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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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죠 나루코 安城 鳴子 | Naruko Anjo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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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86a34,#2d2f34><colcolor=white,#e0e0e0> 본명 | 안죠 나루코(安城 鳴子) |
이명 | 아나루(あなる)[1][2] |
성별 | 여성 |
출생 | 1995년 |
출생지 | |
이미지 컬러 | 갈색 (어린 시절) 주황색 |
신체 | 164cm, 53kg, A형 |
가족 | |
직업 | 고등학생 |
소속 | 초평화 버스터즈 |
등장 작품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배우 |
마츠이 아이리 |
성우 |
토마츠 하루카
김가령
에리카 린드벡 |
1. 개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등장인물.소꿉친구 중 한 명인 야도미 진타(진땅)와는 같은 학교의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3]이다.
2. 특징
2.1. 외모
평범한 키에 날씬한 체형으로, 적당한 길이의 곱슬거리는 주황색 머리를 하고 있으며, 보통 양 갈래로 묶고 각 묶음에 별 모양의 장식을 단다. 앞머리와 왼쪽에 내려온 한 가닥의 머리가 있으며,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평소에는 주로 교복을 입고 있는데, 흰색 깃이 달린 셔츠(소매는 걷어 올림), 빨간 리본, 왼쪽 손목에는 연분홍색 머리끈 팔찌, 짙은 자주색 치마, 금색 버클이 달린 진한 빨간색 벨트,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짙은 파란 양말, 갈색 구두를 착용한다.
어린 시절에는 턱 길이의 갈색 머리에 매우 진한 회색 테두리의 안경을 썼다. 보라색 셔츠(노란색 별똥별 문양), 흰색 치마, 파란색 운동화, 연한 파란색 핸드백을 들고 다녔다.
여담으로 어릴 적에는 알이 큰 안경을 쓴 단발머리의 수수한 외모였으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전형적인 인싸 JK 스타일로 변해버렸다. 본인이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친구들과 이래저래 어울리는 과정에서 휩쓸린 기색이다.
또한 헤어 및 패션 스타일이 자주 바뀐다. 어릴 때는 곱슬머리에 안경으로, 멘마의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을 부러워하는 등 외모에 꽤 컴플렉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4], 성장한 현재로는 매우 우월하다. 5화에서 침대에 쓰러지듯 눕는데, 경악의 바스트 모핑이 있었고, 가슴이 자주 강조된다.
2.2. 성격
진타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지만, 내심으로는 진타의 안녕을 걱정한다[5].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휘둘리는 성격으로 묘사되며, 동의하지 않더라도 다른 여자아이들과 어울리고 그들의 행동에 맞춰 행동한다.츠루코는 나루코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여전히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휩쓸린다고 말한다. 나루코는 고등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며, 츠루코가 "난잡하다"고 여기는 여자들과도 잘 어울린다.
소꿉친구들과 멀어졌지만, 여전히 매우 신경 쓴다. 진타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며, 처음에는 진타와 가장 가까운 사이였다. 진타가 학교에 가지 않을 때도 진타의 숙제를 가져다주며, 진타의 현재 생활 방식에 실망했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을 두고 있어 진타를 만나러 갈 때 손톱을 칠하기도 한다.
비디오 게임 가게에서 일하며, 자신도 만화와 비디오 게임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이러한 취향 덕분에 진타와 히사카와 테츠도와 다시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진땅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담임 선생님이 방학숙제를 전해주라는 부탁을 해서 왔다고 하는데, 짧은 핫팬츠 + 홀터넥(Halterneck) 방식의 어깨가 확 파인 상의라는 매우 과감한 옷차림을 한데다 손톱과 발톱에 메니큐어까지 정성스럽게 바르고 갔다. 진땅에게 어필 좀 해볼려고 상당히 신경 썼다는 증거.[6] 하지만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눈치만 본데다 진땅도 이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에 신경질이 났는지 사춘기 소녀답게 괜히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다.
2화에선 진땅이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대책으로 노케몬 게임을 사러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게임 소프트 가게에 찾아오자 약간 비웃는 태도를 보였으나, 진땅과 폿포가 노케몬 게임을 하자며 자신의 집에 왔을 때엔[7] 약간의 불평만 내뱉고 쉽게 도움을 주었다.
