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30 02:40:59

알파 그룹

러시아 연방 연방보안국 특수목적센터 A국
Управление «А» Центра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я Федеральной службы безопасности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Directorate "A" of the Special Purpose Center of the Federal Security Service of the Russian Federation
파일:알파 그룹 엠블럼.svg
문장
(반드시) 이기고 돌아온다!
Победить и вернуться!
창설일 1974년 7월 28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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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국가보안위원회 제7국
러시아 연방경호국
러시아 내무부
러시아 연방보안국 특수목적센터
역할 특수작전 (대테러, 인질 구출, 요인 암살 등)
수호자 트베리의 대공 미하일 야로슬라비치[1]
병력 기밀
참여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폭풍 333호
검은 1월 사건[2]
1월 사건[3]
8월 쿠데타
1993년 러시아 헌정위기
제1차 체첸 전쟁
부됴놉스크 병원 인질극
키즐리아르 테러 공격
다게스탄 전쟁
제2차 체첸 전쟁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북캅카스 반란
시리아 내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4년 다게스탄 테러
수뇌부
국장 소장 O. O. OOOO
차장 대령 O. O. OOOO
참모장 O. O. OOOO
1. 개요2. 역사3. 소련 해체 이후
3.1. 러시아
4. 특징 및 장비5. 실전 사례6. 여담7. 등장 매체8.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lfa Group.jpg
러시아 연방 연방보안국 특수목적센터 A국, 약칭 FSB 스페츠나츠 알파(Спецназ ФСБ «Альфа»), 통칭 알파 그룹(Группа «Альфа»)은 러시아의 보안기관인 연방보안국 특수목적센터 예하 국내외 대테러 특수작전부대로, 부대명의 알파는 그리스 문자 알파(Α)에서 따왔다. 본래 소련 시절 KGB에 소속된 대테러 부대였으며,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러시아, 벨라루스를 비롯한 과거 소련 구성국들로 분리되었다. 러시아 스페츠나츠 그룹중에서는 동일한 FSB 소속 빔펠 그룹, 해외정보국 소속 자슬론 그룹, 러시아 국방부 산하 특수작전군(SSO)와 함께 러시아 최정예 특수부대로 평가받는다.

2. 역사

파일:msbslwrudqi71.jpg
[4]

1972년, 팔레스타인의 테러단체 검은 9월단이 벌인 뮌헨 올림픽 참사가 일어났다. 이 사건을 통해 "아무리 잘 훈련된 군인이라도 인질의 목숨이 달린 특수한 상황에서는 대처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각국은 너도나도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동구권의 리더 소련은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스페츠나츠 풀어서 싹 쓸면 해결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KGB 주석이었던 유리 안드로포프는 유일하게 테러진압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부대가 필요성을 느꼈고 그의 명령에 따라 1974년, KGB 제7총국 소속 특수부대로 알파그룹이 창설됐다. 하지만 상부인 KGB의 영향으로 원래 의도와는 달리 초기에는 대테러 임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파견되어 특수공작들을 수행하였다.[5]

1980년대 후반부터는 소련 전역에 걸쳐 알파 그룹의 지역 분견대가 창설되었다. 이들은 후일 독립국가로 분리된 공화국들의 특수부대 창설의 기초가 되었다. 주요 분견대는 다음과 같다.

제7그룹: 러시아 SFSR, 하바롭스크 지방
제10그룹: 우크라이나 SSR, 키예프 주 → 우크라이나 알파 그룹의 전신
제11그룹: 벨라루스 SSR, 민스크 주 → 벨라루스 알파 그룹의 기반
제12그룹: 카자흐 SSR, 알마티 주 → 카자흐 국가보안위원회(NSC) 아르리스탄 부대의 기초
제13그룹: 러시아 SFSR, 크라스노다르 지방
제14그룹: 러시아 SFSR, 스베르들롭스크 주

3. 소련 해체 이후

3.1. 러시아

1993년 국회 포격 당시 반옐친파 세력 진압을 거부하여 이후 옐친에 의해 빔펠과 알파 모두 한 차례 해체되었다.

해체 이후 러시아는 증가하는 범죄와 테러를 대응할만한 제대로된 대테러부대가 없었다.[6] 결국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옐친에 의해 다시 창설됬다.[7]

해체의 여파로 전문 인력과 노하우들이 모두 소실되었고, 현재 알파/빔펠 그룹은 KGB 알파/빔펠 그룹과 완전 다른 부대라 봐도 무방하다.

