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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르주아 André Bourgeois | |
<colbgcolor=#e2d8e9><colcolor=#000> 성별 | 남성 |
나이 | 불명 |
머리색 | 회색 |
홍채 색 | 파란색 |
직업 | 영화감독 → 파리 시장[1] → 무직[2] |
출연작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변신체 | 독재자 |
인물 유형 | 조연, 반동인물[3] |
좋아하는 것 | 파리 시민들, 친딸, 자신의 아내[4], 마리네뜨 뒤팽쳉, 영화감독이 되는 것, 의붓딸 |
싫어하는 것 | 파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친딸이 의붓딸을 괴롭히는 것[5], 아내가 뉴욕으로 떠나는 것[6] |
가족 | 아내 오드리 부르주아 친딸 클로이 부르주아 의붓딸 조이 리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방성준[7]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조 오크먼[8] |
"파리 시민 여러분!"
연설 시작 대사.
연설 시작 대사.
[clearfix]
1. 개요
미라큘러스의 등장인물.클로이 부르주아의 아버지로, 파리 시장이자 르 그랑 호텔의 소유주인 재벌. 양복 위에 시장직을 상징하는 프랑스 삼색기 띠를 두르고 다닌다.[9]
시즌 1~3까지는 엄청난 딸바보라 클로이의 무리한 요구를 직권남용까지 하며 거의 다 들어주는 불합리적이고 무능한 시장이었지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추가된 설정으로 인해 등장인물의 평판이 내려가는 게 일상[10]이 된 작품에서 오히려 재평가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2. 특징
전형적인 속물로, 자그드 스톤이 애완용 악어를 데리고 자기 호텔에 들어오는 걸 보고 제지하려다가 클로이로부터 '유명 락 스타에다 부자다'라는 말을 듣자, 곧바로 태세전환을 하여 극진한 대접을 했다.선거에서도 남의 평판을 깎아내리는 방법으로 4번 연임에 성공하였다고 딸인 클로이가 언급하는 등 더러운 성격으로 묘사된다. 담력도 형편없어서 빌런의 협박에 순순히 넘어가는 상황도 잦다. 가족이 인질이 된 상황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런 게 아니라 단순 협박이나 겉모습이 바뀐 저주에서 풀어주겠다는 조건에도 순순히 넘어간다. 후자의 경우는 레이디버그가 빌런을 퇴치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다.
그렇다고 리더십이 특출한 것도 아니어서 시장실에 빌런 다크 블레이드가 들이닥치자, 어버버거리는 통에 마리네뜨가 현장을 지휘했다. 마리네뜨가 워낙 유능한 것을 감안해도 10대 여학생보다 리더십이 떨어진다는 것. 심지어 시즌2 피날레 <영웅의 날> 편에서는 힘을 모아 저항하자고 연설해 놓고는 자기는 헬기에 짐을 챙겨두고 도망갈 준비 중이었다.
그렇다고 마냥 무능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대중 소통 능력은 괜찮아서 예능 프로 출연에, 딸의 학교의 부모님 직업 소개 시간에 직접 나오기도 하며, 학생들을 자기 호텔에 초대해 직업 체험을 시켜주기도 했고, 직장 내 결혼 주례까지 봐 주기도 했다. 검은 나비 대처 메뉴얼 제작의 총책임자도 이 사람이었을 것을 생각하면 행정 능력은 확실히 나쁘지 않다. 또한 시즌2 14화 <리듬에 맞춰!> 편에서 나이팅게일에게 파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지 못하게 했을 때 머쓱한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딸만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못되게 구는 건 아닌 듯하다.
즉, 속물적인 면과 딸 및 아내와 관련된 문제점만 빼면 능력이나 공적으로는 어느 정도 좋게 봐줄 수 있는 수준. 문제는 저 결점 때문에 장점 발현이 전혀 안 된다는 것.
3. 작중 행적
3.1. 시즌 2~4
시즌2 24화 <독재자> 편에서 '독재자'로 빌런화되었다. 빌런 버전 외형은 흡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연상케 한다.아무리 파리 시장이어도 독한 클로이와 오드리에게 당하고만 살아서 그런지 가정의 면에서 보면 절대 아버지다운 모습이 아니다. 그래도 그나마 시즌 4에서 조이를 잘 대해주는 모습을 보면 마냥 나쁜 아버지는 아닌 것 같다.[11]
시즌4 6화 <밟거나 밟히거나> 편에서 꿈이 사실 영화감독이었다고 밝혀진다.[12] 사실 이는 시즌 2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편에서도 조금 볼 수 있다. 영화의 크레딧에 '부르주아'라는 이름이 있기 때문에. 7화 <진정한 스타, 퀸 바나나> 편에서는 아예 이 부분을 언급해 확인사살했다.