어떤 의미에서보면 진땅이 멘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일의 원인 제공자라고 볼 수도 있다. 무심코 진땅에게 "멘마를 좋아하냐"라고 물어봤던 것이다. 그것 때문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츠루코가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자 멘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실은 진땅에게서 호감을 받고 있는 멘마를 줄곧 부러워하고 있었으며 약간 질투하고 있었고 멘마에게 영향을 받았고 멘마처럼 되고 싶어해 흉내를 내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선 멘마를 좋아하고 있었고, 멘마가 게임기에 붙여준 스티커를 5년이 지난 지금도 소중히 관리하고 있다.[9]
스스로 주위에 많이 휩쓸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모양. 어릴때는 멘마의 영향을 크게 받고,[10] 현재는 함께 노는 친구들의 영향을 받고 있다. 원래 성격은 멘마쪽에 가까운 듯. 3화에서 "주위에 많이 휩쓸리는 자신을 알아줬으면 했다"며 진땅을 바라본다. 아무래도 진땅은 나루코가 그냥 고교 데뷔했다[11]고 생각하고, 나루코는 진땅이 사실을 알아주어 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선 양아치 친구들에게 억지로 노래방에 끌려가서 놀고 귀가하던 중 동석했던 주정뱅이 샐러리맨 녀석이 자신을 러브호텔에 끌고 가려고 하는 위험한 사태에 직면한다.[12] 본인은 저항해 보지만 힘이 센 건장한 남자를 당해닐 수 없는 상황이였는데,[13] 다행히 근처를 지나가던
6화에선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인다. 위에 언급된 강제추행 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학부모가 학교측에 신고를 넣었고 교무실에 불려가 구두 조사를 받았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교내에 원조교제를 했다는 식으로 잘못된 소문이 쫙 퍼진 것. 심지어 급우들이 '원조교제나 하는 년'이라는 식으로 대놓고 뒷담화를 하고 이에 충격을 받아 수업중 멀쩡히 필기를 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실제론 노트에 자신의 심경을 아무렇게나 낙서하는 불안 증세를 보인다.[15] 아나루의 앞자리에 앉은 진타는 이걸 도저히 참지 못하고 수업 중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형적인 러브호텔 스타일의 여자야. 하지만 여기서 확실히 말해두는 데... 얘만큼은 원조교제 같은 거 죽어도 안해!"라고 단언하고 "게다가 무엇보다 얘는 A형 양자리. 모험은 전혀 관심없는, 고지식하고 안경 쓰고 뚱한 표정에, 물건 사면 낡을 때까지 쓰고, 정리정돈 진짜 좋아하고, 어릴 때 부터 조잡한 거(만화책, 게임 등을 말함)나 모으고 안경녀에 그야말로 더럽게 재미없는 여자"라고 험담인지 실드인지 헷갈리는, 쓸데없는 횡설수설한 변명해 나루코를 당황하게 만든다. 결국 진땅의 입을 틀어먹고 억지로 끌어내 함께 학교를 무단으로 나오는데, 일단 아나루를 씹어대던 반 분위기가 누그러지고 본인도 진땅의 디스에 벙찌긴 했지만,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단으로 학교를 나온 것 때문에 학교측에서 부모님께 전화를 넣었을 게 뻔하니 집에 들어가기 좀 그렇다며 폿포 & 진땅과 함께 초평화 버스터즈 아지트에서 시간을 때우다 멘마의 성불을 위한 단서를 얻기 위해선 멘마의 부모님을 만나뵈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멘마의 집에서 용무를 끝내고 나와서 집으로 귀가하는데(...). 그 날 밤 여행용 캐리어에 한가득 가져온 본인의 짐을 아지트 안에 풀어놓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본인 왈 멋대로 행동한 것 때문에 엄마의 폭풍 잔소리가 시전되자 도저히 못참고 가출했다고(...).
7화에서는 완전히 비밀기지에 눌러사는 듯한 묘사를 하고 있다. 알바는 계속 하고 있는 모양이며 학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호칭을 어렸을 때 부르던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관계의 진전을 이뤄내어 좋은 평가를 듣고 있지만,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을 것만 같다. 같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진타가 잠시 말 않고 쳐다보기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을 피할 정도면 대체 어느 정도의 콩깍지인지 감도 안 잡힐 지경이다. 여담인데 쇠고기 카레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8화에서 결국 과거와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 무심코 "멘마 좋아하냐"고 물어본 그 때, 멘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에 순간 기뻐했지만, 이윽고 뛰쳐나간다는 것은 "나는 멘마를 좋아한다"고 대답하는게 아니냐며. 그리고 "진타를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면 멘마는 사라져 버릴텐데 그래도 괜찮냐"는 말을 남긴다.[16] 이래저래 8화에서는 폭탄을 좀 터트린 셈이다.
