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20307><colcolor=#e0e0e0> 압솔룸 Absol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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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Dotemu, Guard Crush Games, Supamonks |
| 유통 | Dotemu, Gamirror Games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Nintendo Switch |
| ESD | Steam | PlayStation Store | 닌텐도 e숍 |
| 장르 | 벨트스크롤 액션, 로그라이크 |
| 출시 | 2025년 10월 9일 |
| 엔진 | XNA |
| 한국어 지원 | 지원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1. 개요
압솔룸(Absolum)은 Dotemu[1], Guard Crush Games[2], Supamonks에서 공동 제작한 로그라이트 2D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과거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2P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2. 시스템 요구 사항
| 시스템 요구 사항 | ||
| <rowcolor=#e0e0e0>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 <colbgcolor=#020307><colcolor=#e0e0e0> Windows | ||
| 운영체제 | Windows 10 | Windows 11 |
| 프로세서 | Intel Core i3-540 AMD FX-4350 | Intel Core i5-2550K AMD Ryzen 3 1200 |
| 메모리 | 6 GB RAM | 8 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 640, 4GB AMD Radeon HD 5750, 1GB | NVIDIA GeForce GTX 560, 1GB AMD Radeon R7 360, 2GB |
| 저장 공간 | 5 GB 사용 가능 공간 | 5 GB 사용 가능 공간 |
| 추가 사항 | 720p @ 30 FPS | 1080p @ 60 FPS |
3. 줄거리 및 세계관
어리석은 마법사들에 의해 탈람에 재앙이 찾아왔다. 마법이 백성들의 믿음을 잃게 되자, 막강한 진홍기사단을 거느린 태양왕 아즈라는 기회를 틈타 각 지방의 마법사들을 구속하고 왕자들을 보내 영토를 차지한다.
아즈라의 군대가 대륙을 점령해 나가자, 대마법사 우차위는 이에 저항하는 군세를 결성하기로 한다. 과연 저항군은 금지된 마법의 힘을 이용해 태양왕의 마법을 쳐부수고 그 야망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아즈라의 군대가 대륙을 점령해 나가자, 대마법사 우차위는 이에 저항하는 군세를 결성하기로 한다. 과연 저항군은 금지된 마법의 힘을 이용해 태양왕의 마법을 쳐부수고 그 야망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4. 시스템
4.1. 조작법
게임 패드와 키보드. 게임패드는 Xbox 컨트롤러와 기준으로 설명.- X(Z키) : 기본공격
- Y(X키) : 스킬
- A(Space키) : 점프
- B(C키) : 대시
- RT1(L CTRL) : 아르카나 1
- LT1(L SHIFT) : 아르카나 2
- LT + RT(L CTRL + L SHIFT) : 얼티밋 어택
- RB(A키) : 조사
- LB(D키) : 인벤토리
기본적인 조작법은 여타 벨트스크롤 장르 게임들과 크게 다를 게 없지만, 상대방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대시 또는 스킬이나 아르카나를 사용하면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전방 대시로 방어할 경우 '튕겨내기'가 발동하여 적의 공격을 막고 밀려난다. 가장 기초적인 방어 수단이라 후술할 상쇄의 하위호환이긴 하나 코스트 소모가 없다는 것이 장점. 붉은색으로 점멸한 공격은 튕겨낼 수 없다.
상하 대시로 방어할 경우 '회피'가 발동한다. 성공하면 지정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지만, 판정 시간이 무척이나 짧으므로 주의할 것.
스킬이나 아르카나를 써서 방어하면 '상쇄'가 발동한다. 상쇄가 발동하면 적들, 특히 엘리트와 보스에게 강제로 큰 경직을 줄 수 있다.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으로, 상쇄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이 게임의 난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핵심이기도 하다. 또한 대다수 강력한 주술은 상쇄를 발동 트리거로 삼는 것들이 많아서 쓰기에 따라서는 훌륭한 공격 수단이 되기도 한다.