소련 해체로 인해 국가보안위원회(KGB)해외정보국(SVR)연방보안국(FSB)으로 개편됨에 따라, 알파그룹은 크렘린 경비대를 거쳐 현재 FSB의 대테러 센터(ATC)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4. 특징 및 장비

파일:fsb alfa.jpg
훈련 중인 알파 대원 (2016년)
러시아 국내를 담당하며 부대 규모는 정확하지 않으나 2006년 자료에 의하면 모스크바에 약 200여 명, 주요 지부에 50여 명 정도로 총 250여명이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Fsb_alpha_group.jpg 파일:fsb alpha groka.jpg 파일:alpha group multicam.webp
흑복과 알틴헬멧을 착용하고 훈련하는 알파그룹 대원들 고르카를 입고있는 2000년대 알파 대원들 멀티캠을 입은 알파 대원 좌측에 있는 대원이 들고있는 총은 mp9
1980년대 부터 1990년대 중반까진 소련제 6B 시리즈 방탄복과 알틴헬멧을 주력으로 사용하였다. 복장또한 1984년에 개발된 TTsKO를 사용하거나 KLMK,Berezka와 같은 복장을 사용하였다. 1995년부터 SRVV같은 민간군사기업에서 개발한 장비를 구입하였으며 90년대 후반부터 더 다양한 신형 방탄복과 장비,위장색을 대량으로 도입하였으며 영국군의 DPM, 미군의 BDU 심지어는 한국군의 위장색까지 복제하여 장구류에 적용하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90년대 중반 현대전자 연수팀 차량 인질극 사건 이후부터 707부대포함 한국군이 러시아 대테러부대와 군사교류를 했기 때문이다.
파일:alpha uniform.jpg
2002년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당시 진압 후 촬영된 사진으로 군복을 보면 미군의 BDU, 국군의 개구리 군복과 비슷한것을 알 수 있다.

2000년대 알파 대원들은 다른 국가들의 대테러부대와 마찬가지로 흑복 역시 입었고 러시아 특수부대하면 생각나는 고르카와 알틴계열(altyn, rys-t, k6-3) 티타늄 헬멧을 써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에는 다른 특수부대들과 같이 특수부대의 표준이 되어버린 멀티캠과 방탄헬멧도 옵스코어와 비슷한 장비들을 착용한다. 심지어 현대에는 ar-15계열 화기도 사용 중이라 서방 여타 특수부대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온사방이 멀티캠을 착용한 요원들이다.
파일:fsb vehicle.jpg
ZIL falcatus
대표적으로 알파 그룹에서 사용하는 러시아 ZIL사에서 제작한 4x4 MRAP 차량으로 2016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중량은 12톤이고 길이는 6.33m, 너비 2.397m, 높이 2.566m, 최고속도 200km/h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대원들을 태울 수 있다.
첫 데뷔는 2009년부터 시작된 북캅카스 반란에서 2016년 다게스탄 지역에서의 대테러 작전에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zil falcatus이외에도 zil karatel, zil punisher이라고도 불린다.
렌코 베어캣과 비슷한 포지션의 장갑차이다.
파일:alpha glock.jpg 파일:alpha mp9.webp 파일:alpha hk417.jpg
파일:alpha mp5.jpg 파일:alpha l96.jpg 파일:alpha as-15.jpg
러시아 1티어 특수부대 답게 다양한 서방제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서방제 장비로는 사진에서처럼 글록17,19, B&T MP9,H&K MR308(HK417의 민수용), MP5, L96를 사용중이다.
자국산 무기로는 AS Val, AK-12, AK-74, AK-105 alpha, AS-15[8], PKM, PKP 페체네그,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VSS 빈토레즈, 오르시스 T-5000, DVL-10, PP-19-01, SR-3, MP-443, Karabin SWC RCS등을 사용중이다.