9화에서는 자신의 필사적인 고백을 잊어버린 듯 멘마에 대한 생각만 머리속에 든 진타와 조금 어색한 기류가 흐르며 진땅이라 부르던 호칭도 야도미로 바뀌었다. 또한 폭죽 제작이 가능하게 되어도 별로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 진타의 면모를 눈치채게 된다. 자기 진심을 말해도 여전히 멘마에 대한 생각만 가득한 진타의 모습과 그걸 지켜봐야만 하는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지만 유키아츠의 위로 아닌 위로에 조금 풀어진 눈치.[17] 9화 후반부에서는 폭죽 만드는 일을 도와주고 나서 말도 없이 귀가한 것으로 보인다.
10화에선 집에 귀가를 한 후 실연의 상처로 인해 폐인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런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긴 해도 이해해주는 어머니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유키아츠와의 대화에서 멘마가 없어지길 바랬고 그러면 자신이 진땅과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멀어졌다고 말하며 다시 사이가 좋아진 것도 멘마 덕분이라는 것에 복잡한 심경인 듯하다. 비밀기지에서 멘마가 죽은 날처럼 진땅에게 멘마를 좋아하냐고 묻고 좋아한다는 대답이 나오자 츠루코와 돌아가는 길에 운다. 그리고 츠루코와의 대화에서 아무리 괴로워도 유키아츠와 사귀는 일은 없고 진땅 대신 같은 건 없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오열한다. 정말 엄청난 일편단심이다. 멘마의 환생 떡밥이 나오면서 진땅과 결혼하여 멘마를 자식으로 낳지 않을까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11화에서는 성불하지 못한 멘마에 대해 자신이 멘마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불꽃을 만들어서 신이 그것을 알아차린 거라며 오열한다. 거기다 츠루코가 유키아츠를 좋아한다는 것도 폭로해버리고...[18] 하지만 뒤이은 폿포의 고백에 한참을 울다 굳은 결심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선 순간 속눈썹이 빠져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츠루코는 어릴 적부터 유키아츠를 이해해주던 유일한 존재인 그녀를 질투하고 있었다고 한다.[19]
극장판에서 추가된 본편 후일담에 따르면, 아직 진땅에게 고백하지 못했다. 고백했다가 차이면 사이가 어색해지는 것이 두려워서인 듯. 멘마의 소원대로 아직은 '모두 함께 사이좋은 초평화 버스터즈'인 채로 남기를 선택하지만, 언젠가는 고백할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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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 |
4. 인간관계
- 야도미 진타
사람들 앞에서는 진타에게 무례하게 굴지만, 실제로는 걱정한다. 여전히 어릴 적처럼 진타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타가 혼마 메이코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고백할 용기가 없었다. 현재에 와서는 진타가 멘마의 죽음과 기억에 집착하며 학교를 피하는 것에 좌절감을 느낀다. 어느 순간 진타에게 고백하고 두 사람은 가까워지지만, 관계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말에서는 진타가 얼굴을 붉히며 손수건을 건네주고 친구들이 놀리는 장면에서 진타 역시 나루코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아노하나 10주년 이벤트"에서는, 시리즈 결말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나루코는 여전히 진땅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루코가 잠든 척하고 있을 때, 진땅과 츠루코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진땅은 나루코가 "깨어나면" 나루코에게 청혼할 계획이라고 츠루코에게 캐주얼하게 말하는데, 이 말에 놀란 나루코는 자신이 깨어 있었다는 것을 들켜버린다. 진땅이 “나와 결혼하기 싫은 거냐”고 묻자, 나루코는 당황하며 결혼하고 싶다고 인정하지만, 연애부터 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한다. 다른 친구들은 이를 두 사람의 공식적인 교제 선언으로 받아들인다.
- 혼마 메이코
멘마는 나루코의 가까운 소꿉친구이자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였다. 나루코는 어린 시절 멘마를 존경했지만, 동시에 그녀와 진타의 관계를 질투했다. 나루코는 진타가 여전히 멘마에게 마음을 두는 것에 질투하며, 멘마의 죽음으로 이어진 질문을 했던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나루코는 멘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처음에는 멘마의 귀환을 믿지 않았다. 멘마는 나루코가 어릴 적 그대로이며 여전히 매우 친절하고, 또한 많은 게임과 만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 마츠유키 아츠무
아츠무는 자신과 나루코가 둘 다 뒤처졌고, 각각 멘마와 진타에 대한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에 얽매여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짝사랑의 공통점 때문에 나루코를 동질감을 가진 존재로 여긴다. 나루코가 러브호텔 앞에서 위협을 당할 때, 아츠무는 나루코를 구해주고 함께 전철을 타고 귀가한다. 아츠무는 여러 번 나루코에게 사귀자고 제안하며, 농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지만 여전히 멘마를 잊지 못하고 있다.