회피나 상쇄 직후 기본 공격으로 '확정 반격'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아르카나로 발동한 상쇄의 경우 보통 다단히트하면서 그 와중에 후속타가 저절로 들어가 확정 반격을 쓰게 된다.
5. 등장인물
5.1. 플레이어 캐릭터
5.1.1. 갈란드라
일드림의 어둠 속에서 나타난 전사. 자연의 힘을 이용하며, 대검을 다루는 실력도 수준급. 특히 사령술은 가공할 파워를 갖고 있다. 그녀의 침착한 성격은 겉모습일 뿐, 내면에는 격심한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성우는 에밀리 바버. 대검을 사용하는 엘프 여전사로, 초반부터 사용이 가능하다.원래는 엘프들의 땅 옐드림에서 여왕을 섬기는 무녀(Maiden)로 살아왔지만, 옐드림이 태양왕에 의해 복속당한 이후로는 기사가 되어 저항군으로 싸워나가고 있다.
기본 공격은 간단한 호신술을 펼치고, 스킬은 대검을 묵직하게 휘두른다. 처음 사용할 때는 대검으로 펼치는 스킬이 투박해서 적응하기가 어렵지만, 그것들의 위력과 범위가 대체로 뛰어나기 때문에 손에 익으면 대검 공격을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적에게 날아들어 플라잉 니킥을 날리는 대시 공격도 리치가 길고 바닥 판정도 있어서 무척이나 쓰기 좋은 편.[3]
갈란드라의 최고 장점은 이 게임 특유의 시스템인 상쇄를 활용하기 쉽다는 점이다. 공격으로 상대의 공격을 쳐내는 상쇄의 시스템 상, 모든 스킬과 아르카나의 범위가 넓은 갈란드라는 이를 활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 게임 시스템을 익히는 초보자들에게 권장되는 캐릭터.
5.1.2. 카를
탈람의 마지막 자유인 드워프.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나팔총과 맨주먹으로 근거리에서는 최고의 힘을 발휘하며 폭발물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중거리 전투에서는 리치가 부족하지만 완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이를 보완한다. 저항군에 없어서는 안 될 동료.
성우는 트레브 플레밍. 총을 매고 다니는 포수 드워프로, 초반부터 사용이 가능하다.플레이어 캐릭터들 중 최연장자이자 유일하게 자유의지를 갖고 살아있는 드워프. 드워프들의 창조주인 지저왕이 태양왕 휘하로 들어간 이후로 그를 제외한 모든 드워프는 이성을 상실하고 미쳐버리고 말았다.
권투와 흡사하게 움직이면서 호쾌한 근접박투를 벌이는 것이 특징. 주먹으로 적을 바닥에 튕기고 날리는 콤보가 인상적인 캐릭터이다. 해머 스윙 영감을 획득하면 마무리 공격의 히트 수가 대폭 늘어나서 마무리 공격으로 발동하는 주술이나 히트 수에 비례해서 효과가 증가하는 주술과 궁합이 매우 좋아진다.
스킬은 박치기로 적을 바닥에 바운드시키는데, 히트 범위는 좁지만 발동 속도가 빠르고 전진거리가 길다. 주로 콤보용으로 활용되며 범위가 좁은 대신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상쇄용으로는 일장일단이 있다. 재장전 영감을 획득하면 중립상태에서 스킬 사용시 총을 회전시키는 재장전 모션이 발동하는데 총을 돌리는 중에도 상쇄 판정이 있다.
잡기 사용시 적을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적을 던졌을 때의 비거리와 위력 또한 전 캐릭터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잡기가 가능한 적이라면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점이 카를의 강점. 낭떠러지 등 장외 판정이 있는 레벨에서는 적이 나오는 족족 잡아서 던져버리기만 해도 편하게 통과할 수 있다. 던지기 마스터리 영감을 획득하면 ↑+스킬 입력으로 커맨드 잡기가 가능해지며 던지는 거리 및 위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한다. 커맨드 잡기는 전진거리가 있고 전진 중 튕겨내기 판정도 있는데다가 공중에 떠 있는 적, 바닥에 쓰러진 적도 잡을 수 있다. 일단 잡을 수만 있으면 아즈라 등 인간형 보스도 공깃돌마냥 가지고 놀 수 있지만 잡는 게 불가능한 적 상대로는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 흠.
