년도의 2차 각성에서 컨셉과 플레이스타일을 확립하는 데에 쓰이게 되었다.
홀대의 사례 그 네 번째로 2013년의 크로니클 FGT가 있었다. 한 어벤저 유저가 여러 어벤저 유저들에게 의견을 묻고 거기서 나온 안건들 중 좋은 것들을 추려낸 최고의 개선개편 안건을 밀었고, 많은 어벤저 유저들이 이를 지지했지만 정작 운영진이 "이런 식으로 가면 유저들 난리난다. 절대 안된다"면서 이유조차 가르쳐 주지 않은 채 거부했으며, 신규 스킬 추가조차 어벤저는 베가본드나 무극 같은 캐릭터가 아니다는 전설적인 응답으로 거부했다. 극한 고속베기 같은 스킬이나 기획하는 운영진의 발언이 이런 식이었으니[23] FGT 참여 유저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으며, 응원하고 지지해 준 다른 어벤저 유저들과 함께 어떻게든 분전하여 크로니클 장비의 개편은 다른 직업과 비교해 봐도 손꼽힐 정도로 잘 되었지만 운영진의 행보에 크게 화가 난 해당 유저는 돌아와서 어벤저 아이템을 전부 처분하고 던전앤파이터를 접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벤저 유저들은 해당 FGT 참여 유저를 어벤저계의 다크나이트라고 부른다. 인파이터의 크로니클 아이템에 테러를 가한 심회왕과 비교된 점은 덤.
이외에도 시간이 지나며 악마화 상태에서도 추락하는 영혼과 어둠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개미 눈물만큼의 편의성 패치를 하긴 했다. 하지만 악마화 상태는 인간보다 몸집이 큰데 버프 이펙트의 좌표 수정을 하지 않아서 악마화 상태에서 추락하는 영혼을 사용하면 버프 이펙트가 정확히 다리 사이의 고간에서 나오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악마로 변신한 뒤 사용하는 어둠의 권능은 인간 상태일 때와 마찬가지로 풀 채널링이 유지되지만 데빌 스트라이커를 넣을 수 없어서 인간형 상태에서 스킬을 쓸 때보다 공격력이 낮았다. 또한, 추가 녹음은 커녕 사운드 NPK 파일 자체를 전혀 손대지 않아서 악마화 상태에서의 추락하는 영혼과 어둠의 권능은 인간 상태일 때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왔다. 이로 인해 계속되는 하대로 어벤저 유저가 너무 화가 나서 어벤저와 같이 악마화한다는 자조가 많이 떠돌았다.
===# 2차 각성 ~ 진 각성 이전 #===
2014년 10월, 퇴마사와 함께 2차 각성이 업데이트되었다. 2014년 9월 15일에 올라온 프리스트 2차 각성에 대한 개발자 노트에 의하면 던전앤파이터의 역대 직업 중 2차 각성 업데이트로 가장 많은 부분이 개편되는 직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24] 먼저 악마로 변신하여 전투한다는 어벤저의 컨셉에 맞게 악마화의 도트가 보다 악마의 느낌에 가까운 형태로 리뉴얼되며 대부분의 전직 스킬을 악마화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또한, 반인반마 상태라는 새로운 단계가 추가되어 악마화 이전과 이후의 전투 능력의 차이를 완화시키고 악마로 변신하여 전투한다는 컨셉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언홀리 퓨리의 경우 악마화 변신 이전에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악마화 상태가 되어 스킬을 사용하고 다시 인간 상태로 돌아온다고 한다. 여러모로 여태까지의 홀대를 한 번에 불식시킬만한 내용으로, 개발자 노트대로 충실히 개편된다면 어벤저는 등장 3년 만에 진정한 정체성을 되찾는 셈이었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본 패치에서는 2차 각성 스킬의 추가뿐만 아니라 프리스트 직업군 중 유일무이한 변신 스킬 메타몰포시스의 추가와 악마화의 도트 개선, 모든 스킬의 악마화 버전 이펙트를 새로 찍는 등 비주얼과 성능 양면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괴상한 이펙트와 판정의 스킬로 점철되어 까만 농부 소리를 듣던 어벤저가 드디어 자신만의 컨셉을 확고히 굳히게 된 패치다.
다만, 캐릭터 컨셉을 확립한 것과 별개로 성능 면에서 2차 각성 초기의 평가는 데빌 스트라이커의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조건부나 언홀리 퓨리의 저열한 성능으로 인해 애매한 편이었다. 아이템 세팅과 스킬 사이클로 악마화를 무한 지속시키는 기법[25]이 발견된 후 상황이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26] 이후 악마화 무한 지속이 기본적인 성능으로 받아들여져서 악마 게이지를 회복하기 위해 쿨타임마다 시전하던 고통의 희열에 악마화 지속 시간 증가 옵션을 추가했고, 최종적으로는 쿨타임마다 써야 했던 고통의 희열을 일정 주기로 시전되도록 변경해 악마화 상태를 무한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그렇다고 그 후의 패치가 전부 완벽했던 것은 아니고, 뜬금없이 패시브 버프 스킬인 환청을 삭제하며 악마화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옵션을 레벨대가 다른 액티브 버프 스킬인 추락하는 영혼에 종속시키는 바람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키다 못해[27] 결국 패치가 롤백되었던 사례도 있었다.[28]
그래도 패치가 완성된 이후의 평가는 마이너하지만 강력한 캐릭터다. 순간 폭딜과 지속딜링 모두 강력하기 때문에 둘 모두를 요구하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이후의 평가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의외로 퓨딜 치고는 데미지 총합 계수가 낮은 편인데, 처형의 계수가 상급 무큐기보다 약간 나은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신 채널링이 짧다는 장점이 있으며, 강력한 평타를 가지고 있어 짧은 채널링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평타로 지속딜을 하는 캐릭터가 으레 갖게 되는 제자리 평타의 난이도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그 결과 계수표도 준수한데 지속딜도 되는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만렙이 100레벨인 시점에서 평타의 역경직이 심하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이는 원래 초창기부터 있었던 현상이지만 100레벨 패치 직후 아이템의 공격속도가 역경직을 줄이지 못하는 버그로 인해 부각되었다. 이 역경직이 공격속도가 빠르면 없어지기 때문에 방어구에 공격속도가 전부 달려있던 95레벨 시절에는 부각되지 않았고, 그 이전에는 비인기 캐릭터 그 자체라 드러나지 않았다. 물론 이 역경직을 고려해도 평타의 데미지가 최상위권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진 각성 업데이트 #===
진 각성 이후에는 이전과 다르게 빛의 힘을 쓰는데, 95레벨 액티브 스킬 다이어 스트림은 충전시 빛의 힘을 담아 공격하며, 진 각성기 괴멸의 복음도 빛의 낫을 휘두른다. 이는 사악한 오즈마의 힘을 쓰지만 그 내면은 레미디오스를 섬기는 신의 권속임을 나타내는 장치다.
진 각성 패치로 역경직 완화는 받지 못했지만 기본기들의 개선으로 평타 위주의 딜링에서 기본기 위주의 딜링으로 바뀌어 평타 비중이 줄어들어 조금 나아지긴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옆그레이드일 뿐이고, 짤딜에서는 평타의 비중이 아직도 큰 만큼 어벤저 유저들은 역경직 완화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2021년 나이트의 진 각성 업데이트와 함께 잠수함 패치로 역경직이 사라지는 공격속도 임계치가 악마화 기준 180%에서 145%로 획기적으로 낮아져[29] 평타 역경직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리고 두 번에 걸친 밸런스 패치에서 모두 누락되어 계수표 딜 순위가 시너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떨어졌다. 이후 세 번째 밸런스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지만 시너지보다는 높은, 딜러 계수 최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 시즌 8 #===
2022년 시즌 8 이후로는 악마화 강제 및 지속적인 패치 누락으로 딜과 기능성 모두 전 직업 꼴찌 수준으로 격하된 상황이지만 9월 4일 라이브에 어벤저의 리뉴얼이 언급되었으며, 도트까지 전부 재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패치가 11월 예정임에도 그 전까지 메타를 따라갈 수치조절조차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2022년 10월 27일 패치로 바칼 레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함께 스킬 공격력이 7~9% 가량 높아졌다. 다만, 10월에 패치를 받아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11월 리뉴얼 대상에서는 제외되었다.