5. 명대사
6. 기타
- 환생 떡밥이 터진 이후에 아나루와 진땅 사이에 딸이 멘마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감독인 나가이 타츠유키는 엔딩 이후에 결국 아나루와 진땅이 사귀는 것으로,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는 사귀지 못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다.
- 이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安城 鳴子로, 경기도 안성시의 그 안성과 한자가 동일하다. 사실은 아이치현 안조(安城)시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말이다. 이 녀석이나 이 녀석들과 친구해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안성탕면이다
- 오카다 마리가 별명을 아나루로 하자고 했을 때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은 그런 게 방송이 되겠냐고 맹반대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국에 물어봤더니 방송국에서 "항문은 엄연히 사람의 신체기관인데 뭐가 문제입니까? 괜찮습니다."라고 하는 의외의 반응을 보여서 포기하고 오카다 마리를 따랐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9. 둘러보기
[1] 본편 시점에서는 이 별명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2]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본명인 안죠 나루코를 약간 변형시킨 애칭인데, 항문을 의미하는 영단어 애널(anal)의 일본식 표기인 アナル와 발음이 똑같기 때문에 싫어한다. 1화에서 멘마가 아나루라고 부르자 진타가 "그렇게 부르지 않으면 안 될까?"라고 부끄러워 하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주변 사람들도 상당히 난감해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3] 야도미 진타는 본래 유키아츠가 다니고 있는 유명 시립고등학교에 진학하려고 했는데 입시 시험에서 떨어져 같은 학교가 된 것이다.[4] 작중 머리를 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멘마에 대한 부러움이 반영된 것이다. 멘마가 부러워서 헤어 스타일도 비슷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이렇게 하면 멘마보다는 진타의 어머니인 야도미 토코와 훨씬 많이 닮았다.[5] 어린 시절부터 줄곧 진타를 좋아해 아직도 그 마음을 쭉 유지하고 있다. 친구들이 등교 거부를 하고 있는 진타를 욕하며 뒷담화를 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하는데, 뭔가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겠냐며 감싸는 언행을 해주는 모습에서 이를 유추할 수 있다.[6] 이후에 나온 나루코의 방을 자세히 보면 악세사리와 매니큐어, 패션 잡지가 늘어져 있는데 사전에 어지간히도 준비를 한 모양.[7] 이때 보면 자기방에 어릴 때 가지고 놀던 각종 게임과 만화 장난감 등등을 마치 박물관 수장고처럼 완벽하게 분류 정리 보존해놓고 있었다. 멘마도 아나루를 어릴 때 게임이나 만화를 잔뜩 가진 친구로 기억한다.[8] 나루코네 어머니가 딸이 직접 만든 젤리가 있으니 먹고 가라고 말하자 신이 난 폿포가 한 대사. 앞서 언급된대로 어감상 '항문 젤리'라는 의미로도 들리기 때문에 나루코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며 극대노했다.[9] 멘마가 직접 붙여준 스티커를 그 당시에는 떼어내려고 했으나, 현재시점에서는 그 위에 테이프를 붙이면서까지 보관했다.[10] 외모를 멘마처럼 꾸미려고 하였다.[11] 멘마가 나루코에 대해 묻자 진타가 그 망할 빗치(어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 둘러대는 걸 본다면 이유는 몰라도 생각보다 골이 깊은 것 같다.[12] 거기다 5화 제목은 터널. 아나루 + 터널로 한주간 수많은 사람들을 뒹굴게 만들었다.[13] 심지어 등을 잡고 있던 손이 엉덩이 쪽으로 내려갔다.[14] 골목쪽을 향해 "여기 내 친구를 겁탈하려는 녀석이 있으니 도와줘~"라는 식으로 큰소리를 쳤다.[15] 이 때 진타는 "옛날부터 머리 나쁘고 열심히는 하는데 요령도 없고.."라고 속으로 비웃었다가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표정이 썩어들어 간다.[16] 이 때 진땅은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손님이 오자 손님을 맞으러 나갔다. 물론 그 뒤에 있는 아나루는 오열(...).[17] 여기서 유키아츠와 나루코의 비슷한 점이 드러난다. 누군가를 좋아하나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고 나루코는 진타를, 유키아츠는 멘마에게 그리 대하지만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점. 이런 상황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츠루코 역시 비슷하다.[18] 당황한 츠루코가 아나루한테 달려들어 서로 몸싸움을 하였다.[19] 11화에서 츠루코가 폭로하기 전까지는 아나루는 그녀 역시 유키아츠가 좋아하는 멘마를 질투하는 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