카를은 아르카나를 시전할 때에 포수로서의 진짜배기 면모를 발휘한다. 근거리에서 높은 위력으로 적들을 날려버리는 블래스트 탄이나, 먼 거리에서 적들을 공략 가능한 라이플 탄이 인기가 좋다. 일직선상의 적을 스테이지 끝까지 쭉 밀어버릴 수 있는 재블린 탄도 좋은 선택. 재장전 영감을 획득하면 마나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어서 아르카나를 난사할 수도 있다. 단점은 아르카나마다 탄종만 다를 뿐 모션은 대체로 동일한데 그 무적 시간이 짧고, 적의 공격을 상쇄시킬 수 있는 공격 판정이 탄환에만 달려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결국 이 점이 적의 공격을 아르카나로 상쇄하는 전략을 봉인시키기 때문. 따라서 카를은 호쾌한 모션과는 달리 아르카나의 화력과 순수한 컨트롤에만 의존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5.1.3. 사이더
자신의 혼의 파편을 찾고 있는 민첩한 전사.
성우는 서맨사 베이아트. 신체 이곳저곳이 기계로 개조된 인간으로, 첫 지역인 그란더리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만난 이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사막에 있는 수도 아스테리오스에서 찾아온 명성 높은 도둑으로, 스스로 저항군의 거처를 찾아서 합류하게 된다. 과거의 기억을 잃었으며, 자신이 원래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조차 기억을 하지 못한다.
민첩한 체술을 바탕으로 화려한 콤보로 적을 압도하는 상급자용 암살자 캐릭터. 기본 공격의 연타속도가 재빠르고 판정도 준수하며, 스킬은 기계 팔을 멀리 뻗어 적을 낚아채 돌진하는 기능성 공격이다. 아르카나들 또한 짧고 간결한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다.
높은 콤보 화력을 지닌 대신 생존 성능은 취약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적의 공격을 상쇄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정도 갖춘 데에 비하여, 사이더의 상쇄 능력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따라서 상쇄를 버리고 튕겨내기와 회피 두가지 방어기재만으로 게임을 헤쳐나가야 되므로 그만한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고수용 캐릭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이더의 튕겨내기의 판정 시간과 회피 거리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길어서 그만큼 쓰기가 쉽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이더는 영감이 어느정도 투척무기에 활용되기 좋은데 보물중 "사기꾼의 카드"가 있으면 사이더의 투척무기는 빛을 발하게 된다.
사기꾼의 카드는 투척무기를 던질시 30%확률로 던진 투척무기가 다시 생기게 되는 보물인데, 문제는 이 보물이 적들에게 던질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그냥 필드에 던질때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감인 투척무기 복제기(투척무기가 날라갈때 3개로 날라감)이랑 사기꾼의 카드로 투척도끼를 복제시켜 무한으로 던지면 무한 도끼를 사용할수 있는 개사기가 발동하게 된다. 거기에 투척무기 대미지를 30%올리는 보물 슬링샷만 여러개 있으면 거의 모든 보스를 거의 다 노댐으로 이길수 있는 수준이 된다.
심지어 사이더의 영감중 코인을 투척무기로 사용하는 영감도 있는데 그걸 사기꾼의 카드와 함께 쓰면 돈까지 복사가 가능해져서 사이더는 사기꾼의 카드+투척무기만 있으면 브롬,카롤 보다도 훨씬 효율면이든 공격면이든 뛰어넘는 그저 GOAT가 된다.
5.1.4. 브롬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모험에 나선 천재 마법사.