2022년 11월 26일 NEW DAWN 방송에서 리뉴얼을 예고했다. 어벤저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도트 개선 리뉴얼이 공개되었지만 공개된 샘플의 반응은 좋지 않은데, 확실히 거북목이나 못생겨보이는 얼굴 도트가 개선되었지만 리뉴얼이라 거창하게 예고하며 오랫동안 패치를 미룬 것 치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아직 미완성인데다 1월에 개편될 예정이라 수정의 여지는 있다.
그리고 2023년 1월 19일 어벤저 리뉴얼 패치가 업데이트되었다. NEW DAWN 방송에서 공개된 것보다 나아진 도트와 삭제되었던 리퍼가 새롭게 일신된 도트로 데빌 클러치를 밀어냈으며, 어둠의 권능은 스킬 프로세스가 변경되었다. 악마화의 큰 문제점인 역경직도 해소되는 등 짭짤한 패치를 여럿 받았지만 메타몰포시스 상태에 대한 개선은 없고 생원부활을 받으면 안되는 점과 불필요한 악마 게이지 회복의 불편한 조작감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또한, 걷기 모션이 어색하다는 악평[30]도 있지만 리퍼 복귀라는 예상치 못한 패치와[31] 평타 역경직이라는 큰 문제점이 개선되어 실질 딜 상승률이 10% 이상으로 괜찮아져서 선방했다고 여겨진다. 비인기 캐릭터에 이 정도의 리뉴얼이 어디냐는 평이다. 당장 같이 리뉴얼된 섀도우 댄서는 패치 전과 차이점을 모르겠다는 수준이니 말이다.
리뉴얼 이후 거의 모든 캐릭터의 밸런싱이 진행되며 또 다시 관짝으로 들어갔다. 특히 110레벨 메타에 아이템, 유틸 등 뭐 하나 장점은 없으면서 큰 히트박스나 오래 걸리는 총딜타임 등 단점만 크게 부각된다. 리뉴얼 당시에도 중하위 내지는 하위로 분류되었던 만큼 밸런싱이 한 바퀴 돈 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4.1. 시즌 9
네오플도 어벤저의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9월 밸런스 패치에서 또 다시 밸런스 패치가 예고되었고, 8월 30일 퍼스트 서버에 어벤저의 밸런스 패치가 업데이트되었다. 주 내용은 리퍼의 쿨타임 5초 감소와 어둠의 권능,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 다이어 스트림 등에 있던 스킬 키 지속 시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추가 피해를 주던 기능이 삭제되어 악마 게이지를 보유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소모하여 추가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개편되고 악마화 역시 변신이 주력이었던 다른 직업들과는 달리 200초라는 긴 쿨타임에서 145초로 변경되었으며, 고통의 희열이 시전될 때마다 악마화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악마화 상태에서 HP가 0이 될 경우 그대로 사망하고 생명의 원천 등의 부활 스킬을 받으면 악마화 상태가 지속되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신규 패시브 스킬 악의 재림이 활성화되었을 때 HP가 0이 되면 인간 상태로 부활할 수 있게 하여 생존력이 너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해당 조정으로 부활하지 못하는 것과 악마화가 해제되어서 딜이 증발하는 상태 및 충전의 번거로움이 개선되었지만 근본적인 플레이 스타일 개선은 없었고, 최하위 수준인 딜은 고작 6~8% 수준만 받아서 여전히 깔개 바닥 직업이라는 현상을 타개하지는 못했다. 동시에 패치된 많은 직업들이 최소 7~9% 선이었으므로 별도의 패치나 추가 개선이 없는 한 여전히 하위권 딜러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6일 퍼스트 서버에 밸런스 패치가 추가되었다. 딜 상승량은 약 7~7.8%에 재앙의 이펙트 및 탈리스만 효과가 변경되었으며, 고통의 희열이 HP가 1인 상태에서 HP 소모 없이 시전되도록 개선되어 아칸 세팅의 경우 잊혀진 기록을 강제하지 않아도 되도록 변경되고 불사 세팅 또한 사용 가능하게 되어 장비 세팅의 자유도가 더 원활해졌다. 여기에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업데이트 이후 무기에 각성기 특화 옵션이 추가됨으로써 무큐 과소모 각성기 세팅(일명 각몰)[32]이 대두되었다. 악마화 평타가 각성기 데미지 증가의 영향을 온전히 받아 실전 딜이 매우 안정적이기에 출혈 세팅을 제치고 어벤저의 주류 세팅이 되었다. 무큐 과소모가 부담스럽다면 고점을 어느 정도 희생하고 무큐 소모량 관련 고정 에픽과 커스텀을 뺀 각성기 세팅도 좋다.
2024년 7월 18일 깨어난 숲 업데이트로 밸런스 패치를 받게 되었지만 딜 상승량이 5%~5.4%라는 매우 짠 수준에 그쳐서 실망스러워하는 여론이 적잖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해준 게 어디냐는 여론 또한 같이 양립하고 있다.
4.2. 시즌 10
중천 시즌에도 딱히 세팅상 이점이나 밸런스 변화점이 없어 이전과 비슷하다. 늘 그렇듯 선 및 범위 패턴시 덩치 이슈로 불합리하게 맞기 쉽다는 단점도 그대로이다.VP 패치 변화점은 거의 미미하다. 리퍼는 VP1으로 채널링을 줄일 수 있고, VP2 또한 쿨/딜 조정 기능으로 맛있게 활용할 수 있어 괜찮다고 평가받는다. 파멸의 강타 또한 이전에 비해 채널링이 줄고 히트 안정성도 증가했지만 다른 스킬들은 별 변경점이 없어 사실상 구색갖추기 정도의 퀄리티로 나왔다. 그나마 약간의 채널링 감소로 평타 사이클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5. 던전 플레이
2차 각성 이전에는 사실상 데빌 스트라이커 트리가 어벤저의 유일하다시피 한 트리였다. 악마화 상태에서는 평타와 다크 슬래셔, 종속된 스킬인 처형 외에는 쓸 수 있는 스킬이 없었기 때문에 최악의 각성기로 평가되며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스킬 적중, 고통의 희열 등으로 악마 게이지를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스킬 중간중간에 데빌 스트라이커를 넣으며 데미지 딜링을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거의 모든 어벤저의 운용 방식이었으며, "악마화 트리"라는 개념은 막장 플레이를 넘어서 아예 성립할 수 없었다.[33]그러나 어벤저 2차 각성 업데이트 이후 악마화 상태에서도 데빌 스트라이커 이외의 다른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롭게 하나의 스킬트리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기존의 데빌 스트라이커 트리는 메타몰포시스의 추가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향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벤저는 메타몰포시스 트리와 악마화 트리라는 두 가지 방향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떤 트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과 아이템 세팅이 달라지게 되었다.
2016년 5월 밸런스 패치로 악마화와 메타몰포시스 간의 딜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면서 양쪽을 병행하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다. 즉, 아래의 2가지 트리는 완전히 양분된 별개의 트리가 아니며, 혼합 사용도 어느 정도 가능함을 염두에 두자. 사실 개발자 코멘트에서 메타몰포시스가 악마화와 인간형 사이의 중간 단계라는 언급을 자주 했기 때문에 네오플의 의도한 플레이는 이쪽에 가깝다.
