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5 09:34:33

안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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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노리스트 안도화 미소.jpg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이름 안도화
Maddie Ahn [1]
성별 여자
-
몸무게 -
눈 색깔 빨간색
머리 색깔 회색
직업 안드로이드 연구원
소속 안도화 연구팀
관련 인물 안도진(동생[2])
(피조물)
나노(피조물)
이서노(피조물)
이팝(부하직원)
이수선(후배)
임 비서(부하직원)
차차(친구➡️적)
나이 -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2.4. 특별편2.5. 5부
3. 평가
3.1. 주변 평가
4. 여담

[clearfix]

1. 개요

웹툰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안도진의 누나. 손에 꼽히는 안드로이드 연구원이었고 나노, , 이서노의 제작자이다. 5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현 시점에선 고인. 죽기 전 안도진에게 부족하지 않은 금액의 통장과 현재 살고 있는 집 계약서와 어른들의 명함 몇 장, 그리고 편지를 유품으로 남긴다.

남들과는 다른 기준으로 행동하는 등 약간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도진의 회상으로는 당당한 성격의 유능한 과학자였으며 고등학교를 월반할 정도로 천재였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1부

5년 전 자살하면서 안도진에게 남긴 편지의 내용은 고등학생이 된 생일날에 커다란 리본을 단 선물을 보낸다는 것이었고, 그 내용대로 안도진의 생일 정각에 한 소녀가 찾아온다.

대화로만 언급되다가 3화에서 나노의 과거 회상씬으로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나노에게 한 부탁이 동생을 죽기 직전까지 패보란 것. 나노가 그 부탁대로 하자 안도진의 등에서 웬 에너지 포가 나오더니 나노를 겨냥해서 쏘았고, 나노는 간신히 피했다. 그리고 그 포에 큰 리본이 묶여있었다. 즉, 이것도 안도화 박사가 동생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는 것. 4화에서 안도화 박사가 준비한 선물이 나노와 레이저포 두 가지였음이 밝혀졌다.

5화의 묘사를 보면 의학적인 의미의 사이코패스로 보인다. 지하철 역에서 다리가 아파 하이힐을 벗고 다니는 것에 별 생각이 없다든가, 자기 알몸을 남에게 보여도 전혀 부끄럼 없이 당당한 정도야 남 시선 신경 안 쓰는 괴짜 정도로 치부할 수 있지만, 다섯 살이던 안도진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하나 밖에 없는 가족인 누나가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고 울자 안도진의 의식주가 어디서 나는 거냐고 지적하면서 땅 파먹고 살 거 아니면 돈 버는 나한테 떼 쓰지 마라고 한다. 5살짜리한테! 또 도진이 기르던 500원짜리 병아리가 죽자 그의 눈앞에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교통사고로 아이가 피투성이가 된 현장을 보면서도 "저녁 뭐 먹지?" 하는 장면은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된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이다.

하지만 동생을 아끼는 마음 정도는 있는 것 같다. 자세한 것은 평가 부분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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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5화에서 홍싸리에 의해 그녀의 죽음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다. 5년 전, 그녀가 일하던 연구팀이 있던, 경기도 야산에 위치했던 연구소가 폭발하고 전 직원이 목숨을 잃은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유는 그녀의 자살을 목격한 나노가 나노리스트[3]를 발동시켜서. 나노리스트는 나노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한계에 달하면 그녀의 의사와 관계없이 발동되는데, 안도화는 이 점을 노리고 나노의 눈앞에서 루거 권총[4]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총알을 쏴 자살했다.

서정권이라는 연구원에게 차차가 나노리스트를 해킹해 복제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듣고 차차에게 이유를 묻는다. 차차가 돈을 이야기하자 진짜 목적이 뭐냐고 묻고 이에 차차가 인간들의 머리 꼭대기에 앉고 싶다고, 자기보다 못한 것들을 발아래 두고 싶다고 나노리스트를 넘겨달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때 하는 말이 가관.
안돼. 나노도 나노리스트도 다 내 거야. 너 안 줄 거야. (중략) 난 남이 내 것에 손대는걸 무척 싫어해. 거기다, 나보다 못한 깡통 로봇이 내 머리 꼭대기에 서겠다고 대드는 꼴은 더 싫어! 분수에 맞지도 않는 꿈 그만 꿔, 차차.

차차와 대화가 끝난 뒤 귀가하면서 자신답지 않게 나노리스트를 만든 것을 만들지 말 것을 그랬나라며 후회하는 듯한 독백을 한다.