알파그룹 요원들이 사용하는 장비중에는 당연히 러시아제 방탄장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모든요원이 러시아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제 방탄헬멧도 사용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Crye Precision사의 Airframe 헬멧을 사용한다. Airframe 헬멧과 함께 뺨과 귀를 보호할 수 있는 Crye Precision사의 chops 장비도 사용한다. 개요 사진에서도 중앙에 위치한 대원이 쓴 헬멧이 Airframe 헬멧이다.
파일:alpha airframe.jpg

러시아 알파그룹에서는 타국 특수부대와는 다르게 팔과 헬멧에 형광색의 피아식별띠, 패치를 착용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모두가 착용하지 않는다 분명히 피아식별띠와 패치를 하지 않은 알파 대원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파일:alpha ir.jpg 파일:alpha ir 2.jpg

5. 실전 사례

1979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아민 대통령 관저에 침투하고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당시 선수와 주요인사를 경호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1983년 트빌리시 Tu-134 납치사건에서는 조지아 민족주의자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 당한 여객기를 구출에 투입됐다. 상황 발생 1일만에 모스크바에서 트빌리시까지 날아온 알파 그룹은 공항 구석에서 똑같은 Tu-134기를 놓고 단 몇시간의 예행연습을 벌인 뒤 작전에 투입됐다. 테러리스트 무력화부터 인질 구출까지 단 4분 밖에 안 걸렸으며 알파 그룹의 첫 대테러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났다.[9]

베이루트 납치사건에서는 인질범들의 신상을 파악해 테러범 가족을 인질로 잡는 놀라운 방법으로 인질극을 해결한적도 있다. 러시아에선 특수부대가 인질극을 벌입니다

1993년 러시아 헌정위기 때는 공산당, KGB, 극우 인사들이 섞인 반 옐친파가 점거한 국회의사당을 진압하라는 명령은 받았다. 하지만 대원들이 정치싸움에 동원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고, 더군다나 상대가 전 상급자들인 KGB였기에 진압을 거부했고, 떨어진 명령을 수행하지 않기도 곤란해 백기를 들고 들어가 협상을 시도했다. 옐친은 결국 말 안 듣는 알파 그룹 대신 제119근위공수연대를 투입했다. 이후 옐친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알파 그룹을 해체해버렸다.

이전 1991년에 발생한 8월 쿠데타 당시에도 동조자였던 KGB 주석이 알파 그룹에게 러시아 소비에트최고회의 의사당을 점령하라고 지시했으나 KGB 소속 부대임에도 이를 비정상적인 명령으로 간주해 불복한 전례가 있다. 국내 정치엔 관여하지 않으려고 예민하게 반응하나 대외 정치적 문제가 엮인 사건들에선 활약했는데 이 중엔 국제사회에서 용납하기 힘든 일들도 끼어있어 조롱 반, 경외 반의 의미로 러시아 대통령의 친위 세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994년 12월 발발한 제1차 체첸 전쟁 에도 투입되어 정보활동, 체첸군 지도부에 대한 타격작전을 진행하였다.

1995년 러시아에서 연수 중이던 현대전자 직원들이 모스크바 시내 한가운데에서 인질로 잡혔을 때 돌입 10여 초만에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한 일로 한국에 존재를 알렸다. #

같은 해 벌어진 부됴놉스크 병원 인질극에서는 병원을 점거한 샤밀 바사예프 휘하 200명 가량의 체첸 테러리스트들 상대로 악전고투를 펼쳤으나 1천여명이 넘는 대규모 인질들과 작전계획의 미비함 때문에 수십명의 인질이 사망하였다. 선두에 섰던 알파그룹은 3명의 전사자를 냈고 일부 인질을 구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 진압에 실패하였고 테러리스트들의 요구조건들을 들어줘야 했다.

이후 제2차 체첸 전쟁 에도 빔펠과 같이 투입되어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였고 수많은 게릴라 지도부들이 이들에 의해 사살되거나 체포되었다.

2002년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당시에는 수면 가스를 살포하고 돌입하여 40명의 테러리스트를 전원 사살했다. 문제는 무차별 살포 수면가스에 민간인이 130명이나 사망했다. 사망자의 대다수가 이들이 살포한 수면가스의 특성인 구토유발로 인해 토사물로 질식사했는데 가스 살포 전에 의료 전문 종사자의 조언을 충분히 구했다면 간단히 살릴 수 있었다. 때문에 알파 그룹과 빔펠 그룹(베가 그룹) 둘에게 끔찍한 흑역사로 남았다.