2017년 밸런스 패치 이후로는 그냥 악마화가 기본이 되었다. 악마화 시 주요 스킬들의 쿨타임이 증가해도 악마화 평타로 메꿀 수 있고 공격력도 높아지며 무한 지속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메타몰포시스는 악마화 전 공격/이동속도 증가용으로 거쳐가는 스킬이 되었다.
6. 결투장 플레이
운영과 침착함이 중요한 다른 프리스트 직업군과는 달리 그야말로 공격에 몰빵한 맹공형 캐릭터다. 그래서 다른 프리스트 직업군들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며, 동시에 중갑 캐릭터임에도 낫 마스터리의 공격속도 증가 효과와 환청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로 프리스트 특유의 느린 공격/이동속도가 보완된다.던전과 마찬가지로 결투장에서도 상당히 오랫동안 결투장 최약캐에 머물렀다. 스킬들의 타점이 제멋대로일 뿐더러 대부분의 스킬이 결투장을 아예 고려하지 않고 대충 만들어져 있어 선공권을 잡기가 매우 어려웠으며, 특히 무큐기의 수가 적다는 점과 그 얼마 안 되는 무큐기의 대부분이 콤보 전용기로서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더욱 심각했다. 과거에 존재하던 무큐기인 데빌 클러치는 시전 속도가 느릴 뿐더러 슈퍼아머도 없어서 끊기기 십상이었고, 리메이크 이전의 어둠의 권능은 느린 시전 속도에 타격 범위가 좁아서 필드에서 맞추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나마 리퍼만큼은 결투장에서의 모든 스킬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았기 때문에 리퍼를 철저히 우려먹는 한대만 캐릭터로 명줄을 이어갔다. 보정이 거의 끝날 때쯤 데빌 클러치와 (구)어둠의 권능이 동시에 들어가며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뽑았기에 공참타와 리퍼로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서 HP를 훅 깎은 다음 약간 남은 HP를 어떻게든 깎으면 이기는 캐릭터였다. 악마 게이지를 많이 회복해서 콤보 중간에 메타몰포시스가 시전되면 (구)어둠의 권능의 지속 시간 내내 들어가는 강화 데빌 스트라이커로 진짜 절명 콤보가 가능했다.
그러다가 2018년 리퍼가 데빌 피스트로 바뀌며 안 그래도 성능이 좋지 않던 어벤저는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결투장에서는 데빌 피스트가 리퍼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이미 결투장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기에 밸런스는 거의 내다 버린 수준이어서 리퍼의 삭제는 특히 더 치명적이었다. 어벤저 유저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 공어도 이때는 어벤저는 가끔만 꺼내고 주로 디멘션 워커와 쿠노이치 등을 플레이했다. 디멘션 워커와 쿠노이치도 메이저한 직업은 아닌데 그런 직업을 쓰는 공어조차 어벤저는 답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2023년 리뉴얼 패치로 리퍼가 다시 추가되고 어둠의 권능이 리메이크되면서 성능이 좋아졌다는 의견이 늘었다. 이전에 리퍼를 대체한 데빌 피스트는 삭제되지 않고 결투장에서 별 쓸모가 없던 데빌 클러치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2018년 이전의 어벤저에 데빌 피스트가 추가된 셈이나 마찬가지였다. 리퍼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데빌 피스트는 리퍼의 쿨타임을 메워주거나 리퍼에 이어 또 다시 날아가는 제 2의 리퍼가 되었고, 콤보 극딜기로만 쓰였던 어둠의 권능도 선공권을 잡는 용도로 쓸 수 있게 되어 보다 다재다능해졌다. 그러면서 데빌 피스트와 어둠의 권능을 잘 이용하면 극딜은 여전히 강력하다. 여전히 기본기가 아니라 쿨타임이 긴 무큐기에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아무나 플레이해도 되는 날먹캐는 아니지만 데빌 피스트와 리퍼의 쿨타임이 별로 길지 않아서 근중거리에서 스킬을 잘못 쓰면 바로 홀딩되어 무시무시한 데미지의 콤보를 얻어맞게 되므로 차지 크래시나 버팔로 폴 같은 고성능 돌진기를 가진 직업들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실력을 극심하게 타 고수층과 일반 유저층의 평가가 갈리는 인파이터를 제외하면 남성 프리스트 직업군들 중 가장 무난하게 강한 캐릭터가 되었다.
6.1. 장점
- 우수한 공중 콤보 및 극딜
홀딩기가 많아서 공중에서도 많이 공격할 수 있고, 하단 판정을 가진 스킬들이 많아서 바닥도 잘 긁는다. 특히 최하단 판정 스킬이 8개나 되기 때문에[34] 바닥을 긁기가 매우 쉽다. 심지어 공중 콤보 보정과 다운 보정을 최대한 뽑은 다음에도 어둠의 권능+데빌 피스트 2연속 홀딩 기술이 들어간다. 게이지를 잘 회복해서 메타몰포시스를 시전하면 보정 초기화 없이 순수 원콤도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콤보 시간이 길어지면 스턱 확률이 높아지는 결투장의 보정 시스템을 경계하여 무지성으로 평타로만 콤보를 넣지 말고 스킬로 빠르게 보정을 뽑아내거나 데스 사이드, 스핀커터 등 다단히트 스킬들로 스턱을 잘 극복해 내면 된다.
- 공참타의 짧은 선딜레이
어벤저는 공참타를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인파이터를 제외한 남성 프리스트 직업군들 중 공참타 덕을 제일 많이 본다. 물론 잠룡이 존재하는 퇴마사의 떡슈아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하지만 낫 마스터리와 환청 덕에 남성 프리스트 직업군들 중 공격속도가 가장 빠르고 공참타의 선딜레이도 가장 짧아서 공참타빨을 가장 많이 받는다.
- 3개나 되는 광속 발동 광역 홀딩기
데빌 피스트, 리퍼, 어둠의 권능 모두 선딜이 매우 짧고 범위가 넓어서 리스크가 작은 편이며, 홀딩기라 슈퍼아머고 뭐고 다 잡아버리므로 리턴은 매우 크다. 특히 그 중에서도 리퍼가 매우 강력하며, 공참타가 어벤저의 밥줄이라면 리퍼는 어벤저 그 자체다. 데빌 피스트가 없고 어둠의 권능을 스탠딩 상태에서 쓰기 곤란했던 과거에는 결투장에서 어벤저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리퍼로 답변이 가능했다. 데빌 피스트 역시 리퍼가 삭제되었을 때는 리퍼의 하위호환 취급운 받았지만 리퍼가 돌아오고 나서는 '리퍼가 빗나가면? 그럼 데빌 피스트'로 이어지는 원거리 이니시가 무척 강력해졌다. 두 스킬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도 어둠의 권능을 언제든지 쑨 수 있으므로 상대방은 함부로 어벤저에게 덤벼들 수 없다.
6.2. 단점
- 강제적인 명속성 저항 감소 페널티
어벤저의 낫 마스터리에는 귀검사처럼 명속성 저항이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는데, 문제는 이 페널티가 어벤저의 기본 옵션이 아닌 스킬을 투자함에 따라 강제적으로 얻게 된다는 점 때문에 명속성 캐릭터들, 특히 넨마스터, 여성 메카닉 혹은 그 외의 수단으로 명속성 공격이 가능한 마법 공격형 캐릭터와 붙게 되면 HP가 많이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부족한 기본기의 성능
어벤저의 선공권은 데빌 피스트, 리퍼, 어둠의 권능 3개의 홀딩 스킬에 극단적으로 의존한다. 그 외의 모든 어벤저 전용 기술은 긴 딜레이와 채널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지뢰진, 스핀커터, 복수의 가시처럼 스킬 시전 시 피격 판정이 매우 넓은 경우가 많다. 쿨타임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쓸 수 있는 스킬은 공참타뿐이며, 단적으로 말해서 어벤저의 결투장은 데빌 피스트, 리퍼, 어둠의 권능 쿨타임을 기다리며 공참타만 쓴다고 요약할 수 있다. 물론 숙달된 어벤저 고수들은 스핀커터, 복수의 가시, 스피닝 디포메이션, 심지어는 데빌 스트라이커가 나가는 대시공격도 한계까지 끌어내서 선공권을 잡기 위해 쓴다.