시즌4 14화 <미니 독재자들의 습격> 편에는 나무를 베어 산소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다 시민들이 엄청나게 화를 내며 거세게 반발하고, 거기에 나디아의 네거티브 질문까지 들어버려 상심해서 독재자로 또 빌런화된다.
3.2. 시즌 5
시즌 5부터는 혈연관계도 아닌 의붓딸 조이를 친딸처럼 대해 주고, 클로이의 말을 무조건 들어주는 딸바보스러운 면이 사라진 데다가 정의롭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탈바꿈해 좋은 의미로 크게 재평가를 받았다.17화 <동경의 대상> 편에서 본명이 아나시만드레(Anaximandre)로 밝혀졌다. 그러나 오드리가 계속 앙드레로 불러서 그냥 개명했다고.[13] 또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영화감독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조이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독려한다.
20화 <거짓된 폭로> 편에서 나온 가브리엘의 과거 사진 중, 에밀리와 가브리엘과 함께 찍힌 테이블에 앉아 있는 여성과 남성이 오드리와 앙드레라는 설이 있다. 이후 22화 중 나온 그와 가브리엘의 대화를 통해 이 설의 신빙성이 올라갔다.
21화 <갈등의 연속> 편에서는 클로이가 라일라와의 악행이 들통나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자 딸을 퇴학시키지 말 것을 다모클레스에게 지시한다.[14] 이어서 다모클레스가 학생들의 진로조사 자료를 재작성하려고 하자 앙드레는 전산 시스템에 한 번 입력된 것은 수정할 수 없다면서 해임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다모클레스는 "당신 명령을 따르느니 차라리 물러나겠소. 아이들이 정한 진로가 이 실수 때문에 바뀌게 내버려둘 순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료를 수정한 뒤 학교를 떠난다.
22화 <은밀한 공모> 편에서는 클로이가 아예 뷔스티에 선생까지 자르기 위해 음악을 틀고 난리를 부린 뒤 앙드레에게 전화를 걸어 교장직을 승계받은 멘델레예프를 통해 뷔스티에를 문책할 것을 지시하고, 나중에는 마리네뜨의 퇴학까지 거론한다. 이후 클로이는 다시 앙드레에 전화를 걸어 뷔스티에를 감옥에 넣거나 파리에서 쫓아낼 것을 요구하나 앙드레는 가브리엘과 토모에와의 만남이 있어 바쁘다고 전화를 끊는다.
이후 가브리엘과 토모에가 앙드레의 호텔을 방문하는데, 그들의 목적은 츠루기 사가 개발한 경찰 로봇의 도입이었다. 이들은 언제나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 의존할 수 없다고 하면서 파리의 치안을 위해 경찰 로봇을 도입할 것을 촉구하지만, 앙드레는 고용 문제와 로봇의 여러 부작용 등을 들면서 주저한다. 이때 라일라의 지시를 받은 클로이가 호텔에 불쑥 찾아가 현장을 녹화하면서 앙드레에게 심술을 부리고, 앙드레는 딸을 진정시키겠다면서 회의에서 벗어나 가브리엘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다.
앙드레: 가브리엘, 도대체 이 경찰 로봇 얘기는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건가?
가브리엘: 우린 언제나 돕는 사이였잖아, 앙드레. 이 정도는 해 줘야지.
앙드레: 젊었을 적에 기억하나? 에밀리가 살아 있었을 적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보자고 약속했지 않은가. 내 첫 정장은 자네가 만들어 줬지. 오드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만든 바로 그 옷 말일세! 자넨 옛날이 더 행복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기준엔 그때가 더 아름다웠어!
가브리엘: 앙드레, 이젠 원하는 모든 걸 다 가졌잖나. 아내에, 딸에, 시장직까지...
앙드레: 나한테 관심도 없는 아내랑, 망나니 같은 딸에, 내가 원하지도 않았던 자리지. 자네도 알잖나, 정치는 오드리가 원해서 시작했을 뿐이라고!
가브리엘: 글쎄...? (가브리엘이 몰래 얼라이언스를 작동시킨다)
앙드레: 잘 듣게, 가비. 난 평생 속이고, 거짓말하고, 내 권력을 남용했어. 난 그저 영화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그런데 이젠 가족과 친구들을 섬기는 폭군이 됐단 말일세! 오늘은 경찰 로봇, 내일은 교사들이 기계로 대체될 거야. 학교는 감옥으로 바뀌겠지! 너와 날 부자로 만들어줄 제품을 살 만큼 똑똑한 바보들의 공장이 될 거라고! 그럼 너는? 너 자신을 봐, 가브리엘. 넌 사람들이 꿈꾸던 독특한 옷을 만들었잖아. 그런데 요즘은 경찰 로봇이랑 스마트링 나부랭이만 만들고 있어. 그거 알아?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몰라. 우린 바뀔 수 있어! 우리의 특권을 내려놓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가브리엘: ...그럼 토모에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앙드레: 가서 전해. 도입 안 하겠다고.
