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모델
신모델
Yaokong,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유징 제국 소속 무인병기.
1. 배경
출처: 인피니티 공식 블로그
출처: 코르부스 벨리 공식 커뮤니티
야오콩(Yaokong, 遥控/원격 통제/요공)은 유징 제국군이 보병 지원용으로 도입한 반자동 로봇 병기로 이 리모트들은 구이찌아의 시스템이나 해킹 장비와의 협동을 통해 제국군이나 제국에게 고용된 무장세력의 눈이 되어준다.
야오콩의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능력은 모듈화 디자인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 디자인을 통해 야오콩은 그 어떤 전술상황에서라도 적절한 장비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장비할 수 있다.
웨이빙(Wèibīng, 衛兵/위병) 야오콩은 어떤 적이라도 감지할 수 있는 다수의 센서들을 장착하고 있어 매복한 적을 발견하거나, 해커의 해킹 가능 범위를 늘려주거나, 포격 좌표를 지정할 수 있다.
후송(Hùsòng, 護送/호송), 호위 야오콩은 중기관총과 원격 감지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후송 야오콩은 이런 위협적인 무기들로 주로 구역을 방어하거나 적군의 전진을 막아내는 기동 화력지원에 사용된다.
선배(Son-bae)[1] 야오콩은 인공지능 유도 미사일을 탑재한 쌍열 포격 장비를 장착한다. 이 리모트들의 사격을 통제하는 인원은 바이저 스크린 통제 시스템이 장착된 헬멧을 착용하며 이 헬멧을 통해 목표 조준을 완료한 선배 야오콩이 발사한 유도 미사일의 궤적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사격 통제 시스템은 정확한 공격은 물론이고 야오콩의 조준 및 유도 체계를 겨냥한 적의 전자기 공작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준다.
마지막으로, 차이 이(Chaīyì, 差役/파견 인력[2]/차역), 우체부 야오콩은 사이버전에서 해커들에게 해킹 공격 지원을 제공한다. 차이잉의 몸체는 연약하지만 기동성이 뛰어나며 유징 제국군 소속 전술 해커들의 능력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2. 성능
판오세아니아, 하퀴슬람, 노매드(인피니티), 알레프(인피니티) 등의 인류계 세력들이 사용하는 공용 리모트의 유징 제국 사양.2.1. 웨이빙 야오콩(WÈIBĪNG Yáokòng, 衛兵 遥控)
기본 사양 센서봇으로, 무장으로는 간단한 콤비 라이플 정도에 FO 장비로 심심한 편이나. 16포인트짜리 미션 러너라는 점에서 공용 리모트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이 로드아웃의 중요한 점은 센서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3] ZOC 내부의 카모/TO카모 유닛을 모조리 색출해낼 수 있다는 것인데, 가장 싼 값에 동원할 수 있는 센서는 아리아드나 등의 헤비 카모 아미 상대로 엄청난 가치와 어그로를 끌 수 있다. 후술할 플펄봇, 야오콩 차이와 연계할 경우 높은 오더 효율로 많은 카모들을 까낼 수 있는 점이 특기할 만 하다. 그 만큼 상대 또한 기회가 된다면 센서봇을 제거하려 한다는 점은 요주의.
2.2. 후송 야오콩(HÙSÒNG Yáokòng, 護送 遥控)
통칭 햄기봇 또는 토탈봇. HMG와 토탈 리액션 스킬을 지니고 있어 공/방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수를 통한 ARO 제압에 효과적이며 서브어태커로도 기용이 가능하다. 토탈 리액션이라는 스킬이 강력한데, 리액티브 턴에도 HMG를 4발 전부 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리모트이기에 마땅한 공격수가 모두 쓰러졌을 시, 해커와 팀업해 어시스티드 파이어 프로그램을 건다면 엘리트 중보병급 공격력을 선보이는 것이 큰 매력.
더구나 별다른 중화기 사수가 없는 일본 분리주의군은 이 리모트를 자주 기용하게 된다.
2.3. 선배 야오콩(SON-BAE Yáokòng)
통칭 미사일봇. 미사일이라는 엄청난 화력을 보유했으나, 단독으로 픽하기에는 아쉬운 면모가 있는 리모트. 다만 무적군에서는 와일드카드라는 장점이 있어 파이어팀을 꾸릴 때 기용되기도 한다. 어쨌든 잔시 미사일런처 사수보다 약간의 생존성이나마 더 보장된다는 점과 포워드 옵저버와의 연계가 보장된다는 점은 있어, 파이어팀 서포트를 모두 챙긴 다음 위협적임 미사일 시위를 해대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2.4. 차이 이 야오콩(CHAĪYÌ Yáokòng, 差役 遥控)
통칭 플펄봇. 8포인트에 플래시 펄스를 가진 무난한 오더 공급원이 되어준다. 어찌보면 고성능 워코어로 볼 수 있는데, 워코어는 못하는 다른 보조를 이 친구는 리모트라는 특성 상 가능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해킹의 중계기가 되어줄 수도 있고, 몸통박치기로 염가로 지뢰를 제거할 수 있고, 스니퍼도 동원이 가능하다.
이렇듯 오더펌핑에 더불어 다양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에 오더를 뽑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반드시 기용하는 리모트이다. 어찌보면 차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지닌 셈. 미메티즘은 덤이다.
[1] 무슨 의미로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쓰는 한국어의 선배가 맞다(...) 선배처럼 든든한 화력지원이란 소린가? 이게 뭔 개소리야 주작이 나오기 전까지 인피니티 유일이자 최초로 한국식 이름을 가졌던 유닛.[2] 差은 옛날에는 파견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3] 따라서 -3 보정만을 받고 다른 모든 보정치를 무시하는 삼측사 스킬이 가능해, 원거리 스나이퍼 솔로 모델 등에게 러시안 룰렛을 걸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