- 낮은 콤보 안정성
극딜을 다 넣으면 강하긴 하지만 안정성은 낮은 편으로, 공중 콤보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수가 적어서 평타, 데빌 스트라이커, 승천진 정도로 중력 보정을 다 빼야 하다 보니 콤보 시간이 길어질 때가 많고 결투장의 스턱 보정을 받기가 쉬워서 스턱이 자주 난다. 따라서 데스 사이드, 지뢰진, 스핀커터, 복수의 가시 등 공중 콤보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스킬들도 데빌 스트라이커 시전 겸 조금이라도 공중 콤보를 빨리 끝내는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스킬들이 전부 어벤저의 강점인 바닥 긁기에도 사용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바닥 보정을 최대한 써먹으면서 공중 콤보도 빨리 끝내려면 스킬 배분이 중요하며, 추락하는 영혼도 사용해야 하므로 악마 게이지 관리도 필요하다.
또한, 어벤저의 주 무기인 낫에는 기본적으로 적중률 -1%가 달려있어서 보정이 없어도 스턱이 자주 난다. 그래서 적중률 보정 칭호와 크리처를 강요받는데, 문제는 이는 다른 직업들도 대부분 사용하는 것이고, 콤보 구조 때문에 스턱의 체감이 더 심하기 때문에 적중률 보정 칭호와 크리쳐를 사용해도 위 단점을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크리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액션 토너먼트 대회 룰의 경우 문제가 더더욱 심각해진다.
7. 전직 및 각성 방법
7.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35]7.2. 각성 방법
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다!!
네가 사랑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너를 총애하고 아껴주며, 너의 손을 빌어 강림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이제야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다. 태초부터 신은 없었다!
미카엘라는 보기 좋게 너를 속인 것이다.
네가 힘들어 할 때 널 구원해 줄 그는 어디있는가!!
나에게 오라!! 내가 너의 구원자이며!! 내가 너를 이끌어 줄 것이다!!
'신이여! 어디 계시나이까!! 신이여!! 제 부름을 들어주소서!!
제 의지는 더욱더 약해지고 있나이다...
저에게 진실된 용기를 불어주시옵고, 다시 한번 제게 강림하사,
신의 의지를 행할 수 있게 해주소서...'
아직도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서 너의 그 잘난 신이 대답하였느냐?
만약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네가 나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 때부터 너는 버림받은 것이다.
잘나디 잘난 너의 무자비한 신은 네가 겪었을 고통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네 몸과 마음이 더럽혀졌다는 사실 하나에 너를 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진정 그러한 이유로 신께서 나를 버리셨다면,
더럽혀진 몸으로는 더 이상 신의 대행자가 될수 없다면,
내 안의 어둠은 나의 의지로 가두리니,
그마저도 부족하다면 이 세상 모든 어둠을 멸하여
신께서 나를 용서하실 날을 기다리겠나이다!'
네가 나를 받아들인다면 나는 영원히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기만으로 가득찬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땅 속으로 끌어내려
어둠 속에 가두고 진실만이 가득찬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하는도다!
'나를 유혹하는 어둠의 힘이여,
신께서 나를 벌하실지라도 목숨 바쳐 그대를 멸하고서 신을 알현할 것이다.
세상에 버림받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영원히 멀어질지라도
내 의지의 불꽃이 나를 모두 태워 없앨 때까지 지옥 끝이라도 너를 찾아갈 것이다!!'
- 닐바스 그라시아의 기도 -
네가 사랑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너를 총애하고 아껴주며, 너의 손을 빌어 강림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이제야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다. 태초부터 신은 없었다!
미카엘라는 보기 좋게 너를 속인 것이다.
네가 힘들어 할 때 널 구원해 줄 그는 어디있는가!!
나에게 오라!! 내가 너의 구원자이며!! 내가 너를 이끌어 줄 것이다!!
'신이여! 어디 계시나이까!! 신이여!! 제 부름을 들어주소서!!
제 의지는 더욱더 약해지고 있나이다...
저에게 진실된 용기를 불어주시옵고, 다시 한번 제게 강림하사,
신의 의지를 행할 수 있게 해주소서...'
아직도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서 너의 그 잘난 신이 대답하였느냐?
만약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네가 나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 때부터 너는 버림받은 것이다.
잘나디 잘난 너의 무자비한 신은 네가 겪었을 고통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네 몸과 마음이 더럽혀졌다는 사실 하나에 너를 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진정 그러한 이유로 신께서 나를 버리셨다면,
더럽혀진 몸으로는 더 이상 신의 대행자가 될수 없다면,
내 안의 어둠은 나의 의지로 가두리니,
그마저도 부족하다면 이 세상 모든 어둠을 멸하여
신께서 나를 용서하실 날을 기다리겠나이다!'
네가 나를 받아들인다면 나는 영원히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기만으로 가득찬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땅 속으로 끌어내려
어둠 속에 가두고 진실만이 가득찬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하는도다!
'나를 유혹하는 어둠의 힘이여,
신께서 나를 벌하실지라도 목숨 바쳐 그대를 멸하고서 신을 알현할 것이다.
세상에 버림받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영원히 멀어질지라도
내 의지의 불꽃이 나를 모두 태워 없앨 때까지 지옥 끝이라도 너를 찾아갈 것이다!!'
- 닐바스 그라시아의 기도 -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닐바스 그라시아와 오즈마의 환청이 대화하는 내용이다. 굵은 글씨가 오즈마의 환청. 이 중 "나를 유혹하는 어둠의 힘이여"는 닐바스 그라시아가 바닥 없는 갱도 던전에서 보스 몬스터로 조우할 때 2페이즈인 악마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오즈마의 속삭임은 "이 세계에는 그 어떠한 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뜻이 아닌 프리스트들의 신앙의 원천인 레미디오스를 부정하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7.3. 2차 각성 방법
나락에 떨어진 악귀를 보았다.
자비가 무엇인지 모른 채 비명을 먹는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오직 그것이라는
강렬한 죽음을 온 몸에 두른 악귀를 보았다
날카로운 외침에 찢어지고 피 흘리며
한낱 미물만도 못하게 꿈틀거리는 적이
차라리 마음에 쓰이는 것은
마찬가지로 무섭기 때문이다
살리기 위해 죽이는 단죄의 검
그 한 몸을 날카롭게 갈아놓아도 결국
그 검이 향하는 곳은 그대의 심장이니
내뱉은 증오가 한숨에 섞여 사라지는구나
구함을 받고도 돌을 던지는 이들이여
검은 짐승은 누구를 향해 일컫는 말인가
버림을 받고도 길을 가는 구도자[36]여
고고한 영혼은 누구를 위하는 것인가
어린 복사[37]야 울음을 그치거라 그 역시 한 때는
섬기고 받들며 올곧게 살겠노라
다짐하고 무릎 꿇어 서품[38]을 받았을 것이다
맑게 울려퍼지는 종소리 아래에서
자비가 무엇인지 모른 채 비명을 먹는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오직 그것이라는
강렬한 죽음을 온 몸에 두른 악귀를 보았다
날카로운 외침에 찢어지고 피 흘리며
한낱 미물만도 못하게 꿈틀거리는 적이
차라리 마음에 쓰이는 것은
마찬가지로 무섭기 때문이다
살리기 위해 죽이는 단죄의 검
그 한 몸을 날카롭게 갈아놓아도 결국
그 검이 향하는 곳은 그대의 심장이니
내뱉은 증오가 한숨에 섞여 사라지는구나
구함을 받고도 돌을 던지는 이들이여
검은 짐승은 누구를 향해 일컫는 말인가
버림을 받고도 길을 가는 구도자[36]여
고고한 영혼은 누구를 위하는 것인가
어린 복사[37]야 울음을 그치거라 그 역시 한 때는
섬기고 받들며 올곧게 살겠노라
다짐하고 무릎 꿇어 서품[38]을 받았을 것이다
맑게 울려퍼지는 종소리 아래에서
- 레미디아 바실리카에서 그란디스와 대화하기
- 헨돈마이어 뒷골목에서 그란디스와 대화하기
- 고통의 마을, 레쉬폰에 잠입하여 위장자 제보에 대해 조사하기
- 헨돈마이어 뒷골목으로 돌아가서 그란디스와 대화하기
어벤저의 2차 각성 퀘스트는 지금까지 버림받고 따돌림당하던 어벤저를 교단이 인정하고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악마화와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리는 어벤저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주는 시술을 해 주고 "이모탈"이라는 이름을 주어 교단에 속하게 하여 다른 이들이 어벤저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위 내용에선 구함을 받고도 돌을 던진 이들에게 배은망덕을 링크했지만 조금만 바꿔 생각해 보면 구함을 받았음에도 그를 배척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어벤저가 공포스러운 형상이라는 설정을 묘사한 것이기도 하다.