21화에서 안도화가 자살을 결심한 과정이 그려지는데, 차차에 의해 안도진이 습격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팀원들이 습격을 받자 산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발을 뺄 수 없냐는 말을 듣지만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빠질수 없다고 답한다.

자신이 여태껏 살면서 틀린 선택을 한 적이 없고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해왔는데, 쓰러져있는 안도진을 보면서 여태껏 자신이 해왔던 선택이 다 틀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더럽다고 독백한다.[5]

차차에게 찾아가 거의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신은 매일 살해 협박과 습격을 당하고 다쳐서 자기 돈이나 축내는 동생이 죽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이후에 차차가 안도진을 죽이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분노하는 것을 보면... 이에 차차가 안도진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안도진을 죽지 않을 만큼만 괴롭혀서 나노리스트를 넘겨받으려 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안도진을 죽게 하고 싶지 않지만 나노리스트를 절대 넘겨줄 수 없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떠나 나노를 자신의 방으로 부른다. 그리고 알다시피 결과는...

22화의 과거회상에서 차차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나노리스트를 없앨 계획을 세우는데 하나는 연구 데이터가 저장된 연구소 자체, 그리고 다른 하나가 프로그램 개발자인 그녀 자신. 자신은 자살로 죽어버리면 되고 그걸 목격한 나노가 나노리스트를 발동시키면 연구소도 날아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노리스트가 설치된 나노는 "병기로서 잊혀서 평범한 민간사회에서 도진이와 함께 평범하게 살아라, 그럼 나노리스트는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않게 되는거다." 라며 나노의 손을 잡고 부탁한다. 결국 권총으로 자살하고 그걸 본 나노가 나노리스트를 발동한다.

안도진이 안도화처럼 사격을 잘 하는 것을 본 산은 안도화가 "사람이 아름답고 똑똑하면 뭐하나,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인생을 살았는데도 자신의 삶을 미련없이 버렸다." 고 생각하기에 도진이가 그녀를 닮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다.

나노의 양도를 요구하는 차차에게 안도진은 "우리 누나,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따위 안중에도 없고 말 함부로 하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줄 알고 거기다 진짜 잘나기까지 해서 좀 짜증나고, 아무튼 닮지말아야 할 성격은 죄다 모아놓은 사람이었지만, 똑똑했다. 그러니 나노를 나에게 넘긴건 이유가 있을거다." 라고 말한다

2.2. 2부

파일:안도화의 수술.png

안도화가 과거에 안도진의 몸 속에 나노머신을 심었다는 게 밝혀졌다. 당시 도진은 차차의 습격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만큼 중상을 입었는데 건강한 세포 상태를 입력한 나노머신을 인체에 주입, 회복력을 3~4배로 끌어올려서 그를 살려낸다. 많은 사람들의 표적이 될 안도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노머신을 넣은 듯하다. 그리고 나노의 폭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자기 연구소 팀원들에게 일부러 포상 휴가를 줘서[6] 나노리스트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이 덕에 목숨을 건진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이팝.

2.3. 3부

69화에서 오정규의 경호 안드로이드인 이서노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안도화는 이서노의 이름을 대충 만들고[7] "만들면 MSA로 보낼거야"라면서 이서노를 아끼진 않았다. 그래서 이서노는 외로움을 느끼는 듯 하다.

안도화가 자살한 후, 그녀의 비서가 유령개에 들어갔는데 그 비서가 안도화가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93화에서 나노를 만나기 위해서 한 거짓말로 밝혀졌다.

2.4. 특별편

나노, 산, 이서노의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기 위해 등장. 여기 나온 이름의 유래[8]를 보면 안드로이드 이름을 대충 짓는 편인 듯하다.

2.5. 5부

죽기 전에 이수선을 만난 것이 밝혀졌다. 이때 이수선에게 자신이 죽은 후를 대비한 어떤 계획을 전달했다.

138화에서 이수선이 비슷한 길을 걸어온 후배로써 안도화의 남다른 발상, 눈부신 업적, 정교하고도 대담한 연구를 존경한다며 존경을 담아 안도화가 예상했던 대로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고 생각하며 시체 처리반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한다.