성우는 대리오 코츠. 개구리 인간 마법사로, 그란더리 지역을 클리어한 이후 자로바 지역을 진행하는 퀘스트에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4]마법 주술과 함께 살아가는 몰라이 족 출신으로 신모의 부하였으나, 태양왕이 마법을 탄압한 이후로는 홀로 저항활동을 이어나갔다.
다른 캐릭터들이 각각 초보자/중급자/상급자 캐릭터라고 한다면, 브롬은 전천후 만능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화력이든 속도든 판정이든 무엇 하나 밀리지 않고 우수하다. 특히 얼티메이트 발동 후 사용하는 아르카나의 3배 화력은 어지간한 보스도 쉽게 녹아내릴 정도이다.
억지로나마 단점을 끄집어낸다면 영감 선택에 복불복이 있다는 것 정도. 대시 스킬을 강화시키는 영감인 드릴 러시 하나는 게임 밸런스를 망가뜨릴 정도로 사기적이지만, 나머지는 대체로 효과가 미미하거나, 혹은 패널티나 다름없을 정도로 성능이 구린 영감도 있다. 이 때문에 드릴 러시를 얻지 못하면 화력을 아르카나에 의존해야 하나, 이를 위해선 마나 수급이 수월해야 하므로 물의 주술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5.2. 조력자 NPC
- 신모 우차위 - 성우: 도미니크 티퍼
- 충직한 에더리그 - 성우: 니컬러스 볼턴
- 전투 전문가 라켄 - 성우: 케이트 케네디
- 신비한 자 모기스 - 성우: 칼 퀸즈버러
- 즐거운 바이카나 - 성우: 줄리애나 쿠로카와
- 도적 여왕 자파리 - 성우: 미셸 아산테
5.3. 보스
- 버섯트롤 - 성우: 대리오 코츠
- 조르그의 아들 가조르그 - 성우: 트레브 플레밍
- 지저왕 - 성우: 에드먼드 덴
- 탈람의 폭군 도마뱀 왕 - 성우: 잭 마이어스
- 은빛 여왕 모르타 미마 - 성우: 에마 밸런타인
- 태양왕 아즈라 - 성우: 필립 스폴
5.4. 기타
6. 평가
기준일: 2025-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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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솔룸은 훌륭한 격투 액션이지만,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로그라이트 구조에 발목이 잡혀 있다
IGN (7/10)
제작사의 전작 베어 너클 4로 이미 실력이 증명된만큼이나 압솔룸 또한 수작 로그라이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여타 로그라이트 게임들과는 달리, 반복되는 스테이지라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진행 분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분기에 따른 여러가지 몬스터들과 이벤트, 서브 퀘스트 등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흡사 과거 캡콤에서 개발하였던 아케이드 게임 던전 앤 드래곤과 흡사하여 그 재림이라는 의견이 많다.IGN (7/10)
또한 로그라이트 게임 치고는 각종 빌드의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기도 하다. 결국 운에 의존하여 단일화된 빌드만을 고집해야만 하던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압솔룸은 게임 내 랜덤 요소인 주술이나 아이템은 어떤 것을 사용하든 매력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에 덜 의존하는 편이다. 그나마 캐릭터들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아르카나는 성능 격차가 상당히 심한 편이지만, 해당 부분은 플레이를 시작할 때 원하는 아르카나를 하나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주므로 문제는 덜한 편이다.
게임의 단점은 생각보다 난도가 높다는 부분이다. 이른바 억까라는 것으로, 게임에서 제공하는 방어 시스템인 튕겨내기, 회피, 상쇄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적들에게 일방적으로 맞아야만 하는 요소가 제법 산재하고 있다. 몬스터들의 공격 타이밍도 정교하게 설계된 편은 아니어서 거기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힘들 수가 있다.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플레이하기엔 어렵다 보니 그 부분을 못 견디고 이탈하는 초보자들도 종종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