7.4. 진 각성 방법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외길로 어두운 다리 위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가 있었다.
‘찰박-’
그자가 발걸음을 내딛자 땅에 얇게 저며진 것에서 소리가 났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지금 밟고 있는 것은 이 죄인의 피인가, 아니면 다른 죄인들의 피인가?
...중요치 않다.
‘찰박-’
이어지는 발걸음에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고, 사실 신경쓰지 않았다.
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 그것이 무엇이든 받아들일 것이라 다짐했지 않았는가?
...상관 없다.
‘찰박-’
이 길의 끝에는 신의 답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자의 답이 있는 것인가?
나는 이 걸음을 멈추어야 하는가? 계속 나아가야 하는가?
...답은 없다.
‘찰박-’
어느새 길은 좁은 외나무다리와 같아졌다.
앞으로 더 좁아질 이 길은 결국, 빛으로 향하는 길인가, 어둠으로 향하는 길인가?
...두렵지 않다.
‘찰박-’
실처럼 가늘어진 다리 위에 아슬하게 올라선 자는 이제 마지막 한 걸음이 남았으리라 생각했다.
나락일지도 모르는 어둠 속으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행동의 결과가 무엇이든...
...중요치 않을거라 생각했다.
‘......’
그자는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디뎠으나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실처럼 가늘어진 다리를 이은 빛의 길이 그를 받쳐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발걸음 아래에는 빛이 언제나 함께했음을, 그의 신은 언제나 그자를 보살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은 모든 것이 중요했었다.
그자는 외길로 밝은 다리 위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더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외길로 어두운 다리 위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가 있었다.
‘찰박-’
그자가 발걸음을 내딛자 땅에 얇게 저며진 것에서 소리가 났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지금 밟고 있는 것은 이 죄인의 피인가, 아니면 다른 죄인들의 피인가?
...중요치 않다.
‘찰박-’
이어지는 발걸음에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고, 사실 신경쓰지 않았다.
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 그것이 무엇이든 받아들일 것이라 다짐했지 않았는가?
...상관 없다.
‘찰박-’
이 길의 끝에는 신의 답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자의 답이 있는 것인가?
나는 이 걸음을 멈추어야 하는가? 계속 나아가야 하는가?
...답은 없다.
‘찰박-’
어느새 길은 좁은 외나무다리와 같아졌다.
앞으로 더 좁아질 이 길은 결국, 빛으로 향하는 길인가, 어둠으로 향하는 길인가?
...두렵지 않다.
‘찰박-’
실처럼 가늘어진 다리 위에 아슬하게 올라선 자는 이제 마지막 한 걸음이 남았으리라 생각했다.
나락일지도 모르는 어둠 속으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행동의 결과가 무엇이든...
...중요치 않을거라 생각했다.
‘......’
그자는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디뎠으나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실처럼 가늘어진 다리를 이은 빛의 길이 그를 받쳐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발걸음 아래에는 빛이 언제나 함께했음을, 그의 신은 언제나 그자를 보살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은 모든 것이 중요했었다.
그자는 외길로 밝은 다리 위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더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 레미디아 바실리카에서 메이가 로젠바흐와 대화하기
- 메이가 로젠바흐를 따라 레미디아 바실리카 지하에 도착하기
- 지하 예배당에서 신의 목소리와 마주하기
- 지하 예배당에서 마주한 신의 목소리에 대해서 메이가 로젠바흐와 대화하기
피의 저주에 감염되어 악마가 된 후 걸어온 복수의 여정과 위장자의 신체라는 그릇된 힘 때문에 번민해 왔으나, 그의 신 레미디오스는 언제나 자신을 보살피고 있었고 빛은 자신을 떠나지 않았음을 깨닫는 스토리다. 진 각성 이후 스킬들에 빛의 힘이 추가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8. 사용 아이템
8.1. 무기
추천 무기로 낫을 착용한다.예전에는 높은 마법 무기 공격력에 혹해 염주를 쓰기도 했고, 몇몇 강력한 옵션의 십자가를 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낫 마스터리에 마법 무기 공격력 증가, 공격속도 증가, 마법 크리티컬 확률 증가, 암속성 저항 증가 등 어벤저를 위한 옵션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낫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졌다.
9.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지능 | 지능 지능 + 마법 크리티컬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 | 공격속도 |
상의 | 추락하는 영혼[39] 환청[40] | 마법 크리티컬 지능 + 마법 크리티컬 |
하의 | HP MAX[41]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
신발 | 이동속도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지능 마법 크리티컬[42] |
오라 | 지능 마법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암속성 강화 | |
플래티넘 엠블렘 | 환청 낫 마스터리 |
10. 기타
전직 일러스트에서는 스케치 중간에 남캐 버전 절대영역이 존재했다.
초기 프리스트 출시 당시에는 이미지컷 대사가 "용서 못해! 내 가족을 죽이고 내 몸을 더럽힌 존재들을!"이라고 되어있었다. 초기에 기획된 어벤저는 복수만을 생각하는 성직자, 즉 자기 자신이 악마로 변신하여 적의 HP를 흡수하고 적을 약화시키는 흡혈/디버프형 컨셉의 캐릭터였지만 지금의 어벤저는 악마화로 인한 주변의 멸시와 냉대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사람들을 구하는 성직자, 즉 악마의 힘을 이용하여 적을 빠르고 쉴새없이 제압하는 속공/맹공형 컨셉의 캐릭터가 되었다. 이미지컷의 대사도 그에 맞춰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복수만을 생각하는 성직자 컨셉은 훗날 위장자를 극도로 증오하는 이단심판관들이 위장자라 되어버린 평행세계인 플레인:인퍼널의 설정에 차용되었다.
악마의 힘을 빌리거나 직접 악마로 화하여 전투에 임한다는 점이나, 1차 각성기인 악마화의 비주얼을 감안하면 나가이 고의 만화 데빌맨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스트 2차 각성을 나눠서 패치한다는 매거진 기사 댓글에 거너랑 법사들이 키배를 벌이고 다른 프리스트 전직이 징징대며 욕하는 와중에도 어떤 프리스트 유저가 "어벤져 화이팅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린 것이 소소하게 유명해져서 "화이팅입니다"가 일종의 어벤저 놀림 내지는 응원 문구가 되었다.
'어벤저'가 아닌 '어벤져'라고 부르면 싫어하는 컨셉을 잡는 어벤저 유저들이 있는데, "그럼 넨마스터는 넨마스텨냐? 웨펀마스터는 웨편마스텨냐?"라는 식으로 화내는 척을 한다. 바로 위의 문단의 "어벤져 화이팅입니다"는 '져'로 쓰는 것이 국룰이며, '어벤져'라고 쓴 글이 보일 때마다 어벤저들이 달려들어 '어벤저'라고 열변을 토하는 상황은 커뮤니티에서 가끔 나타나는 만담이다.