139화에서 이수선을 만났을 때가 자세히 나오는데. 이수선을 협박으로 [9] 자신의 얘기를 듣게 하고 이수선에게 나노 병기 제작 심화 요약본을 건네주며 안도진은 분명 나랑 같은 쪽으로 갈 것이니 네가 같은 쪽으로 가서 안도진이 쓸만하다 싶으면 써라. 그리고 안도진이 사람 한두 명은 자기 손으로 죽이게 해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정상이 아니다.[10] 이수선이 이거 느끼고 도망갈까 생각했을 정도. 안도진은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여줘서 안도진을 보면 자기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라서 가끔씩 없애버릴까 생각이 들다가도 신기하고 참신한 유X브 구독하는 기분이라 놔둔다고...

일단 안도진은 자기를 닮은 면이 있어서 언젠가 자신과 같은 업계로 전망을 잡을 것이고 이 업계에 온다면 먼저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죽으니 이수선에게 그렇게 유도하라 했다고 한다.

이수선은 안도진이 그러지 않을수도 있지 않냐고 묻고, 이에 안도화는 내기를 하자고 한다. 안도진이 업계로 오게 되면 안도화가 시킨 모든 것을 이행, 오지 않으면 이수선이 원하는 것을 갖는 내기를 하게 되는데, 이 내기는 이수선의 패배로 끝난다. 결국 이수선은 안도화의 말대로 안도진이 사람을 죽여보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그후 동생에게 대차게 까인다.

마지막화에 밝혀졌는데, 나노에게 준 리본은 사실 이수선에게 받은 리본이다. 이수선이 사랑이 필요한 사람같아 보인다고 선물했던 리본.[11]

3. 평가

능력 면에서는 그야말로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보일 정도로 엄청난 천재지만[12][13], 능력과는 별개로 인성적인 측면에서도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보일 정도로 엄청난 인간 말종의 모습을 보인다.

일단 동생을 지키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이게 과연 동생을 사랑해서 한 건지, 아니면 보호자라는 의무감에 마지못해서 동생을 보호한 건지 의문일 정도로 도진이에게 애정을 보인 적도 없다.
"왜? 왜 그러는 건데?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건데?
안도화, 키우는 병아리가 죽어 우는 동생 눈앞에서 병아리 시체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자 충격받은 안도진에게 한 말이다.

오히려 누나랑 떨어지기 싫다며 우는 도진이에게 "너한테 들어가는 돈 내가 다 벌어오는 거니까 땅 파먹고 살 거 아니면 떼쓰지 말라."며 협박을 하거나[14], 키우던 병아리가 죽어서 우는 동생 눈앞에서 그 병아리들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생전 도진이를 대하던 모습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아동학대 수준이다. 하지만 이후 드러난 바에 의하면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있었다. 21화에서 도진이만큼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니..

그리고 안도화가 사이코패스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 정서적-언어적 학대는 했지만 최후의 일선인 육체적 학대를 동생에게 가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안도진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챙겨주는 마음 정도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안도화 자신의 자기중심적인 가족애이고 따라서 물리적-육체적 학대만 없었을 뿐 그 외의 아동 학대는 분명히 저질렀다.

17화에서 생전 나노의 성능 테스트에 참석했던 모습이 나오는데, 평소 성능 테스트를 뭐하러 하냐며 오지도 않던 양반이, 나노는 자신에게 있어서도 특별하다며 1500명을 학살하는 성능 테스트를 보러 왔다. 비록 테스트의 대상이 된 그 1500명은 모두 사형수 및 장기복역자들이었지만, 그렇다고 1500명씩이나 되는 사람을 몇 초 만에 학살하는 실험을 룰루랄라 하면서 보러 온 시점에서 인간으로서의 윤리관이나 도덕관념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허나 정작 그 1500명이 한꺼번에 죽어나가는 걸 보고 찝찝한 기분을 느낀다거나 원유가 있는 분쟁지역에서 1500명보다 더 많은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었을 때에도 생각보다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등 그래도 도덕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하다. 차차가 이에 대해 개미에 빗댄 예시가 나오는데, 어린애가 처음 한 두 마리씩 죽일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개미집에 물을 부어 개미를 몰살시키면 큰 불쾌감을 느끼는 것에 빗댄다. 아마도 사람 한 둘이 어떻게 돼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도덕성이 매우 희박했지만 점점 스케일이 커지자 영향은 자신이 아끼던 가족들에게도 가게 되고 비로소 뭔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이며 그 책임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안도화도 나노에 대한 차차의 집착과 인간들 탐욕을 간과했고 그 대가는 안도진이 개고생 하는 계기가 된다.