가브리엘: 그게 진정 자네가 원하는 거라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잘 있게.
가브리엘: 우린 언제나 돕는 사이였잖아, 앙드레. 이 정도는 해 줘야지.
앙드레: 젊었을 적에 기억하나? 에밀리가 살아 있었을 적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보자고 약속했지 않은가. 내 첫 정장은 자네가 만들어 줬지. 오드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만든 바로 그 옷 말일세! 자넨 옛날이 더 행복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기준엔 그때가 더 아름다웠어!
가브리엘: 앙드레, 이젠 원하는 모든 걸 다 가졌잖나. 아내에, 딸에, 시장직까지...
앙드레: 나한테 관심도 없는 아내랑, 망나니 같은 딸에, 내가 원하지도 않았던 자리지. 자네도 알잖나, 정치는 오드리가 원해서 시작했을 뿐이라고!
가브리엘: 글쎄...? (가브리엘이 몰래 얼라이언스를 작동시킨다)
앙드레: 잘 듣게, 가비. 난 평생 속이고, 거짓말하고, 내 권력을 남용했어. 난 그저 영화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그런데 이젠 가족과 친구들을 섬기는 폭군이 됐단 말일세! 오늘은 경찰 로봇, 내일은 교사들이 기계로 대체될 거야. 학교는 감옥으로 바뀌겠지! 너와 날 부자로 만들어줄 제품을 살 만큼 똑똑한 바보들의 공장이 될 거라고! 그럼 너는? 너 자신을 봐, 가브리엘. 넌 사람들이 꿈꾸던 독특한 옷을 만들었잖아. 그런데 요즘은 경찰 로봇이랑 스마트링 나부랭이만 만들고 있어. 그거 알아?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몰라. 우린 바뀔 수 있어! 우리의 특권을 내려놓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가브리엘: ...그럼 토모에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앙드레: 가서 전해. 도입 안 하겠다고.
가브리엘: 그게 진정 자네가 원하는 거라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잘 있게.
그러나 가브리엘은 앙드레의 발언을 녹화하고 있었고, 이를 교묘하게 편집해 앙드레가 시장으로서의 지금까지의 악행을 모두 자인하고 로봇 도입 정책을 승인하게 말한 것처럼 조작한다.[15] 가브리엘은 이를 뷔스티에 선생에게 전송하고, 뷔스티에는 미스 상퀼로트로 변신해 방송국으로 쳐들어가 이 영상을 얼라이언스로 송출해 생중계한다. 시청에서 이를 보고 있던 앙드레는 가브리엘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뒤, 순순히 시장직에서 물러난다.
앙드레: 우린 친구인 줄 알았건만, 이젠 더 이상 아닌 것 같군. 그래도 자네 덕분에 마지막으로 옳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어. 잘 있게.
뷔스티에: (집무실로 들어오며) 앙드레 시장님! 시민들과 교사들을 위해 사임할 것을 촉구드립니다![16]
앙드레: 당신 말이 맞소! 난 애초에 시장이 될 재목도 아니었네. 자네 같이 좋은 교사가 해고된 건 유감이구려, 뷔스티에 선생. 하지만 내가 그 문제 정도는 간단하게 손볼 수 있소. 선생의 복직에 관한 사안을 교육청에 통보하겠네. 며칠이면 해결될 걸세.[17]
오드리: 뭐라고? 어떻게 그런 비겁한 짓을 할 수가 있어?![A]
앙드레: 정의를 위해서라면 비겁해질 필요도 있지. 이제 우리 둘은 끝이야! 이혼 서류를 변호사한테 넘겼으니 잘 검토해 보시게. 조이의 양육권은 내가 가져가겠어. 당신 밑에서 자라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으니까![A]
오드리: 그럴 셈인가? 그럼 양육권을 서로 바꾸지 그래? 내가 클로이를 데려갈게![A]
앙드레: 좋을 대로 하셔.[A] 이제 나, 앙드레 부르주아는 이 시간부로 시장직을 사임하겠소! 가자, 조이!
뷔스티에: (집무실로 들어오며) 앙드레 시장님! 시민들과 교사들을 위해 사임할 것을 촉구드립니다![16]
앙드레: 당신 말이 맞소! 난 애초에 시장이 될 재목도 아니었네. 자네 같이 좋은 교사가 해고된 건 유감이구려, 뷔스티에 선생. 하지만 내가 그 문제 정도는 간단하게 손볼 수 있소. 선생의 복직에 관한 사안을 교육청에 통보하겠네. 며칠이면 해결될 걸세.[17]
오드리: 뭐라고? 어떻게 그런 비겁한 짓을 할 수가 있어?![A]
앙드레: 정의를 위해서라면 비겁해질 필요도 있지. 이제 우리 둘은 끝이야! 이혼 서류를 변호사한테 넘겼으니 잘 검토해 보시게. 조이의 양육권은 내가 가져가겠어. 당신 밑에서 자라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으니까![A]
오드리: 그럴 셈인가? 그럼 양육권을 서로 바꾸지 그래? 내가 클로이를 데려갈게![A]
앙드레: 좋을 대로 하셔.[A] 이제 나, 앙드레 부르주아는 이 시간부로 시장직을 사임하겠소! 가자, 조이!