공식 연재만화인 던파X아라드에선 브로리로 그려진다. 브로리의 명대사 중 하나인 "내가 괴물이라고…? 천만에. 나는 악마다!"라는 대사와 악마화 변신을 하면 체형이 커진다는 점에서 착안한 듯하며, 단순히 기믹으로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브로리스트인지라 초기부터 자주 패러디가 보인다.
2차 각성을 끝내면 스토리상으로 어벤저들은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돌아와 정식으로 소속된다. 체스트 타운 시나리오 퀘스트 중 알 수 없는 위장자가 다른 위장자들을 찢어버리며 안쪽으로 들어갔다는 보고에 그란디스가 교단에서 파견된 다른 어벤저인 것 같다고 하며 이에 테이다는 만약 그랬다면 자신 쪽으로 연락이 왔을 것인데 그런 연락은 받은 적이 없다며 부정한다.[43] 즉, 모험가의 뛰어난 활약으로 레미디아 바실리카가 오즈마의 환청으로 고통받는 어벤저의 부담을 줄여주는 시술을 해주고 이모탈이라는 이름을 주어 정식적으로 레미디아 바실리카 교구에 소속 시켜줌과 동시에 간부급으로 올려줬으니 다른 어벤저들도 모두 레미디아 바실리카로 돌아오게 된 듯하다.
이후 오즈마 레이드 업데이트로 진행된 제2차 검은 성전의 결과로 사실상 어벤저의 힘의 근원인 오즈마는 토벌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의 저주와 위장자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로도 오즈마와는 관계없이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프리스트로서 구원을 행하는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어벤저 출시 배경부터가 신 이계의 검은 대지를 탐사하여 오즈마를 토벌하고 돌아온 프리스트가 피의 저주로 어벤저로 변이했다는 내용이었다. 마찬가지로, 리뉴얼된 오즈마가 소멸했다고 해서 어벤저가 사라질 일도 없단 얘기. 물론 설정 외적으로도 혼돈의 힘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전직 2개를 없앨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오즈마를 토벌하면 시나리오, 레이드 공통으로 나오는 영상에서 오즈마가 나는 소멸해도 혼돈은 남을 것이라며 자신의 남은 힘을 전부 뿌렸기 때문에 그 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이상 어벤저는 계속 존재할 수 있는 셈이다.
스토리상으로 언급된 설정에 따르면 어벤저와 미스트리스가 지닌 악마로서의 힘은 닐바스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약하다. 검은 연옥 시나리오 스토리에서 아드라스가 닐바스를 가리켜 어벤저와 미스트리스보다 더 진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직접 언급한다. 여기서 닐바스는 3인의 암흑기사 중 한 명인 아스타로스가 기습 공격을 가하여 직접 악마화시킨 것이고, 어벤저는 피의 저주에 노출되어서 이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악에 대한 분노가 강해져서 악마화했지만 레미디오스의 권능으로 이를 어떻게든 극복했으며, 미스트리스는 검은 교단에 속아 넘어가서 거짓 성흔을 받고 악마화한 사례이다. 그렇다 보니 악마로서의 힘은 어벤저와 미스트리스가 확연히 약할 수밖에 없고, 모험가들의 강함이야 수많은 시련을 거치며 단련되어서 그나마 밸런스가 갖춰졌다고 보면 될 듯하다.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악마로서의 힘만 두고 보면 최대 선혈자 수준이며,[44] 모험가로서의 힘을 두고 보면 닐바스와 순혈자들을 넘어 3인의 암흑기사들에 버금가는 무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10.1. 몬스터 취급
일부 스킬이나 일정 시간만 변신하는 다른 전직들과 다르게 상시 악마화라는 특징 때문에 보통 '몹' '몬스터' 등으로 불린다. 설정상으로는 오즈마의 유혹을 견디며 신실한 길을 걷는 구도자이지만 생긴 게 아무래도 그렇다 보니 적, 오즈마 부하, 잡몹 등 온갖 취급을 받으며 박해받는(...) 밈이 있다. 특유의 근육 덩치와 괴물같은 이펙트 때문에 이젠 하나의 매력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이런 독보적인 비주얼과 웃음소리 때문에 '파티원으로 받으면 웃음벨 0티어'로 불리고, 온갖 짤방과 웃음거리를 양산하며 짜이맨의 뒤를 이어 웃음 시너지 2호로 활약하고 있다.이하 몹 취급 및 짤방 목록.
- 왜 저 큰놈은 안죽죠?
- 검은 연옥 난입
- 히트박스 포르노
- 백합에 눈치없이 난입
- 내.. 뒤로..
- 진짜 이건 뭐하는 직업임?
- 대유쾌마운틴 그 직업
- 히트박스 포르노 2
- 레전드 갱신하는 어벤저
- 누가 몹이냐 대체
- 나에게만 엄격한 기준
- 죽음도 거르는 직업
10.2. 등장하기까지
한때 어벤저가 등장하는 날이 던파 멸망의 날이라는 둥, 듀크 뉴캠 포에버가 나오기 직전에 나온다는 둥 갖가지 조롱과 자학,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등장하기까지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 2007년 2월 프리스트 직업이 나오고 같은 해 5월 퇴마사가 나오고 2008년 시즌 2 프롤로그 때 마도학자가 나오고 2008년 8월 여성 거너가 나올 때도 나오지 않고 2009년 8월 도적, 2010년 12월 남성 격투가가 나왔지만 어벤저는 아예 소식도 없다가 2011년 7월 1일 퍼스트 서버 패치로 4년 4개월 만에 드디어 등장했다. 결국 듀크 뉴캠 포에버보다 늦게 나왔다.압축해서 설명하면, 2007년 5월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어서 각종 상상과 추측이 난무했다가 2011년 7월 14일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직업이다. 오죽하면 그나마 존재하던 데빌라이즈 공격 스킬인 분노의 움켜쥠을 개량하여 어벤저의 스킬이라며 우스갯소리가 돌 정도였다.
당시 홈페이지에 있던 설명에 따르면 어벤저는 악마로 변신하게 되면 자동적인 MP 회복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적의 HP를 흡수한 뒤 자신의 HP를 MP로 바꿀 수 있으며(고통의 희열로 비슷하게 재현했다.),[45] 적을 약하게 만드는 디버프 스킬을 쓴다고 되어있었다. 이 중 디버프 스킬은 개발 과정 도중 완전히 사라지고 지금처럼 빠른 공격/이동속도와 데빌 스트라이커 연계 공격을 앞세우는 강습형 맹공 근접 캐릭터가 되었다. 초창기의 어벤저 컨셉은 현재 버서커와 사령술사가 가져갔다고 한다. 따라서 그걸 뒤엎고 새로 만드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는 듯하다. 디버프 컨셉을 가져갔다면 지금같은 퓨어 딜러가 아닌 시너지 딜러나 홀딩 직업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직업이다. 다만, 시너지 시스템이 삭제된 2022년 이후에는 그저 하나의 해프닝일 뿐이다.
10.3. 일러스트
둠스가디언 |
이모탈 | 진 어벤저[46] |
이모탈 2차 각성기 컷신[47] |
진(眞) 어벤저 진 각성기 컷신 |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남성 프리스트 전직들 중 유일하게 숏컷이다.[48] 이후 2차 각성 일러스트도 숏컷이었지만[49] 진각 패치하면서 중단발이 되어버렸다.[50]
프리스트 1차 각성 컷신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신 일러스트가 나왔다.[51] 또한, 기본 일러스트는 인게임 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측면 일러스트지만 위의 사진처럼 정면 일러스트도 있다.[52]
진 각성 일러스트를 보면 반신이 악마화 상태라 옷이 찢어지고 체구도 커지며 보라색으로 변했는데, 머리카락이 길어진 것은 악마화 상태임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53] 이 때문에 진 각성 일러스트가 악마화가 거의 진행된 모습으로 그려져서 변신 전에 정확히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는 진 각성의 서 아바타로만 확인할 수 있다.