한편 머리는 좋았을지언정 말투는 생떼 쓰는 어린애 같다는 의견이 있다. 그런데 사이코패스가 충동적이고 어린애 같은 면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해 보면 의외로 훌륭한 고증일지도.

결론은 뛰어난 과학자로서의 존경과 가족의 정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위주의 가족의 정이었다. 특히 자살한 것에 네티즌 평가가 극과 극인데 MSA라는 거대한 존재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멋진 누나라는 평가와 나노에 대한 차차와 인간들 탐욕과 집착을 간과하고 자살하면서 동생 안도진이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무책임한 인물로 보고 있다.

3.1. 주변 평가

안도진을 포함한 안도화의 주변 사람들도 하나같이 "자기중심적이고 남을 배려할줄 모르지만 똑똑한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안도화 개인 연구소 팀원들 평가로는 "일벌레", "그렇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은 처음이었어."라고 말한다.[15]

이비광은 왜 국가 관리 수준인 나노를 민간인인 동생에게 보낸건지 의문을 품었다.[16]

이팝은 109화에서 안도화를 "자기 결여를 깨닫고 자살한 사람"으로 평가했다.[17]

이수선은 안도화를 과학자로는 존경하지만 누나로서는 무책임하게 자살하여 동생을 불행에 빠뜨린 인물로 보고 있다.

차차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켜줄 마스터키이었으나 자살하여 자신의 계획을 망친 여자로 보고 있으며 그 화풀이를 안도진에게 하고 있다. 한편 남에게 무관심하고 (사실 취향이 없어서 단순한)단정한 정장스타일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서노 입장에서는 나노에게만 관심을 준 서운한 대상.

안도진은 자신의 누나 안도화의 유능함을 인정하지만 성품이나 인간적인 면에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산을 더 가족으로 여긴다. 안도화에 대한 안도진의 대략적인 평가는 아래 3가지로 요약된다.
  • 평가 1: 누나는 무척 똑똑하고 그만큼 자신감이 넘쳤으며 누구나 인정하는 또라이였다.
  • 평가 2: "우리 누나,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 따위 안중에도 없고 말 함부로 하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고 거기다 진짜 잘나기까지 해서 좀 짜증 나고, 아무튼 닮지 말아야 할 성격은 죄다 모아놓은 사람이었지만, 똑똑했어요."
  • 평가 3: "언제나 이론과 이성에 맞는 행동만 했던 무척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지만, 난 누나의 그런 면은 닮고 싶지 않아." 디스
  • 평가 4: "사회성 제로에 생활습관 제로지, 상식적인 행동 못 해서 안 좋은 쪽으로 주목받고 애한테 할 소리 행동 구분 못해"

나노 입장에서도 안도화를 그리워하기는 하나, 안도진이 안도화와 성격이 180도 다른 것을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다. 오히려 안도진 같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한 안도화에게 서운함만 있을뿐.

4. 여담

  • 26화에서 산의 회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격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무려 50구경 데저트 이글을 한 손으로 쏴서 과녁을 명중시킨다.
  • 100화 표지에서 선녀차림으로 "내가 싼 똥 치우느라 고생이들이구나~~"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 과 성격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18]
  • 나노에게서 자기 멋대로 떠난 무책임한 사람으로 기억되는거같다.
  • 한때 독자들 사이에서 생존 의혹이 제기되었다. 우선 성격적으로 자살을 할 만한 사람도 아니었고, 나노의 앞에서 자살 할 때 평소와 다르게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 것으로 묘사되었기 때문.[19] 3부 91화에서 임 비서안도화는 살아있다라고 주장해서 생존 의혹이 불거졌지만 93화에서 나노를 만나기 위한 거짓말로 밝혀지고 나노가 죽은 안도화는 대역이나 안드로이드가 아니라고 대답함으로써 진짜 자살했음이 밝혀졌다.
  • 나이에 대해 정확히 나온적도 없고 고등학교를 월반했다고는 하지만, 도진이가 5살때 이미 어른이고 과학자였던 걸 봐서는 최소한 20살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 차차, 초록잎과 더불어 안도진이 MSA를 포함한 대기업들의 표적이 되어 고통스런 삶을 보내게 된 원흉. 본인도 안도진이 걱정되어 나노머신을 안도진에게 주입하고 레이저포, 나노, 산 등 대비책을 남겨두었으나 문제는 MSA를 포함한 거대기업의 집착에는 역부족이었다. 거기다 안도진, 산, 나노에게는 상처를 주고 떠난 어떤면에서는 무책임한 인물.
  • 욕을 굉장히 잘한다. 그 때문에 자신이 만든 나노와 산도 입이 매우 험하고 더럽다.
  • 여담으로 도화라는 이름은 복숭아꽃 이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외모만 보면 복숭아꽃이 떠오르는 청순미도 가지고 있으며, 산이가 "사람이 아름답고...." 등을 언급할 정도의 굉장한 미인이다. 작중에서 비주얼과 인기로 투탑을 달리는 산이와 나노의 제작자인 만큼 작중 여캐 중 청순섹시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안드로이드들은 자신의 제작자를 거의 모든 면에서 닮는듯 하다.[20][21]