23화 <혁명의 불꽃> 편에서는 다시 빌런화한 클로이의 구금에 당해 여러 시민들과 함께 무한루프 감옥을 걸어다니고 있다가, 블랙캣이 뚫은 탈출구를 찾아 로저와 함께 시민들의 탈출을 돕는다. 이후 변신이 풀릴 위기에 놓인 레이디버그의 연설을 저만치서 로저와 함께 듣고 있었으며, 클로이의 빌런화가 풀리자 마법의 부적을 꺼내려는 레이디버그를 제지하고 클로이를 직접 잡아끌고 갔다.
[1] 시즌 5 22화에서 사퇴했다.[2] 시즌5 23화부터. 과거에 찍었던 영화의 후속작 각본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시즌 6에서 영화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3] 5기에서 그간의 만행들은 저지르고 싶지 않았지만 아내와 딸에게 잘 보일려고 억지로 한 것이라 본성은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무책임하고 무능한데다가 클로이에게 가정교육도 제대로 안 시켜서 학교에서 클로이가 악행을 저지르거나 사고를 치는데도 징계 처분도 못하게 하고 가해자 클로이만 계속 편애하는 모습이 보여서, 반동인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선행을 푸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딸의 만행을 끝내기 위해 클로이를 파리에서 내쫒는데 성공했다.[4] 그러나, 늘 티격태격하는게 특징이지만, 사이 좋을때도 있다. 심지어, 시즌 4에서는 오드리가 부부 관계 유지한 상태에서 불륜을 저질렀는데도 화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5] 조이처럼 친절한 자식을 원했는지, 클로이가 조이를 괴롭혔을 때 혼을 내기도 했다.[6] 심지어, 시즌 4에서는 자신과 친딸을 두고, 뉴욕으로 떠나 불륜을 저지르기도 했다.[7] 여담으로 알리야 세제르와 오르가 멘델레예프를 맡은 김은아하고 부부사이다.[8] 여담으로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에서도 같은 시장 캐릭터인 빌링톤 시장을 맡은 적이 있다.[9] 사업가 출신 정치인이라는 설정은 도널드 트럼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10] 자그드 스톤처럼 추가 설정 하나 때문에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붕괴된 케이스도 있다. 당장 아내인 오드리도 초창기에는 콧대 높은 성격만 빼면 꿀벌 미라클스톤으로 말썽을 부리던 클로이를 혼내거나 마리네뜨의 디자이너 재능을 알아보고 유학을 지원해주겠다고 말하는 등 나름 무난한 인물이었지만, 의붓딸 조이 리가 등장하면서 불륜녀로 낙인찍혀 평판이 밑바닥의 바닥으로 떨어졌다.[11] 심지어 조이는 앙드레의 친딸도 아니다! 정작 조이의 친모인 오드리나 이부언니인 클로이가 더 조이를 갈구는 편. 게다가 그 앙드레도 클로이가 조이를 괴롭히는 건 용납 못한다고 혼내기도 했다.[12] 그리고 이때 조이에게 자신의 꿈 아지트를 보여주는데, 영화 고독(SOLITUDE)의 각본이 있다.[13] 오드리는 본인이 관심 없는 사람이면 이름을 잘 기억 못 한다.[14] 물론 이 또한 부인 오드리의 협박 때문에 내키지 않게 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화로 매섭게 협박하다가 통화를 끊었다. 전화가 끝나자 오드리가 협박했다는 것이 대놓고 드러난 뒤, 오드리가 돌아가자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15] 위 대화에서 볼드체 표시된 부분만 편집해 이어붙였다.[16] 원래 무작정 쳐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조이의 설득으로 검은 나비의 지배에서 해방되어 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17] 정황상 교육청에 보내는 이 서류에 마리네뜨의 퇴학 취소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A] 대본 유출 사건 당시 공개된 초안에 실린 장면으로, 정식 상영판에서는 편집되었다.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루기 민감한 주제인 데다가, 애처가인 앙드레의 캐릭터성 상 이혼을 선언하는 건 어색하다고 생각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니에서 삭제했다고 해도 오드리의 그간 행동이 워낙 정이 떨어질 만 하니까 갈라설 준비는 확실하게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A] [A]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