진 각성 시의 모습이 다른 직업들과 상당히 이질적인데, 진 각성 도트 전용 모션과 진 각성 컷신이 진:악마화의 모습으로 변한다. 이는 정신이 버틸 수 있는 한계치까지 악마의 힘을 끌어올려 진:악마화한다는 설정 때문이다. 따라서 진 각성 일러스트는 오직 자버프 컷신이나 모험단, 진 각성 시에만 볼 수 있다.[54]
[1] 이전 명칭은 复仇者(복수자)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2] 이전 명칭은 末日审判者(말일심판자)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3] 이전 명칭은 永生者(영생자)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4] 이전 명칭은 神启(신계)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5] 사실 도적은 CBT 때 뿌렸던 떡밥부터 계산하면 5년이 넘게 직업군 자체가 추가되지 못했던 전적이 있지만 CBT때 뿌린 떡밥을 기억하는 유저는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6] DFO에서는 'Demonize'로 표기되어 있다. Demon 하면 한국에서는 보통 귀신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서양에서의 Devil은 사탄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에 가까우며,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악마들은 Demon으로 표기된다.[7] 아래의 이모탈 2차 각성 스토리나 캐릭터 스킬에 있는 플레이버 텍스트로 이러한 설정을 표현했다.[8] 데빌 스트라이커, 지뢰진, 리퍼 막타 폭발, 어둠의 권능 결정체, 복마전, 재앙 충격파, 다크 하울링, 파멸의 강타 막타 폭발은 원거리 판정이고 나머지는 전부 다 근거리 판정이다.[9] 성스러운 축복과 함께 사용하면 악의 재림-성스러운 축복-악의 재림으로 무려 3번이나 부활할 수 있다.[10] 어벤저 스킬 툴팁상의 표기 계수만 더해보면 타 전직의 동레벨대 스킬만도 못한 공격력이 나온다. 오죽하면 시너지 시스템이 삭제되기 이전의 시너지 최하위권은 고사하고 버퍼급이라고 할 정도다. 거기에 악마화 상태에서 시전 시 공격력 증가율을 넣어서 계산해야 제대로 된 딜량이 나온다.[11] 스피닝 디포메이션의 1번 개화 데스 클로 디포메이션, 리퍼의 2번 개화 테 카르포 디에스, 어둠의 권능의 1번 개화 임페투스/2번 개화 오버파워 피날레, 재앙의 1번 개화 디제스터 랩소디, 다크 하울링의 1번 개화 악의의 절규/2번 개화 데드리스 크라이.[12] 이스핀즈에서 코인 부활이나 파티 플레이 중 페이즈 전환으로 부활 시 쿨초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변신기라는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타락의 칠죄종과 프레센시아, 소환수인 카시야스와 라모스가 예외 대상이다.[13] 덤으로 이 점 때문에 목소리도 기본보다는 악마화 상태의 목소리를 더 듣게 된다. 무기 또한 손톱으로 바뀌어서 스킨과 아바타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다. 물론 무기는 퇴마사를 빼면 다 같은 입장이며(인파이터는 윌 드라이버를 통해 거병을 바닥에 꽂고 전투하며, 크루세이더는 성령의 메이스와 썬더 해머 : 유피테르를 통해 거병을 고유의 디자인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물론 2차 각성 전에도 크루세이더의 스킬은 거병을 직접 사용하는 것이 없었다.), 반대로 퇴마사만 남성 프리스트 전직들 중 유일하게 거병을 직접 사용하는 전직이라고 할 수 있다.[14] 배틀메이지, 미스트리스 등 어벤저 이외에도 변신형 스킬로 히트박스가 커지는 전직들이 존재하지만 이들은 지속 시간이 무제한이 아니거나 유동적으로 변신을 해제할 수 있다.[15] 이 단점은 차원회랑의 카론이 나온 이후부터 상위 던전이 평면형 공격 위주의 패턴이 계속해서 나와 정점을 계속해서 갱신해 대고 있다. 이후 어둑섬 해방전에서도 일시적으로 커지는 히트박스로 인해 데미지를 입는(...) 상황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냈고,#7월 18일자로 추가된 깨어난 숲의 극 난이도 2페이즈에서도 히트박스 억까로 인해 고통받았고, 베누스 레기온과 나벨 레이드에서도 난이도에 상관없이 선이나 범위 관련 패턴에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피격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개발진에서도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6] 크리티컬 저항 감소는 과거 블래스터의 1각패 옵션으로 크리티컬 확률이 상승하는 것과 같은 효과였다.[17] 스핀커터는 낫을 잡을 때까지의 채널링이 존재하며, 캔슬되는 것이 무서워서 던졌다가 바로 받으면 데미지를 제대로 입힐 수가 없는 모순된 실정을 가진 스킬이다.[18] 이때 당시에는 절망의 탑과 비탄의 탑이 서브 컨텐츠로도 유명했는데, 그 중에서 유독 히트리커버리가 높은 몬스터와 APC에게 리퍼를 썼다가 정작 그 몬스터와 APC가 대놓고 맞아주면서 역으로 날리는 반격에 맞아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19] 극한 고속베기는 공참타 모션으로 올려베는 마지막 모션에 화면이 잠깐 하얗게 점멸하는 이펙트가 있어서 스킬을 사용하는 어벤저 입장에서는 구분이 가능하기는 했다. 이 화면 점멸을 제외한다면 차원녹기로 공격 횟수를 늘린 고속베기와 극한 고속베기를 구분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했다.[20] 던전앤파이터는 직업 간 이기주의가 팽팽해서 남이 하향되면 박수 치고 환호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요즘은 유저 수 급감으로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이때는 정말 극심했다. 그런 던전앤파이터에서 어벤저를 아예 육성하지 않는 타 전직 유저들이 "새 스킬 받으면 좋은 거 아니냐" 같이 네오플을 옹호해 주지 않고 어벤저 유저들과 손 잡고 비난 여론에 끼어들 정도면 이 스킬이 얼마나 기가 막힌 스킬인지 알 수 있다. 그 당시 타 전직 유저들의 비난은 "이건 선 넘었다. 재탕으로 내놓은 게 무슨 신스킬이냐?", "신스킬이라고 내놓은 게 연속 베기 횟수만 늘려놓은 재탕 스킬이야? 근데 어벤저의 핵심인 데빌 스트라이커도 안 나가? 이게 말이 되냐? ㅋㅋㅋㅋ", "이딴 걸 신스킬이라고 내놓는 네오플의 정신머리가 의심된다, 진짜...", "극초발도나 팜페로 부스터처럼 성의 있게 하던지. 이렇게 날림으로 해놓고 신스킬이라고 내놔? 미친건가 진짜 ㅋㅋㅋㅋ" 등이었다. 아무래도 네오플의 행보를 봐서 저렇게 엉망인 스킬을 "새 스킬 받았으면 좋은 거 아니냐"라고 했다가 자기들도 신규 스킬이랍시고 저따위로 받을까봐 걱정된 듯하다.[21] 오죽하면 이런 홀대 때문에 어벤저 유저들과 타 직업 유저들이 입을 모아서 "어벤저의 신스킬을 만들려면 타 직업의 스킬 이펙트 가져다가 칙칙하게 색을 바꾸고 모션 대충 붙이고 스킬 설명에 악마의 기운을 어쩌고 저쩌고 하면 스킬 하나 나온다"라는 조롱마저 있었으니 뭐... 제작진이 얼마나 홀대했는지 알만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캐넌볼 이펙트를 칙칙하게 색칠하고 크루세이더가 버프 스킬을 쓸 때의 동작으로 발사하게 하면 되거나 하는 식이다.[22] 웨펀마스터의 차지 버스트와 극초발도는 차지 크래시와 발도의 재탕인데, 차지 버스트는 전방으로 돌진한 후 돌아서서 첫 시전 위치로 돌진한 후 올려베는 것이고 극초발도는 검을 휘두르는 동작으로 검기를 방출하는 등 적어도 특정 스킬의 개량 및 강화판이라는 확실한 컨셉이 있었다. 