[1] 작가의 말에 따르면 번역자가 복숭아의 학명에서 따왔다고 하지만, 복숭아의 학명은 Prunus persica다. 복숭아가 속한 벚나무속(Prunus)의 이명 중 하나가 "Maddenia"인 것으로 보아 여기서 따온 듯.[2] 안도진 입장에선 친혈육이지만 산보다 못한 존재이다. 안도화가 죽었을 때 발동하지 않은 나노머신이 산이 다치자 발동한 것이 그 사례. 다만 이때는 안도진이 너무 어려 죽음이라는 개념이 희미했을 수도 있다.[3] 나노머신을 안드로이드의 의사대로 통제하는 프로그램. 나노리스트가 설치된 안드로이드는 나노 단 한 대뿐이다.[4] 해당화 배댓중 하나가 고자총이라고 한 바람에 썰전이 벌어졌다.[5] 실제로는 욕을 하지만 자체 겸열[6] 평소에는 절대 휴가를 안 주던 성격이라 팀원들이 웬일인가 했다고 한다. " 저 일벌레가 웬일이지, 죽을때가 됐나 " 라고 농담식으로 말했는데 알다시피 결과가.....[7] 근처에 있는 연구소 직원 3명의 성을 조합해서 만들었다.[8] 나노는 나노 입자를 사용하니깐 나노, 산은 키가 커서 큰건 산, 바다가 있는데 머리 색이 연보라색이라 산 이서노는 이씨 서씨 노씨 합쳐서 이서노[9] 이팝을 전쟁터 사지로 보내버리겠다 한다.[10] 사고 나서 사람이 피칠갑을 하고 쓰러져있을 때 저녁을 뭐로 할까 생각한다던가. 수백 명이 죽었을 때는 잔인해서 꺼림칙한 게 아닌 지저분해서 꺼림칙하다 할 정도.[11] 사실 이수선과 같은 대학교 여학생들이 귀엽다고 이수선에게 준 리본[12] MSA에서 일할 시절 자기가 만든 안드로이드의 성능 테스트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테스트? 그런 걸 뭐하러 해? 내가 만든 건데 0.1이라도 오차가 있을까 봐? 시간들 더럽게 많은가 보네?"라는 이유로.....[13] 또한 나노가 1500명의 장기 복역수와 사형수를 몰살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초 만에 암산하고, 현재의 동생과 동갑인 17살 때 최소 대학생이었다.[14] 참고로 이때 도진이 나이 5살인데 부모도 없고 심지어 안드로이드 산도 없어 아무도 없이 며칠을 집에 혼자 남아야 하는 동생에게 한 말이다.[15] 안도진에게도 누나보단 산이 더 소중한 가족이란 입장이다.[16] 실은 안도진 몸에 있는 나노머신 폭주를 막아줄 유일한 존재가 나노였다.[17] 틀린 말이 아닌 게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없다 보니 미처 차차의 광기와 집착을 깨닫지 못하였고 뒤늦게야 자신의 결여가 자신의 목을 조르게 되자 자신의 결여됨을 깨달았고 그 책임으로 자살했기 때문에.[18] 단 산은 적어도 자기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이 강하며 단순히 경호 안드로이드로서 안도진을 지키는게 아닌 가족으로 안도진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다.[19] 안도화가 제작한 안드로이드는 대부분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한다.[20] 그러나 이 만화 특성상 여캐는 거의 다 이뻐서 딱히 큰 의미는 없다.[21] 물론 자비의 사례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또 아닌 것 같다. 아무리 봐도 자비는 외모와 정신은 민송태와는 딴판이니까...