2004년 샤밀 바사예프와 급진파 체첸 반군이 주도한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에도 알파, 빔펠 그룹이 투입되었다. 중기관총과 유탄발사기, 대전차로켓까지 보유하고, 인질을 둘러싸고 막대한 양의 폭발물을 설치한 테러범들의 화력과 죽음을 불사한 완강한 저항에 더해 무려 1,200여명에 달하는 인질 숫자, 아이와 지인이 인질로 잡힌 인근 주민들이 분노하여 총을 들고 몰려오는 등의 혼란스러운 상황 때문에 작전은 실패하였고 334명의 인질이 사망하였으며 알파, 빔펠 그룹에서도 10명 이상이 전사하였다. 하지만 총지휘관이 인질과 구급대원을 엄호하며 교전하다 전사하고, 현장 지휘관이 아이들에게 날아든 수류탄을 몸으로 감싸 아이들을 구하고 전사하는 등 용전분투를 벌여 러시아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인구셰티야 출신 체첸인 무장강도단이 3명의 중국인 사업가를 강도 살해하고 5명을 부상 입힌 사건이 있었다. 항복하지 않고 무장한 채로 로켓포까지 발사하며 저항하다 저격수에게 사살되었다. FSB 연해주 지부가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하고 있어 내무군 대신 알파 그룹이 빠르게 출동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진압했다.

레드 마피아 소탕에도 힘을 많이 썼는데, 레드 마피아가 사실상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필요가 없어지고 이들을 소탕하여 치안을 향상시키는 것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여러 조직범죄자들의 창고나 본거지 습격, 주요인물 사살 또는 체포 등 여러 임무에 힘썼으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된 후에도 강력범죄 및 조직범죄에 SWAT처럼 동원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에 양국간 사보타주 활동이 증가하면서 러시아 내에서 사보타주 활동하는 SBU요원들 또는 이들에게 고용된 시민, 군인을 추적하여 체포하는 활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사보타주를 수행하는 이들이 권총이나 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을때는 완전무장한 알파 그룹 요원들이 사용된다. 서구권에선 흔히 최전선에 일반 보병처럼 투입되었다가 갈려나갔다는 말이 나오지만 아직 알파 그룹이 전선에 투입되었다거나 하는 등의 정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고 기존 GRU, VDV 등의 여단 단위 스페츠나츠 부대들을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

6. 여담

파일:attachment/알파 그룹/calender_2014.jpg
매해 달력지(календарь альфа)를 공개한다.

SBU요원이나 이들에게 고용된 이들을 체포하는 영상에 나오는 멀티캠을 입고있거나 등에 FSB라고 적힌 자켓을 입는 요원들 대다수가 알파그룹 요원들이다.

FSB 자켓은 알리에서 11만원~13만원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러시아 외에도 알파그룹이라는 명칭을 쓰고있는 국가는 당연하게도 (구)소련국가로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가 있다.
우크라이나 알파그룹은 SBU소속으로 벨라루스 알파그룹은 KGB소속이다.

우크라이나 알파그룹에 대한 정보는 여기로 가면 볼 수 있다.

7. 등장 매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는 No Russian 때 등장한다. 자카예프 공항에서 대학살을 저지르는 마카로프를 진압하기 위해 연막탄을 터뜨리고 진압 방패를 들고 척척 밀어붙이는 폭풍간지를 보여주지만, 플레이어 조셉 앨런 일병의 유탄 앞에 다 같이 폭사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캠페인에서 러셀 애들러와 벨의 CIA 요원들이 KGB 기지에 침투하고 빠져나올 때에 C4 폭탄과 저거너트 슈트로 섬멸한 병력들은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으나 KGB 보안병들과 다른 차림을 한 것으로 보아 알파그룹인 것으로 보인다.

월드 인 컨플릭트의 확장팩인 소비에트 어설트의 캠페인에서만 조종 가능한 유닛으로 알파 그룹이 등장한다. 코드네임은 'ZVEZDA(즈베즈다)'로 대사중에 '알파 그룹 무빙'의 대사가 있다.

프레데터스에선 알파 그룹 소속 전투원인 니콜라이가 등장한다. 미니건을 주 무기로 사용했으나 미니건은 프레데터와의 첫 교전에서 파괴되었다. 일행중 이스라엘군 저격수인 이사벨과 더불어 제정신으로 보이며, 두 아이가 있는데 사진을 꺼내보며 그리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피소에 처들어 온 프레데터에 죽을뻔했던 에드윈을 탈출시키나 자신은 숄더 캐논에 맞고 리스트 블레이드에 배가 찍혀 들어올려진다. 그러나 러시아어로 '이게 다냐?!' 라 말하며 프레데터를 노려보면서 자기 몸에 감은 클레이모어를 폭파시켜 동귀어진한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스페츠나츠 대원들은 알파 그룹 소속이다. 그래서인지 모두 등에 ФСБ(FSB)패치와 오른 팔에 알파 그룹 패치가 붙여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헬가는 알파 그룹 소속이다.