과거 런처의 60레벨 스킬 팜페로 부스터도 화염 강타의 방사기 색깔을 바꾸고 화염 대신 초저온의 냉기를 쏘는 형태였고, 스팅어 / 랜서 SW도 마찬가지로 스팅어 / 랜서 발사기에 분열탄 대신 유도탄을 장전한 것이다.[23] 오죽하면 "극고베 기획안 빠꾸먹으니 이딴 식으로 치졸하게 보복한다"라는 말이 돌았다.[24] 아수라는 9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암흑기를 겪다 패치 한 번에 초강캐가 되었지만 이는 2차 각성 업데이트로 인한 것이 아닌 2차 각성이 업데이트된 지 9달 후에 적용된 패치로 신이 된 것이니 2차 각성으로 환골탈태했다고 할 수는 없다. 2차 각성 이후에도 한동안 잉다라천 소리를 들었다.[25] 초창기에는 고통의 희열이 아닌 재앙과 다크 하울링으로 악마화 지속 시간을 연장했다.[26] 하지만 이 기법도 결코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는 없었던 것이 쿨타임 감소 장비인 마력의 소용돌이 세트를 착용하거나 버닝 피로도 효과로 쿨타임 감소가 별도로 적용되지 않는 한 그야말로 재앙과 다크 하울링의 쿨타임이 다 돌 때마다 빠르게 써야만 간신히 악마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이는 상급 무큐기인 두 스킬들을 몬스터가 없을 때는 그냥 허공에 쓰거나 일개 잡몹 따위에게 써야 하는 등의 불편함과 불합리함이 공존했다.[27] 그 당시 출시된 칭호들은 시즌 8처럼 사기적인 성능이 아니어서 환청+3 같은 스킬 레벨링 칭호를 쓰는 유저들의 비율도 결코 적지 않았지만 이 패치로 환청+3 옵션이 한순간에 추락하는 영혼+3으로 변경되었고, 보통 스킬 레벨링 칭호를 쓰는 유저라면 어벤저 육성에 조예가 깊어서 스위칭 목적으로 추락하는 영혼+3 칭호 또한 이미 구비하고 있을 확률이 100%에 가까웠기에 그야말로 유저들의 뒤통수를 강타하는 최악의 수였다.[28] 심지어 이 최악의 수는 환청+3 칭호를 쓰지 않는 나머지 유저들도 피할 수 없었던 것이 환청의 스킬 공격력 증가는 악마화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페널티가 있고, 이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지 못하는 악마화에 있어서 그나마 받을 수 있었던 효과가 지능과 암속성 강화를 올려주던 추락하는 영혼이었는데, 이 추락하는 영혼이 환청의 스킬 공격력 증가로 변경됨에 따라 악마화의 딜이 그야말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가게 되어 사실상 모든 어벤저 유저들, 그 중에서도 각성기 위주의 세팅인 초억년을 채용한 유저들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올 뻔한 것은 덤이다.[29] 145% 이상으로 공격속도가 빨라지면 역경직이 아닌 평타 4타 이후 후딜레이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기본 공격속도가 빠른 어벤저이기에 속도 유틸 관련 아이템 두어개 정도나 버퍼가 있으면 바로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30] 팔을 고릴라처럼 늘어뜨리고 구부정한 자세로 걷는다.[31] 리퍼가 결투장에서 핵심이라 삭제에 대해 결투장 유저들의 엄청난 반대가 있었지만 애초에 결투장을 버리다시피 한 네오플이 들어줄 리가 없었다.[32] 이는 핀드워 때 이미 초억년 세팅으로 선보인 바가 있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 세팅은 말 그대로 스킬 하나하나가 무색 큐브 조각을 많이 소모할 뿐더러 각성기만 믿고 가는 것이다 보니 다른 스킬들은 그저 들러리 수준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혹여나 각성기를 제외한 특정 레벨대의 스킬로 몰빵하려 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33] 과거 인파이터의 사례처럼 캐릭터의 성능이 지나치게 열악해도 재미가 있고 조작 방식이 매력 있으면 소수의 매니아들이 생길 여지가 있다. 그러나 당시 어벤저가 악마화로 극딜을 하는 방법은 처형으로 보스를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악마화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대쉬 공격만 반복하는 것이 전부였다. 성능도 좋지 않은데 재미조차도 없었다.[34] 어벤저 평타 4타(1/2타 제외), 데빌 스트라이커 C, 데스 사이드, 지뢰진, 스핀커터, 복수의 가시, 스피닝 디포메이션, 리퍼, 어둠의 권능.[35]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36] 求道者. 종교적 깨달음을 구하려는 사람[37] 服事. 미사에서 사제를 도와 시중을 드는 사람[38] 敍品. 사제로 임명받음[39] 스위칭용. 참고로 추락하는 영혼의 레벨은 데빌 스트라이커로도 레벨링이 가능하므로 추락하는 영혼이 없을 경우 데빌 스트라이커로 대체해도 무관하다.[40] 공격속도 증가량이 가장 높으며, 이동속도를 덤으로 챙길 수 있다.[41]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42]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43] 어벤저가 악마화를 사용하여 위장자의 모습이 되면 다른 위장자들과의 구분이 어려운 듯하다.[44] 검은 교단 설정에서도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무엇보다도 어벤저와 미스트리스는 악에 대한 분노/거짓 성흔을 성공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오즈마에 넘어가지 않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극복해 낸 것을 감안하면 선혈자 중에서도 특이한 경우임을 알 수 있다.[45] 당시에는 전반적인 유저의 스탯이 너무 열악하고 제대로 된 포션도 없다시피 해서 MP를 좀 더 원활히 충당하기 위해 머리/모자 아바타 정옵은 MP 회복이었으며, 15제 레어 팔찌 학자의 토시가 MP회복이 조금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비싸게 거래되었다. 따라서 스스로 MP를 회복할 수 있는 어벤저의 컨셉은 당시 기준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46] 배경 없는 버전[47] 악마화한 손에서 얼굴로 시점이 이동하며 악마화하는 모습을 컷신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이러한 연출 덕에 컷신은 꽤 호평받는다. 주변에 흩뿌려지는 붉은 파편은 꼭 피가 튀는 것 같아 살벌함을 더한다.[48] 이렇게 된 이유는 초창기 3전직은 개편 전의 남성 프리스트를 바탕으로 그려졌지만 어벤저는 기본 도트 개편 후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49] 사실 2차 각성 일러스트는 모든 전직이 전부 숏컷이다.[50] 일러스트상에서는 악마로 변신하는 중이라 길이를 알 수 없었지만 진 각성의 서 아바타에서는 확실하게 중단발로 나왔다.[51] 2차 각성 일러스트는 모두 전신으로 공개되었지만 전직 전 일러스트까지 포함하면 프리스트 일러스트 중에서는 가장 완벽하다. 이에 준하는 정도로는 인파이터가 있지만 1차 각성 일러스트에서는 발 부분만 생략한 정도였다.[52]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최정욱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는 측면 일러스트만 완성시켰었는데, 광고 마케팅 팀에서 배너에 넣기 자연스러운 일러스트를 요청했고 이에 수정을 통해 추가된 일러스트라고 한다.[53] 실제로 악마화 도트를 보면 머리카락이 매우 길다.[54] 이후 배틀메이지와 미스트리스도 진 각성 일러스트가 아닌 변신 형태로 컷신과 각성기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