영드/미드 스트라이크 백 시즌 7~8에서 영국 첩보부대의 상대로 러시아 알파 그룹이 서로 대립하거나 협조하며 테러범들과 싸우는 내용이 나온다. 알파 그룹중 카트리나 자르코바 대위는 작중 최고의 미녀로 영국 첩보 부대와 함께 행동 한다. 시즌 7에서 호텔안에 대규모 인질사태가 벌어지는데, 자르코바는 자신을 투입 해달라며 '알파 그룹은 인질극에 노하우가 있어요.'라는 개드립을 친다.

하프라이프의 모드 파라노이아에 주인공이 소속된 부대이다.

미드 씰팀 시즌 1에 등장한다. CIA의 비밀 정보원이었던 러시아의 지모프 박사가 러시아로부터 망명 도중 비행기 사고로 아프가니스탄 접경 중국 영토에 불시착하여 주인공인 데브그루 팀이 이를 구출하러 파견된다. 그러나, 도중 또 다른 팀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알파 그룹.[10] 당연히 이들과 총싸움을 하여 박사를 탈취하면 심각한 외교상 문제가 생기기에 주인공은 이들을 피해 박사를 찾아나서지만, 중국군과 달리 알파는 야간전투장비를 가지고 있어 큰 애를 먹는다.

러시아의 온라인 슈팅 게임 Caliber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8. 관련 문서



[1] Михаил Ярославич[2] 아제르바이잔 SSR에서 발생한 반소시민항쟁.[3] 리투아니아 SSR 내 반소 리투아니아 독립운동.[4] 잘 보면 전부 운동화를 신고 있다. 당시 소련의 열악한 경공업 수준으로 뽑아낸 군화들은 품질이 조악했기 때문에 스페츠나츠들은 접지력,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은 운동화를 애용했다. 이런 운동화는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의 후원기업이었던 아디다스와 제휴하여 라이센스 생산한 것들로, 아디다스의 삼선을 지운 '모스크바 운동화(Москва/Moskva shoes)'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비단 소련 시절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이런 운동화를 신고 작전을 뛰는 러시아군들의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5] 이에 안드로포프는 1981년에 대외공작 전문부대인 빔펠(Vympel)그룹을 연달아 창설하며 알파그룹이 국내사태만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안드로포프는 훗날 소련 서기장까지 올라갔으며, 같은 아버지를 둔 알파와 빔펠은 KGB 내에서 유독 서기장에 대한 충성이 높았다. KGB가 독자적인 무력과 정보력으로 크렘린 내 파워게임에서 알력을 행사하며 서기장마저 눈치보게 만들던 부서였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이다. 그리고 훗날 1991년 8월 쿠데타 당시 KGB로부터 진압을 명령 받았음에도 이를 거부하며 끝까지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는 등 자신들을 키워준 것에 대한 의리를 끝까지 져버리지 않았다.[6] 내무군 소속 경찰특수부대가 있었지만 이들만으론 모든 범죄,테러에 대응하기 역부족이였다.[7] 이때 같이 해체된 빔펠은 내무군소속의 "베가"그룹으로 재배치 되었는데 사실상 소련시절에 해외공작 임무를 수행하던 최정예 특수부대를 일개 경찰특수부대로 전락시켜버린것이라 수많은 빔펠 요원들이 환멸감을 느껴 전역하였고 이후 FSB의 대테러 센터가 설립되고 나서야 다시 빔펠 그룹으로 재창설될 수 있었다.[8] 6번째 사진의 총기가 as-15이다.[9] 이 사건에서는 테러리스트와 인질을 포함 7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으나, 이는 납치 당시 총격전으로 발생한 것으로 구출작전에서는 저항이 거의 없었던 덕분에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10] 미 특수부대와 비슷한 복장과 장비, 그리고 전문적인 움직임을 보고 주인공은 '중국군은 아닌걸로 보이니 분명 망명자를 잡으러 온 러시아군일테고, 우리와 모습과 움직임이 비슷하다. 즉 러시아의 티어1 유닛인 알파가 틀림없다' 라고 결론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